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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10/09 00:14:51
Name 말랑
Subject [일반] 내 인생의 게임 회사 - 그 첫번째.
게임을 접한 지 어언 22년이 되었습니다. 5살부터 게임을 했네요. 거치형 게임기였는데 무슨 기종인지는 당췌 기억나지 않습니다. 아무튼 90년대 초반, 한글을 이덕화의 BYC CF 문구로 깨우친 땅꼬마는 주인집 아줌마의 게임기를 빌려서 게임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지금 그 게임의 이미지를 찾기는 힘듭니다만... 게임 제목은 확실합니다. 원더보이.


-띵닝띵닝띵띠딩띵닝-

저 기종이 아닌 건 확실합니다만 어쨌건 저는 거치형 게임기의 존재를 깨달았고, 나아가 게임이라는 존재에 대해 깨닫고, 그 깊은 바다에 빠져들게 되었습니다.


* 닌텐도



제 나이는 패미컴을 모릅니다. 아는 것은 그저 팩 꼽는 게임기. 그리고 마리오 및 몇몇 게임입니다. 그 중엔 아이스 클라이머도 있었고 풍선형제 같은 것도 있었습니다. 사실 '팩꼽는게임기' 는 저의 게임 인생에서 큰 부분을 차지하며, 당연히 알고보니 제조사였던 닌텐도는 알게모르게 제 게임 인생에 들어와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건 저는 모르는 일이었죠. 그저 작동 안되면 팩 한번 훅 불고 팩 꼽는 부분 한번 훅 불고...


- 팩은 합팩이 제맛... 은 아니고 합팩이 불법이라는 것을 깨닫기 위해서는 초등학교 5학년이라는 인생 경험이 필요했습니다.-

저에게 정말 닌텐도가 의미있게 다가온 것은 전설의 게임, 포켓몬입니다. 중학교 시절입니다. 반에 한명씩 있는 부잣집+일본갔다옴+덕후의 새싹이 움튼 친구가 소개한 그 게임 때문에 저는 게임보이의 존재를 눈치챘고 포켓몬을 플레이하기 원하기 시작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부모님 입장에선... 뭐 아무튼 저는 부모님께 손 안벌리고 세뱃돈만으로 게임보이 컬러+포켓몬스터 피카츄 버전을 장만을 합니다. 그리고 조심스레 게임보이 전원을 울리면서 나오는 '닌텐도' 가 제가 닌텐도를 인식한 시점입니다.


- 이런 여주를 만들어놓고 남주를 플레이할 수 있습니까?-

얼마 전 피지알에 포켓몬의 e-sports화 글에 신나게 댓글을 달았던 기억이 납니다만... 어쨌든 전 마리오는 손이 잭스라 접었고, 젤다나 스타폭스 등의 게임은 그런 게 존재한다는 걸 고등학교 들어와서 친구가 시켜 준 스매시 브라더즈를 하면서 알았습니다. 근데 포켓몬은 계속 하게 되더라는 겁니다. 사실 2/3/4세대 모두 게임기 기종이 변하고 소프트 가격이 치솟으면서 터치하지 못했습니다만 포켓몬 애니는 계속 봤고(보면서 '더럽게 유치하네' 하는 생각은 했지만...) 포켓몬스터 스페셜은 7권까지 모았습니다. 8권을 사고 '아 이건 만화가 망할 필이다' 라고 던졌는데 뭐 일단 책은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만...

아무튼 저와 닌텐도는 포켓몬만으로 인연을 맺고 있습니다. 사실 대단히 위험한 관계입니다만... 포켓몬이 수명이 다할지 내가 흥미가 떨어질지 궁금할 정도로 포켓몬이 잘나가는 지라 걱정이 안되는군요.



* 블리자드

- 이거 집어넣으면 내용이 식상해질 거 같아서 안넣으려고 했는데... -

사실 저는 블리자드 게임을 플레이한적은 거의 없습니다. 워크래프트는 3에서 친구가 억지로 시킨 카오스로 한 게 전부. 스타는 캠페인만 치트써서 엔딩보고 폭파. 디아블로는 3만 스토리 깨고 쫑. 워크래프트 카오스는 롤 하는 걸 보아하니 재미륻 들일 수 있었는데 가르쳐주는 친구를 잘못 만나는 바람에(...) 망.

그래도 스타크래프트는 참 좋은 즐길거리였습니다. 이름만 던져줘도 추억할 거리가 차고 넘치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굳이 제가 언급할 필요 없이 이 글을 보시는 여러분 모두 그러실 줄 압니다.




올해는 일을 벌일 줄 알았는데... 아오 웅진...



* 와타나베 제작소


- 이놈입니다! 이놈이 범인입니다! -

한 격투 게임이 있었는데, 등장 캐릭터가 30개가 넘고, 전부 여자에(...), 어디서 본 거 같은 녀석들. 저 비록 난파를 대학교 들어와서 인식한 야겜 청정인입니다만 사실 인터넷에서 게임 좋아하고 애니 좋아하는 사람들과 어울리다 보면 대충 파악할 건 파악하게 되지요. 제가 인터넷을 시작할 때, 인터넷에서 야겜의 중심은 '투하트' 였습니다. 그럼 투하트 제작사인 Leaf가 의미있는 거 아니냐... 라고 하실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제가 투하트에 관심을 가지게 된 건 순전히 이놈 때문이었습니다. Qoh99. 퀸 오브 하트 99 SE입니다.

친구가 소개시켜준 게임이었는데, 캐릭을 죽 돌아보다가 제가 아는 캐릭터를 발견하게 됩니다. HMX-12. 한때 이 바닥을 휩쓴 전설의 캐릭터 마루치 - 멀티. 결국 전 아는 캐릭인 멀티를 골라 플레이했고 사기캐릭 진 히로인 코토네를 플레이한 친구한테 영혼까지 털립니다. 그래서 멀티로는 안되겠다고 선택한 캐릭터가 루리코와 레미. 루리코는 KOF 레오나랑 비슷한 에어콤보를 가지고 있었고, 레미는 상대의 공격을 대충 씹어먹고 뚫어서 돌진하는 궁쓰는 말파이트 같은 존재였습니다. 그리고 이 캐릭터 콤보를 연습하기 위해 인터넷에 캐릭터를 검색하고...

그렇게 저는... 네. 그렇게 되었습니다. 후후.




* 컴파일


- 사장은 컴파일을 죽였지만 마도물어는 제 삶에 오롯이 살아있... 아우닭살 -

제 닉은 뿌요뿌요에서 따서 지었습니다. 이 닉을 쓴지 한 10년 된 거 같네요. 컴파일을 처음 본 건 바로 그 5살때 친척이 시켜줬던 자낙과 마도물어입니다. 당연히 그 때 컴파일을 인식했을 리는 없고 컴파일은 96년에 인식했습니다. 컴퓨터를 처음 샀던 해입니다. 그리고 어머님께서 컴터 산 기념으로 허락하신 단 1개의 게임 소프트에서 제가 고른 게 바로 퍼즐게임의 전설중의 전설, 뿌요뿌요 2입니다.


- 컴파일 팬이라면 DS 정발 6호는 사줘야 되는 거 아닙니까? -

뿌요뿌요는 역시나 제 손이 잭스라 아직도 5연쇄 이상을 계산해서 만들지 못합니다. 절 사로잡은 건 바로 저 캐릭터. 그동안 게임은 주인공 말고는 다들 몬스터들이 가질 법한 이름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근데 뿌요뿌요는 아니었습니다. 내가 알던 슬라임은 뿌요였고, 마검사는 셰죠였고, 퀘스트나 줄 법한 아가씨는 루루였습니다. 그리고 퍼즐뿌요를 플레이하면서 이 캐릭터들이 서로 웃고 떠드는 사이라는 걸 알게 되면서, 저는 지금도 헤어나오지 못하는 컴파일의 늪에 빠지게 됩니다. 결정타는 우연히 교보문고 Hottracks를 지나다가 발견한 디스크 스테이션 1호. 1달 용돈을 다털어서 산 그 1호. 그리고 그 이후 저는 파랜드 시리즈도 했고 파이널 판타지도 했고 스타도 했고 롤도 했고 포켓몬도 했습니다만, 아직도 제 인생 최고의 게임은 그 1호를 뜯자마자 플레이했던, '마도물어 - 엉망진창 기말고사 -' 입니다.


- 저는 아직도 마도물어의 세계에 살고 있습니다. -

컴파일은 사장의 정신이 나갔다고밖에 볼 길이 없는 경영정책에 의해 망하고 말았습니다. 컴파일은 마도물어의 팬들에게 아무런 답도 알려주지 못하고 쓰러졌으며, 엉망진창 기말고사 이후 마도물어를 담당했던 오다 켄지의 정돈되지 못한 필력으로 쓴 시나리오만이 '진 마도물어' 로 남아 컴파일 팬들이 마도물어를 추억할 유산으로 남아 있습니다. 컴파일이 팬들에게 남긴 건 그동안 자신들이 만든 캐릭터를 몽땅 모아서 부루마블 형식으로 만든 게임 '레스토랑 킹'이 전부. 한국 사람들에겐 완벽한 한글화와 용량대비 압도적인 효율을 자랑하는 '환세취호전'을 남겼습니다. 이제 컴파일은 누군가 언급하지 않으면 굳이 나올 일이 없는 지나가는 회사일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저는 컴파일이 창조한 세계를 정말 좋아했고, 미친듯이 상상했고, 꿈 속에서는 어린아이처럼 직접 마도 세계에 뛰어들었던 적도 많았습니다. 그리고 그 기억은 오롯이 즐거운 추억으로 남아, 수많은 짐을 정리해 온 지금도 컴파일의 잔재만은 눈에 띄는 곳에 놓아둡니다. 남들이 에반게리온 완전 독본을 쓰는 노력을 하듯이 마도물어에 탐닉하고, 일본 웹사이트를 뒤져가며 그들의 행적을 파악하고 정리하는 짓을 했습니다. 엔하위키를 발견한 뒤로는 대부분의 페이지에 제 내용을 집어넣었드랬죠. 최소한 마도물어에서만큼은, 저는 중증 덕후가 맞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몇몇 친구들에게 컴파일은 사실상 저를 의미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저 역시 그게 싫지 않습니다.

정말 좋아했고 - 지금도 좋아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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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킬칼켈콜
12/10/09 00:17
수정 아이콘
세상에 뿌요뿌요 판권을 사놓고 등장 캐릭터를 전부 잘라버릴 줄이야
KalStyner
12/10/09 00:21
수정 아이콘
QOH99는 아직도 가끔 친구들이라 넷플을 합니다.

요즘엔 팔콤에 꽂혀 사는데 YS셀세타의 수해는 배타고 건너오고 있고 열흘후면 영웅전설7 빵의귀젝이 발매되는지라 지갑이 비명을 지릅니다. [m]
12/10/09 00:36
수정 아이콘
컴파일 하면 환세취호전!!
서린언니
12/10/09 00:41
수정 아이콘
오오 컴파일 팬을 여기서 볼줄이야...
컴파일하면 자낙과 알레스터죠. 특히 무자 알레스터는 지금봐도 쩌는 그래픽 ... 4메가의 알뜰한 용량..
Darwin4078
12/10/09 01:03
수정 아이콘
저는 제 아이디의 게임을 만든 데이터이스트를 좋아했습니다.

사실 괴작 생산소로 유명하지만, 소년시절 안해본 사람이 없었을 시대의 명작 야구게임 스타디움 히어로를 제작하기도 했고,
제가 정말 좋아하는 슈팅게임 vapor trail과 darwin4078을 제작하기도 했죠.
이유는 저 두 게임의 브금때문이었습니다. darwin4078의 브금은 나중에 아르헨도가 표절하기도 했죠.

그리고, 울티마, 윙커맨더의 오리진을 좋아했죠.
솔직히 리차드 개리엇은 오리진으로 명전에 갈줄 알았지, 엔씨에 입사해서 역대급 먹튀로 역사에 이름을 남길줄 누가 알았겠습니까. -_-
그래도 가끔씩 울티마6이나 7, 언더월드는 한번씩 돌려보곤 합니다.
그냥 켜놓고만 있어도 참 좋더군요. 쓸모도 없는 정품 디스켓과 박스도 한번씩 보면 뿌듯해요.
알리바바 사르쟈
12/10/09 01:17
수정 아이콘
저는 세가를 좋아합니다.
90년대초생인 제가 친구들의 패미컴판 마리오만보다 한 녀석 집에서 메가드라이브로 소닉3 본 것이 시작이었네요.
초등학교때 생일 선물로 받은 메가드라이브 에뮬레이터로 열심히 하면서 세가를 좋아하게 되었죠.
한동안 세가하고 인연이 없었지만(그리고 세가는 나락으로 갔고....) 이번에 나올 소닉 올스타즈 레이싱 트랜스폼드 보니 반갑네요.
지금도 세가가 게임을 만들면 기대하게 됩니다.
엄의아들김명운
12/10/09 01:17
수정 아이콘
집에 포켓몬스터 스페셜 1~40권까지 전부 다 있는 사람입니다. 41권은 아직 정발이 안돼서...
사실 포케스페는 여타 포켓몬 만화와는 다른 관점으로 봐야되는게. 청소년 대상 능력자배틀물 포켓몬판이라고 보는게 적합해요. 수많은 포켓몬스터 관련 매체중 거의 유일하게 트레이너에 집중되어있는 형식이거든요. 그래서 대상을 포켓몬이 아니라 인물에 집중하고 보면 그 인물들이 죄다 매력적인 캐릭터들이라는걸 알게되며 만화에 빠지게 될겁니다. 제가 골드를 좋아하는 이유도 그거구요. 세상에 포켓몬 만화에 이런 양아치가 주인공인게 말이 안되잖아요 크크.
물론 포켓몬 게임도 1세대부터 지금까지 꾸준하게 하고있습니다. 요즘엔 블랙 2 하고있는데 할 시간이 별로 안나다보니 아직도 뇌문시티...
와타나베 제작소와 야겜에 대해서도 썰 한번 풀고싶긴 한데...제가 이쪽으로 떠들기 시작하면 이 게시물이 삭게로 가는건 시간문제이니 이만 줄이겠습니다.
Do DDiVe
12/10/09 02:00
수정 아이콘
저는 팔콤입니다. 가가브 ㅜㅜ
마해보입시더
12/10/09 02:55
수정 아이콘
손노리가 문득 생각나네요...
악튜러스는...이거 한글화 엄청 잘된게임이다고 무식하게 자랑할정도로
놀라웠던 작품.

그후 한국게임을 잊고 지내다 창세기전에서 퐝~...좋은왕이 되어야 한다 필립!!!
Star Seeker
12/10/09 03:08
수정 아이콘
오오 퀸오브하트!!저랑 제친구들이 이상해서 좋아했던게 아니라 명작이었군요. 다행입니다. 껄껄껄
12/10/09 03:27
수정 아이콘
어렸을때 MD 갖고 놀던 시절에는 세가 참 좋아했네요. 동생이랑 같이 패드 잡고 하던 베어너클이 그렇게 재밌었는데...

남들 다 좋다고 하던 스퀘어, 남코에는 그다지 꽂힌 기억이 없고...

스타로 청춘을 불태우긴 했지만, 그 외의 게임에 큰 매력을 느끼지 못해서 블리자드도 그냥저냥...

대신에 마이너 한 주제에 묘한 매력이 있는 프롬을 매우 좋아합니다. 듣고 있냐 프롬 이것들아. 아코 차기작은 온라인 위주로 만들지 말고, 5처럼 조작 요상하게 만들지 말고 4나 3 기반으로 다시 돌아가잔 말이다!!! 미니맵 내놔! 레이더 내놔!!! ㅠㅠㅠ
잭스 온 더 비치
12/10/09 03:45
수정 아이콘
닌텐도! 스퀘어! SFC 시대의 낭만 ㅜㅜ
화잇밀크러버
12/10/09 08:43
수정 아이콘
전 웨스트우드... 시엔시 다 죽었다 이 놈들아 ㅠㅠ [m]
뒷짐진강아지
12/10/09 09:44
수정 아이콘
저는 DS 1권밖에없네요...
Silent-Movement
12/10/09 10:07
수정 아이콘
전 트레저를 참 좋아했어요.
MD시절 유유백서 마강통일전으로 처음 2라인 다인대전격투게임을 접했고 새턴으로 넘어가서 3라인으로 업글된 가디언히어로즈..6인 대전할 때 몰입감이 최고였죠. 건스타히어로즈, 에어리언솔져 등 트레져의 액션게임은 특유의 타격감이 최고였습니다..! 가디언히어로즈의 속편이 안 나온다는 게 아쉽네요.
트레저 이름을 달고 나오진 않았지만 DS로 나온 블리치도 구매는 했었는데 이상하게 오래는 하지 못했네요 혼자 해서 그런가~
3DS로 나온 코드오브프린세스는 안 해봤지만 망했고..크흑 그립네요 트레저..
12/10/09 11:16
수정 아이콘
시안님 어디가셨습니까? 시안님~ 간절히 소환해 봅시다. 크크크...
켈로그김
12/10/09 11:55
수정 아이콘
저는 wizard of the cost사(정확하지 않을 수도;;)
제 인생게임이었던 MTG ;; 전국대회를 참가한다고 고3 2학기(1학기였나.. 가물;;) 중간고사를 치지 않아버린 일은
지금 생각하면 정말 막장of막장짓이었습니다 ㅡㅡ;;;

그나마도 준우승..
우승상품 아라비안 부스터에서 알리바바가 나온걸로 위안을..;;
파란아게하
12/10/09 12:25
수정 아이콘
룸, 원숭이섬의 비밀 등 흑백 xt에서 환상의 세계를 보여준 루카스필름. 게임을 넘어서 제작사를 좋아하게 되었고, 초딩인 제가 시에라에 라이벌 의식을 느낄 정도였습니다.
12/10/09 13:02
수정 아이콘
즐기던게 대부분 메이져니까 넘어가고 마이너 제작사를 하나 꼽자면..
PS시대의 한자락을 가지고 있던 Xing을 들수 있겠네요. 에어레이싱부터 가디언리콜까지 참.. 기존에 있던것에 실험적 성향을
추가한것만으로도 높이 평가합니다. 근데 원래 게임 제작 회사가 아니다보니 몇개만들고 빵.. 흑흑.
지금도 가디언 리콜은 명작이라고 생각합니다. 누가 리메이크 안해주나...

게임의 시작은 배틀 돗지탄평이었고 결국 이세계로 끌어들인건 SNK와 코에이. ASO의 충격은 아직도 잊혀지질 않습니다.
가라가 따위!!!

최초의 좌절을 알려준건 Infocom이군요.. -_-; 조크 시리즈의 그 괴랄한 난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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