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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03/14 08:01:51
Name 표절작곡가
Subject [일반] 드보르작 교향곡 9번 "신세계로 부터" - 교향곡이 뭐야? 먹는거야?
먹는건 아닙니다....흐흐(썰렁~)
이제야 글을 남기네요~
어제 쓰려고 했지만 피잘이 아프는 바람에~ㅠㅠ
피쟐아 앞으로 아프면 안돼~ㅜㅜ

이제 다악장으로 이루어진 관현악곡에 대해서 다룰건데요~~
쉽게 말해서 교향곡이라고 하는 건 다악장으로 이루어진 관현악곡을
이르는 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귈 교交
울릴 향響
곡 곡曲

그리스어 어원인 symphonie와 비교해봐도 크게 다르지 않는 말입니다.
sym은 함께이고 phonie는 울림이거든요~~
교향곡이 일본식 한자조어가 분명할텐데 나름 잘 번역했습니다.

교향곡은 어느날 갑자기 뚝하고 만들어진 건 아닙니다..
교향곡의 아버지라 불리우는 하이든이 어느날 갑자기 삘 받아서 작곡하고 해서 그런건 아니거든요~
이 양식도 나름 유래가 있는 법이거든요~
원래 교향곡은 오페라 서곡에서 유래합니다.
그리고 성악곡 모음에서 중간에 관현악끼리만 연주한다든가 할 때 교향곡이라는 이름을 붙이기도 했지요~
예를 들면 헨델 메시아에 보면 중간에 관형악만 연주하는 부분이 있는데
이 부분 이름이 무려 전원 교향곡입니다~흐흐
이렇게 유래된 교향곡이 고전시대 쯤에 독립적인 악곡으로 떨어져 나옵니다.
그때 쯤에 4악장제가 갖춰지게 되지요~~
하이든은 교향곡을 무려 108곡을 써서 하드캐리합니다~
(그 당시는 곡도 짧고 편성도 작아서 분량으로 따지면 그렇게 많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교향곡의 아버지라 불리죠~~^^

악장이 뭔가요??
요것도 먹는 건 아닙니다~(썰렁~)
책을 볼 때 흔히 볼 수 있는 Chapter같은겁니다...
교향곡은 전통적으로 4악장제인데요~
순서를 보자면
빠름 - 느림 - 춤 - 빠름
이 순서로 요약됩니다.
1악장은 저번에 설명드렸던 소나타 형식으로 쓰게 되구요~
참조 https://ppt21.com/pb/pb.php?id=freedom&no=50370&sn1=on&divpage=9&sn=on&keyword=%ED%91%9C%EC%A0%88%EC%9E%91%EA%B3%A1%EA%B0%80
2악장은 보통 3부로 나뉘는 형식을 취하는데 굳이 크게 형식에 매이진 않습니다.
3악장은 춤곡으로써 겹세도막 형식이 들어갑니다.
참조 https://ppt21.com/pb/pb.php?id=freedom&no=50413&page=2
미뉴엣이 3악장에 쓰이지만,,점점 현대로 가까워지면서 느긋한 춤곡은 기피하게 됩니다..
그래서 베토벤 때부터 쓰던 것이 Scherzo 스케르초....즉 억수로 정신없이 빠른 3박자 곡입니다..
Scherzo라는 말 자체는 농담이라는 의미가 있지요~~
즉, 쉬어가자는 의미입니다~흐흐
4악장은 소나타 형식 아니면 론도 형식 아니면 론도-소나타 형식 등등이 쓰입니다..

베토벤 이후의 낭만주의 작곡가들 중에서는 저 위의 원칙을 씹어먹어버린 넘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 경우는 크게 많지는 않고 대부분 교향곡을 쓴다면 여기서 벗어나지 않게 씁니다...
구소련의 자존심 쇼스타코비치 조차도요~(하지만 그의 후기 교향곡이 출동한다면 어떨까??)

오늘 언급할 사람은 보헤미안(현 체코)의 자존심 드보르작입니다...
당시 꼬꼬마 시절(이라고 쳐도 어마어마한 우량아)의 천조국 뉴욕의 음악원에서
교수로 재직하던 시절 흑형들을 비롯한 천조국 전체 이미지를 통해 얻은 영감으로 작곡에 돌입하는데요~
뭐랄까 보헤미안이 보는 천조국의 모습을 표현했다고 짧게 감상평을 남길만 합니다...

곡이 기니깐 인내심을 가지고 들으세요~~^^
그럴듯한 제 감상평도 같이 남깁니다...
1악장 
0:42 - 서주입니다..넓디 넓은 천조국의 평원을 보는 것 같습니다..때론 고요하고 때론 폭풍우가 치기도 하고~
2:41 - 제시부 제 1주제입니다. 천조국의 진취적인 서부개척을 보는 것 같군요~~
3:51 - 제 2주제입니다..단조선율입니다.(정확히 말하면 애올리안 교회선법입니다.)보헤미안의 삘이 느껴집니다.
4:57 - 제 3주제입니다..텍사스 목장 카우보이의 피리 소리 같군요~~흐흐
5:44 - 발전부가 시작됐습니다~^^ 제 1주제가 거의 하드캐리하네요~~ 전조가 많이 되는 것이 발전부의 특징입니다.
7:13 - 재현부 1주제입니다..다시 서부로 서부로 포장마차 타고 갑니다...
7:55 - 제 2주제입니다..보헤미안이 천조국에 이민와서 고생이 많군요~쉬면서 풀피리를 붑니다..
9:00 - 제 3주제입니다..저 멀리서 들리는 카우포이 피리소리군요~~듣던 중 반가운 소립니다~
9:30 - 종결구입니다.. 이제 쉴 건 다 쉬었고~ 포장마차 끌고 금 캐러 가야죠~~^^
2악장
10:45 - 느린 악장입니다..짧은 서주가 붙는군요~
11:26 - A부분입니다. 마음씨 좋은 흑형이 자기들 노래라면서 들려줍니다..
         그 흑형의 조상들이 천조국에 와서 당했던 서러움이 묻어나는 것 같습니다.
15:27 - B부분입니다. 흑형의 노래를 들은 보헤미안의 화답입니다..
19:03 - 연결구입니다..천조국에 왔으니 희망을 가지고 개척해보자는 교훈적인 이야기네요~
          1악장 1주제+흑형의 노래 짬뽕을 이 부분에서 들을 수 있습니다.(19:30)
20:05 - A'부분입니다.. 다시 흑형이 자기 이야기를 노래로 들려줍니다..
3악장 Scherzo
23:32 - A부분입니다..파뤼 타임~~왠지 천조국민들은 버팔로 사냥하며 그 고기로 바베큐해먹을 것 같군요~
           파티 중간에 누가 말을 꺼내는군요~(25:14)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그들만의 콩댄스를 즐깁니다..
           1악장 1주제가 다시 등장하네요~(26:43)
27:03 - Trio부분입니다.. 이젠 벼봇댄스 타임이 시작됐습니다...
29:09 - 다시 A부분입니다., 다시 콩댄스를 시작하네요~
31:26 - 종결구입니다..1악장 1주제가 또 등장합니다..(천조국의 정신이라는거죠~)
           그리고 1악장 3주제가 오랜만에 등판하네요~~(왠지 멋있어보이는 카우보이~)
4악장
32:08 - 죠스 등장음악으로 유명(?)한 부분입니다~^^드보르작은 이 부분을 뉴욕역 기차증기소리에 영감을 받았다고 합니다..
32:24 - 제시부 제 1주제입니다. 응원가(?)로 유명한 부분이죠?? 그렇죠~ 당신의 이민 생활을 응원합니다~^^
34:00 - 제 2주제입니다. 천조국의 로맨틱함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34:14 - 발전부가 시작됐습니다..여기서 앞의 악장들의 주제가 다 등판합니다.. 귀기울여 들어보세요~^^
           (35:59)4악장 1주제...(36:42)2악장 흑형의 노래,,,중간에(36:44) 3악장의 콩댄스 주제..바이올린 부분
           (37:39)1악장 1주제..베이스 부분
38:11 - 다시 재현부입니다.. 제 1주제로 다시 돌아왔군요~~
38:55 - 제 2주제입니다..
40:37 - 종결부입니다..이제 끝을 향해 달려가야죠~~
           여기도 앞의 악장에서 나온 주제들이 또 등장합니다..다시 한번 귀 쫑긋~
           (41:55) 2악장 흑형의 노래,,, 중간에 삽입되어 나오는 (41:57) 3악장 파티의 주제~~
           42:30 - 이 곡에서 마지막으로 나오는 응원가 주제로군요~~^^

기 - 승 - 전 - 천조국 짱짱맨~

오늘의 떡밥
* 전 악장의 주제들을 다 기억해야 하나요??
 - 꼭 그럴 필요는 없습니다만 기억하면 조금 더 곡 듣는게 재밌어집니다..
 그걸로 자기만의 스토리 텔링을 만들 수도 있겠지요~~??흐흐

*드보르작은 님이 해설한 의도대로 썼나요??
 - 아니요~!! 모르는겁니다..드보르작이 쓴 디테일한 의도는 알 수 없지요~그 사람 마음 속에 들어갔다 나오지 않은 이상...
 악장 별로 소제목을 단 것도 아니라서 해석하기에 따라 가지각색입니다...
 적어도 미국이라는 주제에 대해 드보르작의 개인적인 감성은 담겼다고 할 수 있습니다..
 감상은 각자의 몫입니다!!  

* 드보르작의 특이한 점이라면??
 - 국민음악의 대표주자입니다.. 보헤미안이라는 감성을 곡에 담는데 심혈을 기울였지요~^^
 - 관현악곡은 성공했는데 오페라는 거의 실패합니다...
    첫째, 하지원급 시나리오 선구안.. 둘째, 유럽에서 마이너언어인 체코어고집..
 - 성실 짱짱맨이었습니다.. 하루에 더도 말고 덜도 말고 40마디씩 꾸준히 작곡하는게 습관이었습니다.
 - 아버지가 도축업자여서,, 어릴 때 도축 자격증을 땄습니다...(음악 안했으면 도축하면서 살 수 있었다능~~)
 - 철도 덕후였습니다..!! 뉴욕역의 기차 시간표, 기차기종, 주요 기관사, 뉴욕역의 구조 등등을 다 꿰고 있었습니다..(후덜덜~)

스크롤 압박을 견딘 당신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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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지엔
14/03/14 08:17
수정 아이콘
그.. 그냥 먹는거 찾아갈게요...
표절작곡가
14/03/14 08:19
수정 아이콘
ㅠㅠ 먹고 나서 다시 한번 살펴주심이~~ㅠㅠ
레지엔
14/03/14 08:22
수정 아이콘
흐흐 사실 링크하신 거 지금 들으면서 일하고 있습니다.
표절작곡가
14/03/14 08:23
수정 아이콘
휴~ 다행이네요~흐흐흐
레지엔
14/03/14 08:26
수정 아이콘
올려주시는 글은 언제나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제가 클래식에 문외한이라 리플을 달지 못할 뿐(..)
표절작곡가
14/03/14 08:30
수정 아이콘
그래도 잘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AraTa_Higgs
14/03/14 09:02
수정 아이콘
카라얀 아저씨네요..
잘 읽었습니다~
그래도 잘 모르겠어요..하핫..
표절작곡가
14/03/14 12:39
수정 아이콘
ㅜㅜ 실패~!!
담엔 더 분발하겠습니다~^^
anic4685
14/03/14 09:03
수정 아이콘
철덕 작곡가 크크...
최코치
14/03/14 09:09
수정 아이콘
어머니께서 워낙 클래식 감상하는 것을 좋아하시고 누나가 음악을 전공하다보니 어려서부터 많은 곡을 접했습니다.
그동안 저는 이론적인 부분은 하나도 모르고 그냥 감상만 했었는데, 이 글을 통해 교향곡이 무엇인지 간단하게나마 이해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야구 응원가 중 가장 잘 정했다고 생각한 곡이 '신세계로부터'입니다. 이종범 선수 시절 생각나네요.
Neandertal
14/03/14 09:14
수정 아이콘
내 인생의 첫 교향곡...드보르작 교향곡 9번...
하지만 내 생각에 드보르작 교향곡의 최고봉은 8번 같다는...
한심한인생
14/03/14 14:42
수정 아이콘
저도 첼로의 서주로 시작되는 1악장을 정말 좋아해요 ~
14/03/14 09:15
수정 아이콘
먹는거야 그것 가지고 편하게 말을 하시려면 정말 대중화된 비발디 첼로 정도는 가지고 나오셨어야....크크크
그리고 드보르작. 그닥 좋아하지 않는데, 글과 싱크가 잘 맞는것 같아 잘 듣고 봤습니다.

+) 사이드로 빠지지 마시고, 교향곡이면 베토벤 한번 올려주셔야 좋을것 같은....
요정 칼괴기
14/03/14 09:25
수정 아이콘
2악장은 문명5에 나오는 부분인지라 이 교향곡은 대중문화에서 안써먹는 부분이 없는 거 같습니다.

언제 말러에 대해 글 쓰실 생각은 없으신지?
표절작곡가
14/03/14 12:42
수정 아이콘
말러도 나중에 다루겠습니다...^^
요정 칼괴기
14/03/14 14:25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기대하겠습니다.
14/03/14 09:55
수정 아이콘
중학교때(고등학교였나?) 잘 때 많이 들었었네요. 스타워즈 생각나는 부분도 있었고 크크
VinnyDaddy
14/03/14 10:04
수정 아이콘
트럼페터였는데(퍼스트는 객원 쓰고 제가 세컨을 봤었죠) 4악장 들어가기 전에는 항상 서로를 바라보면서 잠시 눈을 맞추고 '...욕보입시더' 이런 격려를... -_-;;;

드보르작의 장점은 '알기 쉽다'가 아닐까 합니다. 이전 악장의 악구(樂句)들을 누구나 쉽게 알아볼 수 있고 주제도 명쾌하고, 강약도 명쾌하고 말이죠.
Sempre Libera
14/03/14 10:05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몇년전 추억이 떠오르는 곡이네요.
대학교때 오케스트라에서 이 곡을 연주했었습니다.
저는 첼로연주를 했었는데 2악장 초반부에는 첼로가 쉬는 부분이 엄청 길었습니다.
가난한 지방 국립대라서... 흑ㅠ_ㅠ... 잉글리쉬호른으로 연습을 못하고 그냥 오보에로 2악장의 주선율을 연주했었는데
매번 듣는 2악장의 아름다운 선율로 인해(?) 연주중 졸았던 적이 한두번이 아닙니다 크크크...;;;
밀물썰물
14/03/28 08:47
수정 아이콘
마디수 안세시고 졸고 계시면 다음에 들어갈때 어떻게 들어가나요?
저는 악기 하나 배워서 어떻게 wind orchestra에 들어 갔는데
혼자 할때는 어떻게 어떻게 하겠는데 오케스트라 들어가서 남들과 같이 연주한다는 것이 얼마나 힘든 것인줄 알았습니다.
게다가 집에서 제악보 보고 있으면 음악이 어떻게 흘러가는지 전혀 감도 없고.

한 1년 지나니 조금 나아지기는 했지만
Windermere
14/03/14 10:46
수정 아이콘
2악장 미국의 흑인 영가에서 따온 멜로디는
5음 음계인데다 흑인노예들의 한이 묻어있어서인지
흡사 우리나라 아리랑을 들을 때의 감동이 느껴집니다.
아마 전세계적으로 베토벤의 9번 교향곡과 더불어 가장 널리 알려지고 자주 연주되는 교향곡이 아닐까 합니다.
감상 잘 하였습니다.
Neandertal
14/03/14 11:03
수정 아이콘
그런데 이 교향곡 4악장이 왜 대학 응원가의 멜로디로 차용되게 된 건지 그 내막도 참 궁금하네요...
누구 아시는 분 안 계신가요?...^^
김연아
14/03/14 11:05
수정 아이콘
죠스로 유명해졌는데, 웅장하고 비장한 것이 응원하기 좋아서 아닐까요;;; 뭐 그저 무슨 내막이 있을 것 같지는 않아서...
표절작곡가
14/03/14 13:03
수정 아이콘
추측해보자면,
알기쉬운 임팩트 있는 선율이고
이 곡이 미국의 국민교향곡으로
입지가 굳혀졌고~(괜히 로린 마젤이
교향악단 이끌고 평양에서 이 곡을
연주한게 아니...)
곡 내용도 천조국의 긍정적인 면을
다루는 것이라서~~
그 압도적인 대중성 덕에 미쿡이나
친미 국가들에서 응원가로 사랑받지
않았겠나 하는 추측을 해봅니다~^^
larrabee
14/03/14 15:10
수정 아이콘
기차에서 영감을 얻어서인지 앞으로 나가는 느낌에 웅장함을 가진거같지 않나요?
무더니
14/03/14 11:05
수정 아이콘
클래식에 대해 잘 모르지만
한발자국 걸치려는 제가
제일좋아하는곡이네요
철덕만세
김연아
14/03/14 11:06
수정 아이콘
제목을 보고 글을 읽고, 댓글도 읽고, 댓글도 다니 갑자기 죠스바가 먹고 싶네요.

참으로 적절한 제목이 아닐 수 없습니다.
캐리어가모함한다
14/03/14 12:10
수정 아이콘
사실 전 음악에 대해서 잘 모르는데...문명5 BNW를 하다가 알게 된 타이틀이군요!
게임에서는 4악장 인트로 부분이 나오더군요. (죠스 바로 다음 부분)
밀물썰물
14/03/28 06:21
수정 아이콘
드보르작 음악을 들으면 어쩌면 미국이 꼭 한국 같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신셰계 교향곡, 현악 사중주 아메리카 그리고 첼로 협주곡 모두 한국의 전원 풍경이 연상이 됩니다. 그리고 세곡의 분위기도 비슷하고.
왜그런지는 모르겠습니다.

잘읽었습니다. 아직 곡을 못들었습니다. 시간 내서 들어야지요.
그리고 제가 글 읽는 속도보다 올라오는 속도가 너무 빨라서 ...
제가 요즘 좀 바빠서 시간을 잘 못냅니다.
밀물썰물
14/03/28 11:12
수정 아이콘
현악기의 배치를 보면 꽤 스탠다드라고 할 수 있는
왼쪽에 제일 제이 바이올린 그리고 오른쪽에 첼로 그뒤에 비올라를 두었고 아주 뒤쪽에는 콜느라 바스를 두었습니다.
지난번 베토벤 7번과의 아주 다른 아니지 이것이 스탠다드에 가깝고 지난번 것이 아주특이한
즉 악단에 따라 다르다기보다 지휘자에 따라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같은 빈필입니다만.

이제 다 들었습니다.
잘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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