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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02/24 17:26:58
Name Heaven
Subject [일반] May'n 의 라이브투어 dots and lines 후기 & etc...

May'n의 2014-2015 라이브투어가 어제 도쿄 근교의 카나가와 현에서 시작되었습니다.

'May'n Road to 10th Anniversary Japan&World Tour 2014-2015 dots and lies'
길군요..

매번 라이브의 타이틀을 본인이 정한다고 하는데
dots and lines가 길다고 라이브중 토크로
자기가 정해놓고 자기가 투덜대고 있다고 징징거리던 May'n 이었습니다.


2014년 2월 23일에 시작해서
2015년 콩월 콩콩일에 도쿄로 돌아와서 마무리하는 1년짜리 투어입니다.




그저께 해당역에서 전철의 탈선사고가 있었던 관계로 운동도 할 겸
자전거로 다녀왔습니다.




석양을 바라보며...



표달라고 하기엔 미안하기도 하고 해서 티켓을사서 가려고 했는데
라이브하우스이다 보니 티켓이 넉넉하지도 않고 일반판매는 바로 매진이 되어 버리더군요
가고는 싶고... 미안함을 무릅쓰고 다시 관계자패스를 받았습니다. ㅠㅠ;;




오늘도 게스트패스로...
라이브를 가도 해당가수의 상품같은걸 전혀 사지않는지라 관계자패스는 받을때마다 미안하네요;;;





관계자석은 2층..
라이브하우스인지라 1층 올스탠딩 공연이었습니다.


2층은 날뛰지를 못하겠더군요... 다들 조용히 앉아서 보고 있어서 ㅠ.ㅠ
(키가 크지 않아서 1층이었으면 얼굴만 간신히 보였겠지만.)











투어개시와 함께 현장에서 판매를 시작한 May'n의 넨도로이드 입니다.
세금포함 4,400엔... 동급 넨도로이드에 비해서 좀 비쌉니다.
그래도 직접보니 너무너무 귀엽더군요
(하지만 역시 안샀음...;;;)





신곡도 포함되었고, 마크로스F의 메들리도 있었습니다.
오래간만에 May'n의 에너지 넘치는 무대를 보게되서 대단히 즐거웠습니다.

다만 본인이 너무 흥을낸건지 컨디션의 문제인지는 모르겠으나 실수가 네군데 정도 있었네요.
라이브라는 특성상 다 이해하고 넘어갈만한 실수이긴 했습니다만..
(위에서 분위기 못타고 얌전히 앉아서 관람하니까 실수가 더 눈에 귀에 잘 들어오는것 같습니다.  -_-;;)









etc. 일본쪽 일반인들은 후쿠시마에 대한 경계가 완전히 풀어졌는지도 모르겠군요..
May'n의 투어일정에도 후쿠시마가 포함되었습니다.
사실 도쿄도 안전하다는 생각은 없지만 그래도 후쿠시마에 가깝게 간다는건 좀 그렇네요.

요전에 저에게도 후쿠시마쪽에 라이브가 있는 다른 가수쪽 관계자가 공연을 보러 가겠냐고 물어왔습니다...
사고관련 이야기는 안하고 그냥 멀어서 힘들거 같다고 얼버무리긴 했습니다만.
거리낌없이 가겠냐고 제안하는걸 보면 경계심은 아예 풀어진게 아닌가 싶습니다.
(물론 개인의 경험이니까 전체로 볼 수는 없지만요)

etc2. May'n의 한국투어가 결정되었습니다.
10월4일 서울의 V-Hall에서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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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르는 물
14/02/24 17:51
수정 아이콘
어이쿠, 모르고 있었는데 좋은 소식 감사합니다.
jagddoga
14/02/24 18:18
수정 아이콘
올해 원더페스티벌 구경가서(...) 굿스마일 부스에서 노래 부르는걸 우연히 봤는데 시원하게 잘 부르시더라구요...
하늘하늘
14/02/24 18:34
수정 아이콘
캬 부럽네요. 아는 노래는 별로 없지만
어쩌다 알게된 노래는 다 좋더라구요.
가창력이 좋아서 시원시원한 매력이 넘 좋습니다.
김아무개
14/02/24 22:57
수정 아이콘
그래서 티켓예매는 언제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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