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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3/24 18:00
길게 말할거 없고
지들이 최고의 정의라고 믿는 꼴통들입니다...달리 뭐 더 표현할 단어가 있는지... ...정의? 저런 개...아오!!!!
08/03/24 18:03
우리나라가 얼마나 친일파가 판을 치는 나라인지 잘 보여주는 거죠..
도대체 그렇게 처참한 일본의 식민지로 40여년을 지냈던 나라에서 저런 단체가 판을 친다는게 말이 되나요? 격하게 말하자면 저런 사람들을 돌로 쳐 죽여도 국가유공자 대접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상태로라면 영원히 과거는 청산되지 못하고 우리나라는 지금처럼 영원히 친일파들이 지배할테니까...
08/03/24 18:34
이 집단을 키운게 조중동을 위시한 수구언론들이죠..
그리고 모당의 싱크탱크이기도 하구요.. 이번 공천과정에서 여기서 감투 썼던 자들이 많이 얻어냈더군요.. 일본극우=한국수구 이렇게 봐도 무리없어보입니다..
08/03/24 18:51
원래, 보수주의(우파)의 가장 큰 가치는 '자주' 아닌가요?? ;;;
사상에 대한 어떤 이론도 안 통하는게 우리나라 같습니다.. 보수 = 반공, 진보 = 빨갱이... 이게 공식인거죠 - -;;
08/03/24 22:38
사람이 한쪽 입장에서 같은 말을 계속하다가보면
실제로 그 말에 깊이 공감하고 믿게된다는 이야기가 있던데... 이경우도 그런케이스가 아닐까요? 처음에는 자신들의 이익을위해서 주절주절.. 나중에는 거기에 익숙해져서 나오는대로 주절주절..
08/03/25 00:40
이곳 pgr에 뉴라이트에 대한 글이 너무 자주 올라오네요. 근데 한결같이 뉴라이트=친일파라고 못박아두고 까기 바쁘군요. 제대로 알기나 하고 까는 분들이 몇 명이나 될지... 여기 분들은 좌측으로 편향된 시각을 가지신 분들이 많은듯. 뉴라이트=친일파라고 한다면 좌파=빨갱이라고 하는 것과 뭐가 다를까요?
08/03/25 00:51
본문 글이 너무 길어서 다 읽진 않았지만 첫번째 비판부터 오류가 보여서 지적해보면, 뉴라이트에서 말한 '반대자에 대한 불관용'은 노무현의 코드 정치를 비판하는 것이지 정권 교체기의 물갈이를 비판하는 것 같지는 않은데요. 왜 이명박 정권이 전 정권 때 임명된 각 기관장들에게 사퇴를 종용하냐고 비판하는 것이 어불성설인게, 김대중-노무현으로 바뀔때도 몇 명 빼고 싹 물갈이 됐죠. 하물며 이번엔 정권이 교체됬는데 기관장들이 싹 바뀌는건 당연한거죠.
08/03/25 01:02
법치주의 나라에서 임기가 정해진 기관장들이 싹 바뀌는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하시는 것 자체가 이미 나는 법치주의 지키고 싶지 않다라는 것을 반증하는것 아닌가 생각됩니다.
아무리 자기와 뜻이 맞는 사람과 일을 해야 효율성이 늘어난다고 하지만 법으로 임기가 정해지지 않는 장관과 차관도 아닌데 이미 대한민국으로 법으로 정해진 기관장들의 임기를 무시하는 것 자체가 나는 대한민국 법을 지킬 필요가 없다라는 상징적으로 보여준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면 기관장들 임기 뭐하러 정해놓았습니까? 수장이 바뀌면 모두 바뀌는 장관들 말이죠. 참으로 대한민국 나라 잘돌아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자기와 뜻이 다르다고 해서 공공연하게 법을 어겨라라고 강력하게 주장하고 있는 꼴을 보자면 말입니다. 법을 어기면서 다른 사람들에게 법을 지켜라 하하 지나가는 개나 웃을 일입니다,. 또한 코드정치에 대하여 뉴라이트 운동이 전정권을 비난했다고 하더라도 현 정권에서 벌어지고 있는 코드 정치에 대하여 침묵하는것 자체가 자기 모순적 행동입니다. 자신들도 현 정권과 코드정치를 하고 있으면서 과거 정권하에서의 코드 정치에 대하여 비판했다니 더더욱 실소를 금하길 없네요. 뭐 이것은 뭐 너희는 이렇게 하면 안되지만 우리는 해도 된다라는 식이군요.
08/03/25 01:04
바람처럼// 물론 pgr이 다소 좌측으로 편향된 점은 있지만 뉴라이트의 교과서를 보고도 뉴라이트에 이해를
구하는 건 불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도저히 친일파가 아니고서야 일본 우익보다 심한 역사왜곡으로 일제시대를 찬양하고 막말만 반복하고 있는데 무슨 오해고 무슨 시각차이 입니까? 정말 그 교과서를 보고도 시각차이나 이해를 운운하시는 거라면 답이 없네요.. GG
08/03/25 01:14
바람처럼님// 본문 글이 길어서 다 읽지 않으신 분의 한마디라서 답할 가치가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한 마디 해 봅니다.
저는 노무현 정권이나 김대중 정권때 산하기관장을 물갈이 한 것이나, 이명박 정권이 지금 물갈이를 시도하는 것이나 정확히 동일선상에 있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명박 정권이 성향이 다른 사람들과 일하는 것이 불편하다면, 노무현이나 김대중 정권도 마찬가지였을테니까요. 그렇다면, 뉴라이트 연합은 노무현 정권때의 '코드 인사'에는 그렇게 부정적이었으면서 왜 이명박 정권의 '코드 인사'에는 부정적이지 않은 것인지요? 애초에 코드 인사를 인정하는 정강였다면 노무현 정권 때에도 그거 가지고 왈가왈부를 하지 않든가, 기왕에 정강을 그리 정했다면 이명박 정권에 대하여도 동일 선상에서 비판을 하여야 마땅한 것이 아닌지요? 왜 동일한 사건을 두고 사람에 따라 판단 기준이 바뀌는 것인지 저는 이해하기 어렵군요. 그리고 덧붙여서, 저는 상당히 우편향 적인 사고를 하는 사람이고, 보수주의자라고 자처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보수주의자인 제가 보기에도 지금의 뉴라이트는 문제가 있어 보이는데요?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는 위에 썼으니 참고하시구요. 뉴라이트 지지 하지 않으면 좌파가 되는 건가요? 대체 누구식의 편 가르기인지요?
08/03/25 01:30
Eternity님// 저는 노무현 정권의 '코드정치'와 정권 교체기 '기관장 물갈이'를 별개로 본건데요. 저 역시 님 말씀처럼 '노무현 정권이나 김대중 정권때 산하기관장을 물갈이 한 것이나, 이명박 정권이 지금 물갈이를 시도하는 것이나 정확히 동일선상에 있는 일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 글을 쓰신 분의 이명박 정권의 물갈이에 대해 뉴라이트가 침묵하는 것에 대한 비판을 비판한거죠.
다시말해 정권 교체기의 기관장 물갈이는 그것이 옳은 것인지 옳지 않은 것인지는 잘 모르겠으나 어느 정권에서나 있어왔고 심지어 같은 정권인 김대중-노무현 교체기에도 있었기 때문에 이번 이명박 정권의 물갈이에 대해 뉴라이트가 침묵하는 것을 비판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덧붙여 뉴라이트가 말한 노무현 정권의 '반대자에 대한 불관용'은 노무현 정권 집권기에 있었던 '나만 옳다'는 신념, 자기와 같은 생각을 가진 사람만을 중용한 '코드정치' 등을 비판한 것이지 노무현 정권 초기의 물갈이를 비판한 것이 아니라고 보는 것이 제 주장의 핵심입니다. 따라서 님이 말씀하신 '뉴라이트 연합은 노무현 정권때의 '코드 인사'에는 그렇게 부정적이었으면서 왜 이명박 정권의 '코드 인사'에는 부정적이지 않은 것인지'라는 비판은 제 글에 대한 잘못된 이해를 바탕으로 한 비판이군요. 제가 본문 끝까지 다 읽지 않은 것을 비판하시는 분이 제 리플의 내용이나 본문과 제 리플간의 관계를 완전히 파악하지 않으신 채 리플을 다셨네요.
08/03/25 01:36
그리고 이 글을 끝까지 읽지 않은 이유는 첫 비판부터 오류가 보여 정당한 비판이라 생각되지 않았기 때문이죠. 따라서 제가 읽은 부분에 대해서만 언급을 했구요.
08/03/25 01:39
바람처럼님//저의 짧은 생각일진 모르겠지만 왜 뉴라이트에서는 노무현 정권의 코드정치는 비판할 이야기고 이번 이명박정부의 고소영 강부자 내각에 대해서는 침묵을 지킬 이야기인지 궁금합니다. 제 생각에는 이명박정부는 코드 인사의 액기스라고 생각하거든요. 고소영 내각이라는 말자체가 고려대 소망교회 영남지방 출신 위주로 뽑았다는 말에서 나온 말이지 않습니까?....
08/03/25 01:44
바람처럼님// 헐. 노무현 대통령도 독선적이었지만 이명박 대통령도 더하면 더했지 덜하진 않은 것 같습니다만?
그리고.. 정권 초기의 물갈이에 대하여는 노 전 대통령이든 이명박 대통령이든 인정하신다면.. 뭐 좋습니다. 하지만.. 그 비판하시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코드인사'의 실제 예를 한 번 들어주시면 안 될까요? 이명박 대통령의 멘토인 최시중 방통위원장, IMF 주역이라 일컬어지는 사람의 재등장, 각종 비리와 투기의혹을 받고 있는 장관들이나 장관후보자들... 노무현 대통령의 코드 인사를 비판하였다면, 이명박 대통령의 이번 인사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정말 이명박 대통령의 '코드'와는 무관한 공정한 인사라고 보시는지요? 저는 동의하기 어려운데요. 그리고.. 덧붙여서, 애초에 첫부분만 읽고 말 것이라면 그냥 넘어가주시길 정중히 부탁드립니다. 서로 시간낭비니까요.
08/03/25 01:52
헐... 철수와 미미의 청춘스케치라는 강수연씨와 박중훈씨가 주연했던 영화가 있었죠.
그 영화에서 이런 장면이 나옵니다. 철수인 박중훈씨가 시험공부를 못하고 총알같이 나오면서 이렇게 답을 써놓죠. "일제시대는 그 어떤것도 논할 가치가 없음" 이게 일제에 강제합병당했던 조선의 후손들인 우리가 어쩔수 없이 가져야 할 심정아닌가요? 꼭 이거다 저거다 할 것없이 이건 좀 아니라고 봅니다. 극단적인 예지만 이건 마치 여자를 강간해서 임심하게 하고는 너 어차피 애 낳을 거였으니 차라리 내가 지금 낳게 해주는게 낫다. 라는 강도의 편을 드는 것만 같네요. 뭐든지 이미 시작부터 잘못된 일을 가지고 좋다 나쁘다라고 말하는거 자체가 오류가 될수 있다는 걸 망각하고 있는듯해서 씁쓸하네요..
08/03/25 06:26
일제치하 친일 기득권층 = 일제침략보다 콩사탕이 더 싫은 남한식 보수(?)주의-> 뉴라이트 = 실용 = ??
정치적 주체성과 개념인식의 농도 희박으로 볼때, 뉴라이트와 주사파는 동급입니다. 일제치하의 실용을 언급할 수 있는건 일제 기둑권층 뿐입니다. 그들은 그때부터 한반도의 역사나 조선보단 실용을 중시했으니까요. 그들의 '노블리스 오블리제'는 명예와 헌신과 의무를 위해서가 아니라 실용적일때만 발동됩니다. 대표적 친일반공 군사정권 나팔수 보수신문들이 뉴라이트를 키워냈다는건 시사하는 바가 있습니다. 남한의 기형 보수들이 낳은 자식들이 이제야 자신들의 정체성이 무엇인지 드러낸 것뿐입니다. 불행히도 한국의 보수진영은 이번 대선의 승리에 또다시 '뉴라이트=실용주의를 표방하는 기회주의자'들의 힘을 빌려야 했습니다. MB가 정치감각이 있는 인물이라면, 뉴라이트하고는 적당히 손을 끊을 것이라 봅니다. 그건 한국의 진보정권이 주사파를 멀리해야하는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한국은 좌파는 좌파답게 우익은 우익답게란 말이 절실한 곳이란 생각이 듭니다. 말만 진보고 말만 보수지. 무슨 가면놀이극을 보는 느낌입니다.
08/03/25 07:19
한국에 진정한 보수와 진정한 진보가 언제는 있었나요????
뉴라이트를 비롯한 보수를 흉내내는 친일파 일당과 휴전중인(우리는 아직 전쟁중입니다. 하하하-_-) 공산국가 북한과 그 뒷배경인 중국과의 관계가 청산되지 않는한 이 나라에서는 좌파는 빨갱이일 뿐이고 우파는 쪽빠리라는 오명밖에는 쓰지 못할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이런 말도 안되는 정치상황에서 이만큼 민주주의가 자라날 수 있었던것이 신기하고 감사할따름입니다.
08/03/25 09:01
바람처럼님//
앞부분만 읽으시고 "한결같이 뉴라이트=친일파라고 못박아두고 까기 바쁘군요"라고 말씀하시는게 진짜 오류라는 생각은 안드시나요? 왜 친일파라고 까는지는 뒷부분에 나와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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