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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03/07 18:41:05
Name 카라쿠라마을
File #1 naver_com_20140307_182207.jpg (2.81 MB), Download : 72
Subject [일반] 우리나라의 지역감정은 언제부터 시작되었나?


출처:http://blog.naver.com/alsn76/40206443234

우리나라가 통일되면 다시 남북감정(옛 용어로는 다른말이지만 통일된 후에 이런 지역감정을 남북감정이라고 하겠지요 아무래도?)이 부활하겠지요 요즘 전라도에 대한 비하는 인터넷의 비중이라면 통일 된 후에 남북감정은 오프라인으로까지 나올수도 있을꺼 같네요 왠지 느낌이 그러하네요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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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날드
14/03/07 18:44
수정 아이콘
전라도에 대한 비하는 이미 오프라인에서도 만연하죠. 이미 그와 관련해서 정치.사회적으로 글도 많이 나왔을정도로...;
카라쿠라마을
14/03/07 18:49
수정 아이콘
정치 사회적으로는 그럴지 몰라도 오프라인에서는 지역비하 별로 신경안쓰죠 정치적으로 이용해먹은건 맞지만 먹고 살기 바쁜 국민들은 대부분 선거때나 정치에 관심 가지는 정도지 별로 그런쪽에 관심없어서
드랍쉽도 잡는 질럿
14/03/07 18:59
수정 아이콘
그쪽이 아니라,
지역에 따라 사람 차별하는 일이 오프라인에서도 행해지고 있다는 말씀이실 겁니다.
윤성호
14/03/07 18:48
수정 아이콘
폰에선 이미지가 작게 나와서 링크가서 보고왔는데 다 읽고나니까 다른내용이군요;;
카라쿠라마을
14/03/07 18:50
수정 아이콘
네 다른내용이라는건 무슨 소리이신지? 블로그 직접 가서 알툴바로 캡쳐한건데 다르게 나올수가 있나요?
윤성호
14/03/07 18:59
수정 아이콘
아까는 조선왕들이 사후에 조나 종으로 불리는 사유에 대한글이었는데 지금 다시 클릭하니 이미지랑 같은글로 이동되네요(뭐지??) 아무튼 좋은글 소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블로그에 재밌는글이 많네요
14/03/07 18:48
수정 아이콘
요즘 이 블로그의 글 전체가 pgr21 로 들어오는 것 같습니다. 이 블로그가 pgr21 인지, pgr21이 블로그인지 헷갈리네요.
글쓴이와 마찬가지로 멀지않은 미래에는 호남 영남의 지역감정에서 수도권 및 지방 지역감정으로 변모할 가능성이 큰 것 같습니다.
나이트해머
14/03/07 18:53
수정 아이콘
솔직히 사실오류가 너무 많아 블로그 전체를 금서 내지는 사문난적 도장 찍고 무시해버리고 싶은 블로그 글이 왜 이렇게 쏟아져 들어오는지 모르겠네요.
드랍쉽도 잡는 질럿
14/03/07 18:57
수정 아이콘
조만간 토론 발제에 그런 내용도 있을 것 같네요.
HiddenBox
14/03/07 19:05
수정 아이콘
대표적으로 어떤 오류가 있나요? 궁금하네요
14/03/07 19:16
수정 아이콘
지역감정의 기원을 논하기엔 너무 오류가 많은 자료 같군요.
꽃보다할배
14/03/07 19:48
수정 아이콘
최근의 지역감정은 박정희 김대중부터가 맞고 영호남 차별지역발전이 그 근간이죠 혹자는 경부고속도로부터 봅니다
문물의 혜택을 많이 받느냐 아니냐도 척도가 될수 있겠죠
간단히 요약하면 기득권 비기득권 차이죠
젊은 세대는 벌써 서울권대학 비수도권으로 통일되면 남북으로 될 가능성이...
90년대 초반만 해도 전남대 경북대 부산대 지거국이 지금 성균관대 한양대보다 비슷하거나 높았습니다
FastVulture
14/03/07 23:10
수정 아이콘
60년대만 놓고 보면 경부고속도로가 꽤나 결정타이긴 했는데... 그거 말고도 여러가지 측면으로 호남을 대놓고 차별했죠 -_-;
공업은 말할 것도 없고.... 그렇다고 호남에서 농업을 밀어준 것도 아니라는....
생색내기용 호남선 복선화 공약 걸었다가 36년 걸린건 덤...
자유게시판
14/03/07 20:01
수정 아이콘
글 읽으며 정성이 가득하다고 느꼈는데 펌이라니.. 뭔가 통수 맞은듯한..
양지원
14/03/07 20:02
수정 아이콘
최근 자게글 네 개중에 세 개가 이 블로그 글이네요.
14/03/07 20:10
수정 아이콘
갑자기 이 블로그가 엄청 유입되네요..
14/03/07 20:56
수정 아이콘
정치에서 지역주의는 서북파 장면 기호파 윤보선을 뺄 수 없고 장면계가 김대중 윤보선계가 김영삼입니다.
지역주의 발생에 관한 정치외의 또다른 연원의 참고로는 http://www.reformednews.co.kr/sub_read.html?uid=2849
포포탄
14/03/07 21:46
수정 아이콘
대학교 교양수업만 들어도 몇몇 사실이 다르다는 부분이 눈에 확 띄네요. 특히 근현대사로 연결되는 근거들이 매우 부실하고 사실과 다른 부분이 많습니다.
네버스탑
14/03/07 22:03
수정 아이콘
우선 전체적인 지역감정에 대한 글의 기조에는 그런가보다 했지만 의문이 가는 부분이 최소 두 곳 있네요

첫째로 신라가 통일할 의지가 없었다? 백제가 압박해오니 통일을 하려했다는것은 선뜻 동의하기 힘듭니다
나제동맹이 끝나는 사건이 진흥왕의 뒤통수 치기 사건이었고 그로인해 복수하려다 왕이 죽은 백제는 당연히 원한이 클 수밖에 없으니 백제가 신라를 괴롭힌것은 당연한 수순이었습니다
물론 이전에 남부지방을 안정화시키려는 고구려의 정치적인 목적으로 강원도 지방을 주면서 신라가 크게될 계기를 만들어 준것은 부정할 수 없겠지요

둘째로 지역감정이 크게 터지게 된 사건으로 5.18을 들고 계신데 그것도 이해가 안가는군요

전체적으로 지역감정에 대해 써보려고 한것 같긴한데 위에서 여러 분이 지적하신 대로 오류가 많은 글이라 동의하기는 힘듭니다
그냥 자기 의견에 맞춰서 여러 사건들을 잘 끼워맞춰 쓴 듯한 기분이 드는건 저뿐만이 아닐듯 싶습니다
FastVulture
14/03/07 23:08
수정 아이콘
글에 오류가 좀 보이네요. 여기저기...

5.18이 큰 사건이라는 점은 동의하는데
이미 지역감정(이 아니라 지역차별이 좀 더 옳은 표현이죠)은 60년대부터 드러나고 있었습니다. 잠재되었다는 표현은 옳지 않습니다.
pgr에서만 이 말을 꽤 여러번 한 것 같은데,
63년 박정희의 첫 선거때만 해도, 박정희의 득표율이 '경북'보다 '전남'에서 더 높았습니다.
하지만 67년 71년 선거로 갈수록 호남에서의 득표율은 곤두박질칩니다.
대놓고 차별을 했거든요.

60년대초까지만 해도 지역감정이랄건 크게 없었고, 오히려 본문에서 살짝 드러났듯이 여촌야도 현상이 주를 이뤘죠.
현재의 지역감정(지역차별)은, '박정희와 중앙정보부'의 공이 가장 큽니다.
14/03/07 23:16
수정 아이콘
피지알의 블로그화...인가요?
14/03/07 23:52
수정 아이콘
같은 블로그의 글이 연속으로 3개나 올라오는건..
PGR 자게가 개인의 블로그는 아니지 않나요...
긍정_감사_겸손
14/03/07 23:52
수정 아이콘
결론은 삼국시대랑 상관없고
박정희조차 전라도에서 표받고 당선됐었나보네요
이후 군사정권으로 영호남 지역감정이 시작됐고 518이 절정이었다..

제가 알기로 인터넷에서 디씨 정사갤 말고는 전라도 비하가 만연하지않았습니다
2011-12년에 그넘들이 일베에 자리를잡고 유행이되고 일베가 점점 커지면서 이런사태가 생겼죠
디씨의 수백개 게시판중 하나인 정사갤에서 전라디언등 비하해도 유입인구가 없었는데 일베가 그 정사갤 놈들때문에 유머사이트에서 혐오사이트가 되고 이상하게 대한민국 유일의 보수코스프레ㅡ새누리당 지지 사이트로 변질됨..
그리고 언론의 관심까지;
beanjosee
14/03/08 00:44
수정 아이콘
특정 블로그에서 퍼오는거 별로 문제될거 없다봅니다. 요즘 몇몇분이 올려주시는 top10글들은 타사이트 유머게시판에서 퍼와서 피지알자게에 올리던데 말이죠. 최근 자게는 어디서 퍼와서 어디에 어떻게 올리든 규정만 지킨다면 문제될게 없는거 아니었나요. 본문이나 댓글이나 얘기할거리도 많고 좋네요.
14/03/08 06:43
수정 아이콘
여러 기제요인들이 있겠지만, 사실상 지역감정이 극적으로 표출된 사건은 DJ와 박정희의 선거기간이라는게 확실한 학설입니다. 이 전에는 결코 표면적으로 드러나는 지역 간의 대립구도는 없었습니다.
14/03/08 09:03
수정 아이콘
얼마 전 자게에서 있었던 논쟁 이후 급격히 펌글의 양이 늘었습니다.

물론 저 개인적으로는 유쾌하진 않습니다만 그 때도 말이 나왔듯이 펌글을 올리지 말라는 규정이 있는 것도 아니고 그런 규정을 만드는 것도 문제가 있죠.
심지어는 본인이 잘못된 글을 올렸을 때도 글쓴이에겐 어떠한 책임도 없다는 쪽으로 결론을 내는 분들이 많았고 더 나아가 가벼운 글쓰기가 좋다는 분들이 많았으니 그러려니 보고 있습니다.
포프의대모험
14/03/08 09:52
수정 아이콘
사자필승론..
구밀복검
14/03/08 10:54
수정 아이콘
뭐 그 전에도 계기와 과정은 있었긴 한데...단순한 지역감정이 아니라 정치를 지역이 지배하게 된 Point of no return은 87년 대선의 김대중의 단독 출마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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