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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2/19 00:10
폭풍이 휘몰아칠 것 같은 느낌이 얼추 듭니다만,
확실히 시원시원하긴 하군요. 물론 그 시원시원한 추진력이 얼마만큼의 타당성을 갖고 갈지가 궁금하긴 하지만요. 다만 저는 성격상 지지부진한거보단 시원시원한게 좋기 때문에 차라리 前5년보다는 나아보이긴 하네요.
08/02/19 00:17
허허허... 저 정부부처 개혁안때문에 공무원들이 눈치보느라 예산 집행을 안해서...
정부 정책과제가 아직도(!) 안나오고 있어서, 저같은 중소기업인은 애가 탑니다.. 어허허.. ㅠㅠ
08/02/19 01:10
타협이 됬으면 정말 좋았을텐데요. 국가가 자꾸 대립의 구도로 가는것 같아 안타습니다.
이명박 당선자가 좀 더 지혜롭게 결정했으면 하는 생각이 듭니다만, 갈등의 양당사자중 일방적으로 한쪽의 잘못이라고만 말하기에는 무리가 있지 않을까요.
08/02/19 01:17
영화포스터 압수하고 인수위면담 요구하는 대학생들 닭장차에 실어가는 꼬락서니를 보니까 박정희때로 회귀하는거 아닌가 싶어 등골이 오싹합니다.
지금 추세로는 앞으로 총선에서 딴나라당이 180~200 석이상 획득할것이 눈에 보이는데 그렇게 되면 입법,행정,사법,언론 과 거기다 지방행정부,지방의회까지 온나라의 권력이 저들의 손아귀에 합법적으로 다 들어갑니다. 사실 박정희 전두환으로 이어지는 군부독재정권시절보다 더한 독재국가가 되는것이죠. 더 무서운것은 그 독재권력이 국민상당수의 지지까지 받고 민주적,절차적 정당성까지 획득한 합헌적 독재라는 것입니다. 파시즘국가가 되가는것 같아 무섭습니다.
08/02/19 01:20
크게 당한 쪽은 민주당 쪽이겠죠.
시간이 흐를 수록 통일부와 여성부를 존치시켜 줄 필요가 없으니까요. 그러면서도 여전히 특임장관을 통해서 통일부와 여성부에 대한 떡밥은 살아있죠. 손학규 대표로서는 받아치기가 힘들겁니다. 해수부의 존치를 얻어내지 못한다면 발목을 잡는 것밖에는 안되고, 현상황은 여성부와 통일부를 다 받아내기도 힘든 상황이니까요. 결국 통일부 존치, 여성부 폐지, 해수부 폐지 정도로 합의가 된다면 협상력이 의심을 받을 겁니다.
08/02/19 01:36
이런 비교를 하죠.
노통은 세종과 2mb는 정조와 한건 한건 모든걸 중신들과 합의를 통해서 정책을 결정했던 한건 합의를 하기 위해서 17년간 협의를 한것도 있다죠. 그에 비해서 정조는 강력한 추진력과 개혁의지. 그리고 자신의 탁월한 능력으로 일을 속행 처리 했습니다. 중신들의 반대 쯤의 강행 돌파로 처리하기 일수였죠. 두 분이 계실때가 아마도 조선이 가장 번성했을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다만 아쉬운건 노통에겐 세종때의 유능한 부하들이 없었고 2mb에겐 정조의 능력이 있는지 의문시 되는군요
08/02/19 10:39
OpenProcessToken님// 세종과 정조 아주 적절한 비유입니다.(물론 노통, MB 둘 다 최고로 잘 쳐준다면 말입니다.)
하지만 저는 좀 다르게 노통에겐 세종의 성격이 있었으나, 그 능력이 없었고, MB는 정조의 성격이 있으나 대통령감인진 아직 잘 모르겠다고 평하고 싶군요.
08/02/19 13:26
방향이 엉뚱한데 추진력이 과감하면 그냥 과감하게 꼴아밖는 거죠...-_-;;
과감하다는 건 엄청난 장점이기도 하지만 엄청난 단점이기도 합니다...
08/02/19 17:39
너무 독재자 행태 아닙니까? 태클 걸어줄 신하들은 달고 가는건지 원....
자기맘에 드는 사람 골라서인지, 인사가 일사천리에다가 뽑힌사람은 오로지 그에게 충성하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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