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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2/04 01:01
군인들에게 진심으로 애도를 표합니다....... ㅜㅜ
아마 새벽 4시쯤 되면 일어나서 눈을 쓸고 있는 자기 자신을 발견하게 될겁니다.......
13/02/04 01:41
주말 늦게부터 눈이 내렸으니깐.. 뭐 평일에 제설하는건 군인으로서 좋은거 아닌가요?
저는 진정 아무런 의미 없는 일과 하는것보다는 제설하는게 운동도 되고 더 좋았습니다.
13/02/04 12:07
눈다 치우고 밀린일과를 또 해야되는게 문제죠.... ㅠㅠ
그리고 밤에 눈오면 그때 즉시 밤새 치우죠.. 다음날 아침에 치운다는건 꿈같은 이야기..
13/02/04 04:28
담배필려고 잠깐났는데 진짜 어마어마하게 오네요.. 담배한가치 길이보다 길게 쌓였어요.. 인천구요
강화에서 농장하시는 아버지 컨테이너 걱정되네요...
13/02/04 05:57
아.. 고양시...... 제설 안하나요..
차가 지하주차장 못 올라가서 지하철역 가는 버스 기다리다가 동네사람들과 단체로 걷기 시작했어요
13/02/04 08:46
일산에서 파주 차로 출근했는데..
10cm 이상 차에 쌓인 눈을 치우는데 시간좀 소비했을 뿐.. 도로는 제설이 잘 되있고.. 차도 없어서 평상시랑 거의 비슷하게 출근했어요.. 근데 눈은 정말 많이 왔내요.. 도로 이외에 아파트 단지들이나 이런곳의 눈이 다 녹을려면 또 몇일이 걸릴려나요..
13/02/04 08:47
의정부에서 동부간선타고 서울로 출근하는데 오늘은 평소보다 20분이나 더 일찍 왔네요..ㅡㅡ
차가 없어요....크크....다들 운전 조심하세요..
13/02/04 10:04
서울입니다.
기온이 아주 낮지는 않아서 그런지 바닥에 쌓인 눈만 치우면 빙판이 되는 상황은 아니라서 생각보다 다닐만 하긴 하네요 근데 치워놓은 옆에 보면 눈이 발목 이상으로.....
13/02/04 12:10
그런데 보면 우리나라 눈치우는 능력은 상당한것 같아요..
가끔드는생각인데 내가낸세금이 이런식으로 돌아오는구나 하고 기분이 좀 좋기도하고...
13/02/04 14:44
으어.. 큰 도로들은 어느정도 제설이 된 거 같은데 아파트 단지에서 치운 눈이 허리까지 올 정도로 쌓였습니다 ㅠ 아파트 주차장에 차가 절반도 안 빠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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