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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3/14 22:02
초반부에는 만약에랑, 김연우씨가 부른 노래가 자주 나와서 좋았는데...
후반부에 갈 수록 비중이 높아지는 박완규씨가 부른 연이 너무 가슴에 와닿더군요... 그저 눈물크리..
08/03/14 22:05
joo양은 고음이긴 한데, 라이브 들을때마다 뭔가 좀 불안합니다;;;;;;;;;
태연이가 남자때문에를 불렀어도 잘 어울렸을 듯. 어쩔 수 없는 빠심인가요? 으하하.
08/03/14 22:08
근데 kbs가 음향 장비가 좋은 건지 전 희한하게 kbs홀에서 가수들 라이브가 더 잘 되는 것 같더라고요.
나만 그런가? 그래서 뮤뱅에서의 아가아가 라이브 기대 중^^
08/03/14 22:20
연습기간이 길었던 태연이 확실히 안정적이고 잘부르는건 맞는것 같은데
목소리는 주가 더 좋은듯! 얼마전 드라마 추천작들 중에 한성별곡을 찾아서 보던중 메인ost-초연이란 곡 목소리가 주의 목소리랑 비슷하길래 찾아봤더니 맞더군요 JYPE에 들어가서 2년정도 만에 데뷔한걸로 아는데 작년 7월에 드라마가 나왔으니 들어가서 한 1년 반만에 메인ost를 불렀더군요 한번 초연이라는 곳 찾아서 들어보면 왜 박진영이 숨겨진 보물이라고 말했는지 아시게 될겁니다.
08/03/14 22:25
저도 라이브는 태연이 안정적이지만 목소리는 joo가 더 좋은듯
그리고 김연우 처음인데 진짜ㅠㅠ들을때마다 넘넘 좋아요!!!
08/03/14 22:42
Joo양도 노래는 잘부르는 것 같은데,
데뷔전 사건(?)들로 인해, 정이 안가네요... 좀 잘 감출것이지... 그래도 '남자때문에'는 Joo양이 더 어울리는 듯...
08/03/14 22:47
어제 M.net인가 거기서 불른것보다 훨씬 잘불르네요.. 어제 듣고서 좀 실망했었는데...
joo양은 첨보는데 저도 목소리자체는 더 맘에 드네요.. 다른것은 태연양에게 손들어 주고 싶고요... 저는 남자때문에란 노래도 첨듣는데 태연양이 더 잘어울리게 불는것 같네요;;; p.s 소시멤버들하고 있을땐 그렇게 예쁜줄 몰랐었는데 Joo양 하고 같이 있으니 천사네요 ㅡㅡ;;
08/03/14 22:55
저도 목소리는 Joo양이 더 좋은데 .. 다른부분은 태연양의 손을...
Joo양은 데뷔전사건(..)때문에 말이 많아서 힘들었을텐데 열심히 하는모습 너무 좋습니다 ^^
08/03/14 22:57
항상 느끼는거지만 Joo양의 라이브를 보면 웬지 삑살이 날듯말듯해서 불안해보이더군요
목소리가 그래서 그런거같다고 생각되지만 말이죠=_=
08/03/14 23:43
일단 빠심을 벗어 던지고 평정심을 유지하고 봐도.. 태연양이 조금은 더 나은 것 같네요...
이 두 가수와 소위 노래 잘한다는 우리나라 여가수들과 차이가 나는 이유는 뭐... 경험, 능력 차이 등이 있겠지만... 근본적 차이는 음색이 그 분들 보단 아직 맑은게? 큰 거 같네요... 자신의 음색을 찾고... 연마할때까지 롱런을 할 수 있다면 그때 다시 재평가 받을 수 있을거 같습니다..
08/03/14 23:54
아무리 빠심을 벗어던지도 들어도 둘의 실력차이는 꽤 확실하게 들리는데요.
남자 때문에 이곡도 태연노래같네요. 도토리 키재기라고하기엔 좀 차이가 있는거같은데 물론 원로가수들이랑은 비교자체가 불가능하지만 둘다 나중에 어떤발전이될지 모르는 가수들임.
08/03/14 23:55
두분다 아직 솔로라고 봤을때는 조금 못미치는 점이 있네요...태연양팬이니 태연양의 개선점을 말한다면.. 너무 교과서 읽듯이 노래를 부른다는 단점이 있네요 안정적이기는 하지만..레가토가 아직 A급 가수에 비해서 부족한것 같네요 같은 음이라도 레가토가 확실히 되어야 강약과 음의 밀고 당김이 자유로운데..아직 그 부분이 약간 아쉽네요....(우선 복식호흡이 더욱 깊이서 우러나와햐 합니다 최소 단전까지..원을 그리듯이 레가토..)아직 어린 나이지 점점 개선될것이라고 믿습니다. 그리고 고음 때와 중간음사이에 음색변화가 눈에 띄는데.. 이점도 빨리 개선한다면 노래 잘하는 가수로 성장하지 않을까 합니다. 우선 타고난 고음을 가지고 있고 일반적인 아이돌과 다르게 음악가적인 느낌이 많이 오는 태연씨 롱런하길 바랍니다. 그리고 JOO씨의 경우 감정이나 레가토에서는 태연씨보다 낫습니다. 그러나 너무 가늘게 부르는 것은 진성에 안좋기 때문에(약간 가성이 들어간것 우리나라 가수들의 흑인들에게 가장 못미치는 점중 하나이죠..)그런 버릇을 고치는 것이 좋죠..음의 담백함도 떨어지고 듣는사람도 불안하고 가성조차도 듣기 거북할 수 있습니다. 우선 복식호흡과 하체 강화등 노력이 있어야 하겠네요.. 목근육을 키우는 것도 도움됩니다. 흑인들은 타고날때 부터 여기가 좋죠..두분다 아직 어리니까 더 좋은 발성 가질 것을 기대합니다.
08/03/15 00:01
찹스프로팀님// 정말 궁금한데 레가토가 뭐에요?
태연양이 너무 배운대로 부르는거같은것은 아직 한번도 연애도 못해봤다더라나 뭐라나 이게 이유라면 이유일수도..
08/03/15 00:21
DeStinY....님// 레가토는 부드럽게 부르는 겁니다. 반대말은 스타카토죠.. 성악에서 레가토가 안된다함은 일반인들은 같은 음을 내더라도 그냥 직선으로 내보내는데 이런 경우 음이 죽게됩니다. 음을 살리기 위해서는 일정한 사이클을 해야하는데 이것을 제대로 하여야 레가토를 제대로 낼 수 있습니다. 복식호읍 없이 노래를 부른다면 레가토를 살리기 어렵죠.. 레가토를 못하는 가수의 경우는 엔지니어들이 정말 골치 아파합니다. 음을 점점 크게(크레센도) 그리고 점점 적게하는 것 당기고 미는것 레가토가 되야 자유자제로 가능하죠. 음이 살아 숨쉬게 됩니다. 마이크 없이 모든 것을 소화하는 성악가들 보면 정말 감동이죠!! 노래란 것이 삑사리나지 않고 음안틀리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죠.
일반적으로 노래를 잘하느냐 못하는냐를 뽑을 때(음의 높낮이는 제외 이것은 영역차이죠..하지만 고음이 가치는 있습니다.)복식호흡, 음을 잘잡느냐(절대음감 상대음감등), 음이 떨어지지 않느냐(플랫된다고 하죠) 그리고 입이 아니고 목구멍이 제대로 열려 있느냐 입니다. 박자 개념도 중요합니다(저는 박자 맞출때 손으로 기타치죠..) 특히 노래방에서만 노래 부르신분은 플랫이 너무 심하죠..(노래방 바이브가 노래 망치는 요인) 주위에 아는 성악과 사람이나 유학파들 아니면 교회에서 음악하시는 분들에게 물어보면 더 자세히 배울 수 있을 겁니다. 음악 배울수록 어렵고 재미있는 영역입니다.
08/03/15 00:30
태연 노래 잘하죠..ㅠ.ㅠ
아직은 진성 한계음역 넘을때 컨디션 좋은날에는 비성으로 잘 가고 보통때는 가성으로 소리가 빠지고 뭐 그런듯.. 뭐.. 아직 잘 안되는 이유도 있을테고.. 잘 해내겠죠 .. 하하... !!! 우리 태연이니까!!! 사랑한다 태연아!!
08/03/15 01:44
적울린럴커님// 저의 도토리 키재기는 둘 다 거진마찬가지라고 하는 얘기구요.
만일 동일나이대의 아무나와 비교한다면 단연 이 둘만큼 하는 사람은 별로 없을 겁니다.(뭐 찾으면 없지는 않겠죠) 그보다 훨씬 높은 연차의 가수들때문에 높아진 수준이라면 아예 관심조차 없겠죠. 관심이 있으니까 이런 얘기도 합니다.앞에분 말씀처럼 이들이 앞에 비교한 그 가수들의 연차에 다다르게 되어 이루어낼 수준은 지금까지만 봐서는 기대를 1키로그람정도는 걸어도 되겠죠
08/03/15 01:56
마음의손잡이님// 같은 나이대의 가수로 원더걸스의 선예양과 탈퇴했지만 카라의 성희양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론 성희양이 제일 앞서 있다고 생각합니다. 모든 면에서요.. 인기빼고ㅡㅡ;
08/03/15 04:39
개인적으로는 태연양 목소리가 맘에 들어서 좋아하게 됐는데 탁 터뜨리는 느낌이 없어서 별로라고 하는 분도 계시더라구요.
어쨌던 조금씩 무럭무럭 자라렴. 음악도 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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