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4/03/22 22:33:59
Name Ku
Subject [일반] KFC 2회 한번 들어보세요.. 꿀잼이네요.
국정원 직원과 변호사 통화 배틀 듣고 빵터졌네요...
개콘 황해보는 듯한 느낌이네요.
디아3하면서 듣다가 잼있어서 링크 걸어봅니다.
50580번 게시물에 유우성 1심 재판 영상 있는데... 그 후에 국정원의 유가려 추방작전과  
그 과정 중에 나오는 국정원과 변호사님의 영혼 욕배틀이 인상적이네요..
그나 저나 대한민국 국정원은 정말 께네요. 안쓰럽다는 생각마저 듭니다...   
혹시 문제되면 자삭하겠습니다. 
시간 남는 분들은 한번 보세요. 변호사 나오는 부분까지만 보시면 될 듯요.



유우성씨가 간첩일수도 있다고 의심은 할수 있지만 적어도 지금까지 나온 사실들을 보면 
간첩이라고 의심할만한 이유가 뭔지도 잘 모르겠네요.. 
동생 증언, 거짓말 탐지기 결과, 조선족 증인.. 
탐지기 결과도 증거 인정 받지 못했고 오염된 증거이거나 
사실관계가 다 틀린 것이라고 다 들어난 이상 
유우성씨가 간첩인지 여부에는 이견이 있을 수 있으나 
적어도 지금까지 증거를 가지고 간첩이라고 하는 건 너무나 지나친 억지라는 생각입니다.
그리고 증거조작 문제는 국정원은 아니라고 하지만 이미 끝난 상황이고 

혹시 유우성 간첩 증거가 뭐가 있는지 정황 증거라도 있으면 좀 보고 싶네요.. 
처음으로 일베도 들어가서 찾아봤는데도 찾기가 쉽지 않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스틸야드
14/03/22 22:40
수정 아이콘
정황증거고 뭐고 없죠. 1심때도 유가려씨의 증언만으로 기소했는데 증언 번복으로 무죄가 나왔고 유죄를 증명하겠답시고 제출한 서류는 전부 조작된 서류.
정황증거고 물적증거고 유우성씨가 간첩이라고 판단할만한게 하나도 없죠. 게다가 유우성씨 어머님이 북 보위부한테 잡혀갔다가 돌아가신건데 유우성씨가 북의 사주를 받고 간첩행위를 한다는건 더 말이 안되구요.
하루빨리
14/03/22 23:31
수정 아이콘
초반부 듣고 있는데 빵 터졌네요. 크크크 변호사가 욕하고 환호 받는 경우를 보는군요.
14/03/22 23:42
수정 아이콘
크크크 국회의원분 외사판공실 부분부터 하드캐리하는데 빵빵 터지네요. 패널 꺼내는데 자기 사진 나왔을때 정말 육성으로 터졌습니다.
내용은 하나같이 개탄할 내용들 뿐인데, 진행이 재밌네요.
개미먹이
14/03/22 23:58
수정 아이콘
김어준의 힘이네요.
무거운 주제를 유쾌하게 다뤄주는.
나꼼수의 인기를 이어받길 바랍니다.
14/03/23 00:24
수정 아이콘
와...지금 시대에도 자신들의 이득을 위해 멀쩡한 사람 간첩으로 만드는데 70,80년대에는 어땠을지 상상이 안가네요.
Around30
14/03/23 00:27
수정 아이콘
웃기면서도 참 한숨나오는 사실들이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0639 [일반] 정도전 24화 후기 [51] 해원맥13765 14/03/24 13765 6
50638 [일반] 의도치 않게 나의 정체성을 확인하게 됨에 대하여 [45] 삭제됨8397 14/03/23 8397 10
50637 [일반] 더럽게 재수없던 운좋은 하루. [47] 굼시8298 14/03/23 8298 44
50636 [일반] [영화공간] 내가 사랑한 한국영화 속 최고의 영화음악 TOP12 [42] Eternity9089 14/03/23 9089 7
50635 [일반] 고속도로 첫 주행 잘하고 왔습니다^^ [14] 카스트로폴리스4509 14/03/23 4509 1
50634 [일반] 예능인으로서 홍진호의 단점과 한계 [36] Duvet10084 14/03/23 10084 0
50633 [일반] 발가벗고 뛰는 공중파 [46] 어강됴리10929 14/03/23 10929 18
50632 [일반] msg 같은 프로그램 <이영돈PD의 먹거리 X파일>에 대한 고찰 [33] Alan_Baxter6295 14/03/23 6295 5
50631 [일반] [야구] 임창용의 마이너 강등. 어쩌면 삼성으로 올지도 모르겠습니다. [41] 저 신경쓰여요7121 14/03/23 7121 0
50630 [일반] 참을 수 없는 펌글의 가벼움 [708] 20837 14/03/23 20837 35
50629 [일반] 영영사전계의 이단아 - 콜린스 코빌드 어드밴스드 사전... [12] Neandertal19095 14/03/23 19095 5
50628 [일반] 정도전 5화 다시보기 [9] 해원맥16302 14/03/23 16302 3
50627 [일반] 오 대위 영혼이 노 소령을 풀어주라 했다” [62] 짤툴라7125 14/03/23 7125 0
50624 [일반] 아이에게 현실이 마법이 아니게 될 때 [3] 인간흑인대머리남캐4391 14/03/23 4391 3
50623 [일반] 유게에 올리고 싶은 몇가지 정치 유머들. [5] 곰주4786 14/03/23 4786 11
50622 [일반] 김치찌개의 오늘의 메이저리그(클레이튼 커쇼 6.2이닝 7K 1실점) [2] 김치찌개4672 14/03/23 4672 0
50621 [일반] 한 인생의 실패인가, 미래사회의 어두운 전조인가 - 쿠로코의농구 협박사건 [17] legend11104 14/03/23 11104 10
50620 [일반] 가수 오디션 프로그램의 미래- 1탄... 위대한 탄생의 위대한 몰락 [21] 캡슐유산균6707 14/03/23 6707 1
50619 [일반] [영화공간] 잊을 수 없는 한국 멜로영화 속 명대사 [22] Eternity9143 14/03/23 9143 11
50618 [일반] 그것이 알고싶다 형제복지원 사건 피꺼솟하네요 [51] Duvet9034 14/03/23 9034 3
50617 [일반] - [5] 삭제됨3657 14/03/23 3657 0
50616 [일반] 재수정 독일의 고스축제 [6] 카랑카8099 14/03/23 8099 0
50615 [일반] 정도전 23화 후기 [35] 해원맥9705 14/03/22 9705 1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