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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1/25 18:16
저도 소시팬이면서도 sm보다는 yg 가수들을 훨~씬 좋아하고 하지만.
이유나 별 근거도 없이 sm이라 그러면 까고 보는건 이해가 안가더군요. 아이돌 그룹 기획한다고 쓰레기는 아닌거 같은데요. 보아같은 가수는 잘 키운거 같고 분명히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테디나 페리, 마스터우처럼 실력이 좋은 애들도 있습니다만 사실 yg애들도 힙합인지 댄스인지 구분 안가는 대중적인 곡들로 인기를 노리는건 마찬가지죠.
08/01/25 18:41
우리나라 아이돌의 산실이라 불러도 손색이 없죠. 다른 기획사의 아이돌도 SM연습생 출신이 많더군요.
수만옹이 욕은 많이 먹지만, 머리는 정말 좋은 분이죠. 저야 뭐 소녀시대 때문에 SM에 감사하는...응?
08/01/25 18:45
조pd 데뷔전부터 다운받아 노래듣던 팬인데..
사라져버린 스타덤, future flow가 생각나네요.. 아이돌그룹은 별관심이없어서인지... 유명하다고 해도 그룹에 몇명인지도 모르겠더라고요.. 위 사진도 강타 아유미 빼고는 다 모르네요... 20대 초중반인데 아직...
08/01/25 19:09
다 필요 없고;; 그저 보아 발굴해서 키워준 거 그거 하나만으로도 이수만씨한테 무한한 감사를...........................;;
08/01/25 19:38
폭풍 테란님// 빅뱅의 그 키작은 분의 팬으로써 이름을 알려드리고 싶은 마음에..
'동영배'군입니다. 솔로앨범이 4월즈음에 나올 것으로 예상되오니 관심1g 부탁드립니다... 잉?
08/01/25 20:02
어느순간부터 SM은 커녕 아이돌엔 영 관심이 없다가
Tell me 열풍 이후로 Bigbang까지는 관심을 가지게 되었네요^^; 그런데 역시 SM이 굉장하기는 하군요..
08/01/25 20:17
폭풍 테란님// 빅뱅의 그 키작은 분의 팬으로써 이름을 알려드리고 싶은 마음..(2) ^^;;
동급 최강의 보이스라 생각합니다... 허허.. 4월경 나올 솔로앨범 관심 부탁드립니다.....;;
08/01/25 20:26
이제는 유망주들이 자발적으로 sm으로 모이면서..
sm이 큰 실수만 안하면 현상황을 계속 유지할 수 있는 단계가 온게 아닌가 싶습니다. 가장 중요한 인재풀이 멈추지 않는 샘이 되었으니..
08/01/25 22:45
외모는 10대들의 취향을 잘 쫓아가면서, 20-30대도 무난하게 들을 수 있는 음악을 참 잘 만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수만-유영진이라는 9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를 휩쓴 콤비가 1선에서 물러난 느낌이지만, 그 노하우 만큼은 지속하고 있다는 느낌이드네요.
08/01/26 00:44
Mcintosh 님// 그래도 엥간히는 인재 아닐까요? -.-; 각자 외국어 하나씩은 능통한 것같던데.. 거기에 악기까지 다룰 수 있는 친구들도 있고.. 앞날이 꽤 창창할 것같은뎁..
저 만의 생각인가요 ㅜㅠ
08/01/26 01:27
미국은 당연히 비교가 안되는 대상이지만 일본은 우리보다 더 안습이던데요 ;; 국민그룹이라는 SMAP의 노래를 들어봤는데 정말 ;; 난감하더군요// 그걸 노래라고 부르는지...
08/01/26 01:36
SM Ent의 거의 노예로 살아가고 있는 10년. 즐기기에 딱 좋은 그들입니다.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섭취하는 잡식성 막귀라 그런지 몰라도, 저는 에쎔 가수들의 음반에 있는 노래들 중에 정말 좋아한다, 라고 꼽을 수 있는 음악들이 꽤 있네요. H.O.T.시절의 초기 SMP 노래들을 비롯해서 발라드 곡들도 그렇고(...그 때는 젝키팬이였습니다만), 신화 특유의 댄스곡들이나 이후에 쭈욱 이어져 오는 음악들, 다 좋아합니다. 유영진 이사님이 저랑 코드가 잘 맞는걸까요....
08/01/26 02:36
SM이라는 기획사는.. 예전 HOT때부터 나온 노예계약설등.. 안좋은 소문이 많지만..
SM의 아이돌 기획력은 인정할만 합니다. 진정 대중들에 입맛을 재대로 맞출줄 아는 기획사죠..
08/01/26 05:35
우리나라나 일본이나 실력좋은 아이돌은 극소수죠. 울나라는 보아,빅뱅,세븐,비 정도고요. 일본은 잘모르지만 몇년전에 울나라 가수들도 립씽크하던 무대에서 라이브무대를 멋지게 보여준 윈즈.. smap인가 찾아보니 흠.. 실망스럽더군요.
08/01/26 07:25
전 대중음악들으면서 수준따지는 사람들이 제일 한심하더군요.
대중음악은 엔터테이먼트입니다 오락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죠. 자기가 들어서 좋으면 그게 최고의 음악입니다 그것이 트로트건 댄스건 말이죠 고상하고 수준 높은음악을 원하시는 분들에겐 클래식이나 재즈를 추천합니다
08/01/26 07:53
클래식이나 재즈가 대중가요보다 수준이 높다는것도 이해가 안되네요. 음악에 귀천은 없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아무리 사람들이 비틀즈가 최고라고해도 자기 귀에 들려서 쓰레기면 쓰레기인거고, 남이 다 동방신기 까도, 자기귀에는 가장 좋은 음악으로 들리면 좋은 음악인거죠... 물론 저역시 대중가요는 취향상 안맞아서 안듣는 편이지만, (주로 락/메탈, 뉴에이지, 모던클래식 류를 듣습니다. 제 닉네임으로 게시판 검색해보시면, 대충 아실꺼에요.) 그렇다고 결코 위엣분들처럼 폄하해본적은 없네요. 예술이라는 분야는 99% 자신의 주관과 취향으로 그 평가가 결정되는거니깐요.
혹시라도 자신이 듣는 음악이 다른 음악에 비해 우월하다고 생각되시는분들은, 대부분 실제 생활에서도 이기적인 성향을 띄시는 분들이 많더군요. 제가 다니는 음악 커뮤니티에서도 그런 우월론자들이 있는데, 아주 꼴보기 싫더군요. 몇몇보이네요 이곳에도. 사람마다 다른 주관을 가지고 있음으로, 언제나 정당한 비판은 환영입니다만, 얄팍한 지식으로 아는체 하시면서 태클서니는 분은 정중히 무시하겠습니다.
08/01/26 09:15
메타루님// 음악에 귀천은 없다는 말이 사실이지만 그 음악별로 '객관적인 수준'이란 것이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예술이란 이름으로 주관이란 편견을 통해 모든 행동이 용서가 된다면 그것도 보기 안좋을 겁니다. 몇몇분이 과도한 비판과 지나친 애정을 보이기는 건 사실이지만 결코 그분들의 주관이나 취향이 얄팍하다거나 편협하다고는 생각못하겠습니다. 언급안하신 1%가 객관적인 잣대라면 그들은 이런걸로 돈벌어먹고 사는 '프로'이기때문에 충분히 비판할 소지가 있다고 봅니다.
08/01/26 10:02
메타루님// 뭔가 착각하시나본데요
제가 하고자하는 말은 수준낮은 대중음악말고 클래식이나 들어라는게 아니거든요 그리고 대중음악과 클래식에 차이가 없다고 하셨는데 고도의 상업성을 띠는 대중음악과 심미적 관점에서 바라보는 클래식과 같은 순수예술과는 분명 차이가있죠 저도 메타루님과 같이 락좋아합니다 아니 댄스를 더 좋아하네요 클래식? 들으면 잠 옵니다 제가 하고자하는 말은 순수한 오락으로 즐기기위한 대중음악에 왜 예술성이란 수준을 강요하는냐는 말입니다 앞에서도 말했드시 자기가 들어서 좋은 음악이 최고입니다 전 이말을 하고 싶었던거구요 글을 읽고 기분이 좀 나빴는데요 오해하셨던거라 믿겠습니다
08/01/26 12:00
liquidscv님// 아 저도 제가 글에서는 실수로 빼먹고 안썼었는데, 님 의견에는 동의합니다. 아 제가 님 댓글을 읽고 딱 그 클래식 관련 문장을 가지고 그 아래 댓글을 쓰다보니 어쩌다가 "liquidscv님//" 라고 글을 시작해버렸네요. 어쨋든 저의 실수이니 부디 용서 해주시길 바랍니다.
마음의손잡이님// 제 댓글의 대상은, "무조건 까고 보시는 분들" 에게 국한된것이었습니다. 저 역시 님 글에 동의하는 부분이 많습니다만, 제 마지막 문장을 잘 읽어주시길 바랍니다. "사람마다 다른 주관을 가지고 있음으로, 언제나 정당한 비판은 환영입니다만, 얄팍한 지식으로 아는체 하시면서 태클서니는 분은 정중히 무시하겠습니다." 정당한 비판은 언제나 환영입니다. 저도 그래서 때로 한국 가요계를 비판하고 그다지 좋은 시선으로 보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 글에 달린 첫번째 댓글을 보십시오. "sm..가요계의 쒸레기" 이럴경우 문제가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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