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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3/10/29 19:25:31
Name Holy shi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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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일반] 가을/겨울이 두렵습니다.



제 몸이 정상이 아니고 두드러기가 난다고 인지했던게 20년전 추석이였습니다. 그 당시 초등학교 1학년이였는데 어린 나이에 장거리 여행(?)에 스트레스를 받았는지 할아버지집에 도착 하자마자 온 몸에 두드러기가 나면서 쓰러졌다고 합니다. 그 당시 어머니의 증언에 따르면 지금은 타차고 3시간이면 갈 수 있는거리를 14시간 걸려서 갔다고 합니다. 아버지 나름대로 길 안막히게 남들보다 빠르게 출발한다고 새벽 5시에 출발했는데 저녁 7시에 도착한거죠. 이 당시 온몸에 두드러기가 났던게 어머니는 여름에 달고 살던 땀띠가 난건줄 알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땀띠가 아니라 두드러기였습니다.

20년이 지난 지금 달라졌을까요?

전혀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경험이 쌓여 언제 두드러기가 발생하는지, 어느시기에 발생하는지 어떻게 하면 두드러기를 없앨 수 있는지 많은 시행착오 끝에 알아냈습니다. 그러기 까지 엄청난 시행착오가 있었습니다.

1.증상

- 처음에 온몸에 간질간질한 느낌이 오더니 순식간에 100만개의 바늘로 온몸을 찌르는 고통이 동반됩니다. 이후 30초정도 경과하면 온몸에 지름 1mm~2mm정도 작고 붉은 반점들이 나타납니다.심하면3~10mm까지 다양하게 나타납니다. 이 붉은 반점은 때에 따라서 한시간 정도까지 나타나기도 합니다. 그리고 호흡곤란, 현기증 심하면 기절까지 합니다.


2.원인

- 원인은 저도 정확히는 모릅니다. 특히나 제가 의사가 아니기에 의학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지식이 있는것도 아니라 확실히 모르지만 20년간의 노하우(?)로 알아낸 몇가지 패턴이 있습니다.
1) 스트레스
2) 급격한 온도변화, 주로 추운곳에서 더운곳으로 이동했을때,  또는 뜨거운 음식을 먹을때
3) 건조한 날씨


3.치료법


병원도 많이 다녀보고 체질개선 해본다고 채식도 해봤는데 딱히 달라지는건 없었습니다.
병원에서는 근본적인 치료법은 없고 항히스타민제만 처방해주십니다. 그리고 이 병은 정신과를 가서 상담받고 치료받는게 더 낫다고 하십니다.
그래서 항히스타민제를 먹기는 했으나 일시적인 현상이라 또 안먹으면 다시 나타나기에 복용을 중단했습니다.
아마 근본적인 치료법은 스트레스를 안받고 규칙적인 생활하는것이겠죠. 허나 그게 될리가요. 스트레스 안받고 살 수 없으니 참..



4.불편함


사실 이 글을 작성한것도 저와 같은 증상을 가지고 있는 분들께 어느정도 도움을 구하고자 하는 마음에 작성하게 된것입니다.
그깟 두드러기가 뭐가 그리 대수냐? 라고 할지도 모르겠는데, 내일 모레면  서른이 다되어 가는데 사회 생활을 하는데 있어서 너무 너무 많이 불편합니다.
정말 웃기겠지만 9~10월 그리고 겨울철만 되면 저는 대중교통을 거의 이용 못합니다.
그 이유는
1) 스트레스
2) 급격한 온도변화
3) 건조한 날씨

위에 두드러기의 원인이라고 언급했던 3가지 내용을 다 충족시키는 조건입니다. 우선 성격이 너무 소심하고 내성적이라 사람이 많은곳에 가면 신경안쓰려고 해도 저도 모르게 신경쓰게 되고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그리고 사람이 많은곳이라 온도가 바깥 날씨랑 많이 차이가 납니다. 특히 춥다가 따뜻해지는것이죠. 그리고 히터를 틀어줍니다. 그래서 엄청 건조해지죠.
그럼 저는 이제 슬슬 미치는거죠. 온몸에 두드러기가 올라오고 바늘로 찔러대고 살을 오려내고 싶은 고통을 받는데 또 사람들 많아서 티를 낼 수 도 없고, 그 열차가 저한테는 지옥행 열차가 되는겁니다...
더 웃긴건 [두드러기가 시작됨-> 따갑고 아픔-> 따갑고 아파서 빡침->빡쳐서 스트레스 받음->두르러기가 시작됨]의 무한 패턴이 시작됩니다.
그래서 가장 빠르게 고통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은 몸의 체온을 낮춰주는겁니다. 즉 한 겨울에 미친놈 마냥 반팔로 밖에 나와있으면 고통이 싹 사라지고 두드러기 대신 온몸에 닭살이 돋습니다..ㅠㅠ

군대는 어떻게 다녀왔을까요...?
후...더이상의 설명은 생략한다....가 아니라...
여름철에는 문제 없다가 또 가을만 되면 귀신같이 나타납니다.
제가 7월군번인데 이등병때 첫훈련 받다가 기절해서 쓰러지는 바람에 행정병으로  보직변경을 했습니다. 이후 행보관에게 원인및 증상에 대해서 설명을 해줬고 가을철에는 아무도 저를 갈굴 수 없는 특권(?)이 생겼습니다. 다만 후에 후임 때문에 스트레스 받아서 기절할뻔 했던건 함정..
그래도 군대에 있을때는 많이 호전 됐었습니다. 부대가 사방에 산으로 둘러 쌓인 산골짜기였고 그래서 상대적으로 건조하지도 않았고, 강원도의 겨울은 너무 추워서 추운곳->따뜻한곳으로 이동할 수 있는 공간자체가 없었습니다 하하하..그때 생각하니 슬프네요. 

또한 이성교제에 있어서도 많은 제약이 따릅니다. 워낙 소심하고 내성적인 성격이라 이성에게 먼저 다가가서 말을 잘 못거는 스타일인데, 저 멀리서 이성이 다가와서 말을 걸어주면 온몸에 두드러기가 나면서 미친놈 마냥 괴로워 합니다. 한번은 겨울철에 따뜻한 카페에서 여성분과 만남을 가진적이 있는데 중간에 그 자리를 박차고 카페 밖으로 뛰쳐나간적이 있습니다. 가뜩이나 안생기는데......

물론 지금은 사랑하는 여친과 내년 결혼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또 요즘 고민이 많이 생겼는데요.
연인과의 관계, 또는 부부관의 관계시에 남녀 할것 없이 몸에 열이 나기 마련입니다.  이때 발생하는 두드러기 때문에 요즘 고민이 너무 많습니다. 물론 모텔에는 에어컨도 잘 나오고 시원하게 할 수 있다지만 시원하게 한다고 해서 해결될 문제가 아니더군요.
이게 관계시에 한번 두드러기가 시작되면 그에 따른 스트레스,자괴감에 빠져서 더 힘들어지더라구요. 이게 나만 힘들면 상관이 없는데 여자 친구까지 덩달아 힘들어하니 참....완치도 안되고 어떻게 살까 너무 고민입니다.

특히나 저는 몸에 열이 엄청 많은 체질입니다. 어렸을때부터 손발은 차가워도 몸에 열이 너무 많아서 겨울철에도 집에선 팬티만 입고 항상 맨몸으로 돌아다녔습니다. 이런 저에게 이런 두르러기까지 있으니 이만저만 힘든게 아니네요.
올해 여름은 좀 많이 덥고 습하고 가을이 좀 늦게오나 싶어서 좋아했는데..요즘 다시...고통받고 있으니 또 힘드네요.

요즘 롤을 미친듯이 하고 있습니다. 시즌 마감전에 짤린저가 될지언정 챌린저 입성이나 한번 해보자고 미친듯이 달려들었는데..
90점대에서 계속 미끄러지다 [빡쳐서 스트레스 받음->두르러기가 시작됨->따갑고 아픔-> 따갑고 아파서 빡침->빡쳐서 스트레스 받음->두르러기가 시작됨] 의 패턴을 또 보이고 있으니 이놈의 롤도 접을때가 됐나 싶습니다.....하하하하
물론 창문 열어놓고 팬티만 입고 롤 하고 있겠죠..
기승전롤이 되었네요. 여러분 가을/겨울에 롤  하는거 아닙니...



그냥 요즘 너무 힘들고 취미생활도 하기 힘든 이 놈의 가을/겨울이 너무 싫어서 푸념좀 해봤습니다...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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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티레브
13/10/29 19:26
수정 아이콘
으.. 저하고 차원이 다르시지만 전 환절기때마다 허벅지안쪽이 살짝 갈라지면서 막 두드러기가 조금씩 나는데
버틸만은 한데 막 긁으면 그 하루동안은 지옥이..ㅠ
전파우주인
13/10/29 22:31
수정 아이콘
주무실때 가습기를 이빠이 틀고 주무셔보시는게 어떠실지...저는 효과가 확실히 있더군요;
王天君
13/10/29 19:34
수정 아이콘
이거 저도 한 때 그랬죠. 아무래도 몸의 열이 문제인 것 같아요. 이게 두드러기가 아니라 살이 터지고 피가 나오는 느낌? 과 비슷하더군요. (이 두드러기가 일어나면 심할 때는 가라앉은 다음에 피가 나온 자국들이 생겼거든요) 간지러우면서도 아픈 그 느낌은 안 당해본 사람은 모르죠. 자동차 히터나 에어컨 온풍은 진짜 쥐약입니다. 아예 뜨거우면 땀이 나고 마는데, 은근히 따뜻하면 온몸이...
몸의 땀 자주 빼주시고 최대한 습도를 올려서 생활하시면 좀 나아지실 겁니다. 전 요즘 땀도 자주 흘리고 먹는 것도 좀 바꿔서(솔직히 인스턴트 위주로 생활하고는 있지만) 저 현상이 거의 일어나질 않네요. 청소도 자주 해서 먼지를 없애구 물도 자주 마시세요. 그리고 입는 옷도 면류로 입으시고 보풀 많이 일어나거나 나일론 소재는 아예 배제하셔야 좀 나을 거에요.
땀을 많이 흘리고 물을 많이 마셔라. 이게 제가 추천드리는 바네요. 체질 개선 할 수 있습니다.
Holy shit !
13/10/29 21:34
수정 아이콘
꾸준히 운동하면 좋아진다고 해서 노력은 해보는데 그 과정자체가 너무 힘이드네요..ㅠㅠ
王天君
13/10/29 21:45
수정 아이콘
음. 이제 봤는데 아이디가.... 흐흐 좀 쎄군요.
저도 예전에 그랬는데, 이게 고통이 오는 한 오분? 정도만 넘기면 그 다음부터는 어느새 고통이 사라집니다. 그리고 온몸이 울긋불긋 해지면서 두드러기가 날 거에요. 근력운동 같은 건 꼭 땀을 빼고 위의 과정을 거친 다음에 해야 몸이 열이 올라와도 두드러기가 안 올라옵니다.
저도 한 한달간은 방안에서 혼자 음악 틀어놓고 펄쩍펄쩍 뛰어다니기만 했어요. 뛰자니 춥고 또 두드러기 올라오기도 쉽고, 괜히 고통에 시달리느니 방에서 혼자 하는 게 낫겠다 싶어서 강강수월래를 솔로로 펼쳤는데, 나중에는 확실히 두드러기가 완화되더라구요.
이게 정신적인 것도 큰 게, 제가 고등학교 때랑 군대 때 정말 심했고, 지금은 뭔가를 놓아버려서(...) 그다지 일어나질 않더군요. 자신감을 갖는 것도 중요한 일일 겁니다. 심리적으로도 단단해지시길.
一切唯心造
13/10/29 19:48
수정 아이콘
저는 콜린성 두드러기가 있는데 훨씬 심하시네요
피부과에 가보세요 모르고 당하는거보다.알고 당하니까 조금.낫네요
yurilike
13/10/29 19:58
수정 아이콘
좋은 치료법이 나오기를 바래봅니다. 큰 탈 없이 올 겨울 보내시기를......
오르골
13/10/29 20:01
수정 아이콘
콜린성 두드러기네요... 항히스타민제 외에 환우들 의견으로는 적당하고 규칙적인 운동을 함으로써 효과를 보신 분들이 많다고 해요.
운동할때 따끔거리기는 한데 그때 한번 아프면 하루동안은 예방접종을 한듯 증상이 나아진다고 하네요.
저 같은 경우는 보습으로 효과를 많이 봤어요. 보습제 많이 바르시면 증상이 좀 덜해질거에요
(외부 온도가 훨씬 더 더운 여름보다 봄가을에 두드러기가 심해지는 이유가 이 습도 차이 아닌가 합니다)
콜린성 두드러기가 심하신 분들은 이것 때문에 공황장애가 오는 경우도 있다고 해요 약 잘 챙겨드시고 위에 방법도 병행해보세요!!
Holy shit !
13/10/29 22:23
수정 아이콘
맞아요. 습도도 먼가 관련된것 같아요.
푹푹 찌는 여름에는 괜찮은거 보면..
불량공돌이
13/10/29 21:33
수정 아이콘
저는 대학교 1학년 가을 농활을 갔다가 팔뚝과 팔꿈치 접히는 안쪽부분에 두드러기가 난적있습니다.
10월 이맘때 였는데 약간 쌀쌀한 날씨지만 일을 하다보니 더워서 소매를 걷고 맨팔로 일했던게 에러였습니다.
그 당시에는 풀독이 올랐다고해서 부위 깨끗이 씼고 소독만 했습니다. 그러고 나서는 가을/겨울에 술을 마시면 동일한 두드러기가 팔과 배에 나더군요.
술을 안마시더라도 건조할때 혹은 술을마시고 열이 오르면 간질간질하다가 소름이 돋는 느낌이 나고 그러면 직빵으로 두드러기가 돋았습니다.
통증이 심하진 않았기에 병원에 가지는 않았고, 가을겨울 옷 중 건조한/정전기를 잘 일으키는 옷은 버리고 음주를 최대한 자제했습니다.
그리고 두드러기가 나면 깨끗이 씻고 깨끗한(삶은) 옷으로 갈아입었습니다. 그렇게하니 점점 횟수가 줄고 2년 후에는 두드러기가 안돋았습니다.
대신 요새는 여름에 햇빛을 많이 쬐면 땀띠처럼 두드러기가 나더군요.
오렌지샌드
13/10/29 21:40
수정 아이콘
스트레스가 두드러기로 눈에 보이는 타입이시군요.. 평생 스트레스를 안받고 살수는 없겠지만 잘 컨트롤할 수 있다면 지금보다 삶의 질이 높아지지 않을까요.
저도 정신과 상담을 한번 받아보시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정신과가 정 꺼려지신다면 심리상담이라도.. 사이비 같은 사람들이 종종 있단게 어려운 점이긴 하지만요;
하카세
13/10/29 22:21
수정 아이콘
저는 긴장하거나 뜨거운곳에 가면 미친듯이 머리가 따갑더군요 진짜 스트레스 생기면 악순환ㅠㅠ
13/10/29 22:24
수정 아이콘
저도 겨울이 참싫어요.... 20도아래로만 떨어져도 손발이 너무 차가워지네요..
그넘의 수족냉증 벌써부터 농구하면 슛이 자꾸흐르네요..얼음손이 되서리...
따뜻한 나라로 떠나고 시퍼요~~~~~~~~~
Holy shit !
13/10/29 22:27
수정 아이콘
몸에 열은 많고, 손발은 차가운 사람 아니면 모르죠 ㅠㅠ
맨날 손발 차갑다고 하면서 왜 겨울에 옷을 그렇게 가볍게 입고 다니냐고 하면 하하하 그냥 웃습니다..ㅠㅠ
눈시BBv3
13/10/29 23:32
수정 아이콘
저로선 상상도 못 할 고통이네요... 후;;; 그나마 피하는 법이 있다 하지만 웃프고 ㅠ
힘내세요!
그림자를잃고
13/10/30 00:40
수정 아이콘
아토피 증상이랑도 비슷하네요ㅠㅠ 지금은 많이 좋아졌지만 저도 아토피가 있어서 가을 겨울이 오는게 무서워요..
핫요가가 좋다는 얘기를 들었는데..결국 땀빼는 운동이 도움이 된다는 얘기겠지요. 아무튼 환경이나 여러모로 관리가 필요할것 같아요.
힘내세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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