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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10/08 01:11:33
Name 타테시
Subject [일반] 대혼전 10월 5일~6일 대선 여론조사(한겨레, KBS, 매일경제)
http://www.hani.co.kr/arti/politics/politics_general/554683.html
박근혜 대선 ‘빨간불’, 안철수에 10%p 넘게 뒤져
http://www.hani.co.kr/arti/politics/assembly/554688.html
박, 지지율보다 ‘기반’ 약화가 더 심각…63%가 “정권교체”
http://www.hani.co.kr/arti/politics/bluehouse/554677.html
문·안, 노무현보다 10%p가량 높은 지지
http://www.hani.co.kr/arti/politics/bluehouse/554678.html
호남, 아직 문·안 어느쪽에도 기울지 않았다
http://www.hani.co.kr/arti/politics/politics_general/554692.html
단일후보 적합도 역전…문재인 10.1%p차 앞서 경제민주화·정치개혁 잘할 후보엔 ‘안철수 1위’

우선 한겨레 여론조사부터 올립니다.
한겨레가 경향신문이 의뢰를 했던 리서치플러스에 의뢰해서 10월 5일~6일 1300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 결과입니다.

양자대결
박근혜 46.2 문재인 48.7
박근혜 42.2 안철수 52.2

3자대결
박근혜 35.3 문재인 24.6 안철수 25.4

야권단일화
문재인 49.8 안철수 39.7

한겨레 쪽은 야권후보들이 우세를 보일 것으로 나타내고 있습니다.
재미있는 조사라 볼 수 있습니다. 뭐 민주통합당 지지율이 40%를 넘겼으니 더더욱 신기한 조사이기도 합니다.

http://news.kbs.co.kr/politics/2012/10/07/2547366.html
[여론조사] 박근혜·문재인 ‘선전’…안철수 ‘주춤’
http://news.kbs.co.kr/politics/2012/10/07/2547367.html
10명 중 4명이 유동층…“지지후보 바꿀 수 있다”






KBS의 여론조사에서는 지난 조사와는 또 다른 경향이 나타났습니다.
같은 기간에 했던 한겨레 조사와는 또 다른 결과입니다.
박근혜 안철수 양자대결에서는 안철수가 앞서지만 오차범위, 박근혜 문재인 양자대결에서는 박근혜 우세가 나왔습니다.
여기서 보면 이른바 부울경 지역에서 박근혜 후보가 회복한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40대 보수층의 지지도 회복했다고 나옵니다.
즉 이른바 현재 대선에서 가장 중요한 축인 40대, 부울경 이 여론이 상당히 중요하게 작용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http://news.mk.co.kr/v3/view.php?sc=30200004&cm=%C1%A4%C4%A1_%C3%D6%BD%C5&year=2012&no=646569&relatedcode=&sID=302
朴 47.4%>文 45.6%…朴 45.8%< 安 47.9%

양자대결
박근혜 47.4 문재인 45.6
박근혜 45.8 안철수 47.9

3자대결
박근혜 39.8 안철수 29.6 문재인 21.8

야권단일화
문재인 42.1 안철수 43.5

매일경제는 KBS와 비슷한 움직임이긴 합니다.
다만 부울경 지역 여론이 야권후보에게 많이 움직였다는 조사결과를 내고 있습니다.
역시 알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하겠습니다.

연일 여론조사가 나오고 있지만 그 어느 누구도 확실한 우세를 점치기 어려워졌다고 봅니다.
이번엔 박근혜 후보에 대한 지지세가 공고해지고 있는 가운데 야권후보들이 밀리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니
다시 야권후보로 집중이 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야권단일화에 대해서도 여전히 알 수 없기 때문에 더더욱 그렇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앞으로는 후보에 대한 검증보다도 누가 더 유권자들 마음에 와닿는 정책을 내놓느냐가 중요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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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0/08 01:24
수정 아이콘
동부군졸들당이 2.3프로라....아직 거품 더 빠져야겠네여

며칠전 스브스 여론조사에서 동부군졸들의 아이유이신 이정희양의
지지율이 0.4프로였는데 말이죠
인간실격
12/10/08 03:16
수정 아이콘
3자구도, 양자구도만 해도 정말 어려운데 더 문제는 통진당 탈당해서 만든 진보정의당에서도 대선 후보를 낸답니다. 진보종자들의 특성상 이 쪽도 그 잘난 원칙우선주의, 단일화 여부가 확실치 않은 상황인데 참 깝깝하기만 합니다. 비 NL계열 진보가 제 사상이나 정체성에 가장 가깝다고 해도 지금은 제정신이라면 진보 계열은 대선후보고 뭐고 제발 좀 찌그러져 있는게 정상입니다... 제발 좀... 문.안 단일화만 해도 성사 되느냐 마느냐가 골치 아픈데 정계 아이유니 탈당파니 미치겠습니다 아주
개미먹이
12/10/08 06:17
수정 아이콘
여론조사 기관마다 차이는 나긴 하지만 역시 여론조사는 스팟이 아닌 플로우죠.
그런면에서 추석 이후 안철수 하락과 박근혜 문재인 상승은 확실합니다.
저글링아빠
12/10/08 09:27
수정 아이콘
박근혜 후보와의 양자대결에서의 문재인 후보와 안철수 후보의 결과의 차이가 거의 온전히 20대 및 30대의 지지율 차이로 결정된다는 점이 흥미롭네요.
5,60대는 물론이고 40대도 결국 양자대결에서는 박근혜 후보(혹은 새누리당)냐 아니냐의 결정을 한다고 봐도 될 것 같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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