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3/12/17 11:42:31
Name 당근매니아
Subject [일반] 귀 닫은 박근혜…"종국에 가서는 평가받을 것"
http://www.nocutnews.co.kr/show.asp?idx=2714517


CBS 노컷뉴스 기사입니다.
"다소 이런 저런 비판이 있지만 새 정부는 북극성과 등대만 바라보고 간다"며 "종국에 가서는 비판하는 사람들도 이해를 할 것이라고 본다"라는 것이
청와대 관계자의 인식입니다.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갑니다.

정부는 철도노조원 중 일부를 국보법 위반 혐의로 잡아들이는 동시에,
공안대책협의회에서 철도파업을 불법으로 규정하고 강경대응을 주문했습니다.
지도부 10명에게는 체포영장을 발부했습니다.



그 와중에 저희학교 대자보마다 그 위로 이런 전단지가 함부로 붙여졌습니다.
오늘 11시 40분까지의 일들입니다.



ps. 참고로 이북에서 김일성은 태양, 김정일은 북극성에 비유됩니다. 김정은은 등대를 하면 되겠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누나 좀 누워봐
13/12/17 11:44
수정 아이콘
글과 별개로 대체 중국에가서 뭔 평가를 받는다는건가 했네요.. ;;
13/12/17 11:48
수정 아이콘
저도 그랬습니다..크크크
그렇게요
13/12/17 13:57
수정 아이콘
222222
SuiteMan
13/12/17 11:44
수정 아이콘
이명박 대통령 마인드랑 진짜 하나도 안틀리고 똑같네요..
감모여재
13/12/17 11:54
수정 아이콘
이명박보다 순진하죠. 그게 더 짜증납니다.
치탄다 에루
13/12/17 11:44
수정 아이콘
뭡니까 저 저퀄의 전단지는....? 제가 대자보 주인이면 뜯어서 옆에 붙이고 싶어지겠네요.

와는 별개로, 조조입니까? 후세에 평가받겠다고? (...)
13/12/17 11:46
수정 아이콘
저 전단지는 확인할 순 없지만 일베에서 대자보에 종북 프레임을 덧씌우려는 짓으로 보이네요.
치탄다 에루
13/12/17 11:47
수정 아이콘
... 오오? 신선한 생각입니다. 전 저런 저퀄의 좌빨코스프레를 누가 했나 싶었는데...
자유 + 대학생 연합이라고 쓰고 우국기사단이라고 쓰는 분들의 짓은 아니겠죠 설마.
13/12/17 11:51
수정 아이콘
누가 했는지는 저도 참 궁금하네요.
전단지엔 훼손하지 말라고 되어있지만 정작 대자보 자체와 그 뜻을 훼손하는 건 저 벽보라서 참 재미있네요.
단순히 뜯는 행위로 훼손하는데서 대자보 내용을 훼손하는 데까지 발전하고 있군요. 어디까지 갈까요?
13/12/17 12:12
수정 아이콘
앞으로 홍위병이나 황국협회까지는 갈거 같습니다.
날뛰는사자
13/12/17 14:32
수정 아이콘
100여년뒤 다시 돌아온 역사!!
설탕가루인형
13/12/17 13:05
수정 아이콘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너무 의도가 뻔하죠
Piltover
13/12/17 11:45
수정 아이콘
노답
가만히 손을 잡으
13/12/17 11:47
수정 아이콘
채전총장 뒷조사 건도 청와대 조사는 거짓부렁이라고 하는데,
이제 슬슬 질려갑니다. 아직은 아니지만 이대로가면 곧 저는 호칭에서 대통령을 띨거 같습니다.
13/12/17 11:47
수정 아이콘
껄껄껄껄껄~~뭐,중국 스타일이기야 하지요.
MB보다는 박통 스타일이기도 한 느낌이고요.뭐, 청와대에서 근20년동안 보고 배운게 그걸테니..크크
이쥴레이
13/12/17 11:49
수정 아이콘
아래 전단지는 아닌거 같네요. 오히려 반감이 더 생기네요.
위에 별 마크때문일까요.

북과 같은 독재자 비유로 써먹을려는건 아는데.. 찜찜하네요.
당근매니아
13/12/17 11:50
수정 아이콘
아래 전단지는 반대쪽에서 종북 프레임 덧씌우려고 붙이는 중입니다.
13/12/17 11:51
수정 아이콘
이석기 사진을 박아넣은 걸 보면 반대측에서 종북딱지 붙이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어강됴리
13/12/17 11:51
수정 아이콘
일베종자들의 새로운 어그로 수법같이 보이는데요
13/12/17 11:51
수정 아이콘
전단지의 별마크를 봐선 김정은과 장성택을 사용하는게 나았겠지요.
한마디로 위 전단지는 물타기라고 봅니다.
레알마드리드
13/12/17 11:51
수정 아이콘
저거 말고도 김정은 사진 붙여놓고 잘하고있다

이런것도 있더군요

뭐 그냥 북한이면 다 되는줄 알죠
이쥴레이
13/12/17 11:52
수정 아이콘
아 정말 옛날 대학가에서 쓰던 프락치도 아니고.. -_-;;;
영원한초보
13/12/17 12:40
수정 아이콘
프락치 맞죠
정직원인지 알바인지 자원봉사자인지는 모르겠습니다.
광개토태왕
13/12/17 11:50
수정 아이콘
순간 중국이라고 착각한 사람은 저 하나인가요..?
wish buRn
13/12/17 12:35
수정 아이콘
추가요
윤가람
13/12/17 12:40
수정 아이콘
333333333333333333
13/12/17 11:50
수정 아이콘
요즘 바빠서 댓글도 잘 안다는데 어째 이명박 전 대통령이나 박근혜 대통령이나 마인드가 참 저렴하게 비슷하네요.
나중에 가서 누가 더 안 좋은 대통령인가 경쟁할 날이 분명히 오긴 오겠네요.
13/12/17 11:50
수정 아이콘
Answerless
눈물이 주룩주룩
13/12/17 11:51
수정 아이콘
unanswerable
루크레티아
13/12/17 11:50
수정 아이콘
대자보 찢어서 서로 욕하고 욕을 처묵처묵 하더니 이젠 저런 짓을 하는군요. 안봐도 누가 붙였는지 눈에 선하네요.
에위니아
13/12/17 11:52
수정 아이콘
뭐 댓통령이야 차치하고 일베 애들은 참 부지런합니다.
13/12/17 11:56
수정 아이콘
다들 심심하신가 보죠 크크크
감모여재
13/12/17 11:53
수정 아이콘
북극성과 등대를 왜 보는거유... 민주주의가 뭔지 모르는게 확실하군요.
13/12/17 11:55
수정 아이콘
저 사진진짜 뜯어서 불태우고 싶다.... 아오 망할것들...
조윤희쨔응
13/12/17 11:57
수정 아이콘
이민가야겠다
一切唯心造
13/12/17 11:58
수정 아이콘
대자보 뜯지 말라는 전단지를 대자보 위에 붙이다니 생각이 없어도 적당히 없어야지
13/12/17 12:01
수정 아이콘
노 답
현호아빠
13/12/17 12:02
수정 아이콘
저도 중국이라고 읽고 중국 가는지 알았네요..
Go2Universe
13/12/17 12:02
수정 아이콘
아버지와 사고체계가 전혀 차이가 없네요.
21세기 대한민국의 비극입니다.
에효
스타카토
13/12/17 12:07
수정 아이콘
에휴......................
13/12/17 12:07
수정 아이콘
네가 지금말한 그종국이 망국은 아니겠지.
13/12/17 12:07
수정 아이콘
헛,위에 리플들 읽고보니 진짜 중국으로 읽고 달았었네..ㅠㅠ
뭐,종국에 가선 일베같은 곳에서 레이디가카 소리 듣고 추앙받겠죠.껄껄껄
13/12/17 12:11
수정 아이콘
참 일베 애들은 저질 선동의 진수를 보여주는거 같습니다.
p.s: 협조해줄 리는 없지만, 저걸 만약 도서관에서 프린팅한거라면 추적해서 누군지 바로 잡을 수 있겠네요.
은하관제
13/12/17 12:11
수정 아이콘
그놈의 프레임 씌우기는 진짜 ;;;
아래쪽 이석기 사진도 지금까지 대자보 쓴 사람들 엿먹으라고 하는 짓이네요 후..
13/12/17 12:14
수정 아이콘
어록 하나하나가 아주 주옥같군요.
13/12/17 12:18
수정 아이콘
예전에 박근혜가 대통령이 되면 좋은 점을 생각해 봤는데 딱 한가지 있더군요.
박정희에 대해 잘 모르면서 나름 괜찮은 대통령이었을 거라고 생각하는 환상을 깰 수 있을 거라는 점.
박이 대통령 되기 전까지 부풀려진 거품이 단지 집권 1년만에 완전히 걷혀 버리네요.
박정희의 후광 외엔 아무것도 없는 인간인데 그 후광을 지도력으로 착각했던 사람들이 많이 있었죠.
SwordDancer
13/12/17 12:21
수정 아이콘
조만간 황제가 되실듯하네요. 말이 안통하네뜨 1세..
13/12/17 12:24
수정 아이콘
그래도 MB는 눈치보면서 변명이라도 하려고 했지. 하아..
순뎅순뎅
13/12/17 12:25
수정 아이콘
박정희도 종국에 와선 평가 받잖아요.

아버지 덕에 대통령하는데 아버지의 길을 따라가는게 국민들 사랑받는 일이란거죠.
13/12/17 12:27
수정 아이콘
4대강(이 아니라 대운하) 억지로 밀어붙이면서 누가 했던 말 같은데...
켈로그김
13/12/17 12:28
수정 아이콘
인생은 항상 내가 주인공인 해피엔딩이 아니죠.
저는 개인적으로 이 생각을 하지 못하는 사람을 멀리하려 합니다.

그런데, 우리 대통령이 그런 사람인 듯 해서 걱정이 태산입니다.
3번 연속은 안됩니다 진짜로.. 2번도 버거워요.
권유리
13/12/17 12:29
수정 아이콘
와우
jagddoga
13/12/17 12:29
수정 아이콘
일베는 트롤러라고 보시면 됩니다.
아마 인터넷 대세 여론이 보수 우파였으면 좌파 지지했을 애들이죠.

저런거 올려 놓고 반응 찾아보면서'부들부들잼' 보는게 낙이니깐요.
13/12/17 12:33
수정 아이콘
그러면서 "숲들숲들" 하는 분들은 이해를 할까요?
난이미살쪄있다
13/12/17 12:29
수정 아이콘
미래서 평가를 어찌받건 되돌리기 힘든 일을 진행하고있지요. 현재 제대로 협의하고 평가하고 미래에도 평가하고해야지 현재 모든 반대되는 의견을 묵살하는 변명으로 미래가 사용되서는 안되죠.
13/12/17 12:35
수정 아이콘
박정희가 그랬죠

"내 무덤에 침을 뱉어라"
어린시절로망임창정용
13/12/17 12:39
수정 아이콘
종국에 가서도 귀 닫을 것
13/12/17 12:39
수정 아이콘
저렇게 붙이나, 찢는것이나 똑같은 행동이라는 것을 모르는 걸까요?
아니면 그냥 무조건 종북프레임을 씌우려는 걸까요.

최소한 안녕하지 못하다는 대자보는 종북프레임에 더이상 끌려가지 않겠다는 자발적 의지에서 비롯된 행동일텐데,
그렇다면 종북프레임을 씌우려한다면 더 코너로 몰릴 것은 당연한 것인데 말이죠.

자포자기인가 싶네요.
최종병기캐리어
13/12/17 12:42
수정 아이콘
내세울게 종북밖에 없으니 뭐든 그 프레임안에 넣어야 하는건데..

무리수죠.
13/12/17 12:47
수정 아이콘
멀쩡한 인과관계가 있는데 순환논리로 만들려고 하는거죠.

문제는 순환논리가 통할만한 사람들이면 통할지 모르지만, 이 movement가 어떤 배경에서 나온것인지,
그리고 그로 인해서 어떻게 퍼져가고 있는지.. 그점을 모르니까 이런 무리수가 나오는거죠.

물론, 통하는 사람도 있을겁니다.
하지만 이제 이런 단계까지 왔는데... 오히려 불에다 휘발유를 끼얹는것이 아닌가 싶긴 합니다.

제목: "미안하다..." '안녕'에 화답하는 엄마의 자보
고려대 정경대 게시판에 "82학번 너희들의 엄마가" 손글씨 붙어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937800
최종병기캐리어
13/12/17 12:55
수정 아이콘
어짜피 그네들은 사보타주, 무논리, 막무가내, 비꼼으로 대응함으로써 분노를 통한 비이성적 행위를 이끌어 내고 이 비이성적 행위를 '위법'으로 구속하려고 하는겁니다.

그러한 일환으로 '종북'프레임으로 억지가면을 씌워 노인층에게 어필하고, 중/청년층에게 분노에 의한 비이성적 행위를 유도한다고 봐야죠.
13/12/17 13:01
수정 아이콘
그들이 궁극적으로 하고 싶은 일이 그저 '트롤링'이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상대방 빡치게 하는 데는 효과적인 방법이죠..
좋아요
13/12/17 12:45
수정 아이콘
김종국:??
맥쿼리
13/12/17 12:51
수정 아이콘
유굉, 유선, 조환이 생각나네요.
13/12/17 12:56
수정 아이콘
http://news1.kr/articles/1454759

재미있는 세상이네요. 일베 애들은 참 부지런해요.

박근혜대통령은 뭔가 큰 착각을 하고 있는 것 같아요. 본인이야 이번 선거를 통해서 아버지, 그리고 아버지의 방식이 인정받았다고 생각하는 모양인데 그렇지는 않거든요. 오히려 많은 사람들의 우려-고박정희전대통령과 같은 방식으로 통치할 것이다.와 같은-를 김종인, 이준석 등의 기용을 통해서 불식시키고 그 힘을 통해서 당선되었는데... 선거에 이기고나자 뭔가 큰 착각에 빠진 것 같습니다. 국민들이 대통령으로 뽑아준 것은 단순히 아버지의 방식대로 통치하라는 것만은 아니었는데 말이죠.
13/12/17 12:59
수정 아이콘
김종국: 제 점수는요
단약선인
13/12/17 13:01
수정 아이콘
'말이 안통하네뜨'라고...
살다 살다 MB를 그리워하게 될 줄이야...
두환 형님도 누구에 비하면 좋은 분이었습니다.
꽃보다할배
13/12/17 13:09
수정 아이콘
전 MB가 그립진 않습니다. 역대 최악 1위는 MB이기 때문에...박근혜는 원칙과 소신면에서 보면 이상스레 YS와 많이 닮았습니다. 물론 민주주의 개념은 정반대입니다만
단약선인
13/12/18 14:29
수정 아이콘
순위를 매기기 어려울 수도 있겠습니다만...
1. 개인적으로 해먹는데 치중하는 사람과...
2. 민주주의의 근간을 근본적으로 부정하고 거의 70년대 수준으로 회귀시키는 사람이 있다고 비교하고
저는 감히 MB형님의 돈을 들어주는 것이지요.
해먹은거야 어떻게든 보충이 가능할수도 있겠으나...
가장 큰 경쟁력이라 할 수 있는 민주주의의 기초가 훼손되는건 돈으로 해결이 안될 거라고 봅니다.
(아 물론 MB형님도 민주주의를 어지럽혔지만... 누님과 비교하면 애교 수준이었습니다.)
닭치고내말들어
13/12/17 13:02
수정 아이콘
김정은 사진 갖고 한 반달리즘은 실제로 성대에서 국보법 위반으로 신고했다더군요. 저것도 북한 폰트, 북한 인공기 상징 등을 바탕으로 국보법 위반 신고가 가능하겠네요.
13/12/17 13:06
수정 아이콘
재밌군요. 한쪽에선 종북으로 몰려고 하고 그에 대해 쿨하게 국보법으로 신고하고...
뭐 제대로 수사야 하겠습니까만 볼만하겠네요.
국보법을 이용하는 것에 대해 일베쪽에서야 지들이 폐지 반대하는 걸 써먹는다고 오히려 국보법을 옹호할 수 있을 테고(?)
신고하는 쪽에서도 이정도 국보법 신고가 가능한 현실을 봐선 국보법 폐지에 힘을 싫을수도 있을 테고(?)
양쪽다 윈윈하는 방법이네요.
꽃보다할배
13/12/17 13:06
수정 아이콘
눈이 침침한가..왜 중국까지 가서 평가 받나...칙서 받아오나 싶었네요. 역시 외교여왕 박근혜
Go2Universe
13/12/17 13:10
수정 아이콘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277&aid=0003153886
포스코회장에 최병렬 유력

종국에 이건 어떻게 평가받을까요.
여기는 공기업이라기도 애매한 곳인데 에효.
KT야 관련 업종에 종사라도 했지 이건 뭘까요 대체.
줄을 왜 잘서야하는지를 잘 말해주는 이야기 같기도 하네요.
불굴의토스
13/12/17 13:11
수정 아이콘
귀족노조들의 잦은 파업과 고임금으로 포스코가 적자난을 겪었다고 평가받을 것 같습니다.
FIAT PAX
13/12/17 13:44
수정 아이콘
박태준 라인이 해 왔던 건 이해라도 가는데,
최병렬이라니 뜬금포네요.
베어문사과
13/12/17 13:11
수정 아이콘
정말 슬픈 세상이네요. 대한민국의 원수라는 작자를 두번이나 연속으로 저런 사람을 봐야한다는 현실이....
하긴 미국도 부시를 재선시켰던걸 보면 힘든 시기라는게 있긴한가보다라는 생각이 들기도하고요.(미국이 정치선진국은 아닐지라도
그래도 한국보다야 민주주의란 거에 대해선 발전해있었을텐도요...)
저는 항상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꿈꾸면서 살자는 신조인데, 요즘 이 신조가 많이 흔들립니다.
리듬파워근성
13/12/17 13:16
수정 아이콘
박정희에 대한 평가를 엄중히 내리지 못했으니
박근혜가 저딴 말을 하는 겁니다.

아.. 역사, 무서워요.
王天君
13/12/17 13:19
수정 아이콘
이러니까 역사의 심판은 올바르게 이루어져야 한다는 겁니다. 박정희 대통령이 어느 한 쪽에서는 신으로 추앙받고 있으니 자신도 그와 같은 전철을 밟고 있는 거라 착각하는 거지요. 굉장히 독선적이고 위험한 발상입니다. 지금 우리가 할 일은 저런 식의 불도저 통치가 얼마나 많은 반발을 얻고 반민주적인 통치를 이루고 있는지 똑똑히 기억하는 것이겠지요. 그래도 경제 발전의 면에서 박정희 대통령은 후대 사람들, 그리고 당시의 사람들에게 인정받을 만한 비전이라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박근혜씨는 그저 저질스러운 추진력밖에는 없어요.
대통령은 팬클럽의 응원에 힘입고 전진하는 아이돌 그룹이 아닌데 말입니다. 정말 사리 분별 못하는 사람이네요. 물러나서도 공주님 대접 받으며 자기가 뭘 잘못했는지도 모르고 살다 갈 겁니다. 저는 나중에 저런 박근혜씨 좀 창피하라고 꼭 좋은 대통령이 나와줬으면 좋겠어요. 정말
방구차야
13/12/17 13:26
수정 아이콘
대화와 조율이 목적이 아닌 발목잡기와 반대가 목적이라면 그냥 두고가는 수밖에 없다고봅니다. 반대에 두배에 이르는 지지율로 지금은 묵묵하게 가도 좋다고 생각되네요. 이러다 국지전 벌어저도 분노의 대상을 왜곡하고 북괴에 사주한거라느니 박근혜정부의 불통이 원인이라고 할사람은 변함이 없겠죠.
FastVulture
13/12/17 13:43
수정 아이콘
발목잡기와 반대가 목적이라뇨... 허허....
정치를 그렇게밖에 안보시는군요.
그리고 지지율 높다고 옳지 못한 행위들이 정당화 되지 않습니다.
방구차야
13/12/17 14:54
수정 아이콘
전 정권부터 야당이 해온일은 정부와 적당한 선에서 차악으로라도 조율을 하는게 아니라 끝까지반대 안되면 국회불참, 장외투쟁 그리고 정권퇴진운동에 독제자타령...밖에는 기억에 안남습니다. 야당의 존재와 역할을 부정하는건 아니지만 정말 극과 극으로 일관하는거밖에는 모르겠습니다. 박근혜를 독재자라고 하는말에 공감도 안되는데 왜 대자보 선동하며 무슨위기라고 자꾸그러는지 모르겠습니다. 위기라면 야당에선 한마디 언급없는 북한정권 교체기가 더 위기죠. 일터져도 또 정권탓하는 극을 보여줄거라 예상됩니다
13/12/17 15:04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뭐 노무현 정권때 야당도 마찬가지였던걸로 기억은 합니다만... 님말대로라면 야당은 원래 그러는 걸로 이해해야 하지 않을까요?
그럼 굳이 그렇게 뽀죽하게 이야기하실 필요도 없을텐데 말입니다.
좋아요
13/12/17 16:14
수정 아이콘
하긴 전전정권 야당도 대통령 탄핵하니 마니하면서 조율이라곤 눈꼽만치도 없었죠. 야당은 원래 다 그런가봅니다?
방구차야
13/12/17 16:17
수정 아이콘
한나라당도 그래선 안됏죠 때문에 역풍먹은거고요
bret hart
13/12/17 13:48
수정 아이콘
대화를해야 조율도하져.
무슨공산당도아니고 이런무식한밀어붙이기라니...
13/12/17 13:52
수정 아이콘
그런데 여기서 북한 이야기가 왜 나와야 하는지 좀 여쭤봐도 되겠습니까?
13/12/17 13:56
수정 아이콘
???
13/12/17 13:56
수정 아이콘
두배의지지율로 밀고간다니요. 북한이나나치나 90이상지지율로 밀고나가는거 찬성하나요? 대화를해야죠
방구차야
13/12/17 14:46
수정 아이콘
이 기사대로라면 박정권이 민영화 등을 잠재우기 위해 장성택의 처형을 북한에 사주해 김정은이 실행했다는 얘기가 되나요
Liberalist
13/12/17 14:00
수정 아이콘
크크크... 이 분은 한결같네요.
13/12/17 14:04
수정 아이콘
뭐 이정도로 시위과잉이니 뭐니 하시고 고급정보 모르는 국민들은 감놔라 배놔라 하지말고 잠자코 있으라는 분이니 그러려니 합니다. 거기다 마법의 단어 북한...
방구차야
13/12/17 14:57
수정 아이콘
선거권이 제한을 받는 상황이 오면 님보다 제가 더 먼저 나설테니 걱정마세요. 그런 상황이 오지도 않았고 기미도 안보이는데 정부정책을 싸잡아비난하고 뭔가 거리의 투사, 열사가 되야한다는 분위기에 동감하지 않아 하는 소립니다
13/12/17 15:02
수정 아이콘
지금까지의 논의가 그저 싸잡아 비난으로 보이시는 분이랑은 대화할 가치를 못느끼겠네요. 국가기관의 대선 개입이 이미 만천하에 드러났는데 뭘 보시고 기미도 안보이는 걸 가지고 선동한다고 하는 지도 모르겠고, 하지 말아야 할 짓을 하는데 그걸 무조건 반대 안하면 뭐 니가 그렇게 하고 싶으면 조금만 하라고 뭐 그런 타협 하면 되는 겁니까?
방구차야
13/12/17 15:30
수정 아이콘
국정원 자체 개혁정도면 충분하다고 봅니다. 해체라던가 국내파트 해체는 도저히 있을수 없는 일이라고보고 꾸준히 그 목적에 일관해서는 안된다고 봅니다. 결국 이역시 받아들이시지 못하겠지만.. 그러한 극단의 대치를 부정하는겁니다.
13/12/17 15:39
수정 아이콘
국정원은 이미 신뢰를 잃었습니다. 해체가 아니라 개혁 쪽으로 가닥을 잡는다 해도 그것을 국정원이 알아서 하는 선에서 끝내기엔 국정원은 너무 큰 일을 저릴렀다고 봅니다. 국정원 해체를 주장하는 것이 극이라면 자체개혁 정도로 충분하다는 것 역시 극이라고 봅니다.
방구차야
13/12/17 15:51
수정 아이콘
국정원을 해체수준의 개혁을 하는과정에서 생기는 안보공백과 보안노출등위 위험성은 너무 심각하다 봅니다. 민주주의라는것도 국가의 안보가 지켜진 상황에서야 가능한것이지 얼마나 공정한지를 따지는 곳이 국정원이 아니라고 봅니다. 더구나 국내파트는 북한문제와 종북주위자들이 혼재되있는 국내문제를 다룰때 핵심적인것이고요. 야당후보를 비난하고 국가정략을 홍보하는 댓글을 썻다지만 유치한 수준정도로 밖에는 안보입니다. 야당선거사무실을 국정원 직원이 침입한 정도의 수준으로 공격하는게 영 공감이 안된다는 겁니다.
13/12/17 16:07
수정 아이콘
정말 서로 영 공감하기 어렵네요. 어떤 의견인지는 알겠습니다
방구차야
13/12/17 16:20
수정 아이콘
민주주의 원론이냐 국가안보냐 양쪽의 비중차에서 생기는 견해차이라고 생각합니다.
13/12/17 16:25
수정 아이콘
방구차야 님// 그렇죠. 정말로 둘 중의 하나를 택해야 할 정도로 막장스런 상황이 일어나지 않길 바랄 뿐입니다.
밀란홀릭
13/12/17 14:39
수정 아이콘
??????????? 네? 외국분이신가요... 흠흠... 그렇다면.. Pardon?
13/12/17 15:07
수정 아이콘
왜 두배의 지지율인가요?

박근혜대통령에 대한 지지율 50% 대입니다. 다른 당들이 박근혜대통령에 대해서 반대하는 지지율을 갈라먹기 때문에 야당들의 지지율이 낮을 뿐... 박근혜 정권에 대한 찬반을 따지면 반반인거죠.

특히 특정 사안별로 보면 박근혜대통령에 대한 지지율보다 더 높게 박근혜대통령이 잘못했다는 결과가 나오는 여론조사도 있습니다.

지금 상황은 많은 국민들이 박근혜대통령을 전폭적으로 지지하는데 몇몇 빈틈을 가지고 야당이 발목 잡는 상황이 아닙니다. 국민들도 찬반으로 나누어서 팽팽하게 대립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국민의 반이 발목잡기하고 반대한다면, 그것의 본질이 발목잡기일지라도 설득하고 그들의 생각을 바꿔야하는 것이 대통합을 주장하였던 정치인으로서 할 일이 아닐까 싶네요.

그리고 종국에 가서 내 말이 맞다 라는 행동은 비록 그의 말대로 종국에 가서 잘 될지도 모르지만 민주주의 정치가로서는 바른 태도가 아니라고 봅니다.
방구차야
13/12/17 15:43
수정 아이콘
다른당의 지지율은 전혀 비교대상이 안되고있고 국정수행에 긍정적 평가와 부정적 평가대비가 두배가까이로 알고있습니다.

민주주의에 모든 사안에 대해 대화하고 투표하여 결정하면 좋겠지만 모든일을 그렇게 결정할수 없다고 봅니다. 아무리 민주주의 국가라 할지라도 정권에 대해 대의민주주의를 부여했으면 그 바탕에는 그 정권이 갑자기 미처서 지옥으로 끌고가지 않는다는 믿음이 있어야한다고 봅니다. 그게 아니면 대의민주주의 필요없고 지역별 계층별로 뭉처서 무한투쟁,비협조를 해 마저못해 알력을 끌어오는것이 최선의 정치방법이고 그 세력에 어떻게 붙으며 요직을 차지하느냐가 국민들 개개인의 역량의 목적지가 되겟죠.

민영화가 아니라는 정권에 대해 세력투쟁의 알력을 극대화하기위해 불신을 조장하고 극으로 몰아가는게 영불편할 뿐입니다
13/12/17 15:51
수정 아이콘
http://joongang.joins.com/article/714/13403714.html?ctg=1003

15일 리얼미터 54.8 vs 38.1 입니다. 저는 긍정적 평가가 아닌 것을 다 부정적으로 봐서 반반이라고 표현했지만.. 엄밀히 따져도 두배 가까이 안 됩니다. 이러나저러나 국민들의 압도적 지지를 받고 있는 상황은 아닙니다.

지금 국민들의 불안에 대해서 박근혜대통령이 한 것은 무엇입니까? 어떤 대화의 의지를 보였는지 궁금하군요. 모든 일을 대화하고 표결에 붙여서 결정하라고 요구하는 사람 아무도 없습니다. 지금 최소한의 대화 의지도 없이 자신이 할 일은 계속 하겠다고 해서 비판 받는 것 아닙니까. 게다가 박근혜대통령이 하는 일에 뭐든지 딴지 거는 사람이 어디에 있습니까? 지금 논란이 되는 것들이 몇십개 몇백개가 되는 것도 아닙니다.

민영화가 맞다는 사람들의 주장이 있다면 그러한 주장을 경청하고 그 사람들의 불만을 잠재울 수 있는 가시적인 무언가-법률이라던지, 공청회라던지 기타등등-를 제시하고 추진하면 될 것입니다. 이러한 과정이 있다면 지켜보는 국민들의 여론도 정권 쪽으로 기울겠죠. 하지만 그러한 과정도 없이 아니다 라는 말만 하고 사람들의 우려에 대한 보완은 없이 추진하고 있으니 사람들이 "갑자기 미쳤나, 뭐가 그리 급하지?"라고 의문을 가지는 것도 당연한 겁니다.
방구차야
13/12/17 16:00
수정 아이콘
두배라고 할수도 없고 비슷하다고도 할수 없지만 무시못할 수준이라는 점은 맞는것같습니다. 그러나 어차피 설명을 해도 반대를 할사람은 계속하는것이고 ,정부가 밝힌대로 내부경쟁을 위한 자회사 정도의 개념으로 믿고볼 필요가 있지 않겠는가 하는겁니다. 나중에 민영화와 운임안상이 본격화되면 그때는 정부의 말이 바뀐것이니 반대여론결집도 그만큼 확산될텐데 말이죠. 결국 보고싶은쪽이 어디냐의 문제가 아닌가합니다
13/12/17 16:04
수정 아이콘
반대쪽의 우려는 그렇게 진행될 경우 잘못되었을 때 돌리기 힘들고 설사 돌리더라도 더 많은 손해를 끼칠 수 있다는 겁니다. 정권 쪽에서는 이러한 우려에 대해서 그런 일은 없다.로 끝낼 것이 아니라, 어떻게 막을 것인지 잘 설명하고 보완해야죠. 그런 과정에서 일이 잘못되는 것을 더 막을 수 있는 것이고요.

이는 보고 싶은 쪽이 어디냐의 문제가 아닙니다. 문제는 박근혜정권이 반대쪽을 설득하려는 움직임도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정권초 70%에 달하던 국정수행지지율이 아직 정권초기임에도 불구하고 40%까지 떨어졌다가 북한의 돌발행동 등 여러 요인에 의해서 올랐지만, 아직도 50% 대에서 머물고 있는 것은 박근혜정권이 하는 일에 대해서 납득을 못하는 국민들이 많다는 겁니다. 이러한 국민들의 행동이 잘못된 것일 수도 있지만, 그러한 국민들마저도 설득하려고 노력하는 것이 정치인으로서의 할 일이죠. 특히 대통합을 주장했던 정치인이라면 말이죠.

마지막으로 어차피 설명을 해도... 라고 하기에는 박근혜대통령이 어떤 설명을 했는지조차 의문입니다. 자기 할 말만 하고 믿으라고 하는 것은 설명이라고 보기 힘들죠.
방구차야
13/12/17 16:16
수정 아이콘
정부부처와대통령은 이미 민영화는 아니다 내부경쟁을 위한 자회사일 뿐이다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나중에 잘못될것이 두렵다면 아무것도 안하는것이 가장 좋은 방법일겁니다. 결국 정부의 계획을 받아들이기엔 얼마나 세심하게 설명했느냐의 문제가 아닌 노조에게 얼마큼 떡을 던저주느냐가 아닌가 합니다. 노통처럼 모든 사안마다 무슨무슨 대화 하며 나서는것도 통치스타일일뿐 정석은 아닙니다. 이미 모든게 설명이 됐고 민영화가 아니라고 단언을 했으니까요. 그에.대해 지켜봐야한다는점에는 동감하지만 기우때문에 모든 정책에 반대를 하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13/12/17 16:24
수정 아이콘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312152133025&code=920100 - 경향
http://www.ccej.or.kr/index.php?document_srl=179039 - 경실련
http://news.jtbc.co.kr/article/article.aspx?news_id=NB10392792 -JTBC

대통령 국정수행 잘 한다고 생각하는 비율만큼-50% 이상 달하는-에 해당하는 국민들이 민영화의 수순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국민들이 다 멍청해서 그렇게 생각하는 것이 아닐 겁니다. 입장 밝히는 것과 상대방을 설득하는 것은 큰 차이가 있음은 아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즉, 이미 모든 게 설명이 되었다 라는 것이 국민들을 무시하는 처사라는 겁니다. 이 50%를 넘는 국민들이 정권의 설명을 듣고도 민영화 수순이라고 생각하는데 이런 상황에서 내 갈길 가겠다 라는 것이 잘못되었다는 겁니다.

정권 보고 아무 것도 하지 말라고 한 적 없습니다. 더 잘 하라고 했지요. 국민들이 우려하는 바를 설득시키지도, 대안을 제시하지도 못할 것이면 안 해야 하는 것이 맞고요.
방구차야
13/12/17 23:58
수정 아이콘
정부의 홍보도 부족했고 반대비율도 높다면 결국 안하는 쪽으로 가야하는게 아닌가싶습니다. 그러나 잘되건 안되건 책임은 정부에서지고 욕도 정부에서 먹는거기 때문에 누적적자에대한 비난역시 고스란히 나중으로 가겠죠. 적자해결 안하고 뭐하고 있었냐고 비난할지모르죠. 민주적인 절차와 투명한 홍보가 적자해소보다 더 중요하다면 국민의 대다수가 찬성지지할때까지 나중으로 언제까지건 미룰수있다고 봅니다. 여론조사율에대한 이중잣대라면 할말 없습니다...
레알마드리드
13/12/17 13:38
수정 아이콘
어제 jtbc 뉴스 클로징때 러브레터 ost를 깔았더군요

오겡끼데스까
오렌지샌드
13/12/17 16:56
수정 아이콘
아 이게 이런 의미였군요 크크크크 센스있네요 진짜
FIAT PAX
13/12/17 13:43
수정 아이콘
박 대통령은 홉스 리바이어던에 푹 빠진듯 합니다. 북극성과 등대라니요.
그러면서 입으로는 자유민주주의의 정체성 수호를 말하고다니고..
최종병기캐리어
13/12/17 14:11
수정 아이콘
뭐 북극성?

종북이네!!
13/12/17 13:44
수정 아이콘
박대통령은 Mb보다 좀 계산능력이떨어져 mb때같은 다이나믹함은없을것이라 생각했는데. ...
FIAT PAX
13/12/17 13:52
수정 아이콘
김기춘이네 서청원이네 하는 사람들 고개 드는 것 보면, 초 회왕이나 후한 영제를 보는 듯 합니다
최종병기캐리어
13/12/17 14:13
수정 아이콘
비서실 = 십상시...
데오늬
13/12/17 14:29
수정 아이콘
십상시가 결국 나라를 말아먹었다는 게 큰일이죠 -_-;;
역사의 평가는 평가고 그 이전에 나라가 망한 건 되돌릴 수가 없으니...
13/12/17 14:12
수정 아이콘
귀를 닫았다기보다는 처음부터 닫혀있었죠...
탱구와레오
13/12/17 14:16
수정 아이콘
저 사진은 일베에서 대놓고 인증한거네요..
뭐 인증한 사진에는 김정은이 있지만..
13/12/17 14:32
수정 아이콘
민주주의라는 가치는 머릿 속에 아예 존재하지 않고, 국민들은 통치의 대상이며, 대통령은 나라를 이끄는 왕이라고 생각하는게 분명해지네요. 헌법이 있으면 뭐 합니까.
13/12/17 14:40
수정 아이콘
정말 말이 안통하네뜨...
누가 처음 말한건지는 몰라도 별명이 기가 막히긴 하네요 크크크
COPPELION
13/12/17 14:43
수정 아이콘
지지해줄 수 있으니까 어떤 식으로 국민을 행복하게 할 건지 알려주셨으면 하네요
자유형다람쥐
13/12/17 14:43
수정 아이콘
2시 10분경 연대에서도 어떤 남자와 이대잠바를 입은 여자가 대자보 하나하나에 저런 걸 붙이더군요. 쿨그레이님이 붙이신 대자보에도요.
학생회 간식행사중이라 학생회 인원이 가서 제지를 했지만 아랑곳하지 않고 끝까지 붙이고 갔습니다. 학생들이 다 떼어냈구요. 참 어이가 없었습니다...;;
13/12/17 14:44
수정 아이콘
국민들이 반대해도 묵묵히 갈길 가겠다? 종국엔 평가받을 테니까? ...하아.. 그냥 가슴이 답답 하네요~

뭐 51.6% 면 사실상 100% 라는 마음가짐으로 하는 것 같구요. 반대하는 나머지는 설득하고 타협할 대상이 아닌 북한에 오염된 빨갱이집단으로 보고 있는 것 같기도 하구요. 뭐만 하면 북한의 지령을 받고 ... 국보법 위반.. 시위하면 빨갱이..언제적 이야긴지.

일베하는 아이들 모아서 최저시급에 신나게 부려먹고 임금체불하고 싶네요. 시위나 파업하면 빨갱이들이라고 잡아가고, 매일 아침 국기에 대한 경례 하고...아주 신명나는 직장이겠네요.
해원맥
13/12/17 14:52
수정 아이콘
박씨 왕정
영원한초보
13/12/17 15:00
수정 아이콘
pgr에는 올릴 수 없어서
마리 안통하네뜨
http://clien.net/cs2/bbs/board.php?bo_table=park&wr_id=26021216&sca=&sfl=wr_subject&stx=%ED%95%98%EB%84%A4%EB%9C%A8

존엄성에 맞춰서 프랑스 왕족으로
도라귀염
13/12/17 15:04
수정 아이콘
이쯤 되고 보니 예전에 박근혜한테 테러했던 사람이 미래에 대한 혜안이 있던 사람이었군요
13/12/17 15:08
수정 아이콘
아니죠. 그건 그 사람이 잘못한 겁니다. 그건 혜안도 뭣도 아닙니다.
이호철
13/12/17 15:08
수정 아이콘
이건 좀 무서운 소리네요.
잘못하면 죽을 수도 있을정도로 깊게 찔렸었다던 걸로 기억하는데요.
FastVulture
13/12/17 15:12
수정 아이콘
전 박대통령을 반대하지만 그건 좀... 옹호될 행동이 아니죠.
이쥴레이
13/12/17 15:28
수정 아이콘
그건 그사람이 정신이 맛이 간거죠.

너무 나갔습니다.
영원한초보
13/12/17 15:34
수정 아이콘
그래도 이런 말은 아닙니다.
나쁜건 나쁜겁니다.
王天君
13/12/17 15:49
수정 아이콘
전혀요. 어찌 한 개인에게 이루어지는 폭력이 정당화 될 수 있겠습니까.
다다다닥
13/12/17 15:49
수정 아이콘
물리적 폭력이 동반된 행위를 유머소재로 쓰는 것은 적절치 않아 보입니다.
마스터충달
13/12/17 16:45
수정 아이콘
이건 좀 무서운 소리네요 (2)
폭력은 정당화 될 수 없습니다.
류세라
13/12/17 16:40
수정 아이콘
일베에서도 본인들 행동이 후세에 평가받는다고 생각하겠죠

대통령부터가 일베충인데요 뭘.
13/12/17 20:56
수정 아이콘
프란시스코 프랑코도 비슷한 말을 했었지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49373 [일반] 웹사이트 차단(warning.or.kr)은 어떻게 이루어지는가 [14] 당근매니아7463 14/01/19 7463 3
49292 [일반] 과연 선택지는 늘어났는가. [37] 당근매니아5154 14/01/14 5154 7
49265 [일반] 더원을 좋아할 수 없는 이유 [46] 당근매니아186537 14/01/13 186537 3
49225 [일반] 기자회견. 각본대로만 갑시다. [92] 당근매니아6479 14/01/11 6479 0
49173 [일반] 윤서인과 김난도가 차라리 따뜻했다 [52] 당근매니아10154 14/01/08 10154 12
49170 [일반] 허도환의 연봉은 과도한 것인가 [42] 당근매니아8314 14/01/08 8314 1
49142 [일반] 오늘도 한국은 평화롭습니다. [41] 당근매니아8255 14/01/06 8255 5
49112 [일반] 니들 마귀냐? [34] 당근매니아7409 14/01/05 7409 10
49098 [일반] 모든 국민은 국가에 대해 다음과 같은 권리를 가진다. [5] 당근매니아6642 14/01/04 6642 26
49095 [일반] “반국가 활동 피의자 변호인 접견 제한” 법안 발의자 약력 정리. [31] 당근매니아5855 14/01/04 5855 2
49053 [일반] 신년 첫우편물 : 각하의 유럽방문기 [29] 당근매니아4349 14/01/02 4349 0
49043 [일반] 대체 도로명주소를 왜 써야 하는가 [197] 당근매니아14651 14/01/02 14651 4
49019 [일반] 당신이 산 건 내가 아니라 내 시간이다. [38] 당근매니아7525 13/12/31 7525 3
49015 [일반] 공공기관, 필수자산 빼고 전부 매각한다 [41] 당근매니아7496 13/12/31 7496 0
48938 [일반] 우리는 이 때문에 데모를 해왔다 [43] 당근매니아8633 13/12/28 8633 4
48888 [일반] 선동하지 않는 대자보의 가치. [13] 당근매니아5591 13/12/26 5591 7
48799 [일반] 22일 민노총 불법침탈 사건에 대한 각 당사자 입장 정리 [55] 당근매니아5340 13/12/23 5340 4
48781 [일반] 민주노총 비상중집 결과 - 박근혜 독재정권의 민주노총 난입 침탈에 맞선 투쟁계획 [38] 당근매니아6700 13/12/22 6700 6
48752 [일반] 방송에 서커스가 판을 치는 세상 [14] 당근매니아6141 13/12/21 6141 22
48710 [일반] 우리는 영미식으로 영작문을 해야만 하는가 [24] 당근매니아5018 13/12/20 5018 3
48655 [일반] 당신에게 대자보를 찢을 권리가 존재하지 않는 이유. [27] 당근매니아6107 13/12/18 6107 55
48651 [일반] 박근혜 대통령의 1년 대통령 업무 후기 [62] 당근매니아5866 13/12/18 5866 10
48598 [일반] 귀 닫은 박근혜…"종국에 가서는 평가받을 것" [137] 당근매니아9219 13/12/17 9219 3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