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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01/27 15:22:26
Name 루베트
Subject [일반] 하마터면 집에 도둑이 들어올뻔 했네요
고향 내려가는 버스를 예매하던 도중에

창문이 드르륵 열리는 소리가 나더군요

처음엔 별 생각 안하고 뭐지? 싶어서 창문쪽을 살펴보러 갔는데

싱크대 맞은편에 열린 창문틀 위로 한 남자가 뙇! 하고 넘어오려는거 아니겠습니까.


허.. 당황스럽더군요..

집안에 불이 켜져있어서 안에 사람이 있다는걸 쉽게 알텐데..


여튼 낑낑거리며 올라오려고 하길래 뭐하세요? 하고 물어봤더니

고개를 올리고 나를 보곤 식겁한 표정을 짓더니

다시 쏜쌀같이 내려가서는

담장위로 걸어가서 순식간에 건물뒤로 사라지더군요


손에 장갑도 낀걸 보면 작정하고 들어오려 했던것 같은데

나이는 20대 중후반..정도 되어 보이고.. 특히 재빠르더라구요

집이 2층에 있는데 들킨걸 알자마자 쏜쌀같이 2층에서 바닥으로 내려가는 속도가..


밖을 내려다보니깐 에어컨 실외기에 올라가서 배관을 밟고 1층 창문 빗물막이 위로 올라가면

바로 저희 집 창문으로 올라갈수 있게 되어있더라구요


집주인한테 연락을 해봤더니

그동안 도둑든적 없으니 별 걱정하지 말라고

창문만 잠그고 살면 된다고 하던데..

여름에는 더워서 창문을 열어야 할거 같은데 이걸 어쩌죠..

방범창을 달아달라고 요구해야하나요..


여긴 부천 심곡동입니다. 부천대학교 근처죠.

근처에 사시는 분들은 혹시 모르니 창문 문단속을 철저히 해주시는게 좋을거 같아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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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1/27 15:23
수정 아이콘
큰 일 없으셨으니 다행입니다. 방범창은 다셔야겠네요;;
14/01/27 15:32
수정 아이콘
경찰에 신고하시구요, 인상착의 말씀하신다음에 근처 순찰하실때 유의해달라 라고 하시면 오케이 답변 하십니다.
비슷한 경험 있어서 파출소에 전화로 말씀 드리니 확실히 그다음부터 집근처 순찰차가 좀더 자주 보이는 느낌이었습니다.
평소엔 무심하게 지나치던 순찰차인데 심리적으로 안정되는 효과가 꽤 있었습니다. 방범창 없으시면 집주인한테 어필하셔서 방범창 꼭 다시구요.
출발자
14/01/27 15:39
수정 아이콘
단순 좀도둑이 아니라 강도로 돌변했으면 큰일날뻔 하셨네요..다행입니다
14/01/27 15:45
수정 아이콘
그동안 괜찮았으니 별 일 없을거다 -> 이건 도대체 무슨 논리인지....
王天君
14/01/27 15:52
수정 아이콘
헐...... 큰일 날뻔 하셨네요. 저도 2층에 살아서 썩 안심되지는 않는데. 무섭네요
14/01/27 15:53
수정 아이콘
경험상, 한 번 든 집에 또 듭니다.

예전 일인데.. 학교 간 사이에 하숙집에 들어와서 제 하숙집 방문을 빠루로 뜯고 (심지어 주인아주머니 옆옆방이었는데도 대담하게..) 노트북을 가져갔더군요. 근데 그 노트북은 제 방에서 제일 값이 떨어지는 물건이었던게 함정.. (60만원짜리 만년필은 놔두고 중고로 10만원에 팔아도 안팔릴 5년된 구형 노트북은 왜 가져갔는지.. )

근데 나중에 또 찾아와서 그 방문에서 얼쩡거리다, 아주머니한테 들켜서 친구라고 거짓말 하고 쏜살같이 도망갔다고 하네요.

다시 들 가능성이 있어보이니 문단속 잘하시고, 그쪽 통로에는 덫이라도 놔두시던지 그리스라도 발라놓으시던지 유리가루라도 갈아서 깔아놓으시던지 하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14/01/27 15:55
수정 아이콘
저도 심곡동이라서 그런지 남의 일이 아니네요. 집에 가서 한번 체크해봐야겠네요.
루베트
14/01/27 16:09
수정 아이콘
모두들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경찰에 신고 했구요. 인상착의 말씀 드리고..
그래도 잡기는 힘들다고 하시네요..
다음에 혹시 같은 일이 있으면 폰으로 얼굴 사진 찍으면 바로 잡을수 있다고..
으.. 그런 상황에서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사진을 찍을수 있을까요.. ㅠ_ㅠ
그리고 집주인이 방범창은 설날 지나면 달아주겠다고 했습니다

그나마 강도가 아니라 좀도둑이라 다행이네요..
발견하는게 늦었으면.. 아찔하네요..
2층 3층도 배관타고 손쉽게 침입이 가능하다고 하니
방심하지 말고 창문 문단속 철저히 해야겠어요.. 방범창도 달고..
macaulay
14/01/27 16:21
수정 아이콘
얼굴 사진찍으면 그냥 도망가진 않을 것 같은데요
루베트
14/01/27 16:23
수정 아이콘
아.. 그렇겠네요.. 얼굴을 찍히고 곱게 가진 않을테니..
어떻게 해야하죠...
macaulay
14/01/27 16:29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경찰의 아무생각없는 답변같아서요. 그럴거면 아예 직접 잡아서 경찰서 데려가는데 제일 확실하죠. 창틀위에 씨씨티비 비스한거(모형이라도) 붙여놓는건 어떨까요. 가짜라는거 알아도 조금은 움츠러드는게 사람 심리니...
루베트
14/01/27 16:31
수정 아이콘
하나 사서 달아봐야 겠네요.
조언 감사합니다!
뱃사공
14/01/27 18:25
수정 아이콘
아무 생각없는 답변 같진 않아요. 누가 올라오는지 확인되면 그 때 찍으라는 얘기가 아니라 다음 번에도 이상한 낌새가 있으면 바로 핸드폰들고 사진찍을 준비했다가 누가 있으면 재빨리 찍으란 얘기죠. 그런 다음에 문 잠그고 바로 경찰에 신고하면 될테죠. 이미 집 안으로 들어왔다면 모를까 들어오기 전이라면 찍혀도 도망가야죠. 거기서 해꼬지하려고 뭔갈 시도하면 죄만 늘어나는 건 범죄자가 더 잘 알테고요.
14/01/27 20:43
수정 아이콘
뱃사공님 만약 제가 만약 도둑인데 상대가 제 얼굴을 찍었다는걸 알면
경찰에게 제 사진을 넘기기 전에 어떻게 해서든 그 사람을 해꼬지를 할 것 같습니다.
그게 무서운거 아닐까요.
뱃사공
14/01/27 21:58
수정 아이콘
강도와 도둑은 완전히 다르죠. 형량부터가 달라서 처음부터 걸리면 강도짓이라도 하겠다라는 마음가짐이 아니라면
사진 찍혔다고 해서 바로 해코지를 하겠다고 생각 못하죠. 저 사람도 당황하고 도망갔듯이요.
게다가 저 상황에서 걸리면 절도미수로 그치겠지만, 해코지라도 했다간 그냥 강도가 되어버리니 형량차이가 나도 어마어마하게...
무기를 꺼내도 발견하고 주인이 바로 부엌에 가서 칼이라도 가져오든 다른 무기가 될 만한 걸 찾든 당황만 하지 않는다면 어딜 봐도 주인이 유리하지 않을까요?
루베트
14/01/27 22:10
수정 아이콘
으아.. 만약 사진을 찍었는데 도둑이 달려드는 상황이 되면
확실히 제가 정신을 차리고 대처하는게 힘들거 같아요..
저항하면 해코지 당할지도 모른다는 불안감때문에
멘붕해서 제압당할 확률이...

경찰이면 워낙 멘탈이 튼튼하니.. 그런 생각 하는것도 이해는 되지만..
14/01/27 22:45
수정 아이콘
너무 쉽게 생각하시는 것 같습니다.
뱃사공님 말씀대로
도둑이 왔다가 당황해서 도망갔는데요, 자기가 잡힐 수도 있다고 생각하게 되면
마음을 고쳐먹고 집 근처에서 배회하다가 집 주인이 나올때 기습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겁니다.
상당히 높다고 보는데요 전.

사람을 죽이는 일도 계획하고 일을 저지르는 것 못지않게 우발적으로
저지르는 경우 많다고 하잖아요.

사진을 찍으라고 경찰이 조언하는건 너무 무책임하고, 비현실적인 얘기같아요.
뱃사공
14/01/27 23:00
수정 아이콘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사진 찍는 게 그 정도로 위험한 행위였다면 경찰이 그렇게 무책임한 말을 던지진 않았을 거라고 봅니다. 검색해보니 적어도 뉴스로 나온 건 그다지 많지 않군요. 그리고 사실 사진 찍었다고 보복을 두려워 할 거면 어떤 일로든 고소를 하는 거 자체가 다 보복을 무서워해야 할 일이죠. 저는 적정선의 적극적인 대응이 오히려 자신을 더 방어할 수 있다고 봅니다. 미래의 범죄자로 촉망받는 일진이 괴롭히는 애들도 대부분이 저항하지 않고, 허약한 애들이죠.
14/01/27 23:07
수정 아이콘
고소하는거랑 사진찍는거랑은 다르다고 봅니다.
고소를 해서 경찰차가 자주 범행장소를 배회하면 그 근처를 도둑질할 확률이 높을까요 아니면 다른 곳을 찾을까요?

하지만 사진을 찍히면 잡히는 문제는 경찰말대로 시간문제란 말입니다.
범인이 어떤식으로든 그 사진이 경찰이 입수하지 못하도록 무언가 손을 쓴다는게 자연스러운 상황 아닐까요?
Backdraft
14/01/27 16:33
수정 아이콘
이런 좀도둑을 만약에 때려잡아 제압해서 포박한 후 관할 포도청에 넘기면 포상금같은게 나올까요?
아니면 폭행죄로 역관광을 당할까요?
루베트
14/01/27 16:41
수정 아이콘
도둑을 제압하는것은 폭행이 인정되지 않는걸로 알고 있지만..
물론 제압후에 폭행하면 역관광을 당할지도...

여튼 제가 도둑을 제압할수 있을리가.. 제가 제압 당할것 같아서 무섭네요..
크리스타 렌즈
14/01/27 17:10
수정 아이콘
포도청 먼저 주인나으리께 알리는게 좋을거같습니다.
주인님이 아시면 경을 치실듯
일본어회화
14/01/27 17:06
수정 아이콘
손으로 잡아야 할거 같은곳에 압정이라도 테이프로.. 해놓으면 낫지 않을까요?
王天君
14/01/27 17:39
수정 아이콘
나홀로 집에 가 될 것인가 베를린이 될지....
루베트
14/01/27 22:19
수정 아이콘
헐.. 그런게 효과가 있을까요..

오히려 도둑 화만 돋구는건 아닐지..

비가 내리면 다 떨어져 버리지 않으려나요..
14/01/27 17:43
수정 아이콘
글보다 보니 얼마전 친구집에 도둑.....이 경우는 강도겠네요. 강도가 왔던 일이 생각납니다.
시간은 새벽 2시쯤 친구는 거실에 있고 친구와이프는 책상에 앉아 책 보고 있었습니다. 다른 집 다 불꺼져있고
얘네집만 불켜져 있고 창문으로 책보고 있는 여자 실루엣이 보이는데 들어오려 했으니 도둑이 아니라 강도죠.
창문을 열려고 하다 잠겨있고, 그걸 깨달은 여자가 소리치자 돌을 들고 창문을 깼습니다. 거실에 있던
친구가 소리치면서 방에 들어오니 도망갔다더군요. 근처 cctv도 없어 경찰와도 붙잡지도 못하고 불안해서
못 살고 그냥 이사갔네요.
루베트
14/01/27 22:07
수정 아이콘
한밤중에 사람이 있는걸 알고 침입이라니..
으... 소름돋게 무섭네요..
14/01/27 17:54
수정 아이콘
저도 결혼전에 본가가 2층이었는데, 똑같은 방식으로 베란다 쪽으로 벽타고 올라와서 지갑에 있는 돈이랑 시계 등 들고 가더라구요.
거실에 그런거 놔두지 않았으면 방안까지 들어왔을꺼 생각하니 쩝..
그 뒤로 방범 창달고 안심하게 살고 있습니다. 창은 다시는게 좋을듯..
루베트
14/01/27 22:05
수정 아이콘
보통은 1층만 달던데
도둑이 배관타고 올라오면 고층도 안방처럼 드나든다고 하더라구요..
2층이어도 방범창을 달아야 안심이 될거 같아요 ㅠㅠ
아케르나르
14/01/27 18:30
수정 아이콘
루베트
14/01/27 22:03
수정 아이콘
오 상당히 도움될 것 같은 아이템이네요
감사합니다!
Amor fati
14/01/27 20:19
수정 아이콘
과장 좀 보태서 고의가 확실한 무단침입에 대해서 거주자가 쏴죽여도 위법성 조각사유로 인정 받았으면 좋겠네요.
이건 뭐 가해자가 갑이고 피해자가 을인 세상이니 원...
루베트
14/01/27 22:16
수정 아이콘
... 그러면 과실치사라고 하더라구요..

그래도 해코지 당하는것 보다는 나을거 같으니

집에 호신용 무기 같은거라도 하나 사서 놔두려고 합니다.
asdqwe123
14/01/27 21:39
수정 아이콘
저도 하숙할때 컴퓨터하다가 창문쪽에 사람 얼굴이 보여서 깜짝놀랐던 기억이 있네요. 그때 내가 헛것이 보인건가 이거 머지 해서 피쟐에 올린기억도 있어요. 이 글보니 그때도
도둑이 아니었나 생각드네요
루베트
14/01/27 22:12
수정 아이콘
도둑이 안에 사람이 있나 창문으로 확인하고 간거라면 소름이..
14/01/27 22:11
수정 아이콘
방범창 달아야합니다

저도 6년전에 집 도둑맞아봐서 그 기분알죠 집 모든 물품이 다 헤집어있고 현금 다 없고 그날 비도왔는데

집안이 진흙바닥 되어있었습니다. 신고해도 이런 잔도둑은 잡을수 없다고해서 짜증 이빠이 났습니다.
루베트
14/01/27 22:14
수정 아이콘
보통 방범창은 1층에만 달지 2층에 굳이 달아야 하나 싶었는데..

오늘 겪고 난 이후로는 2층이건 3층이건 고층이건 무조건 방범창 달아야겠다는 생각뿐이네요...

배관타고 그렇게 빠르게 위아래로 오르내릴수 있으리라고는 생각지도 못했었으니..
루카쿠
14/01/28 00:00
수정 아이콘
참나. 방금 도둑이 님집에 입성 직전까지 간 상황인데

여지껏 도둑든적 없으니 걱정말라는 주인 코멘트는 뭐죠?

그 정도 도둑이면 창문이 닫혔어도 들어올 정도의 스킬을 소유한 도둑 아닌가요?

어이없네요. 비록 해주지 않겠지만 주인한테 방범창 요구하실 권리 있다고 봐요.

경찰에 신고부터 하시고 방범창 요구하세요. 저같으면 이사를 고려할 것 같습니다.
루베트
14/01/28 01:51
수정 아이콘
경찰에 신고도 했고
그 후에 주인하고도 대화해서
설 지나고 방범창을 달아준다는 약속도 받았습니다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펠마리온
14/01/28 00:49
수정 아이콘
와..저도 부천대학교 근처 2층에 살고 있는데 갑자기 걱정이 막 드내요..방범창이 이 건물에 제가 살고 있는 곳만 없는데 저도 주인분에게 말씀드려서 달아달라고 해야 겠내요..그나저나 큰이 없으셔서 다행입니다
루베트
14/01/28 01:54
수정 아이콘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2층이어도 배관타고 올라가면 쉽게 침입할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주인분하고 협의하셔서 방범창을 꼭 다시길..
이런일 겪어보니깐 방범창 없으면 불안하네요.. ㅠ_ㅠ
광개토태왕
14/01/28 08:14
수정 아이콘
위기탈출넘버원에 나왔었는데 집 창문 주변에 특수형광물질을 뿌리는 것도 괜찮을듯 합니다.
시중에서 5만원정도 한다는데 이 형광물질을 뿌린데다가 손을 대면 겉으로는 안보이는데 빛을 비추면 확실히 보이거든요..
나중에 증거 찾을때 굉장히 유용할 듯 합니다.
참고로 경기도 구리시 어느 동네에는 이 형광물질을 적극적으로 사용하고 난 뒤 빈집털이 도둑들을 100프로 처단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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