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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3/11/12 11:14:55
Name 김신욱
Link #1 http://news.nate.com/view/20131112n05441?mid=e0102&modit=1384221343
Subject [일반] 계속되는 연예계 사건사고는 정말 정치계 가리기인가?

일단 링크댓글도 그렇고, 전체적인 기사들 댓글이
국정원사건, 김학의 무죄 사건을 덮기 위한 꼼수다라는 의견이 넘쳐나고 있습니다.
여러분 의견은 어떠신가요?

전체 개인적으로 그냥 그저 음모론에 불과하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래도 제가 연예 쪽보다는 시사 정치 쪽에 더 관심이 많은 게 이유겠지만)
무언가를 덮기 위해 덮개를 씌운다기에는 그 덮개가 너무 큰 느낌입니다.
(물론 부정선거의혹이나 김학의 사건이 작은 사건이라는 말은 아닙니다. 분명 큰 사건이지만 이슈를 가리기에는)
어차피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아는 사건이고, 연달아 연예계 사건 사고가 터지는 게 검찰의 꼼수이니, 뭐라니말이 참 많네요.
뭐 물론 사실을 수도 있습니다만, 이제는 무슨 연예계 사건사고만 터지면 이런 얘기가 나오네요.
심지어 박지성 결혼 기사에도 그런 말이 있습니다.
박지성이 나랏일 숨기려고 지금 결혼하는건 분명 아닐텐데...
뭐 아무튼 이건 제 개인적인 생각이고, 진실은 저 너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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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뎅순뎅
13/11/12 11:18
수정 아이콘
1. 국민들이 저런거에 더 열광하니까
2. 검찰이 이 타이밍에 터트리고
3. 언론이 반복해서 방송한다.

우리나라는 충분히 가능해요. 검.언.경.군 ...
닭치고내말들어
13/11/12 11:18
수정 아이콘
에일리니 박지성이니 운운하는건 헛소리고, 반대로 그 일부의 헛소리를 이용해서 의심 전체를 음모론 신빙자로 만드는 것 역시 과한 비약이죠. 둘 다 도진개진이라 그냥 같은 물에서 노시면 될 사람들입니다.
도박건에 대해서는 꽤 설득력 있는 의심이라고 봅니다.
민머리요정
13/11/12 11:18
수정 아이콘
음 저는 전혀 아니라고 보는데요? -_-).....
신문에도 분명 정치 경제 페이지가 따로 있고, 연예계 뉴스나 그런 것들은 스포츠 신문에 실리죠.
아니 벌써, 선거 끝난지가 언젠데 이제와서 선거 조작이다 뭐다 이러는건지 흠....
닭치고내말들어
13/11/12 11:19
수정 아이콘
마지막줄이 인상적이군요. 선거 끝난지가 언젠데 이제와서 선거조작이다 뭐다.. 크크.
우소미
13/11/12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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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요 마재윤도 조작한지가 언젠데 그런 처벌을 받았을꼬
민머리요정
13/11/12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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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 문제랑은 전혀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선거 조작은 아직 확실하게 어떤 정황에서 어떻게 선거표를 조작했고,
이런 과정이 있었다는 것이 확실하게 드러난 바가 없죠. 거기에 현재 정권이 박근혜 대통령입니다.
최소한 임기동안에는 처벌을 할수가 없겠죠. -_-)...... 흠냐
13/11/12 12:01
수정 아이콘
왜 확실이 드러난 증거가 없나요. 정치적 중립을 지켜야 하는 국정원 직원들이 원색적인 야당 비난 글을 썻고
그들에 대한 월급을 국민 세금으로 지급 했으며 이것을 국정원이 인정한 후 이들에 대한 재판의 변호사 비용을
국정원이 국민 세금으로 지급했습니다.
게다가 사이버 국방 사령부도 야당 비난글을 커뮤니티등에 게시해서 여론조작을 시도했습니다.

찾아보신다면 확실하게 드러난 바가 엄청나게 많다는 걸 알 수 있을 겁니다..
소나기가내려온다
13/11/12 12:03
수정 아이콘
요즘 뉴스 안보시나봐요.
13/11/12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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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해서 인생 참 편하시겠습니다.
이미 당선되었으니 끝이다... 라.
딱 새누리당에서 국민에 대해 생각하는 정도의 사고력이네요.
王天君
13/11/12 15:47
수정 아이콘
???????????????????/
13/11/12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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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지간히 관심없나보네요 이제와서라고 하기엔 한참 전부터 문제제기 해왔었는데요
13/11/12 11:57
수정 아이콘
선거 끝난지가 언젠데 이제와서 선거 조작이다 뭐다 이러는건지

이 말씀은 민주주의 근간을 부정하는 말씀아니신가요??
수년전에 끝난 선거라도 부정선거의 의심이 든다면 끝까지 파해쳐야 하는겁니다..이미 지나간 선거는 어쩔 수 없다해도
그냥 지나가면 다음선거에서 또 부정을 저지르거든요.
그리고 이정도 사안에 야당이 힘이 있다면 하야와 탄핵을 이야기 해도 충분한 사건입니다. 역풍이 무서워 아무도 말을 못꺼낼 뿐이죠..
13/11/12 12:00
수정 아이콘
마지막줄이 진심이시라면 좀 무섭군요
오스카
13/11/12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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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만해선 이런 댓글 안 다는데, 님 같은 태도를 가진 사람들 때문에 한국에 민주주의가 제대로 정착 못하는 겁니다.
낭만양양
13/11/12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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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줄은 차라리 쓰지 마셨어야 합니다... 선거가 끝난지 언제인데라니요...
13/11/12 11:19
수정 아이콘
도박은 좀 타이밍이 맞는 거 같긴 한데.. 혹시나 하는 수준이고 다른 건 다 우연이라 봅니다.
13/11/12 11:19
수정 아이콘
청와대에서 직접 여론조작을 지시로 내립니다.

용산참사 때 청와대에서 '용산 참사에 대한 비난여론을 덮기 위해 강호순의 연쇄살인을 적극 활용하라'
지시를 내렸다가 걸렸었죠.
http://news.donga.com/3/all/20090214/8696299/1
가만히 손을 잡으
13/11/12 11:22
수정 아이콘
와..이건 몰랐는데 대단하네요.
be manner player
13/11/12 11:22
수정 아이콘
사건 보도를 조작하는지는 모르겠는데 사건이 터져나왔을 때 적극적으로 물타기에 이용하는건 확실합니다.
13/11/12 11:24
수정 아이콘
사안별로 따지면 진위의 논란이 있겠지만 여론을 조작하기 위한 시도와 흔적들은 분명 존재하죠.
전례가 있으니 의심을 하게 되는것이 인지상정이고.
13/11/12 11:20
수정 아이콘
그러고 노는 사람들이 있는거죠. 그런 음모론도 한두해지 이젠 신경도 안씁니다.
jjohny=쿠마
13/11/12 11:20
수정 아이콘
저도 딱히 의심할 건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의심이 가는 것은 또 이해할 만 하다고는 생각합니다.
jagddoga
13/11/12 11:21
수정 아이콘
요즘같이 미디어 홍수 시대에 별개의 사건이 겹칠 확률은 매우 높죠.
그냥 가져다가 붙이면 되니깐요.
13/11/12 11:22
수정 아이콘
말도 안되는 소리죠.

연예계사건은 한해 내내 계속 터집니다.
정치사건도 거의 마찬가지구요

음모론을 말하는 사람에게 묻고 싶은게 대체 언제 터트려야 가리지 않게 되는건지 묻고 싶네요.
닭치고내말들어
13/11/12 11:24
수정 아이콘
위에 답 있네요.
치탄다 에루
13/11/12 11:23
수정 아이콘
묻기 위해 터트리는게 아니라, 터졌으니 묻어가는겁니다.
인과관계가 뒤바뀌어 있는거죠. 하나가 터지면 다같이 연달아 터지는건 터졌으니 묻어가려는 심리들이 반영된거겠죠.
13/11/12 11:24
수정 아이콘
이게 좀 더 설득력 있죠.
안좋은 뉴스를 발표해야 하는데 때를 기다렸다 요때다 싶은 때 묻어가는 사건들이 꽤 많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큰 건은 묻어뒀다 같이 터트리는 경우가 없다곤 말 못하겠어요.
치탄다 에루
13/11/12 11:26
수정 아이콘
없다고는 못하겠지만, 대부분 서로 짠적도 없는데 짜고치는 고스톱이 되버리는 판국이니까요.
마치 게임이론을 보는것같은 느낌이라고 해야할까요...
단독으로 터트림 = 피해 많음
다같이 터트림 = 사건의 갯수 n이 늘어날수록 총피해는 커지나 피해/n은 작아짐

자신이 먼저 터트리는것은 부담되나, 남이 터트리기 시작하면 재빨리 따라붙는 게임이 되겠네요.
저높은곳을향하여
13/11/12 12:31
수정 아이콘
김학의건과 도박건 둘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부에서 11일에 발표한 겁니다. 이 부서에서 이정도 비중있는 사건은 1년에 몇 안돼요.
남이 터트리니 따라붙는 게 아니고, 오전에 도박건 터트리고 오후에 김학의건 발표한 겁니다. 터졌으니 묻어가는 게 아닙니다.
치탄다 에루
13/11/12 13:03
수정 아이콘
분수님이나 저나 공통적으로 말하는 것은 저높은곳을향하여님이 말하는것과 같은 일이 '없다고는 못 하겠다' 는 것입니다.
모두가 터졌으니 묻어간다는게 아니죠.
본문은 도박을 이야기하고 있지만, 실상 댓글 달리는것들을 보면 도박뿐만이 아니라, 박지성 에일리 등등 여러 사건들을 다같이 이야기하고 있으니까요. 그런 전반적인 사건들에 대한(즉, 전반적인 모든게 음모론이라는 것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저높은곳을향하여
13/11/12 14:01
수정 아이콘
김학의건을 덮기 위해 이수근을 도박시키고 박지성을 결혼시키고 에일리 비디오를 유출했다고 주장하는 뇌내망상증 환자는 적어도 PGR에서는 못 보았습니다. 김학의건을 덮기 위해 도박사건 발표를 터트렸다고 보는 것이 대부분의 의견입니다. 이런 주장에 대해 '터졌으니 묻어간다'는 표현은 부적절합니다. 적어도 김학의건과 도박사건은 학의스 기저귀건을 덮기위해 도박사건을 굳이 그날 오전에 터트렸다는 표현이 더 정확하다고 봅니다.

대선 TV토론 2시간 전에 경찰에서 국정원 사건 관련 졸속 허위조사내용을 발표한 건과 비교해 보면, 대선토론때 경찰발표가 터졌으니 묻어간 쪽에 가까울까요, 대선토론을 앞두고 사실과 다른 중간조사결과를 터트렸다는 쪽이 가까울까요?

말씀하시는 부분에 일리는 있습니다만, 핵심은 중요이슈를 가리기 위해 다른 이슈를 터트린다는 것에 심증이 가는 거고, 이걸 근거없는 음모론으로 치부해 버리는 건 잘못된 관점이라는 걸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13/11/12 11:29
수정 아이콘
저도 같은생각입니다.. 흠..
13/11/12 11:40
수정 아이콘
좋아요 +1

이 댓글 달려고 했는데 묻어갑니다 흐흐
눈부신날
13/11/12 12:12
수정 아이콘
저도 이렇게 달려고 왔다가 묻어갑니다.
강북스타일
13/11/12 11:23
수정 아이콘
그런데 정말 성접대 무죄랑 도박사건 수사(?)한 사람이 동일인물인가요?
jjohny=쿠마
13/11/12 11:24
수정 아이콘
부장검사가 동일한 모양인데, 보통 부장검사가 직접 수사를 진행하지는 않기는 합니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부장검사 윤재필)]
아마 도박 사건도 김학의 사건도 '강력부' 사건이라서 부장검사는 동일할 수밖에 없는 상황일 겁니다.
13/11/12 11:30
수정 아이콘
부장검사는 숫자 자체토 몇명안되는걸로 알고있고..
할당을 해주는거지 직접하는건 아닌걸로 알고있어요..
강북스타일
13/11/12 11:38
수정 아이콘
에일리는 우연이라고 생각하고 도박건은 이말때문에 의심했었는데..음...
저높은곳을향하여
13/11/12 12:03
수정 아이콘
강력부에서 학의스 기저귀사건 가리기 위해 오래전부터 조사 중이던 도박사건을 때맞춰 터트렸다는 심증이 갑니다.
유치리이순규
13/11/12 11:24
수정 아이콘
에일리건은 아니라고 봅니다만 도박건은 이미 전부터 수사중이였는데 이 시점에 터트린건 의심할만 하가도 봅니다.
레지엔
13/11/12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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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은 해도 조장을 한다고 보긴 좀 무리가 있죠. 대한민국이 그렇게 일사분란하게 움직이나요.
13/11/12 11:24
수정 아이콘
별 생각없었는데 이번 사건에서 김학의 사건과 불법도박 사건 담당 검사가 같은 사람인 거 보고 의심갈만한 행동을 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jjohny=쿠마
13/11/12 11:29
수정 아이콘
담당검사가 아니고 부장검사가 같은 겁니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부장검사 윤재필)]
아마 도박 사건도 김학의 사건도 '강력부' 사건이라서 부장검사는 동일할 수밖에 없는 상황일 겁니다.
13/11/12 11:24
수정 아이콘
전혀 말도 안되는 소리라고 봅니다.
정치계 뉴스가 거의 365일 뭔가 터지던 진행되던 하고 있고
이거 피해서 다른 사건 터트리려면 아무일도 못하죠...
스치파이
13/11/12 11:25
수정 아이콘
도박 사건에 대해서는 민족정론지로 부상중인 디스패치의 심층보도가 있습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6&oid=433&aid=0000002020
13/11/12 11:32
수정 아이콘
응 스치파이님이 이런거 올리니까 낯서네요.
뭐 도박건은 이용한 거에 의심이 간다는 건데 의심만으로는 근거를 댈 수 없다고 주로 주장하셨잖아요.
스치파이
13/11/12 12:31
수정 아이콘
이보다 더 열심히 취재한 기사가 없거든요.
기사 내에서 사실과 주장은 다들 구분할 수 있으실 거구요.
저는 이 기사가 사건을 이해하는데 무척 도움이 되었기에 다른 분들도 보셨으면 좋겠다 싶어서 링크드린 거예요.

디스패치의 마지막 문단의 진위여부야 제가 알 수 있는 것이 아니옵니다.
정말로 브로커가 잡혀서 급물살탄 타이밍이 지금일 수도 있고,
김학의 건을 물타기하려고 타이밍을 재다가 때린 걸 수도 있겠죠.
브로커가 잡힌 타이밍도 적어줬다면 개인적으로 판단하는 데 좀 더 도움이 됐을텐데 그 내용은 없더라구요.
저높은곳을향하여
13/11/12 12:32
수정 아이콘
좋은 링크 감사합니다.
자투리여행
13/11/12 11:26
수정 아이콘
'연예계 뉴스'만을 한정해서 보자면,
정치, 경제 뉴스를 소비하는 세대와 연예 뉴스를 소비하는 세대가 제법 극명하게 갈리는지라,
연예계 뉴스로 정치, 경제 뉴스를 가리는 건 힘들다고 봅니다. 대부분은 음모론이라고 봐요.
위의 kurt님 링크처럼 연쇄살인사건 등등 강력범죄 뉴스 정도라면 또 모를까, 연예계 뉴스로는 영...
13/11/12 11:26
수정 아이콘
그냥 따지자면
도박같은건 맞춰서 터트릴수도 있죠.
그건 정부에서 언제 조사하느냐 / 내용을 말하고 수사하느냐 차이니까요.
정부에서 조사하고 발표하는 거니까. 마음 먹으면 정부가 시기 조정해서 컨트롤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에일리/박지성 같은건 그냥 터지니깐 써먹는거죠.
전 남친이 사진 언제 뿌릴지 어찌 알고. 박지성이 결혼발표 언제 할지 누가 알겠습니까.


조금 더 따지자면.. '정부에서 맞출수도 있는 건이 있긴 하지만, 아닌 건이 더 많다'
'정부에선 터지도록 조작하는거보다
그냥 터진거를 '보도를 많이 내서 키워달라' 라고 하는게 더 쉽습니다.

왜냐면 연예인 사건 사고는 사실 맨날 터지거든요.. 그냥 그걸 언론에서 크게 다루게만 해주면 됩니다.


그리고 사실 중요한건
시사/스포츠/연예는 이미 분리되서 어느 신문이나 기사가 나가고
네이버/다음/네이트 같은 포탈조차 분리되어 있죠..

연쇄 살인사건 같은거야 같은 시사란을 쓰니 몰라도. 일반적인 사건으론 정치 사건 묻는데 별 도움 안됩니다.

그냥 정치 사건 기사를 덜 내고.. 자잘한 연예 기사같은걸 많이 보도하는 식으로 처리는 하겠죠.
소유이
13/11/12 11:28
수정 아이콘
연예계 소식을 자주 접할기회가 있는데,
확실히 도박건은 시기 보고 터트린것 같습니다
13/11/12 11:28
수정 아이콘
이성적으론 말이 안되는것 같긴 한데..너무 자주 있으니 감성적으론 그럴듯해 보인다는....;;;
벨로티
13/11/12 11:29
수정 아이콘
위에도 있지만 터졌으니 묻어가는 정도지 연예인 관련 뉴스들을 일부러 터트리는건 아닐겁니다.
실제로 주요 언론(방송사, 종합일간지)은 연예인 가십을 많이 다루지도 않구요.
다른 분이 언급하신 강호순 사건은 사안 자체가 온 국민이 관심을 가질만한 대형 뉴스였고(종합지의 경우 취재팀을 따로 꾸릴 정도였죠) BH에서는 이를 '잘 이용해보자'라는 생각을 할 만 했죠.
드라이
13/11/12 11:29
수정 아이콘
연예계 사고와 정치권 사고는 항상 터지는 것이죠. 그걸 어떻게 포장하는가에 따라서 마치 둘이 서로 관련 있는 것처럼 보이는겁니다.
13/11/12 11:30
수정 아이콘
세상에는 사건 사고가 엄청많습니다. 사건 사고 없는 때를 찾기가 더 힘들껄요
13/11/12 11:30
수정 아이콘
선거철만 되면 북한관련 도발이나 간첩사건들이 터지는걸 하도 많이 봐와서 그런 의심을 하는것도 당연해 보여요.
꽃보다할배
13/11/12 11:30
수정 아이콘
이건 모 마치 박근혜 정신 조정으로 설리랑 최자가 만났다는 설과 비슷하군요. 에일리가 국정원 댓글을 덮기 위해 사진을 유포했나요? 이수근이 검찰 개혁을 위해 도박을 했나요...쩝...
루크레티아
13/11/12 11:30
수정 아이콘
맞춰서 터뜨리는건 다른 사안이 아니고 같은 종류의 사안들이죠. 정치권 문제가 터지면 다른 정치권 문제 터뜨려서 덮는 식으로.
다만 보도지침이나 지시 같은 것은 내려오는 것 같습니다. 위의 강호순 사건 같은 경우가 그 예죠.
13/11/12 11:33
수정 아이콘
터지면 그걸 좀 더 과장해서 보도할 순 있을겁니다. 이정돈 쉽죠. 하지만 사건 자체를 조작하는건 힘듭니다. 가능성도 적고 들켰을때 리스크가 너무 커요.
13/11/12 11:34
수정 아이콘
사건이 발생하는 거야 아예 별도의 일이지만 그것을 터트리는 시기는 충분히 조작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언론이 정부에 의해 통제되고 있는 지금은 무슨 일이 일어나도 신기한 일은 아니라 봅니다.
꽃보다할배
13/11/12 11:34
수정 아이콘
연예계가 정치와 연관되서 터지는 정도는 성접대 정도면 이해하겠는데 열애설 나체 유포 도박 이런건 정치 가리개와 하등 상관없어보입니다.
13/11/12 11:34
수정 아이콘
정치권에서 대형이슈 가지고 있다가 터트리는 경우도 있고,
연예계 사건 터졌을 때 맞춰서 슬쩍 발표하는 경우도 있고,
그런거 없이 연예계 이슈가 터졌는데 음모론 나오는 경우도 있고 그런거죠.

의심할만 하기도 하고, 매번 의심하는 사람들을 나무랄만도 합니다.
촉이 좋은 사람들은 언제 의심해야 하고 언제 아닌지를 잘 아는 반면, 엉뚱한데서 의심하고 진짜는 못가려내는 분들도 많더군요.
13/11/12 11:35
수정 아이콘
그래서 토비님의 촉은 어떤가요? ^^
13/11/12 13:43
수정 아이콘
썩 좋은 편은 아닙니다만 선제적으로 음모론을 제기하지는 않으니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흐흐
엔하위키
13/11/12 11:35
수정 아이콘
음모론이죠. 보고싶은 것만 보면 기가막힌타이밍이다! 싶겠지만 제대로 보면 타이밍과 무관하게 별별사건이 많았거든요.. 김태희열애라든가, 이민정열애라든가, 문근영열애라든가... ㅠ
스타카토
13/11/12 11:36
수정 아이콘
정치계에서 이것을 터트린다는 주장은 말그대로 음모론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지금까지 많은 정치계의 행태를 보았을때 뭔가 하나를 터졌을때 그 터진 사건에 묻어가려는 경향은 확실하다고 생각합니다.

전 이렇게 묻어가려는 태도 자체가 문제라고 봅니다.
데오늬
13/11/12 11:38
수정 아이콘
사건이 발생하는 거야 어쩔 수 없는 일이지만 터뜨리는 시기를 조율하는 일은 있습니다.
뭐가 그냥 터진 거고 뭐가 조율해서 터뜨린 거고 일일이 구분하기까지야 어렵습니다만... 그런 일이 없지는 않아요.
13/11/12 11:38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이번주 썰전이 기대되네요
치해떠
13/11/12 11:44
수정 아이콘
녹화일이 어제였으니, 썰전 작가들 대본수정하느라 고생했었겠네요.
Lainworks
13/11/12 11:40
수정 아이콘
묻어가기 위한 발표시기 조절은 항상 있는 일이죠.
블루라온
13/11/12 11:41
수정 아이콘
한두번이면 음모론이다 싶겠지만...이건 매번 정치쪽 뉴스가 나올때 같이 터져나오니..과연 음모론일까 싶네요.
13/11/12 11:41
수정 아이콘
뭐 대다수기 일부러 가리기 위해 터뜨리는건 아닐테구 ,걍 상부상조 흐름 타는거겠죠.

예컨대 교실에서 방구가 나오려고 하는데, 참고 있다가 누가 뭔가를 떨어뜨리는게 보이자 그때 뿡 하고 끼는것처럼..
물론 가끔 자기가 떨어뜨리고 뿡낄때도 있겠지만. 그게 다수같지는 않아요.

'시기가 미묘하다'라고 하기엔 지금부터 1년전까지 시기가 미묘하지 않을때가 없었죠.
영원한초보
13/11/12 11:42
수정 아이콘
이전에는 이런 종류 다 음모론 정도로 생각해 왔는데
도박건은 의심할만하다라는 생각이 몇십배 상승 했네요.
실제로 사회적 이슈가 큰 문제들은 법원도 그렇고 타이밍 조절하니까요.
예를 들면 선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재판 결과는 나중으로 미룬다던지
음모론으로 치부해 버릴 수 있던 예전 상황과 지금 상황은 다르니까요.
현재 정부에서 검찰을 장악하기 위해 자신들 입맛에 안맞는 사람들을 쳐내고 있고
그 필두로 법무부가 나서고 있으니까요.
강가딘
13/11/12 11:46
수정 아이콘
애일리나 박지성은 그냥 터진거라고 보지만 도박수사건은 충분히 시기 맞춰 내보냈다는 의심이 강하게 듭니다
마르키아르
13/11/12 11:46
수정 아이콘
모든 연예게 사건 사고가... 다 그런건 아니겠죠.

하지만 터져나오는 사건중 일부는

충분히 그럴수 있다고 봅니다...
13/11/12 11:50
수정 아이콘
연예계 사건 사고는 우발적으로 터지고 다른 정치적 사건 사고 결론의 거의 다 나와있고 발표만 미루다가
기회 맞춰서 내는게 아닐까 싶네요. +- 한달 정도는 늘 발표 조절은 할 수 있다고 생각해서.
여기똥포장되나요
13/11/12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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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묻어가죠...
귀여운호랑이
13/11/12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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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일리같은 경우는 아니지만 연예계 관련 형사사건은 모아뒀다가 필요할 때 터트리는 건 맞습니다.
13/11/12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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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욱때도 그랬고 피의사실을 검찰이 대놓고 줄줄 흘리네요.
고영욱 쉴드치고 싶진 않지만 그때 검찰도 아주 지저분했습니다.
수사중인 사건을 가지고 거의 불판게시판 수준으로 언론에 실시간 중계했으니.
도라귀염
13/11/12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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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을 하는 집단들이니 지금 음모론이라 생각하는것보다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는 않으리라 봅니다
13/11/12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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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패치 기사에도 나와있지만, 진술 외에는 아무런 증거도 없이 피의 사실 공표라는 죄까지 저질러가며 수사를 진행하는 게
상식적으로 보이진 않네요.

이건 검찰이 정말 말도 안되게 무능한 것일 수도 있지만,
뭔가를 덮으려고 서두른다는 느낌을 받는 것도 무리는 아니라고 봅니다.
yangjyess
13/11/12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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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임. 별 상상을 다하네요 킄.
be manner player
13/11/12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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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이 관련된 형사 사건을 직접 만들 수야 없지만, 조용히 수사만 하다가 언제 피의사실을 공표할 지는 뭐 조작할 수 있지요.
당근매니아
13/11/12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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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앙지검 강력부가 수만명 단위의 집단도 아니고 이런 거 조율이야 얼마든지 가능하죠.
에일리 건 같은 걸 끌고 들어가는 건 멍청한 짓이겠지만, 실제로 검찰이 보도 자료를 냄으로써 시기 조정이 되는 것들은 뭐....
도박 건수가 아침에 기사 터지고 오후에 성접대 관련 기사들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소와소나무
13/11/12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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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기 조절하고 확성기를 대고 빼고 정도라 생각합니다.
단지날드
13/11/12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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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어느정도 시기 조율하는건 있겠죠
9th_avenue
13/11/12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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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걸 뒤에서 조종하는 흑막따윈 없죠. 그런데 검찰이 피의사실 공표하는 타이밍은 좀 그렇네요
13/11/12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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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터트린다기 보다는 터졌으니 여기에 묻어간다..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정치에 관심 많은 사람들은 어떤 연예 사건이 터져도 시사면 정치면 다 찾아보거든요 이들은 못가리죠
다만 일단 관심 없는 사람들이 괜히 관심 갖지 않도록 다른 사건에 잘 묻어 가려고 포장정도는 시도한다고 봐요..
13/11/12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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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니 관련 기사도 있는 마당에,

100% 묻어간다는 것도 미련한 생각이지만
100% 아니라는것도 미련한 생각이죠..
연아동생
13/11/12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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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와중에 박지성 결혼 소식이 떴네요.. 이제 가는구낭
13/11/12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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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축하해줄만한 일이네요.
13/11/12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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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터졌을때 살짝 발표를하고 넘어간다.
2. 발표전에 가지고 있는걸 풀고 그 뒤로 살짝 발표한다.

의 경우는 분명히 존재합니다.
다만 1의경우 이용하는것 뿐이지 사건사고 자체를 지금 터트리게 만든건 아니지요.
그리드세이버
13/11/12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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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까지는 과도한 음모론이라고 생각했는데
자꾸반복되니까 이상한 생각되 들기는 합니다만..
저높은곳을향하여
13/11/12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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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검 강력부에서 터트리는 뉴스 중 김학의건과 이번 도박건 정도면 년간 TOP 5 이슈에 너끈히 듭니다. 이만한 이슈 흔치 않아요.

그런 빅 뉴스 두개를 같은 날에 발표한 게 우연이라면 로또급 우연이죠.
흰코뿔소
13/11/12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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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이 대선때 댓글로 여론호도하는 마당에 불가능한 일이 어딨겠습니까.
정치권 가리기로 연예계 사건을 터뜨리는 쪽이 국정원이 댓글알바 하는 것보다 현실성있네요.
jjohny=쿠마
13/11/12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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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우...
단지날드
13/11/12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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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크크크 그러고 보니...
13/11/12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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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그렇네요.
만약 작년에 누군가 국정원이 주요 포탈에 댓글달고 있다고 했다면
'음모론 좀 작작 믿으세요' 소리 들었을 게 분명했겠죠.
스타카토
13/11/12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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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렇네요.......
13/11/12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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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그럴싸하다...
王天君
13/11/12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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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박할 수가 없어...
風雲兒
13/11/12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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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이 반복되면 필연이라던데.. 연예계 뉴스로 정치권 뉴스 덮는게 원투데이는 아니지만 mb때부터 지나치게 써먹는 느낌이 강한거 같아요. 앞으로도 기막힌 우연이 계속될거 같은 예감이 강하게 드는건 왜일까요?
도니뎁
13/11/12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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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웃긴게, 도박 사건은 한달도 넘게 전부터 말이 돌았는데, 이제 와서야 수사하고 언론이 보도한다는게 미심쩍긴 합니다.
Cafe Street
13/11/12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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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도있지만 분명 의도된것도 있지요..
13/11/12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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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박사건은 8월부터 얘기 나오던건데
언제 나왔어야 했는지 음모론이라고 철썩같이 주장하는 사람들한테 되묻고 싶네요

처음 얘기 나왔던 8월?
8월에 했으면 보나마나
국정원사건 덮는다고
또 국정원때문에 한창 불붙는 촛불시위 덮는다고 뭐라고 했을껀데 말이죠

타이밍 맞춰서 쏟아내는것도 가능하고
음모론따라 연예계 사건 일부로 터뜨리고 묻어가는것도 가능하다지만 가능성을 제시하는게 아니라
사건사고마다 음모론 주장하는 사람들을 보면 이해하기 힘들더군요
여러분
13/11/12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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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할 수 없었던 일을 자행해온 것이 속속 드러나는 와중에 있기 힘든 우연까지 반복되고 있는데, 그 모든 것을 음모론으로 치부하는 것도 그리 이성적으로 느껴지지 않습니다.
13/11/12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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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모론 VS 우연론 둘 사이의 승부는 다음 기회로!!!
뭐 합리적인 의심이야 늘 가능하고 Toby 님 말대로 합리적인 의심이냐 뜬금없는 의심이냐의 차이겠죠.
솔직하게 도박건만 합리적인 의심안에 들어갑니다.
다른 건 뜬금없다 싶어요.
오자히르
13/11/12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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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기조율과 언론을 이용한 아젠다세팅을 극으로 활용 하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한때는 음모론을 믿기도 했었지만 그정도로 일사분란한 나라는 아니란건 확실하니... 터졌다! 혹은 터트리자! 후에 그쪽으로 아젠다세팅을 해서 여론의 관심을 끄는게 아닐까요?
흰코뿔소
13/11/12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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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인 사찰도 하는 마당에...
오징어와 말미잘
13/11/12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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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댓글을 다신 분들중에 뉴스들이 정치, 사회, 연예 등등으로 나뉘어 있어서 연예뉴스로 정치 뉴스를 덮을 수 없을 것이라고 하셨는데 저는 생각이 다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포털 사이트에서 뉴스 섹션을 넘겨가면서 뉴스 타이틀을 확인하고 관심가는 뉴스를 찾고 다음에 정치,사회,연예로 나뉘어진 뉴스 게시판을 찾아갑니다.
하지만 가장 먼저 눈이 가는 것은 아무래도 실시간 검색 순위입니다. 모든 포털 사이트들이 정지된 화면에서 광고 화면을 제외하면 가장 활발하게 변하는 것이 실시간 검색순위입니다. (물론 뉴스 섹션도 화면이 넘어가기는 하지만 실시간 검색순위가 변하는 주기가 더 짧습니다.) 광고에 관심이 없다면 사람의 눈은 가장 먼저 실시간 검색순위를 따라가게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정치 관련 뉴스와 연예 관련 뉴스가 동시에 터지게 되면 실시간 검색 순위는 대부분 연예 뉴스가 차지하게 됩니다. 상대적으로 정치 뉴스는 연예 뉴스에 밀리게 됩니다. 그리고 실시간 검색 순위는 뉴스를 찾아 들어가기 전까지는 항상 포털 사이트 창 오른쪽 아니면 왼쪽에 위치하게 됩니다. 즉 정치 뉴스는 접근성이 떨어질수 밖에 없어지는 거죠.
마지막으로 글 작성자분께서 국정원 사건과 감학의 무죄를 덮기에는 덮개가 큰 것 같다고 하셨는데 후자는 모르겠지만 전자에는 현재의 덮개로도 모자랄 것 같습니다. 연예 관련 기사가 매일매일 터지기는 합니다. 하지만 마약, 도박, 섹스과 같은 스캔들이 항상 일어나지는 않죠. 저는 개인적으로 정치에는 우연이라는 것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13/11/12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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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검색 순위가 실제적인 여론조작(혹은 이슈몰이)로 가는데 가장 좋은 결과물인건 확실합니다.

그것에 대해서는 포털들이 얼마나 정부로부터 자유롭냐가 중요한 핵심이기도 한데, 실시간 검색어가 과연 정말 그 실시간의 검색어가 맞는지 아니면 어느정도의 필터링이 일어나는지가 어찌보면 또 하나의 핵심입니다.

언론보다 훨씬 유용하고 타겟으로 잡고 가는데는 실시간검색어 그것도 네이버의 첫 화면에서 보이는 1이라는 숫자 옆의 키워드가 더 무서운 결과를 가져오니까요.

어차피 언론은 그 키워드 10개에 대해 온갖 기사를 만들어내는 상황입니다. 유게에도 심심찮게 올라오는 기사 내용에 실시간 검색어 나머지 끼워넣는 씁쓸한 일이 일어난다던가.. (...) 하고 있습니다. 현재 온라인상에서 언론보다 강한건 포털이며, 언론들은 여전히 PV를 위해 오늘도 실시간 검색어 10개 + 전일 검색어 및 최근 이슈 검색어에 대한 기사를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책상에 앉아서 말이죠.
FastVulture
13/11/12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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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100% 아니라고 하기는 어려운게
위에도 언급되었지만 국정원도 댓글 다는 마당에.... 뭘 못 할까요

그리고 우리는 이미 3s 정책이라는 경험이 있죠(조금 다르긴 합니다만)

물론-_- 정부가 일부러 이 사건들을 터뜨린다 따위의 소리는 그냥 무시해야죠.
시기조율과 관련된 가능성은 충분하다고 봅니다.
13/11/12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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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정치에 관심없는 사람들이 연예계 사건 터지면 또 뭐 묻으려나하고 그때서야 정치권뉴스를 보는거죠. 정치권이야 365일 조용한 날이 없으니 어떤 때 터져도 무조건 걸릴게 되어 있습니다.
도박수사가 8월부터라죠? 수사시작하고 바로 언론에 발표하는 것도 말이 안되겠지만 설사 그럴 수 있다고 해도 8월 이후 지금까지 굵직한 사건이 꽤 많았는데 겨우 나가리된 김학의 무혐의 덮으려고 그걸 써먹을까요..;;;
다만, 위에 어느 분 말씀처럼 터졌으니 묻어가려는 방식은 가능하겠네요. 그리고 정부부처끼리는 조율을 통해서 불리한 내용은 다른 부처의 큰 뉴스에 묻히게 발표하는 방법도 가능하구요. 이건 기본 중의 기본이라...
똘이아버지
13/11/12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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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맞추는거죠. 첩보-수사-발표가 있는데, 어떨때는 발표가 없다고 어떨때는 있다는 것 부터가
쪼아저씨
13/11/12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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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러 사건을 저지르게 사주를 하지는 않겠지만, 터뜨리는 시기를 조절하는 거라고는 생각하는데 그럴리 없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은것은 또 의외네요.
13/11/12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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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게 또 재밌는게, 연예쪽에서 뭔가 이슈가 제법 크게 터진다. 라고 하면 반대급부로 정치쪽에 뭐가 나오나 쳐다보는 일이 늘었습니다.
덕분에 어찌보면 어줍잖게 묻어버리고 지나가려고 해도 결국 더 커지는 상황이 종종 생기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어제 무혐의 건이라던가..

개인적으로 질문 하나 드려보면 어제 정치쪽 이슈에서 가장 큰 키워드는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무혐의가 맞을까요..? 전 프랑스가서 공공사업 관련 이야기한거라고 보고 있는데;;
주본좌
13/11/12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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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일리사건은 어제 오전경에 갑자기 인터넷상에서 퍼지기 시작했죠.
그 과정을 살펴보면, 일베에서 누군가가 기사뜨기전에 이미 그 관련내용을 먼저 퍼뜨렸다고 하더군요.
왜 하필이면 어제..??
13/11/12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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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로 터트린다는건 단순 음모론이라고 봅니다. 머 소수지만 그런건도 있을순 있겠지만요.
솔직히 머 하나 터질때마다 정치 시사랑 연결해서 이거 덮을라고 이거 터트렸네... 하는분들은 좀 그렇죠. 연예사건도 항상 터지고 정치 이슈도 항상 있습니다. 둘다 거의 항상 있으니 연결하면 다 연결이 되는거 뿐이죠.
i제주감귤i
13/11/12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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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음모론이라 믿습니다.
그런대 재미있는 사실이 있네요

http://www.cbci.co.kr/sub_read.html?uid=207036
- 성접대 의혹’ 김학의 무혐의 처분 논란…표창원 “친박무죄, 반박유죄”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부장검사 윤재필)는 11일 김학의(57) 전 법무부 차관의 성접대 및 합동강간 혐의에 대해 불기소 처분했다..

http://star.mt.co.kr/view/stview.php?no=2013111209061358872&outlink=2&SVEC
-'웃찾사'측 "양세형 혐의 사실확인 및 논의예정"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부장검사 윤재필)는 지난달 불법 온라인 도박사이트에서 거액의 판돈을 걸고 도박을 한 혐의로 붐과 앤디, 이수근, 탁재훈, 아이돌 그룹 H.O.T 출신 가수 토니안 등을 조사했다고 밝혔다

http://news.nate.com/view/20131112n05441
-연예인, 휴대폰 맞대기 실체…숨겨진 도박의 전말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부장검사 윤재필)는 11일 전 법무부 차관 김학의의 성접대 의혹 사건을 무혐의로 처리했다. 오비이락이지만, 연예인 맞대기 도박은 김학의 전 차관의 무혐의 결론을 관심 밖으로 몰아냈다...
jjohny=쿠마
13/11/12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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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장검사가 동일한 문제에 대해서는 위에서도 얘기한 바가 있습니다.
저높은곳을향하여
13/11/12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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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링해보시면 서울중앙지검 강력부 담당사건 중 이만한 뉴스는 1년에 몇개 안 됩니다.
그 두 개를 동일한 날자에 발표한 건 우연으로 보기 어렵습니다.
13/11/12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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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모론이란 자고로 너무 믿지도, 그렇다고 무조건 배척하지도 않는게 맞지 않나 생각합니다.
어차피 우린 실체를 알 수 없잖아요.
강북스타일
13/11/12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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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보니 서태지이지아가 bbk때 터졌었나요?
13/11/12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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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K 관련 시사in이 보도했던 부분에 대해 무혐의 처리로 판결이 난 기사가 나오긴 했습니다.
http://www.nocutnews.co.kr/show.asp?idx=1781578

이 건이 서태지-이지아 이혼 이슈만큼 핵폭탄급 사건으로 묻어야 할 정도로 컸는지는 개인의 판단에 맡깁니다.
Fanatic[Jin]
13/11/12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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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후 지난 몇번 음모론을 의심했으나 이번에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릇을 덮기에 뚜껑이 너무 작아요....

이번 음모론...조만간 빅사이즈 뚜껑이 나오지 않는한...자잘한 뚜껑들은 그릇에 들어가 버리겠죠 흐흐
13/11/12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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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연예부가 따로 나오는건 아니지만 1면을 누가 장식하냐는 꽤나 큰 이슈가 되겠죠?
모든 사실을 음모론으로 엮는것도 웃긴일이긴하지만
반대로 딱히 그 반증도 제시 못하는데 우연이지 우연이네 라고 몰아가는 것도 좀 웃기다고 봅니다.
우연도 하루 이틀이지 이렇게 기가 막히게 타이밍에 맞춰 뉴스가 몰아 나오는 것도 이상한거라고 봅니다.
특히나 검찰에서도 조사는 해놓고 발표시기를 언제로 조율하냐 정도는 충분히 나올만한 음모론이라고 봅니다.

더군다나 지금처럼 부정선거 이슈 밖에 없는 상황이라면
상황은 충분히 나쁘게 흘러갈 수 있다고 봅니다.
13/11/12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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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부터 11월이 검찰 결산을 해야해서 사건사고 정리한다는 이야기를 어디서 들은것 같긴 합니다.
13/11/12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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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나라고 생각해보면.
내가 어느정도의 사회적위치 있고, 연예계의 정보를 쥐고있고, 뭔가 타격을 좀줄이거나 가려야할일이있다면, 저부터도 중심사건 앞뒤로 이것저것 조합해서 터칠 것 같습니다.. 당연하게....
그리고 사태의 추이를 지켜보면서 더터칠까말까는 나중에 선택하구요
저높은곳을향하여
13/11/12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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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 사이트에서는 그래서 김학의건을 계속 검색순위 상위권에 유지하는 운동을 하자고 하더군요. 에일리나 은혁해킹 정도로 만족 못한다구요. 더 강한놈을 터트려 달라능! 흐흐.
13/11/12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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엌 크크크크 그런방법이 크크
13/11/12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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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팔년도도아니고.. 지금 국민들이 바보가 아니자나요
다알아도...20대가 선거를 안해서 그런거죠
sayclub rapi
13/11/12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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뜬금 없이 20대는왜소환되는거죠?
베인티모마이
13/11/12 15:03
수정 아이콘
껄껄. 순진한 사람들 되게 많네요

1.현행법상 불법인 '피의사실공표'를 검찰이 줄줄줄 흘린다
2.같은 날 오후 정치인의 난교파티에 관해서 무혐의 처분
3.같은 부장검사 소관

이정도면 그냥 '합리적 의심'이라는 건 마일드한 표현일 정도죠. 더군다나 이미 신뢰를 잃어버린대한민국 정부조직을 뭘 믿믿고신뢰하는 건지 궁금할 정도입니다.국 정원(플러스 군 플러스 보훈처 플러스 ...) 선거개입은 대한민국의 공적분야를 이해할 수 있는 코드가 민주주의 헌정질서 권력분립 따위가 아닌 정치적 압력과 힘의 융합, 모략이라는 걸 가장 잘 증명해줬죠.
그래도아이유탱구
13/11/12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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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표현 정말 싫네요.
13/11/12 15:03
수정 아이콘
한두 번도 아니고..이미 암암리에 알던 사실 고의적으로 빵 터트리는건 사실이자나요?
그래도아이유탱구
13/11/12 15:18
수정 아이콘
솔로가 대통령이 되다보니, 빼빼로 데이를 덮기 위해서 노력한 것입니다.
아마 다음은 크리스마스, 그 다음은 발렌타인데이가 될 거에요.
카라쿠라마을
13/11/12 15:20
수정 아이콘
정치권이 조용한 날이 있을까요? 오히려 시끄러운 날보다 조용한 날 터트리는게 더 어려울 듯 싶습니다.
물론 정치 스캔들을 덮기 위한 연예 스캔들을 낼 가능성도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오늘 일은 아무리봐도 전혀 상관없는 음모론에 불과하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네이버 순위봐도 1. 최자 2. 정경호 3.설리 4. 박근혜네요. 안 밀렸어요. 물론 1위와 2~4위의 차이는 파급력이 엄청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오늘 최자-설리, 오종혁-소연, 정경호-? 스캔들 없었다고 박근혜가 검색어 1위에 오를 수 있을까요?
뭘로든 박근혜 사과는 인터넷 상에선 쉽게 잊혀질 내용이였습니다. 특히나 젊은 세대들이 많이하는 인터넷 특성상요

정치판에 심심하면 새로운 사건들이 나오는데요 채동욱 검찰청장 혼외아들사건이 있었는데 몇주밖에 안지났는데 벌써 1면에서 지워질정도로 새로운 사건들이 터지는데 그에 비해 저런 연예인 스캔들은 아주 적게 보도됩니다. 연예인 스캔들이 아주가끔뜰때 정치 스캔들은 항상 나오고있는거라 음모라고 보긴 많이...힘든감이있네요
그리고 그걸로인해 9시뉴스에서 연예인스캔들은 거의 나오지않고 정치스캔들만 나오는걸봐도 덮으려했다는건 좀 오바가 아닌가 싶습니다. 덮으려 마음먹었다면 뉴스에도 방영되지 않았겠죠. 뭐 개인차이입니다만 고작(정치스캔들중 개인적으로 아주큰 사건은아니라고생각)

기초노령연금 공약의 수정을 덮기위해 연예인들 열애설까지 터뜨렸을것같지는 않네요

정치적인 사건이 터지는 이상으로 스캔들이 터지니 그렇게 느끼는거라고 봅니다...실상은 언론이랑 친한 연예계쪽이 훨씬 연막치기 쉬운데 말이죠

서태지급이면 이해하겠습니다만
설리 최자 이런 연예인들... 학생들이나 관심있지
국가 중대사안에 관심이 많은 중년들에겐 안중에도 없습니다.
약간의 관심이 있다한들 그냥 그러려니하고 넘깁니다.
어제도 네이버 검색어보면 10위안에 박근혜란 이름이 올라와있었죠

고작 10대 20대들의 관심사를 돌리려고 열애설을 터뜨린다는 것은 윗선들의 입장에서는 참으로 에너지소비일것 같은데요? 20대 중후반만 되도 정치적 관심사가 더크지 연예인 열애사는 보고 흘릴 것 같은데 말이죠. 만약 무언가 덮으려고 한다면 정치적 사안을 직접적으로 느낄 수 있는 30,40대 분들의 관심사를 돌리려는 방법을 쓰지않을까요? 열애설 터질때마다 페이스북 들어가보면 물타기다 음모론이다 빅브라더 시대냐 말이 많은데 저는 참으로 시간낭비라고 생각하네요

물론 있을 법한 수법이지만, 여기서 '그런 수법 있다'고 말씀하시는 분들조차 실제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는 국내사례를 하나라도 들지 못하는 것을 보면 거기 덧붙여 '하지만 대체로 성급한 음모론이다' 라고 해야 할 것 같아요
카라쿠라마을
13/11/12 15:22
수정 아이콘
9월 26일자 댓글인데요 여기서 한치도 달라질게 없네요 지금 이 사안을 봐두요

어느 시기에 터져도 나올 말입니다

대선 전 - 하필 이럴때 터뜨리다니 미묘하네요
대선 후 - 이제 본격적으로 탄압 들어가나요 미묘하네요
취임식 전 - 취임전에 반대파 숙청인가요 미묘하네요
취임 후 - 공안정국 시작인가요 미묘하네요
지방선거 전 - 선거전 타이밍이라니 미묘하네요
선거 후 - 다음 선거 준비하나요 미묘하네요
추석 전 - 추석 밥상 이슈 선점하기인가요 미묘하네요
그냥 아무것도 없을때 - 또 뭔가 덮을게 있나보죠 미묘하네요

어느 시기든 연예계 정치이야기는 끊임없이 나올껍니다
저높은곳을향하여
13/11/12 15:51
수정 아이콘
계속 같은 내용 댓글 다는데요, 구글링해보시면 서울중앙지검 강력부 담당사건 중 이만한 뉴스는 1년에 몇개 안 됩니다.
그 두 개를 동일한 날자에 발표한 건 우연으로 보기 어렵습니다.
밀란홀릭
13/11/12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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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으로 보면 이런 음모론의 등장으로 인해 넘어갈 사건들을 다시보게 되는 현상이 생기네요(응?)
王天君
13/11/12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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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모론이 사실이냐 아니냐보다는, 연예계의 사건사고를 음모론으로 인식하는 사람이 부쩍 많아졌다는 사실 자체가 유의미한 것 같습니다. 그만큼 정부에 대한 불신과 회의가 커졌다는 증거겠지요
13/11/12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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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음모론이 판치게 되는 건 기본적으로 정부의 잘못이 꽤 큽니다.
음모론이 자리잡을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주는 건 결국 정부 및 신뢰를 받아야할 국가기관과 공권력이 불신의 대상이 되었기 때문에 생긴 현상인데
현상만 보고 왜 음모론을 펼쳐 하는 건 원인을 빼고 결과만 가지고 뭐라고 하는 거죠.
일례로 게임중독법도 보면 게임중독이 될 수 밖에 없는 사회환경이나 가정환경이 있는데 이런건 싹 빼고 게임을 족치면 될거라고 생각하는 안일한
발상이 될 수 있겠죠.
물론 게임중독법을 그렇게 단순하게 볼 필요는 없지만 그렇다고 무지 복잡하게 원인까지 제대로 파고 들어갔다고 보기도 어려워 보여요.
그래도아이유탱구
13/11/12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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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그렇다고 한들, 시기를 조절할 수 있는 능력은 공권력과 언론을 등에 업고 있는 저들에게 있습니다. 도의적인 문제를 거론할 수는 있겠으나, 저들이 선택할 수 있는 것을 선택하는 것에 대해서 무슨 딴지가 필요한가요.
커다란 일이 이슈에 의해 묻히는 것이 싫다면, 지속적으로 거론하면 됩니다. 인터넷 시대, 통제하려고 정부가 안달하는 것은, 그 인터넷이 언론 통제의 벽을 뚫는 가능성을 안고 있기 때문이죠. 스스로 1인언론이 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13/11/12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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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전 기승전국정원이죠. 사실 5년내내 그럴까봐 사실 좀 짜증나긴 합니다.
13/11/12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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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을 프레임에 사용하는것은 동서고금좌우상하를 막론하고 널리 알려져 있는 기법이지요.
물론 모든 사건을 그렇게 연결하면 정말 곤란합니다.
Arya Stark
13/11/12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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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모론이고 뭐고 언론 검경 정부 뭐 믿을 수가 있어야죠.
13/11/12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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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매주 폭탄같은 비리와 범법사실이 터지니...
무슨 연예계 사건이 터져도 이런 정치적인 비위사실과 연관이 안되기가 힘들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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