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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3/02/12 12:18:12
Name 달리자달리자
Subject [일반] 北 인공지진 규모 5.1... 진앙 함북 길주군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sec&oid=001&aid=0006088515&isYeonhapFlash=Y

함경북도 길주군에서 인공지진이 발생했다는 뉴스가 떴습니다.

드디어 북한이 핵실험을 한 것 같습니다.

오늘 아침 뉴스에서만 하더라도 북한이 병력을 철수시켰다면서 중국과의 대화를 통해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것이 아닐까 혹은 기만전술이 아닐까 많은 예측들이 있었는데, 역시나 기만전술이었네요.

은하3호를 발사시켰을때처럼, 북한은 세계사회의 룰을 어기고 깽판을 치려는 모습만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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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기상청 "북한서 규모 5.2 지진 계측"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01&aid=0006088523

중국도 북한지진 측정(1보)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01&aid=0006088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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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뉴스 ‏@SBS8news
<북 핵실험 속보> 북한 "소형화.경량화된 원자탄 사용"

<북 핵실험 속보> 북한이 오늘 강행한 제3차 핵실험은 일본 히로시마에 투하된 핵폭탄의 폭발력(13kt)의 절반 수준인 6~7kt. 2009년 2차 핵실험 때보다 약간 상향된 폭발력으로 판단. <군 관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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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2/12 12:23
수정 아이콘
북한 정신 못차렸네요.
국제사회의 초강경 경제제재에 돌입해야 할 것 같네요.
이젠 물리적 공격까지 선택지에서 제외하지 않겠다는 발언도 미국에서 나와야 할듯.
설탕가루인형형
13/02/12 12:24
수정 아이콘
처음 핵실험 했던 2006년에는 정말 난리였었는데 3번째다보니 별다른 생각이 들지 않습니다.
잠깐 떨어졌던 주가도 오를테고, 주변국들 한번씩 모여서 북한을 규탄하고, 좌파정권이 북한에 퍼준 돈으로 핵폭탄을 만들었다는 얘기도 또 나오겠죠.
달리자달리자
13/02/12 12:26
수정 아이콘
이번은 사태가 좀 심각하죠. 미사일 개발이 완료된 상황이고, 이번 핵실험이 성공하면 소형화 성공한것이므로 단순 개발이 아니라 상용화도 가능한 상황. 미사일을 아랍쪽에 팔아서 미국테러용으로 사용할 수도 있고, 물론 우리나라와 미국 일본에도 안좋은 영향이고요.
13/02/12 12:29
수정 아이콘
지금 핵실험은 의미가 1,2차보다 훨씬 큽니다.
규모도 1,2차보다 훨씬 커졌을게 분명하고 우라늄을 이용했다면 이제 소형화도 완료되어서 미사일로 바로 쏘아올릴 수 있는 단계라고 보면 됩니다.

이제 핵탄두를 미사일에 탑재하고 쏘는 단계에 거의 이르렀으니 우리나라는 바로 핵공격 위험에 노출되었다고 보면 됩니다.
칼스버그
13/02/12 12:47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가 핵공격 위험이 노출된건 1차 핵실험이후 계속 그랬던거구요.
이번 실험은 미국본토가 핵공격 위험에 노출된겁니다.

소형화라는게 대륙간탄도미사일에 탑재하기 위해서 필요한거지
북한과 대한민국 거리면 대충 쏴도 됩니다.
설탕가루인형형
13/02/12 12:50
수정 아이콘
진심으로 이번 핵실험의 의미가 1,2차보다 크다고 생각하시나요?
저는 1차 핵실험>연평도 포격>이번 핵실험(미정) 순으로 중요도를 매기고 싶습니다.
1차 핵실험은 정말 그날 모든 헤드라인과 일주일 정도의 이슈를 잡아먹은 정말 핵폭탄급 이슈였고, 연평도 포격 역시 준 전시에 해당하는 심각한 위협으로 다가왔습니다.

하지만 이번 핵실험은 정말 별 생각이 없습니다.
몇주전부터 예고되기도 했었지만, 큰 의미 자체가 별로 없는 3차 실험이라 생각하니까요.
소형화와 장거리 미사일 개발이 있다고는 하지만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미사일과는 관계없이 핵 보유 자체 만으로 위협이 되었던거고, 미국이 이번 사태를 이용해서 어떻게 반응할 것인가, 이명박근혜 정부가 어떻게 대처하고 조중동이 어떻게 접근할 것인가에 관심이 갈뿐 안보에 대한 직접적인 위협으로는 느껴지지 않습니다.
13/02/12 12:31
수정 아이콘
정권 잡은 사람들이 흔히 그렇듯, 북한이 기대했던 것도 이런 반응이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possible
13/02/12 12:28
수정 아이콘
얼마전에 북한이 핵실험하면 천조국에서 가만 있지 않겠다고 했던 것 같은데.
과연....어떤 조치를 취할지...
몽키.D.루피
13/02/12 12:29
수정 아이콘
미쳤네요. 이쯤되면 막가자는 거죠. 동북아 지도자들 놓은 짤이 생각나네요. 진심 걱정됩니다. 오바마 형님은 골치 꽤나 썪을 거고 시진핑은 통수를...
13/02/12 12:30
수정 아이콘
북한이 핵무기를 개발하는 것은 기본적으로 생존을 위한 것이니만큼 (물론 지배세력의 생존이긴 합니다만) 그 절박함을 어느 정도는 이해하는 편입니다. 근데 그게 생존에 도움이 된다는 것은 자기들 생각이고, 실제로는 화학미사일 개발했다고 큰소리치다가 폭망한 후세인의 전철을 밟을 확률이 99.428% 정도 될 듯... 후세인은 없는 걸 있다고 뻥친 거니까 불쌍하기라도 하지 얘들은 동정의 여지도 없고 뭐...
칼스버그
13/02/12 12:49
수정 아이콘
후세인은 없는걸 알았기 때문에 그냥 미국이 가서 조져버린거죠.
원유관련된것도 크구요.

북한은 실제로 있기때문에 미국이 가서 조지는게 힘듭니다.
조지고서 얻을만한 이득도 없구요.
13/02/12 12:53
수정 아이콘
그건 그렇습니다. 이라크는 조질 이유가 참 많은 나라였지만 북한은 사실 조져서 나올만한 이득이 전무하지요. 그러니까 그냥 얌전히 살면 되는데 왜 자꾸 저러는지..
13/02/12 13:01
수정 아이콘
이라크침공은 진짜...
부시정권의 최대의 실책이었죠
대내적으론 서브프라임 문제 대외적으론 이라크문제
이 두개만으로도 왜 부시정권이 욕먹어야하는지 바로 나오죠
안철수대통령
13/02/12 14:14
수정 아이콘
경제악화->전쟁->무기생산->전쟁을 통한 경제 활성화
이게 미국 일반 테크 아니였나요?
겉으로 보기엔 욕먹을 짓이긴 했어도 최대의 실책까진 아니였다고 봅니다...
13/02/12 12:32
수정 아이콘
낄낄 이래야 북한답지

은 개뿔이고 아놔 이것들..
레르네르
13/02/12 12:36
수정 아이콘
"깽판 칠 시간이다~!"
- by 동북아의 흔한 트롤러

명불허전이네요.
신예terran
13/02/12 12:41
수정 아이콘
증말 어휴....
전장의안개
13/02/12 12:42
수정 아이콘
극우파 리더들로 들어 차 있는 동북아 정치판에서 이번 건은 더욱더 각 나라에게 우경화를 가속시킬 것이고
앞으로 어떤 험한 일이 생길지 한 치 앞도 안보이게 되겠네요.

미국입장에서는 미사일발사와 핵실험 콤보로 경제재제 수준으로는 컨트롤이 안된다는 것을 확인시켜 준 셈이라 골치 꽤나 썩겠네요.
군사작전을 하자니 여러 나라들의 눈치를 안볼래야 안볼 수 없었을텐데..

아우 걱정이 크네요 ㅠㅠ
13/02/12 12:43
수정 아이콘
이것들이 진짜...
13/02/12 12:44
수정 아이콘
이러다간 최악의 상황이면 전쟁분위기도 날듯합니다.
이건 진짜 북한이 마지노선을 넘었다고밖에는...
일단 중국과 러시아의 반응이 궁금하네요 특히 중국입장에선
예전엔 뭐 혈맹이니 뭐 탈북자문제때문에 계속 북한에 옹호적인 분위기였지만
이번사태를 계기로 그렇게하기는 힘든상황이 됐으니까요
13/02/12 13:11
수정 아이콘
러시아는 이미 북한 버린지 오래고 한국하고 관계를 돈독히 하려고 소련해체이후 쭉 노력해왔습니다.
중국이야 그나마 한국&주한미군과 국경 안맞대려고 북한을 지원해줬는데
최근에는 중국 내 기류도 북한을 지원하기 보다는 한국이 통일하고 오히려 그걸 지원해서 콩고물을 얻는게 나을것이다라는 의견이 대두되고 있는 형편입니다.
13/02/12 13:18
수정 아이콘
그런다고해서 러시아가 완전히 북한을 버리기는 힘들듯합니다만...
일단 지켜봐야죠 아무리 미국이 전쟁이니 뭐니 운운해도
중국과 러시아가 반대하면 말짱도루묵이니...
13/02/12 13:36
수정 아이콘
심지어 소련때도 북한이 소련에게 1988년 서울올림픽 참가하지 말라고 그렇게나 부탁했는데
소련이 무시하고 참가했었죠. 소련때부터 이미 북한은 남한보다 가치가 없는 국가였습니다.
그리고 소련이 서울올림픽 참가하자 서울올림픽 이겨보려고 평양 세계청년학생축전열다가 국가재정 파탄나서 90년대에 고난의 행군의 한 원인이 되었죠.
효연짱팬세우실
13/02/12 12:45
수정 아이콘
막간다 막간다... 진짜 선이 없네요. 얘네들은.
권유리
13/02/12 12:47
수정 아이콘
뭐하자는거야 .. 이것들이 증말.....
DarkSide
13/02/12 12:47
수정 아이콘
어휴 ...... 3차 핵실험 .... 미국, 중국, 러시아가 적당히 제제를 가해주기를 바랄 뿐입니다 .....

뭐 최악의 경우에는 예비군에서 현역으로 다시 징병으로 강제 차출되어서
북한군과 전쟁하게 되어서 전장에서 싸우다가 총 맞거나 핵 맞아서 죽는 것 까지는 각오하고 있습니다만 ....
13/02/12 12:51
수정 아이콘
러시아까진 모르겠는데 중국이 과연 제제에 적극 동참할려 할까요?
걔들은 서로 혈맹관계와 탈북자문제때문에 손을 안잡을래야 잡을수밖에 없어서...
DarkSide
13/02/12 12:54
수정 아이콘
적극까지는 아니더라도 중국이 어느 정도는 제제를 해주기를 바랍니다만 ...
소극적이라도 좋으니까 조치를 좀 취해줬으면 합니다.
Practice
13/02/12 12:54
수정 아이콘
음... 저는 전혀 각오가 안 돼 있는데... 아무 일도 없길 바랄 뿐이네요.
DarkSide
13/02/12 12:56
수정 아이콘
뭐 저도 전쟁 나서 죽기보다는 그냥 어떻게든 전쟁 안 나고 무사히 살아가는 편이 더 낫다고 생각하기는 합니다 ....
다만 북한의 계속되는 돌발 행동에 이제는 그냥 답답하고 지치네요 ... 그냥 북한이 가만히 좀 있었으면 하는 바램이 ....
칼스버그
13/02/12 13:00
수정 아이콘
북한은 가만히 있으면 내부에서 붕괴될수 밖에 없습니다.
저런거라도 해야지만 정권이 유지될만큼 상황이 악화된겁니다.

굶어 죽어가는 사람이 돈 뺏어서 연명하면 분명히 나쁜짓이지만
"그냥 굶어죽지 왜 나쁜짓 하냐?" 라고 하면 씨알도 안먹힐겁니다.

이번 정부에서 굶어 죽어가는 북한을 제대로 몰아넣어서 저쪽길로 보내버린면이 있다고 봅니다.
이번 대선결과도 크게 영향을 미쳤을꺼구요.
샤르미에티미
13/02/12 12:48
수정 아이콘
저걸 쓰지는 않겠지 하는 생각과 선제 공격하면 뭐 해보지도 못 하고 전멸일 거라는 생각을 해도 걱정되는 건 사실이네요.
당장 군대에 끌려가는 것도 끌려가는 거지만 그 전에 수도권이어서 군복 한 번 못 입어보고 죽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앞으로 북한이 작은 규모의 공격을 해도 적극적인 반격이 두려워지겠네요. 여담으로 예비군이 조금 더 힘들어질 것 같고요.
북한에 중국에 일본에...너무 힘든 나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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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2/12 12:49
수정 아이콘
세계 제 3차대전이 일어난다면 그 중 가장 유력한 지역이 한반도라는 얘기가 있죠.
이제 군사전문가들 전쟁 시나리오 짜느라고 고생좀 하겠군요.
정지연
13/02/12 12:52
수정 아이콘
이번엔 중국도 가만히 안둘 눈치긴 하던데... 어떻게든 조치를 해줬으면 합니다..
영원한초보
13/02/12 12:52
수정 아이콘
대한민국이 할 수 있는게 현재로는 없네요.
미국, 중국이 해결해 주길 바라는 수 밖에
칼스버그
13/02/12 12:55
수정 아이콘
이것이 누군가가 주창하던 대한민국의 국격 아니겠습니까?
아 물론 주어는 없습니다.

대북라인을 완전히 다 잘라버려서 항의할 루트도 교섭할 루트도 제제할 방법도 없애버리니
자기집에 불이나도 손가락만 빨수밖에 없네요.
대한민국의 국격. 대단합니다.
13/02/12 12:59
수정 아이콘
물론 대북라인을 짤라낸 잘못도 있겠지만...
현실적으로 북한 핵문제에 대해선 이미 우리가 어찌할 방법 자체가 없지않나요?
핵을만든 이유가 핵보유국으로서 미국과 협상을하고자 하는건데
거기서 우리가 뭘 할수있나요? 기껏해야 미국에게 그건 안된다는 제스쳐만 취해달라밖에
더하나요? 이미 북한이 핵을 만들때부터 그 문제는 우리손을 떠났다고밖엔 볼수없다고 봅니다.
결국 우리외 다른나라의 입장에따라 결정될듯한데... 어찌하면 좋을련지...
칼스버그
13/02/12 13:04
수정 아이콘
본질을 잊고 계시는데
미국과 무슨협상을 위해서 핵실험하고 미사일 쏘고 할까요?

결론은 대북지원아닌가요?
굶어죽어가니 살자고 저러는거 아닙니까?
대한민국에 모 대통령이 대북라인 잘라버리고 북한을 거지취급해서
협상테이블에서 쫓겨난거 아닙니까?

쉽게 이야기 하면 "더러워서 너들돈 안받는다" 입니다.
본질을 보세요. 북한이 핵 만들어서 남침할려고 저럴까요?
지원좀 해달라는 제스츄어입니다.
iAndroid
13/02/12 13:07
수정 아이콘
권력 포기하면 지원 충분히 받을 수 있습니다.
당장 북한에서 기득권 포기하고 개성공단같이 특구하나만들고 공장설치같이 북한 내 자본투자 해준다면 노동력을 제공해 주겠다 그러고 남한에 계약맺자고 한다면 여기저기서 줄을 설걸요?
근데 북한 기득권층에서 주민들에 대한 통제권을 포기하지 않으려고 해서 그걸 못하는 것 뿐입니다.
자기들 권리는 하나도 않놓고 지원만 받아먹으려고 하면 그건 욕심입니다.
칼스버그
13/02/12 13:09
수정 아이콘
대한민국 기득권층은 서민들을 위해서 세금 더 내라고 하면
"예~" 하고 기득권 포기하고 모두가 잘 사는 대한민국 만들어 주던가요?

현실을 보세요. 현실적인 비판을 하시고 현실적인 채찍과 당근책을 펼쳐야죠.
iAndroid
13/02/12 13:12
수정 아이콘
그래서 그게 대한민국 기득권층 잘못이 아니라 서민들 잘못이란 건가요?
마찬가지로 아무 명분 없이 돈달라는 북한이 잘못이 아니라 돈안주는 남한이 잘못인가요?
가장 값싼 노동력을 가지고 있는 게 북한이고, 투자안정성만 보장해 준다면 돈주면서 들어가려고 하는 기업들이 줄을 섰는데요?
그 현실적인 채찍과 당근책이 뭔지 모르겠습니다. 북한 기득권 유지하면서 그런 당근을 줘야 할 필요도 없다고 보구요.
칼스버그
13/02/12 13:16
수정 아이콘
그 당근을 뺏어서 나온 결과가 대륙간탄도미사일과 핵무기이고
대한민국이 얻은건 협상테이블에서 쫓겨나고 연평도 포격맞고 천안함 폭침을 맞았죠.
핵실험 터졌으니 또 한동안은 대한민국 경제도 휘청 하겠네요.

명분과 실리를 다 놓치고 있는게 문제라고 말하는겁니다.
iAndroid
13/02/12 13:19
수정 아이콘
당근 줘봤자 북한이 할짓을 안할것도 아닌데요.
이미 햇볕정책 시행때의 핵실험 및 연평해전 발발로 그런건 없다는게 다 증명되었죠.
영향력을 전혀 발휘못하면 줘봤자 헛일입니다.
13/02/12 13:21
수정 아이콘
5년간 퍼줘서 2002년 김대중정권때 연평해전이 있었고
노무현정권이었던 2006년 1차 핵실험이 있었습니다.

당근줘도 이런 식의 적반하장을 할거면
안주고 당하는게 낫죠.
칼스버그
13/02/12 13:23
수정 아이콘
연평해전은 선체를 충돌해서 경고하는 밀어내기 경고를 하던중에 벌어진 우발적인 전투이고
연평도 포격은 계획된 군사도발입니다.
천안함도 마찬가지구요.

그걸 동급으로 생각하시면 더 이상 드릴말씀이 없네요.
13/02/12 13:25
수정 아이콘
퍼줘도 핵실험, 안퍼줘도 핵실험이라면
안퍼주는게 낫겠죠?
iAndroid
13/02/12 13:28
수정 아이콘
어찌어찌해서 1차 연평해전은 우발적으로 일어났다고 칩시다. 그럼 2차는요?
동일한 행위가 반복해서 일어나면 빼도박도 못하는 고의적 행위입니다.
게다가 핵실험에 대해서 북한에 대한 영향력을 전혀 발휘하지 못하는 데에는 언급조차 없으시군요.
칼스버그
13/02/12 13:34
수정 아이콘
그럼 미국은 핵실험 막지도 못하는데 왜 퍼줄까요?

교섭과 제제를 할려면 그에 맞는 교류를 하고 있어야 한다는 겁니다.
생판 모르는 남이 와서 "야 너 이거 하지마" 이걸로 교섭이 될까요?
"식량 줄랬는데 너 마음에 안드니까 안줄래" 이걸로 제제가 될까요?
원래 받던것도 없는데요?

무역보복같은 제제가 무서운게 원래 교류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생판 교류가 없는 아프리카에 가난한 나라가 대한민국에 무역보복한다고 무서울거 없죠.
13/02/12 13:39
수정 아이콘
이젠 경제제재는 별 효용성없다는게 드러났으니
훨씬 더 강력한 제재를 해야겠죠. 지금은 군사적 공격까지 배제해서는 안될 단계입니다.
iAndroid
13/02/12 13:43
수정 아이콘
재밌네요. 어차피 미국이 지원하는 비용에 비해서 얼마 안되니, 미국도 어쩔 수 없는 상황에서 그것까지고 생색내면 안된다는 그 이야긴가요?
그럼 아예 하지말죠. 이렇게 해도 안되고 저렇게 해도 안되는데 지원할 필요 뭐 있겠습니까?
그냥 지원 안하는게 돈이나 아끼고 좋은거죠.
지원해 봤자 고의적인 2차 연평해전까지 뚜드려 맞는데요 뭘.
스치파이
13/02/12 13:49
수정 아이콘
당근을 줘도 핵실험을 하고 관광객을 감금하고 개성공단을 위협하고,
당근을 안 줘도 핵실험을 하고 관광객을 감금하고 개성공단을 위협하면,
안 주는 게 실리고 이득이죠.
안 그렇습니까?
13/02/12 13:52
수정 아이콘
iAndroid님 말씀에 100% 동의합니다
지원해도 핵개발, 지원안해도 핵개발이면 이건 100% 지원안하는게 옳은 판단이죠.
방구차야
13/02/12 14:09
수정 아이콘
지원을 해줬어도 북한은 핵개발을 한다는 명제는 변하지 않습니다. 북괴정권을 정상적인 국가로 보고 온건책을 펼쳤던 실책이 지금 핵으로 돌아온거죠. 과거 북한이 동독이나 동유럽 공산국가들처럼 무너질수 있는 기회는 여러번 있었으나 결정적인 순간마다 그 온건책이 생존을 시켜주었다고 볼수있습니다.

북한이 햇볕정책에도 불구하고 핵을 개발하면 내가 책임지겠다고말한 대통령도 있었고요. 2차핵실험은 온건정권 기간중에 있었죠. 북괴정권의 목적은 핵과 선군정치를 통한 한반도 알력확보이지 달래고 얼른다고 포기할 놈들이 아닙니다. 박멸해야만 하는 존재죠.

북핵은 표면적으로 미국을 대상으로 하고있지만 실제적으로는 한반도 주도권 확보를 위한 대남 시위용입니다. 한국이 미국과 밀접하니 통미봉남으로 미국과 관계를 박리시키고 남남갈등을 유도하기 위한 수단으로 핵이 필요한 것이죠. 어차피 핵이 수십개 있어도 미국과 핵경쟁이 안됩니다.

현정권에 대한 분노는 여러분야에서 느끼시고 표출하셔도 무방하지만 대북문제의 책임마저 북한정권이 아닌 현정권의 책임으로만 돌리는건 좀 병적이지 않나 싶습니다.
13/02/12 13:08
수정 아이콘
대북지원을 받을꺼면 굳이 미국한테 할 필요가없죠
이미 중국한테 받고있고 필요에따라 우리나 일본한테도 받아낼수있는게 북한입니다.
(이미 고이즈미정권때 북.일수교를 전제로 배상금을 받아낼려고한게 김정일정권땝니다.)
근데도 핵을 만든이유는 바로 체제보장인거죠 핵을 가지고있으니 더 이상 우리를 건드리지말라는...
근데 미국이 그렇게할리가 만무하고 결국 북한으로선 계속 도발하고 그래도 안먹히니까
핵실험이란 최후의카드를 쓰는거 아니겠습니까?
칼스버그
13/02/12 13:14
수정 아이콘
대북지원이 충분해서 북한이 년간 수십만명이 굶어죽는가 봅니다.
"충분히" 받을수 있느냐 없느냐가 중요한거죠.

체제보장도 물론 중요합니다만 대북지원도 중요합니다.
과거에 핵 폐기 프로그램을 이행하면서 어떤걸 북한이 받아갔는지 확인해보세요.
13/02/12 13:20
수정 아이콘
저 그러면 연평해전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故 김대중대통령이 햇볕정책을 제시하면서 남북정상회담까지 끌어냈습니다만
한참 월드컵분위기일때 서해 연평도에서 교전을 일으킨게 10년전의 일입니다만...
칼스버그
13/02/12 13:49
수정 아이콘
꼬리잡기 식으로 A 대답하면 B꺼내고 B 대답하면 C 꺼내는 분은 토론의 기본이 안된분이라고 보고
무시하겠습니다. 수고하세요.
방구차야
13/02/12 14:13
수정 아이콘
수십만명이 굶어죽은 이유가 왜 한미의 지원중단 때문이라고 보시는지 의문이네요. 중국과 북한은 혈맹이고 중국은 식량수출량이 세계적인 수준인데요. 선인민 정책을 썻다면 그런 비극이 일어날 이유가 없죠.

북한의 경제난,식량난은 쇄국정책과 선군정책으로 일관한 북한정권이 만든 결과이지 한국, 미국의 책임은 없습니다.

한국이 6070년대 수많은 사람들이 굶어죽는 보리고개를 벗어날때 중국과 북한의 지원이 있었던가요?
13/02/12 18:21
수정 아이콘
미국의 강력한 지원이 있었죠...
13/02/12 13:09
수정 아이콘
아닌데요. 북한정권은 인민들이 굶어죽던 말던 자기 정권 지키려고 핵만드는게 맞습니다
북한 사람들 다 굶어죽어도 정권이 멸망하지 않기위해서는 뭐든지 다 할 것입니다.
피와땀
13/02/12 14:39
수정 아이콘
북핵문제는 mb정권에서 만들어진 문제가 아니죠.
칼스버그님 말대로, 대북라인 짜르고, 제제조치가 없어져서 그 반대급부로 북한이 핵을 만들었다고 하려면, 북한은 그전 정부에서는 핵에대해서는 꿈도 안꾸고 개발하지도 않았겠죠. 하지만 북한의 핵무장은 그이전 정부, 그전 정부부터 추진하는 것이라서, mb정부의 대북라인관리와는 별 상관 없습니다.

그리고 본질적으로 북한이 핵을 만드는 이유가 " 더러워서 니들 돈 안받는다" -> 핵무장시는 "이제 돈 안주면 같이죽는다, 주던가 뒤지던가"로 바뀌는 거지, 결론은 굽실거리면서 돈 받는게 아니라, 당당하게 뜯어내겠다는 꼼수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돈을 뜯어내기 위해서는 남침, 남한에 대한 핵공격이 최악의 시나리오중 하나로 생각하는 겁니다.

지원이 아니라 강탈하기 위한 핵개발이죠.
13/02/12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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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너무 싫네요. 같은 민족이고 통일이고 그냥 다 쓸어버려야 되는건지.. 아오..
13/02/12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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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의 수는 북한이 핵만들기 전에 공격해서 정권 붕괴시켰어야 했는데 이건 물건너간지 20년가까이 되었고
그나마 지금 택할 수 있는건 북한이 핵공격태세 확실하게 들어가기 전인 지금 선제공격해서 핵시설 파괴하고 정권 끌어내리는 것이죠.

북한의 핵위협속에 계속 노출된다면 우파정권이 들어서든 좌파정권이 들어서든 조공안하고는 거의 답이 없을듯..

지금 최선의 수는 미국과 한국, 일본, 러시아가 중국과 협상해서 북한을 붕괴시키는데 동의하게 하는 것입니다.
며칠전 이명박 대통령의 인터뷰에서 나왔듯이 중국과 북한은 소통이 잘 안되고 있고 중국이 북한을 골치덩어리로 점점 생각하고 있다는 것이죠. 중국만 잘 구워 삶고 공격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13/02/12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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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은 쉽죠. 선제공격 들어가면 중/러/일이 가만히 있겠습니까. 선제공격 들어가는 순간 3차 세계대전 개막인건데.
13/02/12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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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는 이미 한반도에서 한국이 통일하길 바라구요
일본도 마찬가지일겁니다.
중국만 설득하면 외교적으로는 문제없을겁니다.

미, 중, 일, 러, 한 5개국이 모두 선제공격에 동의하고 국제사회도 공인하면 일방적인 연합군의 섬멸전이 되지 3차세계대전은 일어나지 않습니다.
13/02/12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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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도 안되죠. 바로 지네 나라 국경 맞대고 있는 나라에서 전쟁이, 그것도 자기네들이 최대 라이벌(혹은 적국)이라 생각하는 미국이 주도하는 전쟁이 일어나는데 설득이요..? 당장에 한국전쟁만 해도 지네한테 불똥튈까봐 먼저 밀고 내려온게 중국인데요.

애초에 이렇게 쉬운 문제였으면 진즉에-아마도 클린턴 정부쯤에-섬멸되고 남았을게 북한입니다. 주변국가들과 아무런 이해관계도 없으니 밀어버린게 이라크고, 이라크와 북한은 상황이 달라도 너무 다르죠.

당장에 중국은 대한민국이 통일되서 한반도를 차지하는것보다는 지금처럼의 분단이 계속 지속되어 북한에서 천천히 빨아먹는게 훨씬 이득입니다. 러/일이면 몰라도 중국이 대한민국 지배의 통일을 바라는건 말도 안되죠.
13/02/12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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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그렇게하기가 중국으로서도 힘들겠죠
하지만 분명 중국입장에선 북한에대한 전쟁은 아주 강하게 반대할껍니다.
당장 탈북자문제만해도 머리가 아플텐데 전쟁으로 대규모 난민이 중국으로 간다면...
13/02/12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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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도 안되는게 아니라 실제로 중국에서 한국이 통일하는 것이 더 낫다는 의견이 대두되고 있습니다.
북한에 지원하고 먹여살려서 국경을 안맞대는 이득보다 대한민국의 한반도 통일을 인정하고 이걸 인정하는 대가로 콩고물을 받아먹는게 더 크다면 당연히 후자를 택하겠죠.
요새는 후자의 의견도 대두대고 있는 실정입니다.
13/02/12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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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중국에서 수백,수천억원 규모의 지하자원을 중국이 독점적으로 빼가고 있는데 그걸 포기하고 더 큰 대가를 대한민국에 바란다구요? 차라리 통일 안하고 마는게 대한민국에 이득이면 이득이죠. 멀리도 아니고 신년특집으로 KBS에서 중국의 대북 지하자원 독점 개발에 관한 프로그램 봤던 기억이 나는데 중국이 이걸 포기할까요 과연?
13/02/12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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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아니라 대한민국의 한반도 통일에 대해 중국이 인정할거라면 대신 북한과 맺은 자원수탈도 인정하라는 식으로 나와서 한국 정부와 협상할 수 있겠죠.

왜 이런 식의 생각이 전혀 가능성 없다고 생각하시는지 모르겠네요.
중국의 비호아래 북한정권이 계속 지속되길 바라시나봐요?
13/02/12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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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주도의 통일 인정][미국주도의 전쟁으로 인한 대한민국 주도의 통일 인정] 은 전~혀 다른 말이고 특히나 중국은 후자의 경우는 용납을 못하는 수준인데 너무 긍정적으로만 생각하시네요. 이라크가 중국 옆에 붙어있었다면 저렇게 쉽게 쓸렸을까요? 단언컨데 아닙니다.

왜 가능성이 없다고 생각하냐구요? 거기에 [미국]의 개입이 있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중국의 비호아래 북한정권이 지속되길 바라냐는 질문엔 답변할 가치조차 느껴지지 않아 패스합니다.
13/02/12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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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적으로만 생각하는게 아니라
북한이 워낙 막장이니 차라리 한국이 통일하는게 중국에게 나을것이라는 의견이 중국에서 대두되고 있는 현실이어서요.
Practice
13/02/12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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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미국 주도의 전쟁으로 인한 대한민국 주도의 통일]을 인정하는 의견이 중국 내에서 대두되고 있다구요?

소스 좀 보여주실 수 있나요? 다른 부분은 차치하고서라도, 그 부분은 전혀 안 믿겨서요.
13/02/12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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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의견보다 지배적인 의견이 북한을 중국에 흡수통일 하자는 의견입니다만. 제 동생이 청화대에서 정치학 전공했고 불과 2년전쯔음에 그놈에게서 직접 들었던 말입니다.
13/02/12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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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미국 주도의 전쟁으로 인한 대한민국 주도의 통일] 이라는 어휘는 제가 쓴 적 없구요

신문기사 읽다가 본 거라 일단 검색을 해야할 것 같네요.

잠깐 검색한 걸로는 이게 나왔는데 더 찾아보겠습니다.
http://blog.daum.net/qhdtkgkwk/53
Practice
13/02/12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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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아나님은 [미국 주도의 전쟁으로 인한 대한민국 주도의 통일][대한민국 주도의 통일 인정]을 계속 분리해서 말씀하고 계셨으니까 누님도 그러하신지, 그 부분을 확실히 해두려고 물었습니다. 역시나 [미국 주도의 전쟁으로 인한 대한민국 주도의 통일]을 인정하는 의견 같은 건 없나 보군요.
Practice
13/02/12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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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대한민국 주도의 통일 인정]은 중국 내에서도 충분히 나올 수 있는 발언이라 생각하기에 그 부분에 대해서는 더 안 찾아주셔도 괜찮습니다. 감사합니다.
방구차야
13/02/12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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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선항이나 신의주, 자원채굴권등은 대한민국 통일정부가 보존해 주는 것으로 하면 간단히 해결됩니다. 더구나 한국정부는 북괴정권보다 더 신뢰도나 경제력이 높은 대상이니 중국으로서 계산기를 두드려보면 뭐가 이익일지 바로 답이 나오죠
13/02/12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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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한 말을 하십니다.
대부분의 북한 주민들은 쓸려버릴 정도의 큰 죄가 없어요.

북한 정권으로 한정해주셔야 할 듯 합니다.
나이렁
13/02/12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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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승전노 나오겠네요...
쟤들은 땅떵이를 팔아서라도 할놈들인데....
암튼 이러나 저러나 지도자들 머리가 아푸겠어요
효연짱팬세우실
13/02/12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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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짜증나는게 첫 줄입니다. 이런게 터지면 논쟁 자체가 소용이 없어지죠.
13/02/12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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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핵실험을 미/중에 통보했다는 기사가 올라오기 시작하네요. 참 대단합니다 대한민국.. 전쟁나도 미/중이 먼저 알게 될 판국이군요 허허
광개토태왕
13/02/12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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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망해봐야 정신 차릴듯 ㅡㅡ
13/02/12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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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번 3차 실험은 한국한테는 별 의미 없고, 장거리 미사일 성공으로 짜증나는 건 미국이지요. 미국이 진지하게 선제 타격을 20년만에 다시 검토하는 일이 생길 지도 모르겠는데, 요즘은 중국/일본도 심상치 않고, 중국의 위상도 클린턴때와 비교할 수 없이 높아졌고 (그때야 뭐 미국이 돈 아깝다고 관둔 거지, 눈 감고 선제타격 질러버렸으면 통일이 되긴 되지 않았을까... 그래 생각합니다), 이래저래 복잡하네요.
13/02/12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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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정권때 이라크를 상대로 이미 선제타격하지 않았나요?
이라크가 먼저 공격하진 않은걸로 기억합니다만...
13/02/12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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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동네야 뭐 반격할 능력이 없으니 상관없었지만 중국/러시아는 좀 다르지요. 조지아 독립운동 배후에 미국이 있는 거 뻔히 아는 상황에서 조지아로 침공 부대 밀어 넣고 나중에 부시한테 밥 먹으면서 사후 통보하는 나라가 불곰국이고, 중국이 요즘은 불곰국 이상으로 미국한테 들이대잖아요.
김연우
13/02/12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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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일없기만을 바랄뿐입니다.

중국의 입장에서는 북한이 남아있는게 최선이며, 미군이 진주하는 것이 최악이겠지요. 미군이 선제공격 이야기가 나올수록, 중국의 반응이 핵심이 될거 같습니다.
깃털티라노
13/02/12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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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데 핵실험을 한다고 중국,미국에겐 어제 통보해 주었다니..뭐 참 그냥
13/02/12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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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있어왔던 통미봉남, 남남갈등 부추김일 뿐이고 별 의미 둘 필요 없다고 봅니다.
13/02/12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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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미국과 중국한텐 통보했고 우리만 까마득하게 몰랐네요...
참... 적어도 미국이 알았다면 우리한테라도 좀 알려주지...
언제까지 이런일이 터질때마다 사후약방문식 대처를 해야하는지 모르겠습니다.
13/02/12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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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우리에게 알려줬는지 안알려줬는지 그 사실은 모르죠.
달리자달리자
13/02/12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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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정부도 어제 알았고, 인수위에게도 전했다고 합니다.
13/02/12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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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 맞대고 있는 불곰국이 따끔하게 혼내야 할텐데.... 아니 일본 중국한테는 군사시위 잘만 하면서 왜 부칸한테는 안하지...
13/02/12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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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는 확실히 한국이 통일하고 북한이 좀 없어지길 바랄텐데
지금 당장 한국을 적극 지지하지 않는 이유는
대한민국의 통일에는 주변국의 지지가 필요한데 이때 러시아가 한국이 우리에게 이득을 주면 지지할 것이라고 협상을 할 수가 있죠.
swordfish
13/02/12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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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큰 이유는 러시아는 미국 때문이죠. 미국이 배치한 터키 중거리 미사일에도 전 방위 중거리 핵무장으로 대응하는 국가인데 한반도 전역이 넘어가면 좀 두렵죠.
중국도 마찬가지구요
13/02/12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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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 그건 말도 안되죠. 한국의 미사일 사거리 제한이 있는걸 뻔히 알고 있고
미국이나 러시아나 서로 ICBM으로 핵공격할 수 있는 현재인데
1960년대 쿠마 미사일 사태떄와 같은 사례로 비교하면 안되죠.
북한의 남북 길이가 몇백km 된다고 한국이 한반도 통일해서 러시아에게 뭐가 크게 달라지는지 모르겠네요.
중국이야 베이징과 조금 더 가까우니깐 러시아보다는 신경쓰겠지만요.
13/02/12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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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연평도, 김정일사망 모두 군생활때 겪어봤지만.. 지금 군인들도 참 짜증나겠네요. 뭐 당장 전시상황은 아니려나..

이건 잘 마무리되길 바라는것도 이상하네요. 잘 마무리 됨 = 그냥저냥 사람들 인식속에서 희미해짐. 이런 느낌이라..
강국들이 확실한 입장표명을 해주길 바라네요. 한국이 아무리 말해봐야.. 후..
AraTa_sTyle
13/02/12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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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군대에서 미국이 이라크 치는 생방송을 내무반 티비로 봤었지요..
토마호크가 날아가는 그 상황..
당연 전투준비태세 발령..
시네라스
13/02/12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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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야 이제 속도없는 집단이고, 중국의 경우에는 속을 알 수가 없으니 답답한 느낌이네요...
2초의그순간
13/02/12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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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여기서 마저 이게 다 MB탓이라는 소리 하시는 분 있네요. 대단합니다. 기승전노와 다른게 뭔지.
칼스버그
13/02/12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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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실험이 일어났는데 아무것도 못하는 외교는 문제가 있다고 말하는겁니다.
노태우, 김영삼 시절에도 대북라인이 있었고 YS때도 경수로 포함해서 대북지원금액도 만만치 않았습니다.
항의할 창구도 있었고 제제할 방법도 있었습니다.

지금은 모든 방법이 차단되서 손가락만 빨고 있는 상황이죠.
국가간 외교로써 있을수 없는 상황이라고 말하는 겁니다.
13/02/12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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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핵실험때 참여정부도 손가락만 빨았는데요 뭐
어차피 저쪽은 정권유지가 목적이라 대한민국에서 누가 어떻게 하든 상관없습니다. 원래부터 한국은 아웃오브 안중이었어요 북한에게
13/02/12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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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노무현 정권때의 1차핵실험은 지금과는 크게 달랐나요?
칼스버그
13/02/12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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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1차 핵실험에도 불구하고 당근과 채찍으로 2007년 10.4일에 10.4 선언을 이끌어낸건 기억 못하시나 봅니다?
그 이후 2008년 6월에 북한은 냉각탑을 폭파하면서 핵을 포기하겠다는 퍼포먼스까지 보여줍니다.

2008년 이후에는 누가 정권잡고 무슨 일을 해왔는지는 아시죠?
13/02/12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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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계속 지원하겠다니깐 겉으로만 안하는척한거지 정동영-문재인이 차례로 들어섰어도 계속 핵만들었을겁니다.
북한은 지원한다고 핵안만들고 지원안한다고 핵만드는 그런 정상적인 국가가 아닙니다.
정권의 유지를 목표로 핵개발을 필수적으로 달성하려고 한 것이 분명합니다.

그리고 자꾸 정권얘기 꺼내면서 이명박 정권까내리고 햇볕정책 찬양하는데
이건 남남갈등일으키려는 북한의 술책에 넘어가시는 것뿐입니다.
13/02/12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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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정책 찬양하면 남남갈등 일으키려는 북한의 술책에 넘어가는건가요..? 모 사이트 논리랑 똑같네요.
그래서 햇볕정책 창시한 DJ가 북한의 술책덕에 노벨평화상 탄건가요? 북한이 노벨위원회를 돈으로 매수했다는 소설은 사절하겠습니다만.
13/02/12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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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정책을 그 당시에 좋게 바라봤다면 몰라도
실패로 판명된 정책을 지금도 찬양하는건 한심하다고 볼 뿐입니다.
노벨상탄 것도 대북불법송금이 없었다는 존재하에서나 의미있다고 볼뿐
대북불법송금이 드러나 관계자도 교도소에 갔던걸 돌이켜보면 대단한 일이라고 생각도 안합니다.
13/02/12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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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저 역시 대단한 일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만, [햇볕정책 찬양이 남남갈등을 일으키려는 북한의 술책] 이라는 팩트부터 제시해 주셨으면 좋겠구요. 혹시나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단결된 마음으로 북한과 전쟁을 통해서라도 통일 해야한다는 사명감을 가지지 않는 자가 있다면 그 놈이 바로 종북세력이다, 라는 생각을 하시는 거라면 접어주시구요. 그런 생각은 저 윗나라 애들로만 해도 충분하거든요.

민주주의국가인이상 온건파,강건파를 비롯한 온갖 사상의 자유가 있는 대한민국인데 어디서 북한의 술책 운운하시는건지 참 기도 안찹니다.
13/02/12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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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북세력이라고 orianna님을 생각하는게 아니라
북한이 뭔 쓰레기 같은 짓을 해도 북한을 비난하기는 커녕 모든 잘못은 남한의 우파정권이 지원안해서 그렇다고 주장하며 남한 정권 탓만하는 사람들이 있고 이런것이 북한이 남남갈등 조장 술법에 넘어가는 거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북한이 무슨 도발을 하던 북한 탓은 전혀 안하고 남한의 우파정권만 탓하는 분들은 솔직히 곱게 보진 않습니다.
13/02/12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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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뭔 말씀을 하시는지 모르겠네요. 대한민국 정권 탓 하는게 북한의 갈등 조장 술법이다...? 그러니까 남한정권 탓하는 사람 배후엔 북한이 있다는건가요? 아래에선 토론에서 비유는 전달이 불분명하니 좋지 않다고 하셨는데, 정작 누님은 토론에서 가장 중요한 팩트는 하나 제시하시지 못하면서 너무 쉽게 술책이니 운운하시는군요.
13/02/12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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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사이버 전사가 한국 주민등록번호 30만개 확보해서 인터넷 여론 선동한다는 기사도 있는데 이런건 못보셨나봐요?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30&aid=0002147635

http://mlbpark.donga.com/mbs/articleV.php?mbsC=bullpen&mbsIdx=1150831
Practice
13/02/12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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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제가 보기에는 북한이 뭔 짓만 하면 좌빨들이 쌀 퍼다줘서 그런 거라고 하는 사람들도 만만찮게 많긴 합니다.
13/02/12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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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예...
고작 탈북자 증언을 팩트라고 제시하시는데서 할말을 잃었습니다만, 이게 팩트라고 친다면 [햇볕정책을 찬양하는 사람 배후에 북한이 있다] 라는 팩트 역시 제시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런 주장이 모두 사실이면 로스웰 외계인설 역시 신빙성이 높군요.
13/02/12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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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자 증언을 고작이라고 하고 신빙성없다고 치부하는 것도 황당하네요.
기사를 가져와도 0.00001%의 신빙성도 없는 것처럼 무시하시니 저도 뭐 더이상 할 말은 없습니다.
Practice
13/02/12 14:20
수정 아이콘
우선 제가 보기에는 우선 북한의 공작이 전혀 없으리라는 점은 생각할 수 없긴 합니다. 일례로 이번 대선이 끝나고 투표를 다시 해야 한다고 몇몇 사람들이 트위터에서 소리 높여 주장하다가, 문재인이 승복하자 이번에는 문재인까지도 자근자근 씹으신 분들이 있었죠. 그런 사람들을 보면 아무래도 의심이 갈 수밖에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누님도 남남갈등, 북한의 공작 문제는 다른 글에서 따로 논하시는 편이 좋을 듯합니다. 여기서 다른 사안에 대해 이야기 나누는 와중에 북한의 공작 얘기, 남남갈등 얘기를 하시면 여기서 반대 입장에 서 계신 분들, 다른 입장을 가지신 분들이 전부 북한 공작에 세뇌 당한 사람으로 비쳐질 우려가 있거든요. 그런 의도가 아니라 말씀하신다 하더라도, 아무래도 그렇게 느껴질 수밖에 없어요.
13/02/12 14:25
수정 아이콘
신빙성이 없다고 무시하지 않았습니다만, 저게 팩트임을 주장하고 싶으시면 실제로 여론을 조작하다가 적발된 사례쯤은 가지고 오셔야 신빙성이 생기는거 아닙니까?
방구차야
13/02/12 14:33
수정 아이콘
햇볕정책의 첫 시도는 우월한 한국체제에 기반해 북한경제를 흡수하겠다는 의도로 접근한 정책이었습니다. 그 시작의 의의에 대해선 좋게 평가해야죠. 때문에 노벨상도 받은것이겠구요.

그러나 햇볕정책이 제대로 진행되려면 북한정권이 진정성을 가지고 한국측에 경협에 정경분리하고 호의적으로 나와야 했는데 상황은 정반대로 북한정권의 중앙당의 간섭, 과도한 세금폭탄, 체류인원에 대한 감시및 억류, 보안위반을 이유로한 벌금부과등.... 한마디로 닥치고 돈갖다 바쳐로 나온것이죠. 한국에서 그따위로 하면 사업같이 못하는게 당연한건데 오로지 평화와 민족이라는 미명으로 묵묵히 참고 지난 온건정권 기간동안 다가선 것이었습니다.

결과는 아시다시피 북괴정권의 굽히지 않는 정권욕과 그것을 위한 선군정치, 그리고 이를 유지하기 위한 남한의 경제적지원요구.... 그러니까 진정성 없이 햇볕정책이 지속되는것을 북한정권은 바라는 것이고 딱 그정도 수준에서 햇볕정책을 부활하라는 요구를 하는것이죠. 자신들은 변할 생각이 없다는 전제하에.

북한이 남한여론 조장하면서 일방적 햇볕정책을 찬양한다고 봐도 무리가 아닙니다.
나이렁
13/02/12 13:52
수정 아이콘
실패로 판명된 근거 있나요? ?
정말 궁금해서리..
스치파이
13/02/12 15:30
수정 아이콘
2006년에 1차 핵실험으로 햇볕정책의 의의가 통째로 날아갔죠.
덕분에 참여정부의 지지도도 엄청나게 떨어졌구요.
칼스버그
13/02/12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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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남 갈등이 아니라 팩트를 말하고 있는겁니다.
계속 지원을 했으면 지금처럼 대 놓고 막나갈수는 없었죠.
당연히 개발은 계속 했을겁니다. 국제정세가 어떻게 바뀔지 모르니까요.

하지만 최소한 지금처럼 막 나가지는 않았을것이고 핵실험 이후 대응도
대한민국입장에서 쓸수있는 카드가 있었을겁니다.

지금은 다들 중국만 쳐다볼수밖에 없죠.
13/02/12 13:49
수정 아이콘
계속 조공을 해도 핵개발 하실거라고 하시는데
그렇다면 지원을 해야할 필요성은 더더욱 없는 것이죠.

막나간다 안나간다는 뭔말인지 모르겠네요
핵개발을 계속 해야했다면 핵실험은 당연히 필수적인 것이고
핵개발을 계속했을거라는 것과 막나가지 않았을거라는 것은 모순이 됩니다.
칼스버그
13/02/12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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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 주장은 법으로 범죄자를 처벌을 해도 범죄는 계속 일어나니
법은 필요 없다는 주장입니다.

흑백논리로만 이야기를 펼치시는데 그럼 법을 왜 필요한가요?
법이 있어도 범죄가 일어나자나요?
처벌은 왜 필요하죠? 처벌해도 범죄가 일어나는데?
13/02/12 13:53
수정 아이콘
비유로 말씀하시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이런 토론에서는 비유로 말하는게 오히려 의미 전달이 불분명해서 좋지 않습니다.
칼스버그
13/02/12 13:57
수정 아이콘
불리하시니 말 돌리시네요.

법과 처벌은 범죄의 근본적인 차단이 궁극적인 목적이지만
결국은 범죄의 빈도를 낮추고 억제하기 위한 수단입니다.

대북지원과 교섭은 북한의 깽판의 근본적인 차단이 궁극적인 목적이지만
결국은 깽판의 빈도를 낮추고 억제하기 위한 수단입니다.

어차피 깽판치니 대북지원과 교섭이 필요없다는 말은
어차피 범죄는 일어나니 법과 처벌은 필요 없다는 말이라는 뜻입니다.
13/02/12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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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리하니 말돌린다라

북한얘기하다가 법과 처벌얘기를 들이미시니깐 비유하지 말라고한게 물타기 인가요?
감정적인 표현은 자제하시길 바랍니다. 저도 감정적이 되니까요.

대북지원이 깽판의 빈도를 낮춘다? 어떻게 증명하실 건가요?
대북지원하던 기간에 발생한 2002년 연평해전, 2006년 핵실험은 도대체 뭔지 모르겠구요
결국 칼스버그 님의 주장은 조공해서 평화를 돈으로 사자는건데
어짜피 조공해봤자 북한은 핵개발을 계속 했을게 뻔하니 오히려 평화는 더 멀어지고 한국이 위험해질 뿐입니다.

국가간의 힘의 대결을 범죄로 비유하는건 전혀 맞지 않으니 그런 비유는 하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2초의그순간
13/02/12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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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기네요 불리하니 말 돌린다라. 애초에 맞지도 않는 말장난을 가지고 비유를 하시니 자제해달란 말이 그렇게 보이시나 보죠? 사회시스템과 국가 대 국가 ,뭐 국가라 부르기 싫습니다만 의 교섭같은 본질이 전혀 다른 것으로 말 장난을 치셔놓고 불리하니 말 돌린다라.
칼스버그
13/02/12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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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지원을 끊어서 북한은 핵개발에 실패하고 평화는 가까워졌고 한국이 안전해 졌나 봅니다.

현실은 북한이 궁지에 몰려서 이제 중국말 조차 안듣고 폭주하는 시한폭탄이 되어 버렸죠.
제 주장은 최소한 우리 몸에 설치된 시한폭탄을 해체할 기회조차 못 얻는게 국격은 아니라는 주장입니다.
방구차야
13/02/12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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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철이나 강호순을 만든게 사회의 부조리일수도 있으나 애초에 글러먹은 놈들은 뭘 잘해줘도 그쪽으로 가게 마련입니다. 남은 방법은 사형집행밖에 없는거죠. 범죄자를 잡고 없에기 위해 강력한 공권력이 필요한만큼 한국이 지금 필요한건 강력한 군사력이지 뭘 퍼주기위한 세금낭비가 아닙니다.

북괴왕조의 권력욕과 한반도 장악욕구를 낮게 평가한다면 적당히 잘해줘서 알아서 왕좌에서 내려오게하자는 얘기가 나오는거겠죠. 그 결과가 지금의 핵무기라는 위험한 장난감을 만들도록 시간을 벌어 준것이고요.

연쇄살해범을 잡기 위해선 어차피 근거리에 접근해 승부를 봐야합니다. 멀찌감치 떨어저 눈귀를 막고 머리만 숨긴 닭마냥 연쇄살해범이 화염병이니 모형총기 만들고 있을동안 당장 눈앞에 위험이 안보인다고 평화상태라고 할수는 없는것이죠.

시한폭탄을 제대로 해체하려면 한미동맹을 유지하고 군사력을 강화해 나가며 중국과 러시아에서 북한보다 한국과 국경을 맞대는게 더 이익이라는 외교적 제시를 하는게 더 현실적입니다. 망상적인 퍼주기로 상대방의 호의를 기다릴게 아니라요
피와땀
13/02/12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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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지원 했다고 해서, 지금 처럼 막 나갈수는 없지만, 핵개발을 포기할 가능성은 0%죠.
북한이 핵을 만드는건, 체면 구기지 않고, 돈좀 뜯겠다는 건데, 이미 재래식 무기로는 그게 불가능 하니, 답은 핵뿐이고, 그래서 핵 개발을 하는거죠.

그리고 대북라인이 살아있었다고 쳐도, 지금처럼 핵실험후에 우리나라 입장에서는 쓸수있는 카드가 없습니다. 끽 해야 성명발표나, 항의 정도인데, 지금까지 북한은 우리가 성명, 항의를 하건 머든 간에, 눈도 하나 깜짝하지 않습니다.
칼스버그
13/02/12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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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후를 기억 못하실꺼 같아서 첨부 하자면
2008년 6월에 냉각탑 폭파까지 하면서 핵을 포기하겠다고 한 북한에게
대한민국 정부는 금강산 관광 중단, 개성공단 철수라는 빅엿을 선물하죠.
자금줄을 잘라서 죽여버리겠다는 행위죠.

그 이후에 북한은 핵개발을 재개하고 대륙간탄도미사일을 만들고
6자 회담이 아니라 5자회담만을 주장하게 됩니다.
대한민국 꺼지라 이거죠.
13/02/12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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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각탑폭파는 쇼라고 보는 사람이라 별 의미 없다구 보구요.
북한이 한국 무시하는것도 주변국들은 그런 북한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으니 이것도 의미없다고 봅니다.

북한위주로 생각할게 아니라 한국위주로 생각하기 때문에
북한의 그런 위장 제스쳐들은 비중있게 볼 필요도 없다고 봅니다.
칼스버그
13/02/12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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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중있게 안보고 무시하니까 계속 핵실험 하는거 아닙니까?
쇼라도 시킬수 있는 교섭력과 개무시당하는 교섭력을 동급으로 보신다면 할말 없습니다만.
13/02/12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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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에는 진정한 핵개발 포기의 진정성이 없는데 돈줘서 쇼하게한걸 교섭력이라고는 전혀 안봅니다.
방구차야
13/02/12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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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각탑 폭파는 뭔가 잘못 아시고 계신듯합니다. 검색을 좀더 해보시면 다르게 생각하실겁니다.
13/02/12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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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각탑 폭파한다고 되는문젠가요?
당장 IAEA 핵사찰도 받아들이지 않고있는데 무슨 그거한다고...
그리고 금강산 관광중단은 故 박왕자씨 피격사건때문에 어쪌수없는 경우였구요
물론 현정권의 대북정책을 전부 옹호할생각은 없습니다만 현실적인 상황을 고려하면서
비판을 하시는게 맞지않나싶습니다.
(박왕자씨였군요 죄송합니다. 제가 실수를했네요)
스치파이
13/02/12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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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이상한 소리를 하시네요. 앞뒤 다 잘라먹고 여론을 호도하시면 그게 바로 선동입니다.
금강산 관광 중단 왜 했습니까?
2008년 7월 11일에 관광객 박왕자씨를 총으로 쏴죽여 놓고는
사과 한마디 없이 남한이 잘못했다고 책임을 돌렸잖아요.
사람이 북한 군인에게 총격으로 죽었고, 재발하지 않을 거라는 보장도 없는데
어떻게 계속 관광을 허락해 줄 수가 있습니까?

멋대로 이것 저것 짜깁기해서 주장을 펼치시면 안됩니다.
사실관계는 똑바로 하셔야죠.
칼스버그
13/02/12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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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아산측이 북한 초소쪽 루트에 제대로된 차단안내나 벽을 안세워놔서
새벽 5시에 관광 허가구역을 벗어나서 북한군 초소지역까지 실수로 갔다가
문제가 생긴거라고 9시 뉴스에서 신나게 떠들었었는데 못 보셨나 보네요.

이런저런 의혹도 있고 북한군의 과잉대응이었던건 사실이지만 근본적으로
쌍방과실이었습니다. 그걸 계기로 얼씨구나 하고 개성공단까지 문 닫아버렸죠.

그리고 유감 표명은 했습니다. 외교에서 유감의 위치는 아실거라고 생각합니다.
스치파이
13/02/12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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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대한민국 정부가 전혀 납득할 수 없다고 했던, 북한의 일방적인 해명을 온전히 받아들이시는군요.
그럼 진상규명은 왜 거부했답니까?
수많은 의문은 둘째치고라도 애초에 비무장 민간인에게 총격한 건 국제법과 교전수칙 위반이며,
북한 국내법 및 남북한 합의서에도 위반되죠.
말도 안되는 실드는 치지 마십시오.
칼스버그
13/02/12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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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9시 뉴스 본겁니다.
사건 초기에 9시 뉴스에서 현대아산의 안전장치가 부족했다고 미친듯이 현대아산을 때렸죠.
어느시점을 기준으로 그쪽 뉴스를 다 차단하고 북한만 때렸지만요.
스치파이
13/02/12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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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공식입장을 줄줄이 설명드렸는데 "나는 그런 건 모른다."고 하시는 건가요, 지금?
후후하하하
13/02/12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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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6월에 냉각탑 폭파까지 하면서 핵을 포기하겠다고 한 북한에게
대한민국 정부는 금강산 관광 중단, 개성공단 철수라는 빅엿을 선물하죠.
자금줄을 잘라서 죽여버리겠다는 행위죠.

이런저런 의혹도 있고 북한군의 과잉대응이었던건 사실이지만 근본적으로
쌍방과실이었습니다.

억지는 적당히..
스치파이
13/02/12 14:37
수정 아이콘
칼스버그님은 박왕자씨 사건에 대한 진행과정과 대한민국의 공식입장도 모르면서
관광을 금지했던 것만 멋대로 짜깁기해서 자기 주장의 근거로 써먹고는,
앞뒤가 틀렸다고 지적하니 북한의 억지주장을 되읊으면서 나 몰라라 하고 계시는군요.

몰랐다? 몰랐으면 말씀하신 바를 취소하셔야죠.
궤변만 늘어놓고 사라지실 일이 아닙니다.
방구차야
13/02/12 14:37
수정 아이콘
그게 무슨 쌍방과실이예요. 이쪽은 사람이 죽고 진상규명도 재대로 못하며 재발방지 약속도 못받고 있는 와중인데. 이게 제대로된 관계랍니까. ... 북한정권과의 대화는 이미 가망이 없는거예요
13/02/12 14:12
수정 아이콘
죄송한데 아무리 쌍방과실 운운하셔도
민간인을 사살했다는거 자체만으로도 북한의 엄청난 실책입니다.
군복무해보신분들 아시겠지만 초소주변에 외부인온다해서
바로 사살지시 내려옵니까?
13/02/12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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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식적으로 되받았을 뿐 아닌가요.
전부터 지금까지도 사소한 도발부터 큰 도발들이 수 없이 일어나고 있는데.. 의미가 있나 싶기도 하고요.
그리고 어짜피 송금은 뒤로 일부 이루어지는 것도 있을테고 지원은 해도 주민들에게 확실히 돌아가는 건 없지 않나요?
자신의 정권만 무너지지 않으면 된다는 생각 가득인데 말이죠.
Le Petit Prince
13/02/12 13:31
수정 아이콘
이명박이 비밀송금 많이 안했나보네요
13/02/12 13:38
수정 아이콘
전정권과 비교해 30% 가량 했다고 합니다.
현재는 금강산 관광을 하지 않으니
적은양은 아니죠
13/02/12 13:42
수정 아이콘
그거 확실한 소스가지고 말씀하시는건가요?
자칫하다가 위험한경우인듯한데...
13/02/12 13:47
수정 아이콘
13/02/12 13:51
수정 아이콘
그 정부차원의 공식 대북지원과 비밀송금은 차원이 다른문제죠
그래서 확실한 소스가지고 말씀하시냐고 여쭤본거고...
13/02/12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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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송금 건에만 국한해서 생각했네요
죄송합니다. ㅡㅠ
영원한초보
13/02/12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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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분히 예상 가능했던 일입니다. 이미 돌이키기에는 늦어 버린 일이고요.
후세인 처럼 하자는 분들이 있는데 기술적인 문제가 아니라 정치적 문제로 그게 가능한지 모르겠네요.
가능하다면 나쁜 방법은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현실적으로 중요한건 북한이 핵을 실제사용 하느냐의 문제인데
지금 생각나는 건 북한이 개혁,개방을 하는 방법밖에 생각이 안나네요.
그렇지만 현재 북한을 도와줄 수 있는 나라는 중국밖에 없다는 것
이 모든게 30살(?) 김정은에 달려있다는 것
13/02/12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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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대해석할필요는 없죠. 핵실험해봐야

"내말좀 들어주세요" 땡깡인거지 그 이상은 없죠. 미국에 쏘든 한국에 쏘든 어디라도 핵 쏘는순간

북한지도부는 잡혀서 전범으로 참수당할각오해야 하는데. 지금 호의호식하고있는 북한지도부가 그런 선택을 할리는 없죠.
13/02/12 13:43
수정 아이콘
근데 그걸 미국이나 다른나라에서 들어주겠어요?
당장 중국에서도 반응이 안좋다던데... 물론 대놓고 북한을 저버리는일은 못하겠지만
당분간 냉각기는 각오해야겠죠
영원한초보
13/02/12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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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그 호의호식이 언제까지 가느냐인데
핵자체에서는 쌀이 나오는게 아니죠.
13/02/12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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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보다 호의호식을 좀 덜한다고 해서 목아지 내놀사람은 없다고 봅니다.

전쟁이 그래도 1%라도 이길 승산이 있어야 시작가능한것 아니겠습니까...
모리아스
13/02/12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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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나 러시아의 반응이 기대되네요
어차피 북한이 저런다고 타격 받을 위치는 아니고
제제안이 어느정도 선까지 나올런지
13/02/12 13:49
수정 아이콘
당장 중국입장에선 북한이 탈북자문제에 대해 방관한다는 제스쳐만 취해줘도
gg칠 상황인지라... 다만 상황이 상황인만큼 대북제제한다는 제스쳐는 취해야겠죠
모리아스
13/02/12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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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스쳐만 할지 실제로 갈지 기대되네요
13/02/12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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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형 다음주에 훈련소 간다고 돼지같은 놈들아... ㅠㅠ
13/02/12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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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생활동안은 별일 없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제이스
13/02/12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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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매너있게 설연휴 끝나고 했네요. 개눔들
13/02/12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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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딱히 느낌은 없네요. 어차피 핵실험은 무조건 할거라고 봤고...
다른 나라도 협박은 하지만서도 북한이 할거란 가능성은 충분히 높게 쳤겠죠.
위에 나온 말씀처럼 우리나라는 이미 첫 핵실험 성공한 순간부터 핵사정권이었으니 이번 핵실험은 미국에게 더 껄끄럽겠죠.
여튼 전쟁나면 저는 왠만하면 남한은 핵 한두방 맞고 시작할거 같네요. 그리고 핵이 아니더라도 폭격 등에 의해서 산업시설이 큰 타격을 받는 건 예견되있을거 같습니다. 먼저 도발해서도 안되지만 전쟁을 두려워하면 안된다는 로마 격언이 있다지만...
그건 로마니까 그런거 같고 제 입장에서는 전쟁은 역시 두렵습니다. 이기는 전쟁인게 뻔할지라도요. 우리나라는 땅이 너무 작고 경제밀집지역이 어딘지 너무 빤해서 폭격하긴 너무 쉽지요. 북한이 전쟁이 벌어지면 살기보다는 같이 죽자식의 전쟁을 할 가능성이 높지 않겠습니까. 미국은 몰라도 남한은 최대한 타격을 주려 할테죠. 확실한건 이런 북한의 도발이 있을때마다 늘 우리는 평화국이 아니고 휴전국이란걸 일깨워준다는 거. 거기에 만성이 들어있을 뿐.
칼스버그
13/02/12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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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공식방송에서 "핵실험" 이야기 꺼내면 한달내로 무조건 했죠.
이번에도 100% 한다는건 기정사실이었습니다.
그 이후의 대처가 문제죠.
자제좀
13/02/12 13:57
수정 아이콘
갑갑하네요..
Dragons`den
13/02/12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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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에 입대인데....
13/02/12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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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와중에 현역가시거나 근무하시는분들께
심심한 위로의말씀을 전합니다. 하... 민방위 2년차의 입장에서
도와줄수없다는것이 참 안타깝습니다.
적울린네마리
13/02/12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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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1차 핵실험은 KEDO공식중단, 방코델타아시아은행 북한계좌동결, 미-북한선박embargo등 압박하는 부시행정부의 대미관계의 징징용으로
급실행한 반면 2009년, 2013년은 대화유도보다는 국제사회에서 핵보유국 지위를 얻기 위해 실행한 것이라 보여집니다.
위력도 1차 1kt미만에서 10kt까지 추정되니 참...

50년대 말부터 진행되어온 핵프로그램을 이젠 막을 수단이 거의 없어졌다고 봐야죠.
13/02/12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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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말곤 방법이 없는겁니까 정녕...
중국과 러시아때문에 그런가능성이 상당히 적긴합니다만
자꾸 이런식으로 나가면 파국으로 갈수밖에 없는데...
13/02/12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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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좋은 해결책은 1차 핵위기때 미국정권이 공격해서 북한정권 들어내는 것이었는데 이제 물건너 갔으니
북한의 핵공격도 감수해야 할 듯합니다. 물론 미국의 핵우산이 제공되니 북한이 핵공격 하면 바로 북한도 핵으로 불바다가 되겠지만...
13/02/12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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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중국과 러시아에서 가만히 보고만 있을까요?
당장 자기네땅 주변에 핵공격이 났는데...
어떻게든 전쟁을 막아야합니다. 북한정권을 완전히 말려죽는경우가 있더라도...
13/02/12 14:10
수정 아이콘
북한이 선제핵공격했으면 남한편을 들 수 밖에 없을겁니다.
어떠한 명분도 없으니까요.
그리고 핵우산은 거의 자동적으로 발휘되니 핵맞고 몇일동안 핵공격에 관해 토의하고 그러진 않을겁니다.
13/02/12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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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분이 없다니요, 넘쳐나는게 명분인데요. 당장에 북한에서 쏟아져나오는 난민으로만 해도 한두명이 아닐텐데 명분이 없다구요? 무슨 전쟁이 애들 싸움박질도 아니고, polemology 관련 책만 몇권 읽어보셨어도 이렇게 쉽게 말 못하실텐데요..?
13/02/12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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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선제 '핵공격'해도 북한에게 공격해서는 안된다는 말로 들리네요?
더이상 orianna님과 의견 주고 받고 싶지 않으니 댓글 안다셨으면 좋겠네요.
13/02/12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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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변은 제발 집어 치우시구요. '선제 핵공격' 당한다고 북한을 공격해서는 안된다는 말 한적 한번도 없습니다만.
저도 고작 팩트라고 제시하는게 탈북자 발언인분과 더이상 말 섞고싶진 않네요.
13/02/12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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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변이 아니라 궤변입니다. 오타는 아닌 것 같아서 알려드립니다. 감정적인 발언은 지금 이 곳에서 뿐만아니라 다른 글에서라도 제발 자제해 주시길 바랍니다.

탈북자 발언 = UFO 음모론자의 신빙성이라고 보시는 분과 말섞고 싶지 않을 뿐입니다.
13/02/12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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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자 중에선 김일성 장군이 솔방울을 수류탄으로 둔갑시켜 항일전쟁을 승리로 이끌었다는 설을 믿는분도 계시더라구요. 탈북자 발언의 신빙성이 상당하니 누님도 믿어 의심치 않으리라 생각해도 되겠군요. 그리고 감정적인 발언이라... [햇볕정책을 찬양하는 자는 북한의 남남 갈등조장에 휘둘리는] 사람이라고 주장하시면서 팩트 하나 못들고 나오시는분께서 하실 말씀이라고는 딱히 생각되지 않습니다만.
13/02/12 14:30
수정 아이콘
북한 보위부 중위 출신 이철호씨의 주장도 탈북자이니 별 신빙성이 없다고 치부하시겠군요.
탈북자라고 같은 사람이 아닌데 탈북자 출신이면 무조건 신빙성없다고 몰아붙이는 태도 자체는 존중하기 어렵네요. 이만 저와의 토론은 접는게 orianna님과 저 모두를 위해 좋을 것 같네요.

탈북자의 주장을 가져왔더니 팩트아니라고 하시는 것도 재밌네요.
댓글 수정하셔서 또 팩트하나 안들고 왔다고 말도안되는 소리 하시니 어이가 없을 뿐입니다.
제발 그런 주장은 제 댓글의 밑에 달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13/02/12 14:38
수정 아이콘
토론이요? 실례지만 전 토론을 했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만. 주장하시는 모든 근거에 팩트가 없어보여 말을 섞었을 뿐이고 아무런 팩트조차 제공받지 못했는데요. 댓글 수정은 추가할 내용이 있었을 때에만 했고 한번 작성한 글을 수정한 기억은 없습니다만..

황장엽씨가 대한민국 와서 했던 말 중에서도 미 국무부에 의해 신빙성이 의심된다고 밝혀졌던 케이스도 있었는데요 뭘. 적어도 팩트라 함은 '주장','증언'을 말하는게 아니죠.
13/02/12 14:42
수정 아이콘
뭐 일방적으로 orianna님이 감정을 담아 온갖 공격적인 어휘로 공격했으니 토론이 아니라고 볼 수도 있겠네요. 그만 댓글 달으시지요.
13/02/12 14:46
수정 아이콘
스크롤바 다시 한번 올려서 제가 처음 글 단 지점 봐주시죠. [이명박 정권까내리고 햇볕정책 찬양하는데
이건 남남갈등일으키려는 북한의 술책에 넘어가시는 것뿐입니다.]
라는 댓글에 [햇볕정책 찬양하면 남남갈등 일으키려는 북한의 술책에 넘어가는건가요?] 라고 질문했고 팩트를 요구했는데 어느 팩트조차 제시못하셨지 않습니까? 저 역시 햇볕정책에 회의적인 사람입니다만 적어도 팩트가 없으시면 저런 말씀 함부로 하시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만..?
13/02/12 15:03
수정 아이콘
탈북자 의견이라고 UFO와 동급의 신빙성가졌다고 하는것도 팩트 내놓으시죠?
모든 탈북자의 의견은 신빙성이 없다?? 황당 그 자체입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30&aid=0002147635

이 기사에서 북한 IT부서에서 근무한 경력을 가진 채명민이란 탈북자가 국방과학연구소( http://www.add.re.kr/ )에서 한 강연인데 국방과학연구소가 특정 정치적 이념을 가지고 종북세력이라고 다른 정치이념을 가진 사람들을 몰아세우는 곳인가요?

기사에 "북한의 해킹부대는 △해외 프로그램 제작소 형태로 정보 해킹 및 교란 정찰총국 121국 △정보원 양성 및 해외파견 업무, 정보수집과 공작원 안내업무 담당하는 대외연락부 225국 적공소 △사이버심리전 및 인터넷을 통한 유언비어 조성하는 204소 △남한내 조작된 정보, 여론확산, 친북 사이트 운영하는 통일전선사업부 △사이버공간에서 남파간첩의 지시전달, 활동보고 및 정보교환하는 중앙당 조사부 등으로 구성, 각기 조직적으로 국내 사이버공간을 공격한다."라고 매우 구체적으로 써있는데 이런 구체적인 것도 탈북자가 한 말이니 신뢰도가 0인건가보네요?

팩트는 없지만 제 주장을 뒷받침할만한 기사를 들고왔는데 UFO 운운하며 신빙성 0라고 보시니 더이상 할 말이 없다는 거죠. 뭐 팩트 아닌거는 인정합니다만 팩트라고 확인만 안된 것일 뿐이지 신빙성이 전혀 없는건 아닌데 그런 식으로 몰아붙이시니 더이상 orianna님과 얘기하고 싶은 마음이 없습니다.

제발 리플 그만 다세요 좀
13/02/12 15:36
수정 아이콘
님이 말씀하신 [햇볕 정책 찬양하는 자는 북한의 남남갈등 조작질에 휘말리는 자] 라는 증거를 보여달라구요 제발. 언급하신 기사의 신빙성과 님이 말씀한 조작질에 휘말리는자..와는 별개문제잖아요? 증거가 없으면 함부로 저런 말씀 하시지 말라구요 제발. 님이 뭔데 증거도 없이 저런 말씀을 하시는지가 제 요지잖습니까 지금?
방구차야
13/02/12 14:47
수정 아이콘
점점 중국은 북괴정권이라는 악동을 신뢰할수가 없기 때문에 급변사태가 와서 한미가 북진을 할경우 625떄처럼 항미원조로 같이 싸우기보다는, 적당히 중국군을 압록강 이남에 배치해 난민을 통제하고 한미의 북진을 허용할 가능성이 큽니다.

물론 북괴정권 축출이후엔 한국과 국경을 맞대거나 또는 친중온건 북한정부를 세울 생각을 할수도 있고요. 한국과 국경을 맞대는 경우 주한미군을 38선 이남에 묶어 두는 선에서 북한정권의 축출에 동의할 가능성이 큽니다.

북한이 선제핵공격하면 위의 시나리오에서 친중온건 북한정부를 세우는게 빠지는거죠. 바로 북진 통일이고 아마 정천강쯤에서 중국군과 조우하지 않을까 합니다. 그야말로 북한정권의 멸망이 될테니까요.
모리아스
13/02/12 14:18
수정 아이콘
명분 만드는 건 일도 아닙니다.
애초에 미국이 명분 거창한거 들고 전쟁하는거 아니잖아요
모리아스
13/02/12 14:13
수정 아이콘
당연히 끼여들죠
그게 미국이랑 같이 가서 북한을 갈라버릴지
아니면 반대할지가 문제죠
적울린네마리
13/02/12 14:13
수정 아이콘
미국의 핵우산이라..?
94년때도 마찬가지였고 북한의 핵이 미국에게 직접적인 위협이 되어 제거하려 들면 우리에게도 통보를
안하죠. 조용히 자국민의 소개령이 내려질테구요.

재앙이죠.
13/02/12 16:07
수정 아이콘
우리가 모르는 자국민 소개령이 가능할 수가 없죠. 외계인 고문해서 순간이동이라도 개발했으면 또 모를까.
영원한초보
13/02/12 14:09
수정 아이콘
이일로 결국 대북정책을 되짚어 봐야겠네요.
북한을 길들일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결국 돈일 겁니다.
동물 훈련시킬때 먹을 걸로 훈련시키는 게 가장 좋은 방법이듯이요.
중앙집권국가의 정치체제가 바뀌는 것은 자본의 성장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중국도 정치개혁의 요구를 내부적으로 많이 받고 있는데
지금 북한의 상황은 Lv1부터 새로키워야 하는 것 같아서 암울하군요.
13/02/12 14:20
수정 아이콘
지금 기사 몇 개 찾아보니 북한이 핵실험을 한 거 같은데 이거 굉장히 심각한 겁니다.

아마도 했으면 우라늄탄을 실험했을 텐데 1, 2차랑 차원이 다른 얘기입니다.
1, 2차는 플로토늄 탄이었는데 이건 구하기도 어렵고, 폭발시키기도 어렵고, 우라늄탄처럼 소형화, 경량화 하기도 힘듭니다. 그래서 만약 남한에 투하한다면 비행기에 실어서 떨어뜨리는 수밖에 없습니다. 북한에서 비행기가 뜬다면 우리나라에서 요격하면 끝나는 건데...

이번 핵실험이 우라늄탄이었다면 얘기가 전혀 달라집니다.
우라늄탄의 최대 장점은 소형화, 경량화가 가능하고, 폭발시키기도 쉽고, 무엇보다 신이 북한이라는 나라에 우라늄을 몰빵했습니다. 중동의 석유, 남아프리카의 다이아몬드처럼... 따라서 북한이 마음만 먹으면 우라늄탄을 얼마든지 만들어 낼 수 있다는 것이지요. 대략 1년에 5-7개 정도는 만들 걸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그럼 문제는 뭐냐?
우라늄탄은 소형화 경량화로 미사일 앞 대가리에 실을 수 있다는 거죠.
이렇게 남한에 쏘면 이걸 막을 방법이 없다는 겁니다. 미국이 만날 주장하는 MD 체계에 아직 우리나라는 가입하지도 않았을 뿐 더러(중국의 눈치도 봐야 하기에), 만약 가입하더라도 돈이 어마어마하게 듭니다. 복지예산 하겠다며 국방비 예산을 깎는 판에 무슨...

'아파치 헬기 사 주셈!'
'꺼져!'

'그럼 중고로라도 아파치 헬기 사 주셈!'
'꺼져!!!'

이런 판국에 한,미,일 MD는 어불성설이지요.


만약 이번에 북한이 우라늄탄 실험에 성공했다면 비대칭 전략을 추구해 왔던 북한은 그야말로 땡잡은 거고 우리나라는 국방 체계를 완전히 새로 짜야 하는 겁니다. 북한이 미친척 하고 서울에 핵폭탄 몇 개 떨어뜨리면 막을 수도 없을뿐더러 그냥 난장판 되는 거예요.

ㅡㅡ;
모리아스
13/02/12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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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하면 막을수는 있는거 맞죠?
그렇다면 해야 할텐데
13/02/12 14:26
수정 아이콘
거리가 가까우니 ICBM과 같은 고도의 기술이 필요도 없을거고
대충 사거리 500km 정도의 미사일 몇십개 동원해서 동시에 쏘면 MD시스템 구축해도 못막을 것 같은데요...
모리아스
13/02/12 14:29
수정 아이콘
그럼 할 필요 없네요
Practice
13/02/12 14:32
수정 아이콘
한국은 우리 쪽에서 직접적인, 꽤나 큰 규모의 이득을 약속받지 않는 한 할 필요가 없어요. MD로 인해 이득을 보는 건 미국, 일본 정도일까요. 물론 우방의 정을 돈독히 하기 위함 운운 하는 것도 좋은 이야기지만, 거기에 우리가 부담해야 하는 비용이라든가 북한 - 은 그렇다 치고 - , 무엇보다 중국과의 관계 악화를 생각하면 전혀 이득 되지 않는 일이죠.
Practice
13/02/12 14:27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 같이 가까이 위치한 곳에서는 사실상 MD가 큰 의미가 없다 들었습니다.
13/02/12 14:41
수정 아이콘
별 의미 없습니다.
단순 미사일이면 몰라도 핵무기면 땅에 떨어지나 공중에서 요격해서 터뜨리나 방사능에 의한 피해가 막심한건 똑같죠.
13/02/12 14:47
수정 아이콘
그래도 공중에서 요격하는 거랑 땅에 떨어지는 거랑은 차원이 다른 문제입니다.

사실 북한 기지를 정밀 타격하는 걸 우리나라라고 모르는 건 아닙니다.
문제는 그걸 정밀타격 하더라도 방사능 피해가 우리나라에까지 영향을 끼친다는 것이지요.

이래저래 골아파지게 생겼습니다.
그러니 박근혜 당선인이 여, 야 대표 불러다 회의까지 하는 것이겠고요.
13/02/12 14:53
수정 아이콘
MD라는 게 100% 다 막는 건 아닙니다. 이스라엘 같은 경우 높은 적중률을 자랑하지만 그렇다고 100% 다 막는 건 아니니까요.

마찬가지로 우리나라도 100% 다 막을 수는 없지만 피해는 최소화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기간 시설도 밀집되어 있고, 가뜩이나 대도시에 사람들이 몰려 있는데 이런 데 한두 개 떨어지면 전쟁이고 뭐고 정신없죠.
적울린네마리
13/02/12 14:32
수정 아이콘
우라늄이 플루토늄보다 같은 폭발력을 갖기 위한 최소필요량은 2배이상 많습니다.
플루토늄이 대략 5Kg정도라면 우라늄은 10Kg~15Kg이 필요한거죠.
소형화,경량화는 플루토늄에 해당되고 우라늄의 무서운 점은 자연상태에서 존재 하는 광석에서 추출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235우라늄을 고농도로 추출하는 방법이 너무 쉽기에 무서운 거죠.
13/02/12 15:04
수정 아이콘
정확히 말하면 적울린네마리님의 말씀이 맞습니다.

문제는 우라늄탄의 소형화가 가능하냐는 것이었는데 북한이 이번에 실험한 건 아마도 미사일 탄두에 올릴 수 있는 소형화 '내폭형' 폭탄 실험일 걸로 추측된다는 것이지요. 만약 그게 성공했다면 한반도에 헬 게이트가 열리는 것이고요.
Siriuslee
13/02/12 16:28
수정 아이콘
MD요?

북한에서 남한쏘려면 비싼 로켓 필요없습니다.
그냥 대 구경 야포에 넣고 쏘면 됩니다.

http://www.youtube.com/watch?v=XT5jo7aZzTw

비싼 돈들여서 로켓쏘느니, 이쪽이 더 정확합니다.
복제자
13/02/12 14:21
수정 아이콘
대북정책에 대한 호불호는 차치하고서라도 북한은 깽판질은 정말 정나미가 떨어지는군요.

보나마나 이일 가지고 미제와 위협을 방어하고 남조선을 해방어쩌구 드립을 치면서 생억지를 부리고 돈내놓으라고 생떼를 부리겠지요.
13/02/12 14:22
수정 아이콘
한반도에 전쟁이 나게 된다면 만에서 어쩌면 천만 단위의 사람들이 죽을지도 모릅니다.
전쟁은 절대 일어나서도 안되고, 상상조차 하기 싫습니다.
9th_Avenue
13/02/12 14:29
수정 아이콘
이란을 조져야지... 북한이랑 이란이 뒤에서 못된 짓 공유하던 게 어제 오늘일이 아니라서;;
미국이 이라크-이란-북한을 묶어서 디스한 이유가 다 있죠.
지금 2번째 나라 때리고 있으니 이제 곧 북한 턴 올겁니다. 하지만 북한 차례오면 우리나라가 곁다리로 같이 혼날 것 같아서..
참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겠네요.
그 때가서 나라 망할 것 같으면 새마을 운동이나 한번 더 하죠. 그거 그리워하는 사람 꽤나 많던데~
13/02/12 14:39
수정 아이콘
저기 지금 아프카니스탄도 무지 해맸는데
그거보다 영토나 인구가많은 이란을 건드린다구요?
게다가 이란도 북한과 마찬가지로 핵만들려고 하고있는데...
뿐만 아니라 이란을 건드리면 근처 중동국가들이 퍽이나 가만히있겠습니다 그려...
그냥 북한의문제로 한정시켜야지 이란까지 건드리면 진정한 세계3차대전 시작입니다.
적울린네마리
13/02/12 14:44
수정 아이콘
이란이 북한에게 제공한 건 발사체기술이고 북한이 이란에게 제공한게 핵기술이죠.
자다가 완파당한 이라크...

미국이 경제불황의 활로로 전쟁카드를 선택한다면 이란은 충분히 가능성있는 일인데...
동북아는 아무리 천조국이더라도 미국만의 판단으로는 힘들다 봅니다.
13/02/12 14:50
수정 아이콘
차라리 그럴꺼면 북한을 건드리는게 낫죠
당장 원유수입만해도 대부분을 중동에서 수입하는데
그곳의 맹주인 이란을 건드리면 중동국가들 전쟁하기전에 원유차단부터 하겠네요
요즘들어 중동에서 반미가 대세라던데...
적울린네마리
13/02/12 14:57
수정 아이콘
중동의 원유개발은 대부분 미국 메이져사와 왕족과의 관계이고
주요 산유국인 사우디,아랍에미레이트,쿠웨이트,이라크등이 과연 이란과 미국사이에서
이란을 선택할까요?
미국은 중동에서 수입량은 채 15%도 안되고 현재 북미 생산량만 늘려도 그걸 감당하고도 오히려 수출하면 엄청난 장사가 됩니다.
Sviatoslav
13/02/12 15:17
수정 아이콘
1) 일단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막으면 답 없습니다. 주요 산유국인 사우디, 아랍에미리트, 쿠웨이트, 이라크의 원유 수출길의 상당수가 막히게 됩니다. 일부는 어찌어찌 송유관으로 대체할 수 있겠지만요.

2) 중동의 원유 수급은 세계 원유 시세에 큰 영향을 줍니다. 수치상으로 15%밖에 수입하지 않으니 별 거 아니다, 그렇게 생각하고 끝낼 문제가 아니라는 거죠.
나이트해머
13/02/12 17:52
수정 아이콘
이란이 진심으로 호르무즈 해협을 막으려 든다면 미국은 힘으로 그걸 뚫어낼 것입니다. 미국 해군만 움직여도 너끈히 제공권과 제해권을 잡을 수 있죠.
적울린네마리
13/02/13 03:38
수정 아이콘
1) 미 원정군 최고전력인 중부군사령부가 있는데 해협을 막는다구요?? ...
이란 국방장관의 언플은 있었지만 이미 미 5함대는 제 집 드나들듯 그 해협을 드나들지요...

2) 중동의 원유는 사우디-이란-이라크,아랍에미레이트,쿠웨이트이지만 이미 외교적압박으로 이란의 원유판로가 그리
녹녹치 않았죠. 그 먼 대한민국만 봐도... 이란원유수급의 차질을 빚었으니...

미국 입장에서 중동원유는 섬멀티에 몇 남은 미네랄 수준이죠.
자국과 북미에 셰일원유는 무한자원이니...

무엇보다 미국의 경제침체의 활로를 부동산보다는 수 조 달러가 적체된 방산업체에 찾으려 들자면 가장
입맛당기는 곳은 이란밖에 없습니다.
떡밥도 충분하구요...

미국이 이라크에서 얻은 교훈은 부족국가의 연합체는 절대적권력자만 무너뜨리면 너무나 쉽다는거.....

반면,북한은 2천5백만을 학살하기전에는 너무나 어렵다는 것이죠.
2초의그순간
13/02/12 14:52
수정 아이콘
마지막 줄은 뭔가요 참 나..
13/02/12 15:04
수정 아이콘
이란 못건드리죠.
이라크는 작은나라지만 이란은 대국이거든요.
미국 경제제제따위 콧방귀낄수있는 국가입니다.
키스도사
13/02/12 15:15
수정 아이콘
막줄은 크크 국개론 안쓰신것을 칭찬해야할지 이와중에도 편가르기하며 상대쪽 사람들 기분상하게 비꼬는걸 칭찬해 드려야 할지 모르겟군요.

대한민국 대통합은 무슨수를 써서라도 상대방을 까내리고 비아냥 대고싶어하는 분들이 계시기에 누가 대통령이 된들 불가능 하겟네요.
13/02/12 14:31
수정 아이콘
아무리 북한 정권이 천하의 때려죽을 정권이라 해도
전쟁은 무조건 피해야 합니다.
전쟁이라는 수단을 합리화 시키는 조건은 매우 까다로운 조건이어야 합니다.
13/02/12 14:33
수정 아이콘
우리 시대에 처리해야 한다면, 우리 시대에 처리해야 하는겁니다. 후세에 짐을 더 물려줘서는 안됩니다.
북한이 원하는 것을 해주고, 우리가 원하는 것을 받을 수 있는 시기는 이미 물건너간것 같습니다.
치킨런이죠, 이제는.
영원한초보
13/02/12 14:36
수정 아이콘
뭘 어떻게 처리하자는 건가요?
13/02/12 14:41
수정 아이콘
그건 이제 찾아야하는거죠. 누가 전쟁하자고 했습니까.
판에 끌려가기보다는 판을 꺠고 판을 다시 만드는 방법이 최선이지만, 어떻게 일이 흘러갈지 걱정이 앞서는건 어쩔 수 없는 것 같네요.
당분간은 이런 걱정이나 하고 있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Practice
13/02/12 14:44
수정 아이콘
영원한초보님도 지금 전쟁하자는 건가요?라고 물으신 건 아닌 것 같은데...

뉘앙스가 그렇게 들렸다, 고 말씀하신다면 spin님의 첫 덧글도 그러한 뉘앙스는 있었던 듯합니다. 다들 릴렉스하셨으면 좋겠네요.
13/02/12 14:49
수정 아이콘
그래야겠네요. 머리가 아파서 그런지 조금 공격적으로 나간것 같습니다.. 그렇게 들으셨다면 죄송합니다~
영원한초보
13/02/12 15:04
수정 아이콘
죄송요 댓글 저렇게 써놓고 오래비워서 ㅜ.ㅜ
꼭 전쟁까지 생각한건 아니고요. 치킨런이라는 이야기가 너무 극단적으로 들려서 궁금해서 그랬습니다.
13/02/12 14:42
수정 아이콘
전부 아니면 전무인겁니까?
제가 하고있는 온라인게임의 포스터문구가 떠오르네요
"협상으로 온전한 절반을 가질것인가 아니면 전쟁으로 파괴된 전부를 가질것인가?"
태연O3O
13/02/12 14:42
수정 아이콘
후세에 짐을 넘겨 주지 않으려면 잘 마무리해서 넘겨 줘야죠

우리 시대에 처리해야한다는 추상적인 목적의식으로 무리를 하기에는 너무 위험한 사안입니다.
13/02/12 14:45
수정 아이콘
네, 동감합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위험부담은 커지는 것도 맞다고 생각합니다.
현명하고 지혜로운 판단이 필요한데, 과연 이런 묘책이 나올 수 있을까, 그리고 인내심을 가지고 결과를 기다릴 수 있을까는 걱정스럽습니다.
착한밥팅z
13/02/12 14:54
수정 아이콘
븍한은 이미 상식적으로 행동하는 국가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돈 쥐어주고 쌀 막여준다고 저런짓 안할까요?
쌀밥 먹으면 고깃국 먹고 싶고
돼지고기 먹으면 소고기 먹고싶은 법입니다.
대북지원을 하더라도 더 많은 지원을 끌어내기 위해 도발은 계속될겁니다.
Meditation
13/02/12 14:56
수정 아이콘
XXL 아많 1 저유40
달리자달리자
13/02/12 15:00
수정 아이콘
SBS 뉴스 ‏@SBS8news
<북 핵실험 속보> 북한 "소형화.경량화된 원자탄 사용"

<북 핵실험 속보> 북한이 오늘 강행한 제3차 핵실험은 일본 히로시마에 투하된 핵폭탄의 폭발력(13kt)의 절반 수준인 6~7kt. 2009년 2차 핵실험 때보다 약간 상향된 폭발력으로 판단. <군 관계자>
13/02/12 15:01
수정 아이콘
이젠 걍 느낌도 없긴 합니다.
분노하실 분들도 어떤 대상에 대해서 분노하실 대상을 찾기 마련이겠지만 뭐 북한은 답이 없죠.
어느방향이 좀 더 나은 방향인지 합의가 될 가능성이 거의 없겠지만 권력층에서 잘 좀 대응해 줬으면 좋겠네요.
방구차야
13/02/12 15:01
수정 아이콘
전쟁을 피할수 없다면 선제타격만이 피해를 최소화할수 있습니다. 무조건 전쟁은 안된다는 패가 북괴정권이 그동안 마음대로 행동하게 만든 실책이라고 할수있습니다. 아무리 막나가도 나는 맞지 않는다는 전제가 있다면 남은건 계속 막나가는 것뿐이죠.

전쟁이 나면 우리 피해도 크지만 그때문에 겁만 먹고 뒤로 물러나기만 한다면, 북괴는 전쟁이 날경우 피해정도가 아니라 그냥 끝이 난다는 사실을 간과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적울린네마리
13/02/12 15:04
수정 아이콘
선제타격이란 건 적 공격징후시 공격원점을 무력화시켜 피해를 최소화시킬 수 있을 때 사용하는 것이고
저런 핵프로그램의 거점을 선제타격으로 무력화한다는 건 무의미 합니다.
선제공격으로 영토 점령전을 하기전에는...
그 피해는 수치상으로 예측불가능하죠.
13/02/12 15:13
수정 아이콘
위에도 댓글을 달았지만 핵시설 거점을 선제 타격 한다는 것에 대해 우리나라라고 검토를 안 한게 아닙니다.
문제는 방사능 피해가 우리나라에까지 미칠 수 있고, 그 외의 다른 문제들이 많기에(확전 가능성) 안 하는 것이지요.

하지만 북한이 우라늄탄을 미사일에 실어 쏠 수준이라면 선제 타격도 괜찮은 방법이 아닐까 합니다.
일단 우리나라에 떨어지면 난장판이 되니까요.

전쟁은 하지 말아야겠지만 어쩔 수 없이 해야 한다면 해야겠죠.
북한의 핵실험 성공으로 6자 회담은 안중에도 없고 미국과 맞장뜰려고 할 게 뻔한데, 우리나라라고 만날 질질 끌려다닐 필요도 없다고 봅니다.
적울린네마리
13/02/12 15:19
수정 아이콘
현재 우리의 작전능력이 어디까지라고 보시나요?
적 후방을 공중에서 폭격해 핵시설이 파괴된다면 핵프로그램이 중단될거라 보시나요?
결과는 그냥 전면전으로 확전이죠..
13/02/12 15:32
수정 아이콘
그렇다고 대북정책을 만날 북한에 질질 끌려다니면서 할 수만은 없잖아요. 중국 말도 안 듣는 북한인데 우리나라 말을 듣겠어요?
핵실험으로 기고만장해 있을 북한인데 말이죠.

우리나라 입장에선 뭔가 강한 의지나 제스쳐가 필요하지 않나 하네요.
13/02/12 16:21
수정 아이콘
선제타격은 그냥 제스쳐 수준이 아닙니다. 그냥 바로 남북 전면전->중러vs미일간의 대립으로 흘러갈 뇌관이죠.

그리고 6자 회담은 이미 박살난지 오랩니다. 이번 핵실험과는 관련 없이 옛저녁에 끝났죠.
나이트해머
13/02/12 17:49
수정 아이콘
선제타격을 포기한 가장 큰 이유는 '그걸 한다고 핵능력을 제거할 수 없다'였습니다.
거기다 선제타격을 한다면 거의 필연적으로 전면전입니다. 이걸 함부로 결정할 수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못하죠.

군사적 필요를 이야가하신다면 군사적 목적은 정치에 종속되고, 전면전 결정은 군사가 아니라 정치의 영역이라는 말로 대답할 수 있겠지요.
영원한초보
13/02/12 15:05
수정 아이콘
북한도 마찬가지로 전쟁을 원할까요?
13/02/12 15:32
수정 아이콘
아무리 해도 전면전은 안일어날것 같은데-_-;;
유엔안보리 결의안 체택(경제적 압박이겠죠) -> 북한 반발 -> 주변국 환영 -> 북한 꼬장 -> 주변국 핵포기 해라 -> 북한 포기하는척
-> 몇년뒤 돈떨어지거나 정권 바뀌면 또 핵실험 -> 유엔안보리 결의안 체택
이 크리아닌가요?-_-

김정은이 미치지 않고 자기들 취할 이익이 없는 전쟁은 안하죠. 전쟁하면 정권이 그냥 아작나는데..
맛난 음식 등 호화스러운 생활 포기 안하죠. 적당히 견제, 적당히 깨깽 거리다가 세습하려고 하죠.

휴전국이지만 북한에서 뭘 했다 하니 마니 하는데 사실 그런거 신경 안쓰고 살지 않나요?
국가안보관에 결함이 있는게 아니라 사실 저 모든게 정치 놀음이라...휴..
스치파이
13/02/12 15:36
수정 아이콘
6.25 때도 전쟁날 거라고 생각한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잖아요.
옆 집 미친 놈이 주먹질로 깽판을 피는 거랑, 칼 들고 설치는 거랑은 다르다고 생각해요.
13/02/12 15:48
수정 아이콘
6.25때는 얻을꺼라도 있었지 지금은 얻을께 전혀 없다고 생각듭니다.
6.25때는 실질적으로 북한의 무력통일 직전까지 왔었죠. 북한 입장에서는 통일 가능한 시나리오였다고 봅니다.
인천상륙작전 없었으면....
다만 지금은 북한이 이길수도 없고 전쟁나면 얻을것도 없고 그냥 죽자이죠.
그렇게 정권, 권력, 돈 욕심이 터지도록 많은 김정은이 그걸 버릴까요?
전 전혀 아니라고 봅니다.
스치파이
13/02/12 16:03
수정 아이콘
결국 다 정황근거에 따라 상식적으로 시나리오를 그려봤을 때...라고 생각해요.
그런데 쟤네는 상식적이지가 않잖아요.
햇볕정책 걷어차더니 관광객을 죽이고 민간인에게 포 쏘고 국지해전까지 일으켰으면서,
기깔나게 돈 더 달라고 소리치는 것만 봐도 애초에 저건 제 정신이 아니예요.

앞 일은 정말 모르는 거죠.
김정은에게 쿠데타의 위험이 닥치면
어차피 망할 거, 남한에 핵 쓰고 조지는 게 일말의 승리 가능성이라고 계산할 수도 있는 거라고 생각해요.
13/02/12 16:09
수정 아이콘
그렇죠. 결론적으로 진짜 마지막 상황이 오면 너죽고 나죽자겠죠ㅠㅠ
13/02/12 16:10
수정 아이콘
유엔안보리 결의안 체택(경제적 압박이겠죠) -> 북한 반발 -> 주변국 환영 -> 북한 꼬장 -> 주변국 핵포기 해라 -> 북한 포기하는척
-> 몇년뒤 돈떨어지거나 정권 바뀌면 또 핵실험 -> 유엔안보리 결의안 체택 (2)

요 패턴의 하나일 뿐이겠죠. 개인적으로는 그래서 별로 크게 의미부여 안 합니다. 90년대부터 이어져 오던 패턴이라서...

햇볓정책이 실패한 시점에서 한국이 북한에 어떠한 형태로든 영향력을 행사하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고(현정권과 이후 정권역시 비슷한 대북정책을 구사할테니 상황이 변하지도 않겠죠.), 미국-중국-러시아가 어떻게 나오느냐에 따라 달려있는 문제가 된겁니다. 이미 한국 손을 떠났죠.

아마 미국 정부가 북한의 꼬장에 이성을 잃고 처들어가지 않는 이상 북한이 붕괴할 때 까지 저 패턴이 유지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p.s 미국이 북한 선제공격하면 중국-러시아가 잘도 조용히 있겠습니다. 여태까지 미국이 북한을 못 건드린건 북한이 무서워서가 아니라 중국-러시아와의 전쟁 혹은 이에 준하는 관계 경색 때문인건데 말이죠.
인간흑인대머리남캐
13/02/12 15:32
수정 아이콘
박근혜 당선자는 참 취임도 하기 전에 우여곡절 많이 겪네요. 근데 우리나라보다 일본이 더 난리일 거 같은데... 일본 반응은 어떤지...
엄마를부탁해
13/02/12 15:38
수정 아이콘
북한 핵개발은 이제 상수가 된 것 같은데
이걸 관리해 나가야할 정부 부담이 크겠네요.
이러다 정말 일본도 핵무장한다고 난리치면 안될텐데;;
13/02/12 15:49
수정 아이콘
부카니스탄의 돌고도는 테크트리...

맘대로 해라 에휴
iAndroid
13/02/12 15:57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중국이 어떻게 반응할지 궁금합니다.
지금 대부분 3차 핵실험은 탄두에 싣기 위한 소형화를 위한 목적으로 행해졌다고 여겨지는데, 이거 분명 중국도 해당범위거든요.
가장 원조를 많이 한 곳이 중국이고 영향력이 가장 큰 곳도 중국인데, 원조를 해 줬더니 비수를 목에 들이대는 형국입니다.
시진핑도 아직 정권 초기라서 안정화 단계일텐데 북핵문제 잘못 해결했다가는 호구로 보이기 십상이라서 고민 많이 될 겁니다.
안그래도 중국이 북한에게 호구짓 당한다고 중국내 여론도 많이 안좋아진 상태인데 말이죠.
중국이 어떻게 결정하느냐에 따라서 북한의 운명이 결정되겠지요.
一切唯心造
13/02/12 17:54
수정 아이콘
중국언론은 특별한건 없다네요 네티즌들은 걱정한다 이정도 수준이라고 합니다
13/02/12 16:02
수정 아이콘
전쟁을 완전히 안한다란걸 전제로 얘기해야 하는 시대는 지난듯. 한국도 카드가 필요한거일수도
아리아
13/02/12 16:26
수정 아이콘
전역한지 보름정도 되어서 현역분들의 수고를 잘 알고있습니다
현역분들 힘내시기 바랍니다!!
DEMI EE 17
13/02/12 16:29
수정 아이콘
미국성님이 북괴놈들도 이라크 아프간 다루듯 좀 즈려밟아주었으면 하는데 제대로된 명분도 생긴듯하고 빨리 좀 털어줬으면 하는 바람이네요
Siriuslee
13/02/12 16:36
수정 아이콘
전쟁하면 누가 죽습니까?
바로 니가 죽습니다. - 김경진
깃털티라노
13/02/12 18:20
수정 아이콘
미국이 성님입니까?
미국이 댁집 불나면 불꺼줄 소방수인줄 아십니까
홍승식
13/02/12 16:52
수정 아이콘
이제 햇볕정책은 물건너 간 것이 확실하죠.
과거가 어떻게 되었던 이제 햇볕정책은 쓸 수 있는 정책은 아닙니다.
이제는 채찍을 들어야 할 때죠.
안보리차원에서의 경제제재는 당연히 들어가야 하는 것이고 - 우리나라가 안보리 의장국이니 더욱 강경하게 -
그외에 우리나라가 주도적으로 할 수 있는 수단을 생각해야 합니다.
저는 중국과 러시아의 묵인 속에 대규모 한미연합훈련을 장기간 실행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서해는 중국 때문에 좀 부담일테니 동해 쪽에서 진행하면 되겠죠.
강원도와 동해를 모두 아우르는 육해공 대규모 훈련을 하면 북한도 어쩔 수 없이 군 대응 상황을 높이게 될 것이고,
그것이 그대로 군사적, 경제적 압박이 모두 될 것입니다.
애니가애니
13/02/12 16:54
수정 아이콘
돈 떨어졌나 보네요.
그 애비에 그 아들이죠.
홍유경
13/02/12 16:56
수정 아이콘
우리가 왜 쟤들 땡깡 부릴때마다 우리잘못이다 라고 판단해야되나요
그냥 조용히 제 갈길 가면 되는데
사사건건 방해하고 삽질하는게 쟤들인데 그게 왜 우리잘못인가요

삥뜯기는것도 한두번이지
차라리 동네 양아치들이 낫겠네요
보호비조로 돈 주면 건들진 않자나요

근데 얘들은 뭘 보내줘도 뭐라 그러고
안보내줘도 뭐라 그러고....

미국도 대화 의지를 표명하며 존케리를 국무장관에 앉혔고
박근혜 당선인도 한반도 신뢰프로세스를 하기로 했었는데
이런거 다 들어보지도 않고 먼저 핵 실험한게 누군데

이게 왜 우리 잘못입니까?
그..후..
13/02/12 16:57
수정 아이콘
if 가지고 이야기 하자면 끝도 없는 이야기 하시는 분들 계시네요..

그나저나 별 사고없이 지나길 바랄뿐..
김어준
13/02/12 16:58
수정 아이콘
추정됩니다. 판단됩니다. 이렇게 써도 될텐데, 천안함 때랑 비슷하네요
타테시
13/02/12 20:09
수정 아이콘
뭐 언제나 북한은 그렇습니다. 저런 식으로 나서는 것이죠. 자기네들 무기가 저것 밖에 없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그만큼 안습국가라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그들은 불안한 것이죠. 다른것 없습니다. 그냥 의연하게 대처하면 됩니다.
저것가지고 뭘 쏘지도 못합니다. 그러면 구축해놓은게 다 무너질게 뻔한데요 뭘...
저것가지고 남의 나라 협박질 할 줄만 알죠.
가만히 손을 잡으
13/02/12 20:39
수정 아이콘
아..이제 그런가보다 하게 되는...저 철부지의 손에 얼마나 많은 생명이 걸려있단말인가.
ArchBLade
13/02/12 21:56
수정 아이콘
도발용으로는 핵이 제일이긴 하지만 실제로 북한의 화학전 능력이 훨씬 위험하지 않나요?.
그 무시무시한 북한의 화학전 공격능력은 다들 쉬쉬하는지 조용한데, 뭔 핵실험 정도에 그리 민감한 건지.ㅡㅡ;;.
13/02/12 22:17
수정 아이콘
확실히 핵뿐만이 아니라 세계권에 드는 화학전 능력을 보유한 것이 북한이죠..
민감한건 그냥 불안해서지요..전쟁만 관련된 사항있으면 불안하니까요.
그저 별 일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방구차야
13/02/13 00:00
수정 아이콘
핵은 한방이니까요.....
13/02/13 03:09
수정 아이콘
'쌀 없으면 이렇게 하랬잖아 아빠'도 아니고
북쪽에 돼지같은 우두머리 부자는 아주 쓰레기보다도 못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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