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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01/17 17:44:29
Name 사랑한순간의Fire
Subject [일반] [배구] 황동일이 삼성화재로 이적했습니다.
이제 유망주라고 부르기도 뭣한 장신 세터 황동일이 대한항공에서 삼성화재로 이적했습니다.

황동일, 삼성화재로 전격 이적…삼성화재-대한항공 2대2 맞트레이드 단행
http://news.donga.com/3/all/20140117/60230765/1

황동일은 원래 라이트로 뛰다가 고교-대학을 거치면서 뒤늦게 세터로 전향한 것으로 압니다.
경기대 시절 문성민-신영석과 함께 대학배구를 지배했었죠. 물론 최고 세터는 유광우였지만, 프로 이후 가능성에 대해서는 상당히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장신(194cm)에 왼손잡이라는 강점이 있기 때문이죠. 라이트로 뛰기엔 경쟁력이 없어서 세터로 전향했겠지만요.

황동일은 프로 입단 당시 신생팀 우리카드에 뽑힙니다. 하지만 LIG는 안준찬+이동엽+손석범을 주고 황동일을 받아오는 3대1 트레이드를 단행합니다. 비슷하게 바보 세터인데 나이가 많은 이동엽이나 나이든 손석범은 그렇다쳐도 안준찬 하나만으로도 황동일은 멀리 보낼 수 있는데... 당시 황동일에 대해 배구인들이 보는 가치를 보여주는 장면입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웃기지만, 심지어 당시 다른 팀들이 거세게 반발했습니다. 유망주 세터를 빼가기 위한 사기 트레이드라고 말이죠.

하지만 황동일은 LIG에서 심지어 은퇴했다가 선수로 복귀한 방지섭에게까지 밀리는 어처구니없는 실력을 과시합니다-_-;; LIG 팬들은 그렇게 욕하던, 팔라스카를 망쳐놨던 이동엽을 그리워할 지경이 되고요. 결국 황동일은 2011년말 대한항공의 백업세터 김영래가 포함된 1:2 트레이드로 대한항공으로 옮깁니다. 어쨌든 같은 세터인데 2-1이라는 점에서 어느 정도 가치를 인정받은 셈입니다. 상대가 백업 세터이긴 했지만.

그리고 대한항공에서도 삽질을 거듭한 끝에 제 3세터였던 김영석(승부조작으로 훅 갔지만)이나 올시즌의 경우 신예 세터 백광언-조재영에게조차 밀리며-_-;;; 이번에는 삼성화재로 트레이드됐습니다. 트레이드 상대는 역시 백업 세터인 강민웅(상무에서 주전세터를 본 만큼 어느 정도 검증된)이고, 류윤식이 적어도 전진용보다는 경기도 더 자주 나왔고 기량도 좀더 인정받고 있음을 감안하면 오히려 류윤식+@로 봐야하는 트레이드입니다. 고준용이나 김정훈의 기량에 꾸준히 불만을 드러내온 신치용 감독이 결국 류윤식을 얻기 위해 황동일을 떠안았다, 혹은 강민웅과 전진용을 내줬다라고 보는 게 맞는 트레이드 같습니다. 노쇠한 고희진과 부활했다고는 하나 역시 나이 많은 이선규... 그리고 이들조차 뚫지 못하고 있는;; 미필의 지태환을 감안하면 비록 경기에 거의 뛰지 못한다고 해도 거구(203cm)의 전진용도 쉽게 내줄 카드는 아니었다고 봅니다.

자, 어찌 됐든 황동일이 삼성화재로 온 만큼 이런저런 생각을 해보겠습니다.

일단 황동일 올해 한국 나이로 28세이고 미필입니다. 아시안게임은 언감생심이고, 올시즌 끝나면 군대 가겠죠. 여러 팀, 여러 지도자에게서 검증되었듯이 사실상 세터로서의 수명은 거의 끝났다고 보입니다. 물론 당장 삼성에 백업 세터가 없으니 올시즌 백업 세터로 쓰기야 하겠지만요. 발토스니 뭐니 해도 제가 보기엔 세터로서의 가망이 거의 없는 선수입니다. 기본적인 백토스도 불가능하고, 송병일처럼 손끝에서 튕겨주는 감각도 없고, 그렇다고 대부분의 쿠세 세터들처럼 손에서 감아주는 느낌은 더더욱 없습니다. 그냥 대충 미는 게 전부인 토스입니다.

심지어 아래 기사를 보면 대한항공 김종민 감독은 "팀에 세터가 필요했던 상황이었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미 황동일은 세터로 안 보는 거죠;;
http://joynews.inews24.com/php/news_view.php?g_serial=798065&g_menu=702330

토스는 타고나는 것에 가까워서 아무리 신치용이 굴려도 불가능한 부분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대부분의 배구팬들도 "神치용도 황동일만큼은 불가능할 것"이라고 보고 있지요. 리시브나 디그, 시간차 같은 부분은 훈련으로 어느 정도 극복이 가능하지만 이것도 김정훈을 보면 알수 있듯 나아지는데 한계가 있습니다. 수비 안하던 가빈이 그나마 가끔 몸을 던져서 디그하는 게 나온다, 리시브 성공률 40%는 똑같지만 김정훈의 커버 범위가 제법 넓어졌다 정도의 수준이죠. 오죽하면 은퇴하겠다는 석진욱을 몇년씩 붙들고 쓰겠습니까?

또 토스는 그렇게는 불가능한 영역이라는 게 통설입니다. 오죽하면 김호철 감독이 늙은 최태웅을 뽑아가서 주전급으로 쓰고, 그 밑에서 원격조종한다는 평도 나오는 권영민이 여태 그 모양이겠습니까?;;(여오현을 보면 리베로도 타고나는 게 아닌가 싶은...)

만일 신치용 감독이 그나마 황동일에게 뭔가 기대하는 게 있다면, 개인적으로는 센터로서의 가능성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황동일은 기존 이미지 때문인지 몰라도 의외로 왼손 공격이 가끔 쓸만하고, 생각 외로 블로킹이 괜찮습니다(세터 수준에서의 얘깁니다만). 몸놀림이나 운동능력은 익히 인증받은 바 있고, 훈련시키면 좀더 나아지지 않을까...라는 생각은 그저 꿈일 것 같지만요.

삼성화재는 이미 세터였던 신선호를 센터로 기용해 한시대를 제패한 경력이 있습니다. 당시 삼성화재의 최고 강점은 여오현이든 누구든 어떻게 받아만 주면 세터 출신 신선호-세터 출신 김세진-배구 달인 신진식-배구 도사 석진욱-거미손 여오현-제대로 배운 고희진이 최태웅이나 유광우만큼은 못해도 어느 정도 때릴 만한 토스를 올려준다는 겁니다. 이걸 김세진-신진식-안젤코-가빈-레오가 때려주는 게 삼성화재의 배구죠.

아무리 황동일이 토스를 못해도 지금 삼성의 이선규-이강주(이 인간은 뭘하다 이리 망가졌는지...)-고준용-레오 등등보다는 좀 나은 토스를 갖고 있지 않을까요? 토스의 기준이 세터에서 센터로 바뀐다면 말입니다. 그렇다면 어느 정도 속공이 가능할 정도로만 키울 수 있다면(어차피 삼성에게 센터란 1/10 정도의 공격 공헌도를 가진 블로커일 뿐이니)... 이라는 상상을 해봅니다. 물론 그렇게 되기 전에 군대 가겠죠...

그냥 류윤식에 대해 크나큰 기대를 하면서, 안타까운 마음에 황동일에 대해 생각해봤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봐도 현실은 그냥 류윤식을 데려오기 위해 떠맡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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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andertal
14/01/17 17:54
수정 아이콘
제가 배구는 정보가 별로 없어서 그런데 삼성도 유광우 빼면 백업 세터가 없지 않나요?...
유광우 부상이라도 당하는 날에는 대책이 없을 것 같은데...
사랑한순간의Fire
14/01/17 17:58
수정 아이콘
최민국이라고 올시즌 단 한경기도 나오지 않은 세터가 있기는 있습니다.
유광우의 발목이 폭탄임은 익히 알려져 있으니, 삼성화재로서도 류윤식을 간절히 원했다고 봐야겠죠.
Neandertal
14/01/17 18:04
수정 아이콘
황동일 보다는 류운식을 염두에 둔 트레이드라는 얘기로군요...
세터는 그냥 유광우가 별 탈 없기만을 바라는 거네요...
사랑한순간의Fire
14/01/17 18:07
수정 아이콘
삼성에는 STC가 있으니 그걸 믿는 게 아닐까요;;
소위 최태웅-유광우식 뻥토스가 아무나 하는 게 아님은 최근 몇 시즌 동안 충분히 증명되었으니
"누가 올려도 똑같은 거 아니냐?" 라는 소리는 이제 안 나오겠죠.
밀로세비치
14/01/17 17:58
수정 아이콘
대한항공 조금 손해 보는것 같은데요....류윤식이라니...
사랑한순간의Fire
14/01/17 18:00
수정 아이콘
항공도 당장 주전급 세터가 없어서요;; 백광언-조재영이 돌아가며 뛰고 있는 상황이라 항공도 급하긴 급했을 겁니다.
Neandertal
14/01/17 18:06
수정 아이콘
한전도 세터 문제가 작지 않아 보이던데...ㅠㅠ
몸만 되면 감독이 직접 경기에 나서고 싶을 것 같더군요...ㅠㅠ
사랑한순간의Fire
14/01/17 18:07
수정 아이콘
세터와 리베로는 야구의 포수 같은 거죠. 인재 자체가 별로 없습니다.
그래도 김영래 정도면 나쁜 세터까지는 아닌 것 같은데... 올해 폼이 안 좋은가 보네요.
하긴 그냥 딱 괜찮은 백업 세터 수준이죠. 삼성 야구로 따지면 과거의 현재윤 같은...
(마침 세터(포수)가 없는 팀으로 옮겨서 주전을 하고 있다는 것도 비슷하군요)

생각해보니 승부조작 때 대한항공은 김영석, 한전은 김상기라는 괜찮은 세터를 날린 후유증도 있는 듯 합니다.
삼성도 홍정표가 날아간 타격이 아직도 남아있는 듯 하구요. 늙은 석진욱이 제일 나았고 그외엔 고준용, 김정훈, 신으뜸 악몽의 이름들...
14/01/17 21:17
수정 아이콘
한전은 김상기뿐만 아니라 김상기 없을때 주전 세터하던 최일규까지 날려먹었죠.
둘 다 구속되고 주전으로 썼던 김천재는 러시앤캐시에 내줬고 (애초에 작년에 양준식 들어오고 부턴 라이트로 써먹었고)
김영래 토스는 항상 하던데로인데 그게 신영철 감독 마음에 들리가 없겠죠. 양준식이랑 번갈아 나오더군요.
14/01/17 22:48
수정 아이콘
올 시즌 김영래랑 번갈아 나오는건 양준식이 아니라 김정석입니다. 양준식선수는 제가 알기론 올 시즌 한번도 안나왔을겁니다.
14/01/17 23:47
수정 아이콘
아 그 친구가 김정석이었군요. 제가 선수를 잘 못 알고 있었네요. 바로 잡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언뜻 유재석
14/01/17 18:32
수정 아이콘
아 진짜 한선수.. 아오..
멀면 벙커링
14/01/17 18:50
수정 아이콘
강민웅+@ vs 류윤식+@

인데 그 @에 대한한공은 황동일이고 삼성화재는 전진용이라고 봐야겠네요.
카페르나
14/01/17 19:16
수정 아이콘
솔직히 LIG 팬들이 황동일 데려가는거 보고 비웃었죠. 세터없는 팀에서도 버린 세터라고.. 그냥 플레이하는거 보면 항공팬을 암걸립니다...
황동일 선수는 진짜 신치용의 기가막힌 조련이 있어도.. 될까 싶네요;;;
몇년동안 봐도 전혀 발전이 없던 선수라...
카페르나
14/01/17 19:18
수정 아이콘
그러고보니 마이클 영입때 항공에서 했다는 말이 "우리팀에 국내 최고의 세터가 있다." 였다는데....
"하지만 같이 뛸 수 있다곤 안했다." 라는 말을 생략..........
14/01/17 19:23
수정 아이콘
아가메즈 "우리팀도 최고의 세터가 있다고 들었는데..?"
김호철 "그게 나야"
아가메즈 ".......... 크"
김호철 "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
카페르나
14/01/17 19:24
수정 아이콘
김호철 감독은 이탈리아어 전문가인걸로...... 전에 직접 명령하는거 보고 빵 터졌습니다.
14/01/17 19:48
수정 아이콘
황동일을 세터로 쓸 것만 아니라면 삼성이 윈이라고 봅니다. 토스만 빼고 다 잘하거든요.
사랑한순간의Fire
14/01/17 23:24
수정 아이콘
솔직히 백토스는 진심 고희진이 더 잘 올릴 듯 합니다 흐흐
ChojjAReacH
14/01/17 20:23
수정 아이콘
류윤식 하나 데리고온걸로 대만족입니다.. 강민웅 내준게 아쉽기도 하지만 활용도를 보면 유광우에 밀려 못나오고.. 실력은 차치하고 팀내 활용도만큼은 강민웅=황동일 이라고 봤을 때 전진용<=>류윤식은 남고도 남는장사네요. 다만 훈련방식을 견딜 수 있을것인가 라는게 문제군요.
대한항공도 강민웅을 잘 썼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대한항공도 계속 노장센터를 썼어서 이번에 전진용 영입으로 흐름을 바꿨으면 좋겠군요.(근데 지태환보다도 더 성장성 낮은 선수라..)
14/01/17 21:20
수정 아이콘
류윤식 내주고 강민웅인데 세터가 급한 대한항공 입장에선 어쩔수 없었네요. 강민웅도 최태욱-유광우에게 밀려서 그렇지 나쁜 세터는 아니고.
대한항공 입장에서도 공격은 신영수가 있고, 수비는 곽승석이 있고, 군대에는 김학민이 있어서 윙스파이커가 아쉬운 상황은 아니고...
황동일은 삼성화재에선 거의 원포인트 서버, 원포인트 블로커가 아닐까 하네요. 차 후엔 포지션 변경할지도 모르지만...
사랑한순간의Fire
14/01/17 23:20
수정 아이콘
기사 제목들을 봐도 그렇듯 넷중 네임밸류는 황동일이 최곤데 말이죠 흐흐
14/01/17 23:56
수정 아이콘
그 키에 공격력에 블로킹에 서브도 좋고... 황동일 기대 많이 했었죠...
사랑한순간의Fire
14/01/18 00:22
수정 아이콘
황동일이 수비는 어느 정도 하나 모르겠네요. 신치용 감독은 외국인 선수와 박철우 등 일부 선수 외엔 전부 플로터 서브 위주의 정확한 서브를 지시하고 차라리 저쪽 공격 다시 받고 공격하자는 스타일이라... 최근 몇년간 원포인트 서버가 이강주 김강녕 강민웅 같은 수비 좋은 선수들이었죠. 상무에서 스파이크서브 빵빵 날리던 김정훈도 복귀하더니 다시 플로터 서브만;;
14/01/18 00:30
수정 아이콘
황동일도 LIG 마지막 시즌쯤부턴 플로터 때리던 걸로 기억하는데 올 시즌 대한항공 경기를 거의 안 봐서 지금도 그런지는 모르겠네요.
세터 포지션의 원포인트 블로커로 역할을 한정지어도 신장도 좋고 감각도 나쁘지 않아서 도움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른 팀이면 몰라도 삼성에서 세터로 쓰려고 데려온 것은 아닐테니...;;
점박이멍멍이
14/01/17 21:54
수정 아이콘
황동일세터 처음 데뷔하때 LIG를 상위권으로 이끌 인재로 주목받았었는데 말입니다
대한항공으로 이적할 때도 김상우 감독이 감독직 그만둔 뒤로 팽당하듯이 항공으로 간 느낌이었구요
이번에 한선수선수 입대로 생긴 기회를 어떻게든 잡았어야 했는데 많이 아쉽네요
김상우 해설이 경기 해설할때 황동일 선수에 대한 무언가 애잔함이 묻어나던 멘트가 생각나네요
부디 삼성에서 다시금 주목받는 선수가 되길바랍니다
사랑한순간의Fire
14/01/17 23:22
수정 아이콘
음 제가 잘못 알고 있나 싶긴 한데...lig에서 항공으로 보낼 때도 어느 정도 세터로서의 기량에 대해 포기한 느낌이었던 것 같습니다. 포텐에 비해 현재는 너무 아쉬운 모습이긴 하죠.
14/01/17 22:54
수정 아이콘
고준용이 그래도 이번 시즌은 나름 잘하고 있지 않나요? 고준용이 삽 풀때 김정훈으로 교체하면 더 삽 푸는 경우가 많아서 류운식을 원하는 건가 싶네요.
사랑한순간의Fire
14/01/17 23:17
수정 아이콘
신치용이 그 답답한 김정훈ㅡ신으뜸 듀오로도 우승한 사람이고, 고준용은 서브ㅡ블로킹ㅡ리시브ㅡ공격 모두 그 둘보다 낫긴 한데...아무래도 올해 다른 팀 외국인선수들이 다들 괜찮아서 전체적으로 전력이 올라가다보니 류윤식 정도는 있어야했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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