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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3/11/27 09:59:24
Name 마빠이
Subject [일반] “채동욱 혼외의혹 母子가족등록부… 원세훈 측근 서초구청 국장이 조회”
http://news.donga.com/3/all/20131127/59163945/1

요약

* 조선일보가 이 사건을 터트리기도 전인 6월14일에 행정지원국 직원이 학교에서 해당 아동의 정보를 불법 취득함
* 공교롭게도 6월14일은 댓글수사팀이 1차 수사를 마치고 원세훈 전 국정원장 등을 불구속 기소하는 내용의 수사 결과를 발표한 날이다.
* 공교롭게도 행정지원국장은 원세훈 전 국정원장의 최측근이다.


개인정보불법취득
모 언론매체와 그곳들?의 완벽한 삼각편대 팀플.


바보가 아닌이상 이 기사를 보고 한가지 생각밖에 할수가 없어서 긴말은 더이상 하지 않겠습니다.

한문장으로 설명하면 우리는 이런것을
"합리적인 의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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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먹이
13/11/27 10:01
수정 아이콘
저 기사대로라면, 원세훈이 지시하고 정보를 유출하여 조선일보가 받아 쓴 후 청와대(법무부장관)가 잘랐다는건데.

청와대에서 책임을 원세훈에게 뒤집어 쓰기 위한 수순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동아일보 단독이라는 점도 그렇고.
마빠이
13/11/27 10:03
수정 아이콘
저 기사에는 나오지 않았지만
검찰수사팀이 기자들에게 흘린 소스라고 합니다.
제 생각에는 그 수사팀이 채동욱 라인이면
아마 댓글수사팀처럼 할수있는건 다할거라고
보여져요.
똘이아버지
13/11/27 10:10
수정 아이콘
그전에 자료를 수집했겠죠.
그것부터 봐야죠
13/11/27 10:11
수정 아이콘
채동욱 총장의 적격사유와는 별개로
그걸 어떻게 알게되었는지에 대한 고민이 없는건 무섭네요.
13/11/27 10:13
수정 아이콘
한국식 자유주의죠 껄껄껄
이쥴레이
13/11/27 10:15
수정 아이콘
국정원 개혁이 아니라 해체하고 처음부터 다시 만들어야 되는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드네요.
특검제도 되어서 완전하게 파해치면 좋겠습니다.
치탄다 에루
13/11/27 10:15
수정 아이콘
조선노동당이나 할법한 행동이군요.
꽃보다할배
13/11/27 10:18
수정 아이콘
국정원 건은 가루가 되도록 새누리당과 국정원을 까고 싶지만...채동욱은 부격적자라는 건 더더욱 확실해지는군요. 도대체 무슨깡으로 혼외자 아니라고 한건지...
본말은 전도되었지만 나갈 사람이 나가야했다는 소신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물론 결과론적 이야기지만요.
베인티모마이
13/11/27 10:22
수정 아이콘
결과론적으로 미친 일입니다 이건. 대놓고 감찰정치 수사방해용으로 국정원과 언론이 콤비플레이를 벌인건데요
13/11/27 10:22
수정 아이콘
음.. 이 기사를 보고 어떻게 부적격자 즉 혼외자라는 것을 확신하게 되셨나요?
꽃보다할배
13/11/27 10:24
수정 아이콘
채동욱 혼외의혹 母子가족등록부… 원세훈 측근 서초구청 국장이 조회
이미 제목에 나옵니다만은...제가 저런거에 유독 민감해서 그런지 몰라도 가족도 처신 못하는 사람이 나라일을 올바로 할지에 대해서는 상당희 회의감이 있습니다.
개미먹이
13/11/27 10:26
수정 아이콘
불법적으로 모자의 가족등록부를 조회했다는게 어떻게 혼외자라는게 되는지;
13/11/27 10:27
수정 아이콘
확신하셨길래.. 저는 제목만 보고 확신이 안 들어서, 또다른 근거가 있는가 싶어서요.

기사는 모자가족등록부를 확인했다는 의혹에 대한 것이지 혼외자가 맞다는 근거는 안 되는 것 같습니다.
에위니아
13/11/27 10:28
수정 아이콘
이미 제목에 의혹이라고 나와있네요. 의혹이 확신이 되는 기묘한 순간입니다.
세계구조
13/11/27 10:49
수정 아이콘
아직 혼외 아들인지는 전혀 알 수 없는 상황입니다
개미먹이
13/11/27 10:23
수정 아이콘
혼외자라고 밝혀졌나요?
설탕가루인형형
13/11/27 10:24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혼외자가 맞으면 맞다고 인정하고 수습을 할것이지 끝까지 부정하다가 쫓겨 나가는건 검찰총장으로써 부적격 같습니다.
물론 아직 혼외자임이 확정된건 아니니 반전의 여지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개미먹이
13/11/27 10:25
수정 아이콘
혼외자 논란이 벌어지기만 하면 검찰총장으로서 부적격이라 하실 것 같군요.
꽃보다할배
13/11/27 10:27
수정 아이콘
부적격이죠. 그럼 적격이라고 생각하십니까?
13/11/27 10:28
수정 아이콘
논란만으로는 부적격이 아니다. 라는 의견으로 보입니다.
개미먹이
13/11/27 10:28
수정 아이콘
상당히 편한데요. 조선일보가 논란 만들기만 하면 누구든지 부적격이 될 수 있겠네요.
꽃보다할배
13/11/27 10:29
수정 아이콘
논란의 관점이 아니라 확실하다는 상황에서 말씀드리는겁니다.
에위니아
13/11/27 10:30
수정 아이콘
확실하다는 상황이 어디 있나요
개미먹이
13/11/27 10:31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어디서 확실하다는게 도출되나요.
13/11/27 10:35
수정 아이콘
저랑 다른글, 다른기사를 보고계시나요..
어디서 확실하다는걸 알수가 있나요?
황당한 상황이군요.
JISOOBOY
13/11/27 10:36
수정 아이콘
여러분들은 의혹이 사실로 되는 현장을
실시간으로 목도하고 계십니다.
강가의 물안개
13/11/27 12:43
수정 아이콘
조선일보가 총대메고 일벌인 목적이 성취되는 현장을 보게 되다니. . .
설탕가루인형형
13/11/27 10:46
수정 아이콘
혼외자 여부가 문제가 아니라 이후의 대처가 부적격이라고 한건데요...
개미먹이
13/11/27 10:48
수정 아이콘
본인이 아니라고 하다가 위에서 자른건데 그게 뭐가 부적격인가요?
그럼 아니지만 논란 있으니 나가겠다 이렇게 해야 하나요?
설탕가루인형형
13/11/27 10:54
수정 아이콘
조선일보를 상대로한 고소를 끝까지 진행했거나, 감찰을 제대로 받고 법적으로 대응했으면 제 인식이 달라졌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지금까지의 기사, 감찰 내용, 진행 상황을 보면 혼외자 여부는 사실일 가능성이 아닐 가능성보다 더 높다고 생각합니다.
이건 팩트가 아니라 제 생각일뿐입니다. 그래서 사실관계에 있어서 반전의 여지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13/11/27 10:52
수정 아이콘
실제 혼외자 여부는 논란이니,
혼외자가 아니라는 가정하에 어떻게 행동해야 이후의 대처가 적격이 되는건지 궁금합니다.
아니라면 끝까지 부정해야지 어떻게 해야하나요?
lawmantic
13/11/27 12:08
수정 아이콘
마음에 들지 않으신 그 대처는 검찰조직의 특수함 때문인 것 같아요. 감찰을 끝까지 받는 검찰총장이라니... 상상도 안되는군요..
13/11/27 10:24
수정 아이콘
나가야 할 사람은 나가야한다는 문구를 보니
박근혜와 국정원, 새누리당은 왜 안나가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나간사람 까봐야, 안나간 사람들이 문제인거 같네요.
꽃보다할배
13/11/27 10:26
수정 아이콘
그들을 변호하고 싶은 생각은 없습니다. 뽑은 국민이 죄죠. 그래봐야 또 국개론 나오겠지만...
결국 선거로 뽑힌 사람이니 나가라 마라하기도 어려운 상황이구요. 문제는 선거를 관권을 동원했다라는걸 저들이 수긍안하는게 더 문제죠.
채동욱은 임명직이고 공직자로써 하지 말아야할 행위를 하고 부인까지 하였으니 경우가 다릅니다만은...
13/11/27 10:30
수정 아이콘
어렵긴 뭐가 어렵습니까?
말하고 요구하는게 어려울리가요. 그들이 그리하느냐 안하느냐는 내 영역밖인거구요.
채동욱도 수긍안하면 되겠네요.
공직자가 부정으로 당선되고, 공직자가 선동과 조작을 일삼았으니 채동욱은 비할바가 아니라 생각되는군요.
13/11/27 10:41
수정 아이콘
채동욱도 정황, 의심, 논란을 부인하고 있고, 그것이 확실하다는 상황이라고 하셨죠
박근혜와 국정원도 공직자로써 관건선거를 했다라는 정황, 의심, 논란이 이뤄지고있는데 부인하고있죠..
어떤 시선으로 봐야지 경우가 다르다고 볼 수 있는겁니까?
2월21일토요일
13/11/27 10:26
수정 아이콘
기사를 안 보셨나봐요;;;
아스미타
13/11/27 10:22
수정 아이콘
언제부턴가 내가 배우고 알고 있는 자유주의, 민주주의의 개념이 달라졌다는 걸 느낍니다.

아니 이 양반들아 이럴꺼면 그렇게 가르치지 말라고..
스타카토
13/11/27 10:26
수정 아이콘
그럼 결국...
원세훈의 지시로 국정원의 개인정보열람+조선일보(언론??) 유출도 사실
채동욱의 혼외자 존재도 사실..
이렇게 되는건가요?
둘다 무섭네요....
개미먹이
13/11/27 10:26
수정 아이콘
후자는 어떻게 도출되나요;

저만 놓지고 있는건가요.
스타카토
13/11/27 10:26
수정 아이콘
아...후자는 아직 확인은 안된거군요.
치탄다 에루
13/11/27 10:36
수정 아이콘
가족관계등록부를 봐서 부자관계가 확실히 아니라고 밝혀졌으면 상식적으로 생각했을때 과연 그걸로 흔들것이냐에 대한 문제는 심각한 의문이긴 하죠.
상식이 없는 사람이긴 하지만 있지도 않은 패 가지고 사람을 저렇게 흔들...
뭐, 혼외자의 존재에 대한 가능성이 더 높아졌다 정도만 생각하면 될것 같긴 합니다. 사실 있는지 없는지에 대해서는 전혀 관심이 없어서..
2월21일토요일
13/11/27 10:38
수정 아이콘
제 생각에는 오히려 가족관계등록부 상으로 부자관계가 확실했다면 이렇게 논란이 일지도 않았을 것 같습니다.
바로 인정하고 그만뒀겠죠.
치탄다 에루
13/11/27 10:52
수정 아이콘
상식적으로만 생각하면, 저 가족관계등록부상에는 인지된 부(모는 당연히 있으니) 는 없었다 정도로 확인했을 가능성이 큽니다.
그렇다면, 아예 법적으로 다른 사람의 아들임이 확실한 상태는 아니라는 것이죠.
결국, 확실히 그렇다는 증거는 애초에 없었던 것이 확실하지만, 확실히 그렇지 않다는 증거 또한 사라졌다고 상식적으로 추론이 가능하므로, 그럴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다는 가능성만 남게 되겠죠. 결국 이전보다 가능성 자체는 커졌다고 해석이 가능합니다.
개미먹이
13/11/27 10:39
수정 아이콘
"혼외자의 존재에 대한 가능성이 더 높아졌다" 의 근거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치탄다 에루
13/11/27 10:43
수정 아이콘
제가 그 근거를 제시해야 할 의무는 없겠죠.
제가 말하기 시작하면 전 벌점을 먹을테니, 안 하도록 하겠습니다.
13/11/27 10:45
수정 아이콘
가족관계등록부상으로 혼외자가 확실하면 조선이건 아니면 '내부고발자(???)' 형식을 빌려서건 당장 공개를 했겠죠(2)
뭐, 혼외자의 존재에 대한 가능성이 더 낮아졌다 정도만 생각하면 될것 같긴 합니다.
제가 그 근거를 제시해야 할 의무는 없겠죠.(2)
개미먹이
13/11/27 10:48
수정 아이콘
이해안되는 주장을 하시길래 근거가 궁금한건데 특별한 근거는 없다고 이해하겠습니다.
베인티모마이
13/11/27 10:42
수정 아이콘
가족관계등록부상으로 혼외자가 확실하면 조선이건 아니면 '내부고발자(???)' 형식을 빌려서건 당장 공개를 했겠죠 ;;; 저 기사 어디에 확실하다는 말이 있는지
베인티모마이
13/11/27 10:45
수정 아이콘
생각해보니 이 기사가 이렇게도 물타기가 가능하네요. 사스가...
효연광팬세우실
13/11/27 10:50
수정 아이콘
그냥... 뭔가 확실하다고 믿는 분들께 이 기사의 존재가 딱히 영향을 미친 것 같지는 않아 보이는군요.
복타르
13/11/27 10:50
수정 아이콘
수구 언론의 무서움이죠. 채동욱 혼외자가 기정사실인 것마냥 언론을 몰고가면서, 서초국장의 단독범행으로 꼬리자르기.
두마리 토끼를 동시에 노리는 무서움이지요.
당근매니아
13/11/27 10:53
수정 아이콘
음 이렇게 다들 한 단계씩 넘겨 짚으면서 글을 읽게 되니 조중동이 저런 플레이를 하면 영향력이 쩔어주는 거군요.
괴벨스는 반세기 전에 어쩜 이렇게 명확한 통찰을 했었을까요.
'나에게 한 문장만 달라. 누구든 범죄자로 만들 수 있다' 라든지, '선동은 한 문장으로도 가능하지만, 그것을 반박하려면 수십장의 문서와 증거가 필요하다. 그리고 그것을 반박하려고 할 때에는 사람들은 이미 선동되어 있다. ' 같은 것들요.
13/11/27 10:54
수정 아이콘
잘 이해가 안되는데 혼외자의 경우 가족관계등록부에 아버지가 기재되어 있나요?
그리고 그 아버지를 기재할 때 실제 당사자의 확인절차를 거치는 건가요?
상식적으로 아버지가 기재되어 있지 않을 가능성이 많지않아 보이고 있다 하더라도 아버지의 확인 과정이 있지는 않을 것 같은데
저걸로 실제 혼외자의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하는 건 뭘 보고 판단하는 건지?
치탄다 에루
13/11/27 10:57
수정 아이콘
모의 경우 당연히 확실하니까, 무조건 모는 인정됩니다.
하지만 부의 경우 확신할수가 없죠. DNA검사를 하지 않는 이상(...)
그래서 일반적으로 결혼중에 생긴 아이의 경우 부가 모의 남편이라고 하고, 그렇지 않은 경우는 부가 인지를 하게 됩니다. 이 아이는 내 자식이라고요.
그럼 부에게서 인지받지 못한 애는? 법적인 생부가 없는상황이겠죠. 기재가 안 되어 있는 상태일것입니다... 정도로 알고 있습니다.
13/11/27 11:04
수정 아이콘
제 생각도 당연히 아버지는 비어있을 것 같은데
그 아이의 생부가 누군지 모른다는 게 이미 밝혀져 있는 상황에서 그 가족관계등록부를 확인해봤다는 사실이
채동욱의 자식일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결론으로 어떻게 연결이 되나 해서요.
치탄다 에루
13/11/27 11:08
수정 아이콘
음.. 제 댓글에서 나온 부분만 더 설명을 하겠습니다. 원래는 세 가지 가능성이 있었습니다.
1) 100% 아들임. (법적으로 아들로 되어 있는데 채동욱이 거짓말을 함)
2) 1%~99% 아들임. (DNA검사라도 안하면 알아낼수가 없음)
3) 0% 아들임. (아예 다른 사람의 아들인데 거짓말을 하고 있음)
1번은 처음부터 아니였고, 저 기사를 근거로 추리하면 3번도 아니라는 추론이 나옵니다. 그래서 2번만 남게 되는데, 2+3이 혼재한 상황보다는 가능성이 올라갔다고 볼 수 있죠. 얼마나 올라갔는지는 모르겠지만요. 그런데 제 일관된 입장은 혼외자의 여부는 전혀 중요하지 않다여서(...)
개미먹이
13/11/27 11:10
수정 아이콘
저 기사에서 어떻게 3번이 아니라고 나오나요?
치탄다 에루
13/11/27 11:17
수정 아이콘
가능성이 올라갔다/내려갔다가 주장입니까? 가능성이 올라갔다고 하면 누가 죽기라도 합니까?
내가 누구처럼 누구는 종북이다라고 했습니까? 아니면 누구는 승부조작을 해도 괜찮다 라고 했습니까? 팀 다크가 한 행동은 문제가 없다라고 한것도 아니고, 마재윤을 감싼것도 아니고, 국정원을 비호한것도 아니고, 가능성에 대한 확률적 추측을 한 것이 그렇게나 누군가에게 문제가 되는 행동입니까?
장난질도 그만좀 하세요. 지금 개미먹이님이 하시는 질문은 뉴데일리나 하는 짓입니다.

아예 남의 아들로 인지가 되어 있었으면, 국정원이 아무리 미쳤어도 저렇게 때려댈것 같지는 않잖습니까?
데오늬
13/11/27 11:21
수정 아이콘
채동욱 외의 제3자가 인지를 해서 부로 등록되어 있다→3이다 라고는 할 수 있겠지만
아무 기재가 없다→3은 아니다 라고 할 수는 없죠.
가족관계등록부상 아버지가 없다는 건 1이 아니라는 걸 확인한 거지 그걸로 2인지 3인지는 알 수 없잖습니까.
개미먹이님은 그걸 궁금해하시는 것 같은데요.
치탄다 에루
13/11/27 11:23
수정 아이콘
위에도 말한 부분이지만, 법적으로 다른 사람이 '인지' 를 하지는 않았다는 추측입니다. 아니, 애초에 다른 사람의 아들로 인지가 되어 있는데 남의 아들이라고 주장하는것 자체가 심각한 사회적 문제이기는 하지만요.
계속 말하는 것이지만, 전 그 사람이 채동욱의 혼외자라는 주장은 단 한번도 한적이 없습니다.
데오늬
13/11/27 11:34
수정 아이콘
아, '저 기사를 근거로 추리하면 3번도 아니라는 추론'='저 기사를 근거로 추리하면 제3자가 인지를 안 했다는 추론'이라고요?
에이... 그걸로 '0% 아들일 가능성이 사라졌으니 1~99% 아들일 가능성만 남아서 가능성이 올라갔다'고 하시면 안 되죠. 제3자의 아들인데 인지만 안 했을 수도 있는 거잖아요. 인지는 절차일 뿐이에요.
치탄다 에루
13/11/27 11:43
수정 아이콘
데오늬 님// 말씀해주신 부분이 맞습니다. 애초에 다른 사람이 인지를 한 상태인데 국정원이 말도 안되는 거짓말(...) 을 했을 가능성에 대해서도 심각하게 고민을 하고 있었던 상황이였기 때문에 3번에 대해서 계속 언급했었던 것이구요. 수십년 전의 공안사건들과 같은 이야기일 가능성도 생각해보고는 있었거든요.
현재의 상태는 당연히 누구의 아들인지도 알 수 없다. 가 맞겠죠.
개미먹이
13/11/27 11:26
수정 아이콘
"장난질도 그만좀 하세요" 는 너무 나가신거 같네요.

가능성이 올라갔다도 당연히 주장이죠.
주장의 의미를 잘 모르시는 것 같네요.
치탄다 에루
13/11/27 11:30
수정 아이콘
~가 옳다, 그르다와 ~가 맞다 틀리다 와 같은 주장과 ~한 가능성이 어떤것 같아 라는 추측은 적어도 두 차원 정도는 빗나간 이야기입니다. 개인적 사견은 트위터나 블로그에나 쓰라고 하면 그 비난은 받아들일 수 있겠지만, 이런식으로 사상검증하듯이 몰아붙이는건 상당히 짜증나는 일이죠.

그럼 묻겠습니다. 개미먹이님은 혼외자의 가능성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절대 그럴리는 없다고 확신하시나요?
개미먹이
13/11/27 11:31
수정 아이콘
주장의 근거를 묻는게 어떻게 사상검증인가요?

자꾸 용어를 독창적으로 해석하시는데 난감하네요.
치탄다 에루
13/11/27 11:36
수정 아이콘
개미먹이 님// 사상검증과 사상검증'하듯이' 가 같은 말인가요? 제가 더 난감하네요.
혼외자의 가능성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냐고 물었더니, 용어를 독창적으로 해석한다는 답변을 들었으니 뭐라고 답변을 해야하나, 참 고민입니다.
개미먹이
13/11/27 11:50
수정 아이콘
치탄다 에루 님// 전 당연히 증거가 없으면 혼외자라고 말할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그걸 증명하는 책임은 주장하는 쪽에 있고요. 이건 제가 밑에 리플 등에서 계속 밝힌 내용입니다.

치탄타 에루 님은 지속적으로 어떤 주장을 하면서 근거는 별로 안내놓고 계십니다. 그런 와중에 "사삼검증 하듯이 말한다" "장난질 그만해라" 라고 감정적으로만 나오신다면 별로 대화를 이어가실 의지가 없는 것으로 알고 있겠습니다.
치탄다 에루
13/11/27 12:26
수정 아이콘
개미먹이 님// 애초에 대화를 이어갈 의지가 없다는 것은 저기 위에 있는 댓글에 적혀있는 사항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꾸 대화를 시도하는것은 개미먹이님이시죠. 애초에 저는 '근거를 제시할 의무는 없다' 고 말했습니다. 제시하고 싶어하지 않는 사람에게 지속적으로 캐묻는것은 '오빠, 내가 왜 화났는지 알어?' 라고 하는것이랑 별로 다를것도 없겠군요.
무죄추정이나, 입증의 법칙에 대해서 다시 한번 일깨워주셔서 감사합니다. 제 발언이 개미먹이님의 논리적이고 합리적인 판단에 반하는 것이였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심려 끼쳐 정말 죄송합니다. 이 사건과 관련된 모든 발언을 철회하니, 용서해주셨으면 좋겠군요.
당근매니아
13/11/27 11:18
수정 아이콘
전형적인 통계의 오류로 보입니다.
선택지의 개수와 실제적 확률은 관계 없습니다.
치탄다 에루
13/11/27 11:31
수정 아이콘
더 자세한 설명 부탁드립니다.
선택지의 갯수와 실제적 확률에 대해서는 저도 들어본적은 없네요.
당근매니아
13/11/27 11:36
수정 아이콘
1+1 = ? 라는 문제에 1~5 까지 다섯가지 선택지가 있다고 했을 때, 1과 5를 선택지에서 제했다고 해서 2가 정답이라는 사실에 확률적으로 영향이 오는 건 아니라는 의미입니다.
치탄다 에루
13/11/27 11:39
수정 아이콘
음.. 문제를 어떻게 해석해야하는지에 대한 관점차이가 있는 부분이네요.
Smile all the time
13/11/27 11:01
수정 아이콘
지금까지 나온 정황으로는 최소한 채 전총장이 심정적으로는 아들로 대했다는게 합리적인 의심이라고 보네요.
13/11/27 11:03
수정 아이콘
음. 혼외자의혹이 나타나게 된 배경의 문제점과는 별개로
여기는 채동욱 혼외자가 사실이 아닐꺼라고 믿는 사람이 많군요.

채동욱 전총장은 왜 자신을 잡아먹으려고 하던 상대에 대한 소송을 취하했으며,
금방 진상을 밝혀서 회복하겠다고 했던거 같은데 지금까지 뭐하는지 궁금하긴 합니다.

국정원 권력이 그리 무서운걸까요??

어제 드레퓌스 얘기가 나오던대.. 드레퓌스 처럼 진상을 밝혀주셔서 검찰총장으로써 억울했던걸 풀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런 행동이 있을때 국민들은 당신편입니다.

조선일보에 타격을 입힐때가 되었죠.
개미먹이
13/11/27 11:07
수정 아이콘
그런 적이 없다는 사실을 증명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죠.
그래서 법적으로도 입증 책임은 기본적으로 주장하는 쪽에 있습니다.

"채동욱 혼외자가 사실임"을 주장하는 쪽에서 증명해야 하는 것이고,
그러한 증명이 없으면 증명될때까지는 아니라고 보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반대로 조선일보나 국정원, 청와대에서 결정적인 증거 하나라도 들이 민게 있나요?
13/11/27 11:12
수정 아이콘
그건 법얘기이고, 공직자라면 의혹에 대해서 어느정도 대처하고 속시원하게 해명할 필요가 있습니다.

소송걸고 적극적으로 임하는듯하더니, 취하하는거 보고 상당히 실망했어요. 그리고 그 후에는 밝히겠다고하더니
묵묵부답이라...

박근혜에 대해서도 대선부정에 대해서 알았거나 연루되었다고 보는게 합리적이고
채동욱에 대해서도 지금까지 정황으로 봐서 혼외자가 맞다고 보는게 합리적 의심이라고 봅니다.

네. .당당하게 결백 외치고, 발뺌끝까지 하면, 조용히 묻혀지고 무죄추정되는게 원하는 바겠죠.

반새누리 커뮤니티거나 친구들도 채동욱을 몰아세운 모양새 자체에 대해서는 정부에 문제시삼지만
혼외자에 대해서는... 어느정도 인정하는 분위기인데... 여기 분위기는 좀 아닌거 같습니다.
13/11/27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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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개인적으로는 혼외자여부에 대해서는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만
글에서 언급한 기사를 보고 더욱 확실하다고 하는 주장이 이해가 되질 않거든요.
논란성 기사날리고 아님 말구식의 추측성기사에 너무 질려서 그랬나봅니다.
13/11/27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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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글의 기사로 더욱 확실하다고 하는 주장은 저도 아닌거 같습니다.
글의 기사는 채동욱과 관련하여, 몰아세운측의 문제점이 더 부각되는 기사이지, 그 외의 의미가 함의되어있어보이진 않거든요.

그러한 주장은. 뭔가 잘못알고 있거나 편파적인거나 한걸로 보입니다.
개미먹이
13/11/27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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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적으로는 조선일보에 소송 걸어봤자 못이겨요.
정정보도 청구권이 있어야 하는데, 그 입증은 채동욱이 해야 합니다.
그러나 위에 썼듯이 없는 사실을 어떻게 증명합니까;

이런 논란은 논란을 제기하는 쪽에서 노이즈만 일으키고 입 닫죠.

자꾸 분위기 말씀하시는데, 위 리플들 보면 합리적 의심이 대체 어떻게 이 기사를 통해 강화된다는 의견들이죠.
주위 분위기로만 보면 새누리당 지지율이 높은 게 정상인데 온라인은 그렇지 않죠.
연령층이 다르니 당연한건데 문제 삼을게 있나 싶네요.
13/11/27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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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여인 가정부가 열심히 채동욱에 대해 떠벌려놓던데..
가정부에 대한 명예훼손 소송이라도 걸었어도 제가 이러진 않습니다.

그리고 사실 채동욱이 공격할대상은 조선일보가 아니라 엄여인(그리고 가정부)입니다.

엄여인 편지보아하니. 채동욱 아들이라는 외관 본인이 다 형성해놨더군요.
그 아이 주변 모든 인맥, 심지어 자기들 가족들도 채동욱아들로 알고 있다는데
그거 자체가 속인거라고 해명하는 등 묻지도 않은거 말하면서
조선일보에 면책을 해주면서 채총장에 불리해졌죠.

가정부 증언보면, 채동욱도 아들로 알고 있다하고..(가정부 증언이 잘못되어서 명예훼손이면 채총장이 공격하면 되요)
결국 그 아들의 모든 인간관계가 채동욱 아들이라는 전제로 맺어졌는데..

이 정도까지만 되어도 합리적 의심이죠. 단하나 안된건... 채동욱이 부정하고 있다는것과 유전자 검사입니다.

그렇게 열심히 부정하고 있어도, 엄여인에게는 언플로도 뻥끗못대고, 가정부에게도 발뺌 발언수준밖에 없었고
유전자 검사도 말로만 받는다고 하지. 엄여인 핑계만 대고 글쎄입니다.

결정적 증거가 없다는데...그건 채총장과 엄여인이 합의하지 않으면 누가 어찌할수 있는게 아니에요..
다만 그거를 제외한 대다수는 이미 형성되어 있습니다.
근데 없는 사실을 어떻게 증명하냐니. 위에 다른분은 괴벨스 언급하질 않나.. 진짜 눈가리고 아웅으로 보입니다.

물론 전 혼외자 아닐 가능성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엄여인이 채총장마저 속였을 가능성이 그나마 높다고 봅니다.
개미먹이
13/11/27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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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황증거만으로는 어떠한 말이든 할 수 있습니다.
음모론은 그렇게 나오죠.
그러나 결정적 증거가 없으면 다 "썰"에 불과합니다.

법 이야기는 의도적으로 무시하시는 건지 모르겠지만,
눈가리고 아웅이 아니라, 핵심 증거가 없으면 나머지는 전부 불필요한 정황증거일 뿐입니다.
13/11/27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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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그리고 법적인건 조선일보보다 가정부나 엄여인측에 취할수 있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엄여인의 편지와 가정부의 발언이.. 국민들에게 의심을 확실히 증폭시켜줬었거든요.

명색이 현시국의 주요 공직자라는 분이. 자기 자리를 위협하는 의혹이 대대적으로 벌어지지만
할수 있는 대책은 (적어도 가정부나 엄여인에 대한 대책들) 하나도 안취하고,
반대로 발뺌할수 있는건 모두 했음에도...(진짜 발뺌을 위해서라면 최적 코스를 밟았다고 봅니다.)

지지자들에 의해, 채총장과 엄여인 아니면 내놓을수도 없는 결정적 증거 없다면서 묻혀지게 되는 상황이라..

지자자들에게는 채총장을 드레퓌스로 기억되겠군요.;; 꽁무니만 빼는 드레퓌스라...
채총장이 당시 연예인같은 일개 사인도 아니구..
개미먹이
13/11/27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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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레퓌스 운운하시면서 비꼬는 것에 대해서는 특별히 드릴 말씀이 없군요.

자꾸 채총장에게 뭘 하라 하시지만,
의혹은 제기하는 쪽에서 증명해야 하는 겁니다.

채총장 "실질적으로" 본인이 할 수 있는 일은 DNA 내놓아서 문제의 여인과 비교하는 것이겠죠.
본인은 DNA 내놓겠다고 했지만 여인의 아이의 DNA을 내놓으라고 취할 수 있는 조치는 아무 것도 업습니다.
오직 여인이 자발적으로 내놓는 것 밖에 없습니다.
그 외에는 변죽 울리는 것에 불과하다는 겁니다.
13/11/27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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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어도 가정부의 발언에 의한 명예훼손에 대해서는 조치를 취할수 있겠죠. 그것도 안했습니다.
그렇게 훼손이 되는데도 회복할 의지가 없었어요. 그거라도 했으면 이런말 안한다니까요.

에구 알았어요.

그러니 박근혜나 이명박에 대해서도 국정원 대선개입 알았을거라는 그런식의 의혹에 대해서도
의혹을 제기한쪽에서 열심히 증명하시고, 그 전에는 뻥끗하지 말아야 겠군요

그 전에. 박근혜나 이명박에 대해서 어떤 합리적 의심이나 추정에 의해 뭔가를 요구하는건
무죄추정의원칙에 어긋나는것이고 괴벨스의 선동같은것이고, 변죽을 울리는것이겠네요.
입증해야 할 사람이 증명해야지. 없는걸 증명하라고 할수는 없는 노릇이니까요.

물론 전 그 생각에 동의하지 않기 땜에. 박근혜나 mb측의 침묵이 크게 잘못되었다고 생각합니다.

형법이야 보충성 원칙이 적용될정도의 최후의 법이라서 무죄추정이 되지만
공직자가 자신에게 정당한 의혹을 품는 국민을 대할때는 그러면 안되고 적극적으로 해명할 필요가 있다고 보거든요.
이건 형법의 논리와는 다르다고 봅니다.
개미먹이
13/11/27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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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rma 님//

명예훼손 여부는 채동욱의 혼외자식 여부 인정과 아무런 관계가 없습니다.
자꾸 이걸 지적하신다 하더라도 중요하지 않다고 보구요.

채동욱과 같은 개인의 사실관계에 문제 접근과
박근혜 이명박과 같은 민주주의 원칙이 문제되는 사안은 당연히 다를 수 밖에 없죠.

양자를 구별하지 않고 동일하게 보는건 무슨 의도인지 모르겠지만,
채동욱 혼외자식 문제 자체는 정치적 문제로 보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채동욱에 대한 혼외자식 "공격"이 정치적이기 때문에 이 부분은 박근혜 이명박과 유사하다고 할 수 있겠죠.

국정원 대선 개입이 단순 법위반 문제로 보신다면 할말 없겠네요.
13/11/27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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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부에 대한 명예훼손 공격이 왜 관계가 없나요??

채총장과 그 아이에 대한 가정부의 증언에 대한 대대적인 보도가 많은 분들에게 저게 맞구나라고 확신을 심어줬는데요.

거기에 대해 소송을 통해 회복하는건

혼외자식이 아닐경우, 가정부의 발언이 그르다는 걸 알릴수 있으며
혼외자식인것처럼 날조하는 세력들에게는 충분한 응징이 되고,
이는 혼외자식 의혹에 대해서 나름의 적극적인 대처가 됩니다.

그리고 개미먹이님이야 채동욱의 단순한 개인이 사실관계 문제접근이라고 보고 싶겠지만.
현재 정서로써는 옳고 그르든, 저건 혼인질서 문란이고, 고위공직자라면 인사청문회에서 통과되지못할사유입니다.

예컨대 박근혜에게 남편이 있다는 전제로, 혼외 자식이 있었는데, 그동안 국민을 속여왔다면, 잘도 개인의 사실관계문제가 되겠군요.
게다가 박근혜가 제기되는 의혹에, 자기는 없다 없다. 결백하다. 날 몰아세우는 세력 나쁜 세력이라고 주장해왔는데, 있다하면 잘도 개인의 사적인 문제가 되겠구요.

채동욱에 대한 공격은 정치적이었다고 해서, 그 혼외자 사건이 아무것도 아닌 사생활이 되는건 아니겠습니다.
다만 지금 시국적 정황상 공격의 정치성이 크니. 거기에 비해 가려질뿐이죠. 별개 아닌데 그 의혹으로 사퇴까지 가나요?

다시 말하지만 채총장이 취한 모든 대처는 ...언플이나 행보 모두 발뺌을 위한 최적의 길이지. 해명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다가 불가능한거에 부딪혀 좌절된 경로로 보이지 않아요.
꽃보다할배
13/11/27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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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조선 함 보시기 바랍니다. 저도 개미먹어님처럼 조중동 참 싫어하는데 (거의 황색언론급으로 봅니다.) 거기 가정부 증언과 CCTV 등 이미 채총장에 대한 기록은 끝마쳐져 있습니다. 가장 확실한건 DNA이기 때문에 판단 유보되어 있을 뿐이죠.
번외로 모자 기록 확인서를 떼본 것도 이미 채총장이 부라는 걸 확신하고 한 행위라는 것이죠. 사전 조사 형식이 아닙니다.
법무부 감찰 기록원에서 채총창 선산에서 아들 이름 확인하고 왔다는 뉴스는 보셨는지요?

DNA는 본인만이 결정할 문젠데 본인이 안하고 있는데 더 어떤 증거를 들이 밀어야할까요? 의혹은 제기한 사람이 푸는게 맞으나 사실 관계의 결정적인 결과는 법에 구속을 시켜야 해결될 수 없는 사항이면 본인이 입증해야할 의무가 있습니다. 그래서 감찰하겠다고 한거고(감찰이란 제도가 공직자를 강제로 집행할 권한이 주어지는 것이죠) 그걸 거부하고 사퇴한게 채총장입니다.

본인 입으로 분명 DNA검사하겠다고 했으니 그 결과를 보고 제가 틀린 확신을 한거라면 사과글을 게재하겠습니다.
13/11/27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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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건 모르겠는데.. 채총장 선산 관련해서는 드러난게 없거나 깨졌던걸로 가물가물 기억하고는 있어요.

뭐 저도 혼외자까지는 맞지 않나 싶고. 다만

1. 채동욱을 몰아세우는 양상 자체에 심한 의문
2. 공직자와 사적 문제에 대해서 기준을 재정립할 필요가 있지 않나.

이런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물론 채총장이 혼외자가 아님을 적극적으로 보여주시고, 조선일보 역관광시키면..
지금 보인 의견에 대해서, 여기분들에게 사과를 드리고 채총장 열심히 응원할수밖에 없겠죠.

하지만 지금으로써는 아무래도 혼외자가 맞다는 생각이 들고, 채총장의 대처모습에 사못 실망했으며
그러면서도 당당하게 결백을 외치던 모습땜에 국정원쪽을 더 비난할수는 있어도 채총장에 대해서도 별로 입니다.
여러분
13/11/27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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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할배님께서 채총장 혼외자 논란을 사실로 보고 있다고 지금 그러는 게 아닙니다.

[채동욱은 부격적자라는 건 더더욱 확실해지는군요]
첫 댓글의 이 멘트 때문에 그런 거죠. 더 확실해졌다는 건 새로운 근거가 추가되었다는 말인데, 지금 님께서 거론하는 근거는 한참 전에 다 나와있던 것들입니다. 이 기사로는 혼외자 여부에 관한 새로운 사실관계가 없죠.

저는 댓글을 달지 않았지만 이 기사 어느 부분을 보고 그런 확신을 하시는지 의아하여 댓글을 계속 주시하고 있었고, 이 기사엔 없지만 오늘 보도된 새로운 내용이 있나해서 찾아보고 있었습니다. 댓글단 분들도 그런 의아함을 표한 것으로 보이고요.

제가 보기에 이 본문부터 댓글까지 혼외자가 사실이 아니라고 믿는 내용은 없습니다.
속마음은 어떻든 댓글로 표현한 것만 봐서는 사실이라고 믿는 분들은 계셔도 사실이 아니라고 믿는 분들은 안 보입니다.
꽃보다할배님께 이 기사 어디에서 그런 확신을 받으셨는지 물으셨던 분들도 속으로는 전부 혼외자가 사실일 거라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혼외자 여부가 사실로 밝혀지든 사실이 아니라고 밝혀지든 꽃보다할배님이나 다른 분들이 사과할 필요는 없습니다.
왜 문제가 된 건지 잘못 파악하셨네요.
13/11/27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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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다는건, 어떤 리플이 아닐거라 믿는 것에 해당하나요?
13/11/27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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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닐꺼라고 믿는 사람이 많은 게 아니라 저 기사를 근거로 더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주장에 의아해 하는 거죠.
13/11/27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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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공감합니다. 저 기사는.. 채동욱과 관련하여 두가지 떡밥

1. 채동욱 혼외자가 사실이다 아니다.
2. 채동욱 혼외자 논란에 집권세력과 국정원측의 의도가 개입되었다. vs 조선일보의 언론으로써의 공격이었다.

에서.. 2번의 전자 주장에 힘을 실어주는것이지. 1번과는 관계없어 보입니다.
13/11/27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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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동욱 전 검찰총장이 뭘하고 있나요? 뭔가 하고 있긴 한가요?
혼외자문제를 어떻게 넘어갈 것인지 궁금하긴 하군요.
합리적인 의심으로 사실 개인적으론 50:50으로 팽팽하긴 합니다만
앞으로 더이상의 행동이 없다면 혼외자일 가능성이 훨씬 높아진다고 봅니다.
사악군
13/11/27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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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동욱의 혼외자인지 여부는 가족관계등록부를 열람했다고 해서 확인할 수 있는 사항이 아닙니다.
더군다나 열람했다고만 되어 있지 거기 뭐라고 써있는지도 공개안된 이 시점에서
채동욱의 혼외자인건 맞다는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건 말이 안되는 얘기죠.

1. 우선 모여인과 그 남편의 혼인중의 자로 기재되어 있을 수도 있고
(가족관계등록부 잘못되어 있는게 얼마나 많은데요..-_-) <이건 채동욱의 혼외자가 아니라는 가능성이 높아짐>

2. 모여인과 부는 불명으로 기재되어 있을 수도 있고 <이게 가능성이 가장 높아보이지만, 말그대로 아버지가 누군지는 모르는거죠>

3. 모여인과 채동욱의 아들로 기재되어 있을 수도 있지만 이건 뭐 가능성이...0이죠. -_-
공무원들은 가족관계등록부를 다 제출하는데요. 그럼 거기 아들로 되어 있다는 건데 의혹타령이 나올
이유조차 없습니다.

결국 열람해봤다는 건 건덕지가 없나 들쑤셔봤다는 수준의 이야기일 뿐 이게 채동욱의 혼외자가 맞다는
확인이 되는 건 절대 아니죠. 그리고 범죄구요.

실제 채동욱의 혼외자인지 아닌지에 대한 믿음은 각자 알아서 하실 일일 수 있어도 이 기사의 내용은
어느 한 쪽의 믿음에 근거를 줄 수 있는 내용이 전혀 아닙니다.
Tristana
13/11/27 11:22
수정 아이콘
저 기사만 읽으면 확인됐다는 것 처럼 보이긴 하네요.
저 기사는 사실이다 아니다랑 전혀 관계없는 기사지만
뉘앙스나 제목이 마치 채동욱이 확인되었다는 것 처럼 읽힐 수 있어요.

이거랑 별개로 채동욱이 왜 소송취하를 했죠? 그리고 DNA 검사는 왜 안 하는거죠?
DNA 검사 받겠다고 했던 것 같은데 조용하네요.
검색해봐도 이유 나오는게 없네요.. 그 때 관심이 별로 없어서 사실관계를 대충만 알고 있다보니 궁금하네요.
소송취하 등등 때문인지
친구들 만나서 얘기해보면 사실상 혼외자 아들맞다고 생각하는 애들도 꽤 있거든요.
개미먹이
13/11/27 11:25
수정 아이콘
1. 소송취하 : 채동욱이 아들이 아닌 사실을 증명해야 소송에서 이기는데, 현재로서는 증거가 없으니 이길 수 없습니다.
2. DNA 검사 : 문제된 여성이 자원해야 하는데 그렇지 않으니 채동욱으로서는 강제할 수 없습니다.
Tristana
13/11/27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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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NA는 채동욱은 하겠다고 한거고 그 여자가 거부한건가요?
개미먹이
13/11/27 11:27
수정 아이콘
네 여자가 안하면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Tristana
13/11/27 11:27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답변 감사합니다
검색해서 뉴스 같은것도 찾아보려니 제가 못찾는건지 잘 안뜨네요.
자극적인 기사들만 뜨고...
개미먹이
13/11/27 11:29
수정 아이콘
채동욱은 하겠다고 했으니 여자만 하면 모든게 밝혀집니다만 지금은 그렇지 않죠.
영원한초보
13/11/27 12:16
수정 아이콘
어제 빅브라더 이야기가 나왔는데
일반 국민은 몰라도 저쪽 사람들은 DNA정보 다 가지고 있지 않을까요?
머리카락 정도 충분히 구해서 불법 유전자 조사 정도야 충분히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13/11/27 12:23
수정 아이콘
빅브라더라고 하기엔 생각보다 무능한면이 있어보입니다.
여러분
13/11/27 12:25
수정 아이콘
권력을 가진 자가 물타기 여론몰이용으로 개인정보를 불법으로 손에 넣은 정황이 드러났는데
댓글은 혼외자가 맞냐 아니냐로 흘러가는군요.
새로운 근거가 나온 것도 아니라 토론이 되는 것도 아니고, 난 혼외자가 맞다고 생각해! 넌? 수준밖에 안 되는 이야기...
혼외자가 맞다 해도 불법으로 개인정보를 취득하고 정치적으로 이용해먹으려 한 것이 훨씬 심각한 문제 아닙니까?
조중동이 이래서 대단하군요..
소와소나무
13/11/27 12:33
수정 아이콘
저도 쭉 읽다가 뭐지;; 싶었네요.
개미먹이
13/11/27 12:34
수정 아이콘
맞습니다 안타깝습니다 -_-;
일부 안맞는 주장이 있어서 반박하다보니 결국 그렇게 흘러가네요.
13/11/27 12:34
수정 아이콘
심각하다고 생각하는 분들도 뭐 별로 분노하고 싶지 않은거겠죠.
이미 그 당시에 많이 분노했었잖아요.
이 기사는 그냥 합리적인 의심이 좀 더 강화되었다는 것 뿐이지요.
13/11/27 12:45
수정 아이콘
인정할걸 인정하면 별 논쟁이 없을텐데..
인정할것도 부정하니. 그렇게 되는거죠..

그리고... 뭐 물타기 여론몰이용 문제야.... 이미 다 그렇게 알고 있었던거라 감흥이 덜한것도 있네요.
여러분
13/11/27 12:53
수정 아이콘
반대죠. 지금 사실이냐 아니냐 따지는 근거들이 진작에 파이어됐던 이미 식은 떡밥이고
불법으로 모자의 가족등록부를 습득했고 거기에 원세훈이 개입했다는 게 새로 나온 사실이죠.

그리고 위에 꽃보다할배님의 댓글에도 달았지만, 본문부터 댓글까지 혼외자가 사실이 아니라고 믿는 내용은 없습니다.
사실관계를 판단할 수 없다, (사실관계가 더욱 확실해졌다는 댓글에) 더욱 확실해진 근거를 내놓아라,는 말이
채동욱 혼외자는 사실이 아니다,가 되지는 않거든요.
13/11/27 13:00
수정 아이콘
근데 한분과 계속 부딪히게 되네요.

전 정치인에 대한 이런 의혹이 여기까지 왔다면 무죄추정은 합당치 않고, 적어도 합리적 의심은 인정해야 한다고 보거든요.

그리고 지금 확인된 사실이라는거....
그동안 PGR이나 많은 커뮤니티나 주변친구들과 얘기를 해보면...
박근혜 정부측에서 맘에 안드는 검찰총장 잘라냈다라는 게 아예 전제로되어 얘기가 되고.
여기에 대해 논란도 안벌어지더군요.;
혹시나가 역시나가 된것도 아니구... 이미 다 받아들여진게 확인된 정도의 느낌??
여러분
13/11/27 13:06
수정 아이콘
위에 꽃보다할배님의 댓글에도 달았지만; 혼외자 논란을 사실로 보고 있다고 그러는 게 아니라고요.
혼외자 여부에 대한 사실관계가 새로이 드러난 게 없음에도 더 확실해졌다고 말씀하는 분들이 있기에
그 근거를 묻는 거고, 그걸 버마님께서는 사실이 아니라고 믿는 걸로 받아들인 거죠.
그리고 검사가 정치인입니까? 아래 댓글에서는 아예 야권정치인으로 규정하셨네요.
13/11/27 13:15
수정 아이콘
저두 위에 여기서 더 확실해진건 없다고 말했습니다. 거기에 대해서는 반박이 들어오자 입장을 확실히 밝혔어요
문제는 저와 개미먹이님이 충돌한 지점은 애초에 거기가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검사는 정치인이 아니긴 합니다.
하지만 정치세력의 정치적이고 잘못된 음모가 있으면 적극적으로 싸워야 할 입장이고..

검찰총장이라면 정치인 못지않게 강하게 싸울수 있는 사람인거죠. .

즉 정치인이 아니라고, 정치세력의 위압에 손놓고 있을수 밖에 없는건 아닙니다.

그렇게 땜에 야권 정치인을 포함한 많은 사람들이 채총장을 응원한거 아니었을까요?
그런 채총장을 무너뜨린 것에 대해서 싫어하는것인거구요. 혼외자 논란과 별개로요.

그냥 평범한 공무원에 불과하다면 혼외자 문제로 논란도 안되었을겁니다.
여러분
13/11/27 13:32
수정 아이콘
윗댓글을 보면 정권에서 채동욱을 잘라냈다고 믿는 분위기가 맘에 안 드신 게 아닌지요?
아니면 거기에 동의하지만, 나의 의심에도 동의해줘야지 하는 입장이신지요?

저는 혼외자 여부를 사실로 믿고 의심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문제를 제기한 쪽에서 정치적 의도를 가지고 그를 논란에 빠뜨렸다고 의심이 되면
문제를 제기한 쪽에서 채동욱을 이용해 가리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지 그 의도에 먼저 집중해야 한다고 보고요.

검찰총장에서 물러났고 혼외자 여부에 관해 드러난 새로운 사실관계가 없고
원세훈이 개입해서 불법을 저지르며 채동욱 죽이기를 시전한 게 밝혀졌다는 이 글에서
혼외자가 맞다 아니다 하는 이야기만 이어지는 것이 우습고 개탄스럽다는 겁니다.
13/11/27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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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자쪽에 가깝지만 둘다 아닙니다.기본적으로 인정할걸 인정해야 다음 얘기가 되는거지
불리한건 결백하다 이러면서, 상대 공격할것만 공격하면 이것도 저것도 안되는거죠.

정권에서 채동욱을 잘라냈다고 믿는 분위기는 맘에 들고.그거 역시 합리적 의심이라고 생각하고, 동의하며 정권측의 잘못된 행동에 대해서 당연 규탄해야죠. (근데 정작 거기에 대해서 무죄추정을 주장하는 의견은 잘 안보이는군요.?? )

저는 박근혜 정권.. 박근혜대통령이 충분한 해명을 못하면 하야가 아닌 퇴진을 해도 된다는 입장이거든요.
여기에도 어느정도 합리적 의심이 뒷받침되지만 역시 무죄추정 주장은 새누리측 지지자 아니면 안하는군요.

그리고 자꾸 채동욱을 이용해 뭘 가리고자 한다고 하는데. .그건 상대의 의도를 과소추측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단순히 가릴뿐만 아니라, 상대의 공격을 짤라내는거죠. 각종 공안사건들도, 단순히 가릴뿐만 아니라 ,국정원의 댓글행동을 합리화시키려는 의도가 있다고 보겠구요. 집중해서 볼것도 없어요. 너무 뻔하다고 생각하는대요.

그리고 하나의 사건에 대한 어떤 두가지 떡밥이 있고, 하나는 90의 비중이고 하나는 10의 비중이라도, 10에 대해서 근본적인 충돌이 잇으면 당연히 그 이야기 할수 있는 겁니다. 90에 집중하기 위해 10을 무시하자는것은 그것도 하나의 전가의 보도죠.

예컨대 노대통령의 탄핵사건.. 어떤분이 합법적인 발언인대 억울하게 탄핵되었다고 주장한다 칩시다.(며칠전에 봤습니다.) 그럼 딴분이 헌재판결로는 불법성은 인정했다. 하지만 탄핵이라는 중처벌의 사유에 미치지 못한다고 말했을뿐이다. 여기에 그분이 합법맞다.. 이러면서 충돌해서 논쟁이 벌어졌다고 합시다.

물론 탄핵이야 억울한 사건이고, 정치적 다수에 의한 횡포일수 있고 그게 90의 비중이 있는 횡포겠죠. 그리고 위법성이 인정되었냐 아니냐는 10의 비중도 안될수도 있겠구요. 하지만 저 부분에서 충돌되면 당연히 거기에 대해서 애기할수 있는거죠. 사건에 대해서는 길게 대치전선 벌일수 있는것이고요..

혹자는 이게 조중동식 프레임의 의도에 놀아나는거라고 하지만.. 그렇다고 그 10을 무시하고 어영부영 넘어가면 그 프레임에서 못벗어납니다. 인정할건 인정하면서... 사건의 비중에 대한 정확한 진단을 하고 거기에 대한 강조를 해야겠죠.

연평도 발언에 대해서도 그래요. 박신부님이 연평도 발언을 한 이상 당연히 거기에 대해서 인식 문제를 꺼낼수 있는거에요. 더 할 얘기 있으면 다음 애기는 지금 제 사정상 좀 있다가 쓰겠습니다.

암튼 요약하면 위에서. .'그래.. 합리적 의심까지는 인정한다. 다만 아직 확정된건 없다. 그건 너도 인정해라 '정도로만 썼다 한들 제가 이 얘기 길게 했겠습니까?
여러분
13/11/27 15:09
수정 아이콘
위에 끙끙님에게 쓴 댓글에서 여기서 더 확실해진 건 없다는 데 동의한다고 하셨습니다만..
지금 계속 인정할 건 하라고 하시는데, 그건 결국 첫댓글에서
[여기는 채동욱 혼외자가 사실이 아닐꺼라고 믿는 사람이 많군요]와 같은 말이 아닙니까?

누차 말씀드리지만 혼외자가 사실이 아니라고 믿는 댓글은 없습니다.
대체 여기 어디에 결백하다는 발언이 있습니까?
새로 드러난 사실관계가 없음에도 있는 것마냥 얘기하는 것에 의문을 품은 댓글뿐인데
이는 채동욱을 결백하다고 믿는 것과는 전혀 다르지요. 버마님께서 우선 이것을 인정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왜 이런저런 사건을 끌어와서 논의를 확장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제 얘기는 간결합니다.
댓글 흐름이, 갓 드러난 부정에 대한 언급보다 혼외자냐 아니냐 솔직히 다 지나서 생산적이지도 않고 선정적인 얘기로만 흐르고 있지요. 그게 개탄스럽다는 겁니다.

혼외자 의심 하십시오. 저도 의심합니다. 100% 확신한다 해도 상관 안합니다.
제겐 별로 중요하지도 않은 그것이 자꾸 전면에 나와 다른 문제를 가리는 게 싫을 뿐이죠.

90과 10의 문제가 있을 때 10도 지적해야 한다는 말씀 맞습니다만, 10이 90을 가리는 상황일 땐 얘기가 다르지요.
90을 지적하는 글에서도 10에 대한 논의만 이루어지고 있어 이를 개탄하는 게 10을 무시하자는 이야기가 됩니까?
애초에 채동욱 혼외자 건과, 채동욱이 수사하고 원세훈이 덮으려했던 국정원 국기문란 건이 10대 90의 비중을 갖는다고 생각지도 않고요.
살아있는 권력과 이미 사퇴한 개인, 언론보도까지 극도로 치우쳐져 있는 상황에서 아예 비교 자체가 안된다고 봅니다.
13/11/27 16:54
수정 아이콘
여러분님// 네 끙끙님과 락락z님이 그러한 반박을 했을때 거기에 대해 인정했어요.

그럼에도 부족하다고 느끼신다면

[여기는 채동욱 혼외자가 사실이 아닐꺼라고 믿는 사람이 많군요] 는 제가 부적절한 표현이었음을 인정하고
[여기는 단순히 조선일보의 의혹제기만으로 채총장의 부적격성을 논한다고 호도하는 분위기가 있군요..]라고 하겠습니다.

그리고 개미먹이님은 지금 저와 논쟁을 그만뒀고 그러면 그분 얘기를 여기선 안꺼내는게 맞다고 생각하는데.
계속 얘기가 나오니 간단하게 둘이 무죄추정원칙 관련하여 이 경우 어떻게 보는게 합당하냐에 대한 의견충돌이 있어서 그게 지속된거죠.

한편 90대 10 얘기의 구체적인 비율이야 각자 생각하기 나름이죠

그리고 10이 90을 가릴때 문제라는데 지금 이 주제에서 왜 90에 대해서 논쟁이 안벌이냐면, 그건 대부분 동의하기 때문 아닌가요?

사실 저 기사도 구체적으로 보면, 국정원관련이 입증된거 같진 않아요. 저 국장이 원세훈으로 부터 명령받았다는 핵심적 근거가 안나왔잖아요.. 그래도 연결되었다고 보는게 합리적이라는데 공감하니 별 논란없이 비판하는 말들이 나오는거겠죠..

만약 여기서 어떤 분이 무죄추정의 원칙 들고 나오면서, 아직 핵심적 증거가 없으니 변죽울리는것이고, 핵심적 연결고리가 나오지 않으면 국정원 연결이 없다고 보는게 합리적이라니 이런식으로 애기한다면, 그때 파이어 되었겠죠.;

그나마 이는 수사과정에서 밝혀질 가능성이 꽤 있으니.. 기다려보자라고 말할수 있는거지만
채사건은 유전자검사결과가 나오기를 기다리느니 차라리 북한이 핵을 포기하는걸 기대하는게 나을거 같습니다.

요약하면 90에 대한 논의가 별로 안이뤄지는것은 개탄할게 아니라, 그냥 여기 대다수 공감하는 내용이라고 생각하면 될일 아닌가 싶습니다. 저라면 채사건 관련하여 저걸로 논의가 벌어지면 갑갑하거나 속터질거 같습니다.

그리고 사안의 중대성에 따라 다루는 비중은 언론 편집자가 해야할 일이지. 일개 커뮤니티에서 그걸 일일히 따질 필요가 있나 싶어요. 논쟁날만한게 길어지는거지 꼭 중요한게 길어지는게 아니지 않나 싶습니다.

90에 대해서는 제 입장은 너무 간단해서 논란이 벌어지지도 않더군요 적어도 pgr에선....
[국정원선거개입사건과 관련하여 지금 이대로라면 박근혜 퇴진하는게 맞다. .이게 싫다면 국민이 납득할 정도의 행동을 취해라.//또한 채동욱사건도 정부측의 악의가 개입된걸로 보이는데. 이거 역시 커넥션이 확실히 밝혀지면 정권의 부정성을 더하는 가중사유이다.] 입니다.

여기에 대해 누군가 반박하신다면 오늘 100플 계단 달려드리겠습니다.
여러분
13/11/27 17:46
수정 아이콘
burma 님// 그러니까, 제게 반복해서 말씀하시는 인정할 건 인정하라는 게 뭘 말하는 겁니까?
저는 채동욱의 결백을 믿는 사람들에게 그에게 혼외자가 있다는 합리적인 의심을 인정하라,는 뜻으로 이해했는데요. 그래서 애초에 채동욱의 결백을 믿는 댓글이 없다고 말씀드렸고요.

[누차 말씀드리지만 혼외자가 사실이 아니라고 믿는 댓글은 없습니다.
대체 여기 어디에 결백하다는 발언이 있습니까?
새로 드러난 사실관계가 없음에도 있는 것마냥 얘기하는 것에 의문을 품은 댓글뿐인데
이는 채동욱을 결백하다고 믿는 것과는 전혀 다르지요. 버마님께서 우선 이것을 인정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다시 묻는데요, 꽃보다할배님께 달린 댓글이나 아니면 저의 댓글에서
채동욱 혼외자가 사실이 아닌 걸로 확신하는 부분이 있습니까?
아니면 버마님이 인정하라는 걸 제가 오해했습니까? 그렇다면 무얼 인정하라는 말씀인지요?

그리고 저는 90에 대한 이야기가 없는 것이 대다수 공감해서라기보단, 일단 댓글 분위기가 혼외자가 맞냐 아니냐 하는 선정적인 주제에 휩쓸렸고, 피로감에 의한 무관심 때문이 크다고 생각하는데요.
그래서 개탄하였습니다. 뭐 대다수 공감하는 내용이라고 생각하면 속 편하게 볼 순 있겠죠.

그리고... 혹시 버마님께서 제가 버마님과 개미먹이님 두분의 대화를 겨냥하여 최초 댓글을 작성한 것으로 이해하고 계속 말씀하시는 건가 싶은데... 아니고요. 본문과 떨어진 내용으로 몇분이서 얘기가 길어지는 경우야 많죠. 저도 그럴 때 많은데. 두분이서만 혼외자가 맞냐 아니냐 하고 있으면 신경도 안 썼어요. 윗문단에 적은 이유에서 작성한 댓글입니다.

[국정원선거개입사건과 관련하여 지금 이대로라면 박근혜 퇴진하는게 맞다. .이게 싫다면 국민이 납득할 정도의 행동을 취해라.//또한 채동욱사건도 정부측의 악의가 개입된걸로 보이는데. 이거 역시 커넥션이 확실히 밝혀지면 정권의 부정성을 더하는 가중사유이다.]

동의하고 반박할 내용 없습니다. 더불어 버마님께서 밝혀주신 90에 대한 입장이나, 그 위에 길게 가져오신 사안들에 대한 입장에는 동의하지 않지만 인정할 수 있습니다. 제가 댓글로 님께 지적한 부분은 님의 댓글에 있는 오류 혹은 오해에 관한 거였죠. 애초 버마님 개인에 대한 저격도 아니고, 제가 국정원 사태에 대해 버마님의 입장을 재단하거나 사상검증을 시도한 것도 없는데, 왜 당연한 말씀을 하며 반박하면 100플 계단을 달리니 하는지 모르겠군요.
13/11/27 18:02
수정 아이콘
여러분님의 댓글 중 [혹시 버마님께서 제가 버마님과 개미먹이님 두분의 대화를 겨냥하여 최초 댓글을 작성한 것으로 이해하고 계속 말씀하시는 건가 싶은데... 아니고요.] 일단 이 부분...

-> 여러분님이 저와 개미먹이님의 대화를 직접 겨냥했다고는 생각한건 아니고 일반적으로 말씀한거 같긴했는데. 아무래도 사실 위의 혼외자 관련 논쟁이 저와 개미먹이님의 논쟁이 가장 긴지라 찔려서 거기에 대해서 말씀드린건 맞습니다.;;;;

그리고 저는 개미먹이님의 주장을 '무죄추정의원칙에 의해 아니라고 봐야한다.. 즉 유전자검사로 입증되기전까진 혼외자가 아닌걸로 보는게 맞음' 이라고 이해해서 거기에 대해서 결백 얘기를 꺼낸것이죠; 이 경우에도 무죄추정의 원칙에의해 아니라고 보는것은 아니라는겁니다.

그리고 100플 계단 얘기..
그러니까 이 게시판에서 90에 대해서 논쟁이 집중 안된다고 아쉬울 필요가 없다는거에요.
당연한거라 논쟁이 안되는거니까요; 중요한건 결론이나 합의이지 논쟁 비중이아니라는거죠.

(일단 언론보도같은곳에서 10을 이용해서 90을 흐리고 있으면 그건 비판/아쉬움/실망사유겠죠.
물론 게시판에서도 10을 이용해서 90을 흐리려는 시도가 있으면 문제겠지만, 단순히 10에 대해서
의견충돌이 생겨서 논쟁이 길어지는거라면 걍 10이 논쟁거리가 많은거로 보는게 타당하지 않나 싶어요)

암튼 100플계단은 논할게 적으니 별로 논쟁이 안된다는것을 약간 꼬아서 말씀드린건대 기분나쁘셨으면 사과드릴게요.
여러분
13/11/27 18:30
수정 아이콘
burma 님// 그런 의미였군요. 저는 님께 제가 사상검증을 시도하는 것처럼 발언했나 해서 당황했습니다.

뭐 찬반 논쟁을 말하는 건 아니고요. 본문의 내용대로면 원세훈과 서초구청국장 개객.. 이견의 여지없이 잘못했죠. 헌데 선악이 뚜렷한 일에서도 나눌 이야기는 많습니다. 이건 더해서 정권과 관련해서 의심 드는 부분이 많고 나눌 얘기가 많은 사안이라서요.

사실 혼외자 여부 역시 그 나눌 이야기에 속하는 게 맞습니다. 버마님 말씀대로 여기에 논쟁거리가 많다는 말도 맞겠네요. 다만 저는 애초부터 혼외자 여부가 큰 문제라는 생각을 하지 않았고, 사퇴까지 한 마당에 혼외자가 사실인가 하는 이야기가 무의미하다고 생각해요. 제 가치관이 이러하기에 이 흐름은 새로울 것 없고 선정적인 주제로 이어진다는 생각이 들었고요. 더불어 새롭게 밝혀진 게 없는 이 기사를, 몇몇 분들은 의혹이 더 확실해졌다고 읽지 않습니까. 그래서 좀 더 답답한 마음으로 보게 된 것 같습니다.
소와소나무
13/11/27 12:39
수정 아이콘
뭔가 있으니 들쑤셨겠지 라는 생각은 있는데 아니라해도 지금 상황이 이해가 가는게 청와대에서 대놓고 쳐내려고 하는데 뭘 해도 소용없지 않나 싶네요. 저거 아니라고 해도 또 뭔가 들고 나오겠죠. 본인도 그정도 위치면 들은게 있을텐데 싸울 생각이 들까 싶네요.
13/11/27 12:51
수정 아이콘
전 싸울생각이 안들거라는식으로 합리화하는게 싫습니다. 그래선 새누리당 못이기거든요.

그래서 지금도 (야권시절)YS나 DJ가 그립습니다. 목숨걸고 싸우고, 약간 물러나는척하다가 다시 싸우던...
기울어진 운동장이면 그런 근성이 있어야 대통령이 되는거죠. 뭐 YS야 막판 여권에 합류했지만요.

YS, DJ, MH 전부 자기 신념을 위해 목숨걸줄 아는 분들이었습니다.

이석기라는 정치인. 정말 맘에 안들지만... 단 하나 맘에 드는 말 있더군요..
'지금 야권은 야성을 잃었다'고 비판하던 말.

솔직히 내년 지방선거도 박원순씨 빼고는 크게 기대 안됩니다. 박원순씨도 새누리쪽의 악랄한 공격에 대해서 한판 뒤집기 경력이 있엇고
지금 시장으로써 평도 괜찮은거 같으니... 잘되지 않을까 싶지만...

새누리 이기려면 1. 확실한 비전을 보여줘야하구, 2.강하게 달라붙어야 하며, 3. 상대의 공세를 뒤집어야 내요.. 이게 불공정하게 느껴질수 있지만, 우리나라 야권의 숙명이지 않나 싶습니다.
소와소나무
13/11/27 12:59
수정 아이콘
전 싸울 의지가 있다면 대단하다고는 생각하는데 없다고 뭐라하긴 좀 그렇더군요. 이게 개인으로 끝나면 모르겠는데 아무래도 자기 가족까지 영향을 받게 되니깐요.
13/11/27 13:02
수정 아이콘
뭐 한 사람의 소시민으로써는 뭐라 할수 없지만...

(정치인->정치세력과 싸우는 고위공직자로 수정)으로써 기대가 있었다면 실망내지 아쉬움이 생기는거죠;
제 이기적이면서 무책임하면서도 멋대로의 기대에 의한것일수도 있지만요.

적어도 이 시국의 중요한 전장이었으니까요.
치킨너겟
13/11/27 13:07
수정 아이콘
이 사건의 문제는 한 공직자를 쳐내기 위해 불법사찰을 한게 요점아닌가요?? 그리고 이건 어제 sbs단독보도 였습니다
13/11/27 13:16
수정 아이콘
기사만보면 청와대기획이 아닌 것처럼 보이네요
현대엘스
13/11/27 13:19
수정 아이콘
절대권력의 뜻을 거스르면 어떻게 된다는 것을 똑똑히 보여주네요. 어휴...
마르키아르
13/11/27 14:16
수정 아이콘
채동욱이 혼외자 자식이 있을 확률이 높을까요?

박근혜가 국정원 부정선거, 대선개입과 관련되어 있을 확류이 높을까요?

채동욱을 날리는게 맞다면

박근혜도 하야해야죠.

개인적으론, 채동욱, 박근혜 모두 하야하는게 가장 이상적인거라 봅니다.
13/11/27 17:05
수정 아이콘
확률은 둘다 높은데 후자가 더 높다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사안의 심각성을 따지면

둘다 맞을 경우, 혼외자<<<<넘사벽<<<<대선개입 박근혜 직접 관련
심지어 후자가 아니라고 하더라도
지금까지 밝혀진것만 해도 간접관련은 인정될수 있으니 여전히 넘사벽이죠.

여기서 채동욱은 사퇴했습니다. 박대통령은??

물론 대통령의 자리는 막중하고, 여러 부작용 우려로 부담스러운 면은 있습니다.
-> 많은 비용 무엇보다도 국민 분열과 우리나라가 현재 북한과 대치중이라는 사실 등

하지만 그걸 고려해도 최소한의 국민이 납득할만한 적절한 조치를 해야하는데.
그러지 않으니. 퇴진요구가 맞다고 생각합니다..
거믄별
13/11/27 15:43
수정 아이콘
2013년 최고의 미스테리.
채동욱은 혼외자가 있을까?

아.. 그냥 누가 그 애 머리카락 몇 가닥 몰래 뽑아오면 안되나요?
머리카락의 진정성에 대한 문제가 제기되면 뽑는장면을 핸드폰으로라도 촬영하면...
한 쪽은 DNA 검사하자고 하는데 다른 쪽은 안된다고 버티고있고...
~카더라 라는 썰은 끊이지않으니...
13/11/27 19:54
수정 아이콘
서초구 국장 관련 취재 기사가 떴네요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sec&oid=001&aid=0006620187&isYeonhapFlash=Y

국정원 커넥션 의혹에 대해서는 [대략 지인의 부탁을 받긴했는데, 처음엔 누가 부탁했는지에 대해서는 수사중에 털어놓겠다고 하다가, 나중에 그 부탁한 사람이 국정원쪽이 아닌건 분명한대, 정치권에 있는지 직업이 뭔지는 모른다]

고 말한거 같은데. 기자가 편집을 잘못한건지. 국장이 우왕좌왕하는건지, 제가 잘못 이해하는건지 모르겠네요

뭐 형사법적으로야 무죄추정이 맞겠고, 개인적인 판단을 할때도 확신은 보류해야겠지만, 저 해명은 별로 믿음은 안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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