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도에 한 카페에서 간도협약에 대한 글을 읽은적이 있습니다. 역사에 관심이 많은 편이라 지금도
기억에 남는데요. 그때 그 글에 따르면 국제법상 한 국가가 어떤지역을 100년이상 소유하면 그나라 영토
가 된다는 것이었습니다. 따라서 1909년 9월 4일에 일제에 의해 간도협약으로 빼앗긴 간도는 2009년 9월
4일 완전히 중국의 영토가 되는 것입니다. 저는 2005년 당시 열받으면서도 4년 남았으니까 라는 생각이
들었고 그다지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았는데 요즘에 근현대사 인강을 듣다가 다시 생각나서 적어봅니다..

과연 방법은 없는 건가요? 그냥 이대로 중국에게 빼앗기는 수 밖에 없는 건지.. 저는 잘 몰라서 그러는데
100년이 지나도 다시 되찿을 방법이 있는지 알고 싶습니다. 우리가 아닌 일본이 한 협약임에도 아직
까지 되찿지 못하는 걸 보면 역시 강한 나라가 되야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고 보면 일본이 참 영악한
것 같습니다. 1945년 부터 실질 지배한 독도는 2045년에 완전한 한국의 국토가 되게 되니까 벌써부터 다
케시마날 제정등을 통해 한국을 자극하는 걸보면 치밀하게 준비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는 이
자극에 흥분하면 안됩니다. 국제분쟁위원회 인가에 가면 일본의 국력상 우리가 완패한다고 합니다.
우리로서는 2045년까지 조용히 조용히 지키나가야만 합니다.

그러고 보면 참 아이러니네요. 한쪽에선 지켜야 하고 한쪽에선 되찿아야 하고.. 이 좁은 나라가 반쪽 된
것도 모자라서 억울하게 영토까지 뺏기는 일은 더이상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나저나 제가 글솜씨가
없어서 죄송하네요. 단지 너무 사람들이 무관심 한것 같아서 적어봤습니다. 물론 우리가 할수 있는일
은 사실상 없다고 봐야겠죠. 정부도 중국 자극 안하려고 노력을 쏟고 있는데 이런 일을 무모하다고 여길
꺼고... 이제 2년도 남지 않았지만 설마 빼앗기더라도 기억만 해주셨으면 합니다.. 그러면 언젠가는
반드시 언젠가는 되찿을수 있을거라 믿습니다.. 언젠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