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3/12/12 12:01:21
Name 미움의제국
Subject [일반] [야구]삼성 팬 여러분, 최고의 용병선수를 영입했습니다.
J.D martin[오피셜]

193cm, 100kg, 우투수, 만 30세

2013. 탬파베이 트리플A 27경기, 160⅓이닝, 16승4패, era2.75 인터내셔널 리그 다승 1위 era 3위

Rated Best Curveball in the Cleveland Indians system after the 2004 season
Rated Best Curveball in the Cleveland Indians system after the 2005 season
Rated Best Control in the International League in 2009

---

- AAA 통산 542이닝 82사구!!!!!!!!!!!!
- 빠른볼과의 구속 차이가 상당하고 각이 큰 110km대의 커브가 주력
- 직구 평속은 높지 않지만(138~141), 무브먼트가 상당히 좋고 낮게 깔림.
- 4개의 구종을 별 어려움 던지는 다듬어진 선수.

- 아웃카운트 중 플라이볼 비율이 굉장이 높은 편.

리포트에서는 저마노보다도 한 단계 위의 투수로 평가 받습니다.
구속에 비해 구위가 정말 괜찮다는 점, 커브가 주무기, 체인지업과 슬라이더를 포함한 레파토리가 다양하다는 점,
뜬금포를 맞는 성향(...)까지 여러모로 윤성환 선수와 닮았습니다만 기본적으로 장신인데다가


제구가 정말 괜찮습니다.








---


brock peterson[거피셜]

190cm, 97kg, 우투우타, 만 30세

2013년 트리플A 122경기 25홈런 0.296 0.364 0.531 0.895

트리플A 올스타, 팀내 최고타자


---

- 작년부터 장타 포텐이 터지기 시작했습니다. 타자로써는 아직까지는 전성기인 나이
- 독보적인 좌투수 상대 타율 0.341

- BB/SO 비율 44/144(.........)
- 코너 외야 안 본지 한 참 됬음. 1루/지타(....)

방망이는 짱입니다. 전성기를 지나 하락세이던 가코에 비할게 아니에요.
.... 문제는 8억짜리 대타/대수비를 보게 될 수도 있다거나 정형식선수가 안 좋으면 박한이선수 말년에 중견수 보게 생겼습니다.







물논 뚜껑을 열어봐야겠습니다만

흐뭇하네요.


누가와도 카리대보다는 나을테니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3/12/12 12:03
수정 아이콘
삼성에만 오면 말짱해 보이는 용병도 밥값을 못하는 기적의 현상이 있으니 설레발은........
2막3장
13/12/12 12:57
수정 아이콘
저도 여기에 한표 ㅠㅠ
민머리요정
13/12/12 13:15
수정 아이콘
저도 여기에.....
글렌피딕
13/12/12 12:03
수정 아이콘
4연패 가나요
13/12/12 12:04
수정 아이콘
투수는 정말 만족스럽습니다. 타자는 물론 잘치는게 가장 중요해서 나쁘지 않다고 보지만 수비 포지션이 아쉬운건 사실이네요ㅠㅠ
근데 사실 누가오더라도 한명은 빠져야 되는게 사실인지라 경쟁을 뚫고 누가 살아남는지를 봐야겠죠.

용병 포함해서 최형우+이승엽+채태인이 지타를 볼 수 있고 이 중 채태인+이승엽은 1루 가능이고 용병도 지타+1루가 주 포지션이고 외야는 4년전이 마지막 출장이라고 하던데... 코너외야를 볼 수 있다면 좋겠네요.
OnlyJustForYou
13/12/12 12:13
수정 아이콘
투수는 프야매의 영향으로 커브하면 느낌이 싸하지만 꽤나 괜찮은 투수같고 삼성 투수용병이 망한 적만 있는 것도 아니니 평타이상은 나오지 싶네요.
타자는 무섭네요. 하락세로 접어드는 그런 선수도 아닌데 어떻게 데리고온건지.. 내년 삼성 정말 무섭겠네요.
wish buRn
13/12/12 12:14
수정 아이콘
이런 투수가 왜 ml엔 못갔을까요?
베테랑의 마이너리그 성적은 감가상각을 한다고 하지만,선발투수진이 빈약힌 팀에서 보험으로 데려가기엔 적당한 것 같은데요

http://sports.media.daum.net/baseball/news/breaking/view.html?newsid=20131212092104227
메이저리그 6승9패라면,기회 줄 팀이 있을법한데
미움의제국
13/12/12 12:18
수정 아이콘
템파 소속인게 컸다고 봅니다.


투수가 차고 넘치는 팀이라...
13/12/12 12:18
수정 아이콘
JD 마틴은 부상 경력있어 구속도 저하된 상태라 AAAA형 노망주 투수 상태였죠. 개인적으로 구속은 낮지만 마틴은 굉장히 잘 할 거라고 봅니다. 마틴의 커브, 커터만 제대로 들어가면 한국야구 평정도 가능한 수준으로 봅니다. 브록 피터슨은 개인적으로 첨보는 선수긴한데 나이도 좀 있고 한국 올 때 된 AAAA형 타자이긴 하네요. 이승엽 긴장해야될지도 모르겠네요. 스탯상으로 피터슨 정도면 상당히 기대할 수 있는 선수인거 같네요.
치탄다 에루
13/12/12 12:19
수정 아이콘
하지만 삼..삼성..
Broccoli
13/12/12 12:20
수정 아이콘
그동안 항상 원했던게 파이어볼러였던거로 기억하지만.. 제구력이 좋다면 괜찮지 싶기도 하네요.
근데 타자가 흐음... 우투우타에 코너가 좌익이 그나마 가능한거로 나오는거 보면 코너로 훈련시킨담에 투수보고 최형우랑 로테이션 돌릴 생각일까요??
우타에서 박석민 말고 딱히 힘있는 타자가 없어서 고른 느낌도 있고요.

뭐 헐크 재계약도 무난하지 싶고 무섭긴하네요 크크
일체유심조
13/12/12 12:20
수정 아이콘
삼성이야 매년 최고 수준의 용병을 데리고 오지만 그다지 성공한적이 없어서...하여튼 올해도 용병에 큰 투자를 했네요.
특히 투수는 저정도 볼넷이면 150이닝 이상 기대해도 될거 같습니다.
미움의제국
13/12/12 12:26
수정 아이콘
요 몇년은 네임 밸류도 별로였습니다.

카토쿠라, 로드리게스, 고든 가지고 시작했죠.
너에게힐링을
13/12/12 12:28
수정 아이콘
만족스럽네요. 당연하게도 뚜껑은 열어봐야겟지만
일단 강속구 투수가 아니라는 점이 좋습니다. 속구덕후 류감독라는 점에서..
3년동안 있으면서 속구투수 다 망했죠. 그나마 헐크 한명 건졌네요. 재계약은 100% 할 듯 하고 오히려 알바 뛰러온 저마노, 매티스나 탈봇 고든이 더
제 몫을 했으니 속구보단 제구가 더 중요하고 커브나 커터를 잘 제구하면 한국에선 거진 먹힌다고 봅니다.
또 트리블 mvp출신인데 콜업이 안된 건 템파에는 유망주가 넘쳐나고 올려서 바로 쓰기에 구속이 좀 아쉽긴 하죠. 나이도 서른이고 콜업만 기다릴 순 없고
목돈도 만져야 할 나이인지라
미움의제국
13/12/12 12:41
수정 아이콘
돈 꽤나 줬을겁니다.
템파 아니였으면 40인 로스터에 무조건 들어갈거라고 예상하더라구요.
최종병기캐리어
13/12/12 12:28
수정 아이콘
근데 KBO에서는 140대에 여러가지 무브가 있는 투수보다는 155이상의 구속이 높은 투수가 더 잘먹히지 않나요..?
미움의제국
13/12/12 12:31
수정 아이콘
리즈 말고는 누가 있죠? ;;;;

그리고 걔들이 제구가 되면.....
13/12/12 12:40
수정 아이콘
한국 안왔갰죠 크크
일루문
13/12/12 12:29
수정 아이콘
일단 데리고 와서 코너 훈련 시키고, 이승엽, 채태인, 박힌이, 정형식, 브룩이 돌아가면서 지타, 외야, 1루 돌아가면서 하면 될듯
어차피 이 다섯중 하나는 -_- 못할테니..
Legend0fProToss
13/12/12 12:42
수정 아이콘
채태인은 이제 고정 1루먹어줘야될거같은데
또 내년에 채바보가 될지는 아무도 모르는거라...
미움의제국
13/12/12 12:48
수정 아이콘
올시즌 채태인 babip가 4할 7푼이 넘을겁니다. 치면 다 안타가 됬다는 소리인데

라인드라이브 타구가 많았다는 걸 감안해도 역대급 운빨이죠.

내년 0.260으로 수렴해도 전혀 이상하지 않죠.
클레멘티아
13/12/12 12:33
수정 아이콘
결국 속구에 대한 미련을 버리나요...
13/12/12 12:55
수정 아이콘
이정도면 버릴만도 하죠. 속구형 고집하다가 나이트-세든이 한해씩 리그 정복했던것 생각하면..
찰리는 구속도 꽤 좋은편이지만 왠지 저마노랑 삘이 비슷할것 같은데 저마노보다도 잘할 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13/12/12 12:38
수정 아이콘
우선 얼굴을 봐야합니다. 삼성의 면접방식은 얼굴로 뽑거등요
13/12/12 12:42
수정 아이콘
최우선은 인성 아니었나요?!
13/12/12 17:09
수정 아이콘
인성은 스카우터를 보는 팬들의 최우선 덕목이죠. ㅠㅠㅠㅠㅠㅠ
Nexen Heroes
13/12/12 12:39
수정 아이콘
류중일 감독님 용병선물 한 번 거하게 받으시려나요?

요즘 슬슬 외국인 선수들과 계약 소식이 여기저기서 나오다보니 어느집 누가 얼마나 잘하나.. 벌써부터 궁금해지네요.
13/12/12 12:42
수정 아이콘
과연 믿고쓰는 템파팜의 명성을 이어갈것인가
주목되겠군요
최종병기캐리어
13/12/12 12:45
수정 아이콘
음... 용병은 기똥차게 뽑는 기아가 신기하리만큼 조용한게 이상하네요....
수호르
13/12/12 12:52
수정 아이콘
여기서 함정은 [삼성] 이라는 거겠군요..-_-;;
저 신경쓰여요
13/12/12 12:58
수정 아이콘
이 선수는 한국 야구 및 타지에 대한 적응 문제 같은 것만 없다면, 실력 면에서는 분명히 성공할 수 있는 요인을 갖췄습니다.

작년만 봐도 AAA에서의 스탯 등을 감안해서 밴덴헐크는 성공적으로 연착륙을 할 것이라는 평이 대세였고, 로드리게스에게는 의문을 제기했으며, 카리대는 이 놈은 안 될 놈이라고들 그랬죠. 야구 외적인 면이 성공/실패에 아주 커다란 영향을 주기 때문에 결코 확언은 할 수 없지만, 야구 내적인 면을 봤을 때는 실패할 이유가 없는 선수입니다.
13/12/12 13:05
수정 아이콘
보여줘 엘지!!!
목화씨내놔
13/12/12 13:11
수정 아이콘
마틴 선수는 고등학교 때 성적이 정말 말이 안되더군요.
13/12/12 13:27
수정 아이콘
라이온스는 정말 지난 1년간 지지리도 외국인 선수 복이 없었는데
(그나마 헐크가 후반기에 제 정신 차려줘서 다행..)

올 해 들어오는 외국인 선수들은 좀 잘해줬으면 좋겠어요..!!
짱구 !!
13/12/12 13:32
수정 아이콘
와.... 올해 용병 진짜 좀 기대해도 될까요? ㅠㅠ
라이트닝
13/12/12 13:43
수정 아이콘
1루수가 세명이니 1루수-지명타자 두자리를 놓고 채태인,용병,이승엽 3명이서 경쟁해야겠군요.
이승엽은 한국에서도 또 용병에 밀릴 가능성이..
최형우는 이제 지명타자 못하고 좌익수 고정으로 봐야겠네요
13/12/12 13:47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론 작년 헐크 올때의 느낌이 나네요. 물론 생각보다 상반기에 죽쑤긴 했지만... 기대할만 합니다.
VinnyDaddy
13/12/12 14:00
수정 아이콘
다 좋은데 글 제목을 저렇게 적으셔서 움찔...^^;;;
13/12/12 14:16
수정 아이콘
밸런스조절을 위해 가코만큼 카리대도 좀 믿어주세요.
담박영정
13/12/12 14:28
수정 아이콘
많은 것 바라지 않는다..
그냥 리그 평균 수준 성적 찍으며 선발 로테이션만 거르지 않고 돌아 다오...용병 둘 넣고 시즌 좀 치러보자.
13/12/12 15:21
수정 아이콘
제발 그냥... 평타만 치길...
13/12/12 16:33
수정 아이콘
마틴은 진짜 크보에 가장 적합한 용병일거라고 생각했는데.. 적응만 잘하면 괴물스탯 찍어줄거라고 예상합니다
구라리오
13/12/12 17:03
수정 아이콘
프야매 유저들은 우투에 커브라는 정보만 보면 큰 기대 안할듯....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4216 [일반] 요즘 핫한 직구에 대해 아주 간단히 정리해 봤습니다. [63] ArcanumToss10017 14/10/09 10017 1
54181 [일반] 전자담배 입문 (유지비 측면) [30] 최지연34456 14/10/08 34456 10
54096 [일반] 단통법 기념으로 폰을 바꾸었습니다. [49] 물맛이좋아요7816 14/10/02 7816 0
53959 [일반] 단말기 유통법은 호갱호갱해 [77] 당근매니아8355 14/09/24 8355 9
53322 [일반] [클로저 이상용] 이상용이 뭐가 좋은지 이해가 안 됩니다 [55] 눈시BBv310034 14/08/21 10034 5
52454 [일반] [mlb] 일본산 중고신인투수 '다나카 마시히로' 지금까지의 감상 [29] burma7006 14/06/30 7006 2
52193 [일반] 무궁화호의 그녀 [29] 덱스터모건8214 14/06/11 8214 8
52023 [일반] 소방방재청의 해체와 자비로 장비를 사는 소방관들 [71] hola2676525 14/05/31 6525 2
51008 [일반] [야구] 포수 로티노의 기용으로 분위기 반전에 성공한 넥센 히어로즈 [37] 초식유령6570 14/04/12 6570 0
50882 [일반] 319 1/3 이닝 연속 무 피홈런. [197] Bergy1010825 14/04/04 10825 3
50601 [일반] 해외직구. 슬슬 올 것이 오나... [55] 당근매니아9326 14/03/21 9326 0
50512 [일반] 해외직구에 관한 기사 두 가지 [29] 당근매니아6273 14/03/17 6273 0
50421 [일반] 2014 LG 트윈스 개인적인 예상 [62] 설리5144 14/03/12 5144 0
50341 [일반] 삼성라이온즈 단신 [14] style4366 14/03/08 4366 9
49574 [일반] [리뷰] 남자가 사랑할 때 – 뻔한 신파와, 그럼에도 불구하고 황정민 (스포있음) [12] Eternity10141 14/02/01 10141 2
49428 [일반] 프로야구 각 구단 2014년 용병 정리 [26] Duvet6624 14/01/22 6624 0
49155 [일반] [야구] 2014년 이런저런 야구소식들. [48] 키스도사8699 14/01/07 8699 3
48841 [일반] 주관적으로 뽑은 해태 - 기아 타이거즈 올스타 [18] 한니발9783 13/12/25 9783 0
48617 [일반] 정부나 언론, 기업... 참 글로벌하게 꼼꼼하군요... [46] 뜨와에므와5887 13/12/17 5887 0
48611 [일반] [야구] 그저 아쉬운 이름 세글자, 조성민 [15] 민머리요정7254 13/12/17 7254 11
48432 [일반] [야구]삼성 팬 여러분, 최고의 용병선수를 영입했습니다. [43] 미움의제국6541 13/12/12 6541 0
48292 [일반] 병원에서 미녀 만난 이야기 [41] 알킬칼켈콜7997 13/12/07 7997 62
47925 [일반] [MLB] 류현진 2013년 기억나는 7경기 하이라이트 [9] 지바고3866 13/11/24 3866 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