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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3/02/20 23:02:36
Name 泳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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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일반] [단순정보] 전자책 좋아하시나요?(반지의 제왕)


리디북스에서 반지의 제왕 전자책을 50%할인 합니다.

호빗 실마릴리온 반지의제왕해서 총 10권인데요. 할인해서 다하면

단돈 3만원대에 구입을 할수가 있네요.

저도 우연히 리디북스 홈페이지 들어가서 확인했는데요.

덕분에 싸게 좋은 책 구매했습니다. ^^

지금 제가 읽어보니, 서점에 있는 새로나온 개정판하고 동일한 것 같네요.

태그에도 개정판이라고 되어 있구요.

반지의 제왕은 DVD로 완전판을 소장하고 있을 정도로 팬인데.. 대작을 영화화하다보니

원작에 가지치기 된 부분들이 많이 궁금했었는데 시간이 없어 책으로 접하지 못하다가

이제서야 접하네요. 당분간 읽은 거리는 많아서 행복하겠습니다. 그려 허허 ^^

그리고 추가적으로 아이패드 사용하시는 분들 중 문학책 좋아하시는 분에게 좋은 정보 알려드릴께요.

열린책들 어플에서 오픈파트너란게 있는데요. 비용은 149.99달러이고! 현재까지는 30권의 문학책을 제공하고 있는데요.

앞으로 계속해서 300권까지 낸다고 하네요. 그럼 권당 800원 정도인데.. 파우스트, 나는 고양이로소이다, 영혼의 자서전 등등

명작들이 많이 포함되어 있네요 ^^. 이또한 관심있으신 분들에게는 좋은 정보가 될 것 같습니다.

아 참 오픈파트너는 기한이 없고 알림없이 언제든지 종료될 수 있는 이벤트이니 빨리빨리 결재하시는 게 좋을겁니다. ^^

첨부파일은 열린책들 어플리케이션 스크린샷입니다.

피지알 여러분들 좋은 그리고 행복한 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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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먁삼보리
13/02/20 23:11
수정 아이콘
저도 열린책들 프로모션을 결제하려고 고민중인데 안드로이드 버전이 향후 출시되었을 때 거기에서도 이용이 가능한지에 대해 아직 명확한 결론이 나지 않은 상태인 듯 합니다. 저처럼 두 종류의 디바이스를 사용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온니테란
13/02/20 23:40
수정 아이콘
나름 이북유저라 킨들 페이퍼화이트랑 아이패드 사용중입니다~
전자책 최고어플은 리디북스죠~ 올레이북이 반만따라갔어도 -_-...
좋은정보 감사드립니다~
13/02/20 23:45
수정 아이콘
온니테란님
디바이스를 엄청 보유하고 계시네요. 아이패드에도 킨들 어플은 있는데,, 굳이 킨들 기기를 보유하고 계신 이유가 뭔지 알고 싶습니다. 태클이 아니라 진심으로요 ^^;;
아이패드에서도 킨들 책은 구매할 수 있어서 저도 잘 쓰고 있거든요. 차별화된 무언가가 있다면 저도 구매하고 싶네요.
온니테란
13/02/21 00:16
수정 아이콘
아~~~고민많이 했어요. 저도 물론 하나만쓰고싶은데..
이북을 사용해보니 아이패드(lcd액정)는 계속보면 눈이 피로하더라고요.
그래서 아이리버꺼 스토리hd 사용하다가 생각보다 가독성도 별로고 교보밖에 못봐서 팔고 아이패드로만 보고있었는데
일본에서 이북전자기기 가격전쟁때문에 아마존재팬에서 킨들을 상당히 싸게 팔더라고요~ 배송비까지 10만원초반대?
그래서 영어 원서 읽을때는 킨들사용하고 한글책만 아이패드 사용중입니다.
가장 큰 이유는 무게랑 전자책의 E-ink으로 인한 종이책과 비슷한 눈의 편안함? 이거때문인거 같네요~
네오크로우
13/02/21 00:29
수정 아이콘
전자책은 제가 작년 말부터 열심히 보고 있는데 정말 좋은 것은 온라인으로 가입 가능한 전국의 전자 도서관들 가입해놓고
대출해서 보는 게 너무 좋더군요. 이북 단말기 꼭 사고는 싶은데 사실 눈 떠있는 시간의 99%는 컴 앞에 있다보니 그냥 계속
데스크탑에서 책을 보고 있네요.
Star Seeker
13/02/21 13:22
수정 아이콘
가입하신 전자도서관들좀 알려주세요~~저희학교는 책이 너무 적어서 볼게 없습니다 ㅠㅠ
레빈슨
13/02/21 02:01
수정 아이콘
저도 톨킨팬이라 반지의제왕, 실마릴리온, 호빗 해서 양장으로 다 구매, 소장하고 있는데요.(최신작 후린의 아이들은 아직 미처..)
일러스트가 상당히 괜찮은데 전자책으로는 어떤지 궁금해요~

재미있게 읽으시길 바랍니다. 영화와 다른점이 꽤나 많더라구요. 호빗이나, 반지의제왕이나...
13/02/21 08:10
수정 아이콘
요즘 한창 검색중인데... 1q84는 어느 전자서점에도 없는 거 맞죠? ^^;
13/02/21 08:36
수정 아이콘
e북이 좋긴한데 독서 특성상 1-2시간은 계속보기 때문에 눈건강에 너무 안좋은거 같아요...
예전에 누군가 말했죠...인류문화가 발달하면 언젠가 종이는 사라질 것이다..라고했지만 그럴일은 없을 거 같네요..
13/02/21 14:42
수정 아이콘
3시간 이상 스마트폰으로 책을 볼 수 있는 습관을 들인 저로서는... 종이책이 많이 줄어들것이라는 예견은 거의 정확하게 이루어질 거라고 생각해요.
13/02/21 14:46
수정 아이콘
저두 그러길 바라는데 국내 출판사가 그렇게 적극적이진 않은 거 같아요. 그래도 이북으로 원서를 쉽게 구하는 장점때문에 유저는 꾸준히 유지할수 있을 것 같긴하네요^^ 이북은 편한 점이 나무 많아요.
소년의노래
13/02/21 16:55
수정 아이콘
아직까지 종이 매체에 대한 막연한 동경심을 버리지 못하는 측면이 크다고 봅니다. 사실 이북의 여러가지 효용을 따져봤을 때 인문학 쪽에
계신 분들이 적극적이지 않아야 할 이유가 없거든요. 아예 어플 하나 개발해서 시간 되면 '책 좀 봐라 인간들아! 오늘 신간 나왔다!' 라고 강제
독서(?)를 권할 수 있기도 하겠고....;;.....

그리고 이건 개인적인 느낌이지만....저 역시도 매체의 디지털화에 대해서 딱히 부정적인 입장은 아닙니다만, 굳이 결점을 하나 지적하자면
.....(가장 큰 결점은 '삼천포'로 빠질 우려가 아주 크다는 점이겠지만..)..'책'이라는 매체의 물성을 느낄 수가 없다는 점이지 않을까
합니다. 작품마다의 고유한 내용이 있는 것처럼 또한 그마다의 고유한 표지, 재질, 냄새 등등의 아날로그한 맛이 좀 떨어진달까?.....
꼭 고려가 되어야 할 필요는 없는 사소한 부분이긴 한데 책을 전문적으로 혹은 즐겨 보는 사람들의 입장에서는 그런 사소한 부분들도
굉장히 중요하다고 보거든요. 이것을 어떻게든 극복해 본다면 충분한 경쟁력을 갖출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구글 글래스에 희망을....크..)
13/02/21 18:35
수정 아이콘
아날로그에서 낭만을 찾는 형태에서 이젠 테크놀러지가 낭만을 선도하지 않을까하는데 키포인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종이책 낑낑거리지 않아도 가볍게 패드하나 들고 어디서건 책을 볼수 있다는 것 이게 현시대의 낭만으로 대체하겠죠. 낭만은 언제나 지갑을 열게하는 좋은 수단이구요.
13/02/22 01:56
수정 아이콘
동감합니다. 사실 낭만으로 따지자면 수첩에 메모하는 것도 낭만이고, 손편지 보내는 것도 낭만이지만 다 대체되었으니까요.

굳이 문화만 그런 것도 아니죠. 장보는 것만 생각해봐도 환한 조명과 잡티 하나 없는 바닥에 깨끗하고 싱싱한 물건들이
가득가득 채워져있는 매대. 누구 하나 틱틱거리는 사람 없는 친절한 종업원들. 이거야말로 낭만이죠. 괜히 대형마트가
흥하는 게 아니죠. 알고 보면 가격이 더 비싸다? 사실은 그게 중요한 게 아닌데 말입니다.
13/02/21 17:17
수정 아이콘
그래서 전 현재 체제가 거의 한 번에 무너질거라고 봅니다.
거대 신규자본이 베스트셀러 저자들을 다수 영입해서 파격적인 가격으로 전자책을 내놓으면 기존 출판-유통 쪽은 단번에 몰락하겠죠.
마치 세기말 최대의 호황기를 누리던 음반업계가 5년을 못가고 폭삭 주저앉아버린 것처럼요.

이에 대한 대처가 반드시 필요한데 사실 방법도 없고, 딱히 모색하고 있지도 않아서.... -_-
소년의노래
13/02/21 20:22
수정 아이콘
대처가 거의 불가능하다고 보는 게 맞지 않나 싶습니다. 사실 매체가 변함에 따라 증대되는 편리성에 사람들이 무작정 쏠리는 것은
아니거든요. 대표적인 예가 극장인데...충분히 저렴한 비용으로 비슷한 화질로 감상할 수 있는 좋은 여건들이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문화가 죽지 않고 폭발적인 생산력을 유지하는 것은 그 매체만이 가지고 있는 고유함에 따라 사람들의 호불호가 갈린다는
증거이기도 하거든요. 음악같은 경우는 매체의 영향력으로부터 굉장히 자유롭다는 것이 역설적이게도 음반의 몰락을 야기하는
원인이 되어버렸고...;;....이북이라는 것도 단순히 종이에 있는 내용을 디스플레이 체제로 옮겨온다는 것에서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그보다 더 많은 것을 담아내기도 하는데다(동영상과 소리, 때에 따라서는 독자의 동작에 따라 반응하는 그림이라든지...)가격마저도
종이책보다 저렴한지라 과연 출판업계가 대처를 아무리 잘한다한들 버텨낼 수 있을지는 의문입니다.
소년의노래
13/02/21 16:47
수정 아이콘
상대적으로 건강에 안 좋기는 하겠죠. 하지만 어디까지나 상대적일 뿐입니다. 그렇다고 종이 위에 적혀진 글들을 오래 본다고 건강에 악영향이
없는 것도 아니고....충분히 상쇄될 만큼의 장점이 있다고 봅니다.
13/02/21 11:12
수정 아이콘
영화 보고 호빗을 이북으로 읽었는데, 책은 내용이 간단하더군요.
피터 감독이 영화로 잘 포장한 것 같아요.
13/02/21 14:44
수정 아이콘
네 저두 호빗은 영화가 잘 포장한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13/02/21 15:33
수정 아이콘
와!!! 좋은 정보 감사해요. 리디북스 한참 잘 이용하고 있었는데 이런 이벤트까지+_+
반지의제왕이랑 호빗 책은 가지고 있는데 실마릴리온은 아직 못 읽어봐서.. 좋네요!
13/02/21 15:42
수정 아이콘
도움이 되셨다니 저도 기분이 좋네요!!
13/02/23 18:50
수정 아이콘
아... 깊이 생각하지 않고 전자책이라고만 생각해서 바로 가입하고 책을 모두 구입했는데요...
epub이나 pdf, 또는 txt파일을 다운받아 보는건줄 알고 있었는데...
제가 가진건 킨들DXG와 개통도 안된 안쓰는 아이폰3GS인데
이거 리디북스 자체 포맷이라(epub구조를 띄고 있으나 문자열에 장난질을 쳐서 epub인식을 못합니다)
리디북스 앱을 설치못하면 볼 수가 없는거군요...

아이폰으로 받아서 킨들로 옮길랬는데 다운받은 이상 환불도 안된다네요...
3만원 날렸습니다...
13/02/27 10:09
수정 아이콘
오오 휴대기기로 한번 다운로드 받으면 환불이 안된다는 공지와 다르게
문의를 하자 바로 구매취소 절차를 받을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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