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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10/23 23:02:07
Name 타테시
Subject [일반] 2012 Mnet Asian Music Awards 후보 공개
http://mama.interest.me

뻘짓 시상식, 해외에 나가서 돈 낭비하는 시상식으로 악명(?)이 높은
CJ의 돈자랑 시상식 Mnet Asain Music Awards가 후보작을 공개했습니다.
올해는 11월 30일 금요일 오후 7시 홍콩의 HKCEC(홍콩 컨벤션 & 익스히비션 센터)에서 펼쳐집니다.
일단 국내가수로는 싸이와 슈퍼주니어가 출연을 확정지은 상황입니다.
뭐 작년과 마찬가지로 해외유명가수 섭외나 이런게 가능할 것이라 생각되지만
그 무엇보다도 한류가 강세인 중화권에서 열린다는 점과 월드스타로 발돋움한 싸이가 나온다는 점이 매우 특징적이라 봅니다.

올해도 심사기준이 올라왔습니다. 뭐 그리 중요한 점은 없구요. 어차피 심사기준은 자기 멋대로이니까...
작년과의 차이점이라면 온라인 음원판매 비중이 20~30%로 조금 높아졌다는 점이 있습니다.

각종 후보 및 예상

가수부문
신인상 남자
B.A.P , EXO-K, 버스커버스커, 울랄라세션, 존박
버스커버스커가 유리하지만 SM의 EXO-K도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신인상 여자
AOA, 스피카, 에일리, 주니엘, 헬로비너스
솔직히 다른 후보는 그냥 집어넣은 것 밖에 되지 않죠. 에일리가 100% 타갈 듯 보입니다.

남자그룹
동방신기, 비스트, 빅뱅, 슈퍼주니어, 신화
일단은 빅뱅과 슈퍼주니어가 유력합니다. 그런데 두 가수가 웬만하면 대상급으로 갈 가능성이 높아서 비스트를 챙겨줄 가능성도 있습니다.

여자그룹
투애니원, 소녀시대 태티서, 씨스타, 카라, 티아라
소녀시대 태티서와 씨스타가 유력하다 봅니다. 아마 씨스타가 댄스퍼포먼스여그룹으로 빠진다면 태티서로 간다고 보네요.

남자가수
G-Dragon, K-Will , 박진영, 세븐, 싸이
싸이가 유력한 가운데 대상급 상 하나는 무조건 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지드래곤이 받아가는 것도 가능하다고 봅니다.

여자가수
지나, 가인, 백지영, 보아, 아이유
아이유가 원래 타가야 마땅하다 생각되지만 엠넷과 로엔의 관계가 영인 상황이기에 보아의 가능성도 높다고 봅니다.

장르별
보컬퍼포먼스 솔로
K-Will 니가 필요해, 백지영 목소리, 아이유 너랑나, 존박 Falling, 허각 나를사랑했던사람아
아이유가 탈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만 여자가수상을 아이유가 타간다면 케이윌과 백지영의 이파전이 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보컬퍼포먼스 그룹
2AM 너도 나처럼, 노을 그리워그리워, 다비치 생각날거야, 어반자파카 니가 싫어, 포맨 그남자 그여자
노을과 2AM의 이파전이라 생각됩니다. 2AM의 참석여부가 중요하다고 봅니다.

랩퍼포먼스
다이나믹 듀오 거기서거기, 리쌍 SOMEDAY, 마이티마우스 나쁜놈, 버벌진트 충분히 예뻐, 에픽하이 UP
에픽하이가 뒤늦게 들어간 것, 그리고 소속사를 따져보면 에픽하이의 가능성이 높다고 보네요.

댄스퍼포먼스 솔로
박진영 너뿐이야, 보아 온리원, 서인영 Let's Dance, 싸이 강남스타일, 현아 아이스크림
성적상으로 보면 싸이의 강남스타일, 그 다음으로 보자면 보아의 온리원입니다.

댄스퍼포먼스 남성그룹
엠블렉 전쟁이야, 비스트 아름다운 밤이야, 샤이니 셜록, 슈퍼주니어 Sexy Free&Single, 인피니트 추격자
이 부분은 만약 비스트가 남성그룹을 타버린다면 인피니트 참석여부에 따라 인피니트의 수상 가능성도 높다고 봅니다.

댄스퍼포먼스 여성그룹
포미닛 볼륨업, 에프엑스 일렉트릭쇼크, 미스에이 터치, 시크릿 포이즌, 씨스타 나혼자
씨스타가 글로벌 여성그룹을 제외한 댄스퍼포먼스 여성그룹과 여성그룹 두 부분에 들어간 유일한 후보라는 점을 생각한다면
태티서가 가수상을 타버리면 씨스타가 이쪽 부분의 수상을 할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밴드퍼포먼스
10cm fine thank you and you, 씨엔블루 Hey You, FT아일랜드 지독하게, Nell 그리고 남겨진 것들, 버스커버스커 벚꽃엔딩
버스커버스커의 수상 가능성이 높습니다. 아마 신인부분 EXO-K에게 준다면 이쪽을 버스커버스커에게 줄 가능성이 높다 봅니다.

베스트 콜라보레이션
다비치&티아라 우리사랑했잖아, 박진영&가인 다른사람품에안겨서, 스컬&하하 부산바캉스, 트러블메이커 트러블메이커, 허각&지아 I Need you
가능성이 높은건 트러블메이커라 보네요. 성적도 좋았고 파급력도 좋았고

베스트 OST
시간을거슬러, 올포유, 내사랑아, 미치게보고싶은, 한사람
엠넷이잖아요. 올포유 거의 확정적이라 예상합니다.

베스트 뮤직비디오
가인 피어나, 나얼 바람기억, 빅뱅 몬스터, 싸이 강남스타일, 인피니트 추격자
싸이 안 주면 섭한 부분입니다. 이쪽은 중복수상이라도 무조건 줄 듯 보입니다.

올해의 앨범상은 슈퍼주니어가 유력합니다. 앨범이 50%이고, 이미 출연을 확정지었으니...
올해의 가수상은 빅뱅이 유력하다 봅니다. 빅뱅이 나올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역시 큰 상 하나 챙겨줘야죠.
그 정도로 활약도 상당히 했구요.
올해의 노래상은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거의 확정적이라 생각됩니다.
다를 것 있나요? 싸이가 나온다는데 안 줄 일이 없죠. 무조건입니다.

대상급 상은 여전히 작년과 마찬가지로 대충 예상이 끝나버렸습니다.
결국 자잘한 부분의 상인데요. 이 부분은 나오는 가수에 따라 달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대체적으로 SM에서는 소녀시대 태티서의 출연가능성이 높다고 보며, YG에서는 빅뱅의 출연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또 씨스타는 이번에 활약이 상당했으므로 무조건 한 부분의 수상은 가능하다고 봅니다.

개인적으로 MAMA에서의 싸이가 기대됩니다.
거의 대상급이 확정인데, 아무리 MAMA라 하지만 싸이에 있어서 가수생활 하면서 가장 큰 상을 처음 받아보는 것이
바로 이 MAMA가 될 듯 보입니다. 그래서 더더욱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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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자달리자
12/10/23 23:03
수정 아이콘
올해의 앨범상은 버스커버스커가 타야 정상이겠지만, MAMA의 특성상(?) 용납할 수 없는 심사기준하에 슈퍼주니어가 타겠군요.

P.S - 근데 링크해주신 홈페이지 들어가보니, 대상부문에 '올해의 앨범' 부문은 없네요. 올해부터 빠진건가요?
김어준
12/10/23 23:11
수정 아이콘
에이핑크 정은지가 없네요 무효
하늘이어두워
12/10/23 23:22
수정 아이콘
신인상도 버스커버스커가 타야 당연한거죠 버스커안주면 공신력을 완전히 잃어버리고, 시상식의 위신을 떨어트리는 결정입니다--;;
냉면과열무
12/10/23 23:22
수정 아이콘
한국의 음악 관련 메이져 시상식은 그냥 공연 보는 맛으로 봐야 합니다.. 흐흐흐흐
좋아요
12/10/23 23:24
수정 아이콘
MAMA에 공정성을 기대하는거 자체가 무리라서리.... 진짜 뭐 말도 안되는 사태가 일어나도(강남스타일이 올해의 노래상을 못타는 정도의) 그러려니할 수 있을거 같아요.
ST_PartinG
12/10/23 23:34
수정 아이콘
엑소케이 주기만해봐라 그냥....
뭐 원래 여기는 수상은 넘기고 공연만 보는거죠
DTD는과학입니다
12/10/23 23:48
수정 아이콘
mama는 공정성따윈 x나줘버린지 오래고 공연질을 따져야하는데 작년은 망이였고 올해는

yg나 스엠 그룹이 좀 나올거같으니 기대해도 좋을꺼같음
정용화
12/10/24 00:44
수정 아이콘
슈퍼주니어와 동방신기가 같이 나오는데 슈퍼주니어가 더 큰상을 받아가는 진풍경을 보겠네요 크크
엄의아들김명운
12/10/24 01:39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이 시상식은 2007년 에픽하이의 올해의 앨범상 이후로 단 한번도 납득가는 결과를 보여준적이 없었던거같습니다.
뭐 올해도 그럴거같아요. 싸이의 강남스타일정도 빼면.
에이핑크
12/10/24 16:04
수정 아이콘
남자가수상 후보에 허각이 없는게 의외네요...

나를 사랑했던 사람아, 한사람, 아프다로 음원이 꽤 잘나간걸로 알고있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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