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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2/11 03:42
이명박이 당선자로 끝난다는 예언에 관한 거라면; 다소 허무맹랑한 단체에서 퍼뜨리고 있는걸로 알고있습니다. 그 단체 옛날에는 선거자체를 못한다고 했었는데 선거 끝나고 나서는 그런 주장하고 있어요. 하여튼 저도 저런 종교인 보면 정말 환멸에 가까운 감정이 드네요.
08/02/11 03:44
당선자로 끝난다는 대표적인 예연서는 원효결서입니다. 박정희대통령 시절에 문무왕릉에서 비밀리에 발굴했다고하던데 조사결과 위설이라고 하더군요.
08/02/11 03:50
예언 얘기가 나오니 문득 여러 예언들중 가장 분명하다고 할 수 있는 2012년 12월 21경의 이변이 떠오르네요. 그에 대한 예언은 마야인의 달력에서 2012년 12월 21일에 태양계와 지구가 새로운 차원으로 접어든다는 예언을 비롯해서 상당히 많고 중요한 것은 아포칼립스라는 책을 보면 세계적인 권위가 있는 과학자들이 2012년 12월 21일 지구종말을 예언했다는 것이죠. NASA에 의하면 약 11년마다 일어나는 태양 흑점활동 고조주기가 2012년에 최고조에 이르며 이번에는 이전보다 30% ~ 50% 정도 강해진다고 합니다. 그래서 태양자기장의 남북극 전환이 일어나며, 그에 따라 지구자기장 남북극 전환이 일어날 지 모른다고 합니다. 종말은 좀 오바같지만 무슨 일이 벌어질 확률은 높을 것 같습니다. 진화였으면 좋겠습니다. 그 해는 올립픽,월드컵,만국박람회가 동시에 열릴 수 있는 해이죠. 2010년 부터 2년간격으로 월드컵이 열릴 수 있다고 하더군요.
08/02/11 03:52
근데 요즘들어 MB관련글이 굉장히 많이 올라오네요..
뭐 대통령 당선자고 화제의 인물이긴 하지만 그의 관련된 글 중에 기분좋게 웃음지어지는 글은 하나도 없더군요
08/02/11 03:59
오강남 교수님의 `예수는 없다`라는 책이 선진국 교회의 종교관을 잘 나타내주고 있다고 봅니다.
저같은 경우는 예수와 성경의 신화적인 이야기를 문자그대로 믿지 않고 영적인 진리를 비유와 역설로써 표현한 것이라고 보고있죠.
08/02/11 04:00
아이러니가 아니고 당연한 겁니다.
인터넷의 여론을 주도하는 층과 실제 여론을 구성하는 층과의 차이때문이죠. 최근들어서 4,50대 이상의 장노년층의 인터넷의 이용이 늘었다고는 하지만 주 이용층은 10~30대의 사람들이기 때문이겠죠. 동영상의 이유때문에 이명박을 찍었다?...솔직히 말도 안되는거고요...
08/02/11 04:00
뿌지직님// 월드컵 2년간격 개최이야기는 어느 신문기사에서 보았는데 큰 이슈가 되지 않은 것을 보니 확실한 이야기는 아닌 것 같습니다.
08/02/11 04:32
적어도 제가 알고있는 기독교 신자 중에서 종교적인 이유로 이명박씨를 찍은 사람은 없습니다;;
제대로된 종교인이라면 저것이 헛소리라는 것도 알고 있죠. 성경책이랑 위배되는데 (생각해보니 신자 중에 이명박씨 찍은 사람 자체가 없는 듯)
08/02/11 07:03
데스노트를 가지고 있는 모양이군요. 아, 아닌가..?
좀 표현이 다른걸 보니 아닐수도 있겠네요.. 데스노트는 적는건데 지워버린다고 하니 말이죠. 그런게 지구상에 실존하긴 하는 모양입니다. 저런 막말을 해대는걸 보면요..
08/02/11 07:39
자기 역전은 지구 역사상 몇 번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근데 몇백만년에 한 번 정도일거에요.
아무렴 몇백만년에 한번 있는 일이 저 살아있는 동안에 일어나겠습니까. 헐.. 로또 당첨과 맞먹지 말입니다.
08/02/11 07:44
동영상 내용은 유게감이긴 하나-_-; 실제로 종교적인 이유에서 이명박 찍은 사람들이 상당히 많죠. 규모가 큰 교회일수록 더 그런 경향이 있는것 같고요.
제 주위에 실제 이명박씨 찍으신분들 보면 종교계층+부동산층(MB당선되면 우리집값도 좀 오르지 않을까...하시는 분들)은 지지가 확고하더군요.
08/02/11 08:56
부동산층은 정말 확실합니다...
가족중에 부동산/은행업에 종사하는 분이있는데... 고객상담할때부터 이후보 당선을 예상하고 어마어마한 투자를....
08/02/11 09:25
저 집단이 어느 집단인지 모르겠지만
출처도 불확실하고 신원이 파악도 안된 저 강의자와 조직의 말을 듣고 전체 기독교를 싸잡아서 비판하는 것은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식으로 충분한 사고도 하지 않은 채 가십거리가 될만한 자료들을 인터넷에 개재하여 대중들에게 더 많은 혼란과 단편적인 사고만을 유도해 쉽게 분노하게 하고 비판하게 하는 행위들은 같은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지양해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08/02/11 10:02
전 기독교인이고 이명박씨 안뽑았습니다.
동영상에서처럼 헛소리하는 분들은 저도의 기독교까같네요. 생명책에서 없앤다 이런 소리를 할 수 있다니.. 자기가 God인가요?
08/02/11 10:12
좀 우숩네요. 솔직히 기독교인들도 바보도 아니고 진짜 저런 이유로 이명박씨가 많은 표를 받았다고 생각하시는건 아니시겠죠?
저는 기독교인이지만 동영상 보니 바로 반감이 확 일어나는데요. 세상엔 이상한 사람들이 참 많지 않습니까? 그냥 그렇게 생각하셔야지 진지하게 받아들이시면 곤란합니다;;
08/02/11 11:57
세계 어느나라나 인터넷은 진보적인 성향을 띄고 있었죠. 2002년 이회창 vs 노무현 구도때는 인터넷에서 이회창후보를 지지했다가는
마치 범죄자 취급까지 받았지만 결과는 거의 5:5 싸움이였고, 2007 대선에서의 인터넷 여론은 이전에 비해서 중립적으로 변한것입니다. 인터넷 여론과 현실에서의 여론은 분명 차이가 납니다. 이번 선거에서도 인터넷 주사용자인 20~30대 중에서도 이명박후보의 지지가 압도적으로 많았었죠. 아래 동영상 같은 내용은 그냥 무시하고 지나쳐도 될 정도로 한심한 내용입니다. 이런식으로 따지자면 더욱더 황당한 경우는 뜯어보면 얼마든지 있습니다. 사이비종교 일일히 내용 따져갈 필요가 있겠습니까?
08/02/11 17:33
저건 기독교가 아닙니다...
저건 신을 가장한 사이비 발언이지요.. 종교적인 이유로 이명박을 뽑는다?? 교회 다니는 멀쩡한 신자라면 그런 생각 절대로 안한답니다..
08/02/11 19:29
기독교를 보는 시각에는 나무 몇그루만을보고 숲 전체를 판단하지 않는 마음가짐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그리고 예언은 그냥 미신일 뿐이죠.
08/02/12 10:07
이명박 당선자가 서울시를 봉헌한다는 발언만 봐도 충분합니다. 그리고 저도 기독교에 대해 잘알고 올린글인데 적어도 한국기독교는 대부분 타락했습니다. 물론 위의 영상은 기독교중에서도 오바에 속하는 영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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