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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01/07 19:55:55
Name 키스도사
Subject [일반] [야구] 2014년 이런저런 야구소식들.
1. 외국인 용병 보유수 확대와 외국인 연봉 상한제 폐지



2011년, 가르시아를 끝으로 볼 수 없던 외국인 타자를 이제 만나게 되었습니다. 이번 시즌부터 외국인 3명 보유에 같은 포지션은 2명까지만 제한하게 되어 신생팀 프리미엄으로 용병을 4명까지 보유가 가능한 NC와 KT를 제외하고, 모든 구단이 투수 2명, 타자 1명을 외국인 타자로 지명했습니다. 그와 더불어 그간 눈 감고 아웅 이던 외국인 연봉 상한제가 폐지됩니다. 한국에 오는 모든 용병이 자비를 베풀어 모두 30만 달러(약 3억 2000만원·재계약 시 25% 인상)로 계약해 발표하던 촌극을 이젠 보지 않게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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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대회 규칙의 변화
자세한 규칙 변경은 여기서 참조하세요 :  직구)가 타자의 머리 쪽으로 날아왔을 때 맞지 않더라도 1차로 경고하고, 맞았거나 스쳤을 때에는 고의 여부와 상관없이 투수를 퇴장 조치한다.
머리 쪽으로 직구가 날라오면 고의성이 있건 없건 1차는 경고, 2번째로 날라오면 무조건 퇴장됩니다. 따라서 몸쪽 제구가 안 되는 투수들은 투구를 좀 더 신중하게 할 필요가 있게 되었습니다.

2-2. 또한 투수 교체시 변경된 사항이 적용됩니다.

대회요강 1조 1항의 경기 스피드업 추가사항
경기 중 투수 교체시 해당 투수는 통보와 함께 신속하게 마운드로 이동한다. 이닝도중 투수 교체시간은 기록원 통보시점부터 2분 45초이며 전광판에 교체시간을 표시한다. 주심은 2분30초가 경과된 시점에 정해진 연습투구가 되지 않았어도 <연습투구는 마지막 1개>등의 지시를 내린다.

배영섭 룰과더불어 경기의 속행을 염두해두고 신설해둔 룰인데요 이 때문에 몸을 오래 풀어야 하는 투수들이 불편할수도 있다는 의견이 제시되고 있네요.



2-3. 보크 적용의 강화 : 투수판에 중심 발을 대고 있는 투수가 1루와 3루에 던지는 시늉만 하게 되면 무조건 보크가 됩니다.

야구규칙 8.05(b) : 투수판에 중심발을 대고 있는 투수가 1루 또는 3루에 송구하는 시늉만 하고 실제로 송구하지 않았을 경우 보크가 된다.
야구규칙 8.05(c) : 투수는 베이스에 송구하기 전에 그 베이스 쪽으로 직접 발을 내디뎌야 하며 발을 내디딘 후에는 송구하지 않으면 보크가 된다(2루는 예외). 주자 1,3루때 투수가 3루 주자를 묶기 위하여 3루 쪽으로 발을 내디뎠으나 실제로는 송구하지 않고(축발은 투수판을 밟은 채), 1루 주자가 2루로 뛰는 것을 보고 1루 쪽을 향하여 발을 딛자마자 송구하면 보크가 된다.

애매한 보크판정도 많은데 과연 이것을 심판들이 잘 잡아낼지도 궁금하네요.


본 사진은 본문과 크게 관련이 없습니다.

2-4. 로진을 과다하게 뭍이는 행위에 대해서도 제제가 됩니다. 만약 로진을 과도하게 뭍힐경우 첫번째는 경고, 두번째 부터는 던지는 공을 스트라이크 존에 들어왔어도 볼로 인정이됩니다. 투수들의 수난시대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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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야구장 관련 사항




3-1. 광주-KIA 챔피언스필드가 드디어 개장합니다. 국비 300억(토토지원금), 시비 400억, 현대기아자동차그룹이 300억을 지원해 3년간의 건설기간을 걸쳐 완성한 꿈의 야구장입니다. 22,244석 규모의 이 경기장은 현재까지 국내에서 가장 메이저리그의 구장과 비슷한 형태를 띄고 있습니다. 2001년 문학야구장 이후 새로 건설되는 첫번째 홈 구장인데요 그래서 인지 이 야구장 건설이 가지는 의의는 KBO에서도 대단하게 여겨서 2014년 올스타전도 야구장 개장기념으로 광주에서 열린다는 이야기도 있더군요. 기존의 무등야구장은 2015년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 때 주 경기장으로 활용하고 그 이후 아마추어야구 구장으로 활용한다는 방침입니다. 선동렬 감독은 과연 새로운 구장에서 지난 시즌의 부진을 씻어낼수 있을까도 지켜볼 만하겠네요.





3-2. 잠실야구장에 익사이팅 존이 신설됩니다. 일각에서 말하길 230석 규모라고 하는데요 확실한 좌석수는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작년에 서울시에서 외야에 익사이팅존을 만들겠다고 했지만 그 목표는 이뤄지지 못했고, 결국 올해 좌우측 내야 파울지역 내에 설치가 되네요. 사직, 문학, 한밭에 이어 4번째로 익사이팅존이 설치가 되는데요, 이 때문에 파울타구가 상당히 좁아지게 되 수비수들이 적응하기까지 시간이 걸릴듯 보입니다.



3-3. 대전 한밭 야구장이 3차 리모델링에 들어갑니다. 변경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 포수뒷편에 관람석이 설치가 됩니다.
- 1,3루 덕아웃이 기존의 위치에서 외야측 및 그라운드 내부 방향으로 길이 20m, 폭 4.5m, 높이 2.6m 크기로 확장됩니다.
- 기존 좌우측 외야 내부에 있던 불펜(좌측 홈, 우측 원정)은 좌측 외야에 모두 옮겨지게 됩니다.
- 1루석 응원단상은 우측 외야 관람석으로 이동하게 됩니다. 대신 1루석에는 프리미엄 좌석으로 변화합니다.



3-4. 울산 야구장이 올해 첫선을 보입니다. 건설비 총 298억 원이 들어간 울산 문수 야구장은 원래 사회인 야구단이 사용할 계획으로 조그만 규모였으나 NC다이노스의 창단으로 롯데 자이언츠의 제2구장이 사라지게 되어 프로야구 경기를 수용할 수 있도록 설계변경 되었습니다. 최종완공은 2014년 3월로 잡혀있으며 12,059석 규모에 울산에 프로야구단이 창단될 때를 염두해 두고 외야는 확장할 수 있게 준비를 해놨다고 합니다. 

http://www.uj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33405




3-4. 두산 베어스 2군 구장인 베어스파크가 4월에 문을 엽니다. 400억이 투입되어 건설되는 이 야구장은 단순한 2군 야구장이 아닌 지역민들이 찾는 야구 테마파크로 짓겠다고 하는데요, 재활 시스템도 확충해 아쿠아 마사지등을 사들여 이곳에서 재활을 도울 계획이라고 합니다. 2014년 퓨처스리그의 두산 홈경기는 모두 이곳에서 열린다고 합니다. 





3-5. SK 와이번스 2군구장인 강화 드림파크가 5월에 오픈합니다. 총 370억 원의 자금이 투입되는 이 야구장은 강화도에 건설되어 SK와이번스의 2군 육성을 담당하게 되는데요, 그동안 송도 LNG 야구장에서 열악한환경에서 훈련하던 SK 2군 선수들을 생각하면 좀 더 빨리 지었어야 했죠. 보조야구장은 선수들 훈련에 지장이 없는 선에서 지역 야구팀들에 개방됩니다.

http://wyvernsstory.tistory.com/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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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유니폼 관련 사항
4-1. 대한민국 야구대표팀유니폼 스폰서가 바뀌었습니다.



2000년부터 2013년까지 유니폼 스폰서는 나이키였죠. 2014년 아시안게임부터는 데상트가 후원한다고 합니다. 4년간 20억원 규모의 스폰서고 2017년까지 국가대표 야구팀 유니폼을 담당하게 됩니다.

참고 항목 : 역대 대한민국 야구대표팀 유니폼 변천사.(http://rigvedawiki.net/r1/wiki.php/%EB%8C%80%ED%95%9C%EB%AF%BC%EA%B5%AD%20%EC%95%BC%EA%B5%AC%20%EA%B5%AD%EA%B0%80%EB%8C%80%ED%91%9C%ED%8C%80/%EC%9C%A0%EB%8B%88%ED%8F%BC)

4-2. 롯데 자이언츠 유니폼 스폰서가 하드스포츠로 바뀌었습니다. 이전에는 2010년부터 롯데 자이언츠 유니폼은 아디다스가 4년간 20억 규모로 스폰서를 지원받았는데요 이번 시즌부터는 이대호의 개인 스폰서이기도 한 하드스포츠가 유니폼 메인 스폰서로 참가하게 됩니다.


4-3. 한화 이글스의 모자 색이 주황색에서 검은색으로 바뀝니다. 약팀의 이미지가 강해보였기 때문에 팬들의 의견을 반영해 강한 색인 검은색을 모자색으로 정한다고 하네요.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kbo&ctg=news&mod=read&office_id=109&article_id=00026884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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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아마추어 야구
5-1. 세종대학교에서 야구부를 창단합니다. 다른 야구단과 차이점은 프로를 꿈꾸는 다른 대학야구부와 달리 생활야구 개념의 야구부라고 하는군요. 교육과 운동을 이원화시켜서 학창시절 야구만 해온 학생들에게 새로운 진로를 찾아주는 방향으로 운영된다고 합니다. 대학야구의 고양원더스라고 부를 수 있겠네요.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kbo&ctg=news&mod=read&office_id=241&article_id=0002176686



▲조감도. 오른쪽 아래 조약돌 모양의 조그마한 건물이 프로야구 명예의 전당 건물입니다. (확정은 아니에요)

5-2. 현대기아자동차 그룹이 부산 기장군에 건설하는 꿈의 야구장이 올해 개장합니다. 2012년에 건설에 들어가서 성인 야구장 4면, 유소년 야구장 3면 총 7개의 야구장이 들어서는데요, 현대자동차그룹이 건설비 전액을 지원하고 대신 30년간 구장 네이밍을 독점으로 사용하고 야구장에 대한 상업활동 등을 보장받았습니다. 그리고 이곳에 한국프로야구 명예의 전당이 건립될 확률도 높다고 하니 기대가 되네요.



▲ 파주 율곡고 야구부 창단식.

5-3. 고교야구가 건국 이래 사상 첫 60개교를 돌파했습니다.
2013년 11월 21일, 파주 율곡고가 야구부 창단을 확정 지으면서 종전의 기록이던 1986년 59개교를 넘어섰습니다. 경기 소래고, 전북 인상고, 수원 장안고, 의정부 상우고, 서울 디자인고, 경주 경주고가 줄줄이 창단을 발표했고 파주 율곡고까지 창단되었네요. 이러한 배경에는 프로야구 구단이 늘어난것과 더불어 대한 야구협회와 한국야구위원회의 적극적인 지원이 뒷받침되었는데요,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수입의 15%와 KBO의 마케팅 담당 자회사인 KBOP 수입의 10%를 적립해 야구부 창단 시 3년간 최대 4억 원을 지원 받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중학교는 3년간 최대 1억 5천 만원, 초등학교는 3년간 최대 3천 만원) 또한 중학 야구부는 8개교가, 초등 야구부는 2개교가 더 창단되었다고 하네요.

http://news.sportsseoul.com/read/baseball/1273734.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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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풀잎
14/01/07 20:03
수정 아이콘
야구팬으로써 반가운 소식들이 많이 있네요.
특히, 광주야구장 개장과 고교야규팀이 60개팀이 되었다는게 좋네요.
아마야구가 활성화되야 프로의 질도 더 높아질테니까요.
애패는 엄마
14/01/07 20:07
수정 아이콘
5-2 꿈의 야구장은 부산쪽에 지어지는 건가요?
키스도사
14/01/07 20:15
수정 아이콘
네. 기장군 월드컵공원 부지를 활용해 건설 중에 있다고 합니다.

예전 천하무적 야구단이 계획했던 이천 꿈의 야구장은 작년에 LG 스포츠에서 건설 하기로 확정되었는데 언제 완공 되는지 기사로 뜨지 않네요.
공상만화
14/01/07 20:15
수정 아이콘
기장군이니 부산에 지어지는 겁니다.
14/01/07 20:19
수정 아이콘
아니 한화 모자색이 바뀐다니.. 검은색은 좀 흔한 느낌이라 다양성 측면에서 좀 아쉽네요.
14/01/07 20:25
수정 아이콘
주황색이 일반적으로 팬들이 밖에 쓰고 다니기 어려운 면이 있어서 그동안 팬들이 항의를 좀 많이 했습니다. 그래서 이번기회에 바꾸는듯 싶은데..
팬들은 이번기회에 유니폼도 볼티모어나 샌프 서드킷같이 바꾸자고 요구했는데... 그건 구단 고위층에 보고를 해야되서 힘들다고 하네요. 바꿀 생각이 있긴 한거 같습니다.
14/01/07 21:19
수정 아이콘
역시 주황색이 좀 튀긴하죠.. 말씀하신대로 모자색 바꾼 후 유니폼도 손보면 좋을것 같네요.
朋友君
14/01/07 22:19
수정 아이콘
저는 주황색이 좋았는데 아쉽네요. 모자나 집업티 잘 입고 다녔는데...
글렌피딕
14/01/07 20:29
수정 아이콘
드디어 sk 2군선수들 개고생 안하겠네요

프로야구 인기가 높아지긴했나보네요
선수들연봉부터해서 10구단체제
신규구장 2군구장까지 순식간에 변했네요
14/01/07 20:30
수정 아이콘
대전구장은 이번에 백스탑 부분 리모델링 하던데
정말 이번 프런트는 깔 곳이 없네요 크크

6위만 하자 ㅠㅠ
키스도사
14/01/07 20:38
수정 아이콘
아 그 부분을 빼먹었네요. 추가했습니다. 크크
14/01/07 20:30
수정 아이콘
특징이라면 배영섭룰의 부활(예전에 있었는데 폐지했었죠.) 그리고 장원준룰이 조금 더 강화되었네요.
근데 저 견제를 보크로 잡는 문제는 왜 굳이 저러는지 모르겠네요.
minimandu
14/01/07 21:52
수정 아이콘
보크룰 강화와 투수교체시 시간 적용은 경기시간 단축이 목적이라고 합니다.
1, 3루 훼이크 견재는 위기시 투수들이 숨고르는 목적으로 과도하게 사용하는 측면이 있었죠.
칠삼은이십일
14/01/07 20:36
수정 아이콘
로진을 과다하게 묻히는것...에서는
엘팬으로서 보기도 싫은 그...사람이생각나네요..
바람모리
14/01/07 20:39
수정 아이콘
아.. 그노마가 작년 선발진중에 있었다고 생각하면..
14/01/07 20:40
수정 아이콘
좋은 소식이 많네요. 두산팬으로써 여러가지 우려가 되는 미래지만 2군에 전폭적으로 투자하는 기존정책은 참 맘에 듭니다. 결국 기반이 탄탄해야 하는 법인데 현실은 시궁창일지 몰라도......

2군에 큰 돈을 쓴 두산과 SK의 내년 시즌 이후가 기대가 되네요 (아직 올 시즌은 시작도 안했지만...)
바람모리
14/01/07 20:41
수정 아이콘
이번시즌에는 득점이 늘어날 가능성이 높겠군요.
음.. 그리고 프야매에서 용병제한이 늘어나는가..
선호구단이 NC면 넷?
치탄다 에루
14/01/07 20:56
수정 아이콘
1년 지나야 될겁니다 아마도..
2014년 카드가 나올때까지 게임이 살거라는 보장은 없지요.
황금사과
14/01/07 20:41
수정 아이콘
광주 새 구장은 천억을 들인 거 치곤 좀 휑하네요. 특히 외야쪽이;
별헤는밤
14/01/07 20:51
수정 아이콘
현재는 목동야구장처럼 외야를 좌석으로 활용하지 않는 다는 것 같구요
향후에는 인천처럼 잔디밭을 만들거라고 하는데
흠......그래도 조감도 보니까 휑하네요
내일은
14/01/07 22:59
수정 아이콘
대신 내야쪽이 어느 구장보다 웅장합니다.
냉면과열무
14/01/07 20:50
수정 아이콘
생활체육으로서 야구는 좀 고급스런 스포츠였는데.. 저변이 많이많이 확대되었으면 하네요. 애들 선택권이 늘어나도록..

그리고 그것보다 자식들 야구시키려면 돈이 너무 많이 들어서(어느 종목이건 마찬가지겠습니다만..) 그런 폐단같은것도 좀 줄여나갔으면 좋겠네요. 공익 후임중에 고등학교때까지 야구하다가 부상으로 그만둔 친구가 하나 있었는데 진짜 부모님 쓴 돈 생각해서 끝까지 해보려고 했었다던데..
Korea_Republic
14/01/09 19:45
수정 아이콘
냉면과열무님//그래서 생활체육으로는 크게 성장하기 힘든 종목이죠. 이건 어쩔 수 없다고 봅니다. [m]
쿨 그레이
14/01/07 20:53
수정 아이콘
어라, 보크 룰이 빡세지네요. 이제 3루 견제모션만 취하는 게 보크라니...
강가딘
14/01/07 21:11
수정 아이콘
옳시즌부터 매이저에서도 잡는다고 합니다
해달사랑
14/01/07 21:30
수정 아이콘
mlb는 작년부터 적용됬어요.
Je ne sais quoi
14/01/07 20:55
수정 아이콘
이번 시즌 야구는 구장밖에 볼 게 없군요 -_ㅜ
하시시박
14/01/07 20:56
수정 아이콘
보크룰이 이상해요... 1루는 모션으로 견제가 안되면 뛰세요 아닌가요
해달사랑
14/01/07 21:23
수정 아이콘
던지면 되죠.
14/01/07 21:28
수정 아이콘
저건 13루에서 삼루쪽으로 발을 딛었는데, 던지지 않고 그 사이 2루로 뛰는 1루주자를 잡기위해 2루로 공을 던지지 않았을 때 입니다.
1루 주자가 신경쓰인다면 1루쪽으로 발을 딛고 던지면 되고, 3루로 발을 딛었으면 3루로 던지면 됩니다.
하시시박
14/01/07 21:32
수정 아이콘
시간규제로 1,3루는 없어진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냥 던지면 되겠지만 던질필요도없이 그냥 모션으로 견제하는게 경기시간 단축이나
흐름을 끊는데도 더 도움이 될것 같아서요.
14/01/07 21:46
수정 아이콘
모션만 하는 경우가 경기시간 줄어드는데에 도움이 될 수도 있지만 견제 횟수가 줄지 않을까요?
급박한 상황이라면 견제 실수하나에 경기를 내줄수도 있으니 견제 횟수가 줄어 경기 진행에 더 도움 될수도 있을것 같네요.
흐름끊는데 더 도움 될지는 모르겠네요
해달사랑
14/01/07 21:53
수정 아이콘
저도 궁금해서 더 찾아보니 1루 견제는 기존과 동일 하네요. 규정 자체가 "투수판에 중심발을 대고 있는 투수가 1루 또는 3루에 송구하는 시늉만 하고 ..." 발을 빼고 페이크 모션 하는것은 상관없네요.
하시시박
14/01/07 22:06
수정 아이콘
아 상관이 없군요~~ 찾아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글렌피딕
14/01/07 21:12
수정 아이콘
룰을보아하니 다음시즌은 투수들 죽여서 타고시즌으로
인기좀 끌어올리고싶은가봅니다
이번시즌 관중이 줄긴했죠

투수들이 죽는소리 들리는가운데
그와중에도 날라다니는투수가 누가될지 궁금하네요
불량공돌이
14/01/07 21:18
수정 아이콘
5-1 생활야구의 선두주자는 서울대 야구부 아니었나요? 역대 누적 승수 1승, 역대 선출 총1명의 진정한 생활야구지요. 녭
키니나리마스
14/01/07 21:41
수정 아이콘
생활이 아니면 의의를 찾을 수 없는 곳이겠군요. 아 왜 눈에서 땀이 나지 ㅜㅜ
사랑한순간의Fire
14/01/07 22:38
수정 아이콘
그 선출 한 명이 누군지 궁금해지네요.
키스도사
14/01/07 22:46
수정 아이콘
덕수고 외야수 이정호가 2013 서울대 체육교육과 수시전형에 붙어서 합격했습니다.

유일한 선수출신이고 아직도 프로를 지망하고 있다고 하네요.
김소현
14/01/07 21:41
수정 아이콘
한화팬이지만.. 주황색이 좀 많이 밝아서 튀기는 했어요 크크

그나저나 색 때문에 약해보이는게 아니라 팀이 못해서 주황색이 약해보인 게 아니었을까요..흑흑

여튼 다른 색으로 디자인된다니 기대가됩니다 마음에들어요~

좋은 글 잘 보았습니다~!
14/01/07 21:52
수정 아이콘
야구장 소식들이랑 고교야구팀 60개 돌파 소식이 반갑네요.
허구연 해설이 목놓아 부르짖던 야구 인프라 개선이 드디어 가시적인 효과를 보는군요.
제랄드
14/01/07 22:29
수정 아이콘
한눈에 볼 수 있으니 참 좋네요. 정리 감사합니다.
사상최악
14/01/07 22:46
수정 아이콘
투수들이 딱히 어려워질 거 같진 않은 게, 타자 머리 맞을까봐 조심히 던지는 투수는 없거든요. 3-1루 견제를 꼭 잡겠다고 하는 것도 아니고.
14/01/07 23:21
수정 아이콘
빠른 경기 진행에 대한 요구는 꾸준히 있어 왔는데..
전격적으로 시행해 버리네요.
회전목마
14/01/07 23:25
수정 아이콘
잠실구장도 익사이팅존이 새로 만들어집니다
파울지역이 줄어들테니 아무래도 타자에게 더 유리해지겠네요
키스도사
14/01/07 23:42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추가했어요~
곧미남
14/01/08 02:05
수정 아이콘
진짜 야구의 인기가 이렇게 야구장 건립으로 이어지는군요 특히 2군경기장들 보기 좋네요
목화씨내놔
14/01/08 08:33
수정 아이콘
보크 규정은 얼마 전 기사로 보고서도 이해가 안되는데요.
1. 우선 발을 딛은 루의 방향으로 무조건 던지는 건가요?
2. 투수판에서 발을 빼서 셋포지션을 푸는 경우도 있는데 그건 견제 동작이 아니니까 괜찮겠죠?
3. 1-3루 상황에서 오른손 투수가 발을 들고 3루로 견제하는 시늉만 하고 1루 주자를 견제하는 경우는 아직도 가능한가요?
3-1 위 상황에서 1루로 견제를 하는 것, 1루에서 2루로 뛰는 주자를 향해서 2루로 견제하는 것 2가지다 가능한가요?
(물론 3루로 발을 한번 내딛고 나서 몸을 돌려서 던지고자 하는 방향 (1루 또는 2루)로 발을 내딛고 던진다는 가정하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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