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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1/28 12:02
한승수
1975년 서울대학교 경제학과 교수 (~1988년) 이 기간 중인 1985년 8월부터 1986년 8월까지 1년 간은 미국 하버드대 경제학과 풀부라이트 교환교수로 다녀왔다. 1987년 상공부 무역위원장 1988년 제13대 국회의원(춘천, 민주정의당) 1988년 상공부 장관 (~1990년) 1993년 4월 - 1994년 12월 주미국대사 1994년 대통령 비서실장 (~1995년) 1996년~2000년 2월 제15대 국회의원(춘천 갑, 신한국당) 1996년 8월 - 1997년 3월 제3대 재정경제원장관 겸 부총리 2000년 제16대 국회의원(춘천, 민주국민당) 2001년 외교통상부 장관 (~2002년) 2001년 9월 제56차 유엔 총회 의장 (~2002년 9월) 2002년 11월 ~ 2002년 12월 이회창대통령 후보 외교담당 특별자문역 2007년 UN 사무총장 기후변화 특사 IMF터진 당시 재정경제원장관을 지냈다는 경력이 돋보이는 군요.
08/01/28 12:06
국보위에 있었다고 하더군요.
인수위원장도 국보위 출신이었으니... 전두환 살맛 나겠습니다. 얼마전 방우영 출판기념회에서 이명박 < 방우영 < 전두환 식으로 고개숙이던 모습이 실감나는 일인것 같네요.
08/01/28 12:15
좋은 말로 하면 신중하게 사라온사람이고 나쁘게 얘기하면 정권에 빌붙어서 기생했다고 봐야 겠나요? 그나저나 개정경제원장관지내고도 책임지지 않았다뉘, 그분의 경제론이 궁금하긴 하군요. 설마 재벌위주정책을 행하지 않을까 걱정되긴 합니다만.. 그 유명한 바나나 양성소인 하버드대 경제학과 플부라이트라뉘... 아시아 국가의 유명한 바나나들은 거의 전부 하버드대 경제학과 플부라이트로 연계되있다는 거 아시죠.. 미국과의 협조성은 막강하겠네요.
08/01/28 13:48
경제쪽으로의 능력은 들은 바 없구요. 외교 분야에서는 엄청난 능력을 지닌 분이란 소문을 들은 바로 그 분이시군요.
해외에서 활동하면서 그에 어울리는 언어능력과 에티켓과 밀고 당기기 능력을 지녔다고 들어왔어요.
08/01/28 18:23
외교쪽으로는 친 일본 라인으로 유명하신 분으로 알고 있습니다. (친일파가 아니라.)
뭐 개인적인 감상을 이야기하면 약간 식상한 감도 있고, 고건 전 총리보다 더 심한 무채색 같은 느낌입니다.
08/01/28 23:24
민정계로서 신한국당에서 당선됐었구요. 신한국당의 비주류인 유명인사들이 대거 탈당하여 창당했을때(민국당. 박찬종, 이수성 전의원등이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민국당 전체에서 유일하게 홀로당선된 인사이기도 합니다.
경제쪽으로 시작하여, 외교통상(무역)을 거쳐, 현재 외교적인 방향에서 역량을 보이시는 분입니다. 이명박당선인측 입장에서는 좋은 선택으로 보입니다. '경제를 좀 아는' '외교통'을 총리로 지목했으며, 그 대상이 '민정계'출신인사라는 점까지, 게다가 세간에 더도 덜도 말고 '적당히' 알려져서 적당한 영향을 끼칠 사람이란 것 까지 그렇군요.
08/01/31 15:19
색깔이 없고 하는 것도 없고, 안 하는 것도 없다라는 평가를 받는다고 하네요.
이명박 정부가 이를 확실하 간파하고 그를 국무총리로 지명한 거라면, 결국 정권 마음대로 다 하겠다는 뜻으로 볼 수 있다는 분석도 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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