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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8/03/26 23:43:33
Name 용용
Subject [일반] 김광수 경제 연구 소장 인터뷰
http://media.daum.net/economic/others/view.html?cateid=1041&newsid=20080325114312306&cp=ohmynews&RIGHT_COMM=R7

이 분 이름은 전에도 들어 봤었는데 글을 보기 힘든 이유가 유료였기 때문이었군요...-_-;;

말씀하시는 건 거의 전 부분 동감하구요.



제목은 약간 자극적으로 부동산 붕괴 위험에 관한 것으로 뽑아 놓았는데 제가 이 글을 퍼온 이유는 이 분이 한국 경제 문제의 핵심을 제대로 보았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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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구성원의 핵심은 소비자와 투자자예요. 이 사람들이 잘먹고, 잘살기 위해선 소득을 높여야 하죠. 이들이 얻는 소득이 적절하게 보상되는 경제시스템이 제대로된 시장경제라고 봐요.

미국이든, 유럽이든 모든 구성원들이 똑같은 노동과 노력으로 적절한 대가를 받고 있죠. 하지만 우리는 어떤가요. 이같은 시스템이 안되니까, 계층간 엄청난 양극화가 심해지고 있지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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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노무현 정부 5년간 경제 성적은 수구언론이 떠드는 것처럼 나쁜게 전혀 아니었습니다.

사실 수치상으로 보면 나쁜게 아니라 오히려 너무 너무 훌륭했다고 봐야 됩니다.

특히 수출 증가는 어마 어마 했고 국제 경쟁력을 갖춘 수출 위주 대기업들의 실적은 가히 엄청 났지요.


어마 어마한 경상 수지 흑자로 대한 민국에 돈은 정말로 넘쳐 났었습니다.



그러나 상당수의 사람들은 살기 좋아졌다고 느낀게 아니라 오히려 살기가 너무나 힘들어졌다고 느끼게 됩니다.
그리고 수구 언론들의 거짓말이 아니라 실제 상황이었습니다.


제 생각에 현재 pgr에서 노무현 대통령을 지지하는 고등학생이나 대학생 분들이라도 지난 5년 사이에 사회에 진출했더라면 지금쯤 노무현 욕하기에 여념이 없을 확율이 90%는 될겁니다.
(대한 민국 상위 30%에 해당하는 직장 잡은 분들 제외)

(오해를 피하기 위해서 말하자면 저는 한나라당이나 조중동을 싫어 하는 정도가 아니라 거의 경멸하는 수준입니다.
그리고 지난 2번의 대선 중 단 한 번이라도 이회창씨가 당선 되었더라면 정말로 나라가 위태로웠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하고 싶은 얘기는 그만큼 대한 민국 하위 50%의 삶이 비참하다는 얘기입니다.
(저임금 + 중노동).

대한민국의 넘쳐 났던 돈은 참여 정부의 마지막 1년을 제하면 내내 부동산 시장으로 몰려들어 집값만 엄청나게 올려 놓았습니다.


진짜 부자가 아니면 대한민국의 중산층과 어느 정도 고소득인 가계의 삶의 quality 도 그다지 높지 못합니다.
(고임금 + 집 소유 그러나 중노동 + 주택 대출 상환 부담 + 사교육비)



지난 5년간 대한 민국은 부자인데 그 국민들은 너무나 살기 힘든게 참으로 아이러니 하더군요.

도대체 무엇 때문에 이렇게 살인 적인 노동 강도로 일해서 수출을 하는 건가 하는 생각이 참 많이 들었습니다.



결국 민노당이 주장하는 직접적인 소득 재분배이던 김광수 소장님이 얘기하는 자본주의적인 소득 보상 시스템이던 결국 뭔가 소득 분배 문제가 해결 되지 않고는 답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수구 언론들과 한나라당이 정말 악랄할 정도로 참여 정부 죽이기에 여념이 없었습니다만 아이러니 하게도 제가 보기에 노무현 대통령은 사실 부자들에게 최고의 경제 실적을 안겨준 대통령이었습니다.



노무현이 서민편인 줄 알고 찍어 줬었던 서민들의 성난 민심이 지난 대선의 결과이구요.

그러나 안타깝게도 각종 부양책으로 2-3년 경기가 반짝하다가 그 뒤에 쓰디 쓴 부작용이 오지 않을까 걱정스럽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취임 한 달만에 자신이 경제 전문가가 아니라 단순 건축 업자임을 다 드러내더군요.)



참고로 하나만 더 덧붙이자면 이명박 정부의 우파적 규제 개혁 정책이라는 것들이 하나같이 극히 반 자본주의적인 것들입니다.

세계 최고의 우파 자본주의 국가인 미국에서 보자면 기가 막혀도 한참 막힐 정책들이죠.

그냥 재벌 특혜 정책으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재벌 체재와 대기업의 중소기업 갈취 경제를 타파하지 않는 한 아무리 수출이 잘 된들 서민들에게는 별로 좋은 일이 없을겁니다.
(사회 생활 하면서 실제로 가장 뼈저리게 느낀 부분이 이 부분이죠.)



아무튼 이 분 인터뷰에서 내공이 느껴지네요.

300만원 짜리는 힘들어도 20만원 짜리 경제 시평은 한 번 트라이 해 볼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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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하늘
08/03/26 23:55
수정 아이콘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다만 지엽적인거 한가지만 짚자면..

조중동이나 한나라당은 우리나라 전체 경제가 나빠졌다고 욕했었죠.
기업하기 힘든나라라서 우리나라 업체가 외국으로 다 빠져 나가고
일자리도 없어지고 ... 등등등
그래서 더 성장을 해야만 하고 그러기 위해선 분배는 때가 아니다라고 했습니다.

노무현 정부는 대외 경제와 대내 경제를 분리해서 말했습니다.
대외경제는 좋지만
양극화로 인해서 내수가 침체되었다고 늘 말했습니다.
하지만 민생관련 법률은 항상 국회에서 다른 쟁점 법안때문에 막혀서 제대로
되지 않았거나
한나라당과의 의견차이로 시행못하거나 했습니다.

오죽 답답했으면 대연정 주장까지 했겠습니까.
대연정하자는 요지가 국회에서 제대로 절차가 진행되지 않으니까
차라리 연정을 해서 국회내 절차를 제대로 살리자라는 거였죠.
루이스 엔리케
08/03/27 00:13
수정 아이콘
저처럼 문외한도 이해하기 쉬운 글이네요. 좋은 글 잘 읽고 가요.
08/03/27 00:23
수정 아이콘
하늘하늘님//
조중동이나 한나라당의 정말 말도 안 되는 물어 뜯기에 혈압이 오르는 건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문제 해결과는 정반대의 방향으로 나라를 끌고 가려 하죠.

그러나 노무현 정부가 실제 민생의 어려움을 알지 못했던 책임은 피할 수 없다고 봅니다.
관료들의 말만 너무 믿은데다가 너무나 환상적인 경제 수치 그리고 말도 안되는 조중동의 공격 방어에 정신이 팔려서 현실을 보지 못한 책임이 크다고 봅니다.

결정적으로 재벌 문제(특히 삼성은 유착설이 나올 정도)를 해결할 뜻도 의지도 없었죠.

저는 친노 정치인 중 이해찬, 유시민 의원을 별로 안 좋아 하는데 이해찬씨 같은 경우 "국민이 진통제를 주지 않아서 칭얼 댄다" 그리고 유시민 의원의 "취직은 본인들이 알아서 할 일이지 국가가 신경 쓸 일이 아니다" 라는 얘기를 듣고 정말 기가 막혔습니다.

물론 조중동의 선동과는 달리 노무현 정부가 파퓰리즘과는 3만 광년쯤 떨어져 있음을 증명하는 얘기들 이긴 합니다만 정권 핵심부가 현실을 몰라도 너무나 모른다는 생각을 했죠.

반대로 이명박 정부는 피부에 와 닿는 민생의 중요성은 좀 아는 거 같은데 본성이 워낙 친 특권층 적인데다가 사실 뭘 어떻게 해야 할지는 모르기 때문에 온갖 파퓰리즘 적인 정책은 다 구경시켜 줄거 같네요.

그리고 저 같은 경우 대연정 때문에 떨어져 나간 지지층 중의 한 명이었습니다.
지난 3번의 대선 그리고 매번의 국회 의원 선거 때 마다 정말로 나라를 살려야 된다는 마음으로 투표 했습니다.

그렇게 만들어 준 권력을 감히 누구한테 넘긴다는 건가요?

저도 기본적으로 노무현 대통령에게 아직도 애정이 있는 사람이고 업적이 많았던 것도 인정합니다만

건국 이래 60년만에 수많은 이의 희생 끝에 만들어진 양심 개혁 세력의 청와대 + 의회 권력 장악이었는데 뭐 하나 해 본것도 없이 끝장이 난데는 노무현 대통령이 책임을 피할 수는 없다고 봅니다.
하늘하늘
08/03/27 00:35
수정 아이콘
용용님// 아 저도 그점엔 동의합니다.

정치문화적에선 비교적 진보였지만 경제적면에선 한나라당과 다를바 없죠.
유시민씨도 그점을 늘 인정했습니다.
다만 그나마도 복지쪽에 대한 것들을 하려고 했던것들을 방해받았다는 이야기입니다.

ps 유시민씨의 그말은 취직에 관해서 국가가 할일과 개인이 할일은 다르다 라는게 요지였습니다.
펠쨩~(염통)
08/03/27 01:21
수정 아이콘
잃어버린 10년간 기업의 매출액은 97년 378조에서 2006년 745조로 성장했습니다. 순이익은 97년 3조에서 2006년 44조로 늘어났습니다. 기업의 재무구조는 평균부채 389%의 빚더미 기업들이 98%의 탄탄한 재무구조를 가진 기업들로 성장했습니다. 대한민국 역사에서 지난 10년만큼 기업하기 좋았던 시절이 있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양극화가 진행되었습니다. 지금 한국 사회만큼 빈부격차가 심한 나라는 oecd가입국 중에서는 멕시코가 유일할 것입니다. 저는 미국보다 한국이 빈부격차가 심하다는 내용의 통계를 보고 놀란 적이 있습니다.

저 역시 본문의 지적에 동의합니다. 기업의 수익이 임금으로 환원되지 않으니 소비가 늘지 않고 경기가 침체됩니다. 돈이 돌지 않는 다는 이야기고 돈을 돌리려면 돈을 풀어야 합니다.
지막이^^
08/03/27 09:51
수정 아이콘
짧은 제생각으로는 빈부 격차가 벌어지는 경제체제가 시작된건 imf 이후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imf는 유리나라에게 신자유주의
사상에 준하는 개혁을 요구했고 작은정부 자유시장을 추구하는 그 개혁의 결과는 자본가가유리한 환경을 불러왔으며
노동시장 유연화라는 개혁은 자본가에게 인건비 감축으로인한 경쟁력강화등으로 인해 수입이증가된 반면일반 서민 입장에서는
필연적으로 고용불안 을 불러왔고( 대량 해고와 비정규직 증가...)미래가 불학실한 일반 직장인의 불안심리는 지갑을 닫아버리게
되고 이게 특히 소매시장의 불황을불러와 다시 소비심리가 얼어버리는는 악순환이 지속되는 듯 합니다. 과연 이것을 노무현
정권만의 탓으로 돌릴수있는지 또 과연 한나라당이 추구하는 경제정책은 이런 고리를 끊어낼릴수 있을지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08/03/27 10:51
수정 아이콘
용용님// 이해찬, 유시민씨에 대한 판단을 저 한줄로 보여주시는 것은 잘못되었다고 봅니다. 한 정치인에 대한 판단은 적어도 그동안 그 사람이 걸어온 방향성을 가지고 하셔야 하지 않을까요. 그 두분이 하신 인터뷰 전문이나 쓴 책을 한번쯤 읽어보시면 예로 드신 저 두 문장과는 많은 차이가 있다는 것을 아실 수 있으실 텐데요. 참여정부의 책임을 피할 수 없다라는 결론을 내시기 위해 대표적인 친노(이런 단어를 싫어합니다만..)인사들의 한마디 문장으로 무리한 예를 드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지금 이명박 정부가 피부에 와닿는 민생의 중요성을 아는 것 같다..고 하셨는데 그 결과는 전시행정의 극치를 달리고 있습니다. 유류세 내리는데 기름값은 올라가고, 기업들 세금 탕감해주고 그 부족분을 소비자들에게 걷겠다고 하는 식이죠. 기본적인 경제서 5권씩만 읽고 오라고 부탁하고 싶습니다.
08/03/29 01:42
수정 아이콘
하늘하늘님, hyoni님//

답변이 늦어서 이 글을 보실지는 모르겠지만 늦게 나마 답변을 올립니다.

사실 기억이 가물 가물한 옛날 기사들을 찾아내어 다시 확인을 해 봐야 했기에 귀차니즘이 몹시도 발동하였으나 늦게라도 얘기를 하는게 나을 것 같아서 좀 더 여유가 있는 주말에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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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분이 말씀하신 유시민, 이해찬씨의 발언의 전문에 해당하는 글들을 퍼왔습니다.
물론 수구 언론들이 이 말에 잘 걸렸다 싶어 크게 나팔 불고 다닌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저는 이 두 이야기가 문제가 있다는(그것도 아주 크게) 제 진술을 번복할 생각이 전혀 없습니다.
오히려 유시민씨의 발언은 전문을 보니 문제점이 더 크게 보이네요.

이 문제만 가지고도 글 하나를 다시 쓸 수 있을 분량의 얘기가 나올 수 있을 거 같은데요.
그냥 제가 생각하는 큰 문제점 2가지만 적겠습니다.

첫째, 대한민국은 정글 자본주의의 최일선인 미국 만도 못한 복지 제도를 가지고 있는 나라입니다.
솔직히 저는 대한민국에서 하위 50%에 속하게 되는 경우 인간다운 삶은 고사하고 심한 경우 생존권 자체가 보장이 안된다고 봅니다.

이런 대한 민국에서 취업은 기본적으로 개인이 알아서 할 일이다라는 말은 정치인이 그것도 집권당의 핵심 정치인이 할 소리가 아닙니다.
대기업에 취업하느냐 중소기업에 취업 하느냐가 결정 되는 순간 앞으로 남은 인생의 70-80%는 결정 나는 판국에 국가는 나 몰라라라구요?

도대체 이게 한나라당과 조중동의 논리와 뭐가 틀립니까?

평소 유시민 의원은 스마트한 이미지를 보여 주는데 저 같은 경우 이 발언 하나로 모든 호감도가 다 날아갔습니다.
현실을 제대로 보지 못하고 현실속에 효용을 낳지 못하는 정치인의 스마트 함이라는게 얼마나 큰 의미를 가질까요?

둘째, 유시민 의원의 발언 중 어쩌면 더 문제가 되는 것은 '저도 정치를 하고 있지만 저는 누군가를 위한 정치는 안 하거든요. 제가 하는 정치는 되도록이면 원칙적으로 어떤 가치 실현을 위한 정치이지, 누군가를 위한 정치는 저는 안 한다는 게 제 소신입니다.' 하는 부분입니다.

물론 기본적으로 특정 세력을 위한 정치는 안 한다는 뜻으로 하는 얘기이긴 합니다만 그러나 그렇다 하더라도 이 얘기는 근저에 극히 위험한 발상을 깔고 있습니다.

정치가 사람을 위한다는 생각을 놓치면 그 순간 존재의 의미를 상실합니다.
이것은 정치 뿐만 아니라 모든 이념, 사상, 체제, 사회 시스템, 심지어 국가에 이르기 까지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인간이 만든 모든 사상 체계와 시스템은 결국 인간을 이롭게 하기 위해 만들어진 수단이지 목적이 아닙니다.
사실 사람 이외에 그 어떤 것도 사람을 대신한 목적이 될 수 는 없습니다.

어떤 사람이 국가를 위해 목숨을 바친다고 할 때 그것은 그 국가라는 체제가 아니라 그 국가에 속한 사람들 자체 그리고 그 사람들을 이롭게 해주는 시스템을 위해 숭고한 희생을 택하는 것입니다.
사람을 위해 만들어진 체제나 사상이 결국 사람을 놓치고 수단화 했을 때 어떤 결과를 낳았는지는 지나간 역사가 잘 가르쳐 준다고 생각합니다.
사람보다 체제나 이념을 위에 놓는 것은 주로 기득권 층이 자신의 특권을 정당화 하기 위해 주로 써먹는 수법이 아니던가요?

어떤 가치를 구현하기 위한 노력이 사람을 위한 것이라는 생각이 없다면 그 가치는 도대체 무엇 때문에 구현하는 가치란 말입니까?

더 단순하게 얘기해 보죠. 사람을 위해 정치를 하는게 아니라면 도대체 무엇을 위해 정치를 한 단 말입니까?

전제 자체가 잘 못 되었습니다.
정치란 기본적으로 누군가를 위해서 해야 합니다. 그 누군가가 보다 많은 누군가가 되게 하고 보다 많은 위함이 되게 고민하는 것이 정치입니다.
이것이 결코 쉬운 일이 아니기에 진정한 정치가는 가시밭길을 가는게 아니겠습니까?

유시민 의원의 말은 내가 옳다고 믿는 어떤 가치를 달성만 하면 나는 할 일 다했다는 얘기인데 얼핏 그럴싸 하지만 뭔가가 큰 것이 빠져 있다는 생각이 들지 않으시는지요?

좀 더 얘기하고 싶은데 힘들어서 더 못하겠네요.

저는 이런 사조가 어느 정도는 참여 정부 전반적으로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리고 왜 그렇게 국민들에게 인기가 없었는지 어느 정도 설명 해 준다고도 생각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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