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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3/01/01 19:57:16
Name 타테시
Subject [일반] 디지털 음원 가격이 인상되었습니다.
새롭게 개정된 저작권 사용료 징수규정으로 인해서 대부분 사이트에서 음원가격 인상이 있었습니다.
물론 각 서비스 회사마다 약간의 차이가 있습니다만 내일정도면 대부분 사이트에서 인상된 가격이 적용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서비스 설명이 자세한 편에 속하는 올레뮤직과 멜론의 경우를 통해 가격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올레뮤직 (부가세 10% 별도 청구) (http://www.ollehmusic.com/)

다운로드 + 음악감상 (홀드백 불가)
월 30곡 + 음악감상 = 9,000원
월 60곡 + 음악감상 = 12,000원
월 100곡 + 음악감상 = 13,000원

스마트폰다운로드 + 음악감상 (홀드백 불가)
무제한 + 음악감상 = 8,000원

다운로드 (홀드백 불가)
월 30곡 = 6,000원
월 60곡 = 9,000원
월 100곡 = 10,000원
연 365곡 = 36,500원

음악감상 (홀드백 불가)
PC + 스마트기기 월 6,000원
스마트기기 월 5,000원

음악감상 (홀드백 포함)
연 1,000회 = 11,000원
연 100회 = 1,200원
연 50회 = 600원

멜론 (http://www.melon.com/)

MP3 + 무제한 듣기

MP3 30 플러스 월 9,000원
MP3 40 플러스 월 10,000원
MP3 50 플러스 월 11,000원
MP3 100 플러스 월 13,000원
MP3 150 플러스 월 16,500원

DRM 다운로드 + 무제한 듣기

스마트 프리클럽(모바일 무제한 다운로드 + 무제한 듣기 PC 가능) 월 8,000원
모바일 프리클럽 (모바일 무제한 다운로드 + 무제한 듣기 PC 불가능) 월 7,500원
프리 100 (DCF 100곡 다운로드 + 무제한 듣기) 월 7,000원
프리 200 (DCF 200곡 다운로드 + 무제한 듣기) 월 9,000원

무제한 듣기

스트리밍 클럽 월 6,000원
모바일 스트리밍 클럽 월 5,000원

MP3 다운로드

MP3 30 월 6,000원
MP3 40 월 7,000원
MP3 50 월 8,000원
MP3 100 월 10,000원
MP3 150 월 13,500원

일단 올레뮤직과 멜론의 차이라면 올레뮤직은 홀드백도 감안한 구성을 했다는 점이 있습니다.
아무래도 올레뮤직을 운영하고 있는 KT뮤직이 이번 저작권 개정에 가장 적극적이었던 KMP홀딩스를 인수했기 때문에
홀드백에 있어서도 가장 적극적으로 나서기 때문에 그런 식의 구성을 한 듯 보입니다.
그래서 홀드백 규정에 제한 받지 않는 스트리밍 횟수 서비스를 넣은 것이 가장 특징적이라 볼 수 있습니다.
멜론은 MP3다운로드에서 조금 차등화를 두었습니다.  
올레뮤직이 30, 60, 100의 세 가지 구성만 한데 비해 멜론은 30, 40, 50, 100, 150의 다섯 가지 구성을 취했습니다.

일단 서비스 상품이 무척 다양해졌다는 점이 장점이라 볼 수 있구요.
6월까지는 기존의 결재제품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7월 부터 바뀐다해도 과언이 아니겠죠.
실제로 벅스는 아직 해당서비스를 시행시키지 않아서 오늘 정도까지는 여전히 기존 가격 결재가 가능합니다.
소리바다는 서비스를 열지 않고 있으며, 엠넷은 3가지 상품 즉 스마트 30, MP3 30, 스트리밍 무제한 이렇게만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다운로드 묶음가격은 올라갈 예정입니다.
그래서 최종적으로는 월 30곡 다운로드는 월 9,000원 가까이가 될 예정이구요.
월 100곡 다운로드는 월 15,000원이  될 예정입니다.

어찌 되었든 이번을 계기로 음원을 제값에 사고 제대로 이용하는 문화가 정착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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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연
13/01/01 20:06
수정 아이콘
월 몇곡에 얼마... 이런식으로 말고 그냥 몇곡에 얼마 이런식으로는 안나오려나요.. 제 스타일이 노래를 많이 받지 않는 스타일이라 한달 결재해봐야 10곡도 안 받을때가 훨씬 많은데....
항상 월 몇곡 이런식이어서 돈 아까울때가 너무 많습니다.. 가격은 더 비싸더라도 기간 제한없이 받을 수 있게 했으면 좋겠어요..
타테시
13/01/01 20:07
수정 아이콘
묶음상품은 30곡부터 할인이 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구요.
5~29곡의 경우에는 이른바 앨범별로 묶어서 구입할 경우 50% 할인이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만약 따로 듣고 싶으시다면 그냥 결재를 하지 않으시는 것도 현명한 방법이실 수 있습니다.
그냥 단품구입이 가능하죠 1곡당 600원씩...
냉면과열무
13/01/01 20:08
수정 아이콘
단품구입 하면 되실듯..
jjohny=Kuma
13/01/01 20:20
수정 아이콘
곡당 600원이 사실 꽤나 저렴한 가격입니다. :)
냉면과열무
13/01/01 20:10
수정 아이콘
저는 무제한 스트리밍을 이용하는데 가격이 2배가 올라서... 취지를 이해하지만 약간의 거부감이 들더라구요. 물론 6개월의 유예기한이 있지만~
리콜한방
13/01/01 20:12
수정 아이콘
음...전 원래부터 무제한 스트리밍은 최소 만원 이상은 되어야한다는 입장이어서 인상 찬성입니다.
타테시
13/01/01 20:19
수정 아이콘
홀드백 규정이 생기면 아무래도 무제한의 이점은 더 사라질 겁니다.
아직은 없는 편이지만 6개월 이후에는 홀드백 상품도 출시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무조건 음악을 듣는 편이 아니시라면 다운로드를 통해서 구입하시거나, 스트리밍 횟수로 상품을 구입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무제한 스트리밍은 원래 없애려고 했던 상품인데 그나마 유지시킨 상품이기도 합니다.
Matija Nastasic
13/01/01 20:36
수정 아이콘
그런데 홀드백이 뭔가요??
최종병기캐리어
13/01/01 20:47
수정 아이콘
음원 제공자가 무제한 스트리밍에서 제외하는걸 의미합니다.

신곡 같은경우 스트리밍에서 제외해서 구매해서 듣게끔 하는거죠.
유치리이순규
13/01/01 20:47
수정 아이콘
신곡이 나왔을때 신곡은 본문에 적힌 할인 상품으로 구입하거나 들을 수 없는 제도를 말합니다.
반드시 신곡이 나오면 홀드백 되는건 아니고요.
신곡을 내는 쪽에서 홀드백 할지 여부를 정하면 거기에 따라서 소비자가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
달리자달리자
13/01/01 20:52
수정 아이콘
제가 궁금한게 있는데 저는 멜론을 쓰고 MP3 40 플러스 요금제를 사용하고 있었는데요. 멜론 공지사항을 보니 이렇게 적혀있더군요.

기존 이용자는 어떻게 되나요?
2012년 12월 31일까지 자동결제(클럽)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에 한해 6월 30일까지 6개월간 가격 인상 없이 동일한 금액으로 동일상품을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저는 한달에 한번씩 자동결제 되는데, 저같은 경우도 가격인상 없이 6월까지 되는건가요? 복잡하네요.
아이유v
13/01/01 21:17
수정 아이콘
맞습니당 흐흐
달리자달리자
13/01/01 23:38
수정 아이콘
답변 감사합니다. (__)
스타카토
13/01/01 23:12
수정 아이콘
저작권자의 권리가 향상된다는 원론적인 면때문에 적극적으로 환영합니다.
단지 유통사의 수입은 여기까지만 했으면 좋겠고...
저작권자의 권리가 더욱 인정되기 위해 지금보다 가격이 더 올라도 된다고 생각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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