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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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3/04/27 09:12:23
Name 안동섭
Subject [일반] 국정원 심리국장, 댓글개입 인정
http://news.nate.com/view/20130427n00569?modit=1367020291

http://news.nate.com/view/20130427n02285?modit=1367020367

아래 기사는 심리국장이 댓글개입을 인정했다는 경향 기사

윗글은 오유 보배 외에 개입한 커뮤니티가 더 있다는 기사입니다

그런데 윗글에서 재밌는 부분이


 수사팀은 또 심리정보국이 지난 대선 때 여론 조성 활동을 한 것으로 알려진 인터넷 사이트 2~3곳을 추가로 찾아내 분석하고 있다. 이들 사이트는 국정원의 활동 사실이 드러난 ‘오늘의 유머’ ‘보배드림’ ‘뽐뿌닷컴’과 별개의 사이트다. 자유게시판 형대로 운영되며 진보 성향의 글이 자주 올라오는 [ M·P사이트 등]으로 알려졌다. 수사팀 관계자는 “최근 법원의 압수수색영장을 받아 사이트 2~3곳의 서버를 확보해 분석 중”이라고 밝혔다.



?

설마 엠엘비파크와 피지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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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 DDiVe
13/04/27 09:14
수정 아이콘
뽐뿌겠죠.
higher templar
13/04/27 09:15
수정 아이콘
뽐뿌와 별개의 사이트..
Do DDiVe
13/04/27 09:16
수정 아이콘
아 그렇네요. 빨간 부분만 집중해 읽다보니... 그래도 PGR은 아닐꺼 같은데...
박초롱
13/04/27 09:16
수정 아이콘
기사에 보면 뽐뿌닷컴과 별개 사이트라고..
잠잘까
13/04/27 09:15
수정 아이콘
여...여기도 대북 심리전이 필요한 사이트?!!!
jjohny=Kuma
13/04/27 09:16
수정 아이콘
PGR이 맞다면 PGR에 서버 제공 협조 요청이 들어왔거나 앞으로 들어올텐데, 그런 말이 없다면 PGR은 아니지 않을까 싶습니다.^^;
잠잘까
13/04/27 09:21
수정 아이콘
하긴 이 조그만(?) 게임 사이트까지 활동을 펼치진 않았겠죠 흐흐. 그나저나 해당 사이트 운영자들은 마음이 싱숭맹숭하겠네요
13/04/27 09:19
수정 아이콘
여기 말고 P 사이트 진보성향인 곳 어디있을까요? 아 이건 궁금하네요.
M은 확실히 엠팍일 것 같은데.. P는 당장 여기말고 떠오르는 곳이 없네요..
그리고또한
13/04/27 09:23
수정 아이콘
혹시 네이트 Pann?
13/04/27 09:38
수정 아이콘
파코즈요
인간흑인대머리남캐
13/04/27 09:25
수정 아이콘
파코즈겠죠.. 잠시나마 설레였던 분 계신가요? 흐흐
13/04/27 09:27
수정 아이콘
아 맞네요 크크크 파코즈겠네요 크크 설레였닼
안동섭
13/04/27 09:28
수정 아이콘
흐흐 파코즈를 생각 못했네요
설레였는데...^^
켈로그김
13/04/27 09:30
수정 아이콘
김샜어요..;;
다이애나
13/04/27 09:30
수정 아이콘
파코즈가 있었네요..
tannenbaum
13/04/27 10:04
수정 아이콘
저요 ㅜㅜ
설랬어요
뉴스에 나올수 있었는데 흑~
jjohny=Kuma
13/04/27 09:25
수정 아이콘
그리고 사실 PGR은 '진보성향'은 아닌 걸로...
13/04/27 09:39
수정 아이콘
친노성향인건 확실하고
진보성향도 친노성향정도는 아니지만 짙은 편이죠
jjohny=Kuma
13/04/27 09:44
수정 아이콘
친노 성향인지도 좀 갸우뚱합니다. 진보성향이나 친노성향이라기보단 반새누리당정서가 뚜렷한 것이죠.
고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한 인간적인 호감을 표시하는 사람들은 꽤 되는데, 그런 걸 '친노'라고 하지는 않으실 겁니다.
대통령으로서의 노통에 대한 평가로 넘어가면 별로 긍적이지 않게 바라보는 시선도 상당합니다.
최근에 올라왔던 '우파vs좌파' 글에서도 자신이 좌파라는 분석이 더 우세하거나 하지도 않았습니다.
13/04/27 15:43
수정 아이콘
하긴 좌파라고 대놓고 얘기하는 분들이 활동을 더 많이 하시는 경향은 있는 것 같네요.
13/04/27 09:45
수정 아이콘
글쎄요 여태까지 글올라 온거 보면 친노는 몰라도 확실히 진보성향은 아니었는데요??
뭐 특정집단 관점으로보면 그렇게 보일 수도 있겠죠
13/04/27 15:45
수정 아이콘
특정집단이 뭔지도 모르겠고 저랑 어떤 집단하고도 상관없는데 왜 그런 말을 하시나요?
대놓고 자기를 진보나 좌파라고 하는 사람은 많이 봤어도
자기가 보수라고 하는 사람은 몇 못 본 것 같아서 댓글 하나 달아봤더니
아주 만선이네요. 이게 무슨 심기불편한 댓글이라고 ;;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13/04/27 15:56
수정 아이콘
삭제, 벌점
13/04/27 15:59
수정 아이콘
제가 언제 pgr을 친노종북으로 몰았죠? 어이가 없네요.
그리고 2004년인가 2005년부터 활동해왔던 사람인데(이후 탈퇴-재가입-탈퇴한뒤 현 아이디는 2009년에 가입했습니다)
일베 최근에 했다고 일베에서 건너온 사람이 되나요? 크크
황당하기 그지 없군요.

아 그리고 일베하다 여기 알게되서 온 사람이면 어떻습니까?
낙인 찍기 정말 무섭네요. 문화대혁명때 홍위병이 생각날 정도예요.
안그래도 일베하는 사람이면 모두 숙청하는 오유같은 곳도 있으니 일베에서 온 사람들이 마음에 안드시면 그리로 가시는 것도 좋을듯하네요.

전 pgr을 종북으로 생각안하니 엉뚱한 추측은 자제해 주시길 바랍니다.
13/04/27 16:04
수정 아이콘
누가 님이 종북으로 생각한다고 했습니까? 최근 관련 이슈만해도 변희재글 가져오면서 진보인사 까기 바쁘셨던분이

그쪽에서 생각하는 걸 그대로 표출한다고 말씀드린건데요?
13/04/27 16:05
수정 아이콘
일베에서는 pgr이란 사이트 자체를 모르는 사람이 대부분일겁니다. pgr은 아주 큰 규모의 누구나 다 아는 커뮤니티 사이트는 아니예요.
13/04/27 16:09
수정 아이콘
아는 사람도 꽤 많습니다. 님의 생각보다 pgr 꽤 유명합니다.
jjohny=Kuma
13/04/27 16:34
수정 아이콘
누님이 일베에서 오셨다는 증거도 없는데 '일베에서 건너온 거 모르는 사람도 있나요?'는 너무 지나친 것 같습니다.;;
곡물처리용군락
13/04/27 17:34
수정 아이콘
공감합니다
정지연
13/04/27 09:45
수정 아이콘
반 새누리당 성향이 강한건 맞는거 같고 친노는 아닌듯 합니다.. 대선때 보면 문재인 vs 안철수할때 안철수 지지하는 분도 엄청 많았고요
누님 입장에서야 그렇게 보일수도 있겠네요.. 어차피 그쪽분들 생각은 새누리당 반대하는 사람은 다 친노종북일테니
13/04/27 15:47
수정 아이콘
제가 2005년인가부터 pgr했는데 노무현을 좋아하는 사람 엄청 많았습니다
거의 성역일 정도 였는데 요새야 그게 조금 수그러든 것이겠죠.
제가 위의 단 댓글이 이렇게 만선으로 댓글달린 댓글인가 곰곰히 생각해보니
친노라는 단어에 상당히 자극을 받아서 그런 것 같은데요?

그리고 제 생각은 제가 말한 것만 가지고 얘기해주셨으면 좋겠네요.
함부로 남의 생각 추측해서 비아냥대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새누리당 반대하는 사람을 제가 친노종북이라고 몰아붙인적이 있었나요?
전 그런적 없었는데요? 그러니 그런 소리는 다른 곳에 가서 해주시죠.
물만난고기
13/04/27 09:48
수정 아이콘
pgr만큼 다양한 정치성향을 가진 커뮤니티는 몇개 안되죠.
전체적으로 반새누리정서가 강하긴하나 그게 모두 친노로 연결되는 논리에는 갸우뚱합니다.
굳이 진보와 보수의 잣대로 보자면 반반 정도인듯 한데요.
13/04/27 15:48
수정 아이콘
다양한 정치성향을 가졌어도 다수에 의한 소수에 대한 공격은 여전하죠
제 댓글이 파이어될 댓글인지 .... 정말 황당하네요.
르웰린견습생
13/04/27 09:52
수정 아이콘
그거야 누 님 생각이죠.
13/04/27 15:42
수정 아이콘
네 제 생각인데 그게 어때서요? 불만 있나요?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르웰린견습생
13/04/27 16:06
수정 아이콘
애써 물어보시니 답변해드리죠.
네. 많아요. 불만 있으면 안 되나요?
13/04/27 16:07
수정 아이콘
네 앞으로도 계속 불만 가지시길 바랍니다.
남이 불만가진다고 해도 전 아무렇지도 않으니까요.
전 pgr 규정만 지키면 된다고 생각하고 앞으로도 규정 잘 지키며 재미있게 pgr 생활 즐길겁니다.
저에게 불만가지셔봤자 님만 손해예요.
르웰린견습생
13/04/27 16:09
수정 아이콘
그러세요.
저도 님이 뭐 어떻게 되라고 불만 느끼는 건 아니니까요.

그리고 저한테 손해 볼 게 뭐가 있습니까?
제가 누 님한테 아무것도 아니듯이
누 님도 저한테 아무것도 아닙니다.
13/04/27 16:16
수정 아이콘
불만가진다는 것 자체가 절 보면 불쾌감이 있다는 뜻이겠죠.
그런 사소한 것 하나하나가 님이 알게 모르게 영향을 받고 있다는 겁니다.
저야 어떤 아이디를 봐도 그런 감정이 없으니 전 손해보는게 없죠.

한가지만 확실히하죠.
제가 님의 댓글을 불쾌해해서 제가 님의 댓글에 댓글을 단 게 아니라
님이 제 댓글에 불쾌해해서 님이 제 댓글에 댓글을 단 것이죠.
르웰린견습생
13/04/27 16:25
수정 아이콘
누 님에게 불쾌감을 느끼면 왜 제가 손해를 보는 건가요?
그런 감정도 사람 사는 것에 일부인데요. 뭐. 자연스러운 겁니다.

어차피 PGR21이란 인터넷 공간에서
'이런 인간도 있구나….' 생각하는 정도일 뿐
그게 뭔가 대단한 일이라고 여기진 마셨으면 하네요.

그리고 뭔가 오해를 하시는데 전 누 님이 손해 보는 걸 원하지 않습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별로 관심이 없다고 해야 하나요?
손해 없는 PGR21 생활, 열심히 하시길 기원합니다.
르웰린견습생
13/04/27 16:31
수정 아이콘
딱히 불쾌해서 댓글을 달진 않았습니다만.
다만 불만 있느냐고 물어보셔서 그렇다고 답변하고 있을 뿐입니다.
13/04/27 16:32
수정 아이콘
이미 잘 하고 있지만 뭐.. 앞으로도 즐겁게 하겠습니다 크크
르웰린견습생
13/04/27 16:43
수정 아이콘
마지막으로 제 주제넘은 미천한 간언 하나만 드리자면
사소한 불쾌감으로 댓글 다는 일은 자제하시기 바랍니다.
쓸데없는 댓글만 길어지고, 아까운 시간 낭비합니다.
13/04/27 17:32
수정 아이콘
전 불쾌감 자체를 안느낍니다.
댓글다는게 얼마나 재밌는데요?
르웰린견습생
13/04/27 17:43
수정 아이콘
꼭 불쾌한 사람처럼 '불만 있나?' 확인하고 싶어하시길래요.
불쾌감 자체가 결여되어 있으시다니 다행입니다.
13/04/27 09:59
수정 아이콘
왜 그렇게 항상 일 대 다 로 몰아가시는지. 그러면 그 일 이 의심받아요.
13/04/27 15:49
수정 아이콘
무슨 의심을 받는다는거죠?
저에게 달리는 댓글들을 쭉 보시죠. 얼마나 공격적인지
저는 그냥 대꾸만 할 뿐입니다.
13/04/27 10:02
수정 아이콘
그거야 누 님 생각이죠 (2)
13/04/27 15:42
수정 아이콘
네 제 생각인데 그게 어때서요? 불만 있나요?(2)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13/04/27 10:10
수정 아이콘
PGR은 그냥 반 새누리 성향이 강할 뿐이지, 진보라고 볼순 없죠. 오히려 보수적인 면이 더 강하지 않나요?
새누리 당에 대한 반발이 강한 것은 그들이 저지른 죄악들 때문이고요.
13/04/27 15:50
수정 아이콘
리버럴이라면 리버럴이지 보수적인 색채는 거의 없다고 봅니다
보수주의에서 무상 복지 옹호하고 온갖 사회주의 정책을 지지한다는 예는 듣도보도 못했네요.
13/04/27 16:02
수정 아이콘
무슨 소리신지 대선당시 인물론이 부각되어서 문재인보다 박근혜다라는 말이 많았던건 사실이지만,

뭔 무상복지 옹호하고 사회주의 정책을 지지합니까? 말이라고 막하시네요 당시 가장 많이 올라왔던말이 문재인을 지지하지만

문재인의 정책을 지지하지는 않는다는식의 글이었습니다.

성향 적당히 드러내셨으면 좋겠는데요
13/04/27 16:06
수정 아이콘
문재인의 dmz 크로스컨트리 경기장 건설을 반대하는 사람은 많았어도
복지등의 정책자체의 취지는 공감하는 사람이 많았는데요?
그리고 성향 좀 드러내면 어떻습니까?
13/04/27 16:13
수정 아이콘
복지얘기 하시니 더 어이가 없는게 박근혜 정책은 보지도 않고 문재인 정책만 보신겁니까?

박근혜의 일부정책은 오히려 문재이보다 더 좌향좌였는데요? 합쳐놓고 보면 복지얘기는 별다를 거 없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말하는 성향은 보수적인 성향이나, 진보적인 성향같은게 아니라

변희재 트위터가져와서 이시영 공격하는거나 지금 글처럼 말도안되는 일베식 성향 말하는 겁니다
13/04/27 16:18
수정 아이콘
말도 안되는 성향은 뭔지 모르겠구요
이시영을 공격한게 아니라 편파판정이었던 것 같다고 한말이었을뿐인데요?
변희재는 의혹제기한 사람이니깐 그의 입장은 이렇다라고 알려주기위해 링크건 것이구요.(링크도 한 분만을 위해서 건겁니다.)

제가 이시영 공격했다구요? 판정에 문제가 있다고 하면 이시영 공격하는게 되는지 모르겠구요
어디 예전 글 찾아봐서 제가 이시영 공격했다는걸 가져와보시죠?

증거도 없으면서 유져를 공격하는게 제가보기엔 더 말도 안되는 것 같습니다만?
13/04/27 16:31
수정 아이콘
차라리 이시영 글은 괜히 쓴거 같네요 곁다리였는데

근데 변희재가 의혹을 제기한 이유가 뭐였는데요? 그냥 친노종북 프레임 씌우려고 한거 아닙니까? 그러면서 진보인사는 낄자리가 못된다니.... 애초에 그 변씨 글을 가져온게 말도 안되는 행위였죠 차라리 나중 글이더라도 홍수완 글을 가져왔으면 모를까

그리고 다시 말하는데 문재인은 인물론으로서 pgr에서 대세였지 그의 정책으로 대세였던 적은 없습니다.
13/04/27 17:33
수정 아이콘
변희재얘기는 변희재에게 물어보시구요
변희재가 스스로도 복싱을 배워온 아마추어 복서고 복싱관련 트윗하는 것도 본 적이 있어
변희재가 트윗하는건 자연스러워 보였는데요?
진중권이나 박용진은 복싱에 대해 어떠한 관심이나 이해도도 없이 그저 변희재의 반대편에서 서서 변희재를 까는게 아닙니까?

변희재가 진중권이나 박용진보다는 권투에 대해 훨씬 많이 알겁니다.
13/04/27 10:16
수정 아이콘
친노성향보다는 반 새누리성향이 조금 더 정확한 표현이 아닌가 싶습니다.
노통 집권기에 노통에 대한 비판도 상당한 곳이었죠.

이명박 대통령 집권 이후 쇠고기 파동, 노통의 사망 등등의 사건들이 터지면서 반 새누리당 스탠스가 우위를 차지했고,
그러한 흐름이 이어지고 있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아마 현 야권에서 집권한 다음, 삽질하기 시작하면 분위기는 또 달라지지 않을까... 뭐 전 그렇게 생각합니다.

진보 성향 같은 경우야 case by case로, 사안에 따라 스탠스가 조금씩 다르다고 생각하구요.
13/04/27 15:51
수정 아이콘
반새누리 성향이 조금 더 정확한 표현이라는데 공감합니다.
13/04/27 10:19
수정 아이콘
어느분한테는 종북사이트죠.. 크크
반새누리는 진보다?
이러고 또 종북프레임 씌우겠죠?
얘네들은 지겹지도 않은지 참..
13/04/27 15:40
수정 아이콘
종북은 북한을 추종하는 세력이고 제가 여기서 언제 종북프레임을 씌웠나요?
pgr이란 사이트나 pgr 회원을 종북이라고 한 적 없는데요?
FastVulture
13/04/27 10:21
수정 아이콘
친노 및 진보라... 대체 어딜 봐서요?
그냥 반새누리당이에요.
반새누리당을 진보라고 생각하신다면 뭐 할말이 없습니다만...
13/04/27 15:50
수정 아이콘
네 2005년부터 쭉 봐서요.
반새누리당과 친노랑 교집합이 얼마나 많은데요?
㈜스틸야드
13/04/27 10:37
수정 아이콘
진보요? pgr도 나름 스펙트럼이 다양할텐데요?
13/04/27 15:52
수정 아이콘
스펙트럼이 다양한 대신 다수가 소수를 공격하는 일이 잦죠. 지금처럼요.
테페리안
13/04/27 10:40
수정 아이콘
이렇게 대놓고 어그로 끄는데 10랜드 안가는거 보면 정말 얄밉네요. 줄타기 진짜 잘해요
13/04/27 15:38
수정 아이콘
대놓고 다른 회원을 어그로꾼으로 몰면서 10레벨 안되시는 분도 있는데요 뭘
13/04/27 10:51
수정 아이콘
친노성향이라는게 예전엔 강하긴 했는데, 지금은 그다지인거 같구

그냥 반새누리 정서가 강한 대다수의 인터넷 정서와 크게 다를바 없는거같네요.
13/04/27 15:52
수정 아이콘
반새누리 정서가 더 정확하다는데에는 buma님이나 烏鳳님의 의견에 공감합니다.
Jealousy
13/04/27 10:55
수정 아이콘
그건 님 생각이고요
13/04/27 15:52
수정 아이콘
네 제 생각인데 그게 어때서요? 불만 있나요?
王天君
13/04/27 12:30
수정 아이콘
전혀요. 활동하면 할 수록 여긴 보수적이라고 느낍니다. 다만 논리적일 뿐이죠. 정치 관련 글 다 읽어보세요
레몬커피
13/04/27 13:18
수정 아이콘
피지알이 보수적이긴 한데 정치글 많이 읽어본 경험상 딱히 논리적이였는지는 모르겠네요. 얼마전만해도 나꼼수 한창 열풍일때 주
장의 근거나 이런건 둘째치고 나꼼수 주장이다 하면 무조건 닥찬양 분위기였고 총선, 대선때 불판에 올라오던 수십 수백개의 지역
비하성 댓글들도 기억나는데
13/04/27 15:54
수정 아이콘
논리적이란 건 극히 공감할 수 없구요. 저나 다른 pgr러들이나 마찬가지로 극히 감정적입니다.

그리고 보수적이라는데 어떤 면에서 보수적이었는지 사례가 하나도 기억이 안나네요
노무현에 관한 애정담긴 글이나 댓글, 사회주의적 정책(복지 등등)을 절대선으로 여기는 분들은 많이 봤는데 말이죠.
Granularity
13/04/27 13:01
수정 아이콘
노무현 대통령이 이곳에서 얼마나 까였는지 모르시는군요..
13/04/27 15:55
수정 아이콘
09년도 5월 23일 이후에는 까는 사람 없어졌는데요?
그리고 그의 대통령자리에서 신자유주의 정책 편것에 대한 반감이 있었을뿐
노무현 자체를 비난하는건 못봤는데요?
13/04/27 13:14
수정 아이콘
꽤 보수적인 분들도 많습니다.
하지만 반 새누리인건 확실하죠.
13/04/27 14:21
수정 아이콘
친노가 아니고 반새누리인 분들이 많은거죠.
친노와 진보로 잘도 순화하셨네요. 정말 요리조리 잘 피해다니십니다.
13/04/27 15:38
수정 아이콘
뭘 피해다닌다는건지 모르겠네요.
제 댓글이 파이어될 댓글인지도 의문이고
13/04/27 16:33
수정 아이콘
평소에 해오던 마일리지가 있으시죠.
나와 다르면 종북좌파친노진보세력
절대 내가 하는 말은 아니지만...으로 깔면서 광주사태니 뭐니 일베색체의 언급 꾸준히 하시죠. 물론 내의견도 아니고 예를 들었을 뿐이다는 식으로 항상 요리조리 잘 피해다니시지만
13/04/27 17:31
수정 아이콘
나와 다르면 언제 종북좌파친노진보라고 했죠? 크크
pgr이 친노분위기라는 것에 공감하며 정확히는 반새누리라고 한 사람들이 이 글의 댓글에도 많습니다만?
그리고 pgr보고 종북이라고 한 적은 단 한번도 없는데 은근슬쩍 끼어넣으시네요?
어떠한 증거도 없이 자신의 망상만으로 공격하지 마시죠?
전 그런 말 한 적 없거든요. pgr뿐만 아니라 어디서도.

그리고 무슨 광주민주화운동이 성역입니까? 가정조차 하면 안되게?
13/04/27 17:48
수정 아이콘
가정을 가정해서 본심을 드러낸게 한두번입니까?
네. 제가 님의 본심을 어떻게 알겠습니까?
그러니 잘 피해다니신다는 겁니다.
13/04/27 18:16
수정 아이콘
그건 개리님 뇌내망상이라니까요?
개리님이 간첩이나 종북주의자가 아닌데 제가 님 본심은 종북이라고 하며 까면 기분 참 좋으시겠네요.

제가 한 말가지고만 비난하라니까요? 이상한 뇌내망상으로 제 본심 운운하며 비난하지마시구요.

님은 밑의 A와 같은 말을 하고 있는거예요.

A: 너 나 욕했지?
B: 아닌데요? 욕안했는데요?
A: 욕했잖아.
B: 안했다구요
A: 욕한거 다알아
B: 제가 욕했다는 증거를 대세요
A: 욕을 설령 입으로 안했든 니 본심을 보면 날 욕하고 있어
B: ????
13/04/27 21:21
수정 아이콘
하긴 이정도는 되야 끝까지 정신승리가 가능한거죠.
자신이 B라고 생각하시나본데 A에 가깝습니다.
13/04/28 15:56
수정 아이콘
딱 들어맞는 예를 제시해도 이해를 못하시는 것 같군요.
개리님의 지금 댓글은 본인에게 하는 말로 알아 듣겠습니다.
제이메르 울프
13/04/27 15:24
수정 아이콘
그거야 누 님 생각이죠 (3)
13/04/27 15:42
수정 아이콘
네 제 생각인데 그게 어때서요? 불만 있나요?(3)
제이메르 울프
13/04/27 21:23
수정 아이콘
네. 제 댓글도 제 생각인데 그게 어때서요? 불만 있나요?
공감이 가지 않는 것도 불만이라고 생각하시면 불만일 수는 있겠네요.
13/04/27 09:46
수정 아이콘
PGR 은 분배등의 문제에서는 진보 경향이 있긴 한데, 여성이나 대북, 동성애 등의 다양한 주제에서는 대체로 보수적인 듯 합니다.
감모여재
13/04/27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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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감입니다. 대북 문제에 관해서는 어느 시점인가를 기준으로 보수적인 성향이 강해졌습니다. 동성애에 대해서도 보수적인 논의가 자주 있었나요?
13/04/27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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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애에 대한 보수적인 논리 전개는 별로 본 적이 없지만, 동성애 관련 논의가 있을 때에 '싫다' 라는 개인적인 감정을 드러낸 분이 의외로 굉장히 많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jjohny=Kuma
13/04/27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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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다른 얘기지만, 요즘 제가 PGR에서 받는 느낌을 한 마디로 정리하자면 이 정도가 될 것 같습니다.
[PGR 내에 자유주의적인 색깔(성향)이 강해졌다는 '착시현상'을 느낍니다.]
최근 들어서 일련의 논의에서 자유주의적인 주장이나 논객들이 상당히 우세한 것 같이 보이는데,
그러한 성향의 회원들이 많아져서 그렇다기보다는 자유주의가 토론에서 우위를 점하기 유리한 측면 때문이지 않나 싶습니다.
즉, '자유주의의 주장은 일리가 있다. 인정한다'가 많아진 것 같긴 하지만 자유주의적인 성향이 강해진 것 같지는 않다... 마 그렇게 생각합니다.

요는, 예나 지금이나 PGR은 그냥 보수가 가장 강한 걸로... 흐흐
13/04/27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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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노도 진보도 아닌 거의 완벽한 중도라고 평가받는 제가 보기엔
PGR은 오히려 중도보수 같은 느낌이..그런데 친노 색깔은 있다는게 더 특이해요.
아 친노보다는 반새누리느낌이죠. 새누리는 이념집단이기보다는 이익집단이라..
그리고 민주당에 대한 반감도 큰 집단이죠.PGR은
13/04/27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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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라고 없으리라는 법은 없겠죠..
선거가 있던해에 정치 관련해서 수많은 어그로를 끌던 네임드들이 기억납니다..
국정원 여직원 관련 포스팅을 잘 읽어보면, 국정원의 논조를 대변했던 글들도 많았죠
한번 지켜보죠...
대경성
13/04/27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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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하게 생각중...
그리움 그 뒤
13/04/27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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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동감
정치글이면 어김없이 나타나 어그로를 끌어주시던 분 2~3분이 기억나네요
그 전에도 그 이후에도 그 아이디들은 피지알에서 보이지 않습니다.
13/04/27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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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야 너무 작은 곳이지만 M 은 확실히 엠팍일 듯...
르웰린견습생
13/04/27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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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들은 본 업무인 대북 심리전은 안 하고
왜 대국민 심리전을 하는 건지…. 참으로 갑갑하네요.
켈로그김
13/04/27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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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을 종북으로 보니까요.
다이애나
13/04/27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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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대북심리전은 북한을 자극할수 있다고 못하게 막아놨죠. 그러면 북한이 하는 인터넷상 대남심리전을 막는게 국정원 목표인데 딱히 막을수 있는 방법도 없기에 맞불작전을 해버린거죠. 정당한 국정원 업무라고 볼수는 있는데 그 범위가 대선이랑 겹치면서 애매해 진겁니다.
내일은
13/04/27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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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애매한 상황입니까? 북한에 '대남심리전' 요원이 정말 게시판에서 활동한다면 경찰이 영장 받아 게시판 관리 운영 주체 측에 특정 IP 접속 차단시키고 글 삭제하거나, 영장까지 아니더라도 국정원에서 요청 들어오면 그거 안해주는 곳이 우리나라에 얼마나 된다고...

그냥 국정원이 (자신의 존재를 숨기고) 국민 상대로 여론 조작, 선동한 겁니다. 명백히 국정원법 위반이고 위헌적인 행위한 겁니다.
13/04/27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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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없는 논리군요..
오유나 MLBpark가서 댓글 조작하는게 국정원 업무입니까?
국정원은 댓글을 모니터링 하고 이상한 낌새가 있으면 경찰 협조 받으면 됩니다. 직접 댓글을 달 이유가 없단 말입니다.
국정원이 국내정치에 개입못하도록 이미 법적으로 제한하고 있습니다
다이애나
13/04/27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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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위의 차이라고 생각해도 맞지 않을까요? 북한 대남심리전이 정부 비판 글들이라고 국정원에서 판단했다면 이에 대한 방법 중 하나 일수 있다고 봅니다. 업무와 정치 개입의 정확한 선이 어디냐에 따라 달리 해석할수도 있지만 국정원에서 충분히 할수있는 하급 업무 행위로 볼수도 있고 봅니다. 물론 저 댓글 쓴게 효과 있을 까에 대해서는 매우 멍청했다고봅니다.
르웰린견습생
13/04/27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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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개념부터 명확히 해야겠네요.
대북 심리전과 방첩활동은 구분해야죠.
말씀하시는 쪽은 방첩활동에 관련한 이야기이신데
그럼 공식적으로 방첩활동이었다고 말 못하는 이유는 대체 뭐겠습니까?

방첩활동은 북한에 대한 선전, 선동, 찬동을 올리는 자들을 파악하고,
그들의 실체를 파악하거나 그들과 연관된 자들을 알아내는 감시활동인데

'진짜 무슨 생각으로 해군기지 반대하는 건지?',
'평창올림픽, 녹색기후기금 유치 등 이명박 대통령 외교력이야 워낙 정평 나 있지 않나?',
그 외 4대강, 국가보안법 관련 정부 옹호 글 올리는 행위가 간첩 가려내는 활동인가요?

그들도 자신들의 행위가 방첩활동이었다고 공식적으로 말하기엔 옹색하니까
대북 심리전이었다는 해명을 하는 겁니다.
The xian
13/04/27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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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조(정치 관여 금지) ① 원장·차장과 그 밖의 직원은 정당이나 정치단체에 가입하거나 정치활동에 관여하는 행위를 하여서는 아니 된다.

② 제1항에서 정치활동에 관여하는 행위란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행위를 말한다.

1. 정당이나 정치단체의 결성 또는 가입을 지원하거나 방해하는 행위

2. 그 직위를 이용하여 특정 정당이나 특정 정치인에 대하여 지지 또는 반대 의견을 유포하거나, 그러한 여론을 조성할 목적으로 특정 정당이나 특정 정치인에 대하여 찬양하거나 비방하는 내용의 의견 또는 사실을 유포하는 행위

3. 특정 정당이나 특정 정치인을 위하여 기부금 모집을 지원하거나 방해하는 행위 또는 국가·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른 공공기관의 자금을 이용하거나 이용하게 하는 행위

4. 특정 정당이나 특정인의 선거운동을 하거나 선거 관련 대책회의에 관여하는 행위

5. 소속 직원이나 다른 공무원에 대하여 제1호부터 제4호까지의 행위를 하도록 요구하거나 그 행위와 관련한 보상 또는 보복으로서 이익 또는 불이익을 주거나 이를 약속 또는 고지(告知)하는 행위

국정원법 제 9조입니다. 맞불작전이라느니, 정당한 업무라느니 하는 따위의 궤변은 사절하고 싶군요.
다이애나
13/04/27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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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장난인데 현재까지 수사 결과에서는 9조에서 걸리는게 없죠. 북한 비판, 현정부옹호, 친북,종북비판 글들이 정치 개입이냐가 각자 생각하는 기준이 다른것 뿐이죠. 그리고 조직적 정치 개입을 할 생각이면 국정원장 지시사항이라고 공문도 안내리죠. 국정원에서는 이게 정치개입이 아니라고 판단했을수 있다는겁니다.
The xian
13/04/27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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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직위를 이용하여 특정 정당이나 특정 정치인에 대하여 지지 또는 반대 의견을 유포하거나, 그러한 여론을 조성할 목적으로 특정 정당이나 특정 정치인에 대하여 찬양하거나 비방하는 내용의 의견 또는 사실을 유포하는 행위'에 저촉됩니다. 애매한 상황도 아니고. 매우 명백한 상황입니다. 법에 명시되어 있는 내용을 각자 생각하는 기준이 다르다는 식으로 마치 주관적인 영역인 것처럼 말하는 것은 매우 곤란합니다. 그리고 국정원의 행위가 정치개입이 아니라고 국정원 자신이 판단했을 거라는 추측은 이 일에서 절대 중요한 사실이 아닙니다. 그런 궤변대로라면 이미 문제가 된 민간인 사찰에 있어서도 불법적인 행동이 아니라고 자기합리화하는 것도 가능하고, 그런 주관적 판단에 의해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르는 것도 가능하지요.

주관을 빌미로 있지도 않은 변명의 여지를 주고 계시는데. 그렇게 고무줄 다루듯 말장난하시면 곤란합니다.
다이애나
13/04/27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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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들 보시면 알겠지만 그직위를 이용한 댓글이라고 차마 보기도민망한 댓글 수준과 박근혜 문재인 등 특정 정치인 거론한 지지 비판 글도 현재까진 안나왔답니다.그래서 말장난이라는거죠. 국정원이 잘했다는건 아닌데 기준에 따라 다르게 볼수도 있다는겁니다.
13/04/27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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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월 유예기간이 있잖아요. 근데 그거 없었으면...
대선 한두달 전부터 네이트 올림순 기사가 1~6위가 뉴데일리인거 보고
반은 확신했지만 저렇게 대놓고 인정하고 마네요. 내가 어느 나라에 사는건가.
jjohny=Kuma
13/04/2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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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PGR이 국정원 업무상의 타겟이 되었다면, 사실 2개월의 유예기간은 아무것도 아니죠. 일이니까요.^^;
13/04/27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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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무슨 말인지..제가 잘 몰라서 그런데 무슨 일이 있었나요?
유예기간이라는게 무슨 말씀이신지...설명좀 부탁드립니다..꾸벅..
13/04/27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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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후 2개월 후에 글을 쓸 수 있다는 그 유예기간이요.
13/04/27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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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그렇군요...감사합니다..
13/04/27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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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입하기로 마음먹었다면야 2개월은 큰 문제가 아니죠. 사이트 성향이야 오래전에 나와있는거고...
13/04/27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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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기간중에는 가입을 중단한 상황이어서 신규가입은 어려웠을겁니다.
여유있는여우
13/04/27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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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P]ark 라서 M·P사이트 아닌가요
13/04/27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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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국정원 정직원이 아니더라도 십알단도 있었고 밝혀지지 않은 댓글부대도 분명 존재했을거라 생각하기 때문에 pgr에도 담당자가 몇명은 있었을거란 생각이 드네요.
tannenbaum
13/04/27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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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한데 파코즈가 어떤곳입니까?

생소해서요
13/04/27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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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덕 커뮤니티요.
다레니안
13/04/27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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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pgr을 다니고 제 친형은 파코즈를 다니는데 서로 깝니다. 크크크
내일은
13/04/27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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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사이트가 다들 예상하시는 그곳이 맞다면 게시판 지분 주로 차지하는 글이 대개 vs. 아이돌, [19금]. 좌측담장 넘기는 ASKY류, 일베 못지않은 여성비하 vs , 밤11시30분 넘어가면 나오는 미섹사류 내지는 휴지끈이 긴 글들이 대부분 인데 대체 거기서 무슨 심리전을 하겠다고....
차라리 민노당 자게 같은데서 활동한다면 모를까, 뭔 천하의 국정원장이 왜 이렇게 혓바닥이 길어, 구라치다 걸리면 손모가지 날라간다는 거...
swordfish
13/04/27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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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우리나라 사이트는 디시 야갤과 일베 빼곤 비슷하다고 봅니다.
정치적으로 반여(솔직히 진보인지는 모르지만)이지만 사회문제에서는 보수에 가까운 모습을 보여 준다고 봅니다.
북한 문제도 반북에 가깝구요.
그런 이유에서 사이트 진보 보수가 개입의 본질이 아니라 친여, 반여가 개입의 본질이겠죠.
13/04/27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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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개입은 인정했다 치고..그 다음은 뭔가요?
"댓글개입 -> 윗선 지시 -> 대선에 조직적 개입 " 이런식으로 흘러가야 정상인거 같은데 말입니다.

국정원의 일개 직원들이 미쳤다고 개인적으로 저런 댓글 조작을 할리도 없고..
대북심리팀인지 뭔지가 조직적으로 개입했다면 팀장이 자의적으로 저런일을 했을리도 없고 결국 위에서 시켰단 이야기겠죠?
이미 원세훈씨가 조직적으로 개입하라고 지시한 문건도 있고...
그렇다면 이건 빼도 박도 못하는 국정원의 선거개입으로 결론이 나야지 정상적인 국가겠네요..

이제 원래 문제를 제기했던 민주당이 어떤식으로 이 사건에 대응해 갈지 한번 주목해 보겠습니다.
이게 또 민주당 제대로 못하면 민주당이 새누리보다 더 욕먹는 상황이 될지도 모르겠네요...
13/04/27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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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새롭게 추가된 사이트에서 어떤 새로운 물증을 찾아낼지가 관건이겠지만 아직까지 공개된 댓글 내용만 보면 국정원의 선거개입으로 보긴 어렵습니다.
swordfish
13/04/27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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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말장난이긴 하죠. 선거개입으로 몰고 가고 싶지 않은 의미에서요.
보통 넓은 의미의 선거 개입을 금하는 건데 계속 협의로만 몰고 가고 있죠.
넓은 의미로는 선거 기간 중에 하는 정치 개입을 선거 개입이라고 하니까요.
Security
13/04/27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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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개입->윗선지시->대선 조직적개입 이 가야 정상적이지만
댓글개입->여야 모두 잘못이 귀결 되겠죠..
민주당도 욕먹을겁니다..진상 파악하고 사실 밝혀내도요.....
민주당이 뭔가 밝혀낸다해도 언론에서 보도해줄지 미지수입니다.
KalStyner
13/04/27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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끽해야 국장선에서, 잘하면 국정원장이 덮어 쓰고 가겠죠. 일단 MB집권기였으니 이게 다 MB때문이다가 될 것 같고.
별 반향 없이 지나갈 거 같고 다음 선거 때도 이번 일을 교훈삼아 더 열심히 댓글 달겠죠.
13/04/27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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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 수준도 알만한 일을
작년에 국정원 사건 터졌을때 아니라고 극구 감싸던 몇몇 인물...
이래서는 나라 진짜 위태합니다. 강경하게 말하면 향후 새누리당은 집권
자체를 못하게 해서 반성에 반성을 하게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그분들이 댓글 알바던 진짜 그렇게 생각해서 그렇게 했던..
항상 상식에 기대서 생각해보면 답이 나오는데..
왜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려고 할까요.. 한숨만 나오네요..
㈜스틸야드
13/04/27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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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이북 욕할 것도 아니네요.
민간인 사찰에 정보기관의 대선,여론 개입에...
이건 뭐 수용소 안가는 거 말고 이북이랑 다른게 있나요?
13/04/27 11:42
수정 아이콘
진짜 mb는 백담사 안가나요?
왜 아직 멀쩡히 시민들 테니스장 독점 하면서 요금도 제대로 안내고
잘사는지...
㈜스틸야드
13/04/27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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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쥐고 있으니 검찰도 못건드리는거겠죠. 그거 아니었으면 벌써 털리고도 남았을겁니다. 대선에서도 MB랑 선그으려고 그렇게 노력하던게 박근혜인데요.
그래요
13/04/27 12:57
수정 아이콘
그래도 기본 30% 이상 먹고 들어갈테니
답이 없습니다
고구마줄기무��
13/04/27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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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해서든 내부의 적을 만들어서 그 적을 배제함으로써 집단의 결속을 다지는데 인생의 의미를 찾는 사람들이있죠.
개인적으로 아주 저열한 부류라고 봅니다.
학교에서 왕따시키는 것과 다를바가 없어요.
13/04/27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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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썰전에서 잠깐 다뤄졌는데 짧게 요약하면
현실적으로 전국정원장까지 혐의를 입증하기는 쉽지않다.
바뀐 검찰총장은 수사의지가 있다.
현국정원장은 수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이다.
국정원이 선거에 개입한 걸 보면 전정부와 현정부 양쪽에 끈이 닿아있는 사람이 개입했을 것이다.
제대로된 수사는 결국 대통령의 의지에 달려있다.
이정도...
네오크로우
13/04/27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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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건을 보면서 항상 느끼는 게 온라인상 특정 사이트에서 댓글로 심리전(?)을 펼쳤던 게 과연 얼마나 효과가 있었을까요?
13/04/27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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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인에 대한 감시/사찰이 선거개입보다 더 나쁘다고 생각합니다.
13/04/27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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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전 아무리봐도 의문인게
저 국정원 여직원이 단 댓글들이 과연 선거에 개입했다고 할만한 수준인지 의심스럽습니다
인터넷에 공개된 댓글들을 읽어보면(물론 그게 빙산의 일각이라면 할말없지만) 그냥 별거 없던데
누구를 대놓고 찍어라, 대놓고 야당후보 비방하는 글이 아니라
국보법 폐지하는 의견에 반대하고, 북한 비난하는 글이 대부분인데다가
그 갯수도 평균내면 하루에 3개 정도던데
그게 과연 국정원이 선거에 개입되었다고 할만한건지 의문입니다

물론, 공무원이 정치적 중립을 못지켰다는데에 대한 처벌은 가능할수도 있지만 그 이상은 아닌것 같은데
제가 모르는 내용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이거랑은 상관없지만 왜 국정원은 종북 노다지인 다음 뉴스 댓글은 왜 모니터링 안했는지..
FastVulture
13/04/27 11:27
수정 아이콘
그런 댓글을 달았다는 사실 그 '자체'가 문제입니다.
13/04/27 11:37
수정 아이콘
그게 왜 문제가 되는지 잘 이해가 안가네요
정치적 중립 문제인가요? 그거면 문제가 된다고 생각합니다만
그게 선거 개입으로까지 잇기에는 무리가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13/04/27 11:44
수정 아이콘
정치적 중립을 지키지 않았다(실수로 못 지킨 것이 아닙니다.)는 그 사실 자체가 선거 개입입니다.
13/04/27 11:50
수정 아이콘
실수로 못지켰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 갯수가 적더라도 댓글을 통해 단 한명의 유권자라도 돌려놓으면 그 자체로 선거 개입이라고 할 수 있다는 건가요?
그렇다면 납득이 가네요
13/04/27 12:11
수정 아이콘
유권자 1명도 돌려지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선거개입입니다.
르웰린견습생
13/04/27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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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선거 개입인지의 판단은 유보해두고,
이런 건은 행위 자체가 포인트이지 영향이 미미했다는 건 그다지 중요하지 않습니다.
빠독이
13/04/27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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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FastVulture님 의견에 동의하지만 반론만 하시면 충분할텐데
딱 잘라서 '물타기네요.'라고 하는 것은 별로 좋아 보이지 않습니다.
FastVulture
13/04/27 12:02
수정 아이콘
사실 처음 댓글 다신 분의 회원정보를 보고(글은 하나도 없고 댓글 몇개가 전부..) 좀 더 다른 댓글을 달고 싶었지만...
댓글은 수정하였습니다.
13/04/27 11:34
수정 아이콘
제대로 수사를 안했죠. 공개된 댓글은 일부일 뿐이구요. 하루 방문한 웹 페이지가 4천 페이지에 달했다더군요.
내부고발이 사실이라면 같은 작업을 한 사람이 수십명일 것이구요.
선거기간에 정치개입 했지만 선개 개입은 아니다!?!?! 법리 해석이 필요한 부분이라 보구요. 포괄적 뇌물제 어쩌고 하던 무리들은 다 어디 갔는지..
13/04/27 11:46
수정 아이콘
빙산의 나머지 부분이 수사를 통해 밝혀질까요?
그 부분은 정말 대통령의 의지에 달린건가..
13/04/27 11:44
수정 아이콘
정치적 중립을 못 지킨 것이 아니라 안 지킨 것이고, 이에 대한 처벌을 해야하는 거죠. 영향이 얼마나 컸느냐는 부차적인 문제입니다.
그리고 지하철 무임승차도 적발되면 30배를 물어야합니다. 적발된 걸 전체라고 볼 수 없죠.
13/04/27 11:49
수정 아이콘
뭘 더 찾아야 할 필요가 있는 것이 아니죠. 지금까지만으로도 국정원은 선거에 개입할 의도를 가졌다고 확신할 문제이고 그에대한 책임을 져야합니다. 누구든 간에요.

저 댓글활동이 선거 당락에 영향을 줬느냐는 전 아니라 생각합니다. 없었어도 박근혜후보가 대통령이 됐을 거라 생각해요. 하지만 그것과는 별개의 문제입니다.
국정원의 논리라면 북한이 대남정보전을 해서 자신들도 대남정보전을 했다는 거죠. 자신들이 한 일의 영향력을 작게본다면 그건 그것대로 뻘짓을 한 것이고, 크게 본다면 분명한 선거개입의도가 있었음을 보여주는 겁니다. 뭐든 문제인거죠.
최대한 국정원의 편을 들어준다면, '북한이 무지몽매한 국민들을 현혹시키려하다니. 내가 진리를 알려주겠어.'인 거죠. 국정원 따위가.
르웰린견습생
13/04/27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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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그대로 '대국민 심리전'이네요.
강남구 가리봉동
13/04/27 11:52
수정 아이콘
저도 좀 조심스러운 입장인 게 "공무원은 정치적 중립을 지켜야 한다"가 좀 애매하지 않나요? 예를 들어 공무원이 포탈 정치 기사에 댓글을 달았는데 이걸 갖고 선거법 위반이라고 볼 수 있는지요. 공무원으로서 자신의 위치를 이용한 선거 개입이 아니면 문제 없지 않을까요?
13/04/27 11:57
수정 아이콘
그 범위를 정하기가 애매하죠. 적어도 업무 시간 외에 지시 사항 없이 본인의 자유의지로 덧글을 달았다는걸 증명할 수 있다면 중립성에 위배되 않을텐데, 그걸 증명해 보이기가 쉽지 않죠. 게다가 이 국정원 여직원은 지시받은 업무를 했다는 발언을 한 상태구요.
단빵~♡
13/04/27 12:00
수정 아이콘
국정원업무로 했으니 선거개입 맞습니다.
강남구 가리봉동
13/04/27 12:13
수정 아이콘
개인의 자격이 아니라 업무로 댓글을 달았으면 일단은 선거법 위반이 의심되기는 하는데요, 여당 후보 옹호나 야당 후보 비난이 아닌 북한 비판, 종북 비판과 같은 저런 형태의 댓글이 과연 선거 개입이 맞다고 볼 수 있을까요? 만약 맞다면 지하철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국정원의 광고 -좌익 사범 신고-도 하나의 선거 개입이라고 볼 수 있는 것 아닌가요?
단빵~♡
13/04/27 12:19
수정 아이콘
북한비판 종북비판만 한게 아닐뿐더러 종북비판도 그 당시 여당의 야당을 공격하는 언론플레이에 정확하게 맞아떨어지는 방향으로 댓글을 달았으니 선거개입으로 볼 수있죠 신고광고는 그것과는 다르죠;; 그건 진짜 간첩을 잡는거고 언론플레이는 엄한 사람을 종북간첩으로 몰아서 야당에 불리한 여론을 조성하려고 한거니까요
강남구 가리봉동
13/04/27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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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을 공격하는 언론플레이에 정확하게 맞아 떨어지는 방향으로 댓글을 달았다는 말이 잘 이해가 되지 않는데요. 그러니까 제가 찾아 보니까 야당 후보 비판보다는(없지는 않습니다만) MB정책 찬양이나 북한 체제를 비판하는 내용이 다수인 것 같습니다.
좀 더 찾아보고 판단해야겠네요.
13/04/27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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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조직'이 가담했다는 정황이 속속 드러나고 있어서요.
13/04/27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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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업무로 했으니 국정원법 9조 위반이 맞고, 선거기간동안에도 했으니 공직선거법 9조위반의 선거개입이 맞지 않나 싶습니다.

뭐 혹자는 특정당을 공격한게 아니라, 북한의 입장에 대한 공격이나 mb대통령의 사업에 대한 얘기이니 상관없지 않느냐라는 의견도 있지만,
원래 정당의 정체성이라는게, 저런것과 밀접히 관련있는것인 만큼, 국정원이 법이 주어진 권한을 넘어 여기에 영향을 미쳤으면 문제삼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13/04/27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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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공무원 개인의 정치적 활동은 좋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저건 개인적인 일이 아니죠.
13/04/27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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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로 생각해보세요. 만약 김대중 노무현 시절에 국가기관이 저런 일을 했다면?
'아 간첩이 국가 정보 조직까지 개입해서 국가를 전복시키려고 했겠구나 무섭네 후덜덜.'
이런 선동적인 말이 많았겠죠. 이 사안은 웃고 넘길 사안이 아닌 내가 왜 사냐의 문제라고 봅니다.

가장 절대적으로 신뢰하는 국가기관이 저런 모습을 보이는데요.
마스터충달
13/04/27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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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기관이 연관되어있는 선거법 위반인데... 탄핵포풍이라도 불려나;;
하긴 국회도 여당이 다수이니... 그럴일은 없겠네요.
13/04/27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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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도 그것이지만, 우리나라 국민이 대통령 임기초반 탄핵같은걸 안좋아하는것도 있구.

현재 북한의 핵을 둘러싼 공갈협박과 개성공단무리수, 국민이 보는 앞에서의 통진당의 북한대변 활약, 선거패배후 보이는 민주당의 무능이 겹쳐서 그냥 지나갈거 같네요.

이택수의 트위터발언에 의하면 이번주에 새누리당 지지율도 올랐고,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도 다시 50%를 넘었다고 하네요.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130426000255&md=20130427003354_AP

대략 기껏해야 전직국정원장 선에서 책임이 마무리될거 같구 국정원 개혁 분위기 정도로 끝날거 같습니다.
마스터충달
13/04/27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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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 저도 장관임명을 제외한 대통령의 행보는 긍정적으로 보는게 많이 있었습니다.
13/04/27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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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까지 나온 바로는 북한의 심리전단 또는 국내 자생 종북추종세력의 여론 형성 활동을 차단하는 임무를 국정원 국내파트가 각종 사이트에서 하고 있었고, 그 인원이 정확하게 잘 모르겠지만 거의 수십명에 이르렀다고 추정할 수 있는데, 여기까진 정상적인 국정원의 국내활동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그 부분이 정치와 맞닿아 있다는 겁니다.

북한의 심리전단이나 국내 자생 종북추종세력이 주로 활동하는 영역이 정치의 영역이기에, 그들에 대항하는 활동을 하려 한다면 정치에 인접한 영역의 활동을 해야 하는데, 국내 정치에 대한 언급이 여기서 나올 수 있습니다.

그러면 국정원이 국내정치에 개입하고 여론조작 활동을 했는가? 라는 비판이 시작될 수 있습니다.

다행히 문제가 된 국정원 여직원의 경우는 4달동안 올린 120여개 댓글 중에 대선에 관련된 댓글은 단 2개밖에 없고, 그 2개는 대선후보인 이정희씨를 언급한 댓글이라고 하더군요. 이정도로 국내 선거개입을 했다 이렇게 판단하기는 어렵기에, 해당 직원이 어떤 처벌도 받지 않을 것 같고 (나머지 100여개 댓글중엔 정치와 인접한 관련 댓글들이 있는데, 그건 대선전에도 이루어져왔던 국정원의 정상적인 국내파트 대응심리전 활동이니까요) 검찰에 기소조차 되지 않을 것 같습니다.

검찰이 해당 조직의 다른 활동도 조사하고 있다고 하니, 해당 조직의 다른 파트에서는 대선개입을 한 정황이나 증거가 발견될 가능성도 있는데, 그건 조사가 끝나봐야 알 수 있을 것이고, 그럴 가능성은 또 낮다고 봅니다.

설령 했더라도 지금 이 시간이면 다 처리해놨죠. 거기가 어딘데요. 그리 허접한 곳입니까?
물론 저는 순수하게 검찰이 아무 증거도 확보를 못한다면 '그래, 애초에 그런 대선개입 활동은 없었어' 이렇게 생각할 겁니다.
객관적 증거가 없는데 상상력을 너무 펼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으니까요.
그래서 무죄추정의 원칙이 있는 것 아닙니까?

제가 보기엔 이건 원세훈 처벌로도 올라가지 못합니다.
일단 해당 국정원 직원이 처벌을 받을 증거가 나와야 하는데 지금까지 조사결과는 깨끗하고, 다만 '국정원 국내파트의 대응심리전 활동이 정치영역과 인접한 부분이 바람직한가?'라는 문제제기만 현재 되었을 뿐입니다.

과거부터도 이 부분 국내 정치 개입 가능성이 있어서 비판이 있어 왔습니다. 그런데도 여러 정권을 거쳐 계속 이어져 왔던 것입니다.

그래서 최근 국정원의 국내파트는 없애자 는 얘기가 오가고 있습니다. 경찰과 검찰이 국가보안법으로 대응하면 되지, 국내파트가 왜 필요하냐? 이런 논지입니다.

그런데 반발하는 쪽은 국가보안법 정도로는 실질적으로 이루어지는 심리전에 대응하기 어렵다..... 이런 입장으로 보입니다. 흘러나오는 얘기로는 천암함 격침때 북한 심리전단의 심리전이 극대화되었고 국내 여론에 큰 영향을 미쳤고, 거기 국정원 국내파트가 적극 대응했다고 하던데 모르겠습니다. 인터넷에 떠도는 헛소리에 인력을 낭비하며 대응하는게 필요할지. 인터넷에 무슨 여론이 오가면 어떻습니까? 현실은 현실대로 흘러가는데요.

현재 흘러가고 있는 분위기를 보니 국정원 대응심리전은 아마 활동중지될 것으로 보입니다. 국내 활동은 중지하는거죠.

그리고 원세훈 이 일로 처벌 안됩니다. 박근혜씨는 원세훈을 어떻게든 엮으라고(?? 엮으라기 보다는, 죄가 있으면 잡아라) 검찰에 강력 조사지시를 내린 것 같은데, 국정원 다른 파트에서 대선개입 물증들이 나와야 하는데, 앞에 말씀드린 것처럼 거기가 어디라고 아직까지 그런게 남아 있습니까?

원세훈씨도 처벌 안됩니다.

그리고 MB처벌까지 오버하고 계시는 분들도 있던데, 원세훈도 처벌이 안되는데 무슨 MB가 처벌이 됩니까?

그분은 안전하십니다. ^^

대선개입 증거가 전혀 없습니다. 우린 순수하게 볼 수 밖에 없습니다.

MB도 바보가 아닌데, 국정원 직원 수십명이서 댓글 몇개 올리는 걸로 박근혜 당선시킬수 있다고 여기지는 않았을 겁니다.
그리고 MB가 박근혜 당선을 그렇게 바란 것 같지도 않고요.
아무리 미운 사람이지만, 죄 없는 부분까지 상상력을 발휘해 죄를 덮어 씌우는 건 바람직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13/04/27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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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업무가 대북심리단의 영역을 넘어섰다고 경찰이 판단하고 정치개입을 했다고 발표한거아닙니까?자꾸많은 분들이 인터넷에 글올린게 정당한 대북심리단의 업무로 보는데 경찰이 이미 그선을 넘었다고 결론내리지않았나요?
13/04/27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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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겠습니다. 경찰이 그 영역을 넘어섰다고 판단했는지, 아닌지는요. 그런데 경찰은 불법이 있으면 처벌을 해야 하기에, 특정인을 대상으로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해야 하는데, 아직 그런 움직임은 없기에, 경찰의 공식입장은 그 영역 안쪽이라고 판단하고 있는 듯 합니다. 그래서 부실조사라는 의견이 나왔고, 경찰과 수사권 조정을 놓고 한참 싸우고 있는 검찰이 '거봐라. 경찰은 못믿는다. 우리가 실력발휘를 해주겠다'하고 이를 다시 수사하기에 이른거지요.
13/04/27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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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143&aid=0002111606 경찰은 정치개입으로보고 검찰에 송치한가아닌가요? 기사에따르면 세명은 기소의견으로 송치되었네요
13/04/27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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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부분이 있었네요. 경찰도 국내 정치개입이 해당 업무 영역을 넘어선 불법수준이라고 판단하고 있군요. 검찰기소 후, 재판 과정을 살펴봐야겠습니다.
아이군
13/04/27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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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뇨 그런게 아니죠. 이러이러한 일들이 있었지만 그것이 불법이 아니다라고 한적은 없습니다. 이러이러한 일이 없었다고 발표했죠. 공식입장은 그러한 증거가 없었다고 발표를 했고(선거 전날나온) 그 후 그것이 거짓이라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국정원 또한 선거개입 없었다고 거짓말을 하다가 차차 사실이 밝혀지자 겨우 인정을 하는 형국이구요.

둘째로, 북한의 심리전에 맞선 역심리전을 운운하시는데, 이건 말이 안됩니다. 북한이 한국의 선거나 정치에 개입하는 것이 불법이듯이 국정원또한 한국의 선거나 정치에 개입을 해서는 안됩니다. 작게는 국정원법에서 크게는 공무원의 중립의무가 이를 뒷받침합니다. 북한이 한국의 선거나 정치에 개입을 한다면 그걸 못하게 막아야죠. 북한을 찬양하는 댓글을 다는 사람이 있으면 그사람을 잡아서 경찰에 넘기면 될일이고 북한에서 그런다면 IP를 차단하던가 국민을 상대로 그런일이 일어나고 있다는 것을 알리면 됩니다. 역심리전이라는 건 007영화에서야 그럴사해 보이겠지만 실제로는 자국의 국민을 호도하고 선동하는 일에 다름이 아닙니다. 이건 마치 누군가가 당신의 재산을 도둑질할거니깐 내가 미리 그 재산을 가지고 가겠다고 하는 것과 다름이 없습니다. 그것도 강제로요.

그리고 한국의 선거에 영향이 없다는 것도 이상합니다. 그렇게 말하면, 국정원의 정치개입이 북한의 대남 심리전은 막을 수 있지만, 한국의 선거에는 영향을 주지 못한다는 건가요? 국정원 직원 수십명이 댓글 몇개 올리는 걸로 박근혜를 당선시키지 못한다면 마찬가지 논리로 그것이 북한의 심리전에도 그닥 도움이 안됩니다. 북한의 대남심리전도 고작 수십명이 댓글 몇개 올리는 거면 그냥 그걸 잡으면 되구요


국정원의 선거 개입이 북한의 심리전에 대응하기 위한 건데, 남한의 선거에는 영향을 못미친다는 논리는 님 말고도 여기저기서 들려오는데 제가 생각하기에는 정말 이상한 논리입니다.
13/04/27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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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군님 이 부분은 어느정도 상상력이 가미된 부분입니다.

일단, 정치개입혐의로 기소의견 송치된 것이지, 즉 죄가 있을 개연성이 크다로 송치된 겁니다. 재판에서 유죄를 받기전까진 무죄로 보아야지요.

재판에서 유죄를 받아야만, 정치개입혐의가 입증되는 겁니다.

아직은 멀리나가지 말자고요.

게다가, 위 기사에 나온 것처럼 선거법 위반혐의로 송치된 것이 아니기에 경찰 조사를 바탕으로 하면, 국정원 선거개입은 현재로선 존재하지 않는 것입니다.

따라서 '국정원이 선거개입을 했다'는 재판 결과는 애초에 나올 수가 없습니다. 검찰이 보강 수사를 해서 그 부분을 추가기소하기 전에는요.

국정원의 정치개입혐의에 대해서 '정상적인 업무영역 vs 업무영역 이탈' 이 부분이 재판의 중심이 될 듯합니다. 경찰이 이 부분을 스스로 정상적인 업무영역이라고 판단하고, 송치하지 않는다면, 의혹을 갖고 있는 국민들의 역풍을 받을 것이기에 경찰은 최종판단을 사법부에 맡길수 밖에 없었을 것입니다.

이정도 무게의 사건을 경찰 선에서 최종 결론지을 수는 없죠. 검찰 조사결과를 지켜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검찰이 경찰보다 훨씬 광범위하고 심도높은 수사를 지금 하고 있는 걸로 보이니까요. 그 수사 여부에 따라서 선거법 위반 혐의로 국정원 수뇌부를 기소할 수 있을 듯 합니다. 물론 위 글에서 말씀드렸다시피, 저는 상당히 회의적으로 봅니다. 설령 했더라도 거기가 어딘데 아직 증거가 남아 있겠습니까? 증거가 없으면 순수하게 봐야지요.

재판결과에 대한 개인적인 의견을 말씀드리면 사법부에선 정치개입 혐의에 대해선 유죄판결을 내릴 가능성이 크다고 봅니다. 지금까지 나온 댓글 120개의 정치관련성만 하더라도 정상업무범위 이탈이란 판단을 할 수 있고, 유죄판결을 내릴수 있다고 봅니다. 이런 문제는 경찰조사 -> 검찰조사 -> 재판 이 부분이 신속하게 이루어져야 하는데, 보통 그러지 않고 한참 끌다가 사람들이 다 잊었다 싶을때 뜬금없이 재판 결과 나오고 좀 시끄러워졌다가 또 묻히는 일상의 반복일 가능성이 큽니다.

MB부분에 대해선, 정치개입과 관련해서 MB->원세훈 -> 국정원 직원 으로 내려갔다는 공식적인 업무지시가 존재해야 합니다. 이래야 '조직적 국정원 정치개입'이 되는 것입니다. 그런 업무지시가 존재했다는 '증언' 또는 '증거'가 존재해야 합니다. 검찰이 이걸 찾아낸다면 그땐 이 찻잔속의 태풍이 현실태풍으로 진화하게 되는 계기가 될 겁니다. 그런데 거기가 어디라고 검찰에 넘겨줄 증거가 남아 있습니까? 찾아낸다면 검찰은 능력자를 넘어서 최근 PGR자게에 화재가 된 '초능력자'인거지요.

저의 개인적인 입장의 상상력을 말씀드리면 분명 'MB -> 원세훈 -> 국정원 직원'으로의 정치개입의 공식적인 업무지시가 분명 존재했다고 봅니다.

그런데 검찰이 증거를 발견하지 못하면, 저는 그걸 현실 또는 진리로 받아들일 겁니다. 현실에서 패배하고 상상력에서만 승리하는 건 아무 의미가 없으니까요.
13/04/27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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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북한은 남한에 뭘 바라고 있는 걸까요?
우리나라에 있는 대남 정보전 세력은 김씨정권에 대한 강한 충성심으로 무료봉사하고 있는 거라 소비 비용이 없다치고,
그래도 그걸 통해서 이득을 가져와야하잖아요.
대체 무슨 이득을 노리고 있는 걸까요?
13/04/27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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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어 지금 제2의 천안함 사건이 일어났다고 치면 적당히 음모론 버무려서 북한이 했을리 없다고 주장하겠죠. 그래서 국민들의 의견이 반반으로 갈린다면 정부할 취할 수 있는 선택지가 줄어들잖아요. 국민의 40% 정도가 북한소행이 아니라고 믿는다면 아무래도 강력한 대응을 하긴 힘들테니...
안동섭
13/04/27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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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충성심에 의한 무료봉사가 결국 이 싸움이 당위(normative)의 문제라는 걸 방증해주는 것 아닐까요.

이득을 초월한 충성심으로 그저 무조건 옹호하고 지지하고 보는 거죠.

그래서 북한이 의롭고 남한이 의롭지 않다는 걸론을 낼 수만 있다면 어떤 실드질도 불사하는 거구요.

김씨정권은 이런 충성심을 유용하고... 마 저는 그래 생각합니다.
왕은아발론섬에..
13/04/27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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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년은 검찰, 경찰, 사법기관까지 대놓고 편파적에다가 갖은 의혹으로 신뢰도는 걸레가 되어버렸고 언론은 국민들을 상대로 선동을 일삼았죠.

그나마 정부와 공권력의 영향력이 약해서 자유롭게 의견표출이 가능한 인터넷 공간에서마저 저들은 국정원 에다가 십알단, 다음 카페 박사모 같은데선 대놓고 노인들을 동원해서 인터넷이나 sns상에 여론 조작하는걸 자랑이라고 버젓이 얼굴까지 공개해놓고 자칭 사이버 전사 몇명 탄생이라면서 꼴값을 떨어 쌌는 장면은 참 가관이었습니다.

저것도 모자라서 네이버에서 지역감정이나 노전 대통령을 악의적으로 비난하던 악성 댓글러들이 한번에 사라지더니 네이트 같은 곳에서 활동을 하는 듯한 움직임도 보였던 것을 생각하면 인터넷 여론 조작을 위해서 저들이 얼마나 많은 인프라를 갖췄는지 상상도 못할 정도네요.

진짜... 지난 5년은 인간 같지도 않은 생명체 하나 때문에 온 나라가 비리 투성이가 되어버린 느낌이어서 수사기관이나 언론에 대해 어디까지 믿어야 할지가 참 고민입니다.
DarkSide
13/04/27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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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가카는 진리였습니다 ;; 왓 더 헬 ..... 한반도 대운하 공약 & 4대 강 사업이 끝이 아니었어요 ㅠㅠ
13/04/27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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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휴, 타이밍하나는..

뭐 의도하지 않았으리라고 단언하지만!!. 정권초, 여당의 과반, 개성공단 빵빵 터지는 중에 나오네요.
13/04/27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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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채널 돌리다가 티비조선을 봤는데 거기서는 '국정원 여직원 사건을 뒤졌는데 사실 별거 없다는게 밝혀졌다. 그래서 민주당이 재보선에서 패한 거다'라던데 역시 개소리였군요
DarkSide
13/04/27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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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댓글 개입 인정" ..........

사법부, 메이저 언론 기관 ( KBS - MBC & 조선 - 중앙 - 동아 일보 & 종편 ), 정부, 국회, 검찰, 경찰, 국정원, 국가 기관 그리고 새누리당 ...............

...............

헤헤 .... 나는 안 될 거야 ^^

DarkSide : GG
13/04/27 15:00
수정 아이콘
네이트 댓글도 개판이군요..
다음도 개판이고.. 요즘보면 네이버가 그나마 젤 괜찮은 느낌-_-;;
13/04/27 15:34
수정 아이콘
성식님. 다음은 뭐라고 얘기합니까? 그쪽은 여전한 것 같던데요.
네이버는 우파하고 좌파가 힘의 균형이 어느정도 갖추어진 것 같으니(그래봤자 우파: 좌파=7:3, 그런데 현실이 그정도라고 봅니다. 현실에서 우파: 좌파= 7:3이라고 보고, 다만 선거에선 좌파의 역량이 좀 더 강화되는 듯 보입니다), 여당이 잘못하면 여당 욕먹고 야당이 잘못하면 야당이 욕먹고, 워낙 많은 인원이 드나드는 곳이니 견제와 균형이 잘 이루어지는 편인 것 같습니다.
불굴의토스
13/04/27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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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의 지역비하 댓글이 여전히 공감 많이 받는걸 보면 별로 공감은 안되네요.
스치파이
13/04/27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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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작업은 인터넷 종북활동에 대한 대응이었을 뿐 정치나 선거에 개입할 의도는 없었고, 개입한 사실도 없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의혹이 불거진 뒤 국정원이 해명한 내용과 같다.
- 심리국장, 기사 내용 중

김씨가 야당 후보를 비판하는 목적으로 글을 쓴 적이 없으며, 그가 쓴 글은 정상적 대북심리전 활동과정에서 작성됐다"고 밝혔다.
- 국정원, 1월 31일자 기사

똑같은 내용인데 마치 뭔가 새로운 음모가 밝혀진 것처럼 말씀들을 하시네요.
링크하신 기사에도 써있듯 원래 국정원 입장과 완벽하게 같은 멘트입니다.
같은 일에 새삼 놀라는 것보다는, 차분하게 수사 결과 발표를 기다려 보는 것이 낫지 않을까요?
13/04/27 15:54
수정 아이콘
윗선 개입이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진거죠이제 그 윗선이 어디까지였는지 궁금한거구요
스치파이
13/04/27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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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혀 밝혀진 거 없습니다. 똑같은 얘기를 했는데 새로 밝혀지는 게 있을 리가 없지요.
설마 국정원의 윗선이 심리국장이라는 말씀을 하고 싶으신 건가요?
13/04/27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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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과 심리국장이 저렇게 말했다고 저걸 고대로 믿는군요..
요 글 바로 위에 뉴스타파 보도 한번 보세요..스치파이님이 믿을 수 없는 보도가 있으니까요..
저런식으로 댓글과 트위터에서 야당후보를 깍아내린 흔적이 나오고 있다면 아마도 국정원의 말은 신빙성을 잃겠죠..

그리고 지난번부터 쭉 스치파이 님의 글을 읽어보면..
댓글은 달았으되 선거개입을 할 목적은 없었다는 쪽으로 끌고 가고 싶은 모양인데..
백번 양보해서 선거개입만 안했다면 지금 엠팍이나 오유가서 국내 정치에 개입하려는 글을 남긴게 허용된다는 의미입니까?
어느 정도 사건의 추이를 보면 좀 잘못된 것임을 받아들일 줄도 알아야 하는데...
jjohny=Kuma
13/04/27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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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이곧대로 믿으신다는 말이 아니고, 이 보도는 새삼스러울 게 없다는 말씀이신 것 같네요.
그리고 마지막 줄은 마음에만 담아두시는 게 좋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13/04/27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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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죠..
스치파이
13/04/27 17:49
수정 아이콘
말한 사람에 집착하지 마시고, 다른 얘기로 가지치지 마시고, 그 내용에 집중했으면 좋겠어요.
"예전에도 지금도 같은 주장을 하는데 새로운 사실이 밝혀진 것처럼 호들갑 떠는 건 이상한 반응이다."
그냥 이 내용만 보시면 됩니다. 제가 틀린 얘기하고 있나요?
13/04/27 15:53
수정 아이콘
저번 정권의 가장 큰 폐혜는
권력기관의 신뢰성을 정권유지를 위해 싸그리 버렸다는거죠.

어느 정권이나 권력기관에 문제가 있었다지만,
저번 정권 검찰과 국정원은 해도해도 너무했어요...
13/04/27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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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얘기지만, 내 생각인데 뭐 어쩔래 식의 댓글 다시는 분이 요새 눈에 자꾸 보이네요. 그건 그냥 내 생각과 다른 생각을 하는 이들, 내 생각을 보고 심기가 불편할 이들에 대한 공격에 지나지 않는 것 아닌가 해서 음, 뭐랄까... 짜증나네요.
13/04/27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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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그런 반응을 보지 마시고 제 평범한 댓글 하나에 그렇게 달라붙어 공격하시는 분도 같이 보시길 바랍니다.
파이어될 댓글이 아닌데 나중에 와서 보니 정말 황당하기 짝이 없더군요.
르웰린견습생
13/04/27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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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야 누 님 생각이죠.
13/04/27 18:33
수정 아이콘
똑같은 내용의 댓글 재미 하나도 없네요. 아까 했던 말 복사 붙여넣기 하면 재밌나요? 크크
내용도 없고 신선하지도 않고.. 이런 댓글 계속 다실꺼면 그냥 댓글 쓰지마세요. 재미도 없는거.
말싸움 하고 싶으면 쪽지를 이용하시던가요 알겠죠?
본인이 그런 반응하는건 괜찬은데 이런 쓸데없는 댓글로 게시판 댓글창 내용 차지하는게 다른 사람들 보기에 매우 안좋을 것 같아요.
르웰린견습생
13/04/27 18:51
수정 아이콘
누 님 재밌으라고 쓴 것도 아니고,
아까 했던 말 복사 붙여넣기 하지도 않았습니다.

누 님의 바로 위 댓글에 관한 제 의견일 뿐입니다.
같은 말이 나오게 댓글을 남겨주셨을 뿐이죠.

그리고 제가 댓글을 쓰거나 말거나 하는 것은 제가 알아서 하겠습니다.
누 님께서 왈가왈부하실 건더기는 없습니다.

쪽지 제안은 정중히 거절합니다.
13/04/27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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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알겠습니다
사티레브
13/04/27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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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가 될거같으시면 건의게시판에 신고하시면 될거 같아요
13/04/27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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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이 문제가 인권운운하는 차원은 지나간것에 대해 안도감을 느낍니다.
문제의 본질은 국정원이 국내 여론조작을 했느냐 안했느냐였는데 왜 그렇게 달은 안보고 손가락만 보는 사람들이 있었는지 지금 생각해도 참 이상했거든요.
13/04/27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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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문제는 인권문제고 국정원의 정치개입은 정치개입이죠.
각각 살펴보면 될 일인데 정치개입이 중요하다고 인권침해에 관한건 묻어도 된다고 생각하시니 유감스럽네요.
앞으로도 큰 문제가 있으면 인권은 유린되어도 된다는 주장으로 받아들여도 되겠습니까?
13/04/27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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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걸 허수아비 논증의 오류라고 하던가요.
사건을 본질을 보라는 제 주장을 어느새 인권유린을 옹호하는 주장으로 바꿔 공격하고 계시네요.
애시당초 그런 주장을 한적 없는데 그렇지 않다고 대답하면 처음의 제 주장과 모순된다고 다시 공격하실 속셈인가요? 굳이 그렇게까지 하면서 논쟁하는 이유도 모르겠네요.
그리드세이버
13/04/27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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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막상 그 인권보호의 방벽에 둘러쌓인채 하려고 한 행위가 국민의 자유를 침해하는 행위인 것은 유머죠
13/04/27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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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여직원의 댓글이 국민의 자유를 침해했나요? 국정원 사람이 댓글 몇개 쓰면 국민의 자유가 침해받는건가요?
그리드세이버
13/04/27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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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이 자유롭게 생각해야하고 논의해야 하는 공간에 정부가 입김을 불어넣었으니까요.
그리고 명확히 말해야죠. 국정원 직원 개인이 개인의 신분으로 말하는 거면 상관이 없지만
이건 국정원 차원에서 관련 했다는거 아닌가요?
왜 자꾸 이걸 개인의 문제로 끌어내리시려는건지 이게 더 이상하네요. 직원인게 문제가 아니라 국정원인게 문제라고요
아무 의미 없는 일이면 굳이 국정원직원이 해야할 이유가 없고
만일 떳떳한 거라면 굳이 숨길 이유가 없죠.
말꼬리 잡는거 같긴 한데 그런 식으로 하면 피지알에 친노는 누군가요?
새누리당, 현정권 싫어한다고 친노라고 몰고가시는거 보다는 훨씬 타당한 논리전개라고 생각합니다만.
13/04/27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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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알바도 나쁘게 생각 안 하시겠네요?
jjohny=Kuma
13/04/27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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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직원의 인권 문제는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1. 지난 대선 정국에서 민주당이 무리수를 뒀던 것은 맞습니다. (일단은 개인적 의견입니다.)
2. 하지만 해당 국정원 직원은 더 이상 부당한 인권침해니 뭐니 하는 소리를 할 수 없습니다.
3. 나아가서 국정원이나 새누리당이 인권 문제를 들먹이는 것 역시 이미 유통기한이 한참 지났다고 생각합니다.
13/04/27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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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철이나 강호순 등의 범죄자 얼굴은 공개해야한다고 생각하시는지요?
범죄자라도 지켜줘야한다는게 진보주의의 생각이 아니었던가요?
13/04/27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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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아니죠...
본인 정치 성향이 진보주의에 가깝다고 해서 진보주의의 모든 의견에 동의를 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리고 저 주장은 진보주의의 주장이라기 보다는 진보를 표방하는 단체의 주장 아닙니까?
르웰린견습생
13/04/27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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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의 무리수였다는 의견에 동의합니다.

대선 당시 민주통합당은 지난 강원도지사 선거 불법 팬션 건 때처럼
형국을 반전시킬 큰 건을 잡았다고 흥분해서 너무 성급했게 움직였던 것 같습니다.
결국, 민주통합당이 간절히 바라던 형세 역전 외통수가 아닌 반반 짬뽕 무리수가 돼버리고 말았죠.
13/04/27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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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참 이해할수없는게 의윈 10명이뛰어들었으면 이건뭐라고변명하든지 당차원이라는거고 당차원에서 질넜으면 끝을봐야했었는데 왜 중간에 꼬리를 내렷는지가 궁금 하네요 분위기도 알바계속터져나오면서 좋았었는데
13/04/27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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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거(그리고 준비) 부족이 가장 큰 이유였던것 같습니다...
인권 침해 주장이 나오면서 방향이 틀어졌는데 그것을 다시 원하는 방향으로 돌릴 수 있는 증거가 없었던게 문제였죠...(그 원인은 너무 급하게 터뜨리느라 준비를 못 해서 인것 같습니다)
13/04/27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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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진 게 없었으니까요.

뭐라도 확실한 증거를 갖고 접근했다면 사태가 이 지경까지 오지는 않았을 겁니다.
하지만 민주당이 애초에 주장했던 건 오직 '제보'에만 목매달았기에 증거라곤 개뿔도 없었던 게 사실이죠.
그걸 민주당도 알기에 대변인 성명이라고 내 논다는 게 고작 정치적인 분쟁으로 끌고 갈 수밖에 없는 것이고요.
13/04/27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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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님//난님// 솔직히 지금도 굉장히 의아한게..


몇달전부터 제보받고 주시하고 있었다면, 준비도 충분히 했을거라 개인적으론 생각하구요;

그리고 민주당이 호구당(?)처럼보여도 MB이전 10년간 집권여당이고 100석대 국회의원을 보유하고 있기에 솔직히 국정원 내부는 이잡듯이 보고 있었을거라 생각도 합니다... 10년간 집권했으면.. 솔직히 국정원내부 빨대가 한두개가 아닐것이고 교차확인도 충분히 할수 있었을것이고..

설사 민주당이 정말 호구여서 결정적증거가 없었다고 해도 그당시엔 문제가 안될 상황이었기도 하고요.


50:50 대선 막판 직전에 10명의 의원이 칼을 뽑고 뛰어들어서 아무것도 안한게... 정말로 벙찌는 일같습니다.
결정적증거가 없었어도 오직 대선을 위한 비열한 정치적 판단을 한다면... 당차원에서 국정원 고위급 직원.. 개인적으로 수십억 찔러넣고 제보한것 좀 과장해서(아니면 말고식) 언론에 불었을수도 있었는데 말입니다. 선거날까지만의 이슈를 위해서요....
그대가있던계절
13/04/27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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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 부모님 주민등록증 숨겨서 투표못하러 가게한 글이 인기를 끄는 파코즈 사이트가 유력하네요..크크;
부기나이트
13/04/27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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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모사이트 파코즈 아니라고 파코즈님이 직접 댓글로 밝혔네요.
가을방학
13/04/27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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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꼬는 댓글이 적나라하게 보이네요.
건설적인 토론은 물건너 간듯하네요.
김승남
13/04/27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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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댓글이 별거 아닌게 절대 아니죠. 인터넷 여론을 어떤 방향으로 유도하느냐도 정말 중요합니다. 물론 인터넷 여론이 실제 여론이 아님은 여러번 증명되었지만, 인터넷 여론만 보고 좌지우지 되는 정치 잘 모르면서 적당히 관심만 있는 사람들도 충분히 많습니다.

2. 그럼 이번 사건이 대선에 과연 영향을 미쳤을까?
댓글을 통한 대선 개입이 대선에 어떤 영향을 미쳤을지 보다는, 대선 며칠전 발표한 경찰의 대선 개입 조작 증거 없다! 라는 중간조사 결과 발표가 대선에 결정적 영향을 끼쳤다고 봅니다. 당시 분위기가 초기에는 한나라당 나쁜놈, 그 다음엔 민주당 뻘짓거리, 그리고 그러한 상황을 지나 찬반 여론이 팽팽히 맞서는 상황이었죠. 어차피 양쪽 진영의 골수 지지자들이야 별 관심 없었겠지만, 일부 중도층은 당시 경찰 발표보고 역시나 민주당 뻘짓이었군 하면서 민주당 굿바이 했던 사람이 분명 많았을 것 입니다.

3. 그럼 이게 얼마나 큰 문제이냐?
정상적인 민주주의 국가라면 당선 무효가 되던가, 대통령이 스스로 하야를 해야할 정도로 중요한 상황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우리나라에서 이런 일이 생길일은 없겠죠. 그렇다고 탄핵을 할 수도 없는 노릇이고요. 역풍이 더욱 세니.
그냥 힘 없는 사람이 억울해도 참아야지. 하고 넘어 가는 수밖에요.
반대 상황이었다면 어땟을지.. 하는 생각을 하지 않을 수가 없네요.
13/04/27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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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에 전혀 동의할 수 없네요.

1. 국정원 여직원의 댓글 보면 별거 없습니다. 혹시라도 그 여직원이 어떤 댓글을 달았는지 모르실 것 같아 아래 링크 남깁니다.

http://news2.donga.com/IMAGE/2013/02/01/52737201.1.jpg

보면 아시겠지만 이걸로 인터넷 여론을 조장했다고 보긴 어렵습니다.
선거개입은 더더욱 아니고 광의의 의미로 봤을 때 국정원법 어겨가며 정치적 개입 정도로만 볼 수 있지요. 사실 개인적으론 이 정도 댓글이라면 그냥 단순한 의견 표명이라고 봅니다.


2. 대선에 영향을 미쳤다라... 이걸 증명하려면 국정원 여직원의 댓글이 정치개입이 아닌 선거개입이 되었어야만 합니다.
하지만 위의 댓글을 보면 선거개입이라고 볼 수 없지요. 그러니 경찰도 검찰에 송치시킬 때 '선거개입'으로 못 시키고 '정치개입'으로 한 것이고요.

제가 누누이 말하지만 경찰의 그때 밤늦게 한 발표가 기자의 삽질 때문에 어쩔 수 없이 한 것이지 그걸 의도적으로 했다고 보기에는 어렵습니다. 그러니 경찰도 그 다음 날 공식 발표를 한 것이고요. 물론 그때 발표와 지금 발표의 괴리감이 있긴 하지만 뭔가 안 나온 상황에서 여야 모두 빨리빨리 사건을 매듭 짖자고 한 분위기에선 경찰도 어쩔 수 없었다고 봅니다.

3. 당연히 큰 문제긴 합니다. 국정원이 조직적으로 선거에 개입했다는 게 민주당 측 주장이었으니까요.
근데 그건 민주당의 일방적인 주장이었고 아직까지 밝혀진 게 별로 없습니다.

근데 당선 무효나 대통령 스스로 하야를 해야 한다고요? 무슨 근거로요?
박근혜 대통령이랑 관련이 있나요? 적어도 아직까지는 MB 정권하의 국정원이 문제였지 박근혜 대통령과는 아무 관련이 없습니다.
적울린네마리
13/04/27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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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정보기관이 왜 그렇게 국내정치에 기를 쓰고 저런 멍청한 짓거리를 했는지 댓글 보니 이해가 되네요...

뭐.. 별거 아니니깐.... 그리고, 곧 잊혀질테니깐...
김승남
13/04/27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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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원래 여론이라는게 별거 아닌 이야기로 형성되는거죠. 설마 1번찍어라 2번찍어라 이렇게 썼을거라 생각하신 건가요? 별 내용 없다고 아무일 아니라 생각하시긴 이미 일이 너무 커져버렸고, 멀리까지 간 상황이죠. 댓글 보고 아무런 문제 없다고 생각했으면, 지금 수사를 왜 할까요?

2. 댓글이 대선에 영향을 미쳤다라는걸 증명하긴 당연히 힘들겠죠. 근데, 중간발표 의도적으로 한 것 아니었나요? 어떻게 어떻게 발표하라고 지시까지 내려진 걸로 알고 있는데.

3. 이렇게 의견이 있을 수 있기에 제 개인적인 의견이라고 남긴 것입니다. 저는 그정도가 되어야 정말 깔끔한 민주주의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탄핵이 아니라 스스로 선택해야한다고 말한거고요. 1번과 2번이 맞다면, 당연히 여당과 당선인 측에게 책임이 있는거니까요. 물론 다시 한번 말하지만 제 의견이에요.
13/04/27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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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찍어라, 2번 찍어라 하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제가 링크시킨 댓글 읽어 보면 대선과 관련해서 '남쪽정부'라 지칭했던 이정희 후보의 비판밖에 없습니다. 그것도 '이.정.희.'라고 직접적으로 지칭한 것도 아니고요. 지금까지 밝혀진 바로는 대선개입으로 물고 늘어 질만한 게 '남쪽정부' 비판밖에 없는데 이걸 선거개입으로 보기 시작하면 한도 끝도 없습니다.
원시제
13/04/27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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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말장난이네요.
'대한민국을 남쪽정부라고 부르는 사람이 대통령 하겠다고 나서는 판'
인데 이정희를 직접 지칭한게 아니다.

국정원이 사퇴 전의 후보를 비난하는데도 선거개입이 아니다?
만약 대통령이 동일한 발언 했으면 탄핵감입니다. 선거개입의 범주를 얼마나 좁게 잡으시려는건가요
13/04/27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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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선거법' 끌어와 봅니다.

제7장 선거운동
제58조(정의 등) ① 이 법에서 "선거운동"이라 함은 당선되거나 되게 하거나 되지 못하게 하기 위한 행위를 말한다. 다만, 다음 각호의 1에 해당하는 행위는 선거운동으로 보지 아니한다. <개정 2000.2.16, 2012.2.29>
1. 선거에 관한 단순한 의견개진 및 의사표시
2. 입후보와 선거운동을 위한 준비행위
3. 정당의 후보자 추천에 관한 단순한 지지·반대의 의견개진 및 의사표시
4. 통상적인 정당활동
5. 특정 정당 또는 후보자(후보자가 되려는 사람을 포함한다)를 지지·추천하거나 반대하는 내용 없이 투표참여를 권유하는 행위(호별로 방문하는 경우 또는 선거일에 확성장치·녹음기·녹화기를 사용하거나 투표소로부터 100미터 안에서 하는 경우는 제외한다)
②누구든지 자유롭게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그러나 이 법 또는 다른 법률의 규정에 의하여 금지 또는 제한되는 경우에는 그러하지 아니하다.

원시제님이 생각하시는 '선거개입'은 어떤 건가요?
곡물처리용군락
13/04/28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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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개입은 아니지만

원칙적으로 국정원 직원이 애초에 현 야당을 깎아내리고 이명박 전 대통령을 띄우기위해 정치적 의도를 단 덧글을 단것이 잘못된것 아닐까요? 하다못해 군인도 정치적 중립을 지켜야하는데 이건 뭐 에휴.

링크 보아하니 다른건 몰라도 야당 비판의 부분은 충분히 문제가 됩니다.정치적 중립에 위배가 되니까요.
13/04/28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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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광의의 의미로는 '정치개입' 정도로 보고 있습니다. (물론 해석에 따라서 천차만별일 수는 있겠지만, 개인적으론 그냥 단순한 의견 표명 정도로 볼 수도 있고요. 이게 대북심리전담반이란 특수성을 고려하면 문제는 더 복잡해지는 것이기도 하고... 흠... ㅡㅡ;)

하지만 지금까지 밝혀진 국정원 여직원의 댓글을 보면 '선거개입'으로 볼 수 없다는 입장이네요.
13/04/28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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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님의 입장은 아래 두줄로 요약하면 되는거죠?
그러니까 이명박 정권의 안위를 위한 정치개입은 했으나, 선거개입은 안했다.
고로 이명박이 책임져야 하고, 박근혜는 문제 없다 이논리인거죠?

그럼 이명박 정권의 안위를 지킬수 있는 가장 중요한 일이 박근혜의 당선이라면 그건 어떻게 바라보실건가요?
뉴스타파에서 밝힌대로 대선 1년전부터 국정원 조직에서 작성한 것으로 추정되는 글들이 갑자기 무수히 올라온건 선거와는 무관하다....
국정원 여직원뿐아니라 그외여 대북심리 어쩌구저쩌구 팀이 대선 기간 동안 조직적으로 정권 찬양을 했다는 것 역시 선거와 무관하다..
그런 국정원의 조직적인 활동은 이명박을 위함이고....박근혜를 위함은 아니다? 뭐 이런 건가요?

난 님...pgr에서 난님과 이런 저런 이야기 참 많이 했지만..
지금 올리시는 글들은 이제껏 난님이 올렸던 글중에서 제일 빈약해 보이는 논리입니다..
저건 광의의 의미로 정치개입이 아니라....그냥 정치개입입니다..
13/04/28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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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in_11님// 네.
박근혜를 끌어들이기엔 너무 나간 게 아닌가 합니다. 물론 집권여당이란 프레임으로 덧씌울 수가 있긴 하지만 그건 말 그대로 프레임의 문제이지 어떤 사안에 대해 법적인 판단을 요할때는 많은 어폐가 있지 않나 하네요.

밑에 두 줄은 제가 댓글 달때 없었기에 추가로 답변 드립니다.
MB의 안위를 위해 박근혜를 당선시키고자 하는 목적이 있었다면 그걸 증명해야 한다고 봅니다. 그걸 증명 하지 못하면 그냥 허울뿐인 것이고요. 물론 저도 당연히 증명하지 못한다고 봅니다. 그걸 무슨 수로 증명하나요?

저같은 경우도 MB에 대해 불만이 참 많습니다. 친구들과 술자리에선 거의 쌍욕 나가는 수준이고요. ^^;
물론 야당지지하시는 분들 입장에선 박근혜 정권이 MB에 대해 어떤 결과물을 내놓든 불만을 갖긴 하겠지만 그래도 선긋기와 색지우기를 나름 하는 모양새니 차분히 지켜보는 게 어떨까 하네요.
13/04/28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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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합니다. 댓글을 벌써 달으셨네요..글을 조금 수정했어요...^^

추가하신 글에 대한 댓글입니다.
난님이 국정원이 대선에 조직적으로 개입한 것은 아니다라고 판단하시는 것으로 그냥 갈음하겠습니다.
뭐 제 논조를 봐서 제가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는 난님께서 쉬이 판단하실수 있을거라 봅니다.
어쨌든 이런 문제까지 진영논리로 갈리는게 참 아쉽지만...거기까지가 인터넷 게시판에서 나눌 수 있는 한계인거 같습니다.

좀 더 지켜보기로 하죠..앞으로 적어도 몇달은 파이어될 내용들이니..
아마 조만간에 국정원쪽에서 문재인과 안철수에 대한 직접적인 댓글을 남긴것이 발견되지 않을까 예측해봅니다.
13/04/28 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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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in_11님// 제가 광의의 의미로 '정치개입'이라고 보는 건 국정원의 '대북심리전담반'이란 특수성 때문입니다. 만약 그게 아니고 일반적인 공무원이었다면 당연히 '정치개입'이라고 보고요.

제가 알고 있기로는 '대북심리전담반'이라는 게 대한민국에서 남남갈등 유발하는 간첩과 그와 비슷한 세력에 대응하는 팀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정치 문제가 안 끼어들 수 없는 것이고요. 막말로 간첩으로 의심받는 사람이 현 정부에대해 줄기차게 비판한다면 그에 대해 대응을 해야겠지요. 그러다 보면 대한민국 정치 이야기가 안 나올수 없는 것이고요.

그래서 국정원의 이런 불분명한 포지션 때문에 예전부터 말이 많이 나왔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게 표면화 된 게 지금의 이 사안과도 연관성이 있는 것이고요.

그리고 한가지 더 첨부하자면 이건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인데 국정원의 조직적인 개입이 있었을 거로 생각합니다.
그동안 MB 정권하에서의 국정원 삽질을 보면 충분히 그러고도 남을 거라고 봐요. ㅡㅡ;
원시제
13/04/28 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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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선거법을 들고 나오신다면 일단 무엇보다도

제110조 후보자 등의 비방금지조항을 말씀드리고 싶네요.

그리고, 말씀해주신 선거운동의 정의와 관련해서도
이정희 후보에 대한 이야기가 '당선되지 못하게 하기 위한 행위' 가 아니라고 보기도 어렵지요.

선거에 관한 단순한 의견 표명이라기엔 특정 대상을 상대로 특정 후보자를 비방하고자 하는 의도가
너무나도 명백하게 드러나는 글이 있는데 선거개입이 아니라니요.

국정원 직원이 독재자 딸이 대통령 하겠다고 나서는 세상이라고 글 썼으면, 과연 어떤 판단이
내려졌을지 참 궁금합니다. (난 님의 판단이 아니라; 일반 언론의 판단을 말하는겁니다.)
13/04/28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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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언론의 판단은 한겨레 같은 좌파 언론을 말씀하시는 건가요? 우파 쪽 언론은 또 다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경찰도 '선거개입'이라고 판단을 못 내렸습니다.

이정희 후보와 관련된 댓글은 읽어 보셨나요? 저 위에 제가 그림으로 링크시키긴 했는데 다시 글로 끌어와 보죠.

["국보법 없애면 안 되는 이유가 명확해졌다. 대한민국을 남쪽정부라 부르는 사람이 대통령 하겠다고 나서는 판인데 국보법마저 폐지하면 대한민국이 남아나겠나."]

이게 어떻게 이정희 후보를 떨어뜨리기 위한 명백한 댓글인가요? 국보법 찬성하는 거지... ㅡㅡ;
원시제
13/04/28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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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시면 저도 이정희 후보에 대한 댓글 인용했지요.
특정 후보를 두고 그런 사람이 있으니 국보법을 없애면 안된다.
이게 후보에 대한 비난이 아니면 대체 뭐가 비난인가요?

실제로 이정희 후보가 방송에서 남쪽정부라는 말을 했지만
이건 국보법상 처벌 대상도 아니고, 만약 처벌 대상이라고 해도 공공연히 그걸 퍼트리는것이
후보자 등에 대한 비방금지에 적용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비난' 이라는 것의 범주를 지나치게 좁게 잡고 계신게 아닌가 싶습니다.
루크레티아
13/04/27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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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이면 다른 나라를 캐란말야 이 머저리들아...
13/04/27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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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나라 꼴도 그렇고, 여기 몇 댓글 다신 분도 그렇고 답이 없네요 크크
원시제
13/04/27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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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R에도 몇분 보이듯
대선기간에 대선후보를 국정원에서 비난했는데도 선거개입이 아니라고 하시는 분들이 있기 때문에
이런 일이 벌어졌고, 앞으로도 벌어질 수 있는거죠.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 지지의 기반이 대체 무엇일까요.
김승남
13/04/28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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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기반은 아마 자신이 믿고 있는 사실을 뒤바꾸기 힘든 인간의 근본적인 심리 혹은 습성 이런거 아닐까 생각합니다.
프리템포
13/04/28 00:13
수정 아이콘
민주주의 국가 맞는지..
MB정권이 더 무서운 건 이런 사건들을 떠나서 정치적으로 피로를 안겨준 점입니다.
이런 일들이 반복되도 현 시점에서 정황이 완벽하게 밝혀지는 게 없고 꼬리자르기만 이어지고 있으니, 아 그냥 모르겠다 관심끌래 이런 분위기 조장되는 게
더 큰일입니다.
닉슨 워터게이트 때처럼 정황이 확 다 까발라져야 정신을 차릴텐데..
13/04/28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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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합니다..
한번 민주당의 행보를 지켜보죠..큰 기대는 안하지만...
설사 결과없이 끝난다 해도..이제는 그냥 문제제기 해 준 것만으로 넘어갈랍니다.
민주당을 하도 까다보니 정작 까임 받아야 할 놈들이 오히려 더 잘나보이는착시현상까지 일어납니다..후후,,
13/04/28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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굉장히 설랬네. 여기 관리당하는 줄 알고
13/04/28 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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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조, 사이버전사대, 십알단, 국정원...
Pgr21에 그 조직이 없을리가 없을 듯.
13/04/28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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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번 동감합니다.
애패는 엄마
13/04/28 0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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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도 중요하지만 국가 정보국이 조직적으로 개입을 시도 했다는 자체가 민주주의에 심각한 손싱인거죠 군이 실질적 피해가 없어도 명령을 위반한다면 위험 신호를 킨 것과 다름 없지 않겠듯이요 하지 말아야 할 범주의 일을 시도했다는게 문제죠
13/04/28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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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부모님과 이야기를 해보니..그 분들의 생각은 의외로 단순 명쾌하시더군요...

"다 그런거 아니냐? 설마 아닐거라고 생각했느냐? 누구나 정권잡으면 다 저런다.
그것보다 누가 일자리 많이 만들고 나라 잘살게 할 놈인지만 판단하면 된다.."

그래서 제가 한다디 했습니다.
"그럼 IMF때는 왜 이회창을 찍었어요? "

부모님은 말이 없으셨습니다. 조용히 한마디 하시더군요..
"니랑 이런얘기하면 피곤하다. 방에 들어가 자라"

국민의 51.8%가 이정도 정치관이라면, 노무현 대통령은 자신의 권력을 그렇게 놔서는 안되었습니다. 후후...
13/04/28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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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in_11님도 그러시겠지만 저 또한 Rein_11님과 별로 부딪치고 싶진 않습니다. 그런데 이 댓글에 대해서는 한마디 해야 할 것 같아 남깁니다.

부모님의 생각을 이해하려고 노력해 보셨는지요? 부모님께서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시고, 또 왜 그렇게 여당을 지지하시는지 진중하게 이야기 한 번 들어 본 적 있으신지요? 제가 이 이야기를 하는 이유는 저 또한 예전엔 Rein_11님 같은 생각을 갖고 있었습니다. 부모님의 정보 취합보다 내가 더 많은 정보를 취합하고 그에 따라 합당한 결론을 내릴 수 있다고요. 하지만, 그게 그렇게 중요하냐고 제게 물어본다면 지금은 단언컨대 아니라고 이야기합니다. 왜냐하면 제 부모님께서 적어도 저보단 더 오래 사셨으니까요. 그분들은 그분들 나름대로 삶의 기준이란 게 있습니다. 그게 정보의 취합을 통한 삶이든, 경험을 통한 것이든 말이죠.

논리적으로 뭘 이야기한다는 건 결국 정보의 취합 문제라고 봅니다. 하지만 삶에서 우러나오는 경험은 논리와는 무관하지요. 그래서 직관이란 게 존재하는 것이고요. 저 또한 2002년에 노무현 찍었습니다. 그 때는 그게 최선인 줄 알았거든요. 물론 그때의 선택을 후회하진 않습니다. 제 나름대로 판단한 거니까요. 하지만 지금은 야당을 지지 못하는 이유가 다 나름대로 있는 겁니다. 어르신들도 마찬가지고요.

그러니 제발 부탁인데 51.8% 무시하지 마세요. 차라리 51.8%, 아니 어르신들이 무슨 생각을 갖고 계신지 한 번쯤 들어 보려고 노력해 보세요. 그분들의 이야기를 듣다 보면 내가 기존에 생각했던 것과 많이 다르고, 그 다름이 Rein_11님에게 또 다른 스펙트럼을 제공해 줄 수도 있답니다. 단, 이야기를 들을 때 자기 생각은 잠시 접어 두고 진정어린 이해의 관점으로 한 번쯤은 여유롭게 바라보세요.
13/04/28 22:45
수정 아이콘
상대방을 이해하라는 조언은 꼭 야권지지자들에게만 하더군요..^^
지금 대화를 기피하고, 나이나 직위에 따른 권위의식으로 똘똘뭉쳐 소통을 거부하는 쪽이 이 쪽이라고 보시나요?
그리고 지금 제가 부모님과 나눈 이야기에서 무슨 경험에 따른 직관이 있습니까? 그저 진영논리일뿐이지요..
참 어이가 없네요..

님이 노무현을 찍었으면 국정원의 정치 개입 같은 것을 막아보고자 찍었을텐데...
이제 와서 입장이 바뀌니까 본인이 노무현을 찍었던 것이 훈장이 되던가요?
국정원을 두둔하는 글을 남기면서 노무현을 찍었다고 하면 그걸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받아들일지 생각 해보세요..

어차피 제 글을 보고 생각이 바뀔리 없으니 짧게 한마디만 드리죠..
진짜 소통을 하고 싶으면 민주주의에서 국정원이 국내 정치에 개입하면 안된다는 그 원칙이나 좀 확실히 하셨음 좋겠네요..

글을 순화해서 더 남기셨군요.^^
난님 혹시 말이 지나쳤다면 사과드립니다.
저 역시 부모님과 잘 이야기하고 잘 지내고 있습니다. 그분들의 경험도 인정하구요..
그러나 잘못된것은 잘못되었다고 인식을 하는것 그걸 바라는게 제 잘못은 아니라고 생각되네요..

어쨌든 편한밤 되세요..
13/04/28 23:41
수정 아이콘
허허... 댓글에 날이 서 계시네요. 전 그냥 편안하게 이야기 했을뿐인데...

제가 말하고자 했던 건 Rein_11님께서 부모님과 좀 더 편안하게 이야기를 해보시라는 권유 차원에서 이야기 드렸던 것 뿐입니다. 그게 그렇게 진영논리로 받아 들일만한 사항이었다면 제가 사과 드리죠. 전 진영 논리가 아닌 삶의 경험을 무시 못한다는 이야기를 하고자 한 것인데 제 댓글이 제 생각과 많이 다르게 쓰여졌나 보네요.

노무현을 이야기 한건 지극히 개인적인 경험에서 변화가 있었기에 일례를 든 것이고 진영 논리와는 아무 상관이 없습니다. 그리고 그놈의 진영논리는 서로가 조금씩 접어 두죠. 전 진영 논리를 누구보다도 싫어하는 사람입니다. 왜 세상의 관점을 그렇게 진영이라는 양대 축으로 바라볼려고 하는지...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은 진영만이 아닌 무수히 많은 관점이 있는데 말이죠. 이걸 이해하지 못하고 여당 지지자든, 야당 지지자든 어느 한 편에서만 이야기 하는 게 때론 답답하기까지 하네요.

막말로 전 지금 박근혜를 지지하지만 내일 당장 민주당을 지지할 수도 있습니다. 가치관의 변화가 일어난다면 말이죠. 그렇기에 모든 가능성을 열어 두고 되도록이면 어떤 사안을 객관적으로 보고자 노력합니다. 그게 때론 잘 안 될때도 있지만 그래도 노력은 합니다.

주제넘은 이야기일지 모르겠지만 제가 Rein_11님의 댓글에 대댓글을 단 건 51.8%를 이미 Rein_11님께서 진영으로 가두는 것 같아 말씀드렸네요. 혹시라도 주제넘었다면 죄송합니다.


참! 하나만 더 남기죠.
이번 국정원 여직원 사건 같은 경우 민주당이 문재인 TV 들이 밀때부터 봐왔습니다. 그때나 지금이나 전 일관되게 주장하고 있습니다. 국정원이 정치개입이든, 선거개입이든 조직적인 관여가 있었다면 관련자들 싸그리 다 옷 벗겨야 할 것이고, 만약 그런 증거가 없다면 이 일을 도모했던 민주당 사람들 싹 다 내쫓아야 한다고요.

제가 언제 국정원을 막무가내로 옹호했나요?
여태까지 공개된 댓글 보니 선거개입으론 보기 어렵고, 정치개입 정도로 볼수 있다는 의견이었지... ㅡㅡ;
Epilogue
13/04/28 23:41
수정 아이콘
'왜냐하면 제 부모님께서 저보단 더 오래 사셨으니까요'라고 하셨는데, 혹시 연령이 현명을 보장한다는 의미라면 결코 동의할 수 없습니다. 또한 '저 또한 예전엔 … 같은 생각을 갖고 있었습니다'라고 하셨는데, 이건 '당신 또한 나와 마찬가지일 겁니다'라는 의미로 읽힐 수 있다는 점에서 다소 무례한 표현법이 아닌가 합니다.
13/04/28 23:42
수정 아이콘
네. 제가 댓글을 너무 개인적인 견해에서 쓴 게 아닌가 하네요. 인정합니다.
13/04/28 23:52
수정 아이콘
누군가의 의견과 말을 존중하는 것과 그 주장이 옳은 것인가, 동의하냐는 다른 문제겠지요.

그리고 누구를 찍었다 누구를 지지했었다 이런 말은 신뢰감을 위해서도 하지 않는게 더 좋을겁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로 시작되는 주장의 객관성, 정당성을 위해 장치하는 것이겠지만
그런것들을 내세우는 사람일수록 실상은 그것에 반하는 내용들이 많거든요.
그것이 객관성이나 합리성을 보장하진 않아요. 오히려 더 신뢰감이 떨어져요.
13/04/29 00:07
수정 아이콘
네. 알겠습니다.
제가 쓴 댓글을 다시 읽어 봐도 참 논리적이지 않은 것 같네요. 제 딴에는 그냥 논리와 상관없이 편안하게 이야기하는 식으로 쓰고자 했는데 많이 부족했나 봅니다. Rein_11님께도 다시 한 번 사과 드리고 앞으로 주의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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