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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02 18:08
부모가 되기 전에도 아동을 상대로 하는 범죄에 대한 소식을 접하면 격분하고 안타까운 마음에 어쩔줄 몰라 했었습니다만 부모가 된 후의 마음과는 비교가 안 되네요.
아동상대 범죄는 그 부모를 악마로도 만들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영화는 보고 싶은데 보는 도중이나 보고 난 후의 감정조절이 어찌될지 두렵네요 ^^;;
07/02/02 18:11
사건발생 44일만에 변사체로 발견..
사건 1일만에 질식사 한것으로 추정.. 살아있었다면 26세 정도 되었을텐데.. 정말 안타깝습니다..
07/02/02 18:12
2살때라 잘...^^;;;
친구들 다 슬프다고 하더군요. 볼려고 했던 첫번째 목적은 강동원이었지만 얼굴도 안나온다니 쿨럭! 그래도 꼭 볼겁니다!!!!
07/02/02 19:19
김형사라는 캐릭터가 어중간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김영철씨 연기기대하고 봤는데,,열혈형사로서 나오는것도 아니고,,,김형사아들이 왜 나왔을까 싶기도 하고,, 마지막에 설경구씨가 범인에게 하는 멘트는,, 연출이 심하네,,란 느낌을 받았습니다;;// 머,제친구는 설경구씨 연기도 좋고,, 괜찮았다고 했지만 말입니다;;
07/02/02 20:56
어제 저도 봤습니다. 저는 첨에 아이 목소리 들려줄때 벌써 아이는 죽었을것 같다고 생각했었는데 정말 그렇더군요.. ^^; 저도 김형철씨 캐릭터는 좀 어중간한것 같습니다. 나머지 분들은 뭐 괜찮았구요... 강동원씨는 실루엣만 살짝 보이는데도 왜 그렇게 일반인과 차이가 나던지.. 한눈에 들어오더군요.. 긴 팔다리, 작은 머리....유괴를 다룬 영화중에 랜섬이란 영화를 보셨는지.. 맬깁슨이 나중에 범인에게 아에 거액의 현상금을 걸어버리죠.. 이영화도 설마 그렇지는 않겠지 하면서 봤는데 다행히도..
07/02/03 15:41
음...저정도면 괜찮은 영화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5초(?)도 눈을 뗄수 없이 긴박함이 자꾸 흘렀던게 맘에 들었고. 자식을 잃은 부모들의 연기가(설경구,김남주씨) 오바스럽지도 않고.( 개인적으로는 역시 설경구 구나 라는 생각했었죠. 김남주씨는 웬지 설경구씨 연기력에 묻힌 느낌이....) 부모들이 자식을 바라보는 마음이 느껴지더라구요. 아 그리고 생각납니다. 80년말에서 90년초에 유괴사건이나 인신매매 사건들 많이있었던 기억이 나네요. 저도 어려서 자세히 기억은 안나지만.. 영화에서도 유괴를 소재로 한 영화가 많이 나왔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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