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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8/03/27 23:24:13
Name Lunatique
Subject [일반] 각 방송사 라디오 봄 개편~!
KBS나 SBS 는 거의 변화 없고 이번엔 MBC에서 대대적으로 개편을 단행했습니다.

일단 KBS 2FM과 SBS러브FM 12시 타임에 각각 유희열씨와 신해철씨가 들어옵니다. 12시 타임은 그야말로 기존의 푸른밤의 성시경

DJ 까지포함해서 그야말로 별들의 전쟁입니다.

MBC는 이번에 엄청나게 개편을 했는데요

두시의 데이트 윤종신 (02시 ~ 04시)-->> 박명수

김현철의 오후의 발견 (04시 ~ 06시) -->> 이소라

강인, 조정린의 친한친구 (08시 ~ 10시) -->> 강인, 태연

박정아의 별이 빛나는 밤에 (10시 ~ 12시)-->>박경림

이언, 김신영의 심심타파 (12시 ~ 14시) -->>신동, 김신영

붐의 펀펀 라디오 (10시 ~ 12시) -->> 타블로

일단 가장 충격적인건 두데 !!! MBC가 제정신이아니고서야 종신 DJ를 자를린 없고 아무래도 윤종신씨가 하차 의사를 밝힌것으로 보입

니다. 예능계의 늦둥이라더니 이제는 앨범 준비와 TV쪽으로 집중하시려는 같지만 너무나 아쉽군요...  거기가 91.9의 간판이었던 두시

의 데이트 간판마저 내리게 되었으니 많이 안타깝습니다. ㅜㅜ 경쟁상대는 SBS의 컬투쇼인데 컬투쇼가 웃기는쪽으론 워낙 막강하다보

니비슷한 컨셉으로 가서는 답이 없다고 보여지구요. 그렇다고 기존 두데 컨셉을 박명수 DJ가 진행하는 것도 힘들어 보이고요. 차라리

붐후임으로 원래 진행하던 펀펀으로 복귀하는게 어땠을까도 싶고 ..

오후의 발견은 소라 누님이 돌아오는 것까진 좋은데 왜! 시간대가 4시란 말이냐 ㅜㅜ 차라리 박경림씨랑 시간대를 바꿨으면 합니다

이시간대 이소라씨 목소리는 정말 안어울릴 것 같은 느낌 ...

친친과 심심타파에는 각각 SM의 두 아이돌이 들어오는군요. 뭐 소시팬으로써 태연양의 DJ는 반갑지만 너무 한회사의 영향력이 커보

인다는 느낌은 지울수가 없네요. 개인적으로 김신영씨는 김태현씨랑 있을때 죽이 잘맞는것 같은 느낌이라 김태현씨가 오면 어떨까 싶

었는데 신동이라 ...

별밤지기 박정아 양은 개인적으론 아쉬울 것 같습니다. 기사 보거나 하면 DJ에 대한 애착이 커보였는데... 별밤은 몇번 들어보았지만

박정아씨는 DJ로써의 매력을 잘 발휘하지 못하는 것 같더군요. 말그대로 무색무취의 방송???

붐은 결국 DJ 하차군요 .. 타블로씨가 온다니 기대가 됩니다. 지난 친친시절과는 다르게 진지한 분위기의 방송을 할 예정이라는데

기대가 많이 되는군요.

개인적으론 MBC의 이번 개편은 좀 삽질이라는 느낌도 듭니다. 종신DJ를 놓친것이나 시간대에 따른 DJ배치나 ...

이전엔 mini만 깔아 놓아도 됐었지만 이제는 다른 것도 좀 깔아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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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3/27 23:27
수정 아이콘
태연양때문에 MC몽에서 갈아타야 겠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흠...
우리의 배철수의 음악캠프는 역시!
08/03/27 23:28
수정 아이콘
MBC의 자살골
마음의손잡이
08/03/27 23:30
수정 아이콘
아이 모르겠다. 논란이 생길까봐 삭제... 어쨋든 붐은 인간적인 측면에서 너무 아쉽습니다.
보따리장수....... 하아...
SKY_LOVE
08/03/27 23:31
수정 아이콘
저는 벌써 콩을 깔았습니다

KBS가 안 들리는지라 인터넷 라디오 콩으로^^;
유희열 킹왕짱~!! 419 토이 부산콘 가시는분 어디 없나요(표 남은분 저도 좀 어째..)
08/03/27 23:32
수정 아이콘
전 가장 아쉬운 것이 SBS에서 남궁연씨가 하차하시는거죠.
고릴라디오 정말 좋아했는데.. 그만한 말솜씨를 갖춘 분이 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
08/03/27 23:32
수정 아이콘
근데 고스트 스테이션이 12시에? 흠..위험한데요..^^;
Curse of PGR
08/03/27 23:34
수정 아이콘
두시의 데이트 군대있을때부터 계속 들었었는데 안타깝네요 ㅠㅠ
김슨생
08/03/27 23:37
수정 아이콘
빠진 것 중에 새벽4시 '라디오 데이즈, 하동균입니다.'도 있습니다.
방학 중엔 항상 뮤직스트리트를 듣고 잤는데 하동균씨 목소릴 들을 수 있으려나 모르겠습니다. ^^;
개인적으로 두데에 우려를 표합니다;;;;; 소라누님 기대되네요!!
08/03/28 00:00
수정 아이콘
SM의 파워는 엄청나네요.
08/03/28 00:00
수정 아이콘
유시장님이 돌아오는군요... 근데 왜 케백수인가요. ㅠㅠ

옛날처럼 자면서 듣던 유시장의 목소리를 이젠 할 수 없군요.

당장 콩을 깔아야겠네요. ^^;

그리고 종신형님의 하차가 좀 충격이네요. 왜 그만두세요. ㅠㅠ

10시는 이적이냐 타블로냐... 좀 고민해야겠네요. -_-;
08/03/28 00:13
수정 아이콘
전에 이소라에서 박명수로 바뀔때가 생각나네요. 정말 그때 박명수 펀펀이 왜그렇게 밉던지 ^^;;;
이소라-->박명수. 엠비시 미친거 아닌가 했지만 한두달 지나니까 또 들을만 하더군요

이번에도 그럴지..
귀여운 반항아
08/03/28 00:15
수정 아이콘
윤종신씨 정말 재밌었는데.. 박명수씨도 펀펀때 재밌었지만 윤종신씨의 느낌은 안 날듯하고 2시의 데이트하고는 왠지 안 어울릴듯한 기분이 드네요 그리고 이소라씨는 예전처럼 밤 10시정도...친친은 세대차이가 나서 안들었었는데 이제 한번 들어볼까 하네요 하하하
아레스
08/03/28 00:17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론 너무좋습니다.. 조정린씨와 붐씨만 빠진다는것만으로도..
스파키즈(__)
08/03/28 00:29
수정 아이콘
붐 무슨일 있었나요?? 댓글로 난감하면 쪽지 부탁드려요.
이소라 누님이 4시라니 -_-... 뭐 그래도 어차피 KBS 쿨FM 라인인지라...
짱꼴라스케이
08/03/28 00:51
수정 아이콘
붐은 역시 개편을 못 버틸줄 알았습니다 발음이 너무 느끼 ;;;;; 말을 또박또박 할려는건지 진짜 행사하던 가락을 못버리는건지
도저히 못듣겠더군요 그리고 개그나 멘트가 찮은이 형의 영향을 너무 많이 받은거 같더군요
테라이
08/03/28 00:53
수정 아이콘
볼륨에서 친친으로 갈아타야할것 같네요
08/03/28 01:08
수정 아이콘
오늘 볼륨에서 메이비가 (MBC로) 가려면 간다고 글 남기로 떠나라고 말했던...^^

이소라 누님은 예전에 정오의 희망곡도 잘 진행했기 때문에,
밤프로가 아니어도, 이번에도 잘 하실거라 생각합니다.
타블로와 이소라누님 빼고 그외에 개편엔 별로...
08/03/28 01:30
수정 아이콘
고스트스테이션 기대돼네요 마왕이 드디어돌아오다니!!!
붉은악마
08/03/28 01:34
수정 아이콘
박경림씨는 작년 10월까지 심심타파 하다가 6개월만에 다시 별밤으로 오는건 좀 이상하네요. 이런 경우는 이전에 없었던거 같은데..

글고..박정아씨는 좀 아쉽네요. DJ 애착에 강했던거 같은데..별밤 만의 특유 색깔을 살리지 못한거 같네요..
LoveActually
08/03/28 01:57
수정 아이콘
이문세를 통해 연예계에 데뷔한 박경림씨가...
이문세 이후 그 명성이 한풀 꺾였던 별밤으로 오는군요...
개인적으로 박경림씨를 그렇게 좋아하는 건 아닌데... 이제서야 별밤이 이문세씨 이후에 제 사람을 만났다고 생각되는건 왜 인지...
괜히 기대됩니다.. (텐텐에서 갈아타야하나? ㅡ.ㅡ)
Canivalentine
08/03/28 02:01
수정 아이콘
붉은악마//박명수씨도 비슷한 경우네요 펀펀라디오하다가 급 두시의 데이트라니
08/03/28 10:55
수정 아이콘
아니 박명수씨는 예능프로 하시면서 대낮에 라디오 진행하는게 쉽지 않을텐데요. 윤종신씨는 몇개 없었으니 뭐...;
무한도전만 하더라도 수시촬영에 종일촬영도 종종 있는거 같던데 매일 낮 2시간식 비우는게 쉬울련지...
근래에 맡은 프로그램이 다 없어져서 좀 한가해지셨나?
Lunatique
08/03/28 11:19
수정 아이콘
mbc는 진짜 성DJ가 푸른밤 떠난뒤가 문제.. 웬만한 DJ를 데려오지 않는이상 타방송사에 청취자들을 다 뺏길거 같네요..
설탕가루인형
08/03/28 12:58
수정 아이콘
아.....종신 DJ 뭔가요....ㅠㅠ
오소리감투
08/03/28 16:22
수정 아이콘
혈과 해처리횽의 컴백을 환영합니다..
'내 시작은 비록 미약하였으나 그 끝은 창궐하리라'
크크, 본인이 철새 디제이라는데 정말 맞는 말 같아요.
스브스, 므브스를 왔다갔다..
08/03/28 16:57
수정 아이콘
종신 DJ 푸른밤으로 컴백했으면 좋겠네요
그냥그래
08/03/28 17:06
수정 아이콘
저는 윤종신씨 DJ하시는 방송이 너무 취향이 아니라서(게스트 말 툭툭 잘라먹으면서 끊임없이 개그를 휘몰아치시는데 듣다가 지치더라구요. 특히나 회 발언 이후로 말을 재미있게 해야 한다는 강박이 좀 있는 분인가 싶어서 더 그렇더군요) 이번 개편 정말 마음에 듭니다. 이소라씨랑 타블로씨 방송은 많이 기대되네요. 이소라씨 하면 밤시간대 라디오가 연상되긴 하지만, 느긋한 오후시간에도 잘 어울릴것 같구요.
다만 별밤은 아무래도 음악하시는 분들이 맡는 쪽이 좀 더 정체성 찾는데에 낫지 않을까 싶어서 아쉽습니다. 저는 이문세, 이적씨 이후의 별밤은 이름만 별밤이었다고 생각하거든요. 뽐내기와, 잼 콘서트로 독보적 위치에 있던 십수년 전의 별밤은 정말 멋졌었는데 말이죠...
아레스
08/03/28 17:33
수정 아이콘
루키님// 요즘 녹화방송이 너무많아졌어요.. 박명수씨는 저번 10시에할때도 생방을 가장한 녹화가 꽤 됐다고합니다.. 어찌보면 대국민사기방송인데 요즘에는 너무 뻔뻔하게들 많이하더라구요.. 생방인것처럼.. 차라리 tv에는 live란 자막이라도 뜨지.. 이건뭐 전화연결만 안하면 알수가없으니..
08/03/28 23:08
수정 아이콘
푸른밤 하는 시간에 윤종신씨 목소리는 잘 어울리지 않겠죠.
좀 마이너하긴 하지만 김태훈씨가 DJ로 복귀해줬으면 하는데, 될려나요..
야간알바
08/03/29 13:50
수정 아이콘
그냥 옮겨탄가는것밖에는..
붐은 생각보다 빨리 짤렸네요.. 뭐 못버틸줄 알고있었지만..
진행능력이 게스트보다 못한.. 안습이었고
박명수의 두데라....... 이럴거였으면 차라리 소라누나를 짜르질 말지..
DJ 들이 프로그램 왔다갔다 왔다갔다..
그냥 꾸준히 듣던거나 들어야겠네요 성DJ방송은 꾸준히 들어왔었는데
朋友君
08/03/29 21:37
수정 아이콘
대마왕의 복귀를 환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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