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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3/04/20 16:36:15
Name 어느멋진날
Subject [일반] 낸시랭 아버지 "내가 죽은 줄 알았을 것.. 낸시랭은 죄없다"
http://media.daum.net/breakingnews/newsview?newsid=20130420125804026

낸시랭 아버지가 결국 입을 열었네요.
요약하면 낸시랭 아버지는 12년전 가족들에게도 말없이 갑자기 사라졌었고
방송에서 낸시랭이 아버지가 교통사고로 죽었다고 말했을 당시엔
친척들이 낸시랭 아버지가 죽었다고 전달해줬다고 합니다.
살아있는 아버지를 죽었다고 말했다고 비난받을 이유가 전혀 없다고 당사자가 직접 말하네요.


변씨의 오지랖도 오지랖이었지만 그 장단에 맞춰 춤췄던 사람들도 좋게 볼 수가 없군요.
이런 개인 가정사에 대한 정보가 애초에 객관적으로 전해지기가 어렵기도 하고
당사자가 직접 입을 연 사항이 아니라면 함부로 말 할 일이 애초에 아니였다고 봅니다.
뭐 이일은 애초 시작부터 진보네 보수네 정치성향까지 엮혀서 시끌벅적 했지만
그것이나 낸시랭 개인에 대한 호불호와 별개로 이런 류의 가정사는 애초에 남이 뭐라뭐라할 '공격거리'는 아니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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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잘까
13/04/20 16:40
수정 아이콘
요즘 이런 사건 보며 느끼는 것이지만, 어느 사건이든 한쪽 입장만 듣고 판단내리는게 참 어려운 것 같아요.

멀리서 바라보며 다소 관심을 덜 갖는게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연예계 전반에 너무 많은 관심이 쏟아지고 있는게 아닌지...
여튼 이게 옳든, 아니든 간에 씁쓸합니다.

전사건 끌여 들여 '그럴 줄 알았다.' 혹은 과거 시간분석까지 하면서 '그 말은 거짓이야' 라고 하기 전에 그냥 여기서 끝났으면 싶네요.
총사령관
13/04/20 16:40
수정 아이콘
음 그런 이야기였군요..
저는 아무것도 모르기 때문에 낸시랭씨의 일에 관해 어떠한 언급도 하지 않았지만
속으로는 '아버지가 살아계시는데 돌아가셨다고 거짓말을? 아무리 그래도 그건 너무했다..'
라는 생각은 했습니다. 그런데 저런 가정사였다니.. 참 씁쓸하네요
앞으로도 이러한 이슈들이 나오면 조금 더 지켜보고 판단을 해야겠네요
히히멘붕이
13/04/20 16:42
수정 아이콘
그럼 낸시랭씨는 아버지가 살아계신 걸 알고 광장히 충격을 받았겠네요..저런..안됐습니다.
루스터스
13/04/20 16:42
수정 아이콘
가족 관계는 남이 건드리면 절대 안되는 부분인것 같습니다.
그냥 앞으로도 이런일에는 가만히 있어야 겠습니다.
wish buRn
13/04/20 16:42
수정 아이콘
부모님은 부모님이구나.. 하는 생각이 살짝 드네요
13/04/20 17:46
수정 아이콘
정말 모를수도 있죠.
마이쭈아유
13/04/20 18:59
수정 아이콘
이쯤되면 답정너죠.

지금 나온 이야기들 사이에도 얼마나 많은 공백이 존재하는데,,
그냥 아버지가 자신의 잘못 이상으로 모든걸 안고간다는 식의 단정적인 발언은 뭔가요.
루크레티아
13/04/20 16:44
수정 아이콘
진짜 모르고 있었나보군요. 이건 이거대로 반전이네요.
항즐이
13/04/20 16:45
수정 아이콘
음, 개인적으로 썼던 글이라 반말투에 가깝지만, 이 글의 주제와 맞으니 이리로 옮기겠습니다.

변희재의 낸시랭 저격이 그로테스크한 국면으로 흘러간다.
변희재가 보통 어떤 인물들을 저격할 때에는, 미디어권력 혹은 정치권력을 가진 사람들의 부당한 영향력을 막기 위해서라도 근거를 댄다.

과연 낸시랭은 미디어권력을 통해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가? 변희재는 그렇다고 보는 모양인데, 순정녀 같은 프로그램에 나와서 솔직하게 성담론 이야기하는 낸시랭이 미디어권력 씩이나 가진다는 건 개그다. 그것 보다는 홍정욱이 얼굴로 정치권력 가지는게 더 위험하지 않나?

낸시랭이 취득한 미디어권력이 있다고 치자. 그것이 아버지가 없는 불우소녀의 코스프레를 통해 얻어진 것인가? 변희재는 그렇다고 주장하는 모양인데, 그것도 웃기다. 해당 다큐가 방송되었을 때, 여전히 낸시랭은 듣보였다. 변희재가 그토록 짜증내 마지 않는 최근의 정치적 유머 코드로 좀 주목받은거다. 변희재가 아버지 이야기 하기 전 까지 몇 달 동안, 낸시랭을 좋아하는 근거로 가족사를 든 경우는 보지 못했다. 아, 불호에서야 당연히 걸고 넘어지겠지.

낸시랭이 과연 아버지를 나쁜 의도로 사망처리했는가? 낸시랭이 나중에 자신이 팝아티스트(그게 뭐건 간에)가 되어 방송에서 슬픈 인생사 드립을 치려고 미리 아버지랑 연을 끊었단 말인가? 아버지가 조선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딸의 입장을 두둔한 것은, 복잡다단한 가정사가 있음을 증명하는 것인데 그것에 대해 왜 한사코 부정하는가. 변희재가 보기에는 가족간의 관계가 무지하게 단선적인것 같다.

변희재는 지금까지 자기가 싫어하는 사람들에 대한 집요한 공격을 통해 입지를 쌓아왔다. 성향이야 어떻건, 그가 나름대로의 위치를 가지고 있는 가장 큰 이유는 자기보다 강한, 권력이 있는 상대에게 근거있는 한방을 먹였기 때문이다. 정치 성향을 떠나 그건 인정해 줄 수 있지만, 자기보다 강할 게 없는 대상을 상대로한 어거지는 추하다. 스스로 권력이 되고 있다. 좀 적당히 해라 변희재. 저열하다.
클레멘티아
13/04/20 16:47
수정 아이콘
어찌보면 당연히 예상이 되어 가는거 아닌가요?
세상이 흉흉해서인지 '패륜'이란 말이 쉽게 나오는 거 같네요.
낸시랭이 무슨 인기를 그렇게 끌려고, 소녀 가장 코스프레를 하겠습니까?
저번 댓글에도 말햇지만, 패륜이니 아니니 하는 건 당사자를 제외하고는 전부 다 소설일 뿐이지요.
변씨가 폭로하려면 최소 낸시랭 아버지께 허락은 맡고 올렸어야 했습니다.
그 밑 댓글에도 그랬지만, 도대체 이메일 주소 가지고 신상 터는 일베 애들이나 변씨나
정확한 가정사는 알려고 하지 않은 채, 평소에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입에 담지 못하는 소리나 하는 사람들이나,참
그렇게 낸시랭을 까시던 몇몇 아뒤 분들 이번에 어떻게 행동하는 지 지켜 보겠습니다.
FastVulture
13/04/20 17:06
수정 아이콘
그냥 조용히 넘어가겠죠.
클레멘티아
13/04/20 17:49
수정 아이콘
그러니깐요. 소신을 가졌으면 밀어 붙이기라도 해야지. 참.
난멸치가싫다
13/04/20 20:28
수정 아이콘
그건 님의 착각이셨네요. 크크크
위원장
13/04/20 16:47
수정 아이콘
완벽하게 상황을 모르고 얼추 추측해서 욕하는 일은 지양되어야 합니다.
매번 이런 일이 반복되는데 계속 반복하는 거 보면 좀 안타깝네요.
자유인바람
13/04/20 16:48
수정 아이콘
(수정됨) 1
박초롱
13/04/20 16:51
수정 아이콘
사실 이 정도 선에서 이해하는 게 맞죠.
박상록씨가 진실을 말한 건지 부모님의 마음으로 말한 건지까지 따지려고 들면.. 타진요 2탄이라 다를 바 없다고 생각해요.
13/04/20 16:48
수정 아이콘
부모님은 부모님이네요

더불어 낸시랭은 진짜 몰랐을 가능성도 존재하겠네요
저글링아빠
13/04/20 16:50
수정 아이콘
그냥 이제 그만 파죠..
낸시랭 부모가 살아있거나 말거나 우리랑 뭔 상관이 있나요.
13/04/20 16:50
수정 아이콘
변퀴벌레나 어떻게 좀 이번기회에...
르웰린견습생
13/04/20 16:50
수정 아이콘
어제 tannenbaum 님께서 본인의 아픈 사연 꺼내 가며 이야기하신 게 바로 이런 부분이었죠.
Hypnosis
13/04/20 16:51
수정 아이콘
낸시랭이 진짜 몰랐을 가능성.
생존을 알았으나 아버님께서 쉴드쳐주는 상황.
둘다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런데. 남의 어찌보면 아름답지 못한 남의 가정사에 대해서 콩나라 팥나라.. 말하는거 자체가 좀 우습네요.
아버지는 아버지대로 낸시랭은 낸시랭대로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자세한 내막은 아무도 모르는거니깐요.
swordfish
13/04/20 16:53
수정 아이콘
개인사를 가지고 욕하고 낄낄 댔던 대중은
이젠 다룬 먹이감을 찾겠죠.
그게 씁쓸합니다.
13/04/20 16:56
수정 아이콘
개인사를 가지고 욕하고 낄낄 댄게 아니라
개인사에 대해서 방송에 거짓말을 한것에 대해서 뭐라고 한거였죠.
나이트해머
13/04/20 17:00
수정 아이콘
제대로 파악하지도 않고 거짓말했다고 낄낄댄거죠. 말은 바로해야지.
13/04/20 17:07
수정 아이콘
어제의 논점과 양쪽의 주장을 본 입장에서 동의하진 않지만, 이 사건에 대해서 낸시랭 아버지가 저런 입장을 보이시니 더 이상 얘기는 안하겠네요. 이제 하면 안된다고 생각하구요.
항즐이
13/04/20 17:12
수정 아이콘
그냥 애당초 시작되어선 안되는 일이었죠.
박초롱
13/04/20 16:54
수정 아이콘
다만 과연 변희재씨가 여기서 멈출지는 의문입니다. 평소의 행보로 볼 때 박상록씨마저 거짓말을 하고 있다며 비난하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요.
물론 그 선까지 넘어서면 정말 역풍이 되겠죠.
13/04/20 16:56
수정 아이콘
변씨라면 그게 현실이 될 것 같습니다 ;;;;
항즐이
13/04/20 16:56
수정 아이콘
위에도 썼지만, 이게 진실공방으로 가는 것 자체가 문제입니다.

낸시랭이 설령 거짓말을 했다고 해도, 그것에 대해 주어져야 할 최고의 책임은 대중들의 불호입니다. 단죄가 아니죠. 수 많은 연예인들이 사실관계에 어긋난 이야기를 쇼프로그램에서 합니다. 반은 믿어주고, 반은 웃어주고 하는 것이 우리와 그들의 암묵적인 계약입니다.

예술, 특히 딴따라인 대중 예술에 근거와 논리를 갖춘 진실성을 요구하는 것은 그 자체로 이상한 일입니다.
13/04/20 16:54
수정 아이콘
애초에 안믿을려고 하면 뭐든 안믿게 되죠.
그러니 타진요 사건이라는게 생긴거고...
13/04/20 16:54
수정 아이콘
당사자였던 낸시랭 아버지가 이렇게 말씀하시면

사실이 어떻던, 이에 대해 더 왈가불가할수 없겠죠.
마빠이
13/04/20 16:54
수정 아이콘
여기서 진실이 뭔지가 도대체 뭐가 중요하나요
과도한 오지랖은 본인에게 부메랑이 되어서 남들 눈치나 보면서 살게되는 지름길이죠.
본인 처신이나 잘합시다.
켈로그김
13/04/20 16:56
수정 아이콘
가정사라는게 개인사 중에서도 정말 당사자 외에는 알 수 없는 부분이 많기에
남의 가정사를 설피 들여다보고 함부로 입을 털면 안되는 것이라는 교훈이 반복되고 있고요.

변희재의 집착까지는 그래도 이해를 할 수 있습니다.
물론, 낸시랭이 효녀이미지의 수혜자라는 말은 순 어거지라고 보기 때문에
말 그대로 "이겨먹으려는" 심보로 밖에는 해석이 되지 않지만서도..
변희재 입장에서 낸시랭은 짜증나는 여자이니 이겨먹으려고 할 수 있어요.
거기까지는 어떻게 이해하려고 노력하니 약간은 이해가 됩니다.
저라도 심정적으로 정말 짜증나는 원수지간인 사람이 있으면, 저런 집착을 보일지도 모른다고 생각은 해요.
(사실, 이렇게 따지면 변희재씨 본인도 타겟이 될 가능성이 농후한데.. 뭐.. 내일을 보고 사는 것 같지는 않으니..;)

근데, 효녀인줄 알았는데 당했다느니.. 매장해야 한다느니 하는 어거지는 솔직히 변희재씨의 집착보다 더 보기 흉합니다.
패륜이니 뭐니하는 소설은 말 할 가치도 없고요.
FastVulture
13/04/20 17:03
수정 아이콘
진짜 효녀이미지 수혜자는 말도 안된다고 생각하는게
욕하는 사람들 중에서도 상당수는 변씨가 사건을 시끄럽게 만들기 전까지는
인간극장이나 아버지 생사여부에 대해
모르거나 별로 관심이 없었을 겁니다.

솔직히 제 머리속의 낸시랭씨는 4차원이미지+변씨와의 대결밖에 없었다는...
여러분
13/04/20 17:07
수정 아이콘
낸시랭이 가정사로 감성팔이 했다고 주장하는 분 중에 그 감성 산 분이 어디 있던가요
다 원래부터 낸시랭을 고깝게 여기다가 이때다 싶어서 까는 분들이죠
진짜로 효녀로 알고 애잔하게 여기다가 이 건으로 배신감 느껴서 까는 분들은 본 적이 없는 듯 해요
13/04/20 16:57
수정 아이콘
애초에 이게 이렇게 논란거리인가도 의문이었고.. 깔꺼리 생겼다고 득달같이 달려들어서 까던분들이 각종 커뮤니티에 꽤 많았던 것 같은데. 신기하게 쏙 들어갔네요. 이런 가정사나 연애문제. 부부 이야기는 정말 다른 사람이 끼어드는 것 자체가 이상하다고 봐요.
FastVulture
13/04/20 16:59
수정 아이콘
어차피 까고 싶어서 깠던 사람들은 정치적인 이유가 컸죠.
그들 입장에서 낸시랭은 '적'이었거든요.

개인적으로는 이번에 시끄럽기 전까지 아버지 일이나 인간극장이나 전혀 몰랐는데
그냥 이대로 조용히 끝났으면 하네요. 별로 관심도 없고, 들춰내서 당사자들에게 좋을게 없는 사안이라
13/04/20 17:01
수정 아이콘
이게 무슨 밝혀야만 하는 진실이었다고 거짓을 밝혀 널리 알리는게 뭐가 문제냐고 불나방마냥 달려드는거보면....역겹죠그냥.
나이트해머
13/04/20 17:03
수정 아이콘
개인 가정사는 함부로 말할 것이 아닌데도 열심히 패륜이라고 까내리다가 반대되는 기사가 뜨니까 쑥 들어가네요.
아케르나르
13/04/20 17:04
수정 아이콘
이런 거 보면 인터넷에서든 어디서든 그냥 방관자포지션으로 있는 게 젤 편하고, 또 자신에게도 이득이 되는 일이 아닌가 싶네요. 괜히 꼈다가 타진요처럼 인지부조화를 겪는 것보다야..
13/04/20 17:20
수정 아이콘
그러면 재미가 없죠... 이런 일에 끼어들어서 이런 저런 곳에서 키배를 벌이는 재미를 느낄 수가 없어서...
여러분
13/04/20 17:05
수정 아이콘
정치적으로 보면(현실정치 말고) 이제 변희재가 역풍 맞을 차례네요
자업자득이죠 쯔쯔
13/04/20 17:05
수정 아이콘
광기죠. 광기..
설령 그들의 주장이 사실이라 하더라도 패륜과 감성팔이라고 라벨링되어야 하는지도 의문이고
이토록 일률적인 폭격이 이뤄지는것도 신기하기만 합니다.
지나치면 '의도'를 의심하게 되는 것도 인지상정이죠.
13/04/20 17:06
수정 아이콘
만일 변희재가 낸시 랭 부친의 생몰여부에 대한 의문을 제기한 시점에서 낸시 랭을 비판하는 것이 성급했다고 말하고 싶으시다면,
그 성급함은 지금 낸시 랭을 피해자로 포장하고 낸시 랭을 비판한 사람들을 싸잡아 모는 행위에도 드러난다고 생각하네요.

그리고, 남에게 피해를 주는 행위를 저지하는 선에서만 윤리가 필요하다는 입장이 종종 보이는데 통 동의할 수가 없네요.
항즐이
13/04/20 17:07
수정 아이콘
무슨 소리입니까. 애당초 그 의문의 진실공방 자체가 부당하고 지나치다는게 주요 논점입니다.
타인의 가정사에게 대해 이렇게 파헤칠 권리가 대중에게, 변희재 개인에게 존재합니까?

그럼 윤리는 어떤 범위까지 확장되어야 합니까? 지금 님이 공개된 게시판에서 타인에게 영향을 미치는 행위를 하고 있으니 그러한 님의 주장에 대한 의도와 진실성을 밝혀내기 위해 가족사부터 온갖 경려을 낱낱이 밝혀내도 괜찮은 것인가 되묻고 싶습니다. 거기서 윤리적 문제를 발견하면 모두 달려들어도 괜찮은 것인지요.
13/04/20 17:08
수정 아이콘
무슨 말씀이십니까? 가 적당할 것 같은데요?
항즐이
13/04/20 17:11
수정 아이콘
그냥 주제에 집중하시죠. 책닭님은 "싸잡아 모는 행위" 등의 표현을 쓰시면서 그닥 부정적인 효과가 드러나지 않는 제 표현에 트집잡는 건 정당성이 없습니다.
13/04/20 17:12
수정 아이콘
아니오. 저는 최소한의 예의도 지키지 않는 사람하고는 대화할 가치를 못 느끼겠다, 고 말씀드린 건데요.
그러니까, 대화 자체가 성립되기 어렵다는 뜻이죠.
항즐이
13/04/20 17:16
수정 아이콘
극존칭이 최소한의 예의라고 생각한다면 그냥 저를 무시하시면 됩니다.
저는 아무래도 제가 지적한 책닭님의 표현이 더 문제가 된다고 봅니다.

게다가 이번 표현은 저를 최소한의 예의도 지키지 않는 사람으로 비하하셨으니, 그 정도가 심하다고 하겠습니다.
13/04/20 17:20
수정 아이콘
무슨 소리입니까. 라. 꽤 전투적인 어조라고 생각하는데요.
저는 제 의견을 제시했을 뿐이고 누구와도 동조될 수 있고 각을 세울 수도 있습니다.
이 당연함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다르다는 이유만으로 적의를 드러낸다는 게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대화가 계속되기를 바라지 않으신다면 저도 굳이 계속 댓글을 달며 귀찮게 굴지는 않겠습니다.
항즐이
13/04/20 17:22
수정 아이콘
그게 전투적인지 아닌지에 대해 지나치게 소모적으로 이야기하시네요.
제가 지적한 "싸잡아"는 어떻게 보십니까?

예의라는 것은 호혜적인 것이죠. 타인에게 강요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닙니다.
르웰린견습생
13/04/20 17:39
수정 아이콘
책닭 님이 좀 지나치게 예민하신 것 같네요.
13/04/20 17:41
수정 아이콘
의견을 제시하실수도 있고 누구와도 동조되실 수 있고 각을 세우실 수도 있고, 또한 그 의견에 찬성하지 않는 사람에게 반박을 받을 수도 있는 것 또한 당연함 아닐까요?
王天君
13/04/20 19:59
수정 아이콘
책닭님. 책닭님의 어조가 굉장히 전투적입니다.
또한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는 데 그치지 않고 남의 태도를 지적하는 데 있어서 "최소한의 예의도 지키지 않는 사람"이라고 인신공격 성의 표현을 하시는 것은 명백한 적의입니다.
제 3자의 입장에서 말하는 겁니다.
13/04/20 17:11
수정 아이콘
기만할 권리는 누구에게나 존재하는 것이겠군요. 그렇다면.
거짓말하지 마라, 라는 윤리는 개인 차원에서 존재합니다.
그리고 사생활의 보호라는 윤리는 인간이 무리를 형성하면서 생긴 것이겠죠.
올바른 사회는 올바른 인간들이 모일 때 형성되는 것입니다.
일단 이 올바름을 저촉하는 행위를 묵인한다면 올바른 사회는 없습니다.
즉 사회 차원의 윤리란 이미 존재 가치가 없는 것입니다. 지켜지든 그렇지 않든 이미 사회는 올바르지 못하기 때문에.
박초롱
13/04/20 17:14
수정 아이콘
거짓말하는 것을 비판하지 말자는 이야기는 아닌 것 같습니다.

타진요 사건 이후로 많은 분들이 좀 조심스러워졌다, 가 맞겠죠.
거짓말인지 아닌지 완전히 밝혀진 다음 비판하자는 분위기에 더 가깝다고 봅니다.
항즐이
13/04/20 17:14
수정 아이콘
윤리 자체가 절대적인 것이나 천부적인 것이 아닌 사회적 합의라는 점에서 개인적 윤리라는 말은 공허한 주장입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누군가를 상상하면서 욕설을 퍼붓거나 저주를 퍼붓는 일에 윤리를 재단할 수 있습니까?

기만이 문제가 되는 것은 그 기만으로 인한 상대의 피해 및 기만 행위자의 부당한 이익 때문일 겁니다.
낸시랭의 기만이 문제가 된다면, 그 직업적 성격에 따라 필요한 만큼의 피해와 부당 이익을 생각해서 비판해야죠.

그리고 기만할 권리가 누구에게나 있다고 주장한 적도 없는데, 그런 식으로 마음대로 이야기하는 것도 기만입니다.
13/04/20 17:16
수정 아이콘
그래요. 님의 지갑 안에 위조 지폐가 있든 말든 그건 누구도 참견할 바가 아니겠죠.
하지만 그 위폐로 부당거래가 이루어졌다면 거기서부터는 문제입니다.
낸시 랭의 그 불행한 가정사의 희생자 이미지를 누구도 구매하지 하려 않았다, 는 논점에서 이탈된 말일 것입니다.
낸시 랭은 판매하려고 시도했습니다.

더불어 거짓말인지 아닌지 완전히 밝혀진 후에 비판하자 - 는 자세라면, 지금 이 시점에서는 더욱 더 신중해져야 합니다.
항즐이
13/04/20 17:21
수정 아이콘
[남에게 피해를 주는 행위를 저지하는 선에서만 윤리가 필요하다는 입장이 종종 보이는데 통 동의할 수가 없네요.]
이 표현을 쓰신 것과 지금 배치되는 말을 계속하고 계신데요,
낸시랭이 남에게 피해를 주었다면, 당연히 그에 따라 윤리적 태도를 가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피해를 주는 행위를 저지하는 선에서 윤리가 필요하다는 입장에 동의하고 있다고 보는데요.

더불어, 대중 문화에 있어서 어느 정도의 진실성을 요구할 것인가에 대해서 여러차례 이야기된 바와 같이 정치나 법적 계약과는 궤를 달리합니다.
또한, 그 기만으로 인해 피해와 부당이익이 존재한다고 하더라도, 그 피해를 보상하고 처벌하는 것에 필요한 수준 이상으로 당사자의 명예를 깎아내리고 대중의 과열된 관심을 얻기 위한 가정사와 같은 개인정보에 대한 무절제한 침투는 부당하다고 볼 만 합니다.
13/04/20 17:24
수정 아이콘
피해라는게 때리고 찔러야만 피해입니까?
윤리가 절대적이지 않은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저도 칸트는 아닙니다. 사회적인 합의라는 의견에도 동의합니다.
제 의견은 오히려 그 윤리가 사회적인 합의라는 의견 위에서 세워진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올바른 사회를 만들어나가기 위해서 개인의 올바름을 세우는 개인적 차원의 윤리가 필요하다고 말씀드렸고
윤리적으로 타락한 사회가 됨으로써 받는 피해는 모든 구성원에게 돌아갑니다.
항즐이
13/04/20 17:29
수정 아이콘
지나치게 추상적인 이야기라 무슨 말인지 이해하기조차 힘이 드는 군요.
개인의 올바름을 세우는 것이 이 경우와 무슨 관계가 있는 것입니까.
그리고 개인적 차원의 윤리가 무엇인지 정확히 정의하지 않고 임의적으로 사용하면서, 상대의 그 용어에 대한 해석 및 논박을 또 다른 정의로 반박하는 건 논쟁이 불가능한 방식입니다.

때리고 찔러야만 피해라고 한 적 없는데, 그렇게 반문하는 이유가 뭡니까? 상대의 표현을 정확하게 인용하세요. 오도하지 마세요.

스스로 사용하고 계신 개인적 윤리가 무엇인지, 사회적 윤리와 어떻게 구별되는 개념인지 정확히 정의하시고 타인에게 알려주세요.

[그렇기 때문에 올바른 사회를 만들어나가기 위해서 개인의 올바름을 세우는 개인적 차원의 윤리가 필요하다고 말씀드렸고 윤리적으로 타락한 사회가 됨으로써 받는 피해는 모든 구성원에게 돌아갑니다.]
이 문장은, 모든 나쁜 가능성에 대해 무제한적인 발본색원을 해야 한다는 식의 극단적 태도입니다. 윤리를 추구하고 그 수준을 높이는 것이 필요하더라도, 행동과 그 영향력에 대해 비례하는 기준이 필요한 것이 타당합니다.
13/04/20 17:37
수정 아이콘
관계 맺음의 한 모서리로서의 인간이 지켜야 할 윤리가 있습니다. 강조하고 계신 누군가가 자신의 일부를 감추고 드러내지 않고자 한다면 그걸 굳이 밝혀내려고 하지 않는 것이 일례겠네요.
하지만 인간은 사회의 일부이기 이전에 객체입니다. 이 객체로서 지켜야 할 윤리도 분명 존재합니다. 관계의 윤리만 따진다고 올바른 사회가 되지는 않는다는 것입니다.
당연하다고 생각되는데요, 선한 사람들이 모이면 선한 사회가 되지 않겠습니까?
이런 개인 차원에서의 윤리를 차치하고 관계 윤리만 강조되는 게 이해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썩은 진주를 아무리 예쁘게 꿰어 봐야 그게 패물이 되겠습니까.

아직도 키보드란 제게 한없이 다루기 어려운 현대 문물인 관계로 댓글이 계속계속 늦어져도 양해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항즐이
13/04/20 17:39
수정 아이콘
[선한 사람들이 모이면 선한 사회가 되지 않겠습니까? ]
선하다는 개념 자체가 혼자서는 존재할 수 없는 것 아닙니까. 선하다/악하다를 평가하는 기준 자체가 타인에게 대한 행위로 판단되는 것일 텐데요.

저 혼자서 밥을 어떻게 먹고 똥을 어떻게 싸는 행위를 가지고 제가 선하다/악하다를 평가할 방법이 있습니까?

개인 윤리라는 개념이 구체적으로 뭘 향하고 있는 것인지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13/04/20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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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시적 차원에서의 윤리관, 즉 말씀하신 사회적 약속으로서의 윤리를 인식하는 사고관으로도 관계 윤리가 개인이 갖춰야 할 윤리에 지나치게 앞서는 이런 상황은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사회적 약속 차원에서의 윤리관이란 즉 사회의 안정적인 유지, 존속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정의와 선을 정하고 윤리라고 일컫는다는 것이겠죠.
하지만 이런 사고관일수록 개인의 윤리 타락에는 민감하게 반응해야 합니다. 사회의 유지, 존속에 전혀 도움이 안 되거든요. 언급한 윤리적으로 타락한 사회가 됨으로써 발생하는 피해는 모두에게 돌아간다는 것이 이런 차원에서 나온 발언입니다. 절대적인 윤리관과는 전혀 상관이 없죠.

아, 댓글이 늦어져서 답글을 다는 형식이 됬는데 이 댓글은 이전의 저의 덧글에 이어 붙이는 것입니다. 타자가 느리다 보니 이런 일이..
13/04/20 17:17
수정 아이콘
제가 개인적으로 누군가를 상상하면서 욕설을 퍼붓거나 저주를 퍼붓는 일에 윤리를 재단할 수 있습니까?

이 말씀에 대한 판단은 제쳐놓고, 낸시 랭의 행위와 일단 동일선상에 있는지부터 생각해주셨으면 좋겠는데요.
항즐이
13/04/20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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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의 반론에 대한 판단은 자의적으로 제쳐놓고, 자신은 계속 질문만 해 나가는 식의 논쟁은 불공평한 편의취사죠.
감모여재
13/04/20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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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심스럽긴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거짓말을 합니다. 그 의도야 어찌되었건, 살면서 조그만한 거짓말 한 번 말하지 않은 사람은 거의 없을 겁니다. 거짓말을 하는 행위를 묵인하지 않는 사회가 존재할 수 있다면 그 사회는 구성원이 거의 존재하지 않는 사회가 될 가능성이 높죠. 권리라는 것을 어떤 의미로 받아들이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만, 적어도 현대 사회의 법체계는 '기만' 자체를 금지하지 않고 다른 사람에게 현저히 피해를 주는 행위에 대해서 금지, 처벌하고 있습니다. 물론 거짓말하지 말라는 것을 도덕의 근본원리로 생각하고 어떤 경우에도 어겨서는 안 된다고 생각했던 분들도 역사상 계셨습니다만, 적어도 이 사회에서는 '기만'이라는 것보다 훨씬 유해하다고 여겨지고 묵인되지 않는 행위들이 많다고 생각됩니다.
FastVulture
13/04/20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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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한 사람들에게 잘못했다고 하는 것도 죄라 이거군요.
13/04/20 17:10
수정 아이콘
변희재가 '의문'을 제시한건가요 '고발'을 한건가요?
'지금 피해자로 포장'을 한다고 한다고 말하고 있는데 이는 현재 낸시랭이 피해자가 아니라고 해석되는건가요?
켈로그김
13/04/20 17:13
수정 아이콘
저는 항즐이님과는 약간은 다른 입장에서 보긴 합니다.
(변희재의 공격이 '심정적으로나마 이해할 구석이 2%는 있다' 고 최대한 이해를 해 봅니다.)
그런데, 변희재보다 더 나아간 것이 낸시랭을 비판하는 사람들입니다.

설령, 변희재씨가 비난에서 자유로워 진다고 해도
낸시랭의 가정사를 두고 감성팔이니 패륜이니 했던 사람들에게는 면죄부가 주어질 수 없습니다.
설령 변희재씨의 주장이 맞다고 해도 말입니다.
곡물처리용군락
13/04/20 18:08
수정 아이콘
피해자로 포장하는게 아니고 피해자입니다.

왜냐면 낸시랭 본인은 정말 '본인이 거짓말 자체를 사실로 밖에 알 수 없었다'고 한 증인이 있거든요
13/04/20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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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이 이렇게 밝혀져도 낸진요는 계속 되겠죠. 참 무섭습니다
13/04/20 17:13
수정 아이콘
낸진요도 있나요? 크크크
저는 낸시랭하면 생각나는게 고양이라고 변씨밖에 없는데
아버지 어쩌고 하는건 피지알 통해 처음 알았으나 관심이 없다보니 아는게 없어 읽다말았고...
별의별 진요도 다 있네요 크크크
낸진요진요 이런 카페도 생기겠네요
곡물처리용군락
13/04/20 18:12
수정 아이콘
낸진요라면..

이제 낸시랭이 예전에 아버지가 살아있었다는걸 이미 알고있었다는걸 증명하려 들까요?
언니는그럴분이아니죠
13/04/20 18:53
수정 아이콘
그게 아니라 '이때까지 아버지가 살아있었다는 것을 몰랐음'을 증명하라고 요구하겠죠.
이걸 입증하기는 타블로의 경우보다 훨 어렵지요.
붉은악마
13/04/20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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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도 3-4분 계시죠. 광기 아닌 광기로 물고 뜯는 그분들 ..국정원 사건도 어떻해서든 옹호 하려고 발버둥 치시는 분들이더군요
마스터충달
13/04/20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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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과 관련없는 질문이라 죄송합니다만
어떡해서든 어떻해서든 이거 뭐가 맞는 건가요?

어떻게 해서든, 어떡해 해서든
이건 어떻게 해서든이 맞는거 같은데.. 줄여져서 어떡해서든이 되는건가;; 흠;;; 난감하네요.
박초롱
13/04/20 17:15
수정 아이콘
어떡이 맞습니다.
어떻게 는 어떠하다 -> 어떻다 -> 어떻 / 게
어떡해 는 어떻게 해 -> 어떡해
켈로그김
13/04/20 17:15
수정 아이콘
어떡해서든이 맞다고 하더라고요.
어떻게. 어떡해. 이런 식이라던데... 자세한건 아랫 분이..
붉은악마
13/04/20 17:16
수정 아이콘
아마 어떻게해서든 이게 맞을거에요.
마스터충달
13/04/20 17:08
수정 아이콘
처음 들었던 생각은 변함이 없네요.
낸시랭씨야 원래부터 사이비 아티스트로 생각해오던 터라 별로 생각에 변화는 없었는데
(어떤 도덕적 순결함을 요구해야할 위치의 인물은 아닌거죠)

변희재씨는 말빨로 못이기니깐 먼지털기를 시전하신거 같은데....
정말 쪼잔하네요
남자도 쪼잔할 순 있지만, 사람이라면 이렇게 치졸하면 안되죠

이번기회에 역풍이나 맞아서 걍 쑥 들어갔음 좋겠네요

한가지는 분명해진 것 같네요.
뜰려고 아비없는척 한건 아니라고 보여지네요.
애패는 엄마
13/04/20 17:09
수정 아이콘
그 친척이라고 주장하시는 분 모양새는 우습게 되었네요

시시비비를 떠나서 애초에 진영논리가 아닌 것을 진영논리로 해석하려고 한게 문제였는듯
13/04/20 17:10
수정 아이콘
국정원 사건때 인권인권 하면서 손가락에 거품무시다 이번 일엔 공인이 어쩌고 저쩌고 하면서 남의 가정사 쉽게 떠들던 분들 지금이라도 나와서 변명이라도 해보시죠.
폐륜폐륜 감성감성... 아주 신나서 떠들어대더니 왜 같은 낸시랭글이고 리플이 이렇게나 달렸는데 단 한분도 안나오시는지 궁금하네요.
진짜 회원저격이 안되니까 참습니다만 남의 가정사 그딴식으로 본인들 이익을 위해 지지고볶지 마세요. 역겹습니다.
13/04/20 17:11
수정 아이콘
처음부터 지금까지 (설마 낸시랭이 알았다고 하더라도) 변희재의 졸렬함과 유치함에 할말을 잃었습니다.
켈로그김
13/04/20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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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변희재씨의 졸렬함과 유치함은 '있을 수 있는' 정도의 일종의 호승심? 승부욕? 정도로 이해하려고 노력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거기에 편승한 사람들은 이해가 안됩니다.
13/04/20 17:16
수정 아이콘
그간 낸시랭에서 쌓인게 많아서 한다는게 개인의 '가정사'로 공격하는거 자체가 저는 호승심,승부욕과는 거리가 먼 졸렬함이라고 생각합니다.
박초롱
13/04/20 17:18
수정 아이콘
변희재야 낸시랭에게 쌓인 게 있어서 나타난 뻗댐같은 것으로, 그러니까 최소한 인과관계는 성립된다, 정도로 이해할 수 있겠는데
거기에 편승한 사람들은 낸시랭에게 무슨 억하심정이 있어서 그런 건지 이해가 안 된다.

켈로그김님의 이야기는 이 정도로 해석됩니다.
켈로그김
13/04/20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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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석 감사합니다 흐흐;;
켈로그김
13/04/20 17:18
수정 아이콘
사람이 이기려고 기를 쓰다 보면 무리수를 두게 되니까요 아무래도.
'변희재가 무리수를 뒀네.' 정도로 이해하려 합니다.
아.. 물론 졸렬한건 맞고요..;;

뭐랄까.. 분노조절에 약간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게 아닌가.. 싶어서 말이죠.
나중에 철 들겠죠(;;)
13/04/20 18:01
수정 아이콘
흐흐 말씀하신 댓글에 동의합니다 저역시.
곡물처리용군락
13/04/20 18:21
수정 아이콘
그나이먹고 언제철이들지..
The)UnderTaker
13/04/20 17:13
수정 아이콘
애초에 당사자 이야기 듣지도 않고 주변 지인말이 그냥 팩트라고 단정짓고 패륜이니 활동다신못하게 해야한다느니 하는 주장은 굉장히 성급한 발언이죠...

그리고 그 성급함조차 인정못하는 모습은 참..
타진요 시즌2인가요?
그리고또한
13/04/20 17:17
수정 아이콘
시작된 거 같은데요?
13/04/20 17:38
수정 아이콘
그놈이 그놈이지 않을까요...타진요나 이번 일에 아집을 부리는 분들이나....
헬리제의우울
13/04/20 17:17
수정 아이콘
그러니 연예인의 사생활에 신경을 끕시다
전 태연이 숨겨둔 애가 있다고 해도 상관없어요
13/04/20 17:18
수정 아이콘
그냥 남자친구정도로 타협을 보죠... 그래도 숨겨진 애는 좀 슬프네요...ㅠ
헬리제의우울
13/04/20 17:21
수정 아이콘
병문안이나 식사초대 정도면 될까요
13/04/20 17:24
수정 아이콘
병문안은 괜찮더군요. 당해봐서 압니다?!
13/04/20 17:25
수정 아이콘
전 상관 있는데요 ㅠㅠ.
곡물처리용군락
13/04/20 18:30
수정 아이콘
프로게이머가 숨겨둔 애가 있다고 하면..
13/04/20 22:57
수정 아이콘
그건 안됩니다ㅠㅠ
태연O3O
13/04/21 03:22
수정 아이콘
ㅠㅠ 그건 너무 슬프잖아요 남친정도로 해두죠
마빠이
13/04/20 17:18
수정 아이콘
가만 생각하니 위엣분들 말처럼 참말로 국가의 선거개입 의혹 같은 중차대한 사안도
개인 프라이버시 운운하던 분들이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나는데 고작 연예인 가정사로
사생활을 만천하에 알리고 폐륜 운운하면서 변희재의 정당함을 주장하니 참 세상사가
묘하군요.
FastVulture
13/04/20 17:22
수정 아이콘
이중잣대죠.
13/04/20 17:31
수정 아이콘
정말 그렇군요.
말씀하신 경우에 해당하는 사람들이 보이긴 하네요.
이래저래 정치적이슈와 맞닿은.
Benfolds
13/04/20 17:18
수정 아이콘
남의 애정사 & 가정사등등에 대해 일견 드러나보이는 것들로만 가지고 얘기하는 것만큼 성급한 일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유명인이라지만, 개개인의 사생활에 대해 대중이 관여하는 바가 너무 크지 않나. 라는 생각도 들구요.
이 이후에 또 무슨 얘기가 나오고, 또 다른 반론이 뭐가 나올지도 모르겠지만(사실 관심도 별로 없습니다.)
뭐랄까요. 가끔 보면 사람들이 너무 잔인하다는 생각도 듭니다.
13/04/20 17:19
수정 아이콘
이런 일들을 볼때마다 양 쪽 이야기를 들어봐야 한다고 생각은 하지만

한 쪽 이야기를 듣고 반대쪽 얘기 아직 안들었으니 댓글 쓰지 말고 가만있으라는 것도 좀 무리죠 반대쪽 얘기를 언제 들을 수 있을지 알 수 없는 거니.

다만 한 쪽 얘기를 듣고 신나게 비판(비난?)했다가 반대쪽 얘기를 듣고 느끼는 바가 있다면 반성이라고 하기는 좀 뭐하지만 어쨌든 근거가 없어진 비판을 철회하는 댓글도 좀 썼으면 하는 바람이네요.

그걸 굳이 댓글로 써야하나 하신다면 다른 사람들에게 보이는건 잘 알지 못하면서 남을 비판했던 모습 뿐이겠죠.
13/04/20 17:22
수정 아이콘
이번주는 피지알 낸시랭 특집같아요. 낸시랭이 이정도의 인지도를 갖게 된 건 거의 연구해볼 가치가 있을 수준인 것 같은데요? 작년 이맘때만 해도 (단어가 비하의 뜻을 담고있는데 부정적이지 않으며 더 나은 단어가 떠오르지 않네요) 듣보 였는데 어느새 이렇게....

덧붙여 가정사가 이렇게 도마 위에 올랐다면 정말 기분 상할 것 같아요. 낸시랭 본인이 잘못한 게 없다면 잘 마무리되면 좋겠네요.
화잇밀크러버
13/04/20 17:22
수정 아이콘
오지랖 넓은 사람들이 참 많은 것을 느껴요.
그것을 좀 바람직한 방향으로 쓰면 좋을텐데 말이죠.
왕은아발론섬에..
13/04/20 17:23
수정 아이콘
이게 이렇게까지 논란이 된 이유는 낸시랭 씨가 최근에 여권의 삽질에 대해서 살짝 꼬집는 정도의 코맨트를 몇 번 했던거에 대한 여권 성향 사람들의 반감이 아주 크게 작용한거겠죠.
여권 지지자들 입장에선 눈만 뜨면 비리에다가 삽질쑈가 벌어지는데 그걸 실드 치자니 논리가 빈약하고 종북 타령도 한계가 있고,
그와중에 낸시랭씨 사건이 나오니까 옳타구나 하면서 득달 같이 달려든거겠죠.

근데 언제부터 낸시랭 씨가 좌파를 대표하는 인물이 된거죠?
이건 뭐 정부가 실수하거나 비리 저지른거에 대해 비판만 하면 좌파냐? 빨xx지? 이런 소리 언제까지 들어야 하는지 원....
밀가리
13/04/20 17:28
수정 아이콘
낸시랭이 거짓말을 했더라도 그 고발은 변씨가 아니라 언론이 담당했어야죠.
자기가 마치 대중문화의 수호자이자 심판자 역할인 듯 트위터에서 바락바락 날뛴게 변씨입니다. 변씨 목적은 그냥 낸시랭죽이기 밖에 안되는데요.
그럼에도 변씨에 동조해서 대중을 속인 낸시랭은 패륜이라는 소리를 들어야한다고 주장한 사람들도 있죠.
불굴의토스
13/04/20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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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벌점없음),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Aneurysm
13/04/20 17:33
수정 아이콘
똑같은 남의 가정사인데........
설경구씨 사건때랑 여론은 참 다르네요.
항상 절대적으로 느끼지만 인간은,
사실은 감성과 감정으로 판단하고 있으면서 ( 본인 스스로는 잘 모름.)
거기에 논리를 덧붙이더군요.
13/04/20 17:36
수정 아이콘
어떻게 다르다고 느끼시나요?
Aneurysm
13/04/20 17:44
수정 아이콘
다른 커뮤니티들을 보면 설경구씨에 대해서는 죽일놈이였는데,
낸시랭씨에 대해서는 위와 상반된 의견이 많더군요.
애패는 엄마
13/04/20 17:52
수정 아이콘
제가 가는 사이트들은 비슷했습니다 엠팍등에서 낸시랭씨가 욕 먹은건 오히려 설경구씨 때 보다 더했어요 부자나 부녀 관계에 좀 민감한 사이트는 낸시랭씨에 비판이 더 많았고 부부 관계에 상대적으로 민감한 일부 여초사이트들은 설경구씨 비판이 많은 정도 차인인듯
애패는 엄마
13/04/20 17:37
수정 아이콘
타블로때랑도 설경구씨때랑도 피지알 여론은 비슷한 추이입니다 새로운 사실이 밝혀질때 힘을 얻는 거지
Aneurysm
13/04/20 17:40
수정 아이콘
피지알은 확실히 다른데에 비해선 조금 다른것 같긴 합니다만
그래도 완전히. 다른건 아닌것 같습니다.
그리고 같은 얘긴데 다른 커뮤니티들은 두 사건에 대해서
낸시랭씨에 대해서는 남의 가정사 운운 하지만
설경구씨에 대해선 엄청난 확신으로 대단히 물어 뜯더군요.
엄마를부탁해
13/04/20 17:46
수정 아이콘
https://ppt21.com/pb/pb.php?id=freedom&no=42855&divpage=8&ss=on&sc=on&keyword=%EC%84%A4%EA%B2%BD%EA%B5%AC
설경구씨의 일에 있어서도 많은 분들께서 무리한 추측은 하지말자라는 의견을 내주셨었습니다.
클레멘티아
13/04/20 17:48
수정 아이콘
설경구 씨 껀은 딱 어제 상황까지 진행되었다고 봅니다.
표면적으로만 드러난 사실(설경구가 이혼을 했다 / 낸시랭 아버지는 살아 있다.)과
증명 되지 않은 친척(설경구씨 전 부인 동생 / 낸시랭 고모)의 말이 유사하죠.
설경구씨 껀도 루머를 구지 해명하고자 하면, 설경구 씨 전 아내가 인터뷰 하나 하면 됩니다.
낸시랭 아버지께서 직접 나선거처럼 말이죠.
하지만 그럴 필요도 없어 보이고, 그럴 이유도 없어 보입니다. 루머는 루머일뿐이니깐요.
애패는 엄마
13/04/20 17:48
수정 아이콘
설경구씨때도 남의 가정사라고 우리가 파헤칠건 아니다라고 주장하신 분은 낸시랭씨때도 비슷했고 설경구씨에 비판적인 의견이 유독 많았다고 보기에는 유게에서나 첫 자게 글에서는 낸시랭씨 비판이 꽤 많았어요
그냥 좀 더 관련 글이나 관심도가 많아서 길어지면서 다양한 관점이 늘어난 거라고 보입니다 게다가 낸시랭 아버지가 이니라고 말했으니
알고보면괜찮은
13/04/20 17:35
수정 아이콘
지금 변모씨는 입원했다네요. 이거 어디서 많이 본 거 같은데
곡물처리용군락
13/04/20 18:04
수정 아이콘
변듣보에 이은 Run희재인가요? 하여튼 비호감짓은 찾아서 다하네요..
눈물이뚝뚝T^T
13/04/20 17:37
수정 아이콘
참... 우습네요 여러모로
기다 싶으면 우르르~휩쓸려서 까다가
정확한 사실이 밝혀져서 여론이 뒤집히면 집단 버로우
그 와중에 강직하신 분들은 끝까지 주장을 굽히지 않으시고.
한 두번 보는게 아닙니다 -_-;
Aneurysm
13/04/20 17:38
수정 아이콘
타진요 뿐만 아니라 방금 말한 설경구 씨라던가 예전 최민수씨 사건 등등
심지어 티아라 사건도 지나고 나서 보니까 왜곡 확대 된게 엄청 많더군요.
비난도 옹호도 잘 생각해보고 했으면 좋겠습니다.
Waldstein
13/04/20 17:42
수정 아이콘
이 사건을 보면서 아직도 이 나라는 효 이데올로기에 깊이 허우적되며 그게 성역이라는걸 다시한번 느꼈습니다. 겉으로는 대중상대로의 거짓말이니
뭐니 하지만 본질은 그 성역을 건드린거라고 보거든요. 모든 상하관계의 출발점이 되는 그 효 이데올로기 말이죠.
클레멘티아
13/04/20 17:42
수정 아이콘
정말 잘 풀렸으면 아침 프로그램 나와서
"죽은 줄 알았던 아버지가 생존. 몇 십년만에 부녀 상봉" 이란 타이틀로 훈훈하게 끝날 수도 있는 가정사인데...
결국 패륜으로 찍어 누르네요 그걸..
앞 뒤가 다른 사람들은 제발 소신을 갖고 말씀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진영 논리에 의해서 말이 바뀌지 말고요. 그러니까 보수든 진보든 좋은 소리를 못 듣는 겁니다. 그 분들 때문에 말이죠.
13/04/20 17:42
수정 아이콘
뻘플 하나 달고 갑니다. 피지알 멋있어졌네요. 산뜻함.
잭스 온 더 비치
13/04/20 17:42
수정 아이콘
역시 모든건 재평가...
왱알왱알
13/04/20 17:44
수정 아이콘
저 밑에글에서 패륜이니 뭐니 하면서 거품무시던 분들은 여기선 보이지 않는군요 변씨야 원래부터 졸렬했으니 그렇다 치고 그러게 열렬하게 비난하시면서 여기써 코빼기도 안비치는 분들도 변씨랑 다를게 없네요
13/04/20 17:49
수정 아이콘
도망가야죠 뭐
별 수 있겠습니까.
13/04/20 17:57
수정 아이콘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는게 쉬운 일은 결코 아닙니다.
13/04/20 17:45
수정 아이콘
감성팔이가 아니었네요.
뭐만하면 감성팔이 감성마케팅..
샤르미에티미
13/04/20 17:45
수정 아이콘
관심 좀 받는 인물들은 뭐만 걸려봐라 하는 사람들의 시선도 항상 갖고 가는 것 같네요.
아무리 생각해도 뭐 하나 터지면 다 같이 물어뜯고 거기에 온 시선이 집중되는 건 뭔가
사회적으로 문제가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알리스타
13/04/20 17:52
수정 아이콘
목청 높여 낸시랭의 패륜을 외치던 분들 역시나 깔끔히 자취를 감추셨군요. 그저 toby님께서 언젠가 구현하실 생각이 있다 하신 개인 필터링 기능이 빨리 도입되길 바랍니다.
왱알왱알
13/04/20 17:56
수정 아이콘
빨리 시선에서 아웃시켜버리고 싶네요
jjohny=Kuma
13/04/20 18:09
수정 아이콘
이런 건 좀... 아직 이 게시물을 못 봤거나 댓글 달기 어려운 상황일 수도 있죠. 이거 올라온지 이제 한 시간 좀 넘었습니다.
왱알왱알
13/04/20 18:13
수정 아이콘
그런분들의 댓글다는 열정으로 봤을땐 보고도 남았을껄요 단지 그냥 안다는거 뿐이지
jjohny=Kuma
13/04/20 18:17
수정 아이콘
이것도 또 하나의 '타인에 대한 섣부른 단정'일 수 있습니다.
저도 댓글 열심히 다는 편이지만, 관심 있는(참여하고 싶은) 글들 놓칠 때도 많습니다.
알리스타
13/04/20 18:44
수정 아이콘
섣부를 수는 있습니다만.. 오랜 눈팅 유저로서 신경쓰이는 닉들은 이렇게 판단하기까지 꽤 오래 지켜봐왔거든요.
그리고 그 분들이 지금까지 그래왔고, 앞으로도 그러리라고 판단했습니다.
jjohny=Kuma
13/04/20 18:45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그런 예상은 하실 수도 있는데,
그렇게 결론을 내리고 공개적으로 선언하시는 것은 시간이 충분히 지나고 하셔도 늦지 않습니다.
놀기 좋은 토요일 오후, 아직 2시간 밖에 지나지 않았습니다.
알리스타
13/04/20 19:02
수정 아이콘
쿠마님의 신중함과 사려깊음은 전부터 항상 훌륭한 것이라고 감탄해 왔습니다. 걱정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헌데 그분들이 뒤늦게 나타나 봐야 그분들은 식은 떡밥은 안 물거니와 만일 글을 달더라도 인지부조화를 논리적인양 길게 풀어쓴 리플밖에 안 달릴겁니다. 애초에 어떤 논리적 인과관계를 통해 글을 쓰는 분들이 아니라 결론은 이미 정해져있고 그를 정당화하는 궤변을 필요에 따라 만드는 분들이니까요. 애초에 '패륜'같은 강력범죄에나 쓰이던 극단적인 단어가 일상적으로 글에서 튀어나오는 것으로 그분들의 정체성이 어디에서 연원하는지를 쉽게 알 수 있습니다. 거의 자기고백 수준이죠. 저는 제가 싫어하는 사람들이나 그런 단어, 징후 등을 이 사이트에서 배제해야한다고는 생각하지 않고, 실제 비슷한 문제가 생겼을 때도 줄곧 반대해왔지만, 그럼에도 개인적으로 필터링할 수 있는 기능이 주어진다면 누구보다 요긴하게 쓸 수 있으리라 생각하여 저 기능의 도입을 지지할 뿐입니다.
물론 지금 이 글에서 제 리플이 문제가 되어서 여기가 똥밭이 된다면 제가 치워야겠죠. 시험기간이라 귀찮고 번거롭긴 하지만 예의를 갖출 수 있는 선에서 최대한 노력하겠습니다.
jjohny=Kuma
13/04/20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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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에 대한 부담스러운 평가는 감사하지만, 저는 사려깊다기보다는 그냥 소심한 것에 가깝습니다. 헣헣)
아무쪼록 신기하기도 하고 안타깝기도 하고, 여러모로 복잡한 기분이 드는 어제오늘이네요. ^^;
잘 아물기를 바랄 뿐입니다.
단빵~♡
13/04/20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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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댓글 다시면 진흙탕 싸움이 됩니다.
13/04/20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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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이 글을 못 본거라면 좀 빨리 나와주시면 좋겠어요.
13/04/20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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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달고 보니 저랑 똑같은 생각을 하시는 분이 계셨네요. 동감이네요 정말
FastVulture
13/04/20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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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공감하는 부분이 없다 라고는 말 못하겠는데
그래도 이런 리플은 좀 너무 나가신거같습니다.... 감정만 더 상해요.
곡물처리용군락
13/04/20 17:56
수정 아이콘
낸시랭이 아버지가 죽었다고 여겼다고 했고, 따라서 시청자들에게 거짓말에 대해서 사과해야한다고 판단했는데 그조차 사실이 아니였네요.
실제로 낸시랭의 아버지를 죽었다고 한건 낸시랭이 아니라 친척들이니까요..

낸시랭에게 사과를 요구했던 사람으로서 낸시랭씨에게 사과를 드립니다.
13/04/20 18:02
수정 아이콘
가지들을 쳐낸다면,

근본은 '저격'을 목적으로 가족드립을 친 것부터가 패착이 농후한 졸렬한 행동이었죠.
섣부른 추측을 할 수는 없지만, 낸씨 깔려고 신상 털다가 가족드립을 발견했을때 변씨 표정은 과연 어땠을까요?
곡물처리용군락
13/04/20 18:03
수정 아이콘
우하하 XXX X돼바라..였겠죠
그리메
13/04/20 18:03
수정 아이콘
부정이든 아니든 이제 아버지가 직접 말을 땟고 그조차 부인하고 있는게 아니니 그만 언급하는게 맞을듯 합니다 연예인도 한 인생이고 거짓말한게 잘못이라면 이제 거짓말이 아니라고 했으니 그냥 그렇게 믿고 넘어가면 됩니다 낸시랭한테도 다행이죠 부친을 찾았으니 오히려 축하해주는게 맞지 않을까요
르웰린견습생
13/04/20 18:07
수정 아이콘
다행인지 아닌지도 당사자가 아니면 확신할 수 없는 사안이죠.
자세한 속사정을 모르는 한 처음부터 가타부타할 문제가 아니었다고 생각합니다.
13/04/20 18:08
수정 아이콘
그래서 그런 가지들을 쳐내니 남는건 변씨 밖에 없는거죠...
강용석의 박원순 아들 의혹이야 일정한 공익적 목적이라도 있었지, 이건 목적 수단 모두 폐급이었어요;;;
13/04/20 18:10
수정 아이콘
아랫글에선 '정상인이 아닌', '폐륜' 운운하셔놓고 이제와선 그냥 그렇게 믿고 넘어가면 되는거군요. 음..
왱알왱알
13/04/20 18:11
수정 아이콘
애초부터 남의가정사에 이러쿵 저러쿵 함부로 키보드 두드리는거 아닙니다
13/04/20 18:12
수정 아이콘
'그만 언급하고 그냥 그렇게 넘어가면 됩니다' 라니...
The xian
13/04/20 18:12
수정 아이콘
일이 어떻게 돌아갈 지에 대해 잘 알지 못해서 언급 자제해 왔는데 이따위 소리 나오는 거 보니 더 참을 수가 없군요.

남의 가정사에 대해 잘 알지도 못하고 패륜이니 원래부터 정상인은 아니니 하는 식으로 명예훼손급의 모욕적 언사를 떠벌여 놓고 이제 와서 그만 하자라고요. 참 편한 사고방식이로군요. 그리고 부친을 찾았으니 축하해 주자는 속 편한 소리는 가정에 트러블이 없을 때에나 가능한 소리이고 무엇보다 가족 외 사람이 편하게 왈가왈부할 일이 아닙니다.

누가 누구더러 그만하라고 합니까. 님이나 그만 하시죠.
왱알왱알
13/04/20 18:15
수정 아이콘
님부터 그만하시죠
13/04/20 18:27
수정 아이콘
이 분도 특정 문제에 대해서는 참 편협하시네요.
에위니아
13/04/20 18:28
수정 아이콘
대체적으로 자기 잘못에 대해서는 한없이 관대한게 사람이니까요.
13/04/20 18:32
수정 아이콘
이 정도면 아니면 말고의 표본급...
곡물처리용군락
13/04/20 18:32
수정 아이콘
적어도 사실관계가 틀린부분으로 비판하신 부분에 대해서는 사과하는게 맞지 않나 생각합니다
13/04/20 18:57
수정 아이콘
보수의 아이콘들은 다이런가요?
신나게 까놓고 언급안할께라니 크크크
정말 보수에대한 편견만 잔뜩쌓이게 만들어주시네요
모당이하는 행태랑 똑같네요
녹용젤리
13/04/20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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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아니 많이 심하네요.
아무리 자기자신에게 관대하더라도 참 할말 안할말이 따로있을진데;;
13/04/20 21:30
수정 아이콘
풉.
그리메
13/04/21 02:37
수정 아이콘
이제와 리플단들 위에 비난하는 분들이 볼진 모르지만 자신한테 한없이 관대하다라...웃고 갑니다. 그리고 이 모든 사실을 100프로 믿고 가는 가정하에 낸시랭은 죽은줄 알은 부친을 만났으니 이보다 더 좋은일이 어디있을까 싶네요. 인터뷰와 방송, 그리고 설운도씨 발언만 놓고 이야기 한 것이니 제가 모르는 다른 반증있음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그냥 보수를 옹호하는 사람이 싫음 싫다고 하시던지요. 덕분에 피지알에 글 남길 없는 이유가 하나 생긴건 기뻐해야할지 슬퍼해야할지 모르겠지만요.
피부과 알려드린걸로 피지알 생활을 시작했지만 결국 이런 분들 덕분에 저도 즐거운 시간 회고하며 갑니다.
13/04/21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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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줄 알았던 부친이 살아있다는 사실이 낸시랭에게 좋은일인지 더 큰 상처가 될지 님이 어떻게 알고 평가합니까, 참 오지랍도...
사람들은 보수가 싫은게 아니라 비상적인 보수가 싫은걸껍니다.
르웰린견습생
13/04/21 13:56
수정 아이콘
세상 모든 일이 그리메 님이 상식이라고 믿는 잣대로만 돌아가지는 않습니다.

이건 그렇다 치고 이전 글에서 그리메 님의 인신공격성 발언을
많은 사람이 성급한 행동이었으며, 이를 어물쩍 넘어가려 한다고 지적하고 있는데
(개중에는 다소 표현이 과한 댓글도 보입니다만.)

그리메 님께서는 단순히 진영논리로만 본인이 비난받고 있다고 여기며 회피하고 계십니다.

예전에 저와 대화 나눴을 때의 그리메 님은 반대 측 의견도 수용할 줄 아는 멋진 분이셨는데
이번 일은 개인적으로 그리메 님께 많이 실망입니다.
왱알왱알
13/04/21 21:30
수정 아이콘
나름 생각있는 사람으로 그동안 포장하시더니 결국 본성 나오네요 크크 역시 그쪽인간들이란 ..
시네라스
13/04/20 18:04
수정 아이콘
전 애초에 낸시랭 본인이 아버지가 돌아가셨었다고 말했는줄도 몰랐습니다... 그정도로 익히 알려졌었던 이야긴가 싶기도 하고 결말이 이런식이라니 여러모로 씁슬하네요
박하사탕
13/04/20 18:06
수정 아이콘
옳고 그름을 떠나서 왜 남의 가족사에 대해서 이러쿵 저러쿵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무언가 문제가 있겠지하고 넘어가면 될일을 이렇게나 커지는게 신기하네요.
The xian
13/04/20 18:10
수정 아이콘
진짜 패륜은 변희재와 변희재의 선동에 놀아나 남의 가족사를 물어뜯은 작자들이 저지른 거라고 보면 되겠군요.

낸진요 운운하는 거 보니 이 소동이 이렇게 끝난다 해도 물고 뜯을 때 이 일 끄집어내는 작자들은 바퀴벌레 멸종할 때까지 존재할 듯 합니다.
곡물처리용군락
13/04/20 18:38
수정 아이콘
아직도 '김대중 대통령이 매수로 노벨평화상을 탔다'는 기레기의 소설따위를 믿는사람도 꽤 많으니까요.
에위니아
13/04/20 18:12
수정 아이콘
이번 일은 변희재가 터뜨렸다 까지만 보고 스킵한 입장에서 이 글과 아랫글을 보니 분위기가 참 여러가지로 대비되네요.
개인적으로는 낸시랭이 감성팔이를 하든, 어깨위의 고양이를 팔든 그게 불량만 아니면 가정사는 그냥 넘어가는 게 좋지 않나 싶습니다.
누구에게나 말못할 가정사가 하나쯤은 있을테니까요. 괜히 후벼파다가 피 나면 아프잖아요
강남구 가리봉동
13/04/20 18:16
수정 아이콘
개인의 사생활이니 낸시랭이든 설경구든 제 3자가 왈가왈부하는 것에 대해 저도 부정적입니다. 그 정확한 내막을 타인이 아는 게 극히 어렵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티아라 사태를 떠올리면 한편 아이러니하네요. 그야말로 가루가 되도록 까인 게 티아란데 말이지요. 이곳 pgr에서도 다른 곳과 크게 다른 게 없는 반응이였지요.
그렇다면 티아라에서 밝혀진 내막들은 과연 진실이였을까요? 낸시랭의 사생활이니 조심스러운 접근이 필요하다는 분들은 과연 티아라 사태때도 똑같은 입장이셨는지 궁금하네요.
13/04/20 18:20
수정 아이콘
개인의 가족사란 말은 언급이 없군요.
강남구 가리봉동
13/04/20 18:24
수정 아이콘
개인의 가족사를 다루는 것과 멤버들간의 사생활을 다루는 것과 다를 게 있나요?
13/04/20 18:33
수정 아이콘
그럼 멤버간의 문제와 가족사가 같나요?
확인되지 않은 사실로 한 개인을 패륜과 감성팔이, 정신병자로 모는것과
심각한 사회문제인 왕따가 같나요?
다소 기계적인 등치같군요.

저도 티아라사건이 이슈가 되는게 불편해서 단 하나의 비판적인 댓글도 달지 않았지만
이번 사건과는 사뭇 다른거 같네요.
강남구 가리봉동
13/04/20 18:39
수정 아이콘
둘 다 제 3자가 정확히 알기 어렵다는 점에서는 같죠. 님 표현대로라면 확인되지 않은 사실로 왕따를 놓는 사람으로 모는 건 괜찮다는 말씀인지요?
13/04/20 18:44
수정 아이콘
3자로서 비판 가능한 영역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세요.
사실여부를 떠나 개인의 가족사와 왕따문제처럼 말이죠.

말했듯 티아라건도 탐탁치 않습니다만
적어도 두 사건을 같은 경우라고 봐지지는 않네요.
13/04/20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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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작정 까내리는 것은 옳지 않은 일이지만 티아라 사건과 이번 사건은 좀 다른 시선으로 봐야하는 것이 아닌지..
pgr분들은 대부분 언론으로 한 잘못된 대처에 대하여 이야기 하지 않았나요.
강남구 가리봉동
13/04/20 18:32
수정 아이콘
다를 게 있나요? 전 둘 다 관심이 없지만 사실 타이라 사태때도 과연 우리들이 전후 사정을 다 알고 그들을 비난하는 걸까라는 의구심이 들었거든요.
루스터스
13/04/20 18:36
수정 아이콘
전후 사정을 다 알고 비판을 한다는 말은 무서운 말일 수 있습니다.
100% 모르면 언급도 자제하라는 말은 폭력에 가깝습니다.

동시에 관심도 없다면서 서로 다른 사건을 직접적으로 언급하는것도 안 좋은 태도로 보입니다.

전 티아라 사건때 댓글 말고, 자게에 새로 글을 쓸정도로 티아라를 욕했지만 드러난 부분만 가지고도 욕먹을만 했다고 지금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먼저 집단적 글을 올린건 다른 멤버들이 먼저였고, 탈퇴된건 화영쪽이었고, 탈퇴된 이유는 스타병이었습니다.
말도 안되는 이유로 탈퇴 시키고, 말도 안되는 언플로 주장한건 티아라 쪽이었습니다.
강남구 가리봉동
13/04/20 18:42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드러난 부분이란 게 진실인지 어떡해 알고 비난을 함부로 하냐 이거지요? 아무리 봐도 제 시각으론 낸시랭을 비난하는 사람이나 당시 티아라를 비난하던 사람이나 차이가 없는데요.
루스터스
13/04/20 18:51
수정 아이콘
그럼 어떤 사건이 발생하면 어떤 방식으로 대처하는게 맞다고 생각하시나요?
당시 티아라 사태에 언급한 모든 사람들이 비난한겁니까?

과정이나 평가가 들어갈수 있는 문제를 제외하고, 보통 일반적 사실을 판단해서 이야기 경우에도 비난으로 생각하시는 겁니까?
아니면 모르고 말한건 전부 비난이라고 보는겁니까?
강남구 가리봉동
13/04/20 19:01
수정 아이콘
비판, 비난을 하지 말자는 얘기가 아닙니다. 하지만 그러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신중을 기하는 게 맞다는 말이지요. 특히 개인사, 가정사를 언급할 때는 특히 조심해야 겠지요. 단지 제가 우울한 건 티아라 사건때 가열차게 비난하던 분들이 낸시랭 건데 대해서는 오히려 신중한 반응을 보이는 이중적인 면이 있지 않나 생각되서요.
어쩌면 우리는 진실을 알고 싶은 게 아니라, 단지 깔거리, 유희의 대상이 필요한 게 아니였나라는 생각이 드네요.
Aneurysm
13/04/20 18:44
수정 아이콘
맞습니다. 모든 사안이 정확히 같지는 않죠.
그렇지만 가리봉동님이 하시는 말씀은 정말 맞는 말이라고 생각해요.
더군다나 루스터스님의 하신 말씀도요.
우리는 이거를 좀 알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요.
서로 상반된 의견이 아니라는걸, 모든 사안이 같지가 않다는걸.
자기 자신 스스로에게 물어본뒤 신중하고 현명하게 판단해야 한다는걸 말이에요.
13/04/20 18:40
수정 아이콘
대체적으로 사회적으로 왕따가 민감해지는 시기에서 언론으로 잘못 대처했죠. 많은 pgr 분들이 티아라 사태의 진실여부보다는 언론 플레이에 대해 비판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타블로 사건으로 인해 이미 홍역을 치룬 뒤라서 객관적인 판단 자체가 힘들다는 걸로 이야기가 주로 나왔습니다.
아무 조건도 묻지도 듣지도 않고 무작정 소모성 비판, 비난만 하는 분들은 어떤 사건에서나 동일한 행동을 취할 거라고 생각되네요.
강남구 가리봉동
13/04/20 18:46
수정 아이콘
아니요. 언론 플레이에 대한 비난도 있었지만 티아라 자체에 대한 비난이 훨씬 많았습니다. 자유, 유머 게시판 막론하고 말이지요. 가루가 되도록 까였다는 게 전혀 과장이 아닙니다만.
13/04/20 18:54
수정 아이콘
언론 플레이로 인하여 그 기사에서 황당한 대처에 나왔던 멤버들을 비꼬는 리플은 많이 본듯한데.. 근본적으로는 조심스럽게 판단하지 않았나요? 물론 자체 비난이 없었다는 것이 아니라 pgr 전체 분위기는 언론 플레이에 대한 황당함으로 보였습니다.
르웰린견습생
13/04/20 19:43
수정 아이콘
한번 생각해볼 만한 주제군요.

제가 딱히 티아라 사태 때 논란에 가담하질 않아서 기억이 좀 가물가물하지만
이번 낸시랭 논란과는 약간 다르다고 생각하는 게
티아라 건은 멤버들의 트윗과 소속사의 대처를 근거로 한 강한 추정이 이뤄졌던 것 같고,
낸시랭 건은 가정사의 당사자가 아닌 제3자의 썰을 중심으로 확실치 않은 추정이 되었던 것 같네요.

또 티아라 건은 청소년의 선망을 받는 걸그룹 멤버 간 왕따 의혹이라
당시 사회적으로 크게 문제가 되고 있던 학교 왕따 문제와 연동되었던 반면,

(그 당시 조선일보 사회면에도 관련 기사가 나올 정도였습니다.
[조선일보] "넌 이제 왕따야, 우리가 하라는 것 다 해"… '티아라 놀이'하는 초등생들
링크: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2/08/18/2012081800259.html )

낸시랭 건은 사회문제와는 동떨어진 개인 가정사라 정서상으로 보나 이성적으로 보나
나름의 특수성이 있기에 두 건을 동치 시키긴 좀 애매한 측면이 있습니다.
roastedbaby
13/04/20 18:19
수정 아이콘
아버지가 이렇게 인터뷰를 했다 해도 대중 입장에서는 진실인지 아닌지 알 수 없겠죠. 그래서 타진요처럼 끝까지 물고 늘어지는 사람도 있을 거고요.
중요한 건 어찌됐든 제3자 입장의 대중들은 잘 알지도 못하면서 연예인이나 공인의 사적영역에 대해서 이렇다 저렇다 판단하는 걸 좀 자제했으면 좋겠습니다. (개인적으로 판단하고 대화거리로 삼을 수는 있어도 그것을 온라인이라는 공간에 함부로 쓰지는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어제 tannenbaum님 글도 비슷한 맥락이었죠. 그런데도 낸시랭을 비난하는 댓글이 대부분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pgr이 그랬으면 일반 온라인 공간에선 더했겠죠..
아케르나르
13/04/20 18:22
수정 아이콘
그렇죠.. 연예인이든 누구든 남의 사생활에 대해 함부로 이야기하는 사람들은 자기 사생활도 타인의 도마 위에 올려질 각오를 해야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곡물처리용군락
13/04/20 18:24
수정 아이콘
그렇네요. 저조차도 사실관계에서 낸시랭이 사실로 믿고 있었을 가능성을 스킵해버리고 낸시랭은 거짓말을 해왔다! 라고 재단해버렸으니까요.
13/04/20 18:19
수정 아이콘
이제 진실공방이 무슨 의미가 있는지.. 모르겠네요. 결국에는 결말은 커녕 씁쓸함 밖에 안남는데 말이죠.
가정사라는 것이 당사자가 아니면 알 수 없는 것이고 생판 남이 지나치게 개입할 여지가 없는 것인데..
단빵~♡
13/04/20 18:21
수정 아이콘
아무튼 변듣도는 본인 스스로 쓰레기 인증 제대로 했군요 이제 좀 안보였으면 좋겠네요 진중권씨의 삽질땜에 요즘 이곳저곳에 많이 보여서 이만저만 짜증난게 아니었는데 말이죠
jjohny=Kuma
13/04/20 18:25
수정 아이콘
결국 자게 1페이지에 낸시랭 씨 가족사 관련 글이 4개가 되었군요. 자게가 한 차례 홍역을 치룬 것 같은 느낌입니다.
13/04/20 18:26
수정 아이콘
정말. 진짜 이런 말 안 하려고 했는데

이런 글 류에 보면 꼭 논리적인 척 쿨한 척 온갖 잡스러운 말들로 상대방 마음껏 물어뜯고
상황을 반전시키는 이런 글에는 제대로 된 댓글 하나 안 올리는 사람들 저번 대선부터 아이디 유의하면서 보니 몇몇 참 눈에 띄네요

국정원 수사 개입에 관련된 글에도 입 뻥끗 하나 안하시던데
pgr은 너무 사랑하고 어떤 의견이든 어느 선 내에서 존중받아야 한다는 것을 알지만 정말 짜증나는 건 어쩔수 없네요
논리적인 척 하는 것도 보기 싫고, pgr의 양질의 글과 댓글들을 보고 싶기도 하니
저도 개인 필터링 기능이 얼른 지원되었으면 좋겠네요 정말

저격은 금지고, 쪽지까지 동원해서 시비 걸 생각은 없으니 이게 끝이겠지만
정말 좀 생각 좀 하고 말씀 하셨으면 해요 그 몇몇 분들은
13/04/20 18:26
수정 아이콘
아래에 290플 달린글에는 댓글이 이렇게 가혹할 수 있는지... 진실여부를 떠나서 그냥 답답하네요.
에위니아
13/04/20 18:28
수정 아이콘
290플짜리말고.. 그 아래 글을 보시면 이 글과 180도 다른 분위기를 느끼실 수 있습니다.
그 글에서 낸시랭은 패륜에 인간말종 쓰레기, 정신병자까지 전락하니까요..
Aneurysm
13/04/20 18:27
수정 아이콘
낸시랭에 대해서도 호와 혐도 자제하고.
같은 잣대를 변듣보에 대해서도 들이 밀었으면 하네요.
( 그와 더불어 다른 것들이나 다른 분들에 대해서도..)
대다수의 리플들이 ' 자제하자' ' 맞다맞다. 그래야 한다'
실컷 해놓고 변듣보 한테는 전혀...예전 잣대 아주 그대로입니다..
이즈리얼
13/04/20 18:35
수정 아이콘
PGR에선 그래도 변희재보단 낸시랭이니까요
Aneurysm
13/04/20 18:39
수정 아이콘
가볍게 쓴 리플이라 읽겠습니다.
그런 논리라면 여기 있는 모든 리플들이 의미 없어지겠지요.
단빵~♡
13/04/20 18:43
수정 아이콘
무슨말씀이신지를 모르겠네요 변듣보에게 숨겨진 사생활건이 있다면 모를까 이건에서 변희재씨가 비난받는건 지극히 당연한겁니다;;
애패는 엄마
13/04/20 18:45
수정 아이콘
우리 모두 진정해야 한다는 것외에는 솔직히 무슨 말씀이신지 전혀 이해가 안갑니다
Aneurysm
13/04/20 18:49
수정 아이콘
확신한 사실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남을 비난하는걸 자제해야 하는거 아닐까요?
이런 리플들이 다수 아니였는지....
그런 얘기를 실컷했음에도 불구하고 ' 변듣보 입원했네. 런하네. ' 이런 리플들이 있잖아요...
애패는 엄마
13/04/20 18:52
수정 아이콘
'확실한 사실이 아님을 기반으로 변희재씨가 주장했고' 그것이 잘못되었기에 문제가 되는 거죠 이런 것도 확실치 않으니 비판하지 말자는 거면 우리는 어떤 말도 할 수 있는 권리가 없다와 다를 바가 없습니다
입원하네는 스스로 오늘 입원한다고 트위터에 쓴걸로 알구요
13/04/20 18:55
수정 아이콘
변이 지금 X을 제대로 싸서 비난하는거아신가요? 사실이아닌사실에 대해서 지금 변을 비난하는 사람이있나요? 런드립은 드립이지 그걸가지고 심각하게 도망친다고 욕하는분이 지금 여기있나요?
곡물처리용군락
13/04/20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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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원하면'이라 했습니다만..
13/04/20 18:56
수정 아이콘
변희재는 즉 이걸로 인해서 완전 잘못했다는게 드러났으니까요. 예전에 해왔던 행동들처럼 말이죠.
법적으로 치자면, 낸시랭은 일단 입증을 했습니다. 즉 변희재는 반증을 들이대지 않는 이상은 비판받겠지요.
다른거 다 배제하고 변희재가 낸시랭에게 한 행동 그 자체로 비난받을만 하다는 말에 대해서 동의하지 않으시는지요?
애패는 엄마
13/04/20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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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저나 변씨는 여러모로 강용석 세단계 밑 마이너 버전 역할에 충실하네요 강용석은 그래도 서울 시장 잡으려다가 훅갔지만 변씨는 팝 아티스트 하나 잡으려다가
물만난고기
13/04/20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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낸시랭이 방송에서 그런 가정사를 말했다고 했을 때 정작 당사자인 아버지란 사람이 아무말 없었던 것이 대충 이런 스토리가 있음을 암시한 거죠.
변씨의 그 특유의 쓸데없고 소모적인 논쟁 중 하나일 것 같다고 짐작했었는데 딱 그꼴이네요.
이즈리얼
13/04/20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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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희재가 낸시랭을 똥밭으로 끌어내렸는줄 알았으나

또 낸시랭한테 당하네요

변희재는 두번태어나도 낸시랭 못이길듯
13/04/20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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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거의 최후수단인 가족을 들이밀었지만 아버지 인터뷰로 역관광을 탄상황이라....
그냥 가만히있는게 좋다고 판단할것같은데 이 사람이 상식적이라고 보이지 않는지라 뭘끌고 올지는 모르겠는지만
변희재는 두번태어나도 낸시랭 못이길듯(2)
Aneurysm
13/04/20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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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이기고 지고 그런거 하나도 없는것 같은데.
왜 맨날 정답을 결판을 비교를 극단을 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jjohny=Kuma
13/04/20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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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변희재 대표가 자폭한 것일 뿐, 낸시랭 씨에게 당한 건 아니죠.
(혹시라도 낸시랭 씨가 아버지에게 이런 내용의 회견을 해달라고 부탁 내지 요구한 상황이라면 낸시랭 씨가 변희재 대표에게 제대로 한 방 먹인 상황이 되겠지만, 그런 상상까지 할 상황은 아닌 것 같구요)
Smirnoff
13/04/20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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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배하는 사람들 치고 자기 말에 책임지는 사람 많지 않은 건 알고 있었습니다만, 이 정도일 줄은 몰랐네요.

자기들이 거품물고 개같이 까면서도 논리적인척 하면서 쳐왔던 근거의 벽이 허물어졌으면 이제 책임을 져야죠. 어디다 대고 쿨한 척입니까?

진짜 그 저열한 인간성에 구역질이 올라오네요. 그런 인간들이랑 이 소중한 커뮤니티를 같이 쓰고 있다는 게 슬플 뿐입니다.
13/04/20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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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서야 밑의 글들 읽어봤는데, 진짜...
정치적 포지션이란게 진짜 무섭네요.

강용석때도 그렇지만, 상대방의 정치적 포지션에 따른 이중잣대를 주 공격수단의 하나로 쓰는 것도 이젠 한계가 있죠.
왜냐하면 자신들도 그러니깐. 과거에야 숫자 자체가 워낙 차이가 나서 눈에 안 띄었겠지만 요즘이야...
Aneurysm
13/04/20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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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지금 이런 리플들이 아래와 다를게 무엇입니까?
( 당연히 완전히 똑같지는 않습니다만..감정 이전에 무얼 말하고자 하는지를 생각해주셨으면 합니다.)
무슨 상반된 기사 하나 올라오면 이러는게.
이젠 이미지라는것에 어떤 기사라는것에 대해서
현명한 시각과 판단을 가지고 무엇보다 행동에 신중함을 보였으면 좋겠습니다.
13/04/20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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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은 이제 듣보는 아니네요 닉네임이 업그레이드된건지 옆그레이드 된건지 이젠 변치졸 변졸렬 이 됬네요
곡물처리용군락
13/04/20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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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까지 입원하면 런희재 타이틀까지 추가되죠..
13/04/20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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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글에 낸시랭미친듯이 깠던 몇몇분들은
당 연 히 댓글안달겠죠?
그분들이 하던것처럼 그러게 오해짓을 왜했냐면서요 크크크
13/04/20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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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모씨는 병원에 입원했다고 윗리플에서 보이는데 트위터는 신나게 가동하네요. 그의 말이 맞든 맞지 않든 매우 비열한 건 알겠습니다...
13/04/20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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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추종자들에게 변칠을 해 놓고 국정원사건으로 방향을 틀었죠.
FastVulture
13/04/20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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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이 바뀌니까 기계적 중립을 주장하는 분들이 있군요.
이 글의 변씨에 대한 비판과 이 글 전까지 낸시랭에 대한 비판(비난?)이 정말 같다고 생각하시는지....
jjohny=Kuma
13/04/20 18:52
수정 아이콘
저는 그런 주장에 어느 정도 일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말씀하신 것처럼 레벨이 다른 논점이긴 합니다만 지금의 분위기는 또 필요 이상으로 과열되어 있는 것 같고,
기계적 중립까지는 아니더라도 좀 차분해질 필요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낸시랭 비판하던 사람들은 왜 안 나오느냐?' 같은 비웃음은 그 자체로 또 하나의 섣부른 속단이 될 수 있으며,
커뮤니티의 자정을 위한 기능 외에 필요 이상으로 서로 간의 감정을 고조시키는 역할을 하지 않을까 염려됩니다.
FastVulture
13/04/20 18:58
수정 아이콘
과열되고 있다는 점에는 동의합니다.
어제 까던놈들 나와봐라 이런 리플은 (어떤 의미인지 이해하고 공감하는 부분도 있긴 하나) 저도 보기 불편하네요.
애패는 엄마
13/04/20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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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열에 대한 진정 필요는 동의할 수 있으나 주장에 대한 일리성은 없어보입니다
Aneurysm
13/04/20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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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히 무서운 리플이네요.
'상황이 바뀌니까' 이라.
그건 그렇고 당연히 둘에 대한 비판은 같지는 않죠.
그렇지만 무엇은 괜찮고 해도 되고, 무엇은 나쁘고 이런건 전혀 아닌것 같습니다.
누군가에겐 한쪽이 또 다른사람에겐 그 반대로 보일수도 있겠지만요.
전 뭐 그전에 아무런 글 남기지 않았으니까,
깨끗하니까 무슨말 해도 되는지 모르겠지만.
( 아니겠지만, 그렇다면 이것 또한 제가 가장 비판하고 싶은것.)
개인적으로는 상황은 그전에도 사람들이 멋대로 해석했듯이
지금도 상황은 마찬가지인것 같습니다.
13/04/20 19:10
수정 아이콘
똑같이 양 주장의 게시물에서 같은 주장을 했더라면
더 설득력이 있게 들렸을거 같은데 아쉽군요.
13/04/20 19:13
수정 아이콘
(자진삭제)
Aneurysm
13/04/20 19:19
수정 아이콘
-,-; 이모티콘 되는지 모르겠네요.
감정의 영역으로 넘어선것 같습니다. 그렇게 받아들이신다는건..
과거로 돌아가서... 아니 그건 안될테니 앞으로 매일 이런글 올라오면 적겠다는건
뭐 귀찮으니 거짓말이겠죠.
어쨌든 당연히 같은 말입니다.
감정을 조금만 더 이성과 밸런스를 맞췄으면 하네요.
13/04/20 19:20
수정 아이콘
맞습니다. 제가 성급하게 말한 것 같으니 지운건데 이미 보셨네요. 혹시 불쾌하셨다면 죄송합니다.
13/04/20 19:25
수정 아이콘
자삭하신 두분 뭐라고 다셨는지 못봤는데 궁금하네요. ;;
13/04/20 19:23
수정 아이콘
님이 단 아래 리플로 인해 이 리플의 진정성은 희석된걸로 판단합니다.
후란시느
13/04/20 18:54
수정 아이콘
변희재는 원래 그런 꾼이었고, 낸시랭은 니전투구에 물렸고...중요한건 진실게임의 결과가 아니라, 진실게임 그 자체가 벌어지는 것 아니었을까 합니다. 변희재도 하는 말 들어보면 빠져나올 구석은 만들어 놓은 듯 하고, 화제를 만들어 놓은 것으로 이미 성공이겠죠. 이걸로 변희재 어쩌고 해봐야 그렇다고 그전의 변희재가 호감이었던 것도 아니고...딱 그 영역에서 놀 사람이니까요. 다만 이전에 어떤 댓글이 오고갔는지는 몰라도 그렇다고 이제와서 누구는 왜 안 나오냐는 식으로 조롱하는건 지양하는게 좋지 않을까 싶네요.
Aneurysm
13/04/20 18:56
수정 아이콘
앞으로 이런일이 없도록 해야 함을 생각해야지...
' 비난 하던분 어디갔냐? 부끄러운줄 알아야지. ' 무슨 이런 리플이 왜 이렇게 많나요.
그럼 또 상반된 기사 나오면 여기 있는 누군가의 리플처럼 ' 재평가' 하는건가요?
이겼다 지고, 들어갔다 나오고?
예전 티아라 사건같았으면 티아라쪽 부모님의 기사가 나왔으면 이렇게 재평가 되나요?
그랬다 치면 그때 비난한 분들은요?

개인적으로는 확실치 않은것에 대해서 비난하지 말아야 생각합니다만
( 그렇지만 저도 뭐 다르지 않을꺼라 생각합니다.
마찬가지로 다른분들도 위처럼 생각할꺼구요.)
밑에 낸시랭 관련한 글에 대해서 그 때의 분위기에서 몇몇 자 적은분에 대해서
졸렬하고 쓰레기 같은놈 등으로 몰고 가지 않았으면 합니다.
우리 모두가 크고 작게 365일 내내 해오던 일이고,
그리고 무엇보다 PGR은 적절한 선은 지키며 토론해왔기 때문에
대다수의 분들이 여기 찾는거 아닌지요..
( 아마 밑에 낸시랭 글도 다른 커뮤니티와
다르게 그랬을꺼라 생각하고요.)
나이트해머
13/04/20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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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말입니다. 아래의 290플짜리, 116플짜리에는 Aneurysm님이 아무말도 하지 않으셨다는 것을 배제하고 읽는다면 말이죠.
곡물처리용군락
13/04/20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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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티아라와 낸시랭건을 동급으로 놓고 비교하는데

티아라 사태때는 PGR러 대부분이 충분히 지켜보고 나서 판단하자고 판단했고

이번건은 몇몇 PGR 분들이 성급하게 판단한 부분이 있는것입니다.

사안의 전개를 놓고보면 티아라보다 타진요과에 가깝죠.
13/04/20 19:04
수정 아이콘
심정적으로는 패륜, 감성팔이라는 악플에 가까운 단어를 써가면서 비난한 사람들은 사과댓글 달았으면 좋겠습니다.

이건 비난, 승패를 떠나서 가장 악질적인 경우입니다. 아니면 말고. 이건 아니죠... 자살하신 모 야구 아나운서가 오버랩되네요 솔직히.
알리스타
13/04/20 19:14
수정 아이콘
밑의 글들을 살펴보고 오시는 것이 사건의 맥락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王天君
13/04/20 19:23
수정 아이콘
그것이 정말 토론이었다면 당연히 반대 의견도 존중하고 아무런 감정이 남지 않았을 겁니다.
도의적으로 잘못될 수 있는 일을 꾸준히 말렸음에도 불구하고, 남을 비난하는 일에 전혀 망설임이 없었던 사람들을 좋게 볼 수가 있겠습니까?
무조건적인 관용이 피지알이 추구하는 정의는 아닙니다. 피지알이 지키고자 하는 선이, 그릇된 행동을 하는 이들에 대한 비판 그리고 실망을 표현하는 것까지 억제해야 하는 것이라면 그건 정말 사람에게 신선이 되기를 바라는 수준입니다.
王天君
13/04/20 19:28
수정 아이콘
그리고 한마디 더 덧붙이자면 이런 일이 없도록 책임지는 것은 당연히 어제 비난한 사람들의 몫이 아닌가요. 왜 낸시랭을 옹호하고, 한발짝 물러서서 침묵으로 사태를 관망한 사람들이 신경써야 합니까. 몇 명의 유명인사들이 무분별한 네티즌의 비난에 상처입어 왔나요? 최소한 제가 아는 인터넷 공간에서 가장 이성적이고 예의가 존재하는 피지알에서만큼은 저런 악플러들의 태도가 마땅히 지양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옳지 않은 것에 대한 비판까지 함구하라고 강요하지 마세요.
클레멘티아
13/04/20 19:29
수정 아이콘
비난을 했으면 그리고 그 비난이 잘못되었으면 사과를 해야죠.
물론 첫번재는 확실하지 않은 것에 대해서는 비난하지 말아야 한다는 거지만,
이미 비난을 했다면, 그게 잘못되었을때, 사과해야지요.
특히 패륜이니 정신병자니 이런 말 했으면요.
티아라도 만약 사태가 반전이 된다면, 비난 했던 분들은 사과 해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물론 반전의 가능성이 적어 보이지만요)
그리고 그 사과 요구까지는 정당하다고 보이고요.
자기 말에 책임을 지라는데, 그게 왜 잘못된 건가요?
누렁쓰
13/04/20 19:01
수정 아이콘
정말 몰랐을 가능성을 전혀 염두에 두지 않았네요. 잘못된 생각으로 낸시랭씨를 공격해서 낸시랭씨 본인과 저의 리플을 보고 눈살을 찌뿌리셨을 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13/04/20 19:02
수정 아이콘
극소수의 일부만 제외하면
우연이든 필연이든 평소의 정치적포지션에 따라 현 사건을 달리 대처하는게 재밌습니다.
13/04/20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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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사를 들추는 것을 안 좋게 보는 것인 것과 누구를 옹호하느냐는 분리해서 봤으면 합니다.
양분화는 감정적인 댓글을 양산할 뿐 아닌가요. 행동에 대한 비판과 사람에 대한 비판은 분리하셨으면 합니다.
13/04/20 19:04
수정 아이콘
확실히... 이번 낸시랭씨 관련 사안은 단순 연예인 가쉽이라기 보다는 정치적 성향과 얽혀서 이슈화되었던게 맞는거 같군요.
너무나 신기할 정도로 크게 이슈화 되었던 셈인데.. 그런 면에서 보면 피지알에서도 이슈화될만 했다 봅니다. 피지알도 정치적인 문제에 대하여 매우 활발한 커뮤니티니까요.
왱알왱알
13/04/20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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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자칭 자기가 보수라고 생각하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낸시랭이 아니꼬운가 봅니다 피지알에서도 몇몇 보이고
충분히예뻐
13/04/20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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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건 모르겠고, 현재 박상록씨를 모시고 있는 박상록씨의 조카가 증언한 바에 따르면 박상록씨는 낸시랭 어머니가 암투병으로 사망하기전(2006년)까지 수지에 위치한 낸시랭의 집에서 낸시랭 대신 아내를 병수발했다고 하네요. 사업실패로 아내와 결별하고나서도 끝까지 아내를 지키는걸 보면 가정을 버린건 아닌것 같습니다. 최근 3년간 중풍이 심해지면서 낸시랭과 연락이 끊어져 버리니까 아버지가 죽었을꺼라고 믿어버리는 낸시랭씨 입장도 이해가 되긴 한데, 문제는 그 이후에 조카의 증언인 것 같습니다. 아버지의 거취에 대해 관심도 없었지만 상식적으로 죽은 아버지가 살아있다는걸 알게 되었다면 기뻐해야 정상인데, 이번사건이 터지자마자 아버지의 연락처를 알아내 기자들이 들이닥치면 자신을 도와달라는 식으로 말을 했다고 하더군요....
13/04/20 19:15
수정 아이콘
낸진요의 버전이 시작되는군요.
후란시느
13/04/20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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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당사자가 설명해주지 않는 한 가설 세우기 나름인 얘기가 되니까요. 더 파고들기는 어려운 문제 아닌가 합니다.
곡물처리용군락
13/04/20 19:20
수정 아이콘
글쎄요. 김가연씨도 그렇고 연애인이라면 상당한경우 살아남기위한 강한 자기방어 능력을 터득하고 있는걸로 압니다.
'이번사건이 터지자마자 아버지의 연락처를 알아내 기자들이 들이닥치면 자신을 도와달라는 식으로 말을 했다'가 아버지가 살아있다는걸 기뻐했다, 와 연결되지도 않구요. 오히려 조카가 꽤나 낸시랭과 사이가 안좋은거같습니다.

아버지가 이후 병수발을 했느냐와 '낸시랭이 아버지에 대해 죽었다고 알고있었다'와는 역시 연계가 안되는 문제입니다.
충분히예뻐
13/04/20 19:43
수정 아이콘
낸시랭이 아버지를 가정에 소홀한 사람이었다고 인터뷰한것에 발끈한 조카의 증언같습니다만 리플 내용 그대로 배껴와서 자세한 설명이 몇개 빠진것같은데 어느 정도 유추할 수 있는 분위기가 안 느껴지시나보네요.
곡물처리용군락
13/04/20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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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몇년동안 인섹되서 연락도 안되면 '그 이전의 아버지'만 기억하고그 이후의 아버지에 대해 몰랐을 가능성이 더 높다고 생각합니다. 조카의 판단이 진리는 아니고요. 조카는 그 이후의 아버지를 아니까 감성이 복받친거죠.

이쯤되면 무슨의미인지 이해하시려나요?
jjohny=Kuma
13/04/20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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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뭐 이런저런 논리적 가능성들은 남아 있습니다.
정말 떠돌던 의혹 내용 그대로의 상황이었으나 '아버지의 마음으로' 나서서 이런 내용의 기자회견을 했을 수도 있고,
아니면 아예 낸시랭 씨가 아버지에게 이런 내용의 회견을 해달라고 부탁 내지는 요구를 했을 수도 있구요.

다만 지금이 그런 상상까지 해야 하는 상황은 아닌 것 같습니다. '진정한 사실관계가 무엇인가'는 중요한 논점이 아닌 것 같기도 하구요.
王天君
13/04/20 19:44
수정 아이콘
이런 식으로 사실 관계에 집착할 문제가 아닙니다. 가정사니까 건드릴 필요도 없고, 그 가정사가 어떤 것이건 함부로 판단하지도 말고, 현재 드러난 가정사의 전모는 타인이 섣불리 접근할 사안이 아니라는 게 [드러났습니다.]

어쨋든 여기까자 하자....는 이야기입니다.
Aneurysm
13/04/20 19:16
수정 아이콘
비도오고 오랜만에 키보드 제대로 잡네요.
마지막 리플이 되길 바라며 몇자 더 남길게요.

확실치 않은 사안에 대해서 비판한게 잘못 아니였는지요.
그런데 지금도 사실 마찬가지 아닌가요?
마찬가지로 상황은, 사안은 변하지 않은것 같습니다.
그런데 왜 또 재평가 하고 확신에 차서 이러나요.
우리가 가야할 방향을 제대로 잡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 곰곰히 생각해봐도 같은 수준인것 같습니다.
이 기사전에도 우리가 알수있는건 아무것도 없었고, 이 기사가 난 지금도 말이죠.
기사라는게 그렇겠지만, 더군다나 낸시랭 아버님의 인터뷰니까요.
누구나 생각해볼수 있겠지만 지금 저처럼 입밖으로 꺼내면 나쁜놈? 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13/04/20 19:18
수정 아이콘
이 리플로 님의 솔직한 심정을 읽을 수 있게 된게 다행이란 생각이 듭니다.
Aneurysm
13/04/20 19:20
수정 아이콘
( 리플 수정합니다.)
일관되게 똑같은 말 남겼는데, 다른게 보인다니...
겜하면서 패드립 이런거 들어도
' 횽 미안해 왜그래' 이러면서 넘어가는데...
요근래 들어 상당히 기분 나쁜 리플인것 같습니다.
되게 유명한 리플처럼
' 님 아이디 꼭 기억하겠습니다.'
이런 뉘앙스를 느끼네요.
사실 님뿐만 아니라 다른분들도
제가 하는 말을 귀담아 듣는게 아니라
' 그래서 까는거냐고 아니냐고, 너 우리편이냐고 아니냐고? ' 이걸 긴가민가 하면서 확인하려 드네요.
그 사람이 하는 말자체가 아니라 알수 없는
의도를, 상황을 넘겨짚으려 한다는게 무섭습니다.
13/04/20 19:24
수정 아이콘
이 기사가 난 지금도 말이죠.
기사라는게 그렇겠지만, 더군다나 낸시랭 아버님의 인터뷰니까요.

윗 구절이 인상적이라서요.
Aneurysm
13/04/20 19:32
수정 아이콘
아니....똑똑히 기억하거든요.
뭔가 비호감 혹은 분위기가 휩쓸릴때 부모님등의 인터뷰? 아무리 떠봐야
' 언플하네. 팔아먹네.' 등등 하며 더 욕먹던게 말이죠.
그런데 지금은 다르잖아요.
그걸 얘기하는데 ' 뭐야 너 결국 상대편이니거야? 그런거야? 그런거야, 아냐? '
이런 리플들만 줄줄이 달린다는게 충격이네요.
13/04/20 19:32
수정 아이콘
비약하고 왜곡해서 하지도 않은 말까지 뉘앙스를 만들어 느끼는 님이 더 무섭네요.
Aneurysm
13/04/20 19:36
수정 아이콘
비꼬고 있으시잖아요. -,-;
으...모르겠습니다. 저도 감정에 차있겠죠.
암튼 더이상 한다는건 소모전 같네요.
과한점은 사과드릴게요.
13/04/20 19:39
수정 아이콘
비꼬는거 아닙니다.
여러분
13/04/20 19:27
수정 아이콘
의심이 확신이 되는 리플이네요
전혀 같지도 않은, 인격에 대한 비난과 행위에 대한 비판을 같은 선상에 놓고
모호한 말투로 남들에게 중립을 지키라며 꾸준하게 호소(? 저는 그렇게 느꼈습니다. 왜 호소하듯 말씀하실까)하기보다
그냥 괄호안에 적은 님의 생각을 풀어놓으셨으면 차라리 솔직하게라도 보였겠습니다
Aneurysm
13/04/20 19:33
수정 아이콘
저야말로 의심했다는거 자체에 소름끼칩니다.
확신했다는건 말한것도 없구요.
아니. 매번 터지는 사건사고에 언론 기사 하나 떠봤자 욕만 듣는게 부지기수인데,
이 문제에 대해서 다르게 해석하는것에 대한걸 얘기하니까 의심받고 또 확신받는게.
여러분
13/04/20 19:40
수정 아이콘
의심이란 것은 님이 변희재를 옹호하는 것 같다는, 그리고 낸진요 입장에 있는 게 아닌가 하는 의심입니다. 이 리플 전까지요.
지금 단계에서 변희재를 옹호하는 것이 상식적이지 않은 것 같아서 설마 그렇겠어? 하고 보고 있었는데 그게 확신이 되었다고요.

전 누구 편도 아닌데요. 위에 수정한 리플 보니 그렇게 이해하시는 것 같아서...
이번 사건 처음 보고 낸시랭이 잘못한 줄 알았는데, 다만 테넨바움 님 글 등 읽으면서 남의 가정사를 함부로 말해서는 안되겠구나 생각해서 댓글은 안 달고 보고만 있었고요.
낸시랭 가정사 같은 거 처음 알았고요. 변이나 낸이나 별로 관심 없었습니다만..
Aneurysm
13/04/20 19:50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요. 왜 자꾸 그걸 확인하는지요.
제가 하고싶은 말은 제 말 그 자체 그것뿐입니다.
옹호요? 그런가요? 똑같은 잣대를 들이 밀자는 말은 하는데.
왜 맨날, 매번 그거에 대해서는 일언 반구 한마디도 없이
' 너 지금 그래서 변듣보 편드는거야? ' 이런 말만 하시나요.
변듣보요? 전혀 모릅니다. 무엇보다 같은 동성일뿐더러 생긴것보다 비호감이니 말 다했죠.
그렇지만 비호감이지만 그걸 티낼수는 없죠. 비난이나 비판으로.
왜냐? 모르니까.
그런데 다른분들은 뭐랄까 확신에 차있습니다.
정말 확신. 진정한 확신.
제가 인생 30줄 조금 안되게 살아오면서
느끼는건 사람은 자기 일 아닌이상에야 아마츄어 라는겁니다.
어쨌든 모든 사람에게 변듣보든 뭐든 그사람에게도 같은 잣대 들이밀자는거
이게 옹호라는거면 전 옹호하고 있는지도 모르죠.
Aneurysm
13/04/20 19:55
수정 아이콘
난 정말 가족에 대해서도, 친구에 대해서도
사실 아는게 별로 없었구나 라고 세월이 갈수록 느낍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이미지 밖에 알수 없는 사실에 대해서
자신도 모르게 감정이 생기고 호불호가 형성된다면
대단한 확신에 차있습니다.
반대로 싫어한다면 끝임없는 인지부조화를 겪고요.

유승준도 그래요. 입국금지 그런 문제가 아니라.
MC몽 하하 김종국 이런 사람들뿐만 아니라
장동건도 원빈도 유재석에게도 평등한 잣대를
모든 대한민국 남자가 정말로 평등하게 군대 갔으면 좋겠습니다.
전 진짜 체격도 엄청작고 아픈곳도 많은데 그냥 현역가는데,
제 친구들 보니까 ' 잘 준비하면 건강해도' 공익이나 면제더군요.
이런게 너무 싫었어요.
왜이렇게 다른 잣대를 들이 미나요.
여러분
13/04/20 19:57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님 댓글이 모호해서요.
하고 싶은 말은 따로 있으면서 그건 감추고 다른 이야기로 물타기 하는 것 같아서요.
말 그대로 인격에 대한 비난과 행위에 대한 비판을 구분하지 않고
낸시랭에 대해 패륜 등의 발언으로 비난한 사람들과
그런 사람들을 비판하는 사람들을 동일선상에 놓고 비교하고 계셔서요.
아무리 봐도 무리수인 주장에, 분위기에 안 맞게 호소하는 듯한 말투... 물타기 맞는 것 같아서요.

같은 잣대 저도 좋아합니다. 이중잣대 정말 싫거든요.
글쎄요, 저는 전혀 다른 사안을 두고 무리하게 비교하거나 동일시하는 것이야말로 이중잣대가 아닌가 싶네요.
Aneurysm
13/04/20 20:13
수정 아이콘
중2병이라서 그런지, 남들과 의견이 다를때가 많더군요.
어쨌든 똑같은 글을 복사 붙여넣기 수준으로 10개 가까이 적었는데,
모호하다는건 다시 한번 재고해주셨으면 하네요.
리플 하나하나가 제가 진짜 하고 싶은 말 그자체임을 또 다시 말합니다.

뭐 어떻게 얘기해야 할지.....그냥 제 중2병 기질 때문이라고 밖에 말할수가 없네요.
그리고 물타기 라는말은 솔직히 무섭습니다.
그렇게 생각한다는거 자체가, 또 그렇게 생각한다는건 자신이 그렇게 한다와 어느정도 교집합이
있을수 있다고 생각해서.

낸시랭을 과하게 비판한 사람들에 대해서 적절하게 비판한 사람들에 대해 뭐라고 한적 없습니다.
과하지 않은 사람들에 대해서 과하게 욕하는 분들을 비판한거죠.
전혀 다르지 않은것 같으니.
여러분
13/04/20 19:44
수정 아이콘
무리한 비교나 동일시하는 시선도 그렇고
분위기에 안 맞게 호소하는 듯한, 네, 마치 감성팔이하는 듯한 말투 때문에 무슨 의도를 가진 댓글인가 보고 있었고
아 이 말이었구나 확신했다는 말입니다.

왜 낸진요와 같은 의심을 품고 계시면서 겉으로는 과열된 댓글로 상처주지 말자 이런 식으로 쓰냐는 말이죠.
편가르기식 댓글은 정말 아니었고요.
표현이 거칠었다면 사과드립니다.
Aneurysm
13/04/20 20:14
수정 아이콘
의심 품은적 없습니다. 그렇게 생각하신다면, 근거라도 대주셨으면 하네요.
문희준 시절부터 남 비판해본적이
딱 한번 티아라 때 뿐입니다.....
여러분
13/04/20 20:34
수정 아이콘
기사라는게 그렇겠지만, 더군다나 낸시랭 아버님의 인터뷰니까요.
└이거요.

그렇게 생각한다는건 자신이 그렇게 한다와 어느정도 교집합이 ..
└예 뭐 저도 평소 이렇게 생각하기에, 저 역시 그럴 수 있다는 걸 인정하겠습니다.
아마 Aneurysm님도 마찬가지겠죠.

과하지 않은 사람들에 대해서 과하게 욕하는 분들을 비판한거죠.
└이런 내용만 있었으면 Aneurysm님께서 복붙 수준의 댓글을 10개 가까이 달 필요가 없었겠죠.

제가 보기엔 티아라 설경구 건을 끌어오는 거나,
인신공격을 한 변희재와 그런 변희재를 비판하는 것을 같이 놓는 시선 또한 이중잣대가 되는 것 같거든요.

저는 그렇게 읽었습니다.
변에 대한 호감은 아니어도, 낸에 대한 불호감정으로
현재 인지부조화를 겪으며 변을 비판하는 이들에 대해 확신하고 계신 게 아닌가 하고요.
의도는 그게 아니었더라도 그렇게 읽힐 여지가 있지는 않았는지 재고해주셨으면 합니다.

저도 제 독해능력을 의심하고, 님의 댓글이 모호하다 했던 것에 대해 재고해보겠습니다.
애패는 엄마
13/04/20 19:46
수정 아이콘
솔직히 아래 댓글에 출동해주시는 게
13/04/20 19:16
수정 아이콘
피지알에 이번 사건에 대해서 댓글 딱 하나 달았는데 결과적으로 정답에 가까운 댓글이었으니 저는 당당하게 얘기하겠습니다.
(네티즌들과 변희재의 과한 오지랖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무슨 사건이 대충 정리되어 갈 때 [... 했던 사람들은 여기 안나타나죠] 같은 댓글 좀 안썼으면 좋겠습니다. 솔직히 이런 이슈에 반응하면서 깊이 생각하고 댓글 쓰는 사람 있나요. 대부분 운이 좋아서 덜 욕먹는 선택을 한건데 정신적 만족감 얻었으면 충분하잖아요. 이게 무슨 큰 승리라고 굳이 확인사살까지 해야 됩니까..

항상 옳은 포지션에 설 수는 없을텐데 다음에 내가 틀리면 이 사람들이 나 없는 곳에서 나를 씹고 즐기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어서 저런 댓글을 볼 때마다 얼굴이 화끈거립니다.
13/04/20 19:19
수정 아이콘
저도 동감
누가 안 지적해도 그분들이 악플단것은 잘못한 일인건 아는데 구지 저렇게 댓글까지 보니까 좀 짜증납니다.
그분들이 여기 글에 나타나면요? 신나게 한판 벌이고 왜 악플달았냐고 사과올리라고 다그치실건가요?
PGR에 좋은기능 많습니다. 얼른 댓글달으라고 쪽지라도 보내시지요.
RedDragon
13/04/20 19:20
수정 아이콘
whynot님 댓글에 동감합니다.
13/04/20 19:24
수정 아이콘
너무 정답인가 아닌가 옳은가 아닌가에 민감한 것 같습니다..
최소한의 예의를 생각하고 성급하지 않게 봤으면 많이 달려졌을 지도 모르는데 말입니다.
13/04/20 19:25
수정 아이콘
확인사살도 아니고, 정신적 만족감도 아닙니다.
제가 그 전에 그 "했던 사람들"과 다른 포지션이였다면 분명 맞는 말씀일 수도 있겠지만 전 생각은 같게 하고 있었거든요

사실 낸시랭 사건은 별 관심도 없어서 댓글도 주르륵 읽고 낸시랭이 잘못했네 생각하고 넘어갔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예전부터 쭉 생각했던 몇몇 유저의 비열한 행위에 대해 쓴 거지 이번 한번에 대해 거봐라 내가 옳았지 이런 식으로 생각하진 않았습니다.

그렇게 다른 글에서는 다른 상대방의 이야기에 대해 논리정연하고 명확하게 다른 의문의 여지도 없이 너가 틀렸어 라고 하던 몇몇 유저분들이
이런 글 보고 나서는 분란을 일으키든 혹은 잘못 생각했다고 댓글을 달았으면 하는 생각에 저도 말씀하신 [여기 안나타나죠] 댓글 쓴 유저로서 댓글을 달아봅니다

말씀하신 그런 유형의 댓글이 많이 달린건,
그런 유저들이 주장했던 방향 때문이 아니라 주장하던 방법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FastVulture
13/04/20 19:28
수정 아이콘
이건 동감합니다.
개인적으로 분노를 느낄 수는 있어도
리플로 나와봐라 안 나타나냐 하는건 얘기가 다르죠. 별로 보기 안좋구요.
13/04/20 19:28
수정 아이콘
깊이 생각하지 않고 패륜이라는 단어를 들먹이며 열내며 댓글로 싸우는 건 그것 나름대로 잘못이라고 보이네요 저한테는.

저도 그렇고 위에 몇몇 분들도 그렇고 낸시랭 깐 사람 다 나오라는 건 아닌 것 같아요.
王天君
13/04/20 19:40
수정 아이콘
이게 단순히 어떤 사안에 대해 정답이냐 오답이냐 하는 문제가 이니니까 그런 말을 하는 겁니다. 수학적 문제라거나 역사적 사실에 관한 토론이라면 아무 상관없습니다. 그런데 이건 "누군가를 가치판단" 하는 문제지 않습니까. 어떻게 생각하는 것까지는 제재할 길도 없고 책임도 없습니다. 그러나 여러 사람들이 의견을 나누는 공간에서 그렇게 자신의 생각을 [공표]했다면 거기에는 잡담 이상의 책임이 생깁니다. 지금 드러난 사실로 보건데, 저 사람은 잘못 했어, 그러니 난 저 사람을 욕할 꺼야 라고 자신있게 말 해놓고 아니면 아무 말도 없습니까? 자신의 말에 책임을 지는 건 언제 어디서나 당연한 겁니다. 역으로 제가 틀렸군요 어제의 발언에 대해서는 사과합니다 식의 글이 그렇게 어려운 겁니까? 항상 옳을 수 없으니까 조심하자 조심하자 해도 내가 옳다 하고 자신있게 주장하는 사람들이 틀렸을 경우에도 우리는 그럴 수도 있지 하고 쿨해져야 하나요?

그러니까 깊이 생각하고 댓글 써야죠. 누군가에 대한 비난이 ( 생각없이 하는 비판이니 비난이겠죠) 이렇게 쉽게 이루어지고 거기에 무책임한 게 정상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아니면 말고, 식으로 타인에 대한 섣부른 판단이 아무렇지도 않게 횡행하는 공간에 피지알은 포함되지 않을 거라는 게 저만의 생각이고 희망입니다.
13/04/21 11:17
수정 아이콘
전 달리 생각합니다.

~했던 사람들이 여기 안나타나죠라는 말은

항상 옳은포지션 혹은 다른포지션에 섰다가 의견이 갈렸던 분들에게 쓰는게 아닙니다.

어그로꾼들은 항상 일관된 포지셔닝을 하고 일관된 어그로를 끌고 반대가 되는글이나 아닌 것으로 밝혀진 글에는 일언 언급이 없죠

그게 지금 한 두 글이 아닌 수십건의 글에서 나타나고 있으니 하는 말입니다.
13/04/20 19:25
수정 아이콘
정말로 낸시랭이 아버지가 죽은 줄로 알았다면 변희재는 죽은 아버지를 찾아준 일생의 은인이군요.아니면 평생 아버지가 죽은걸로 알고 살아왔을거 아닙니까?
13/04/20 19:27
수정 아이콘
님이 쓴 글과 댓글을 생생히 기억하고 있는데
이런 궤변은 부끄럽지 않나요?
13/04/20 19:28
수정 아이콘
죽은 아버지를 살아있는걸 알았는데 감격적인 부녀상봉대신 구미에 공연하러 떠난 예술혼도 칭찬해주고 싶습니다.

뭐 농담은 이쯤하고..'아버지'라고 하면 딸에 대해 험담은 안하는게 기본입니다.하지만 주변 사람은 다르죠.

아버지는 딸을 감싸주고 싶어하는 건 당연하지만 주변사람에게는 그게 어이없이 보일것입니다.실제로 주변 사람의 인터뷰도 진행되었죠.
아버지야 딸을 감싸주지만 그걸 옆에서 보는 그 그 아버지의 주변 사람은 그게 어이없고 답답해보이겠죠.그게 어제 있었던 박상록씨의 여동생이고 조카입입니다.

그렇다면 아버지가 딸을 감싸준다.이 전제는 당연히 고려되는것이어야 함에도 "이게 진실이지? 진실이지?" 라고 들이미는건 이상할수밖에 없네요
곡물처리용군락
13/04/20 19:31
수정 아이콘
다 님같은줄아나봐요

저도 농담입니다
13/04/20 19:35
수정 아이콘
그럼 박상록씨가 '아버지도 버린 딸'운운하는 인터뷰를 하시길 기대하나요? 아버지가? 딸에게?
곡물처리용군락
13/04/20 19:44
수정 아이콘
그래서 죽은 아버지를 살아있는걸 알았는데 감격적인 부녀상봉을 하지 않고 구미로 공연간게 아버지가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근거라고요?

자기 합리화를 위한 억지논리의 전형이네요 정말
13/04/20 20:02
수정 아이콘
의심이 불가능한 사항인지는 모르겠군요.한강에서 목놓아 부르던 아버지의 생사를 알게 되었는데 감격적인 모녀 상봉대신에 구미에 공연하러 떠나는게 어찌보면 좀 신기해서요.
곡물처리용군락
13/04/20 20:08
수정 아이콘
그게 심해져서 생기는 병이 의부증이죠
13/04/20 19:32
수정 아이콘
농담은 이쯤하고?????
13/04/20 19:36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아버지도 딸을 위한 선의의 거짓말을 하고 있을테니 낸시랭은 여전히 님이 말한 패륜이다. 이건가요?
적당히 합시다.
13/04/20 19:41
수정 아이콘
패륜인지 아닌지는 떠나서 말이죠..박상록씨의 해명을 전적으로 믿기에는 정황상 의심스러운 부분이 있고 그 부분을 지적했을 뿐입니다.

지적이 전혀 불가능한 부분이라고 생각하시는지? 아버지가 딸을 감싸준다.그리고 그 박상록씨 주변 사람은 낸시랭을 좋게 안본다라는 두가지 사실때문에 의심이 생길수 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박상록씨의 해명을 100% 진실이기 때문에 낸시랭씨의 거짓말 부분을 지적했던 사람들을 박상록씨의 인터뷰를 이용하여 공격하는것이 전적으로 옳다고 생각하지 않거든요
13/04/20 19:45
수정 아이콘
편할대로 생각하세요.
곡물처리용군락
13/04/20 19:50
수정 아이콘
지적이 무의미합니다. 의심이 생긴다고 까면, 님이 일베에서 말하는 소위 '민주화'를 위해 활동하는 것인지 의심할 수도 있지만, 그게 실제 논리가 성립됩니까?
그리고또한
13/04/20 19:43
수정 아이콘
쿨하네요. 농담은 이쯤하고, 라...
王天君
13/04/20 19:47
수정 아이콘
그만 하자니까요..... 이게 뭐 중요한 일이라고 정황상 의심이 간다는 말까지 하면서 음모론을 제기합니까.......
낸시랭이 죽은 아버지를 그리워했을지 미워했을지 그건 어떻게 압니까. 그럼 변희재씨의 행동이 잘 한거라고 생각하시는 건가요?
변희재가 저열하게 남의 가족사를 공격했건 어쨋건 낸시랭은 죽은 아버지와의 상봉을 했으니 경사났네 경사났어 하시는 건가요?
지금 이게 아무튼 고맙네요 할 일로 보이십니까? 진심으로요?
13/04/20 19:28
수정 아이콘
이젠 진정될 때고, 조금씩 진정될 줄 알았더니....

[정말로 낸시랭이 아버지가 죽은 줄로 알았다면 변희재는 죽은 아버지를 찾아준 일생의 은인이군요.아니면 평생 아버지가 죽은걸로 알고 살아왔을거 아닙니까? ]

방금 단 리플 남겨놉니다. 바로 위 댓글들을 순식간에 무색하게 만드시는군요.
이즈리얼
13/04/20 19:28
수정 아이콘
이런 츤데레 또 없네요 남자의 짝사랑은 아름답습니다
13/04/20 19:30
수정 아이콘
일단 농담이라고 하셨으니 수정.
jjohny=Kuma
13/04/20 19:31
수정 아이콘
이것도 좀...;;
박상록 씨의 지인들이 정말 답답했으면 변희재 대표가 없었어도 낸시랭 씨에게 연락을 취했겠죠. 변희재 대표는 그저 다리역할을 했을 뿐입니다.
13/04/20 19:32
수정 아이콘
(수정)아 설운도씨가 연락을 취한건 방송사였군요
jjohny=Kuma
13/04/20 19:33
수정 아이콘
연락을 취한 사람이 설운도 씨이면 뭐가 달라지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변희재 대표가 없었어도 설운도 씨가 직접 낸시랭 씨에게 연락을 취할 수 있는 방법도 많습니다.
13/04/20 19:31
수정 아이콘
허 정말 할 말을 잃게 하는 댓글이네요
충분히예뻐
13/04/20 19:32
수정 아이콘
은인이죠. 문제는 처음 이문제가 거론될때 낸시랭씨가 기자들에게 그 박상록은 동명이인이라고 얼버무린것이 좀 걸리지만요.
13/04/20 19:32
수정 아이콘
시랭아 니아빠 살아계셔 널위해 준비한 서프라이즈야 나와 결혼해줄래? 이런거였으면 참 축하해줬을텐데요
13/04/20 19:33
수정 아이콘
낸시랭과 아버지는 그들 문제겠고, s23sesw님은 본인이 한 발언이 성급하고 과했던 부분을 인정하시는게 그리도 힘드시는지요.
13/04/20 19:34
수정 아이콘
어디가 성급했죠? 한번 지적을 듣고 싶네요
13/04/20 19:36
수정 아이콘
말씀하신 적이 없군요. 오늘 저 실수 많이 하네요. 정말 죄송합니다.
고민많은밤
13/04/20 19:34
수정 아이콘
너무 하시네요
13/04/20 19:34
수정 아이콘
전 감성같은건 참 싫어하는 사람에 속해서 말입니다.
jjohny=Kuma
13/04/20 19:36
수정 아이콘
s23sesw님께서는 감성을 싫어하셔도 다른 많은 사람들은 감성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자신이 감성을 싫어한다고 감성을 아예 무시하는 발언을 하시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르웰린견습생
13/04/20 20:10
수정 아이콘
죄송하지만 딱히 이성적인 것 같지도 않습니다.
고민많은밤
13/04/20 20:20
수정 아이콘
무서운 말씀을 아무렇지도 않게 하시네요...
밀란홀릭
13/04/20 21:50
수정 아이콘
님께서 감성같은걸 싫어하듯 좋아하는 사람도 있겠죠? 왜 님 취향을 남에게 그것도 이런 어그로 끄는 방법으로 강요하십니까?
클레멘티아
13/04/20 19:35
수정 아이콘
일생의 은인으로 살꺼면 그냥 조용히 알려주던가, 아님 사실만 기록하고, 감정 운운하지 말던가.
그건 그렇고 낸시랭을 아직도 패륜녀라고 생각하는지 그것이 궁금하네요.
13/04/20 19:37
수정 아이콘
변희재가 참 오버스러운 방법으로 지적한건 맞는데...정황상 정말로 아버지가 죽은줄 알았는데 이번 변희재의 폭로로 살아있는걸 알게 되었다!
는건 정말 의심스러운 부분이거든요.
13/04/20 19:41
수정 아이콘
그걸 더 파고 들어가는것 아니 변희재가 지금까지 해온것 자체가 신상털기나 다름 없는 짓이라 생각해서 맘에 들지 않는군요. 낸시랭과 아버지 문제는 무슨 범죄행위를 저지른 것도 아니고 둘이 알아서 할 일이고요.
Tristana
13/04/20 19:42
수정 아이콘
기사 읽어보시면 2006년 방송 후 5년 뒤쯤 살아있는 걸 알게 되었다고 나옵니다.
이번에 알게 된거 아니에요.
13/04/20 19:43
수정 아이콘
알게 되었는데 2013년 tv 조선에서 여전히 죽었다고 말하는군요
jjohny=Kuma
13/04/20 19:45
수정 아이콘
Tristana님, s23sesw님 // 일단 본문 기사에서는 '2011년에 박상록 씨의 생존을 알게 된 사람들'에 낸시랭 씨도 포함되는지 여부를 알 수 없습니다.
13/04/20 19:42
수정 아이콘
뭔 말도 안되는 소리를 자꾸하시는지요?
사람이 진짜로 잠적해버리면 못찾습니다.
이나라에 한해에 실종자가 몇명인지나 알고 하시는 말씀입니까?
클레멘티아
13/04/20 19:43
수정 아이콘
아버지의 인터뷰보다 더 중요한 정황은 도대체 무엇인가요?
설사 의심이 된다해도 가장 직접적인 피해자인 아버지가 덮자고 마음을 먹었다면 믿어주는게 예의가 아닐까요?
13/04/20 19:45
수정 아이콘
예 덮어줘도 됩니다.제가 제기하고 싶은건 충분히 합리적인 의심을 했던 사람이고 정황상 의심이 남아있음에도 낸시랭에 대해 의혹을 제기했던 사람들에 대해 박상록씨의 이번 인터뷰로 역공을 취하는건 옳지 않다는 겁니다.충분히 할만한 제기를 했다는 거고 낸시랭 문제에 대해서는 덮는것이 양쪽 모두 좋을수 있다는 걸 이번 리플로 분명히 하고 싶다는 겁니다
13/04/20 19:47
수정 아이콘
자신과 반대되는 입장에 있는 사람을 논점과 상관없는 사생활로 공격하는게 할만한 짓은 아닌 듯합니다.
애패는 엄마
13/04/20 19:48
수정 아이콘
양쪽 모두 좋을게 뭐가 있나요
王天君
13/04/20 19:50
수정 아이콘
이건 정황이고 어쩌고를 떠나서 남의 가정사에는 신경 끄는 게 맞는 겁니다.
13/04/20 19:57
수정 아이콘
말씀하신대로 어느쪽이 팩트인지는 아직도 모르는 상태죠. 그럼 처음 나온 기사를 보고 팩트라고 믿고 심한 말로 비난한 게 정당화되나요?

앞으로는 처음 나온 기사 편에 서서 악플 달고 다니면 악플이라도 아무 문제 없겠군요.

저도 낸시랭을 비판한 모든 분들을 뭐라고 하고 싶진 않은데 자기 주장에 꽂혀서 좀 많이 나간 분들은 반성 좀 하셨으면 좋겠네요.
제 시카입니다
13/04/20 19:47
수정 아이콘
근데 기사를 보니 06년에 방송이 나가고 5년쯤 후에 다른 사람이 박상록씨의 생존을 알았다면
그 시점부터 현재 시점 사이에 낸시랭이 건너건너 알게되지 않았을까요?
낸시랭이 최근 트윗으로 아픈 가족사가 있다~ 라는 언급을 했던걸 보면 그 사이에 아버지의 생존을 들었을듯 합니다.
미라레솔시미
13/04/21 00:29
수정 아이콘
진짜 욕나옵니다.
그만하십쇼
13/04/21 11:14
수정 아이콘
사안을 이렇게 볼 수도 있네요.

상황을 해명해도 정황상 이러니 의심할 수밖에 없다.

어디서 많이 보던 말입니다
타진요에게서 많이 보던 논리구조이군요

왓비가 뭐라고 했죠? 해명은 했으나 의혹이 해소되지 않았다고 했죠
13/04/20 19:48
수정 아이콘
정리해서 리플을 달아 봅니다.위에 리플도 많이 달렸고..

낸시랭 가족사의 거짓말 부분에 대해서는 충분히 의혹 제기를 할만한 부분이었다고 봅니다.공영방송에서의 거짓말 문제와 이미지 형성문제에 대해서는 여러번 지적이 나왔던 부분이죠.

박상록씨의 인터뷰로 분위기가 반전되어 의혹 제기를 했던 사람들에게 역공을 취하는 모양새가 되었지만 박상록씨의 인터뷰는 그 '모녀관계'라는 특수성이 있어서 전적으로 믿기도 안믿기도 어려운 관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결국 낸시랭의 가족사는 그들간만의 가족사 문제가 되어버렸고 진실을 알기 어려운 만큼 역공을 취하는 것은 관두고 낸시랭의 가족사 문제로 인정하고 양쪽에 대한 대리전투식의 모습을 멈추는것이 좋다고 제안하는 바입니다.

애초부터 저도 이글에서 리플을 다는것이 추가적으로 낸시랭씨의 가정사를 밝히기 위한 것을 위한 목적이 아님도 분명히 하겠습니다.
jjohny=Kuma
13/04/20 19:50
수정 아이콘
여기 쓰신 말씀을 전부 인정하더라도, s23sesw님께서 위에 쓰신 리플은 분명 잘못된 방식입니다. 그런 취지를 제대로 담아내지도 못했구요.
그리고또한
13/04/20 19:51
수정 아이콘
질러보다가 반응이 안좋으니까 발빼시는군요.
13/04/20 20:15
수정 아이콘
발빼는거 치고는 대응을 좀 오래하는거 같지않나요?
애패는 엄마
13/04/20 19:51
수정 아이콘
인정하고 말것도 없이 애초부터 가정사 문제였습니다 대리 전투가 아니라 한쪽이 신나서 폭탄들고 돌아다니다가 자폭한 거죠
13/04/20 19:53
수정 아이콘
낸시랭씨의 순수한 가정사 문제인지 낸시랭씨의 이미지 형성을 위한 쇼였는지는 확실치 않았습니다.심지어 지금조차도 말이죠.
jjohny=Kuma
13/04/20 19:55
수정 아이콘
그런 논리적 가능성이 존재한다 한들 그게 지금 무슨 상관인가요?
잘 모르는 남의 가정사에 대해 함부로 왈가왈부하는 것이 잘못이라는 것이 지금의 논점이고,
진정한 사실관계가 어떠한지는 이 논점과는 아무 상관 없습니다.
지금 s23sesw님께서 하시는 말씀과 행동이 서로 충돌하고 있습니다.
애패는 엄마
13/04/20 19:57
수정 아이콘
쇼라고 생각하시면 더욱 파고들어가시면 되는 거고 가정사라고 인정하신다면 자폭임을 인정하시면 되는 겁니다
전 처음부터 지금까지 낸시랭을 비난한쪽에 과한 댓글을 단 적은 없는데 오히려 기계적 중립에 비판적이었지 서로를 위해 덮는 것이 좋다는 건 이해가 안되네요
곡물처리용군락
13/04/20 20:04
수정 아이콘
논리적 가능성만 놓고보면 님이 변희재의 사주를 받고 PGR을 혼란으로 몰아넣으라고 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13/04/20 20:05
수정 아이콘
저와 변희재와 어떠한 관계가 있다는걸 한개라도 증명해보시면 가능하겠죠.한개라도 있다면 논리적 추론이 가능하겠으나 그게 아니면 그냥 억지일 뿐입니다.
곡물처리용군락
13/04/20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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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죠 이제 낸시랭의 공연과 아버지의 생사 여부와의 관계를 증명하시면 될거같습니다.
항즐이
13/04/20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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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방송에의 거짓말 문제와 이미지 형성 문제에 대해 과연 여러번 지적이 나왔는지가 의문입니다.
대다수의 다큐에 크고 작은 사실관계 오류가 포함됩니다. 예능으로 가면 말할 것도 없죠.

방송에 사실관계가 오류가 있다면, 정정하는 것은 필요합니다.
그런데 변희재씨가 이번 건을 다룬 태도는 방송의 공정성과는 관계없는 특정인에 대한 흠집내기입니다.

제가 위에 썼듯이, 낸시랭이 과연 거짓말로 취한 이득이 어느 정도인가,
그것에 대해 책임을 묻기 위해 선택된 의문제기인가 아니면 정치적인 의도인가,
낸시랭의 기만행위에 대해 적절한 비례적 대응으로 이 정도의 사생활 침해가 가능한가 아니면 지나친가

등등을 고려했을 때 출발부터 좋지 않았다는 거죠.
13/04/20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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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문제는 '변희재'라는 비호감 인물이 끼어 들었기 때문에 본질이 왜곡되었습니다.변희재라는 인물 때문에 본질은 흐려졌고 변희재에 대한 호불호,

그리고 변희재가 남의 가정사를 까발리는게 옳으냐라는 부차적인 문제로 전락되었죠.전 변희재라는 인물을 빼고 그 사안 자체에 대해서만 접근했습니다.
항즐이
13/04/20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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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희재라는 인물이 행한 역할과 특수성을 생각할 때, 그를 빼 놓고 보는 것은 온당치 않다고 봅니다.
王天君
13/04/20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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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해서 쓰고 쓴 리플 또 씁니다.
정황이 어찌됐건 [남의 가정사]니까 신경 끄는 게 맞습니다. 그런데 변희재는 그런 부분을 건드린 겁니다. 그게 낸시랭을 끌어내리려는 자신의 저열한 정치적 목적 말고 어떤 사회적 대의가 있습니까?
사람들은 변희재의 그런 부분을 비판하는 거고 낸시랭을 옹호하는 겁니다. [남의 가정사]라는 부분을요. 왜 안되냐구요? 사생활이기 때문이죠.
사생활은 법에 저촉되지 않는다면 누가 무슨 짓을 하건 파고들 권리도 의무도 없는 겁니다.
13/04/20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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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리플로 대신합니다.변희재가 끼어든것이 이번 사건의 본질을 흐린 원흉이죠.만약 변희재가 아니라 연예신문들에 의해 폭로되는 방식으로 사건이 전개되었으면 사건과 여론은 전혀 다른 방향으로 진행되었을것이라 봅니다.
곡물처리용군락
13/04/20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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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질을 흐린것은 맞습니다만 박상록씨가 밝혔을경우 같은결과가 나왔을겁니다
王天君
13/04/20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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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뇨. 주체가 다를 뿐 사건의 본질은 [남의 가정사]를 파고든다는 것에 있습니다. 단지 연예신문 등의 매체가 하도 오랫동안, 뻔뻔하게 그런 악행을 해오다 보니 사람들이 무감각해진 것 뿐이지요. 연예신문이면 남의 가정사 파고 들어도 된다고 생각하시나요? 연예인들이 파파라치 및 기자들의 집요한 행태를 긍정하리라 생각하시나요? 악행이지만 관행처럼 이루어지니까 단지 인내하고 받아들일 뿐이지요. 수요가 먼저냐 공급이 먼저냐 를 따진다면 또 다른 문제가 되겠습니다만.

평소 해먹던 놈이 아니라 쌩뚱맞은 놈이 하니까 저래도 되나 하고 본질적인 문제로 시선이 돌아간 것 뿐입니다. 암만 ~라지만 남의 가정사를 파고 들어도 되는건가? 하구요. 방송일을 하는 사람이라면 가족사니 뭐니 개인의 이야기가 대중들에게 마구 떠돌아도 된다고 생각하시나요?
13/04/20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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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가정사를 일방적으로 파고든다면 심각한 문제지만 그 가정사를 개인의 이익을 위해 사용했다고 의심된다면 진실을 알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王天君
13/04/20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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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그 진실을 알 필요성이 있습니까? 애초에 그 "진실일지도 모르는 것"의 제기를 누가 한 건데요?
하나 전제해 봅시다. 낸시랭이 아버지 팔아서 동정심 호소하는 방송했다구요. 그럼 얻는게 뭐죠? 진실의 대가로 누가, 무엇을 얻었습니까? 한 방송인의 거짓말을 뭐하러 이렇게 열심히 밝히고 의심해야 합니까? 그것도 가정에 관한 걸요? 결국 결론은 낸시랭 개인에 대한 비난(이든 비판이든) 이지 않습니까?

저는 유명인에 대한 가쉽을 파고 드는 데서 얻어지는 알량한 정의감을 경계하는 편입니다. 그래서 이번 사태의 본질을 흐리는 게 참 싫네요.
13/04/20 20:32
수정 아이콘
김혜자씨가 대표적인 한국인 어머니상'이었지만'사실은 김치도 담글줄 모른다는 것이 있죠.이 사실에 대해 알리지 않았다면
김혜자 씨가 파는 한국인의 어머니 이미지상을 무비판적으로 믿고 이용당했을 것입니다.

프라이버시는 중요하죠.다만 그걸로 이익을 취하려는 노력이 없을때까지 적용되는 것입니다.
王天君
13/04/20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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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이용입니까? 좀 많이 나가시는 것 같은데 한마디 더하겠습니다.

어떤 연예인의 이미지는 진실과는 아무 관련도 없습니다. 김혜자씨가 김치를 실제로 잘 담그건 말건 무슨 상관인가요? 그것이 설득력 있게 다가온다면 그냥 수용하면 되는 일이죠. 그럼 역으로 묻겠습니다. 김혜자씨가 어머니 역할을 연기할 때 이용당한다고 생각하십니까? 그게 님께는 부당한가요? 그 논리라면 모든 액션 스타는 싸움을 잘 해야 하고 총기를 능숙하게 다루며 말도 잘 타고 사람도 잘 때려야죠. 제가 황정민 씨의 백실장 깡패 연기에 반해있었는데 알고 보니 인간 황정민은 정말 순하고 성실한 사람이더라, 그럼 전 이용당한 겁니까? 제가 속는 건가요? 그럼 님께서는 모든 광고와 허구성의 캐릭터를 연기하는 방송인들을 비판하며 보시나요?

최종적으로 이 사건이 낸시랭씨의 거짓말이었건 어쨋건 이건 그냥 낸시랭씨의 이미지를 시청자가 소비하느냐 마느냐 문제입니다. 낸시랭이 나쁘면 뭐 어떻게 되는 건데요? 그냥 우리가 싫고 끝 아닙니까? 그럼 낸시랭씨 나오는 프로 안보고 해당 방송 게시판에 가서 제작진에거 건의하는 둥 불매 의사를 표현하면 되죠. 연예인에 대한 비호감을 도덕과 관련시키실 필요 없습니다.
항즐이
13/04/20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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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원씨가 실제로 운동을 못한다고 해서 운동복 판매를 해서는 안될 이유가 무엇인가요.
밀란홀릭
13/04/20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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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말하렵니다.

김혜자씨가 김치를 담글 줄 모르던 알던
낸시랭이 아버지를 만나던 못 만나던

알게 뭡니까?
곡물처리용군락
13/04/20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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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가장 강력한 증인으로 내세운게 박상록씨 아닌가요? 그 박상록씨가 '낸시랭이 거짓말로 알고있었다'라고 한 증인이 되준거구요.

지금 그쪽에게 남은건 타진요급 의혹제기 뿐입니다. 증거도 없죠.

그런데 그 의혹제기의 수준은 그냥 의혹이죠, 무죄추정에 근거하면 아무 문제가 없어요.
어느멋진날
13/04/20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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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뭘보고 '충분히 의혹 제기를 할만한 부분'이었다고 단정짓나요. 애초에 거짓말이 성립하는 지 여부조차 확실치 않은 상황에서 거짓말 피해 당사자가 될 수 있는 박상록씨가 직접 인터뷰까지 했는데도 그걸 굳이 못믿겠다고 하는것도 이해가 안되고요.
13/04/20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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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심은 여전히 있으나 박상록씨가 그렇게 인터뷰 한 이상 일단락 되는게 정상이긴 하죠.그렇다고 해서 박상록씨의 인터뷰는 100% 진실이다.그렇기 때문에 여태까지 낸시랭에 대한 의혹제기를 한 사람들은 나쁘다! 라고 할순 없다는 겁니다.

진실이라 전적으로 믿기에는 모녀관계라는 특수관계가 있으니까요.사건은 일단락.그러나 의혹제기에 대해 비판할수는 없다고 봅니다.
jjohny=Kuma
13/04/20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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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록 씨의 인터뷰가 진실이기 때문에 지금까지의 낸시랭 씨에 대한 의혹제기나 왈가왈부가 잘못되었다는 게 아닙니다.
어느멋진날
13/04/20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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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녀관계, 가족간의 일이라는 특수관계를 애초에 의혹제기할때부터 고려했었어야죠. 그 의혹제기도 변씨나 몇몇 언론에 보도된 '지인들'의 입에 의존했던 거고요. 양쪽 당사자 말도 안들어보고 의혹제기랍시고 폐륜이네 어쩌네 하면서 깐것까지 다 이해 될 수 있는 겁니까? 이건 그냥 자기 합리화로밖에 안보이네요.
13/04/20 20:10
수정 아이콘
지금 양쪽 당사자.그리고 주변인까지 거의 나올건 다 나왔습니다.나온 결과 비판하는쪽이나 옹호하는쪽이나 그렇게 믿을 충분한 근거가 있습니다.그렇기 때문에 방상록씨의 인터뷰를 전적으로 믿고 반대편을 일방적으로 비판할 거리는 안된다는 것이며 양쪽모두 그렇게 믿으면 믿는 선에서 끝나는 쪽이 낫다는 것입니다.
어느멋진날
13/04/20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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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비판하는 쪽의 충분한 근거라는거 어떤 것인지요. 미디어만 통해 접할 수 있는 낸시랭이라는 사람의 사생활에 대해서 확실히 논할 수 있는 수준이면 인정하겠습니다. 변희재씨의 입과 언론에 나온 '지인들' '몇몇 친척'의 인터뷰만 보고 멀리서 키보드만 두들기는 저나 s23sesw님이 충분한 근거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시는 거라면 그저 할 말이 없습니다. 애초에 객관적인 정보를 얻을 수 없는 이런 사안은 남이 함부로 말할 거리가 아니라는 겁니다. 낸시랭 아버지의 이번 인터뷰의 진실 여부를 떠나서라도 말이죠. 믿고 싶은 걸 믿는 것 까진 뭐라 할 생각이 없어요.

하지만 폐륜이네 어쩌네 하는 비판이 적어도 불충하고 불확실한 정보 아래에서 성급하게 남을 깠었다는 사실 그것만 인정하라는 겁니다.
13/04/20 20:17
수정 아이콘
불충분하고 불확실한 정보를 가진건 낸시랭을 옹호하는 사람 역시 마찬가지고 정당한 의혹제기를 했던 사람들 성급하게 까는것 역시 옳지않다는게 제 주장의 핵심인데요.
jjohny=Kuma
13/04/20 20:18
수정 아이콘
불충분하고 불확실한 정보만 주어진 상황에서 의혹제기를 한 것 자체가 정당하지 않습니다.
'정당한 의혹제기'라는 말 자체가 성립하지 않는 사안입니다.
난멸치가싫다
13/04/20 20:21
수정 아이콘
비난이라면 몰라도 의혹제기라면 불충분하고 불확실한 정보 하에 하는 건 허용되야하지 않을까요.
jjohny=Kuma
13/04/20 20:22
수정 아이콘
'남의 가정사'인 상황이고, '남의 가정사에 대해 섣불리 왈가왈부하지 않는 것이 낫다'라는 명제에 s23sesw님께서 동의하시기 때문에 드린 말씀입니다.
난멸치가싫다
13/04/20 20:27
수정 아이콘
그 가정사를 대중에게 알린 것이 낸시 랭이고, 그래서 대중에게 전달된 잘못된 정보를 정정하는 것이 잘못되었다. 라고까지는 동의하시지 않은 것 같은데요.
곡물처리용군락
13/04/20 20:29
수정 아이콘
제가 아는건 허용은 되나 아마도 전제조건이 따를겁니다.

악용하면 찌라시 양산이되거든요.
어느멋진날
13/04/20 20:21
수정 아이콘
애초에 불충분하고 불확실한 정보를 가지고 의혹제기를 시작한 자체가 잘못이라는 겁니다. 굳이 낸시랭 아버지의 말을 못믿겠다는 s23sesw님 같은 분들의 생각을 100% 존중하더라도 변희재씨나 몇몇 네티즌이 폐륜이네 어쩌네 개인 가정사를 공격하면서 시작된 일 아닙니까.
13/04/20 20:23
수정 아이콘
불충분하니고 불확실하니까 [의혹제기]를 하는거죠.충분하고 확실한건 [의혹제기]가 아니라 [비난]을 합니다.

패륜과 소시오패스 단어 사용 문제에 대해서는 낸시랭의혹제기와는 별도로 비판하시면 될거고 의혹제기 자체는 정당하다고 봅니다
난멸치가싫다
13/04/20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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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처음 쓰여진 유게글만 봐도 시작은 '변희재 이미지 깎이겠네요.' '이거 역효과일듯.' '남의 가정사는 왜 파해치는건지.' '역시 변듣보.' 등등의 댓글입니다. 그쪽 분들은 패륜드립에 불쾌감을 느낀 게 아니라 변희재가 뭔가르 밝혀낼만한 행동을 한다는 사실 자체에 불쾌감을 느끼고, 곧장 시작하셨죠.
王天君
13/04/20 20:30
수정 아이콘
s23sesw 님. 그 의혹제기를 왜 남의 가정사에 하냔 말입니다. 하려면 좀 긍정적인 방향으로 해야죠. 그리고 다 의혹제기가 아니라 비난을 하니까 문제인 겁니다. 지금 저처럼 열 내는 사람은 비난 하는 사람들을 향한 겁니다.

왜 자꾸 그른된 사태를 정당하게 해석하시려는지 모르겠네요. 전 이만 답글 달지 않겠습니다. 제 의견에 크게 감정 상하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즐거운 피지알 하세요~
어느멋진날
13/04/20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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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변희재나 네티즌들의 의혹제기가 '정당성'을 가질 수 있는 근거가 무엇인가요? 개인 사생활을 이익에 이용했다고 여겨지면 막무가내로 부정확한 증거 가지고도 의혹제기를 해도되고 그것이 정당성을 부여받나요? 난멸치가싫다님의 댓글에서 나온 변희재에 대한 반응은 그런점에서 지극히 당연합니다. 변희재가 확실한 정보를 알 수 있는 위치도 아니고요. 지인에서 들은 얘기랍시고 남의 사생활을 얘기했고 제1 당사자인 아버지가 직접 나서서 그것을 100% 반박하므로서 그것은 확실하게 증명되었죠. 대단한 공익 목적이 있는 것도 아니고 단순히 개인이 이익을 취했을지도 모른다는 이유로 확실하지도 않은 개인의 이미지에 큰 피해가 가는 의혹제기를 한 것이 어떻게 정당화 될 수 있겠나요.
13/04/20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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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그러니까 증명되었다!라는게 이상하다는 겁니다.법정에서도 친족의 증언은 증언의 신뢰성이 낮다고 보는 마당에 어찌 아버지의 증언이 딸을 감싼다는 추론이 비합리적인 것으로 치부하시는지요?

그러니까 양쪽모두 사실 별로 증명된건 없습니다.그러니 단어 선정이라면 모를까 의혹제기 자체까지 비난할건 아니라고 본다는 거죠
난멸치가싫다
13/04/20 20:37
수정 아이콘
그렇다면 그런 부분에 대한 의혹 재기를 해야 할 일입니다. 변희재 개인에 대한 인신공격 및 매도로 대응할 것이 아니라요.
어느멋진날
13/04/20 20:43
수정 아이콘
그럼 그 와중에 변희재가 당한 개인적인 인신 공격이 심했다는건 나중에 따로 논해도 될일 같습니다.

가정사고 당사자들입니다. 당사자인 아버지보다 강력한 증언을 할 수 있는 사람이 누가 있나요? 변희재씨나 친척, 지인이 할 수 있나요? 그리고 제 말의 포인트를 잘못이해하고 계신데 s23sesw님이 주장한데로 아버지의 말을 믿을 수 없다고 할지라도 낸시랭 아버지의 말 자체가 변희재나 일부 네티즌들의 의혹제기가 애초에 부정확한 정보 하에서 나왔다는걸 증명한다는 겁니다. 그런 의혹제기가 목적이 어떻다고 한들 어떻게 정당화가 될 수 있느냐는거죠.
13/04/20 20:49
수정 아이콘
위에도 달았지만 정보가 정확하다면 [의혹제기]가 아니라 [비난]을 합니다.정확하니 의혹을 제기하고 말고 할것도 없죠
난멸치가싫다
13/04/20 20:53
수정 아이콘
친족의 증언에 대한 신빙성 문제는 재처두고서라도, 박상록이 살아있다는 진실 자체는 명확한 팩트였습니다. 변희재의 폭로는 팩트의 공개 그 자체일 뿐이었고요. 그 상태에서 감정적인 비난을 당한 것이 나중에 논해도 될 일인가요? 낸시랭 개인의 감정 때문에 변희재를 비난하시는 분들이?
항즐이
13/04/20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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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논하는게 아니라, 반대로 변희재에게 지나친 표현이 씌워졌던 것에 대해서는 "따로" 반성하고 비판해야 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죠.

함께 일어난 사안이라고 해서, 양쪽의 문제를 각각 나누어 보는 것이 이상하지는 않습니다.
더군다나 이렇게 다단계로 얽혀버린 문제의경우엔 말이죠.
곡물처리용군락
13/04/20 21:00
수정 아이콘
난멸치가싫다님//폭로뿐만 아니라 패륜을 하지 말라고 했었죠.
은폐는 몸에 해롭습니다.
난멸치가싫다
13/04/20 21:29
수정 아이콘
https://twitter.com/pyein2


이제용(차별금지법은 종북세상만드는) ‏@gloria2117 4월 19일
@pyein2
(특보)... 낸시랭.." 아버지 지인" 사실고백. 낸시랭이 아버지에 대한 거짓말 전부허위로 사실을 말한다....이런 년은 정말 패륜이다.. >> http://www.ilbe.com/1096725395
변희재(친노종북포털 daum 퇴출) 님이 리트윗했습니다


제 눈이 재대로 박힌 게 맞고, 윈도우즈의 control f 검색을 신뢰할 수 있다면, 변희재가 낸시랭이 아버지를 은폐했기때문에 폐륜이라고 한 적은 없는 것 같은데요. 이 글이 변희재 트윗에 있을 뿐이구요. 종북질과 박정희 생각 모독이 패륜이라고는 했네요.
난멸치가싫다
13/04/20 21:33
수정 아이콘
저 혹시 건강 나쁘셔서 답글 안하시는 건가요?
곡물처리용군락
13/04/20 21:50
수정 아이콘
난멸치가싫다님//그렇게까지 리트윗했으면 패륜이라는데 동조했다는것이죠.

그리고 유머의 경우 일베를 차별하지는 않습니다만, 이런 민감한 사안에서, 출처가 일베군요.
빠져나갈려고 무슨 일베식 억지를 쓰십니까?
난멸치가싫다
13/04/20 21:57
수정 아이콘
님 눈에는 저게 '패륜을 하지 말아라.'라고 읽히는가보군요. 다행입니다. 제 눈은 재대로 박힌 것 같아요.

그리고 본인 의견에 반박할 유일한 글을 퍼왔는데 거기에 일베 주소가 있었습니다. 그러니까 전 일베유저에요 와왕? 크크크. 거 참 회원가입보다 쉽군요. 일베유저되기가.

혹시 요즘 몸에 해로우신거 하신다면 그만 두시기를 충고드립니다.
곡물처리용군락
13/04/20 22:04
수정 아이콘
일베유저라고 한 부분은 지웠고,

이런년은 정말 패륜이다. 라고한게 패륜이 아니라니

더이상 하고싶은말이 없네요.크크크 건강하세요, 눈은 특히요
난멸치가싫다
13/04/20 22:14
수정 아이콘
변희재가 인용한 원본에 그 글이 들어있단 사실이 변희재가 그걸 말했다는 사실로 둔갑한다는게...

하긴, 생각 막히면 언제든지 튀고서 정신승리 가능한 분에게 시체 같은 댓글 애무해서 뭔 소용이 있겠습니까. 건강하세요.
13/04/20 20:12
수정 아이콘
의혹제기는 할 수 있는 일이었죠.

근데 의혹제기를 넘어선 분들이 문제라는 거죠.

고작 의혹제기에 패륜 운운하는건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13/04/20 20:14
수정 아이콘
그렇다면 패륜같은 단어사용에 대한 문제로 넘어가고 의혹제기에 대해서는 비판을 안하는게 좋겠군요.그럼 제 의도와도 일치하니 그렇게 합시다.
스타트
13/04/20 20:19
수정 아이콘
아이고.. 피곤하게 사시네요.
13/04/20 19:53
수정 아이콘
사실 이리 파이어될 일이 결코 아닌데 일베의 우상 변희재가 끼어있다보니 일이 이상하게 커지네요.
jjohny=Kuma
13/04/20 19:54
수정 아이콘
변희재 대표도 낸시랭 씨도 (어떤 의미로는) 굉장히 핫한 사람들이니까요. 헣헣 저도 신기하게 보고 있습니다.
단빵~♡
13/04/20 19:59
수정 아이콘
걍 뉴스만 보고 관련글만 보고 댓글은 거의 안보다가 뒤엣꺼꺼지 복습(?)하는 중인데 재밌네요 흐흐;
(사실 변희재씨의 잘 알아보지도 않고 공격적이고 불순한 의도의 사생활 까발리기문제를 논외로 하고 낸시랭이 거짓말한거면 잘못한게 맞는건데라는 생각을하고 있었는데 tannenbaum님의 글도 그렇고 아래 사람사는일엔 복잡한게 많네요)
여러분
13/04/20 20:02
수정 아이콘
저도 처음에 올라온 글 본문만 읽고 지나쳤는데(댓글이 하도 많아서)
글도 계속 올라오고 댓글도 여전히 뜨거워서 처음부터 정독중이네요
아이돌 맞는 듯...
애패는 엄마
13/04/20 20:05
수정 아이콘
친노종북의 아이돌이라고 변씨가 주장하지만 실은 변씨의 아이돌인듯
여러분
13/04/20 20:10
수정 아이콘
그렇다면 변씨가 말한 친노종북은 변 자신을 가리키는...?!
아 역시 츤데레 갑이네요
13/04/20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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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 가정사였다면 본문처럼 <애초에 남이 뭐라뭐라할 '공격거리'>는 아니었을테지만, 사실여부를 떠나 미디어에서 낸시랭이 직접 밝힌 내용을 통해 가상의 이미지가 있었던 것은 사실이니 적어도 대중이 비판할 '거리'는 된다고 봅니다. 다만, 확연히 밝혀지지 않은 상태에서 윤리적으로 도가 지나친 비난이나 이번 사태가 불거지게 된 계기(변희재와 낸시랭의 관계)를 떼놓고 한 쪽만 다그치는 건 문제가 될 수 있지 않나 합니다.
13/04/20 20:01
수정 아이콘
전체적으로 아쉽네요 사실관계가 밝혀지고 의견을 피력해도 늦지않았을텐데요
어느 누가 있는 아비를 부정하겠습니까 아님 있는 아비를 부정할정도의 사이라면 얼마나 굴곡진인생을 살았을까요
아무튼 양쪽다 이기는 싸움은 아니었네요 씁쓸합니다
Starlight
13/04/20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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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것도 아닌 일에 정말 서로 목숨걸고 비난하는 분들이 계신거 같아서 씁쓸하네요.
어차피 서로 키보드로 열심히 타이핑 해봤자 자기가 믿을 것만 믿을건데 시간만 낭비라고 보네요.
13/04/20 20:15
수정 아이콘
점점 생각해둔 결과에 모든걸 껴맞추기 위해 궤변을 늘어놓던 타진요와 닮아가는군요.
학교에서 졸업생이 맞다는데, 아버지가 해명을 했는데...
타블로의 학력이 인기에 도움이 됐으니까, 낸시랭의 가정사가 인기에 도움이 됐으니까...
다음은 거짓말탐지기입니까? DNA검사입니까?
어느멋진날
13/04/20 20:38
수정 아이콘
양쪽다 부정확한 정보를 가지고 있지 않느냐, 그래도 의혹제기는 정당했다는 논리는 그저 할말을 잃습니다. 처음부터 부정확한 정보로 특정인의 사생활을 공격한 쪽에서 그점을 비판한 사람들에게 너희도 정보는 없지 않느냐고 한다면 대체 뭐라고 해야하는 걸까요.
Smirnoff
13/04/20 20:19
수정 아이콘
인지부조화의 좋은 사례 잘 보고 갑니다 낄낄
13/04/20 20:23
수정 아이콘
그런데 마지막 반전으로 낸시랭이 기자 회견을 하며 사실 나는 '나쁜 딸'이었다고 고백하면서 그동안 알면서 거짓말을 해온 것과 아버지에게 사죄를 한다면 여론은 어떻게 되나요. 변희재만 죽일 놈이 되는건가요. 흐흐
Smirnoff
13/04/21 09:12
수정 아이콘
낸시랭이 거짓이든 아니든을 떠나서 변희재는 어차피 남의 신상 터는 찌질이로 확정된 상황에서 지금은 헛다리까지 짚은 거라... 뭐 일베유저들은 자기들 아이돌 재평가해주고 싶겠지만 여의치 않을듯
유료체험쿠폰
13/04/20 20:28
수정 아이콘
여기 피지알 맞죠?
순간 모 대형포탈 댓글 보는줄..
곡물처리용군락
13/04/20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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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드립이 없는것으로 보아 피지알이 맞습니다
난멸치가싫다
13/04/20 20:30
수정 아이콘
쭉 읽어봤는데 이 일이 '의도적으로 왜곡되고 은폐된 체 대중에게 공개된 잘못된 정보는 일정 조건 하에서라면 정정되지 않는 것이 맞다.'라는 것이 (수정:이 글에서 토론을 수행한) pgr 유저분들의 일반적인 사고이시군요. 대강 이해했습니다.
애패는 엄마
13/04/20 20:33
수정 아이콘
항상 일반화는 위험하고 가정사와같은 개인적인 일이라는게 기반이죠
난멸치가싫다
13/04/20 20:35
수정 아이콘
개인의 연애사와 신체 사항, 그리고 여권 인사들의 가정사는 개인적인 일이 아닌가 보군요. 그럼.
애패는 엄마
13/04/20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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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의 뜻을 안다면 공인의 가정사는 때에 따라 달라질 수 있죠
난멸치가싫다
13/04/20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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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사를 폭로당한 비가 낸시랭보다 공인이라서 폭로되어도 되었던 걸까요.
항즐이
13/04/20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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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패치 등의 파파라치 행각에 대해서도 비판적인 시각이 Pgr에 많이 존재합니다만.
무엇보다 개인이 무엇을 공개할 지, 그리고 그것에 대해 어떻게 받아들일지는 각 개인과 사안에 따라 다릅니다.
난멸치가싫다
13/04/20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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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일 이 사건에서 변희재를 비난하시는 분들이 디스패치를 비난하지 않았다면 그분들의 사고방식은 이중잣대를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있겠군요.


그리고 재가 보기에는 이게 공개되어서는 안되는 사항이라는 주장하시는 근거가 이게 개인사이기 때문이라고 지금껏 주장해오신 것 같은데, 다른 연애인과 여권 인사들의 개인사 폭로에는 너그러웠다가 돌연 엄격해지는 이유가 지금 이 댓글을 보고있는 지금도 이해가지 않는군요.
애패는 엄마
13/04/20 21:12
수정 아이콘
전글에 낸시랭 비난하는 분들이 애인없다고 주장하다가 열애 사실 걸린 연예인을 죽일듯이 낸시랭처럼 비난하지 않은 거랑 같은 이유죠 조금만 머리 굴려도 나옵니다
난멸치가싫다
13/04/20 21:22
수정 아이콘
신체비밀과 연애사, 가정사가 셋 다 개인적인 일이라고 주장하는데, 아니라고 반닥하면서 그 이유를 머리를 굴리면 알 수 있을 거라 하시는 이유는 아마 본인이 머리를 조금 굴린다는게 뭔지 모르고 있다는 뜻이겠죠.
애패는 엄마
13/04/20 21:30
수정 아이콘
그러니깐 낸시랭이 거짓되서 혹독한 비난을 하신 분중에 아이돌 열애설에 그리 비난 하는 간 못 보신거 맞죠?
난멸치가싫다
13/04/20 21:39
수정 아이콘
오타때문인지 지금 대체 어떤식으로 논리가 전개되는지 독해가 안 되는데,

개인사 잘못한 사람이 잘못: 낸시랭 비난, 아이돌 비난.

멋대로 공개한 사람이 잘못: 변희재 비난, 기자 비난.

맞죠?

그리고 비 사건때 비 비난한 사람이나 아이유 사건때 아이유 비난한 사람들은...이 사이트에서만 넘치도록 보셨을 텐데요. 그 기간동안 어디 와이파이 안 터지는 오지에라도 갔다오신게 아니라면...
애패는 엄마
13/04/20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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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이라서 오타가 심하긴 한데 연애인등 마찬가지시니 오독하고 말고가 뭐가 있나요 님 논리대로 가는데 제가 분류한게 아니라 님이 하신건데요 디스패치를 왜 같은 강도로 비난하지 않느냐에 역으로도 마찬가지지 않느냐인 걸 생각하면 어렵지 않다는 이야기인데
비를 김태희를 사귀었다고 그걸로 비난했든가요 군생활로 비난했지
아이유는 다른 유저분도 지금처럼 심하지 않았다고 증언하는데 제가 오지를 다녀온게 아니라 님이 무언가랑 착각한거 같습니다만
난멸치가싫다
13/04/20 22:05
수정 아이콘
누가 그렇게 증언하던가요.
"연애인은 유사연애업종이니 연애공개는 팬들에 대한 사기 행위이다."
"로젠 사장 지금 아이유 기합주고 있다던데 크크."
"내눈에서 out."등등의 댓글들과 상반되던데요. 최소한 아이유 옹호행위가 비난행위를 지울 만큼 많지는 않았습니다. 아이유 비꼬는 댓글이나 글이 삭제된 적도 없고요.
난멸치가싫다
13/04/20 22:09
수정 아이콘
그리고 양보해도 현재,

개인사 잘못한 사람이 잘못: 낸시랭 비난, 아이돌 비난.
<-피지알 대다수는 낸시랭 옹호하고 과반수는 아이돌 비난했음.

멋대로 공개한 사람이 잘못: 변희재 비난, 기자 비난.
<-피지알 대다수는 변희재 비난하고 과반수는 기자 비난했음.

정도밖에 안되는데, 지금 이게 어디가 이해될만한 사태인가요.
애패는 엄마
13/04/20 22:25
수정 아이콘
아까 곡물님이 그렇게 쓰셨다가 수정하신거 같고
로젠 사장이 아이유 기합준다는 거는 비난이라기 보다는 아이유 상황 문제에 대한 놀림
내 시선에 아웃은 관심도 인하에 대한 표현이라고 볼 수 있는데 이를 문제시볼 수는 있어도
낸시랭과 같은 심각한 비난 행위라고 보긴 어렵습니다. 아랫 댓글에 달린 건 인간 쓰레기 등으로 표현되고 있습니다. 검색해보시길
오히려 엄격성으로 따지면 인간 쓰레기 등으로 표현한 낸시랭 비난 상황이 훨씬 더 엄격한거 같은데요.

아이유 언급이 낸시랭 비난과 동일해 보인다면 진짜 할말이 없군요.
비씨 부분은 동의하신 걸로 알겠습니다.
따라서 덧붙이신 댓글에도 같이 갈음하겠습니다.
르웰린견습생
13/04/20 22:35
수정 아이콘
에이~ 아이유팬인 제가 봤을 때
그 당시 상황이 님이 말씀하시는 그런 류는 아니었어요.
사실 PGR21에서는 생각보다 그렇게 크게 논란이 일어난 것 같지도 않네요.
사안에 관한 옹호/비난보다는 삼촌팬의 장탄식이 대부분이었죠….^^
난멸치가싫다
13/04/20 22:43
수정 아이콘
낸시랭은 인간쓰래기에 아이유는 그런 비난 안 받았다고요? 최소한 아이유 옹호자보다 낸시랭 옹호하는 자들이 더 많다는 사실은 무시하시는군요. 그리고 비 일 터졌을때 시작하자마자 디스패치 비난한 사람은 없어도 지금 변희재 관련글 첫 30플정도가 변희재 욕하는 글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낸시랭이 더 엄격하게 비난받고 있다니...이 글만 봐도 알수 있지 않나요. 낸시랭이 더 엄격하게 비난받는지, 아니면 변희재가 더 엄격하게 비난받는지.
애패는 엄마
13/04/20 22:48
수정 아이콘
뭘 무시합니까. 아이유가 인간 쓰레기 등으로 표현됐나요? 다른 분들도 인정하고 저도 썼듯이 그걸 비난 보다는 장탄식이나 놀림 분위기였는데 님이 억지로 비난으로 해석하시는 거죠. 따라서 비난이 더 많다는 해석에 동의하기 어렵다는 거고.
공인은 애초에 다른 분류고 다른 연예인들에게 개인사 폭로에 너그럽다가 돌연 엄격해지는게 아니라 반대쪽도 낸시랭 비난에 과도하다가 다른 연예인 열애설에 저렇게 비난하지 않는 거랑 마찬가지라니깐요.
이 주장부터 들어갔는데 여전히 동의하시지 않으십니까. 근거 다 논파됐는데요.
난멸치가싫다
13/04/20 22:57
수정 아이콘
아이유 옹호자보다 낸시랭 옹호자가 많다는 사실에 대한 답변 없음(아이유 인간쓰래기 부분은 제가 지적하지도 않은 부분입니다.)

디스패치 비난자보다 변희재 비난자가 많다는 사실에 대한 답변 없음.

언제부턴가 비씨 부분에 대한 동의를 하고 있다는 것으로 누군가의 망상 속에서 단정됨.

그러니까 넌 논파되었음?

와우.
애패는 엄마
13/04/20 22:59
수정 아이콘
1. 아이유가 비난이라고 하기에는 어렵다고 다른 사람들이 언급했는데도 듣지를 않음
2. 왜 돌연 엄격해지느냐에 대해 반대쪽도 돌연 너그러지워는게 이상하다는 데 이해를 못함
3. 비씨 반박했는데 계속 답없음

결국 자기 논리상 할말 없으니 비꼬기 빙빙돌리기 시전?
우와.
난멸치가싫다
13/04/20 23:08
수정 아이콘
1. 난 옹호자를 말하는데 비난에 대해 언급한 글로 반박을 하고서 만족함.

2. 돌연 엄격해진쪽과 돌연 너그러워진쪽의 숫자 차이가 있다고 지금껏 말했는데 이해를 안함.

3. 수많은 요소들 중에 하나를 언급 안했다는 것만으로 동의 인정이라면 여권인사 부분에 대해선 님도 제 의견에 동의하시는거 맞죠?

멋대로 남의 뇌속에 들어가서 남이 할말 있는가 없는가를 알아낼 능력이 있음.
오.
애패는 엄마
13/04/20 23:11
수정 아이콘
2-1. 아까 분명히 비난 한 사람이 넘치도록 많다고 해서 거기에 대해 아니라고 썼는데 갑자기 옹호자 이야기를 말하는데 비난자 이야기나 하냐고 씀. 아까 쓴건 뭐지.
2-2. 애초에 본인이 그 수를 설정하기 위한 기반인 비난이라고 보는 기준 자체가 자의적이라고 그렇게 안 본다고 다른 사람들이 지적하는데 듣지 않은 건 전 1-1의 반복
2-3. 다 반박했는데 1-1+2 를 여전히 이해 못함

난 능력이라도 있는데 그쪽 반대쪽은 능력도 없는듯
우.
르웰린견습생
13/04/20 23:13
수정 아이콘
아이유에 대한 비난 자체가 PGR21에서 존재했고 말고는 핵심이 아니에요.
제가 확인하지 못했던 일부 글에서 소수 그러한 의견이 있었을 수는 있겠죠.

하지만 당시 PGR21의 전반적인 분위기가 이번 낸시랭 건처럼
아이유에 대한 옹호와 비난으로 대치하거나 혹은 비난 일조였는지에 관하여
그 당시 PGR21 상황을 지켜본 아이유팬의 한 사람으로서 답변드린 것입니다.
난멸치가싫다
13/04/20 23:32
수정 아이콘
2-1. 비난한 사람이 많다는 것에 대한 반박은 있음. 그러나 옹호자 관련해서는 반박이 없음. 이게 문제가 되는 이유는 본인이 논파를 완료했다는 착각을 위한 논거로 사용했기 때문.

2-2. 자의적으로 본다는 글이 없음.

2-3. 본인 글 외에 '여권'이라는 말이 들어간 글이 저...앞쪽뿐임.

능력이 머릿속을 넘어 판타지아까지 해집으며 정보를 생환시키는 능력까지 있는듯. 살짝 동정.
후.
난멸치가싫다
13/04/20 23:36
수정 아이콘
르월린/ 저도 아이유사태를 관전했습니다. 아이유가 남자랑 침대에 누워있다. 라는 사실에 대해서는 탄식이 대다수였다는 것을 인정해도, 아이유가 '병문안 갔을 뿐이에요.'라고 '거짓말'을 한 것에 대해서는 분명하게 비판 일색이었죠.
애패는 엄마
13/04/20 23:42
수정 아이콘
3.1 [개인사 폭로에는 너그러웠다가 돌연 엄격해지는 이유]에 대해 비난이 동질성이 갖기는 힘들다고 그쪽 주장에 반박한게 애초에 내 주장이었고 그 역으로 생각하면 옹호자도 마찬가지라는 걸 이해를 못함. 명제가 옳으면 대우가 같다고 배움.
3.2 다들 비난이 아니라는데 본인이 비난이라고 주장한다면 자의적이라는 걸 논리를 발전시켜 이해를 못함
3.3 여권 인사는 공인이라고 패스했음

중간중간 반박당한 부분이 늘면서 인정하니 다행임
동정 해주니 고마운데 난 그쪽을 동정할 생각 없음. 판타지라도 생성할 능력이 있기를 바람.
휴.
난멸치가싫다
13/04/20 23:57
수정 아이콘
3.1 아이유가 비난받지 않았음<-명제.
비난받았으면 아이유가 아님.<-명제의 대우
아이유가 옹호자보다 낸시랭 옹호자가 많음<-판타지아를 거치고 온 논리의 명제의 대우???
3.2 관련한 토론 상대자가 적으면 둘, 많이 잡아야 넷인데 자의성의 기준은 토론 시점에서의 다수결이 아닌 명제의 근거와 논거에 의해 성립됨
3.3 비는 디스패치 이야기를 하면서 언급했음. 그런데 난 반박당했고 누군가는 인정시켰다고 만족중.

그쪽 판타지는 올바른 논술교육이 없음이 분명함. 현실에 적용하기 심각하게 무리임. 하지만 여전히 그 판타지를 즐기고 있다면...
동정하지 않아도 동정할 수 밖에 없음.
호.
애패는 엄마
13/04/21 00:04
수정 아이콘
3.1 명제 대우를 이해 못하는 걸 보니 문제가 있음
명제의 핵심 개념은 속성 가부 판단임. 아이유 자체가 비난에 관한 속성 가부 판단이 아님. 아이유의 행동이 속성 가부 판단임.
아이유가 비난 받지 않았음은 명제가 아님. 아이유의 행동이 비난 받지 않았음이 명제임
고로 촌스럽게 비난 받지 않으면 아이유가 아님이라고 쓰면 안됨. 솔직히 뭔가 싶음. 게다가 수정 했는데 수정 전 사용 예시는 [대우]도 아님.
명제랑 대우를 그렇게 쓰면 혼남
옹호자가 많다는게 대우가 아니라 비판자가 많지 않은 일인 만큼 옹호자가 많은 일이 아니다 (추가 장탄식으로 끝날이다)라는게 대우임.
3.2 비난이라는 것이 기반이 명확한 논거를 근거로 하는게 아니라 공동체적인 판단이 기반인데 여기에서 다른 사람의 의견을 끌고 온 것임. 애초에 그쪽이 보는 비난 강도에 동의하지 않았고 강도가 다르다는 이야기로 인간 쓰레기도 끌고 왔는데 별로 중요시 여기지 않았고
3.3 디스 패치 말고도 뒤에 비 비난한 사람들이 이 사이트에 넘치도록 많다고 또 언급했음

명제도 모르는 사람이랑 이렇게 토론 중일 줄이야.
동정은 계속 해주길 바람. 난 명제를 이렇게 신선하게 쓴 것에 감탄중.
하.
르웰린견습생
13/04/21 00:14
수정 아이콘
난멸치가싫다 님께서 보셨다는 댓글이 있는지 구글링을 좀 해서 찾아보고 있습니다.
찾다 보니 그 당시 PGR21의 아이유 건에 관한 흐름을 말씀드릴 수 있겠군요.

일단 자유 게시판에서는 아이유 건에 관해 크게 논란 일어난 적이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요.


유머 게시판에서는 사건을 희화화하거나 탄식하는 글과 댓글이 대다수이고,
일부 있는 비판 수위도 낸시랭 건과 비교하여 미미한 수준이며,
대부분 아이유 개인에게 향하지 않고 있습니다.

아이유 + 은혁?
(링크: https://ppt21.com/?b=10&n=139229 )

합성이나 해킹은 아닌가보군요?
(링크: https://ppt21.com/?b=10&n=139248 )

아이유팬의 현재 상태
(링크: https://ppt21.com/?b=10&n=139257 )

아이유 병문안 가는 만화.jpg
(링크: https://ppt21.com/?b=10&n=139266 )


이전 질문 게시판은 유머 게시판 쪽보다 훨씬 더 냉철하게 사건을 바라보고 있고,
일부 논쟁도 있으나 대부분 자신의 이성적인 견해를 단문 형식으로 제시하고 있으며,
의견의 전체 흐름이 딱히 비판 일색이라 보긴 어렵습니다.

아이유에 대해서 질문 드립니다.
(링크: https://ppt21.com/?b=9&n=151718 )

지금 루머처럼 떠돌고 있는 아이유 은혁 사건의 전말이 사실인가요?
(링크: https://ppt21.com/?b=9&n=151759 )

로엔이 어떻게 대응하면 욕을 덜먹었을까요?
(링크: https://ppt21.com/?b=9&n=151799 )

아이유와 유승준을 바라보며.
(링크: https://ppt21.com/?b=9&n=151860 )
난멸치가싫다
13/04/21 00:17
수정 아이콘
3.1 명제 대우를 이해 못하는 걸 보니 문제가 있음.
아이유의 행동이 아이유라는 범위 안에 포함되어 있음. 그리고 모든 논리 명제의 핵심 개념은 단어 구성 요소의 범위가 아니라 명제가 동어 반복이라는데 있음.
아이유의 행동이 비난받지 않았음.<-명제.
비판자가 적은 만큼 옹호자가 많은 일이 아니다 장탄식으로 끝날이다.<-명제의 동어 반복?
3.2 원소주기율표, 진화론, 양자론 등 절대적 공동체에서 배척당했으나 실험적 근거에 의하여 성립된 과학적 사실들을 부정하고 있음. 물론 판타지아에 그런 게 있을 리 없지만.
3.3 그러니 비씨 부분에 대한 동의 운운은 그쪽의 착각을 인정하는 것이니 다행이라고 생각함.



명제도 모르는 사람이랑 이렇게 토론 중일 줄이야.
동정은 계속 해주겠음. 난 대우를 이렇게 신선하게 쓴 것에 감탄중.
허.
애패는 엄마
13/04/21 00:22
수정 아이콘
3.1 비난받았으면 아이유가 아님.<-명제의 대우??? 라고 써놓고는 수정하고는 단어의 속성 운운하면 개그임 이제와서 검색해서 읽은 거 갖다 붙혀봤자 의미 없음

3.2 원소 주기표, 진화론 등으로 왜 반박함 그건 자연 과학 영역이고
비난은 공동체 도덕 판단 영역이라는데 이제는 철학과 자연과학도 헷갈리는 건지.

3.3 그쪽이 넘치도록 많다고 언급한거 지적했는데 뭘 인정했는지 모르겠음

난 그만 감. 수고 바람. 명제나 기타 의견 재미있게 잘 봤음. 어차피 대다수 사람들이 보면 이정도면 충분히 파악했으리라고 생각하니.
난멸치가싫다
13/04/21 00:26
수정 아이콘
우선 링크만 보는걸 양해해주시길 바라며,

아이유 병문안 가는 만화.jpg
(링크: https://ppt21.com/?b=10&n=139266 )
<-에서도 아이유(의 거짓말)에 대한 비꼬기들이 분명하게 드러나 있고,

대체적으로 멍청하다는 소리가 많이 나오내요. 인격 모독이죠.

그리고 과거 유게에 접속하는 법을 알려주신다면 좀 더 찾아보려 노력하겠습니다...밤 늦고 불타오르는 상대가 있어서 성실하게 하는 건 좀 어려울 것 같으니 양해해 주셨으면 하고요.
난멸치가싫다
13/04/21 00:36
수정 아이콘
bye 걱정말기 바람. 본인은 대답하지 않는 것에 대해 설득을 성공했다는 착각은 안함.
르웰린견습생
13/04/21 00:50
수정 아이콘
'멍청하다'라는 단어로 PGR21의 당시 의견 흐름을 표현하시는 것은 좀 아니라고 봅니다.
단순히 제가 링크한 글만 살펴봐도 수백 건의 댓글 중 '멍청하다.'란 표현은 단 1건에 불과하므로
PGR21의 전체 의견 흐름은 '아이유는 멍청하다.'였으며 '이는 인격모독이다.'라고 말할 수 없다고 봅니다.

그리고 링크 글의 댓글 흐름을 살펴보면 희화화의 주체는 주로 '병문안' 발표를 한 소속사 로엔이지
단순히 아이유 개인을 타겟으로 한 비판 혹은 비난이라고 보기 어렵습니다.
곡물처리용군락
13/04/20 21:26
수정 아이콘
디스패치가 변희재처럼 특정 정치집단을 위해 있는말 없는말 지어내지는 않습니다.
난멸치가싫다
13/04/20 21:30
수정 아이콘
결국 남이 하면 정당한 일이지만 변희재가 하면 욕먹어 마땅한 일이라는건가요.
곡물처리용군락
13/04/20 21:38
수정 아이콘
그부분은 사람마다 생각에 차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난멸치가싫다
13/04/20 21:42
수정 아이콘
인간에 대한 차별이 지금 개인의 사상에 따라 가능할 수도 있다고 주장하시는 건 아닐 거라 밑고 싶은데 그렇게 해석되네요.
곡물처리용군락
13/04/20 21:53
수정 아이콘
귀신같은 곡해능력이네요.
이유를 한번 듣고싶네요. 저는 앞서 이유를 설명한적이 있습니다
난멸치가싫다
13/04/20 22:11
수정 아이콘
결국 남이 하면 정당한 일이지만 변희재가 하면 욕먹어 마땅한 일이라는건가요.

에 대해 반박을 하지 않고, '차이가 있을 수 있다.'라고 하시면 뭐...

논리적으로 논지에 대한 간접적 허용을 하셨다고밖에 해석이 안 되요.
곡물처리용군락
13/04/20 22:16
수정 아이콘
개인의 사상이 아니고 개인의 예의,인성,품격 등이라는것입니다.

자꾸 다른것을 동일시하는데 참 보기 그렇네요.
난멸치가싫다
13/04/20 22:23
수정 아이콘
저기, 지금,

곡물처리용군락 13/04/20 21:38
그부분은 사람마다 생각에 차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에서

'생각'이 '예의,인성,품격 등'라고 하시는 분이,

'생각'과 '사상'을 동일시하는게 보기 싫다고 하시는 중인 건 알고 계시죠?
곡물처리용군락
13/04/20 22:38
수정 아이콘
난멸치가싫다님//진짜 곡해가 끝도 없으시네요.
그말에서의 사람은 디스패치와 변희재가 아니죠..
대체 의사소통은 어찌하시는지 신기할따름입니다.
난멸치가싫다
13/04/20 22:53
수정 아이콘
제 말에서 디스패치와 변희재, 그리고 판단하는 자들의 생각은 전부 동일한 속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어려울 때 회피할 줄도 아시는 걸로 보아 언어생활에 문재는 없으신것 같고 단지 평범한 분이신 것 같으니 지금 왜 말을 돌리시는건지 이해는 가지만 물고늘어져보죠.

그래서,

'생각'이 '개인의 예의,인성,품격 등'라고 하시는 분이,

'생각'과 '개인의 사상'을 동일시하는게 보기 싫다고 하시는 중인 건 알고 계시죠?
곡물처리용군락
13/04/20 23:05
수정 아이콘
난멸치가싫다님//동일한 속성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디스패치,변희재는 여기서 언론인이고.

판단하는자는 때로 자유로운 민간인이죠.

대체 왜 같냐고 주장하시는지 그 이유를 설명하라고 하고싶지만, 그만하라고 했으니까 다그치는건 여기서 관두겠습니다. 벽이랑 이야기하는 느낌이네요.
난멸치가싫다
13/04/20 23:11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언론인이 인간이 아니라고 주장하시는게 아니라면,

인간에 대한 차별이 지금 개인의 사상에 따라 가능할 수도 있다고 주장하시는 건 아닐 거라 믿고 싶은데 그렇게 해석되네요.

<-을 반박하기 위한 조건,

'변희재는 차별받고 있다.'

에 대한 반박이 전혀 없습니다.
곡물처리용군락
13/04/20 23:38
수정 아이콘
그만하자고 서로 합의했으니 이제 반박하지는 않도록 하겠습니다
애패는 엄마
13/04/20 21:02
수정 아이콘
비도 공인이 아니죠
곡물처리용군락
13/04/20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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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 조건에 부합되지 않는거같습니다
항즐이
13/04/20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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굉장히 편의적으로 타인의 의견을 곡해하시고 재단하고는 선언조로 끝내시려 하는군요.
님의 일반적인 사고가 그렇지 않기를 바랍니다.

공직을 수행해야 하는 사람의 책무에 관련된 부분과, 그의 진실성에 관련된 청문회의 상황, 그리고 페르소나를 이용해서 관객들에게 시뮬라르크를 통한 유희를 제공하는 예술인 혹은 연예인에 대한 평가 기준을 너무 쉽게 무너뜨리시네요.

위에 김혜자씨 이야기가 나오는데, 김혜자씨가 전원일기에서나 국민 어머니이지, 실제로 그분이 큰집 맏며느리로 평생을 살아야 하는 건 아니죠. "알고보니 김혜자 김치 안 담궈봐... 충격" 이런 건 옳지 않다는 이야깁니다.
난멸치가싫다
13/04/20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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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자를 언급한 적도 없는 제게 김혜자씨 김치 운운은 제 의견에 대해 전혀 부합되지 않는 논지군요. 굳이 김혜자씨를 끌어들이자면, 김혜자가 언급하신 것 같은 상황일때 비난받지 않을 도의적 이유는 김혜자의 이미지가 이미 가상이라고 합의된 매체 하에서 전달되었기 때문입니다. 만일 자서저이나 개인 다큐맨터리, 인터뷰와 같은 상황에서 '나는 큰집 맡며느리였다.'라고 말하고 그게 거짓으로 밝혀졌다면 비난받았겠죠. 그리고 낸시랭은 인터뷰에서 가상의 사실을 말했네요.


굉장히 편의적으로 타인의 의견을 곡해하시고 주장하지도 않은 의견에 동조할 거라 주장한 다음 허수아비를 공격하시는군요.
님의 일반적인 사고가 그렇지 않기를 빕니다.
곡물처리용군락
13/04/20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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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치가싫다님은 굉장히 편의적으로 곡해하십니다만
항즐이님이 굉장히 편의적으로 곡해한다기에는 무리가 있어보입니다.
난멸치가싫다
13/04/20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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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를 설명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곡물처리용군락
13/04/20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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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치가 싫다님은 '사실'을 비슷하지만 다른 '사실'로 혼동하는 오류를 범하시고 계신데,

항즐이님은 그저 예시로서 님이 그러셨다고 설명했을뿐이고요.

하다못해 반박에서도 같은 오류를 반복하고 계십니다.
난멸치가싫다
13/04/20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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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예시가 제가 주장한 것과 완전하게 동떨어져 있으며 그 예시를 공격함으로써 저에 대한 논리적 우월성을 성취하시는 분이 사실 혼동의 오류를 저지르지 않고 있다고 주장하시는 거군요.

아니라면, 제가 말한 개인의 연애사와 낸시랭의 가족사 사이의 차이가,

낸시랭의 가족사와 김혜자의 드라마 배역 사이의 차이보다 크다는 주장에 대한 논거를 말씀해 주셔야죠.
곡물처리용군락
13/04/20 20:34
수정 아이콘
곡해입니다
난멸치가싫다
13/04/20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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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정리의 어디가 잘못되었는지 지적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곡물처리용군락
13/04/20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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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의도적으로 왜곡되고 은폐된 대중에게 공개된 잘못된 정보'가 이 사안에 맞는 발언인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일정 조건이 아닌 어떤 조건이 더 적합하다 생각합니다

여기 회원들만이 pgr을 대변하지도 않고요.
난멸치가싫다
13/04/20 20:46
수정 아이콘
의도적인 것 맞죠. 낸시랭은 자기 아버지의 생사를 확인할 방법이 충분히 있었고, 그걸 사용하지 않았고, 그 상태에서 자기에게 유리한 사실을 대중에게 공개했습니다. 여기 자기 이득을 위한 진실 회피 또는 은폐가 개입되지 않았다고 할 수 있나요.

둘이 뭐가 다른가요.

그럼 적어도 이 글에서 토론을 수행한 유저들로 국한시켜두죠.
곡물처리용군락
13/04/20 20:50
수정 아이콘
그렇다고 하면

의도적으로 왜곡되고 은폐된 체 대중에게 공개된 잘못된 정보는 일정 조건 하에서라면 정정되지 않는 것이 맞다

를 대입하면

낸시랭 아버지가 없는걸 있다고 정정하는걸 하지 않는것이 맞다고 했다는건데.

그렇게 주장하는 사람은 여기 토론을 수행한 유저의 의견과는 거리가 멉니다.

그리고 신상을 털자! 와 잘못된사실을 정정하자 역시 다르다 생각되네요
항즐이
13/04/20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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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생사를 확인할 방법이 충분히 있었다. - 이건 명확하지 않습니다. 게다가 아버지가 자신을 버렸다고 생각하고 상처받은 상황이라면 떠올리는 것 자체가 트라우마라고 볼 수 도있죠.
2. 자기에게 유리한 사실을 대중에게 공개했다. - 현재 아버지와 낸시랭씨가 상호 인정하는 바와 같이 자연사가 아닌 "버린" 상황이라면 "버려졌다"라고 말한 상황이 오히려 더 유리하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

또한, 제가 위에 다른 분과 논쟁하면서 썼던 것 처럼
제가 위에 썼듯이, 낸시랭이 과연 거짓말로 취한 이득이 어느 정도인가,
그것에 대해 책임을 묻기 위해 선택된 의문제기인가 아니면 정치적인 의도인가,
낸시랭의 기만행위에 대해 적절한 비례적 대응으로 이 정도의 사생활 침해가 가능한가 아니면 지나친가

이런 문제들이 고려되어야 한다는 겁니다.
난멸치가싫다
13/04/20 21:19
수정 아이콘
1. 혈족이고 친자관계가 성립한다면 생사확인은 국가기관에서 받을 수 있습니다. 이것만으로 낸시랭이 확인할 방법이 있었다는건 명확해지죠.
그리고 아버지를 떠올리는게 트라우마라면 아버지에 대한 말을 하는 그 순간만큼은 고양이같은 유연성을 발휘해서 그 트라우마를 뛰어넘었나 보군요. 주변인물 및 대중들에게 자신이 공개한 아버지에 대한 말을 들으며 트라우마가 다시 떠오를 가능성까지 용감하게 각오하고요.
2. 죽었다고 말하는게 낸시랭 개인으로써는 더 편할 수 있죠. 죽었다고 밝히면, 아버지와의 불화에 대한 비판적인 시선이 약점이 될 수 있는 걸 피하고, 그저 상실에 대한 동정만을 얻을 수 있으니까.

그리고 문제들에 대한 고려는, 그럼 노회찬은 검찰의 뇌물수수로 인한 국가적 손실 및 피해자 목록까지 다 작성해서 폭로했기에 사람들이 노회찬 구속의 심각성을 깨닫고 국가를 비판하게 된 건 아니라는 점을 지적하며 반박하고 싶네요. 조중동같은데가 아니라면 사실을 폭로할 때, 그 사실과 폭로로 인한 인과관계까지 계산해가며 폭로의 정당성을 따진 다음 폭로자에게 생각이 짧다며 비난하는 일은 거의 없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변희재는 자기의 폭로로 인해 낸시랭 개인의 감정에 대해 생각하지도 않는다면서 비난받는군요.
밀란홀릭
13/04/21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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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애초에 낸시랭씨가 그걸 밝혀야할 의무자체가 없습니다.

2. 버려졌다라고 말하든 말든 그걸 재단할 권리 자체가 님께는 없습니다.

마지막으로 폭로라는 것의 수준과 대상이 노회찬씨때와는 다르다는 것만 알아두셨으면 좋겠네요.

예를 들어 만약 낸시랭씨가 마약투여, 탈세등 불법적인 일을 했다고 치고 이를 폭로했다면 그건 감정이랑 상관없어요. 왜 불법이니까요.

헌데 이 일이 불법이며 최초로 변희재씨가 지인에게 들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패륜이라는 범죄행위를 뒤집어 씌울 상황인가요?

폭로라는 행위는 단순히 그것을 했다고해서 좋고 나쁨을 평가받는게 아닙니다.

동기, 사실여부, 공익목적 등이 확실하게 하나하나 다르니까요. 그렇기 때문에 위에서 나는 멸치가 싫다님의 말씀이 다들 곡해가 있다는거에요.
난멸치가싫다
13/04/21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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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확한 사실을 알아보지 않고, 자기 감정에 휩쓸려 대중에게 잘못된 정보를 전달해도 좋다는 뜻은 아닐 겁니다.

2. 변희재가 그걸 패륜이라고 하든 말든 그걸 재단할 권리 자체가 다른 사람들에게는 없다고 생각하시진 않겠죠.

마지막으로 제 예시는 명제를 단순화하기 위한 극단적 예를 들었다는 것으로 이해해주셨으면 좋겠군요. 허용되지 않을 사용법은 아닐 겁니다. 그리고 낸시 랭에게 불리할 뿐인 예시도 아니고요.
왜냐하면 동기(공익목적은 여기 포함되조). 가 다르다고 해도, 그 행동이 잘못되었을 경우 피해자가 입는 범위 역시 다르기 때문이죠. 무죄 추정의 원칙에 입각해 보죠. 만일 검찰 목록에 억울한 사람이 있었다면 그 사람은 막중한 죄를 뒤집어 쓴 거죠. 하지만 변희재가 잘못 리트윗했다면 낸시 랭은 형사 관련한 처벌을 받을 가능성이 털끝만큼도 없습니다.
난멸치가싫다
13/04/21 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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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리고 개인적인 사정으로 여기서 끝내고 싶은데 이해해주시길 바랍니다. 당장의 영향을 미치지 않는 논제에 있어 사람이 사람을 설득한다는 건 거의 불가능에 가까우니 님이 저를 설득하는 건 불가능할 것 같네요. 만일 제 잘못된 정보(그렇게 생각하실 테니)에 대하여 부정적 영향을 받을 제 3자를 위해 반박을 하시려면 그냥 아래에 댓글 다는 걸로 가능할 테니 양해해 주셨으면 합니다.
밀란홀릭
13/04/21 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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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끝내고 싶다고 하시니... 많이 피곤하실테구요.
마지막에 답글에도 한마디 더 하고 싶지만 이만 줄이겠습니다.

좋은 밤 되세요.
13/04/20 20:37
수정 아이콘
pgr 전체 회원의 일반적인 사고로 규정하시나요? 불쾌하네요.
모든 회원을 단정짓는 행위입니다.
미스터H
13/04/20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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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과 사인은 다르겠지요.
낸시랭 이번사건은 그 사안의 특수성과 그간 해왔던 무리수로 인한 불호로 인해 크게 불거졌지만, 아버지 인터뷰가 나온 이상 참작의 여지가 있다. 이정도인것 같습니다.
王天君
13/04/20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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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일정 조건이 '가정사' 라면 그렇습니다. 그럼 '남의 가정사'를 정정해야 할 필요는 뭐가 있나요?
난멸치가싫다
13/04/20 21:01
수정 아이콘
대중이 잘못된 정보를 얻었으니까요.
13/04/20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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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된 정보를 얻은게 아니죠. 살짝 상한냄새가 나는 음식을 닥치고 먹어본거고 먹고나니 배탈이 난거죠.
분명 주변에서 쉰내나는거 같으니 일단 먹지 말라고 했을텐데요. 이제와서 우린 속았다. 잘못된 정보를 얻었을뿐이다는 식으로 빠져나가지 마세요.
난멸치가싫다
13/04/20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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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빠저나가기 싫은데 댓글 다는 상대들이 다 빠져나가네요. 흑흑. 내일 되면 관심이 극하락할텐데.
곡물처리용군락
13/04/20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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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야말로 동문서답이네요..님이 말하는 빠져나간다와 개리님이 말하는 빠져나간다가 다를텐데요.

글쓰는 패턴을 볼때 짚어줘도 이러는거보면 일부러 이러나 싶기도 하고..
난멸치가싫다
13/04/20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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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희재가 준 정보와 쉰내나는 음식도 다르죠.
곡물처리용군락
13/04/20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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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슬 같은말만 반복하고 심지어 서로의 심기를 건드리면서까지 과열되는거같네요.

님도 저에대해 비꼬는게 보이고요.일면식도 없는 사이끼리 굳이 열낼필요 없습니다. 위 덧글에서 건강 드립이 있는데 그건 서로를 위해 잊어줬으면 좋겠구요.

그만하도록하죠. 서로의 미래를 위해서
난멸치가싫다
13/04/20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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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건강드립하신분이 말씀하시는 것 치고 완곡하군요. 하지만 미래를 위해 그만둬야된다는 부분은 동의합니다.
애패는 엄마
13/04/20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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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가셨나요. 제 댓글에는 안 다시고 다른데 다시면서 왜 빠져갔냐고 하시면.
난멸치가싫다
13/04/20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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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댓글 달고 있었네요.
애패는 엄마
13/04/20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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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댓글 다 다시고 이런 댓글 다시려면 먼저 다셨으면 해서요. 위에서 이어가도록 하죠.
王天君
13/04/20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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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어 반복에 가까운 이야기가 이어질 것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사생활, 가정사니까 물어보면 안된다 - 는 이야기에 뭘 더 해야 되나요? 그 정보가 잘못된 것 같다, 저 방송인의 이미지와 실체의 간극이 큰 것 같다고 생각하면 그 이미지를 소비안하면 됩니다.

식품이 모든 함유 재료와 구성성분을 밝혀야 하듯이 연예인 또한 이미지에 대한 증명을 위해서는 그 무엇이라도 공개해야 한다- 고 생각하시는 거 아닌가요? 인간의 상품화가 어느 정도까지 이루어져야 되는지 저와 난멸치가싫다 님의 기준이 다른 것 같군요.

총각 행세를 해 온 서태지에게 왜 진실을 속였냐고 규탄하지 않으십니까? 과연 서태지가 애인이 있냐 는 질문에 네 저는 결혼했지만 비밀로 해주시길 바랍니다 하고 진실을 말하고 다녔을까요?
미스터H
13/04/20 20:32
수정 아이콘
변희재를 사람취급도 하지 않는 입장이었지만 린킨파크 공동작업 운운하며 언플을 해왔던 낸시랭에 대한 개인적인 불호로 민감하게 받아들였던것 같네요.
변에 대한 평가는 뭐 이제는 그를 짐승취급해주는 에너지도 아깝다 레벨로 하향조정됬고. 섣부른 선입견으로 밝혀지지 않은 이야기에 공격적으로 대처했던것. 낸시랭이나 낸시랭에 대한 공격적인 댓글을 보신 여러분들께 사과드립니다.
그런데 저 야권지지자고 국정원 사건 관련해서 피지알에서야 댓글 못달았지만 다른 커뮤니티에서는 활발하게 활동했습니다. 더구나 밖에 외출 했던 상황이라 피지알도 지금 막 들어온 상황인데, 기사 올라왔는데 왜 글 안쓰고 도망갔냐 하는 반응은 좀 불편하네요.
13/04/20 21:02
수정 아이콘
사과하는 용기와 결단 아름답습니다!
마스터충달
13/04/20 20:55
수정 아이콘
성급하게 판단을 하는 것. 이것은 용서받을 수 있는 일이라고 봅니다.
사람이 항상 이성적인 것도 아니고, 죄다 똑똑해서 그 이성이 항상 정답인 것도 아니구요.

그런데 성급하게 지르느라 잘못 판단한 것을 인정하지 않고, 사과하지 않는 것은 용서받지 못할일입니다.
한 인간의 클래스가 드러나는 부분입니다.
잘못을 하고 조용히 넘어가는 사람은 범인이고
잘못을 하고 오히려 적반하장으로 나오는 사람은 소인이고
잘못을 사죄하고 용서를 구하는 사람은 대인입니다. (절대 쉬운일이 아니죠. 이런 분들은 존경해도 된다고 봅니다.)

많은 분들이 대인이 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고 봅니다.
잘못을 인정한다고 낸시랭이 패륜에서 효녀로 바뀌는 것도 아닙니다.
그저 성급했던것만 인정하면 될 일이라고 봅니다.

더불어 소인 짓거리를 하시는 분들만 비판하면 될일이라고 봅니다.
묵묵한 범인들까지 끌어낼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Go2Universe
13/04/20 21:03
수정 아이콘
추천합니다.
제가 하고 싶은말이 딱 이거입니다.
13/04/20 21:57
수정 아이콘
그 범인들이 초범이 아니니까요.
국정원직원 사건때 인권문제로 게시판을 뜨겁게 만들었고 그 국정원사건의 진실이 밝혀지자 침묵합니다.
그 와중에 우민끼해킹으로 수많은 사람들의 신상이 털리는 일을 끌고와선 그 사람들의 인권은 무시한체 신나게 종북간첩종북간첩 게시판을 달궜습니다.
최근 변듣보씨의 일방적인 사생활 폭로에 다시한번 국정원사건 당시 인권을 부르짓던 분들이 앞장서서 낸시랭에게 폐륜이다 감성팔이의 끝이다며 몰아갔다가 지금의 상황에 이르러 다시 침묵하고 있습니다.
이쯤되면 범인이 아니죠. 소소인입니다.
곡물처리용군락
13/04/20 22:11
수정 아이콘
저는 PGR 다수를 모독하면서 명백하게 밀린사안에서 조차 '의심할 근거가 있으니 밀리지 않았음!'을 주장하면서 변희재에 대한 옹호까지.. 참 여기도 그들이 왔구나 하고 느낍니다
13/04/20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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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과 별 상관은 없는데 이런 이슈가 생길 때마다 저는 방관자적인 입장을 취하는 경우가 많거든요. 애초에 극단적인 의견을 개진하지 않으니 마무리가 될 무렵이면 언제나 점잖게 훈수를 두는 쪽이 됩니다. (그렇다고 도덕적인 우월감을 느끼진 않습니다)
그런데 솔직히 말씀드리면 댓글 달면서 참전만 안했을 뿐 저도 같이 즐긴 적이 많습니다. 이번에도 위쪽에 훈계조 댓글을 하나 달았는데 양심에 찔리네요. 반성합니다.
다이애나
13/04/20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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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불호가 극과극으로 갈리는 두명이 붙어버리니 댓글 분위기도 살벌하네요. 대선때도 이정도는 아닌걸로 아는데 이번 이슈는 여러모로 재미있긴 하네요.
13/04/20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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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희재씨.. 참 이런면을 보면 머리좋은 사람이라는게 느껴집니다.
이번건은 연예인들의 시시콜콜한 사귀고 헤어지고 등등 안줏거리 정도의 개인사가 아니라고 판단했는지...

잘못하면 국민 상(?)놈이 될수있는.. 역풍을 피하려는듯. 납작엎드린 채로 이슈화만 시키고 이득만 보고 있네요..
어느순간 변희재씨는 뒤로가고 애꿎은 커뮤니티만 활활 타오르네요..
나다원빈
13/04/20 21:43
수정 아이콘
정치적 스탠스와는 아무 상관없이 적극적 거짓말(굳이 묻지도 않았는데 한 거짓말)을 했다는 이유로 낸시랭에게 문제가 있다고 생각했는데
실제로 낸시랭씨가 아버지의 생존 사실을 모른채 정말로 교통사고로 죽은줄로만 알고 있었다면 좀 충격이네요.
말할 수 없는 사생활이라면 말하지 말지 왜 거짓으로 말했나라는 식으로 댓글을 달았었는데 몰랐었다고 한다면 실수네요.

이번 사건에 대한 개인적 생각은
첫째로 이번 사건이 남이 왈가왈부할 일이 아닌 개인의 사생활이다라는 말은 아직도 동의를 못하겠고..(사생활 영역인 것은 맞지만 그걸 밖으로 꺼낸 것은 낸시랭 본인이었기 때문이죠..)
둘째로 역시 어떤 사건에 대한 판단은 가장 늦게까지 참고 기다렸다가 많은 정보를 얻은 뒤에 할 수록 좋다라는 것.
셋째로 변희재가 어택을 했지만 사건이 이대로 끝난다면 최종 승리는 낸시랭이라는 점이네요. 뒤늦게 아버지의 생존 사실도 알게 됐고 여론의 힘도 얻었으니말이죠..
13/04/20 22:07
수정 아이콘
드러낸 사생활에 대한 의견이 선을 넘느냐 안 넘느냐의 차이가 아닐까 싶습니다.
13/04/20 22:18
수정 아이콘
이건 너무 악의적인데요??

어제 낸시랭 친척분의 발언이 무조건 맞다고 전제하는것도 성급한 거였듯이
오늘 아버지발언이 무조건 맞다고 전제하는것도 성급한거겠지만.

그럼에도 이런식으로 아버지 발언에 대해서 확실한 근거도 없이 음모론을 제기해서 이미지를 왜곡하고 들어가는 것은 정말 악의적이고, 안될행동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또한
13/04/20 22:26
수정 아이콘
우와...이건 뭔...
jjohny=Kuma
13/04/20 22:05
수정 아이콘
더...더블 황플... 끝없이 굉장한 화력이네요 헣헣
곡물처리용군락
13/04/20 22:27
수정 아이콘
원래 마무리가 되는분위기였는데 싸움을 바라시지 않으시는 한분과 싸움을 바라는 한분이 콜로세움을 건설했죠.
뼈기혁
13/04/20 22:06
수정 아이콘
'국민의 알 권리'를 정말 중요한 사회적 이슈, 정치적 이슈, 학문적 이슈에는 적용하지 않고, 이런 하잘데기 없는 일들에는 매진하는 사람들이 있지요. 안타깝습니다. 민주 사회에서 모든 '공인'들이 겪어야할 문제일까요?
13/04/20 22:19
수정 아이콘
낸시랭 비판하는 여당 지지자 다 어디 갔냐고 하시는데 제가 낸시랭 관련 댓글 단 건 아래와 같습니다.

[유머 게시판] 낸시랭 아버지는 박상록?
https://ppt21.com/?b=10&n=155319&c=1941422
https://ppt21.com/?b=10&n=155319&c=1941444
https://ppt21.com/?b=10&n=155319&c=1941486
https://ppt21.com/?b=10&n=155319&c=1942473

[자유 게시판] 낸시랭과 서영이를 위한 변명
https://ppt21.com/?b=8&n=43314&c=1524052

일단 낸시랭 아버지께서 저렇게 밝히셨으니 이유야 어쨌든 전 아버님의 마음을 따르겠습니다.
혹시라도 낸시랭과 낸시랭 아버지께서 제 댓글로 불편해하셨다면 심심한 사과의 말을 전합니다.



그리고 자꾸 뭐만 하면 다른 사안 갖다 붙이면서 여당 지지자들 다 어디갔냐고 하시는데, 다른 사안은 다른 게시물에서 논해야지 왜 낸시랭 관련 글에 국정원녀 건까지 같이 싸잡아 매도하는지 모르겠군요.
애패는 엄마
13/04/20 22:33
수정 아이콘
진짜 아래 글에도 거의 안 꼈고 이 글도 원래는 안 낄려고 했는데
이왕에 이렇게 끼게 된 김에 이야기하자면 국정원녀 건은 이야기할만은 하다고 봅니다. 비슷하게 공공과 개인의 충돌이긴 해서. 세부적으로는 다르지만 당시 각기 주장하는 바에 함의된 논리는 비슷하게 생성된 감이 있습니다.
아까도 썼지만 낸시랭에 (너무 심하지 않았다면) 비난했던 분들에게 딱히 과한 댓글 달 생각도 없고 한데 이 둘의 입장이 다른 건 이해하기는 어렵습니다. 어디갔냐고 나왔냐고 말하는 건 아까도 이야기했지만 문제 될 수 있다고 동감하지만
13/04/21 03:00
수정 아이콘
비슷한 주제가 비슷한 패턴으로 전개되고 있으니 자연히 이야기가 나올 만한 맥락이라고 생각합니다. 당장 해당 사안들에 대해서는 눈팅만 좀 했을 뿐인 저도 떠오르는 닉네임이 몇 개 있을 정도인데요.
13/04/20 22:48
수정 아이콘
아 참고로 트위터에서 변의 반격이 시작되었습니다.
관심 있으신 분들은 보세요. -_-;;
뭘 더 파내려는지 징합니다 진짜.

전 그럼 류뚱 경기를 위해서 취침하겠습니다.
모두 꿈속에서 인앤아웃 드세요~
4개드세요~
13/04/20 23:26
수정 아이콘
지금 가보니 그렇네요..

전 히든싱어 보러..;;
바우머리돌
13/04/20 23:09
수정 아이콘
논란의 글을 볼때마다 느끼는건 우리 나라는 희생양을 만들어야 하는 사회 같습니다.
낸시랭씨의 아버지와 관련한 진실 여부를 떠나 제가 먼저 생각한건 '이게 그렇게 중요한 거야?' 라는 거였습니다.
그냥 까고 싶어서, 심심한데 만만한 희생양(3차원,여성,예술인) 을 잡아다가 그냥 공격하고 물타기 하고
그리고 그냥 넘어가고...
이런 사태가 정말 지겨운 대한민국의 현 주소 같습니다 진심으로요.
이런 피해자를 정말 보고 싶지 않기에 그냥 주장하고 싶습니다. 인터넷 실명제...
절름발이이리
13/04/20 23:19
수정 아이콘
인터넷실명제는 문제의 원인과 현상의 해결에 있어 효용이 없습니다.
절름발이이리
13/04/20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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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인의 사생활을 얘기야 할 수 있는데, 적정선을 지키는 게 중요한거죠.
13/04/20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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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보니까 아예 작정했군요. 이정도면 그만할 타이밍도 됬는데. 피도 눈물도 없는자...

낸시랭이 잘못한것도 알겠고 도의적으로 찜찜한 부분도 분명히 있겠지만 더이상 가족사를 비열하게 만천하에 당당히 알리면서 파고들지는 않았으면 좋겠지만... 그 좀 이상한 분은 계속 그러시겠죠.
곡물처리용군락
13/04/20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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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낸진요가 되는걸 보면, 변희재는 스스로 하급 정치 인물으로 남는길을 선택한거같습니다. 무슨 도박중독자같네요.
13/04/21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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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희재는 이제 dung희재가 되는군요...
켈로그김
13/04/21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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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변희재 입장이었다면(동시에 정신상태도 비슷하다고 가정하면)
인간극장측에 사실확인 및 정정보도 요청을 한 후에
"걔네 아빠 살아있어" (x)
"걔네 아빠 살아있는거 같아서 정정요청했어" (o)
라고 했을겁니다.

트윗으로 저렇게 한건 역풍 고스란히 맞는 악수였죠.
더불어 변희재에 동조하고 앞서나간 사람들도
오히려 덜 급하게 달려들었을거라고 봅니다.
이건 변희재에 동조하거나 옹호하는 사람들에게도
악수가 되는 거죠.

현 상황에서 변씨는 '제보자, 고발자' 의 포지션이 아닌 '유포자' 가 되어버렸고,
이 건에서 앞으로 어떤 사실이 나타나든간에(토픽급 빅 패륜 범죄라면 혹시 모르지만..) 낸시랭에 대해 라벨링을 했던 사람들은
건져봤자 "낸시랭 욕먹을만 했다니까 그러네" 정도의 입장을 고수하는게 그나마 건질거리가 되는거죠.
물론, 그나마도 설득력을 얻기가 힘들겁니다.
(아마도 공인과 유명인을 구분하지 못하는 부분부터 시작해서 신나게 지적-반박으로 퐈이어만 되다가 말겠죠.)

결국 변희재는 낸시랭의 재평가를 위해 분신하였고
낸시랭의 재평가에는 성공했을지 모르나

(있는지 없는지 모르는 효녀이미지는 뭐.. 웃지요.
그보다는 변희재 머리꼭대기에 있다는 식의 평가에서는 멀어질 수도 있겠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낸시랭이 나온 프로그램을 보면서 "아.. 저 여자는 생계형 백치가 아니라 정말 아는게 별로 없었던거구나" 정도로..
진작에 변희재보다 똑똑할리가 없다는 생각은 했습니다만..)

동시에 본인과 본인의 추종자들에 대한 부정적 평가마저도
좀 더 공고하게 만들었다고 봅니다.

그 조금의 신중함이 없는걸 보면
낸시랭과 동급으로 취급받아도 사실 억울할게 없는건데..
가만 보면, 벼랑 끝 전술이라는걸 가장 자주 보여주는 유명인이 아닌가 합니다. 변희재씨 말이죠.
붉은악마
13/04/21 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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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도 당연히 일x 출신들 있죠. PGR이 글쓰기가 무겁고, 관리가 심하다보니 표현만 절제해서 쓸뿐..자칭 인권전문가분들중에 제가 주목하는 2-3분은 여전히 안나타나시네요. 패륜이니 뭐니 각종 음담패설은 마구 쏟아내도서는 그분들 지금 뭐하는지? 이제는 책임을 지셔야죠.
13/04/21 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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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말이라도 험한 단어를 사용해 어그로를 먹는 분들이 계시는데 이상하게 이 게시글에선 조용하시네요.
13/04/21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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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계속 수없이 많은 다른 게시물을 다시 보면서 느끼는건데
피지알에 오는 일x출신 분들은 노련합니다. 규칙의 테두리안에서 어그로 끌건 다끌고

절대 이런게시물엔 나타나지 않습니다.
그리고 다른 사안이나 물어뜯을 게 보이면 가차없이 달려들죠

처음에는 그러려니 했는데 보다보니 진짜 지능적이고 전문적인 사람들입니다.
곡물처리용군락
13/04/21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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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보기에는 여기 게시물서도 있는거같습니다.
13/04/21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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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벌점없음),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허공에삽질
13/04/21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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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전 모르겠네요. 낸시랭도 변희재도 정말 싫어하긴하는데..-_-;
변희재의 주장이 좀더 상식적으로도 보이고도 참-_-;;
아무튼 전 낸시랭이나 변희재나 가정사가 어떻든 저렇든 제가 즐겨보는 티비에선 좀 안나왔으면 합니다
13/04/21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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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알리스타
13/04/21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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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벌점없음),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차사마
13/04/21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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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죽었다고 알고 있어서 죽었다"고 말한 것은 패륜(?)과는 무관한 거죠. 만약 알고 있었는데 그런 말을 했다면 모를까. 근데 그렇다고 해도 그건 증거가 없잖아요. 다 추측이고, 그런 감정적인 추측을 바탕으로 너무 앞서 간 거죠. 관심가는 사람도 아니고, 왜 자꾸 방송에 나오는지도 모르는 사람이지만, 괜한 뻘 짓으로 날개까지 달아주네요.
13/04/21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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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참 많네요.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비소:D
13/04/23 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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낸시랭이 불쌍하네요 어쩌다 변희재같은사람을 말로 이겨서
가정사까지 파헤쳐지고 수난당해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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