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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8/01/08 22:30:57
Name 메딕아빠
Subject [일반] @@ 지름신의 유혹을 이기지 못하고 지르다^^

약 한달 전에 우연히 본 umpc (ultra mobile pc) 를 잊지 못해 ... 괴로워하다(!) ...
결혼 후 참아왔던 지름본능을 이기지 못하고 결국엔 ... 질렀습니다.

83만원이라는 거금을 마련하느라
가지고 있던 PMP 팔고 ... 오래 묵혀 두었던 노트북 팔고 ...
이래저래 잔머리 굴리느라 힘들었지만^^ 눈 앞에 놓고 보니 그저 므흣하기만 하네요.


KOHJINSHA K800X.  이 녀석입니다.
윈도우 비스타가 맘에 안들어서 이 모델을 선택 했는데 잘한 것 같습니다.
하드웨어 성능이 딱~ XP 에 적합한 듯. 1024*600 해상도라 보기에도 불편함은 없네요.
가벼워서 출장 다닐 때도 부담없이 가지고 다닐 수 있을 듯^^


무선 인터넷 연결해 봤는데 인터넷도 잘 되네요.
부산지역에도 와이브로 서비스가 되면 좋을텐데 ...


PMP 만 두 번 바꾸고 umpc 로 넘어 왔습니다.
갈 수록 기술은 발달하고 신제품이 출시되는 속도도 빨라지고 ...
앞으로 또 어떤 녀석이 저를 지름의 길로 인도하게 될지 ...
당분간은 절대 지르지 않겠노라고 와이프에게 약속을 하긴 했는데^^

그나저나 이번에 PMP 랑 놋북을 팔면서 느낀건데 ...
전자제품 중고로 팔 때 참 허무합니다.
PMP 살 때 56만원 주고 샀는데 ... 17만원 받고 팔았고
놋북은 180만원 주고 샀는데 ... 30만원 겨우 받았습니다 ... 흑흑
물론 필요 없어서 판 것이긴 하지만 몇년 사이에 사정없이 떨어지는 전자제품 가격.
아쉽기는 하더라구요^^


* 뽀너스(!) 사진

제 아들 선우의 백일 사진입니다.
제가 농담삼아 얼큰이라고 부를만큼 토실토실한 선우의 얼굴. 좀 지나면 빠지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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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sh본좌
08/01/08 23:02
수정 아이콘
아이 귀엽네요^^ 근데 무선인터넷은 따로 돈이 드는건가요???
령리한 너구리
08/01/08 23:03
수정 아이콘
야...부럽습니다.....

놋북도 부럽고 아드님은 더 부럽고......

그러나 않생긴다는거......
Timeless
08/01/08 23:03
수정 아이콘
아닛! 이것은 고진샤!! 저도 PMP 살까 UMPC 살까 고민하다가 동영상이 주 목적이라 재생시간을 택했었지요~ 하지만 가지 못한 길에 대해서 항상 아쉬움이 있었는데~ 이번에 오프 때 제가 좀 가지고 놀께요~

그나저나 선우가 형수님보다는 메딕님을 많이 닮은듯~ 후후

아들이 자신을 닮으면 그보다 더 흐믓할 수 없다는 우리 아버님의 말씀에 따르면 메딕아빠님도 참 흐믓하시겠어요~
령리한 너구리
08/01/08 23:07
수정 아이콘
Timeless님// 아버지의 못생긴 얼굴과 엄마의 아둔한 두뇌를 이어받았다는 저로서는.....................ㅜ.ㅜ
Timeless
08/01/08 23:09
수정 아이콘
령리한 너구리님// 겸손이시겠지만 어쨌든 아버님은 흐뭇해하시지 않나요?^^;; 옛말에 너구리도 제 자식은 예뻐한다는 속담도 있고(응?)
령리한 너구리
08/01/08 23:13
수정 아이콘
암튼 한방에 아들이라고 딸난 동료들앞에서는 우쭐하시던데.....그게 무슨 재간도 아니고 단순하게 운인데....
항즐이
08/01/08 23:14
수정 아이콘
오오 고진샤~ 저도 강의할 때 가지고 다니고 싶긴 하더군요. 그런데 너무 비싸요 ㅠ_ㅠ
Wibro는 어떤 서비스를 가입하셨나요? 정액제인가요?
Timeless
08/01/08 23:18
수정 아이콘
그러고보니 애니님도 사은품 당첨된 UMPC 있지 않나요? 어느 제품이더라?

슬슬 지름신의 압박이^^;;
My name is J
08/01/08 23:20
수정 아이콘
이 넘실대는 유혹의 기운이라니!
부럽습니다!

애기는 너무 이쁘게 크고있네요^_^ 보기만하셔도 기운이 막 나실것 같아요~ 으하하하~
08/01/08 23:35
수정 아이콘
제가 갖고 있는건 삼성 Q1 Ultra 입니다. =_=

부산 지역 무선 인터넷이니 HDSPA가 아닐까 싶네요. 와이브로는 올해 수도권 지역 확대 계획만 잡혀 있고
지방 서비스는 아직 시간이 필요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나저나 Q1U 유저 입장에서 부러운건 역시 키보드군요;
08/01/08 23:55
수정 아이콘
노트북 부럽다는..
marchrabbit
08/01/09 00:22
수정 아이콘
아, pmp 고장나서 비싼 돈 주고 질렀는데 메딕아빠님의 매물이 있었군요. ㅠㅠ
우리 피지알에도 벼룩시장란을~(응?)

그나저나 메딕아빠님 나중에 umpc 리뷰라도 좀 올려주셨으면 하네요.
이놈의 최신기기라는 것이 한번 맛들이니 자꾸만 눈이 가게 되더군요. ^^
lieberstukov
08/01/09 00:43
수정 아이콘
Sony UX280 사용자로서 큰 화면이 부럽습니다;;
역시 UMPC는 무선인터넷이 잘 되어야 효용성이 커지는것 같아요
인터넷이 안되니 PMP이상의 기능을 발휘하기가 어렵네요
샨티엔아메이
08/01/09 02:33
수정 아이콘
지름교의 전도사 분이시군요.....심히 종교개종의 유혹을 느끼고 있습니다. 책임지세요. ㅜ_ㅜ
Withinae
08/01/09 08:35
수정 아이콘
헉..고진샤...불을 지르시는 군요...
태바리
08/01/09 09:05
수정 아이콘
umpc에 아들자랑까지...
부러우면 지는거라고 하던데 절 두번 지게 만드시는군요ㅜ.ㅜ
풍운재기
08/01/09 09:05
수정 아이콘
저도 어제 디카 질렀습니다(...)시원하더군요;;
착한밥팅z
08/01/09 09:32
수정 아이콘
저 Q1B 있었는데...
팔아버렸어요... 불편한점도 많고, Q1B의 경우에는 배터리 시간도 짧은데다가
키보드와 일체형이 아니다 보니 부피도 엄청나게 커져버려서, 노트북이나 다름없게 되더군요_-
130만원에 샀던걸 일년후에 50만원에 팔아버렸죠_-
그리고는 노트북을 장만하려 하였으나....
군대갔다 와서 사기로 하고 지금은 그냥 이모네 데스크탑 쓰고 있습니다.
08/01/09 10:47
수정 아이콘
저는 이번주에 컴퓨터를 새로구입할 예정인데 돈은 없고 사고 싶은 건 많고ㅠㅠ
어쨋든 아기 사진은 너무 예쁘네요~!! 특히 두번째 사진 너무 귀엽습니다
Love.of.Tears.
08/01/09 12:29
수정 아이콘
노트북 부러워요 ^^ 선우도 귀엽구요...
하얀 로냐프 강
08/01/09 15:58
수정 아이콘
허억... 이건 뭐죠... 지름신이....ㅠ
아영아빠
08/01/09 19:57
수정 아이콘
메딕아빠님 애기 너무 귀엽습니다...우리 애도 저렇게 귀여웠는데....이젠 쪕...초등학교3학년이네요...

그리고 부산 사시는군요...같은 지역에 살아서 만나지는 못하지만, 같은 갈매기로써 반갑습니다.
스터너
08/01/09 23:43
수정 아이콘
피지알도 벼룩시장이 있으면 좋겠네요. 노트북 30만원...
pennybest
08/01/10 04:22
수정 아이콘
응 ? 부산에는 와이브로가 안 되나요 ?
학교 행사로 1년 짜리 계약한 저는...OTL
마음의손잡이
08/01/10 11:11
수정 아이콘
아 관심없는 쪽 기종이라 다행
朋友君
08/01/14 09:59
수정 아이콘
아... 저는 b1에 지름신이 강림중... 이제 영접하는 일만... ^^;;;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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