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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02/06 17:07:32
Name 잠잘까
Subject [일반] [축구] 국가대표 미드필더 박종우, 중국 광저우 부리 이적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k_league&ctg=news&mod=read&office_id=410&article_id=0000124661&date=20140206&page=1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k_league&ctg=news&mod=read&office_id=343&article_id=0000034761&date=20140206&page=1

독도 세레모니로도 유명하고, 현재도 대표팀에서 주전자리를 경쟁중인 부산 아이파크의 박종우 선수가 뜬금 '광저우 부리'로 이적합니다. 12일 메디컬 테스트를 남겨 놓고 있다고 하는데, 사실상 확실시 된다고 하네요. 다른 기사로는 부산으로서는 거부할 수 없는 매력적인 오퍼조건이라 밝히며, 이미 박종우 선수는 현재 태국에서 훈련중인 선수단과 인사를 나누었고 현재는 국내 귀국상태라고 합니다. 계약기간은 3년이고 계약 내용은 아직 나온바 없습니다.

작년 광저우 부리는 중상위권에 위치한 클럽으로 기억합니다. 광저우 부리는 에릭손 감독이 이끌고 있다는 점이 어쩌면, 이번 이적의 변수가 되지 않았을까 생각되기도 합니다. 이미 장현수 선수도 영입했고요.


이로써 상당수의 선수들이 중국으로 건너간 셈이 되었습니다. 하하.

기억나는대로 써보면, (최근 건너간 케빈, 데얀 제외)

광저우 헝다 : 김영권
광저우 부리 : 장현수, 박종우
장쑤 세인티 : 윤신영
허난 젠예 : 이지남
항저우 그린타운 : 손대호
베이징 궈안 : 하대성
상하이 선화 : 조병국, 김형일
상하이 선신 : 임유환

정도가 되겠네요.(볼드체, 아챔 출전팀)


개인적으로 궁금한 것은 매력적인 오퍼조건이 얼마일까라는 사실이긴 한데...그건 그거고 부산 팬들 힘내세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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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chester United
14/02/06 17:12
수정 아이콘
어디론가 간다는 소식이 들려서 서울인줄 알았는데 중국이라니...박종우는 대체불가인데 누구로 땜빵을 세울려고 그러나요. 볼배급 전담에다가 수비까지 도맡아하면서 팀의 중원의 핵심이던 선수를 대체자도 없이 보내다니...답답하네요. 올시즌 전력누수없이 갈 것 같아 기대 크게 했는데 멘붕입니다...영입은 더 없을 것 같아서 그게 더 최악이네요. 아....
잠잘까
14/02/06 17:40
수정 아이콘
스타 이런 걸 다 떠나 현재 전술상 중심축의 선수가 떠나서...일단 '거부할 수 없는 오퍼조건(이적료)'을 기달려야 할 것 같네요. 에궁.
Manchester United
14/02/06 17:45
수정 아이콘
이적료보다는 연봉이 크겠죠. 윤신영 연봉이 15억원대라던데 국대급인 박종우는 더 받을테니 선수 본인에게 거부할 수 없는 조건일겁니다.

지금 부산에서 진짜 최고로 받아봤자 5억원이니까요.

떠나난게 아쉽지만 대체자도 안 구하는 감독과 프런트들은 뭐하는 사람들인가 싶네요...
루카쿠
14/02/06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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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쵸. 연봉이 넘사벽급 차이가 나니까 이적한거죠.
긴토키
14/02/06 17:12
수정 아이콘
중국이 그 뭐냐 2000년대 초반 EPL느낌이 물씬나네요 리그 위상도 비슷하구요 조만간 아챔 결승전이 중국 두팀의 대결이 될수도 있겠단 생각도 드네요
은하관제
14/02/06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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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으로 진짜 많이 넘어가네요;;; 중국 국가대표팀 경쟁력도 동반상승하게 될지 궁금해집니다.
잠잘까
14/02/06 17:28
수정 아이콘
우리도 뭐라고 할 처지는 아니지만, 그래도 중국은 지금 아시안컵 예선전도 탈락할 위기에 처해서...흐흐. 상대도 이라크라 쉽지 않고요.
시간이 지나면 모를일이지만, 당분간은 아직 멀었다...라고 생각해도 될 것 같아요.
루카쿠
14/02/06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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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중국 리그 경쟁력은 강해질지는 몰라도 대표팀은 아니라 생각합니다.

중국 리그가 자본을 앞세워 외국인 선수를 영입하다보니 되레 중국 선수들의 입지가 줄어들죠.

일본처럼 다수의 선수가 유럽에서 활약하면 모를까 중국 대표팀은 아직 멀었다고 생각합니다.

지난해 동아시안컵만 해도 주전 거의 다 나왔는데 1승도 못한게 그 증거라고 할 수 있겠네요.
긍정_감사_겸손
14/02/07 00:11
수정 아이콘
그거 아시나요? 히딩크가 오기전 우리나라 국대는 월드컵 조별예선에서 [단 1승 조차 못하는] 국가였습니다.
그런데 히딩크가 건국이래 최초 16강을 넘어 4강까지 가는 기적때문에 그부분이 묻히게 되었습니다.

히딩크가 왔을때 조차 우리나라국대는 프랑스에 탈탈 털리며 여전히 못하는 팀이었죠.
그런 오합지졸을 이끌고 선,후배간의 존대말을 없애고 서로 반말하게 만들며 [유리피언 트레블 감독]다운 전술,훈련을 가르치며 급성장 하게되죠.
그뿐만 아니라 리그나 해외에서 눈에 띄지않던 듣보잡 박지성 등도 데리고와서 크게 성장시키고, 기존에 스타급 골키퍼는 이상한짓해서 완전 전력 제외시켜버리는 결단을 내리죠.

이말을 왜하냐면 중국 최초 챔스우승, 월드컵 우승 시킨 리피 감독이 이번시즌을 끝으로 광저우 감독을 그만두고 중국 국대를 맡을거라고 합니다.
즉 명장이 맡으면 달라진다는걸 우리나라 국대가 가장 대표적으로 보여줬기 때문에 중국도 어떻게 될지 모릅니다.

광저우는 독일의 뮌헨처럼 중국 국대선수들이 대부분 있는 팀이죠. 그만큼 리피와 가까울테고요.
우리나라 국대는 차범근이 있던 시절조차 단 1승조차 못하던 팀이었고, 히딩크가 맡을 당시에 유럽 빅리그에서 뛰는 선수도 없는 정말 허접한 팀이었습니다.
지금 딱 중국 국대랑 사정이 비슷했다고 봅니다. 게다가 중국은 시진핑이 축구광이라 축구에 대한 투자가 엄청나죠. 그점도 우리나라랑 다릅니다.
루카쿠
14/02/07 09:03
수정 아이콘
하신 말씀에 어느 정도 동의합니다.

전부다가 아니라 어느 정도라고 한 이유는 지금 중국 축구의 수준이 예전 히딩크가 오기 전 한국보다도 더 심각하기 때문입니다.

말씀하신대로 한국은 2002 월드컵 전까지 1승 조차 없었던 약체였습니다. 그러나 아시아 내에서는 강호로 군림했습니다. 1986 멕시코 월드컵부터 1998 프랑스 월드컵까지 연속으로 본선에 오를 정도로요. 1994 월드컵에서 16강에 올랐던 사우디아라비아나 이란과 비교해도 크게 떨어지지 않았죠. 지금 숙적인 일본에는 압도적 우위를 점했었고요. 세계 무대에선 탈탈 털렸어도 적어도 아시아에서는 무시못할 강팀이었어요. 한국이 아시아에서도 털리는 수준이었다면 2002 월드컵의 기적은 일어나기 힘들었을거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지금 중국은 그렇지 못합니다. 저는 중국이 2002 월드컵에 진출하는걸 보고 "아, 이제 중국 축구가 성장하겠구나" 싶었습니다. 그리고 2004년 아시안컵에서 중국이 준우승을 했죠(홈빨이 엄청났지만;;). 그러나 딱 거기까지였습니다. 최근에는 월드컵은 고사하고 아시안컵 조차도 나오지 못했죠. 그리고 명장이 지휘봉을 잡는 얘기를 하셨는데, 월드컵 16강 마법사로 불린 보라 밀루티노비치, 나름 알아주는 세계적 감독이었던 호세 안토니오 카마초(2002년 스페인 감독) 등이 이미 지휘봉을 잡았던 중국입니다. 그런데도 신통치 않았다는건, 시진핑이 투자를 많이 하고 있다 한들 아직 갈길이 멀다는 방증 아닐까요. 아직 유럽 유명클럽에 중국 선수들이 없다는 점도 보태서 말입니다. 그렇다고 중국이 영영 안된다는 건 아닙니다. 시간이 필요하다는 겁니다.
안알랴쥼
14/02/07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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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국가는 외국인 선수를 아시안 쿼터 포함 네명 밖에 등록 할 수 없기 때문에
EPL 처럼 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현재 EPL에 잉글랜드 선수 비율은 절반 이하죠.

좋은 선수와 좋은 시설, 좋은 환경에서 그만큼 경쟁력은 강화될거라 생각됩니다.
긍정_감사_겸손
14/02/07 00:01
수정 아이콘
저도 이렇게 생각했는데 중국 국대는 잉글랜드 국대처럼 리그만 잘나가고 국대는 별 영향력 없을수도 있다네요..
하지만 히딩크 같은 명장을 영입하면 달라질텐데..

중국 최초 챔스우승 시킨 감독이 이번시즌 끝나고 중국 국대 맡을 거라던데요..
14/02/06 17:18
수정 아이콘
이거 보면 일본에 이어 중국 국대도 한국 국대 넘어설 날이 얼마 남지 않은듯 -0-....
SuiteMan
14/02/06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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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쩐이 되나 보네요.
14/02/06 17:22
수정 아이콘
축구 자체의 인기가 상당한 데다가, 지금 공산당 정부가 정책적으로 세금까지 감면해 주면서 축구를 밀어줘서...
소위 말하는 중국의 억만장자들이 몇년전부터 자국리그 축구판에 많이 들어갔습니다.
재정적인 측면에서는 오일머니 팍팍써대는 중동 클럽팀들하고 싸워도 이길수 있을 정도로 성장했죠.
잠잘까
14/02/06 17:25
수정 아이콘
다른 스포츠는 모르겠고, 중국내 축구자원 용병 세금이 거의 없다고 들었습니다. 구단이 이적료로 투자하는 것도 엄청나지만, 선수들도 흔들리는게 어쩔 수 없는 것 같네요. 오늘 디아만티가 이적료만 8.5M찍고 광저우 헝다 갔는데 연봉까지 포함하면 거의 200억을 쓰고....흑 ㅠㅠ
긴토키
14/02/06 17:30
수정 아이콘
디아만티면 이탈리아 국대아닌가요? 컨페더때 골넣었던?
와 자금력 알만하네요 정말
14/02/06 17:31
수정 아이콘
디아만티...-_-;; 시즌 끝날때 까지는 팀에 남아서 강등권 싸움할거라더니 그냥 갔나 보군요.
그리고 세금은 제가 알기로 용병들 주급뿐만 아니라 구단주들이 원래 하고 있는 주력사업에 부과될 부분을,
축구에 투자한 돈에 비례해서 감면해주는 정말 말도 안되는 혜택을 주고 있다고 합니다. 다른 스포츠는 안되고 오직 축구에서만.
그러니 그 사람들이 축구에 그렇게 돈을 펑펑 써대죠...
14/02/06 17:20
수정 아이콘
장현수에 박종우에...에릭손이 여럿 챙겨가네요. 비단 광저우에 있는 두팀 뿐만 아니라, 이제 중국발 머니파워가 한층 더 강해져 가는것 같습니다.
프로 선수들이 더 좋은 조건을 찾아서 이적하는 거야 축하해줄만한 일이지만 일본에 중동에 중국에...허허 진짜 여러군데서 많이도 데려간다...
국내리그도 좋아하는 팬 측면에서는 뭔가 아쉬움을 지울수가 없네요. 리그 위상이 조금씩 내려가지 않을까 싶어서 걱정입니다.
루카쿠
14/02/06 19:14
수정 아이콘
유럽이면 몰라도 수준 차이가 대동소이한(엄밀히 말해 K리그보다 떨어지는) 리그로 가는게 솔직히 보기 싫네요.

K리그도 이제는 투자를 해야할 때입니다. 아직 창창한 국가대표급 선수들이 중국러쉬라니;;; 너무나도 안타깝습니다.
스카야
14/02/07 00:54
수정 아이콘
위엣분들이 써주신게 맞다면
투자로 어떻게 될게 아닌거 같은데요...
루카쿠
14/02/07 09:06
수정 아이콘
투자가 없으면 선수들은 계속해서 돈 많이 주는 곳으로 빠져나갈 텐데요?

여러가지 요소들을 따져야 겠지만 투자는 필수죠.
스카야
14/02/07 09:16
수정 아이콘
아뇨 투자가 필요없다는게 아니라
덩치가 10배큰나라가 국가가 전력을 다해 밀어주는데... 우리가 가능할까요

위의 연봉수준이면 최상위 야구선수들 몸값인데 정부투자주도러 축구를 야구급으로 키울 수 있다는 건 다소 회의적이라서요..
루카쿠
14/02/07 09:27
수정 아이콘
그래도 지금 K리그의 처우는 너무나 열악합니다.

어느 정도 수준은 돼야 돈보고 이적하는 사례를 막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말씀하신것처럼 우리가 중국이 퍼주는 것만큼은 힘들겠지만요.
안알랴쥼
14/02/07 09:53
수정 아이콘
적어도 우승하고도 주축 선수 재계약을 하네마나 하는 수준은 안 되겠죠..
주급을 삭감하고도 남겠다는 선수를 나가라고 하는 현실..
순뎅순뎅
14/02/06 17:29
수정 아이콘
축구의 저변은 뭐 세계인데 중국까지 가세하니 축구선수들은 시장이 넓어서 참 좋네요.
네라주리
14/02/06 17:38
수정 아이콘
이제 수원 원정을 가도
서울 원정을 가도
성남 원정을 가도
예전만큼의 좌절감은 없네요.
이제는 우리팀이 무조건 못이길팀은 없구나 싶습니다.
리그의 하향평준화같은데
이걸 중하위권팀 지지자로서 좋아해야하는지
K리그팬으로서 아쉬워해야하는지 모르겠네요..
류화영
14/02/06 17:41
수정 아이콘
헐.......
Manchester United
14/02/06 17:43
수정 아이콘
이번에 중국간 윤신영 연봉이 15억원정도 한다더군요. 리그 정상급도 아니고 좀 한다는 수비수에게 이정도 연봉을 주는데 어느 프로 선수가 거부할까요.

국내에서 리그가 자리를 제대로 잡지 못한 마당에 이제 팀내 주축선수들은 연봉공개 및 프런트의 연봉 감축으로 지키지도 못하는 악순환이 시작된 것 같아 씁쓸하네요.

이제 K리그는 잠시 거쳐가는 리그가 되고, 프랜차이즈가 없어 팬심을 잡기도 힘들게 될 것 같습니다. 적어도 강등제가 3-4년 내에 자리잡고 지금과 같은 선수 유출이 일어났다면 희망이 보였겠지만 강등제가 시작되자마자 선수유출이 시작되버리니...

그동안 발전할거라고 긍정적으로 생각해왔지만 올겨울 들어 부정적인 생각밖에 안드네요. 제발 안 그랬으면 하지만 앞으로 국내리그의 몰락이 가속화 될 것 같아요.
루카쿠
14/02/06 19:18
수정 아이콘
데얀과 케빈같은 K리그가 자랑할 만한 용병들이 별 고민없이 중국으로 고고씽하는거부터가 몰락이죠.

본문에 써있는 선수들만 해도 K리그에서는 알아주는 선수들인데 그런 자원들이 죄다 중국으로 가고 있으니;;;

피지알에 K리그 팬들 많은걸로 아는데 아마 대부분 맨체스터님과 같은 마음일 겁니다.
Manchester United
14/02/06 19:27
수정 아이콘
작은 연봉때문에 리그가 망해가게 생겼는데 언론에서는 연봉 많다고 까고, 프런트들은 삭감못해 안달이고...정말 이렇게 가다보면 월드컵 진출 한 자리를 중국에게 영영 내줘야되는 경우가 생기지 말란 법도 없죠. 그때 가서는 또 무슨 말로 K리그 팬들 속을 뒤집어 놓을지 기대가 되네요.
루카쿠
14/02/06 20:00
수정 아이콘
언론은 예전부터 노답이죠. 천 억이 넘는 이적료가 발생하고 100억을 훌쩍 넘기는 연봉을 받는게 별로 놀랍지 않은게 요즘 축구 시장 아닌가요? 무슨 생각으로 연봉이 많다는건가요. 연봉 참 많아서 K리그 발밑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중국 리그로 스타들이 떠나갔군요. 이러니까 케이리그가 무시당하고 욕먹는 경우가 많은겁니다.
잠잘까
14/02/07 00:19
수정 아이콘
저도 개인적으로 언론이 근시안적으로 판단하는게 제일 문제라고 봅니다. 엇나가는 구단도 있고, 과격한 서포터도 있고, 현재의 K리그 안의 문화 자체가 빌어먹을 문화라는 것도 동감하지만, 반대로 언론은 어느정도 중립을 지켜야 하는데, 무조건 어느 기사따라마냥 위기감만 외쳐서 몇몇 라이트팬 or 국민들을 호도하는 것 자체가 문제라고 봅니다. 특히 이야기 하신 국내 스포츠 부분이요. 적어도 축구 기자라면 국내를 비교하는 흥미위주기사가 아니라 아시아, 세계를 비교할 수 있는 식견을 가져야 하는데 하...

까놓고 말해서 K리그 라이트 팬은 어느정도 축구에 대해 식견이 있는 분인데, 이 사람들을 가지고 'K리그 위기다. 투자해라' 라고 기자들이 외치고 있지만, 어디서는 'K리그 과도한 연봉 문제다'라고 외치고 있으니.....완전히 단편적인 소식만을 나열하는 기사들이 문제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저 보고 베끼는 기사가 아니라 심층적으로 분석하는 기사내용이 나와서 라이트 팬층 아니라 국민대적인 공감대를 이끌어야 이번 이적을 긍정적으로 혹은 비판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데, 현재 우리는 모두가 도 아니면 모라고 생각하니, 여기서 부터 저는 문제가 있는 것 같네요.
루카쿠
14/02/07 09:15
수정 아이콘
어느 정도 아시겠지만 축구를 다루는 매체들의 처우는 정말로 최악입니다. 저는 직접 들어서 정확히 압니다.

그래서 네이버나 다음 메인에 기사를 올려야 하고 클릭수를 통해 광고를 따야합니다. 그렇다보니 필요한 기사보단 재미있고 흥미로워 사람들이 읽게되는 기사를 쓰는거고요. 프로축구연맹의 희대의 삽질이라 할수 있는 연봉 공개도 당시 까고 까서 못하게 했어야 했죠. 언론의 책임도 아예 없지 않다고 생각해요.
타블로장생
14/02/06 17:47
수정 아이콘
팔려라 팔려라 ~
다 팔리고 아챔에서 시궁창 되고 전북이 트레블 찍어서 구단들이 돈을 써야하는걸 좀 느껴라 ㅠㅠㅠ
잠잘까
14/02/06 17:48
수정 아이콘
아참 번외로 광저우 헝다의 리피 감독은 올해까지 하고 광저우를 떠난다고 밝혔습니다. 차기 감독직은 클럽보다 국가대표감독직을 원하고 있는데,
'중국 국대를 맡을 수도 있다.'라고 밝혔네요.
Friday13
14/02/06 17:50
수정 아이콘
카펠로랑 트라파토니, 리피 모두 이제 손자 재롱.볼때인데 참 늦게까지 정력적으로 활동하네요.
셋다 자기 프라이드 쩌는 양반이고
버들강아
14/02/06 17:48
수정 아이콘
K리그는 망했습니다.
재미없는리그입니다.
양지원
14/02/06 18:37
수정 아이콘
안망했는데요.
14/02/06 18:49
수정 아이콘
왜 재미없는 리그입니까?
14/02/06 19:03
수정 아이콘
버들강아님 이름으로 검색을 해보시면 자학성 유머발언인걸 아실수 있습니다. 크크
Friday13
14/02/06 17:49
수정 아이콘
디아만티 오피셜떳나요? 볼로냐 지금 강등권 싸움중인데, 역시 리피 빨이 큰가.
중국 재벌이 AS 로마 지분을 매입한다는 얘기도 있는데 양키 머니, 오일머니, 러시아에 이어 차이나 머니까지 가세하나요.
Friday13
14/02/06 18:01
수정 아이콘
으엌 델 피에로라도 줏어와라

는 꿈
Manchester United
14/02/06 17:54
수정 아이콘
포항 김형일도 상하이 선화 거피셜이라더군요. 이제 월드컵에서 한국 못 볼 날이 머지 않은 것 같습니다 크크크
에위니아
14/02/06 17:59
수정 아이콘
짜장리그 왕창 커져서 유명한 선수들 많이 오면 적어도 유럽보다는 구경가기 편할테니.. 그건 그거대로 괜찮은거 아닌가....
뭐 이래 생각합니다.

올시즌은 전주성에서 디아만티를 보겠구나...
GO탑버풀
14/02/06 18:05
수정 아이콘
박종우선수 연봉 20~30억 정도 되는가보군요....
중국리그가 엄청 투자하는것 같더니 덜덜덜 하네요
14/02/06 18:09
수정 아이콘
부산 팬으로서 기사보자마자 든생각

또 팔어?
멜라니남편월콧
14/02/06 18:18
수정 아이콘
디아만티야 부인이 대만계인것도 한 요인인거 같은데, 어쨌든 중국슈퍼리그의 쩐이 좀 쩔긴 하죠. 자블라니 마스터 포능란이 일본 가질 않나 아시아 쪽 이적도 화끈하네요. 한국 빼고 ㅠㅠ 재력에서 비교가 안되다보니 돈 많이 뜯어내는 방법을 연구해야...
강가딘
14/02/06 18:55
수정 아이콘
근데 올해 중국 경제성장률이 둔화된다는 전망이 많은데 언제까지 차이나마니의 위력이 계속될지 궁금하군요,
잠잘까
14/02/06 19:03
수정 아이콘
얼마전에 보니까 중국 내 어떤 선수 이적료가 70억 가까이 되더군요.

결국 중국 선수들 몸값도 동시에 올라간다는 이야기니 언젠가는 둔화될일이 오겠고, 그때까지 우리가 잘 성장해야하고, 중국측에서도 더 좋은 방안을 내야하는게 현재 우리가 가져야할 방안이라 봅니다.
멜라니남편월콧
14/02/06 19:25
수정 아이콘
궁극적으론 중국이 러시아처럼 갈 것 같긴 하네요. 나름 유명한 선수들도 크게 잘 물어오고, 자국에서 좀 한다 싶은 선수들도 돈 많이 받으면서 잔류하고. 물론 현재 러시아에선 큰 무대에서 놀아야 할 놈들이 안나가고 정체되고 있다는 이야기도 나오는 상황이고, 중국에선 그만한 레베루의 선수들이 당장 나올것 같진 않지만요(...)
잠잘까
14/02/07 00:32
수정 아이콘
저도 요새 중국시장 보면 러시아가 생각나더군요. 근데 러시아는 그나마 유럽에 있으니까 얻어먹는 콩고물이라도 있지, 중국은...ㅠㅠ

중국은 용병 쿼터가 우리나라나 J리그보다 크기 떄문에 실력이야 둘쨰치고, 더 성장할 가능성은 있다고는 보는데, 결국 국대를 포기하지 않는 이상 한계에 봉착할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해요.(그게 우리나라를 따라 잡는 것에 비교할게 아니라 월컵에 등장한다는 것 자체) 중국 축구협회가 국내(중국) 선수들의 몸값과 용병 선수들의 몸값을 더이상 투자할 수 없을 정도로(리그 평균정도로), 맞춰야 하고 유지해야 할 수 있을 때 중국 국대가 발전할 수 있는 길이라고 봅니다. 개인적으로 지금은 전혀 문제가 없는데 앞으로 더 몸값이 기하급수적으로 커지게 된다면, 중국의 용병이 아닌 국내시장은 좌초될거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Special one.
14/02/06 18:58
수정 아이콘
계약기간 1년남은 선수한테 이적료를 20억 불어버리면 부산으로서는 횡재한거죠
상록수
14/02/06 19:01
수정 아이콘
연봉공개 제발 폐지좀..
루카쿠
14/02/06 19:21
수정 아이콘
그건 정말 지대로 자충수였죠. 이렇게 될줄은 몰랐을겁니다.
어제의눈물
14/02/06 19:03
수정 아이콘
K리그 정상급 선수가 C리그로 유출되는 현상은 당분간 지속될 것 같습니다.
이적한 선수들이 C리그에서 준수한 활약을 한다면 말이죠.
중국 상위권 팀들의 구단 운영비가 우리나라 빅클럽보다 훨씬 많습니다.
거기에 연봉 공개라는 삽질까지 더해져서 중국팀이 연봉 제시하기가 쉬워졌지요.
K리그도 동남아나 중국리그 선수를 데려와서 키우는 형태로 전환해서 이쪽 시장을 개척하지 않는한
자생적인 한계가 명확해서 큰 위기가 올지도 모르겠습니다.
잠잘까
14/02/06 19:59
수정 아이콘
사실 그것도 좀 힘든데 아래 중국 선수들 썼지만, 몸값이 원체 비싸졌어요. 몇년전이나 가능했던 시장 ㅠㅠ

동남아는 동남아대로 문제인데 몸값도 비싼데 실력이 ㅠㅠ 일본이 저번에 동남아 쿼터 발굴한다고 3+1+1 을 시행했습니다. 그리고 영입한 최고의 선수가 j3? J2? 여기 머물다가 떠났다고 하네요.

이번에 포항 사장도 갔다가 결국 헛물만 켜고 왔죠. 몸값 대비 실력이.... ㅠ 한마디로 이 두시장에서 선수장사는 접어야 합니다. 일본이 현재 중계권 계약을 퍼주다시피 해서 계약했다고 들었습니다. 한마디로 미래를 본거죠. 근데 우리는 자국리그 중계도....
어제의눈물
14/02/06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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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망주급 선수를 찾아다니는 방법이 좋을 것 같습니다.
축구판 코리안드림이랄까.
중국 축구 관계자 쪽 이야기를 들어보면 중국 유망주 중에 이런저런 중국 축구계의 이상한 이유로 제대로 된 선수 생활을 하기 힘든 케이스도 있다고 들었거든요.
동남아 쪽은 유럽이 2000년 초반 아시아 선수를 마케팅 일환으로 영입하듯 해보는 것이 어떨까 싶은데.

유망주도 J리그로 빠져나가고 준수한 K리거도 C리그로 유출되는 판인데 이 기회에 이렇게 해보면 좋지 않을까 하는 아이디어였습니다.
요즘 K리그는 여러모로 정말 답답하네요...
이러다 아시아 최강 리그에서 네덜란드 리그처럼 선수 파는 리그가 되지 않을까 우려됩니다.
잠잘까
14/02/07 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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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저도 그 부분을 생각했거든요. 우리가 FM게임 하듯이 스카우터를 전세계까지는 아니더라도 특정 지역에 파견을 보내서, 발굴하고....

제가 아까 폰으로 답변을 하느라 제대로 설명은 못했지만, 이 유망주 자체를 뽑아야 하는 시스템이 너무 어렵더라구요. 가령 스카우터를 파견하는 부분 조차 우리는 돈이 딸려서 힘든 것 같아요....ㅠ.ㅠ 오히려 돈 많은 일본이 차라리 스카우터로 유망주를 뽑아 쉽게 영입했겠지만, 실력대비 동남아 시장의 물가가 높으니, 중계권으로 선회하고 선수부분의 투자는 유소년 쪽으로 바꾼 것으로 알고 있어요. 결국엔 저도 예전부터 장미빛 미래를 꿈꾸며 동남아가 아닌 우즈벡쿼터를 생각해 봤지만, 현재 기업구단 말고는 어느 누구도 손댈 수 없는 영역인 것 같아요. 이번에 기업구단인 전남의 노상래 코치가 직접 동유럽을 가서 선수를 사왔습니다.(크리즈만) 반대로 생각하면 우리도 우수의 세계클럽들 처럼 스카우터 보내면 될텐데, 현실은 코치가 용병 구하러 가는 시궁창이라는 거죠. 이건 정말 반론하는게 아니라 정말 어제의눈물님의 의견처럼 진행이 되었으면 좋겠는데, 현실이 참....도와주지 않는 것 같아요.

저는 차라리 유럽수준의 네델란드리그처럼만 되면 좋겠다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하지만, 현재 K리그는 팔고 사는 관계가 제대로 정착이 되고 있지 않아요. 비싸게 해외에 파는 것은 둘째치더라도, 국내에서는 현재 난장판 수준의 거래가 진행되고 있거든요. 결국 제도적으로 선수 인권을 희생하는게 아닌 자연스런 투자정책을 연맹이 유도해야 된다고 생각해요. 특히 상위권 그룹을 이루는 기업구단을 대상으로요.
망디망디
14/02/06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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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전에 누군가 급히 수혈해야겠네요 부산은...대체선수가 없을건데 팀에
Manchester United
14/02/06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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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자 전무입니다. 2군에서 끌어올 선수도 1군서 땜빵할 선수도 없어요. 공격과 수비 모두 대체불가인 미드필더죠. 영입없으면 강등싸움도 각오해야 할정도의 전력 누수에요.
14/02/06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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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효만 믿습니다. 효멘
타블로장생
14/02/06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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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비싸게 영입해서 몸값을 부풀려준다
중국에서 생각외로 어버버한다
중국에서 팔려고 한다
몸값이 너무 비싸고, 선수 연봉이 부담스러워서 국내 리턴은 힘들거 같다
중동에서 영입을 한다
감독이 바뀌면서 출전이 줄어든다
어찌되는 뛰고 싶어서 연봉을 반 이상 감축하면서 울산으로 들어온다
?!!
LowTemplar
14/02/06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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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우 오퍼 조건이 이적료 20억, 연봉 10억이라는데 이게 사실이면 부산으로서는 거절할 수 없는 정도가 아니라 거상 소리를 들을 정도의 딜이겠네요... http://me2.do/xQwZkyse
계약기간 1년 남은 선수에게.. 와...
14/02/06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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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상도 저 돈으로 다른선수 사왔을때나 거상이지 부산은 팔기만 하니까요. 올해만 그런것도 아니고 매년 그래왔죠.
당장 부산 중원은 누가 돌볼지 걱정이네요.
be manner player
14/02/06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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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왕 C리그에서 돈 팡팡 쓸 거면 지금보다도 훨씬 더 써서 K리그 선수는 냅두고 유럽선수나 들여오면
K리그 팬들은 선수 안 뺏겨서 좋고 해축팬들은 유럽선수들 중국가서 구경하면 되니 좋고 C리그도 성장해서 좋고 다 좋을텐데요
지금 규모에서 성장을 멈추면 K리그만 피 쪽쪽 빨리고 망할 거 같아요;
조지영
14/02/06 22:08
수정 아이콘
아시아쿼터제가 있고, 아시아에서 한국선수가 가성비는 넘사벽으로 좋고 그냥 성능도 최상급이라서 슈퍼리그가 돈을 웬만큼 많이 써도 우리나라 선수가 빠져나가게 되어 있습니다.
(단, 정말 미친듯이 많이 쓴다면 K리그에서 안빠져나가고 구자철이나 손흥민같은 선수들이 가겠죠..)
긍정_감사_겸손
14/02/07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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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C리그가 아니고 슈퍼리그죠. 슈퍼리그에 걸맞게 슈퍼연봉, 슈퍼몸값을 지르고 있습니다. 시진핑이 팍팍 밀어주고있죠.
그리고 이미 예전에 중국에서 드록바를 영입했었는데 주급도 안주고 공갈친게 소문나서 유럽에서 중국은 이미지 완전 바닥입니다 크크
무리뉴한테도 중국여자보니까 흥분되지? 라며 도발하는 중국 기자들까지 후덜덜..
잠잘까
14/02/07 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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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J리그가 보여줬지만, K리그 제외하고 몸값대비 실력 짱짱맨이 K리그 선수들이라...ㅠㅠ 그냥 뜬금 생각해봐도 중국리그에 일본선수 없고, 일본리그에 중국선수 없지만 이 두나라에는 한국 선수가 다발로 있죠. 흑흑흑....

이 현상은 아시아 쿼터가 커요. 아시아 챔피언스리그는 용병을 기용할 수 있는 숫자가 3+1인데, 결국 3명은 유럽이나 남미에서 얻어와도 1명은 아시아 선수를 기용하거든요. 그래서 일본이 몸값대비 실력 짱 좋은 선수를 얻어가다가 몸값이 높아지자, 유망주를 빼앗아 C급계약으로 키우는 것이고, 중국은 돈이 되니 직접 수준급 선수를 구하는 것이죠.

말미에 말씀하신 규모와 성장 부분에 대해 사견을 이야기 하면,
부산 구단이나 팬에게는 정말 죄송한 이야기지만, 결국 박종우를 판 돈으로 얼마나 좋은 선수를 영입하는게 중요하겠고, 이 돈이 마케팅으로 쓰이는 거야 어쩔 수 없지만, 최소 운영비로 쓰인다면...한마디로 말씀하신 피 쪽쪽 빨리고 망하는 지름길이 된다고 생각해요.

위기감은 이미 예전부터 찾아왔고, 그걸 어떻게 대처하냐가 앞으로의 K리그가 더 성장 할 수 있는 발판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인터스텔라
14/02/07 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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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준희장지현의원투펀치에서 케이리그가 지금의 경쟁력을 잃지 않으려면 유소년시스템을 제대로 갖춰야한다고 했는데 우리나라 유소년시스템이 어느정도 수준인가요. 매우 힘들어보이는데.
루카쿠
14/02/07 08:41
수정 아이콘
많이 성장하고는 있지만 아직 선진국 수준이 되려면 멀었죠. 그러니까 두 해설위원이 그런 의견을 내놓은 거고요.

서울, 포항, 전남, 수원 정도가 그나마 유스 시스템이 튼튼합니다. 그중 포항이 으뜸이라 생각하고요.
안알랴쥼
14/02/07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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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부산 팬 분의 말이 떠오르네요..
" 이제는 정말 효멘 뿐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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