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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8/03/14 16:38:23
Name 재떠리
Subject [일반] 바보 노무현 vs. 천재 이명박 (공공기관장에 대응하는 자세)
http://bloggernews.media.daum.net/news/900389?rec=2
http://media.hangulo.net/
"미디어 한글로"

요즘  몇몇 사람들이 코드 안맞는 사람들은 알아서 나가고 안나가면 책상 빼겠다고 협박을 일삼고 있는건 다들 알고 계시죠?

제 기억으로는 노무현 정권때 한나라당과 몇몇 수구언론들이 입만 열면 "코드인사"한다고 난리부르스를 쳤던걸로 기억하고 있는데 이젠 대놓고 "코드인사" 해야겠으니 법적으로 보장된 임기 무시하고 그만두라고 하네요.

위에 링크글 보시면 아시겠지만 노대통령이 코드인사한다고 난리를 치면서 "이래선 안되겠다 기관장들 임기 법적으로 보장해줘야겠다"하면서 한나라당이 열심히도 나서서 만든 법안인데 이제 그걸 무시하겠다니.

자기들이 했던걸 까먹었는지(진짜 이렇다면 새대가리고) 아니면 그런 법따위 무시해도 좋다는건지(이렇다면 미친x들이고)

국회의원 공천 탈락자들 자리 마련해주려고 그러는 모양인데 지켜보고 있자니 한숨이 절로 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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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 강을 넘지
08/03/14 16:48
수정 아이콘
새대가리는 아닌 것 같고 미친 x들이죠. 언론과 정치권력이 결합하면 무서울게 없다는 만고 진리의 법칙을 요새 제대로 보고 있습니다.
정말 대~단합니다. 과거에 행했던 짓과 현재 행동 사이의 괴리를 잘 기억 못하는 사람들은 그러려니 치더라도 이런 것을 알면서도 이명박
정부 및 관료들을 비판하지 않는 사람들은 도대체 무슨 생각인건지 묻고 싶습니다. 하긴 이런 걸 말해주고, 자료를 보여줘도 말을 우물거리며 대충 비판하는 척하다가 말을 돌리더군요. 저희 부모님을 비롯해서 말이죠.. 씁쓸합니다.
08/03/14 16:54
수정 아이콘
이번 총선은 진짜 심판을 해야 합니다.

전 물론 뽑지 않았지만 많은 국민이 기대를 걸고 어떻게든 잘 해주곘지 라고 믿은 결과가 불과 당선된지 3개월 취임한지 1달도 채 안되서 이지경까지 왔다는건

5년? 길어야 2~3년안에 대한민국은 기틀이 확 무너질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봅니다.
재떠리
08/03/14 16:56
수정 아이콘
이러나 저러나 언제나 한나라당편인 사람들이 여기 부산에도 너무 많습니다. 지지한다면서 저한테 설명하는걸 들어보면 참 안타까울때가 많습니다.
"노무현 때문에 세금폭탄 터졌다" -> "세금 얼마 내시는데요?" -> "나? 재산세 한 2만4천원 낸다" -> "그런데 세금폭탄이라뇨?" -> "강남부자들 세금폭탄 맞았다고 하잖아" -> ㅠ.ㅠ
"대운하 그거 반드시 추진해야 한다" -> "이래서 저래서 대운하 추진하면 안됩니다" -> "다른 무엇보다 우리나라 관광자원이 부족한데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좋다" -> "운하 주변에 뭐 볼게 있습니까?" -> "그러니까 이제 관광지 만들어야지" -> ㅠ.ㅠ
뭐...제가 한두해 본건 아니지만 참 뿌리깊습니다. 김대중은 빨갱이 민정당 신한국당 한나라당 최고. 이유는 없죠. 경상도 지방에 사시는 분들 많이 동의하실겁니다.
낭만토스
08/03/14 17:03
수정 아이콘
뭐 경상도 뿐이겠습니까?

어디든 자대고 줄긋는 어르신들 계시죠. 경상도든 전라도든.....

투표용지 자대고 못 긋게 좀 분산했으면 좋겠네요.

생각을 좀 하고 뽑으시게.....
웨인루구니
08/03/14 17:05
수정 아이콘
죄송합니다. 경상도 살아서 -_-;;
08/03/14 17:07
수정 아이콘
이명박 대통령을 천재에 비유한다는건 좀....
둘다 바보인데 노 전대통령은 맨손의 바보고 이 대통령은 칼자루 움켜쥔 바보 정도로 비유하면 좋지 싶네요.
김효경
08/03/14 17:14
수정 아이콘
정말 경상도 사시는 나이 지긋하신 분들은 논리로는 절대 안 먹힙니다. 전 포기했어요 저희 집안 어르신들-_- 아~무 이유 없는 전라도 까기와 한나라당 사랑에-_- 그렇다고 제가 민주당 지지하는 건 아닙니다. 둘 다 싫어요. 투표는 꼭 하구요.
토스희망봉사
08/03/14 17:14
수정 아이콘
야 이건 도대체가 불과 석달도 안된 것 같은데 같은 신문사들이 맞나요 조중동 이름만 같고 다른 신문사가 된 것 같습니다.
얼굴에 철판을 아주 덕지 덕지 덮어 썼네요

얼마전까지 아주 정의를 위해 모두 헌신할 것처럼 노무현 대통령의 사소한 아주 20촌 사건 까지 들이대면서 날리 부르스를 쳐대더니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정치를 개혁 하면서 동시에 언론들도 싹 다 개혁 해야 합니다 이 상태로는 절대 제기능을 못하고 언론과 정치인들이 서로 연합해서 국민들 등쳐먹는 일 밖에 안됩니다.

전국민 조중동 불매 운동이라도 벌이던지 해야지 나라가 정말 엉터리로 돌아 가네요
08/03/14 17:23
수정 아이콘
노무현씨가 대통령할때보다 더 잘 돌아가는데 엉터리라니요.
좀 지켜봐줘야 하는거 아닌가요? 대통령된지 한달도 안됐습니다.
민주주의국가의 국민이라면 자신의 의견을 말하는 것도 좋지만,
다수에 의해서 결정된 사항은 좀 따라주는 것이 예의 아닌가요?
윗 사람 욕할게 아니라 우리부터 돌아봅시다.
08/03/14 17:28
수정 아이콘
sch360님//전 돌아보니 깨끗한데요 ..;
대통령된지 한달밖에 안됐는데 이렇게 시끄러운게 더 심각한게 아닐련지 ..
e-motion
08/03/14 17:29
수정 아이콘
sch360\\ 어떤 부분이 어떤 면에서 잘 돌아가는지요? 이건 정말 이명박 지지자의 생각을 듣고싶어서 그런 것입니다.

그리고, 전 이명박 대통령 당선에 맞추어 강북 유망 지역에 땅을 살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 내가 그리 맘에 들지 않아도 다수에 의해 결정된 정권이고, 그 정권의 정책에 순응하여 한몫 잡아야 할 것 같아서 말이죠.
08/03/14 17:30
수정 아이콘
sch360// 공직자의 임기보장은 국회 다수에 의해서 결정된 사항이죠. 2mb가 따라주는게 예의 아닌가요?
토스희망봉사
08/03/14 17:30
수정 아이콘
sch360님// 뭐 비리 정치인을 비판 하거나 결격 사유를 가진 장관인선을 비판 하는게 다수를 의견을 무시하는 일이라고 생각 하지는 않습니다.
국민의 한사람으로써 정치의 불합리함을 당연히 말할 수 있는 것이구요
이런 부분에서 다수의 의견을 존중해 달라는 건 글쎄요 삼성이 우리는 한국 경제의 다수를 차지 하니까 다수를 존중해서 우리의 비리를 덮어달라고 국민에게 말하는 것과 같다고 생각 합니다.
이유 없이 비판 하는게 아닙니다 다수가 소수를 무시 하는 것도 아니구요
오소리감투
08/03/14 17:31
수정 아이콘
이제 취임한지 얼마 안 되었는데 벌써 레임덕 분위기입니다..
한나라당은 비겁하게 총선 때는 대운하에 대해 함구하고 있다가 과반수 확보하면 특별법으로 밀어붙일 태세인데요..
자신들이 앞장서 합의한 법을 무시하겠다는 건 자기 얼굴에 침뱉는 행위지요..
방송독립도 저들이 주장해서 만든 건데, 대통령 직속으로 돌리고 거기다 심복 중의 심복을 올려주는 센스..
大司諫
08/03/14 17:32
수정 아이콘
안될 것 같지만…바람이 있다면…지금의 젊은이들(저 포함) 이 늙어서
나중의 젊은이들에게 "맹목적인 -다." 라는 소리 안들었으면 좋겠습니다.
맹목적 : [관형사][명사]주관이나 원칙이 없이 덮어놓고 행동하는. 또는 그런 것. - 출처 : 네이버 백과사전
쇼미더머니
08/03/14 17:32
수정 아이콘
sch360님//어서 운하 찬성글 좀 올려주시지요-_-
제가 그글 올린다는 리플 본지 벌써 한달은 지난것 같습니다만.
08/03/14 17:33
수정 아이콘
sch360님// 누가 뭐 파업이라도 하나요? 아니면 이명박 대통령이 대통령이 아니라고 쿠데타라도 일으켰나요? 아니면 법을 지키지 않아야 한다고 다른 사람들에게 선동이라도 합니까.. 지금 여기에 있는 사람들 다들 다수에 의해 결정지어진 사항을 충실히 따르고 있습니다. 다수에 의해 결정되어 졌으면 자신의 정치적 신념까지도 버리고 입 다물고 있어야 하나요?

더욱이 더 잘 돌아가신다고 느끼면서 좀 적어주시던가요. 왜 이렇게 성의가 없으신가요. 저는 잘 안 돌아간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성의있게" 적어 주신 글들을 보니, 걱정이 많이 듭니다. 제 걱정을 덜 수 있도록 잘 돌아가는 것이 어떤 것인지 성의있게 적어주시던가요.
AstralPlace
08/03/14 17:34
수정 아이콘
sch360님// 운하 찬성글은 어디가셨나요? 그 글을 쓰기 전에는 님 글은 '헛소리'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닙니다.
08/03/14 17:40
수정 아이콘
운영자님
위험수위를 넘는 댓글 다신분들 벌점 좀 주세요. ㅡ0ㅡ
AstralPlace님은 '헛소리'라는 말도 하시네요.

운하의 관련된 글은 시간이 되는대로 써올리겠습니다.
요즘 업무가 많아서 방대한 자료를 모아서 적으려니 힘드네요.
시간 많으신 학생,직장인분들 부럽습니다. ㅠ.ㅠ
낭만토스
08/03/14 17:40
수정 아이콘
sch360님// 다구리 같아서 댓글쓰기 싫었는데, 비난하는게 아니라 정말 저 궁금해서 그럽니다.

운하찬성글 올려주세요 ㅠ.ㅠ 그냥 순수하게 글 읽고 싶어서 그렇습니다.

댓글쓰니 sch360 님 댓글이 올라왔네요.

비꼬는게 아니라 정말로 글 기대하고 있습니다. 조만간 글에서 뵜으면 좋겠네요.
쇼미더머니
08/03/14 17:41
수정 아이콘
sch360님//사람은 자기가 한말에 책임을 질수 있어야죠.
솔직히 지금까지 리플들을 봐서는 sch360님의 말은 전혀 설득력이 없습니다-_-
적어도 '제대로된 대운하 찬성글'을 올리시기 전까지는요.
08/03/14 17:45
수정 아이콘
sch360님// 우왕. 한순간에 시간 남아도는 사람이 되어버렸네요. 이 글을 쓴 사람이나 저나. 그렇게 시간이 없으셔서, 말 한마디 툭툭 던져놓고 떠나 가시나요?

글 쓸 시간이나, 다른 사람들 설득할만한 글을 쓸 시간이 없으면, 자신에게 남아있는 시간에만 쓸 수 있는 글을 쓰시는 것이 어떤가하고 생각합니다. 괜히 시간이 없어서 자세한 내용은 나중에.. 이러지 마시고, 글을 써서 다른 사람을 설득할 시간이 있을 때에만 글을 쓰시는 것이 어떨까 합니다. 저도 쓰고 싶은 주제의 글이 있는데, 글을 다듬을 시간과 내용을 준비할 시간이 없어서 못 올리고 그에 관해서는 입도 다물고 있거든요.
08/03/14 17:46
수정 아이콘
낭만토스님^^
저도 운하에 관한 자료를 여기저기 모아서 글을 쓰려고 하는데..
직장이 직장이니 보니 여유있게 파고들 시간이 없네요.
초단위로 거대한 돈이 움직이는 회사에 다니나 보니.. -_-;;

정말 여유있게 인터넷 서핑이나 하면서 이것저것 둘러볼 수 있는 분들이 부럽네요.
백수라도 되고 싶은 심정인데...
청년실업이 사회문제가 되는 현실에 그나마 열심히 일하고 댓가를 받을수 있는 곳을 다녀서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다닙니다.


이유야 어찌됐든 저 때문에 많이 소란스러워졌네요.
저 때문에 피해보신 분들께 정말 죄송하고요.
그에 대한 책임으로 탈퇴하겠습니다.

대운하에 관한 글은 추후에 다른 분을 통해서라도 올리겠고요.

엄청난 고생과 시간이 따름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PGR운영을 해주시는 운영자분들께 정말 면목없습니다.
앞으로도 운영잘해주시고요. 항상 고마움 많이 느끼고 있습니다.

그리고 한가지만 부탁드리면 저에게 말실수 하시분 그냥 벌점주지 마시고 너그럽게 넘어가주세요.
제가 원인을 제공한게 더 큰 것 같습니다.
그럼 이만...
쇼미더머니
08/03/14 17:47
수정 아이콘
그리고 sch360님은 시간이 빡빡해서 유게에서 놀고 계신가 보네요?
유게 리플중에 sch360님 리플이 자주 보이던데 말이죠.
yellinoe
08/03/14 17:47
수정 아이콘
아무리 무엇이 옳던 틀리든 특정 색체를 띄는 많은 사람들에게 있어서 탈세, 종교, 정당.. 은 또하나의 고소영이죠, 아무리 그게 썩어도 안 바꿉니다. 그걸 부정하면 그사람 인생 자체가 무너지니까요, 더 썩을수록 더 맹신하면서 매달리죠,, 지 존재감을 그런식으로 밖에 표현하지 못하는 울타리를 치면서요, 구체적인 단어로 표현하면 태클이 폭주하거나 삭게로 올라갈것 같아서 그걸 대표하는 단어를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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