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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3/01/15 23:25:11
Name 타테시
Subject [일반] 이동흡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의 의혹이 계속 나오고 있네요.
http://www.segye.com/Articles/NEWS/SOCIETY/Article.asp?aid=20130115025156&subctg1=&subctg2=&OutUrl=naver
이동흡 의혹 ‘눈덩이’…"어떻게 이런 분이…"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3011547741
이동흡 헌재소장 후보자 의혹 확산…위장전입 이어 세금탈루·재산증식 등 `논란`
http://news.kukinews.com/article/view.asp?page=1&gCode=kmi&arcid=0006805914&cp=nv
장남 稅 탈루·기업 협찬 지시… 쏟아지는 이동흡 의혹
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2013011501070227233002
장남 증여세 탈루·기업협찬 지시… 제기된 의혹만 10여 가지에 달해
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2013011501070127255004
이동흡, 헌재 내부서도 반대기류 확산

전에 제가 한 번 이동흡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의 성향문제, 그리고 헌법재판관 시절 문제를 거론한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의혹이 그야말로 엄청나게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일단 기본인 위장전입 문제가 있는데요.
이 문제에 대해서 이동흡 후보자는 아파트 등기를 위해서 옮겼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동아일보 종편인 채널 A에서 이런 해명에 반박하는 단독보도를 냈습니다.
http://news.ichannela.com/society/3/03/20130114/52313269/1
[뉴스A]단독/이동흡 헌재소장후보자 위장전입 목적은 분양권?

거기다 역시 단독보도로 청와대가 주민등록법 위반도 알고 있었다고 하네요.
http://news.ichannela.com/society/3/03/20130114/52313296/1
[뉴스A]단독/청와대, 이동흡 ‘주민등록법 위법’ 알고 있었다

참고로 이동흡 후보자의 위장전입 문제는 채널 A가 집요하게 파고 들었더군요.
우선 나온게 이쪽이니까요.

그 다음으로 나오는 문제가 삼성 협찬 문제와 출판기념회 강제동원 문제입니다.
여기에 대해서 이동흡 후보자는 아니다라 하고 있지만 헌재 내부에서는 아주 유명한 이야기였다는 설이 나오고 있습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1&aid=0006041238
헌재 관계자 "이동흡 삼성 협찬 지시는 유명한 일화"(종합)

그 밖에도 김용서 전 수원시장을 비호해줬다는 의혹도 나오고 있습니다.
http://www.mt.co.kr/view/mtview.php?type=1&no=2013011508333881706&outlink=1
이동흡 헌재소장 후보, 前수원시장 비호 논란

보수적인 언론사인 문화일보가 사설을 통해 이동흡 후보자의 자진사퇴를 종용하고 나섰으며
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2013011501033137172002
[오피니언]사설 이동흡 憲裁소장 후보를 둘러싼 도덕성·위법 의혹

위에서도 언급했듯 동아일보는 채널 A를 통해 이동흡 후보자의 위장전입 의혹을 파헤치고 있습니다.

한 두가지라면 이해를 하겠지만 의혹이 그야말로 눈덩이로 나오고 있습니다.
이 정도면 거의 백화점 수준인데요. 이런 분이 헌법재판소장으로 맞는지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습니다.

참고로 퇴임하는 이강국 헌법재판소장도 우회적으로 비판을 했더군요.
http://news1.kr/articles/971652
이강국 헌재 소장, 이동흡 후보자 논란 "안타깝다"…우회적 비판(종합)

헌법재판소장이 단순히 재판관 한 명에 불과할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헌법재판소가 지니는 위치, 그리고 그 곳의 수장이라는 점을 생각한다면
후보자 본인이 스스로 판단을 해야 하지 않을까란 생각이 듭니다.

이는 단순히 당파적으로 치우쳐져있다는 수준을 넘어서는 상황이 될 수 밖에 없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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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ow랜서
13/01/15 23:28
수정 아이콘
음;; 우리나라에서 정녕 도덕적인 면은 기본으로깔고 능력으로 평가받는 정치인,법조인,고위공무원들은 없는걸까요....
온게임넷 사태를 보고 이글을 보니 참 암담하네요...
㈜스틸야드
13/01/15 23:30
수정 아이콘
보수언론도 버렸나보군요.
하기사 이렇게 의혹이 많은 양반을 임기초에 임명했다가는 뒷감당이 힘들겠죠.
DarkSide
13/01/15 23:47
수정 아이콘
보수 언론인 문화일보, 동아일보마저 등 돌리고 의혹을 파헤치는 걸 보면 뭐 ....
13/01/15 23:50
수정 아이콘
클라스가 있는 양반이군요
밀가리
13/01/15 23:53
수정 아이콘
다른 직위는 백번 양보해서 그렇다칩시다. 대한민국 법을 지키는 최고의 자리 아닙니까? 저런 사람을 임명한다는게 참
단빵~♡
13/01/16 02:10
수정 아이콘
삼성협찬건은 진짜 듣고 할말이 없더군요 저딴 마인를 가진놈이 판사까지하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13/01/16 08:53
수정 아이콘
정치인이 아니라 그동안 주목받지 않아서인지, 진짜 양파는 여기 있었네요.
김도진
13/01/16 10:34
수정 아이콘
대한민국 법조계는 너무 폐쇄적으로 운영되왔던 터라
안좋은 문화들이 공공연히 일어나는거 같아 가슴아픕니다.

깨끗한 법조인이 많아야 할텐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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