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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3/11/15 15:42:03
Name 마롱
Subject [일반] 국정원, 녹취록 일부 오류 인정…"왜곡은 아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001&aid=0006598551

현 정세에 걸맞는 선전 수행을 어떻게 할 것인가? -> 성전(聖戰) 수행을 어떻게 할 것인가?
준비정도와 상관없이 -> 정규전과 상관없이
절두산성지 -> 결전성지
혁명적 진출 -> 혁명의 진출
구체적으로 준비하자 -> 전쟁을 준비하자
전쟁반대투쟁을 호소하고 -> 전쟁에 관한 주제를 호소하고

위 사항들을 오류로 국정원에서 인정했습니다.

그 중

"구체적으로 준비하자"와  "전쟁을 준비하자" 는  발음도 다르고, 의미도 매우 다른데 잘 안들려서 실수했다고 합니다.

뉴스에 해드라인으로 나왔던, 국민들에게 엄청난 이미지를 주었던 문구이기도 하고요..

"혁명적"과 "혁명"의 의미 차이, "선전"과 "성전"의 의마차이도 엄청나죠..

본 건으로 국정원 대선개입 의혹에 대한 명예회복을 노리던 국정원의 채면이 말이 아닌것 같습니다.

전국민적인 관심사이고, 통진당의 생명을 거의 끝장 낼 정도의 무게가 있던 사안인데...이런 어처구니 없는 실수가 있었다니요..

실수가 너무나도 국정원쪽에 유리한  방향으로만 나왔는데...

대선개입 사건이 거의 뉴스 보도에서 사라지고, 본 건이 주로 보도되었으니 어찌되었는 의도하던 목적은 달성했다고 보지만

너무나 실망스럽고, 또 이미 예상했던 그림이라 더욱 실망이 큽니다.

물론 국정원에서는 의도나 고의성은 전혀 없었다고, 단순 실수였다고 해명했다고 합니다.

이게 사실이까요, 아니면 손바닥으로 하늘 가리기 일까요..

이걸 다 믿어준다면 우리나라 국민들과 법원이 너무 순수하다고 해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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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탄다 에루
13/11/15 15:44
수정 아이콘
112곳이면 왜곡수준인데요..
13/11/15 15:45
수정 아이콘
어짜피 믿고 싶은 걸 믿으니까요.
13/11/15 15:46
수정 아이콘
어제 실컷 논의 되었던 파일 자체의 원본 사본 문제 보다는..
지금 말씀해주신 이와 같은 녹취록 왜곡이 훨씬 더 큰 문제로 보입니다.
원글에 제시된 잘못 기록된 내용은 대단히 악의적으로 왜곡되어 있는것으로 보이는군요..
전문을 보고 전체 녹취록 중에 이 왜곡이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확인해 보는 과정이 필요할거 같습니다.
통진당이 북한과 내통했다면 응분의 벌을 받길 바라지만...국정원은 이런 식으로 왜곡하지 말고 정석대로 일을 진행했으면 좋겠습니다.
Je ne sais quoi
13/11/15 15:46
수정 아이콘
역시나죠
13/11/15 15:47
수정 아이콘
에이, 실수라니요. 무슨 녹취록 작성 하는데 실수를 112번이나 합니까. 발음이 비슷한 부분만 '실수' 하셨으면 모를까.
통진당 작살나는건 알 바 아니고 오히려 바라는바긴 합니다만 이런식으로 하는건 부끄러운줄 알아야 할 일이죠.
김연우
13/11/15 15:47
수정 아이콘
이건 진짜 너무하네요.
13/11/15 15:48
수정 아이콘
이렇게 핑계댈 상황까지 예상해서 참 잘도 바꿔놨네요 크크크크
개미먹이
13/11/15 15:48
수정 아이콘
이 말 계속 해서 지겹지만.


"지금이 70년대인지 2010년대인지 햇갈리네요."
13/11/15 15:49
수정 아이콘

둘다 망해버려라..
13/11/15 15:49
수정 아이콘
강연 내용 자체를 완전히 뒤바꾼 정도라고 봅니다. 내란 음모는 커녕 국보법에도 하등 문제될 일이 없는 내용을 약간(?)의 왜곡으로 완전히 새로운 내용으로 바꾸어 놓았죠.

또한 밑에 관련글에서도 지적했다시피 녹취록을 언론에 유포한것 자체만으로도 범죄인데, 이런식으로 일부러 왜곡한 결과물을 유포했다는 것은 정치적 중립 의무를 준수해야할 국가기관으로서 엄청나게 심각한 범죄를 저지른 것이라고 밖에 할 수 없습니다.
13/11/15 15:51
수정 아이콘
이거 웬지 데자뷰의 느낌이.
새로운 폭탄을 터뜨려 기존의 폭탄을 묻고 가려는 이명박식 문제해결 방식 아니던가요?
박근혜 정부 들어 정치적 공방이 끝이 없네요. 그것도 모두 국가기관이 개입되어 있는.
정말 피곤합니다.
자투리여행
13/11/15 15:53
수정 아이콘
http://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mid=etc&sid1=111&rankingType=popular_day&oid=001&aid=0006598651&date=20131115&type=1&rankingSeq=1&rankingSectionId=100

이석기측 변호인단은 신났겠네요.
그렇지 않아도 혐의 입증이 어려운 재판이었는데 이런 먹잇감을 마구마구 투척하는군요.
그냥 선거 때 2% 미만 지지 받고 사라지게 놔두면 될 것을 왜 이 딴 식으로 진행해가지고...
13/11/15 15:56
수정 아이콘
뭐 농담삼아 "지지자들을 결집할 사안을 만들고 통합진보당을 살려놓을 상황을 만들어야 대선과 총선에 유리하다능..." 의견도 있었죠.
13/11/15 15:59
수정 아이콘
연합의 논조를 보니 초짜라는 것으로 악의성을 퉁치고 넘어가려 하는데...
이건 속인 너무 들여다 보이는 치사한 짓이군요..

저런 악의적인 왜곡은 초짜라서 생기는 게 아니라 의도를 갖고 있으니까 생기는 왜곡입니다.
자투리여행
13/11/15 16:07
수정 아이콘
기사 읽는 사람들 때문에 왜곡 시도를 할 지는 몰라도,
저 '초짜' 발언이 재판에서 도움이 될 것 같지는 않아서요.
초짜라는 말 내세워봤자 불리해지는 건 이석기가 아니라 국정원이니까요.
13/11/15 16:00
수정 아이콘
발표 당시에 떠돌던 국정원 사건 파묻으려고 만들어낸 공안사건이라는 루머가 사실로 드러나는 순간인거죠 뭐
13/11/15 15:56
수정 아이콘
말을 아끼려 했었는데 이건 뭐...
어제 수정본 사태야 여당 지지자도 할 말이 있다고 봤습니다만 이 부분에 대해선 여지가 없겠습니다.
미라레솔시미
13/11/15 15:57
수정 아이콘
통진당은 자멸했으면 좋겠습니다만은,
검찰이나 국정원이나 통진당이나 도찐개찐

구체적으로 준비하자 -> 전쟁을 준비하자
전쟁반대투쟁을 호소하고 -> 전쟁에 관한 주제를 호소하고
이거는 완전 정반대의 내용인데, 좀 심각하네요.
13/11/15 16:01
수정 아이콘
지난번 글에도 썼습니다만 이건 대선개입 물타기하려고 일찍 터트린 거라고밖에 볼 수 없습니다.
이제 이것도 어느정도 지나갔으니 다시 정부기관의 대선개입으로 돌아갔으면 좋겟는데 새로운 기사 없나요? --;
엔하위키
13/11/15 16:01
수정 아이콘
뭐 이번건으로 욕은 꽤나 먹겠지만 국정원 선거개입이 많이 묻혔으니 만족스럽겠죠.
13/11/15 16:10
수정 아이콘
뭐 국정원 건은 또 튀어나오게 되어 있습니다. 뭐 다른 걸로 계속 덮으려고 터트리겠지만서도...
엔하위키
13/11/15 16:48
수정 아이콘
그럴 가능성이 높긴 하지만 제일 큰 위기는 넘겼다고봅니다. 이제 다시 크게 논의하기엔 식은떡밥이죠..
13/11/15 16:57
수정 아이콘
그게 좀 다른게 실제로 원세훈 전원장의 판결결과가 남았는데요.
검찰이 뻘짓만 하지 않는다면 제가 보기엔 중형을 피하기 어렵다고 보입니다.
만일 중형으로 결론이 난다면 그땐 다시 불붙을 겁니다.
그땐 박근혜 대통령까지 직접 겨냥하거나 이명박 대통령을 겨냥하거나 둘중 하나는 해야 되겠지만서도...
죽은 권력을 향해봐야 그럴테니 박근혜 대통령 물고 늘어지겠죠. 새누리당과 정부는 반대로 물고 늘어질테구요.
뭐 그런거죠.
13/11/15 17:02
수정 아이콘
아직 조금도 식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현재 진행형이라 봅니다..
범야권이 주장하는 특검이 관철되지 않는다면 꽤나 큰 정치적인 파열음이 날 거 같습니다.
엔하위키
13/11/15 17:46
수정 아이콘
제가 주목하는부분은 언론,여론 노출정도라서요.. 대다수 사람들은 특검이든 원세훈 판결결과든 이젠 큰 관심이 없을거라고 봅니다. '특검? 원세훈? 아, 그런게 있었지?'정도의 반응일거라는거죠.
13/11/15 19:23
수정 아이콘
그게 그럴지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어짜피 관심 없던 분들은 그때나 지금이나 관심 없었을 것이고...
관심 있는 분들은 다시 기사가 나오면 다시 관심 갖기 시작할 겁니다.
뭐 이거야 관점의 차이일 수 있으니...
13/11/15 16:04
수정 아이콘
저게 전부 바뀐거면 거의 왜곡 수준 아닌가...
13/11/15 16:12
수정 아이콘
왜곡 수준이 아니라 조작수준이라고 봐야죠 ㅡ_ㅡ;;;
13/11/15 16:07
수정 아이콘
이건 왜곡인 것 같은데...
Liberalist
13/11/15 16:12
수정 아이콘
아놔 이놈의 국정원은 진짜... 도대체 통진당 살려주는 짓은 왜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가만히 냅두면 알아서 자멸할 애들이 통진당이었는데;;
13/11/15 16:23
수정 아이콘
정계에 들어올땐 마음대로 들어왔겠지만
도태는 너 맘대로 안된단다.. 이런 느낌...??
OvertheTop
13/11/15 16:14
수정 아이콘
이게 맞다면, 아버지가방에들어가신다. 정도의 해석차이가 아니네요.설상 상대가 나쁜일을 저질렀다 치더라도 그것을 규명하는 과정도 투명해야지요.
다리기
13/11/15 16:15
수정 아이콘
진심 머리통에서 빡하고 올라왔다가 욕할 힘도 없어지는 느낌이네요.
13/11/15 16:19
수정 아이콘
국정원이 인정했으니 어제 LunaseA님의 지적은 명백히 맞았네요.
저건 단순 일부오류가 아니라 완전 내용을 근본적으로 바꾸는 왜곡 공작 수준으로 보이는데...

어차피 지금 법정절차갈수밖에 없고, 거기서 다 드러날텐데... 저런식은 답이 없군요.
13/11/15 16:21
수정 아이콘
두 가지 핑계를 대고 있네요.

1. 음질이 좋지 않았다.

한때 일본어 노래 독음을 기록하곤 했었는데, 외국어임에도 불구하고 적당히 집중하면 웬만하면 틀리는 일은 없습니다. 아주 빠른 부분이더라도 몇번 반복해서 들으면 거의 정확하게 쓸 수 있죠.

노래가 아닌 강연같은 경우 원본 파일의 음질이 좋지 않다면 일부 실수가 있을 수 있으나 그 실수는 음절 하나 정도 드문드문 살짝 안들려서 발생하는 정도가 정상적이지 싶습니다. 적절한 모니터링 장비를 갖추고 있다면 내용을 바꾸는 정도의 실수가 나오기는 극히 힘들다고 봅니다.


2. 시간이 촉박했다.

시간이 촉박할 이유같은건 있을수가 없지요. '정치적 타이밍'을 고려해 발표할 심산이 아니라면.
13/11/15 16:25
수정 아이콘
2.가 현재로선 설득력이 유력한 편입니다.
종이사진
13/11/15 17:48
수정 아이콘
2년간 추적해왔다더니 시간이 부족하다는 것에 설득력이 유력한가요?

발표할 타이밍에 맞추려니 시간이 부족했다는 것이 차라리 솔직해보입니다.
공실이
13/11/15 18:30
수정 아이콘
대선개입 사건을 빨리 덮어야 하니까 시간이 촉박했다....?
13/11/15 16:26
수정 아이콘
핑계 맞죠..
이건 명백히 조작이죠..국민들을 아주 침팬치 지능정도로 생각하나 봅니다.
한두군데도 아닌 저런 대규모 실수는 말도 안되죠
현정부와 현정부의 몇몇 지지자들은 제가 이때까지 살아오면서 쌓아온 상식이라는 선을
너무 많이 벗어나서 많이 혼란스럽네요.
뭐든지 상식선에서만 생각해도 당연한 일들을 이리 꼬고 저리꼬니 그 꼬여있는걸 따라 보다가
가끔은 내가 상식이 꼬였나 생각들때도 있습니다.
정치적 타이밍은 이미 국정원녀 하드디스크에 아무것도 발견못했다고 속보 띄울때 부터
모든 공기관들이 하나로 뭉쳤다고 생각은 했습니다.
13/11/15 16:27
수정 아이콘
그나저나 너무 아쉽습니다. 통진당은 아무리 이번 사건이 무죄가 나온다 하더라도
국민의 심판은 제대로 받아야 한다고 봅니다.
뭔가 제대로 된 이성집단이라는 느낌이 안드네요
골로 보낼수 있는 찬스를 현정부가 사건 덮을려고 무리수를 두다보니
일말의 기회를 주게 되네요..
13/11/15 16:30
수정 아이콘
국정원에 대한 지탄이 아무리 높아져도 통진당의 지지율이 높아질것 같지는 않습니다-_-
13/11/15 16:32
수정 아이콘
뭐 그쪽도 꽤 단단한 지지층이 있으니까요. 투표 안하려던 사람들도 투표를 해서 지지율을 약간이라도 올려줄거라고 봅니다.
13/11/15 16:37
수정 아이콘
근데 저도 가끔은 그러지만 헤드라인이나 대충 지나가는말만 듣고
"무죄 " 이래버리면 그럼 그렇지 하는 생각에 자세한 내막까지는 잘 알지 못하거든요..
새누리가 많이 쓰는 헤드라인 정치 이기는 하지만..저역시 삶에 찌들어 살다보니
정치 이야기는 네이버 헤드라인 정도 외에는 거의 모르다 시피 합니다.
콘크리트 지지층을 두부지지층으로 만들 절호의 기회였다고 생각됩니다.
pleiades
13/11/15 16:22
수정 아이콘
교학사 한국사 교과서는 양반이네요
리듬파워근성
13/11/15 16:26
수정 아이콘
과연 국립정신병원 ...
13/11/15 16:29
수정 아이콘
그나저나 조갑제는 이 사건을보고 함께 딸려 들어가지 않을까 전전긍긍 할지도...
스치파이
13/11/15 16:31
수정 아이콘
판사가 들어봤을 때 해당 부분에서 잡음이 심하고 소리가 뭉개져 있다면 문제되지 않겠지만,
소리가 명백하고 잘못 들었을 리가 없다고 생각되면 의도적인 오기로 판단에 반영할 수 있겠군요.
13/11/15 16:50
수정 아이콘
잡음이 딱 결정적인 중요한 대목에서만 그것도 종북스러운 말투로 들리게
대규모로 일어났다? 누가 생각해도 말도 안된다 보입니다. 첫번째 문장은 거론할 필요도 없는 것입니다.
이래서 어제 많은 사람이 원본의 중요성을 피력한거였지요.
13/11/15 16:31
수정 아이콘
재판 결과는 나와봐야겠습니다만 정당해산청구건도 이렇게도면 힘을 잃지 싶은데요.
국가보안법 정도의 적용사안으로 결론나면 해산은 불가능하지 싶습니다.
뭐 사실 그렇지 않을까 예상은 했지만서도...
통진당 살아남게 된다면 다음 총선도 역시 새누리당이 1당이 될 확률이 높아졌네요.
13/11/15 16:36
수정 아이콘
저런 것 없어도 정당해산은 힘들다는게 평론가들의 중론이죠.
이젠 정당해산은 그냥 논외로 해도 될 것 같고
이석기의 무죄 여부가 쟁점이 되지 않을까 싶을 정도네요.
13/11/15 16:38
수정 아이콘
뭐 그렇긴 하지만서도 실제 헌법재판소 법관의 성향도 감안을 해야 되니까요.
이렇게 되면 무리하게 해산 명령을 내리기가 더 어려워지겠죠.
오늘 통진당쪽으로 정당보조금이 나가겠군요.
이건과는 별개로 통진당은 다음 지방선거나 총선에서 아마도 유의미하게 줄어들 것 같습니다만
그게 어디로 갈지는...
단지날드
13/11/15 16:38
수정 아이콘
-_-;; 몇년을 수사한걸 이따구로 일하나요 어제 글들 리플보면서 처음 녹음파일만 원본이 아니라고 해서 거기에 중요한 내용이 안들어 있으면 상관 없다고 생각을 했는데 참
13/11/15 16:43
수정 아이콘
몇년에 걸쳐 내사를 진행해 왔으며, 결정적인 증거를 포착해서 언론에 공표한 사항이라고 들었는데,

녹취록 작성시 시간이 2~3일 정도로 급박했다는건 모순인것 같습니다. 아니면 거짓말 이거나..

이 정도 사항을 녹취록을 작성한 '초짜' 외에 다른 사람들이 제대로 검토도 하지 않고,

언론에 대대적으로 터트린 것도 너무 이상하고..

의문 투성이네요..
13/11/15 16:39
수정 아이콘
처음 사태가 일어났을때..녹취록이 존재한다면.. 정말 우리나라에 전쟁을 준비하는 세력이 있는거구나..라는 생각이 들어 한번 놀랐고..
오늘 내가 저렇게 생각하도록 조작을 해왔던 거구나 라는 생각이 들어 또 한번 놀랍니다..
부들부들... 화가나네요.. 국민을 국민으로 인정하지 않는 나쁜넘들...
13/11/15 16:41
수정 아이콘
http://news.naver.com/main/hotissue/read.nhn?mid=hot&sid1=100&cid=958306&iid=1010403&oid=001&aid=0006598651&ptype=011
내용중 잘 안들려서 의견이 다른 부분은 30번 이상 다시 들었다고 되어 있어요.

잡음으로 안들렸다도 핑계가 안되는게 잘 안들리는, 의견이 다른 부분은 30번이나 들었다고 했습니다.

걍 30번 이상 들어가며 머리 맞대고 꿰어 맞춘거라고 ... ( 직원들과 공유해 검토했다.. 의 뜻이 이런건가. 흠. )
13/11/15 16:43
수정 아이콘
음 역시 시간이 중요했던 것이었어!!!
13/11/15 17:08
수정 아이콘
여러가지 의미로 해석될 수 있는 잘 안들리는 부분이 있다면 그 부분은 공란 처리했어야죠..
여러명의 의견이 갈리는 잘안들리는 부분을 먼생각으로 저렇게 떡하니 제출했는지...

역시..타이밍이 중요했던거라는 생각이 안들수가 없어요
13/11/15 16:42
수정 아이콘
민주당 표를 깎아먹기 위해 통진당을 밀어주려는 음모였나요..
13/11/15 16:44
수정 아이콘
그건 덤이지 싶어요... 크크
13/11/15 16:49
수정 아이콘
정예요원들은 다 댓글달고 있으니 능력이 부족한 요원들이 녹취록 작성 했나보네요.
13/11/15 16:51
수정 아이콘
통진당의 진보를 위한 순교 코스프레는 계속 되겠군요.
가만히 놔두면 도태될 당이기에 저렇게 가만 안놔두시겠죠.
비참한하늘이빛나
13/11/15 16:53
수정 아이콘
적대적 공생의 새로운 유형
13/11/15 17:04
수정 아이콘
선전 -> 성전 정도야 이해가능한데 나머지는 아무리 봐도 악의적 왜곡이네요.
데보라
13/11/15 17:07
수정 아이콘
이정도면 악의적 아닌가요?
정말로 선동 수준이네요.

통진당에 대해서 호의적이지도 않은 사람이지만, 이런식으로의 왜곡으로 여론을 호도하는 건 심각한 문제라고 생각되네요!
초식성육식동물
13/11/15 17:29
수정 아이콘
물타기 하려는것은 아닙니다만 궁금한 것이 있네요.
기사에서처럼 일부 왜곡된 내용이 있긴 하지만 전체적인 맥락에서 예전 국정원 발표때는 전략 거점에 대한 공격계획? 이라든지 폭탄제조 관련 화공학과 출신이 필요하다던지 내용이 있었던것 같은데요..
이런 전체적인 맥락 부분도 왜곡이 가능할까요?
댓글 사건도 그렇고 국정원이 악의 축이긴 한데 전부 국정원이 짜고 친 고스톱이고 통진당은 잘못이 없다! 라고 보기엔 조금 껄쩍지근 하긴 하거든요.
개미먹이
13/11/15 17:34
수정 아이콘
국정원의 녹취록이 일부 조작에 의한 것이라면 잘못의 정도가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이죠.

현재는 흑백처럼 내란이냐 아니냐의 문제가 아니니까요.
국정원은 여러 상황을 종합해서 보면 내란음모/선동에 가깝다고 하는 것이고,
변호인측은 내란음모/선동에 가깝지 않다고 주장하는 것이죠.
초식성육식동물
13/11/15 17:58
수정 아이콘
한국일보에 올라왔던 녹취록 일부(국정원 주장내용)입니다.

***
[이상호 경기진보연대 고문은 "외국에서 수입해 오는 장난감 총에 가스쇼바(완충기)가 있는데 개조가 가능하다"며 "지금은 인터넷에서 무기를 만드는 것들에 대한 기초는 나와 있다"고 말했다. 또 "전시상황이라든지 중요한 시기에는 우리가 통신과 철도와 가스 유류 같은 것을 차단시켜야 되는 문제가 있다"며 "우리가 검토한 바에 의하면 그 시설이 실제로 경비가 엄하진 않았는데 안에 들어가서 시설을 파괴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방안이고 중요시설 안에서 이것들을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권역별 토론에서 한 참석자는 "저격용 총을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고, 다른 참석자는 "물리적인 타격을 효과적으로 수해하기 위해서 거기에 근무하는 사람들을 포섭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세계에서 가장 크다는 평택 유조창, 행정부의 전산망, 지하철과 철도 등의 타격 및 해킹 준비도 필요하다는 이야기가 나왔다.

참석자들은 "이석기 의원의 강의에 전율을 느꼈다" "전시 상황에서 지도부를 보호해야 한다" "적들에게 심대한 타격을 입힐 수 있는 전기ㆍ통신분야에 대한 공격을 준비하자" "여기 모인 사람들은 조국의 운명과 함께 생명을 거는 사람들이다"고 말했다. ]
***

이런 부분들을 왜곡하기란 쉽지 않을 것 같아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실제 저런 구체적인 내용들이 발표되었을 때 저는 통진당분들이 드디어 큰일내는구나 생각했거든요.

일부 왜곡가지고만 이야기 한다고 해서 전체적인 그림이 변화하는 건 아닌듯 싶어서 댓글 남깁니다.
be manner player
13/11/15 17:39
수정 아이콘
이석기 측에서는 폭탄 얘기는 한 조에서 웃고 떠드는 상황에서 떠든거라고 합디다. 그 말 했을때 사람들 반응은 빨갱이가 얼굴에 철판 깔고 거짓말한다 정도였는데.. 지금은 녹음 파일 직접 듣는거 아니면 국정원 주장 믿어줄 수가 없네요. 이러니 저러니해도 이석기 측 변호인이 주장한 대로 녹취록 잘못 된게 맞았으니까요.
be manner player
13/11/15 17:32
수정 아이콘
상식적으로 간첩도 안할 발언을 저렇게 했을 리가 없는거죠.. 그놈의 빨간색 색칠놀이 지긋지긋합니다

국정원 직원은 디씨 야구갤러리 회원만 모였나요?
하나둘셋을 그란도시즌으로 듣는 귀가 아닌 이상에 어떻게 전부 안좋은 쪽으로만 112번 '실수'하는게 가능합니까?

그리고 일주일동안 이석기 발언가지고 물어뜯던 언론은 과연 얼마나 오래 이 뉴스를 들려줄지 모르겠군요.
비참한하늘이빛나
13/11/15 18:20
수정 아이콘
아 이 리플 진짜 라지에타가 터져쓰요 그냥 낄낄낄
영원한초보
13/11/15 17:34
수정 아이콘
국정원 꼴보기 싫지만 이 기회에 진보쪽 종북 주사파들 싹 정리가 되길 바랬는데
뭐 일을 이딴 식으로 벌이는지
일단 관련자 다 자르고 국정원 개혁합시다.
루크레티아
13/11/15 17:41
수정 아이콘
국정원 직원들 귀에 보청기 삽입 수술이라도 해야 하나...
유로회원
13/11/15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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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 댓글들이 무섭군요

이런 사실이 밝혀졌어도 통진당이 없어져야 할 정당 취급 받는다는게....

대한민국은 주류가 아니면 존재가치가 없는건가?
be manner player
13/11/15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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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임이 무서운 이유죠.
간첩이니 부정선거니 내란음모니 하면서 빨간색 입혀놓고 결과가 안나오면? 그래도 한번 빨갱이로 몰리면 영원한 빨갱이 취급받죠. 아, 새누리당으로 전향하면 예외로 처리됩니다만은^^;
13/11/15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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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진당이 살아있으면 야권 이미지에 좋을 게 없다는 생각때문이 아닐까 싶네요.
사실 성숙한 시민의식이 뒷받침된다면 통진당이 없어질 필요야 없지만 아직 우리 사회가 성숙한 의식을 동반하지 않았기에 나오는 반응이 아닐까 합니다.
마바라
13/11/15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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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말하면 저 부분 이외에 나머지 부분들은 옳게 적었다는 얘기고
나머지 부분만으로도 충분히 없어져야 할 정당 취급을 할수가 있죠
국정원이 나쁜놈이라고 통진당이 착한놈이 되는건 아니니까요

이석기에 대한 법원의 법적인 판단과는 별개로
유권자들이 통진당에 대해 정치적인 판단을 내릴수는 있죠
똘이아버지
13/11/15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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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유영철이 21명에 대해 살해 혐의가 있다고 해도 증거가 있는 18건에 대해서만 판결이 나왔으니까요.

증거는 제대로 된걸 내서 판결을 받는게 현대 사법체계의 기본이죠.
마바라
13/11/15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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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입니다 그러니까 우리는 오류가 수정된 녹취록으로 통진당에 대한 판단을 내리면 되겠죠
치킨너겟
13/11/15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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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 경선 깽판이 통합진보당을 저의 등 돌리게만들었습니다. 지금은 진보정의당을 지지하고 있죠
콩먹는군락
13/11/15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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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정의당이란 당은 없습니다. 정의당이 있을뿐이죠
치킨너겟
13/11/15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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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제가 실수를 했군요 지적감사합니다
노련한곰탱이
13/11/15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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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 경선 깽판으로 인해 등을 돌리신 분이 정의당을 지지하는건 조금 아이러니 하군요.
치킨너겟
13/11/15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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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가 아니라는거죠??? 부정경선된걸 어떻게든 고쳐보자 했던인물들이 지금 정의당 인물입니다만?결국 무산되서 새롭게 만든건데요
노련한곰탱이
13/11/15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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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라고 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조금만 알아보시면 알겠지만 '통합진보당 부정경선사건'에서 가장 크게 부정을 저지른 쪽은 도리어 처음 부정경선을 제기했던 국참당 계열이었구요. 부정경선이 터지고나서 분당에 이르는 시점까지를 되짚어보면, 처음에는 '경선부정'을 이야기하던 것이 포커스가 '패권주의'로 바뀌게된다는 것을 아실 수 있습니다. 결국 아무리 객관적으로 봐도 '통합진보당 창당의 큰 두 세력이 내부적 알력다툼끝에 갈라졌다'로 봐야 맞는거지 이걸 경선과정에서 드러난 부정한 세력과 정의로운 세력으로 가를 수는 없습니다.

이것 저것을 떠나 통합진보당에는 여러가지 비판받을 지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경선부정'을 근거로 통진당에 등을 돌리고 정의당을 지지한다는게 제 개념상에서는 아이러니하게 느껴져서 쓴 말이었습니다.
치킨너겟
13/11/15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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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참당계열이라면 오옥만을 지칭하시는것같은데.. 아직 판결이 나지 않았죠 기억으론 요번달 말에 판결이 난다는걸로 알고 있는데 판결을 지켜봐야되는거 아닌가요? 당권파쪽 부정경선도 무죄가 난 마당에 통진당 부정경선의 일련의 과정을 본다면 전 그냥 당권파에 횡포로 밖에 안느껴지던데요
노련한곰탱이
13/11/15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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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걸 어떻게든 고쳐보자 했던거라고 할 수 있나요? 제가 정의당 쪽 분들에게(뭐 단순한 지지자분들에게는 할 말이 아니지만) 가장 불만인 점이 같이 수렁에서 뒹굴어놓고는 '우리는 죄없이 깨끗하다'는 식의 포지션을 취한다는 겁니다. 그것도 짧게나마 함께 있었던 사람들을 무슨 악마처럼 만들어서 말이죠.

결국 통진당이 깨진건 부정경선이 아니라 세력 간의 이해관계 때문이죠. 이건 당권파의 횡포와는 별개의 문제이고 부정할 수도 없습니다. 저도 소위 당권파의 행동이라면 치가 떨리는 사람 중에 한 명 입니다만, 최소한 정의당이 부정경선문제로 통진당보다 도덕적 우위에 설 수는 없습니다.
치킨너겟
13/11/16 01:30
수정 아이콘
정말 많은걸 알아갑니다. 감사합니다
13/11/16 00:46
수정 아이콘
당시 사건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부정의 핵심 당사자인 오옥만-윤금순 측에 대한 조사를 위해 조사위가 출범했으나, 부정의 당사자들이 되려 조사위에 참여하여 조사의 방향을 왜곡하고, 허위 사실을 조작하고, 허위 사실을 유포하여 언론플레이를 자행하고, 그로 인해 정적(경기동부)을 매장시키고 자신들의 다양한 정치적 이득을 얻기를 꾀한 사건입니다. 한편으로는 비밀투표의 원칙이라는 대원칙을 훼손하기도 했구요. 나중에 법정에 가서야 그 더러운 짓거리들이 밝혀졌지만, 언론에는 보도되지 않았습니다.

이루 말할 수 없이 구질구질한 스토리가 있습니다. 좀 심하게 말하면 이렇게 더러운 집단이 한국의 야당(보수야당, 진보야당을 통털어) 중 과연 있었는가.. 할 정도의 인상을 남긴 것이 바로 참여계입니다. 다 알면서 입닫고 있는 유시민과 노심조 등의 명망가들의 뻔뻔함과 파렴치함도 그에 못지 않습니다.

또한 애초에 부정 자체의 양상이 진보정당사에 그 전례를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아주 독하게, 한편으로는 아주 뻔뻔하게, 한편으로는 엄청나게 대규모로 자행되었다는 특징 또한 있습니다.

경기동부, 광전연합, 인천연합 등 NL들의 '패권질'이 오늘날 널리 회자되고 있는데, 단언컨데 그에 비할바없이 추악한 집단이 바로 국민참여계라는 정파라고 봅니다. 훗날 역사는 그들을 제대로 기록하게 될 것입니다.
치킨너겟
13/11/16 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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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분덕분에 정말 많은걸 알아갑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종이사진
13/11/15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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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 아까워서 참...
소와소나무
13/11/15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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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 짓을 해도 남는 장사니 저딴 짓을 하겠죠. 어차피 지지자들한테야 저놈들은 빨간색이야 라고 충분히 전했고 앞으로 어떤 기사가 나와도 그 사람들은 그냥 저놈들은 빨간색이다 그냥 이렇게 믿고 살테고 여튼 참 한심하네요. 통진당 해체 언급하기 이전에 국정원부터 해체해야 겠네요. 이건 뭐 쓸모도 없고, 일도 더럽게 못하고.
비욘세
13/11/15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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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쯤되면.. 아니 이쯤되기전부터 눈치가 빨리 돌아야죠. 지금도 큰 흐름을 안보고 단편적으로 팩트팩트하다간 호구됩니다.
콩먹는군락
13/11/15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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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사람들이 통진당이 종북이라고 믿게된건 애초의 통진당의 자폭이라..
13/11/15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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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좀 심하군요.

스스로 정치검찰인 것을 인증한 것이나 다름이 없는데다가,
앞으로 있을 여러 사건들에 대한 향후 행방 (대화록, 전교조)들에 대한 검찰의 수사에 대한 신뢰를 완전히 잃게 되는 것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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