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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10/15 21:52:57
Name 타테시
Subject [일반] KBS 스페셜 - 한중일 역사전쟁 2부작
KBS 스페셜이 한중일 역사전쟁 2부작을 방영했습니다.
1부는 중국의 동북공정 이후의 모습을 다루고 있으며
2부는 일본의 독도영유권 억지주장에 대응할 수 있는 우리의 법적증거에 대해 다루고 있습니다.
각각 직접 뛰어다니는 학자의 나레이션을 집어넣는 것을 통해 좀 더 집중도가 높았던 것 같습니다.
한번 꼭 봐야 하는 다큐인 것 같습니다.
다음은 홈페이지의 예고내용입니다.
영상은 홈페이지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KBS스페셜 2부작 한.중.일 역사 분쟁]
제1편 동북공정, 역사의 창작 10년

■ 제1편 동북공정, 역사의 창작 10년 - 2012.10. 7.(일) 저녁 8시 KBS 1TV
   연출 : 김영두 프로듀서, 김종석 프로듀서글 : 최미혜 작가

■ 제2편 발굴 추적! 일본은 독도를 포기했다 - 2012.10.14.(일) 저녁 8시 KBS 1TV
   연출 : 이인수 프로듀서 (트라이엄프 픽쳐스)

6월 5일, 중국 역대 장성 총길이 21196.18km 발표!
8월 30일 일본 독도 국제사법재판소 단독제소 강행 발표!

최근 한반도를 둘러싼 중국과 일본의 끊임없는 야욕이 계속되고 있다.
대한민국의 고대사를 부정하는 중국의 동북공정,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는 일본
침략과 식민의 아픔을 갖고 있는 우리나라가
다시 역사 분쟁의 소용돌이에 휘말리고 있다!

틀린 역사를 바로잡는 것은 대한민국의 영토주권, 안보와 직결되는 문제
KBS 스페셜에서는 한반도를 둘러싼 한.중.일 역사분쟁을 심층 추적하고
향후 대한민국 정세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분석했다.
이들의 끝없는 야욕, 그 이면은 무엇인가!

http://www.kbs.co.kr/1tv/sisa/kbsspecial/vod/2011401_11686.html

■ 지금, 우리의 역사가 위험하다!

‘국가문물국은 조사를 거쳐 중국 역대 장성의 총길이가 21196.18km 임을 확신한다’
-6월 5일, 중국 국가문물국 발표 내용 中

지난 6월 5일, 중국 국가문물국은 ‘역대장성’의 총 길이를 21196.18km임을 공식발표했다. 이는 2000년대 중반까지 6000여km였던 장성의 길이보다 무려 3.5배 확대 발표한 것이다. 또한 이번 발표에 중국은 현재 중국 영토 내 다른 민족들이 쌓았던 장성을 모두 망라한 ‘역대 장성’이라는 표현을 쓰고 있다. 문제는 우리 민족의 유적인 고구려, 발해가 남긴 성곽, 장성까지 포함됐다는 사실! 중국의 주장은 현재 중국 영토 내에 있으니 모두 중국의 장성이라는 것이다. 중국은 당나라와 전쟁을 위해 쌓은 우리의 고구려 ‘천리장성’을 중국을 지키는 만리장성의 일부라는 터무니없는 주장을 하고 있다.


■ 동북공정 10년 과연 끝난 것인가? -우리의 유적지, 취재 절대 불가!

중국은 지난 2002년부터 통일적 다민족국가론에 의거 고구려사를 중국사로 편입하기 위해 동북공정을 시작했다. 그 뒤 한국의 항의와 반발로 중국은 2007년 동북공정이 공식 종료됐다고 밝혔다. 그러나, KBS스페셜의 취재결과 중국의 사실과는 너무나 달랐다. 취재진의 유적지 취재 원천 봉쇄! 한국 고대사 유적 훼손, 유적지 관광화, 박물관 홍보, 그리고 발해 유적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준비까지 다시 한 번 중국의 역사공정은 현재 진행형임을 드러내고 있었다.


■ 또 하나의 동북공정, 장백산 문화론

2006년, 백두산 유네스코 세계문화 유산 등재! 지난 해 11월 CCTV(중국관영중앙방송) 다큐멘터리 ‘장백산(백두산)’ 시리즈 6편을 방송, 당나라의 현종이 사신을 보내 대조영을 발해의 군왕으로 책봉했다고 주장하며 당나라 사신에게 무릎을 꿇은 장면까지 내보냈다. 이는 ‘고구려는 중국 동북 소수민족으로, 중국 지방 정권의 하나’라는 주장이다. 현재 중국에서는 장백산 보호관리구라는 특별행정구역 아래 백두산을 중화 문화의 중요한 발원지로 만들어가고 있다. KBS 스페셜에는 백두산을 ‘중국의 영산’으로 만들기 위해 각종 기회를 이용한 중국의 산으로 규정되고 있는 백두산 공정 실태를 밀착 취재했다.



■ 신(新)중화주의의 서곡!

“발해국의 역사는 기본적으로 한국이나 조선반도에 있던 국가들과 큰 관계가 없습니다. 그들을 구성하는 주체 민족이 오늘날 한반도를 구성하는 주체 민족이 아닙니다”
-왕샤오푸 / 베이징대 역사학과 교수
  
중국은 우리의 고대사 부정뿐만 아니라, 조선족을 통해 우리 민족 고유의 노래 ‘아리랑’조차 중국 무형문화재로 지정하고 우리나라 민족 고유의 영산(靈山) 백두산까지 세계문화 유산에 등재했다. 또한 청나라 만주족의 발상지로 장백산(백두산)문화론을 내세우며, 자연스럽게 조선족의 정체성 소멸이라는 전략적 의도를 들어냈다. 그리고 북한을 이용한 동북진흥계획까지! 과연, 이들이 내세우는 통일적 다민족 국가론, 신(新)중화주의 정책 속에 감춰진 진실은 무엇인가? KBS 스페셜은 역사학자 조법종 교수와 함께 역사공정이 진행되고 있는 중국 현지를 직접 찾아 동북공정 10년을 맞아 더욱 심화되고 있는 중국의 역사왜곡 실체와 대안은 없는지 심층 추적했다!

http://www.kbs.co.kr/1tv/sisa/kbsspecial/vod/2015803_11686.html

독도는 국제법적으로 일본영토이다? 일본은 국제사회가 독도를 일본 영토로 인정했다며 이달 중 독도 문제의 국제사법재판소(ICJ) 단독제소를 추진하기로 했다. 그에 더해 국제사법재판소의 강제관할권을 수락하라며 한국을 압박하고 있다. 독도를 명실상부한 분쟁지역으로, 국제여론을 완전히 일본 편으로 만들고 있는 그들만의 국제법 논리와 치밀한 홍보전략, 세계인의 머릿속에 대한민국 독도가 사라지고 있다! 본격적으로 시작된 국제법 전쟁. 우리는 이제 독도를 지키기 위해 일본이 강력하게 주장하고 있는 국제법적 근거들을 정면으로 반박하는 탄탄한 국제법적 근거를 준비해야 한다!


■ 대한제국의 독도 실효지배를 입증할 새로운 증거문서 최초공개!

그동안 1905년 일본의 시마네 현 독도 편입을 입증하는 시마네 현 고시는 국제법적으로 인정받는 증거문서이다. 하지만 우리는 1905년 이전에 독도를 지배했다는 확실한 증거가 없었다. 취재진은 6개월간의 추적 끝에 대한제국의 독도 실효지배를 입증하는 강력한 증거문서를 발굴했다. 일본인이 독도에서 잡은 전복, 강치에 대해 울름도 도감이 세금을 징수한 사실! 이는 대한제국이 독도를 확실하게 관리하고 있었다는 증거이다.

■  샌프란시스코 평화조약은 과연 독도가 한국 영토임을 부정하는가?

일본은 샌프란시스코 조약 2조 a항 ‘일본이 포기해야 할 한국의 영토’에 독도가 없고, 이는 미국과 연합국이 독도를 일본 영토를 인정한 것이라며 이를 전 세계에 대대적으로 홍보 하고 있다. 과연 독도가 빠진 조약의 영토조항은 일본의 국제법적 근거가 될 것인가? 세계적인 국제법학자들의 진단과 일본 대표적 학자의 양심고백 그리고 KBS스페셜 제작진이 미국 국립문서보관소에서 발굴한 국무부 비밀문서를 통해 마침내 진실을 밝혀낸다. 그 과정에서 드러난 또 하나의 비밀. 조약문을 작성하면서 독도를 놓고 벌어진 치열한 외교전들을 추적했다.


“당시(6.25전쟁) 한반도 정세는 이승만 대통령의 망명처를 생각할 정도로 어려운 상황...
그래서 조약 초기에는 독도를 한국영토로, 나중에는 시볼트의 의견서까지 수용하면서 독도를 일본영토로 생각...”  
-와다 하루키 / 도쿄대학교 명예교수

■ 방송 사상 최초로 러스크 서한을 정면으로 반박한다!
   일본 비장의 무기, 딘 러스크 서한의 비밀
    
“통상 무인도인 이 바위섬은 우리들의 정보에 의하면 한국의 영토로 취급된 적이 결코 없으며, 1905년경부터 일본의 시마네 현 오키섬 지청의 관할 하에 있다...후략”
딘 러스크 서한(1951.08.10.)

딘 러스크 서한은 평화조약과 더불어 최고로 강력한 일본의 무기였다. 러스크 서한은 평화조약에 독도를 한국영토로 명기해 달라는 우리 정부의 요청을 거절하면서 독도는 일본영토라고 답변한 미 국무부의 비밀문서다. 이제껏 한국 외교부와 대부분의 학자들은 이에 대한 언급 자체를 꺼려 왔다. 그것이 한국에 불리한 결정적 근거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러스크 서한은 과연 독도가 일본 영토라는 국제법적 근거가 될 수 있는가? KBS 스페셜에서는 방송 사상 최초로 이를 정면 반박한다. 딘 러스크 서한이 나오기까지 일본과 미국에 어떤 이야기가 오갔으며, 독도에 대한 미국의 진의는 무엇인가?

■ 우리나라 독도 실효지배의 시작, 1952년 이승만 평화선!
   그리고 65년, 일본은 독도를 포기했다.
   방송 최초로 공개되는 사토수상의 충격 발언은 무엇인가?

1953년 독도에서 한일 간에 총격전이 벌어졌다. 일본인들이 독도에 박아놓은 말뚝 때문이었다. 그러나 일본 정부는 이 사건을 묵인했다. 이런 일이 가능했던 이유는 52년 발표된 이승만 평화선 때문이었다. 1952년 샌프란시스코 조약이 발표되기 직전 우리 정부는 평화선을 통해 독도가 대한민국의 영토임을 전 세계에 선언했다. 일본의 강력한 항의에도 불구하고 14년간 독도를 지킨 이승만 평화선, 우리나라 독도 영유권의 정치적 정당성을 확보한 이승만 평화선을 재조명한다.

1965년 체결된 한일기본회담에서 가장 어려운 문제는 바로 독도였다. 일본 정부는 독도를 명백한 분쟁지역으로 규정하고 이를 국제사법재판소에 회부할 길을 마련하려고 했다. 그러나 한국 측 역시 한 치도 양보하지 않았고 자칫하면 일본과의 국교 정상화 자체가 무산될 뻔했던 위기상황, 당시 한일 양국의 치열한 신경전을 실무자들에게 직접 들었다. 이들이 밝히는 한일기본회담의 내막, 그리고 독도에 관한 사토 수상의 충격 발언! KBS 스페셜에서는 한일기본회담에서 일본정부가 사실상 독도를 포기했음을 보여주는 비밀문서를 방송 최초로 공개한다.

“‘독도를 포함한’이라는 그 구절을 일본 수상이 지워버린 겁니다. 일본 총리가 지웠어요.”
-오재희 전 외무부 차관

“그것은 엄청난 문제발언이었습니다. 그 말이 나온 이유는 사실상 포기했기 때문에 할 말이 없는 거예요. ”  
-호사카 유지 / 세종대학교 독도연구소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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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어준
12/10/15 22:30
수정 아이콘
그럼에도 불구하고 간도지방 조선족의 이미지는 점점 더 나빠지고 있죠...
독도는 실효적으로 지배하고 있는데...싸우자면 전쟁해야 합니다. 별 도리가 없습니다.
영웅과몽상가
12/10/16 22:37
수정 아이콘
참 이걸보았는 데 참 정부는 뭐하고 있냐라는 생각이 절로 들었다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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