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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09/23 23:46:26
Name 타테시
Subject [일반] 안철수 출마선언 직후 각종 대선 여론조사
http://www.gallup.co.kr/gallupdb/reportContent.asp?seqNo=335&pagePos=1&selectYear=&search=&searchKeyword=
한국갤럽 휴대전화 RDD 등 1591명 17~21일
다자대결 : 박근혜 39%, 안철수 28%, 문재인 22%
양자대결 : 박근혜 45%, 안철수 47% / 박근혜 47%, 문재인 44%

http://www.ytn.co.kr/_ln/0101_201209211523568478
아산정책연구원&리서치앤리서치 유무선 혼합 1069명 18~20일
다자대결 : 박근혜 39.9%, 안철수 28.8%, 문재인 19.6%
양자대결 : 박근혜 44.9%, 안철수 45.1% / 박근혜 45.1%, 문재인 43.7%

http://news.sbs.co.kr/section_news/news_read.jsp?news_id=N1001393513
SBS&TNS 유무선 혼합 1000명 19~20일
다자대결 : 박근혜 35.6%, 안철수 28.5%, 문재인 18.4%
양자대결 : 박근혜 42.0%, 안철수 48.2% / 박근혜 44.9%, 문재인 42.3%

http://joongang.joinsmsn.com/article/367/9398367.html?ctg=1000&joongang|home|survey
JTBC&리얼미터 유무선 혼합 1500명 20~21일
다자대결 : 박근혜 38.3%, 안철수 29.7%, 문재인 20.2%
양자대결 : 박근혜 44.2%, 안철수 47.4% / 박근혜 45.8%, 문재인 46.3%

http://news.kbs.co.kr/politics/2012/09/23/2540377.html
KBS&미디어리서치 유무선 혼합 1000명 21~22일
다자대결 : 박근혜 38.5%, 안철수 31.2%, 문재인 19.1%
양자대결 : 박근혜 41.9%, 안철수 49.9% / 박근혜 45.0%, 문재인 45.9%

http://news.kukinews.com/article/view.asp?page=1&gCode=pol&arcid=0006467635&code=11121900
국민일보&월드리서치 유무선 혼합 1000명 21~22일
다자대결 : 박근혜 37.7%, 안철수 33.2%, 문재인 20.7%
양자대결 : 박근혜 45.1%, 안철수 49.9% / 박근혜 47.5%, 문재인 47.2%

http://www.hani.co.kr/arti/politics/bluehouse/552928.html
한겨레&한국사회여론연구소 유무선 혼합 1500명 21~22일
다자대결 : 박근혜 39.6%, 안철수 29.0%, 문재인 20.1%
양자대결 : 박근혜 44.6%, 안철수 49.7% / 박근혜 48.9%, 문재인 44.6%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12/09/23/2012092300997.html?tvcs
동아시아연구원&한국리서치 유무선 혼합 800명 22일
다자대결 : 박근혜 34.0%, 안철수 30.6%, 문재인 19.2%
양자대결 : 박근혜 39.9%, 안철수 50.6% / 박근혜 42.0%, 문재인 47.7%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2092303501
한국경제신문&글로벌리서치 유무선 혼합 800명 22일
다자대결 : 박근혜 36.7%, 안철수 31.2%, 문재인 22.4%
양자대결 : 박근혜 44.3%, 안철수 48.2% / 박근혜 46.7%, 문재인 45.1%

아직 대선은 많이 남았습니다.
하지만 이번 대선은 그 어느 대선보다도 재미있는 전개가 나올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각종 여론조사를 보면 그야말로 혼전양상이라 봐도 무방한 상황이라 생각됩니다.

박근혜 후보의 지지율은 약간의 하락경향에 놓여져 있습니다.
과거사 인식문제나 각종 측근들의 비리문제가 연달아 나오고, 문재인-안철수의 컨벤션 효과가 더해진 결과로 보입니다.
그래도 여전히 막강한 지지층은 구축해놓은 상황입니다.

안철수 후보의 지지율은 역시 등장하자마자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컨벤션효과를 제대로 보고 있습니다.

문재인 후보의 지지율도 경선 전승의 영향과 안철수 후보의 본격등장으로 인한 야권지지자 결집으로 인해서
높은 상승세를 보이며 대부분 여론조사의 양자대결에서 박근혜 후보의 비슷하거나 혹은 앞서는 결과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다자대결에서도 20%대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는 상당히 많이 올라간 상태라 볼 수 있겠죠.

어찌 되었든 야권후보들은 계속적으로 지지층을 결집시키며 단일화를 모색할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아시다시피 선거는 이기려 나오는 것이지, 지려 나오는게 아니기 때문이죠.
야권 단일화에서도 새누리당 지지층의 문재인 후보 역선택, 중도층의 안철수 후보 압도적 지지, 민주당 지지층의 문재인 후보 지지
등이 겹치면서 상당히 치열한 상황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의 과정도 상당히 중요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오랜만에 재미있는 대선을 보는 것 같습니다.
과연 누가 최후에 웃는 자가 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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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9/23 23:51
수정 아이콘
대단히 정성이 많이 들어간 자료네요..타테시님 정말 고맙습니다..^^

저는 추석 이후의 여론 조사가 기대됩니다.
지금의 자료는 확실히 안철수 문재인 후보의 컨벤션 효과가 제대로 반영된 거 같습니다.
지금의 새누리와 박근혜 지지율은 확실히 최소점으로 보입니다. 신이 내린 정당답습니다.

한번 지켜보죠..^^
프리템포
12/09/23 23:54
수정 아이콘
다자구도는 박근혜가 많이 유리하네요..야권은 어떻게든 단일화를 하려고 할 것 같아요
광개토태왕
12/09/24 00:01
수정 아이콘
이번 대선은 상당히 재미있는 구도로 흘러 갈 것 같습니다.
또한 이렇게 주요 후보가 3명씩이나 있는 건 매우 이례적이라고 생각하는데요.
2명이 아니라 3명이서 트리플 스렛 매치를 하는 것 같네요.
다이애나
12/09/24 00:01
수정 아이콘
타테시님 이번 대선도 여론조사 결과 실시간 업뎃 계속 해주시는건가요? 총선때 매우 유익하게 본 한명으로서 이번에도 기대되네요.
바카스
12/09/24 00:03
수정 아이콘
하긴 3자 구도로 간다면 그 옛날 김대중, 이회창, 이인제 같이 표가 나뉘어서 이회창이 대권을 잡지 못 했듯, 야당에서 후보 단일화를 이뤄낸다면 충분히 승산 가능하겠네요.


한가지 재미있는건 박근혜vs문재인 구도에선 박빙인데, 안철수vs박근혜 양강 구도에선 안철수의 승리뿐이로군요.
12/09/24 00:13
수정 아이콘
그럴 일 저어어얼대 없겠지만,,
양자대결을 문재인 : 안철수도 뽑아봤으면 -_-;
제랄드
12/09/24 00:15
수정 아이콘
하지만 이정희가 출마한다면 어떨까?
iAndroid
12/09/24 00:19
수정 아이콘
안철수가 집중적으로 신경써야 할 가장 중요한 점은 지지율을 유지할 수 있느냐입니다.
가장 큰 지지이유가 어찌보면 가장 정치인답지 않은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기존 정치에 혐오감을 가지고 있는 유권자들에게 지지할 만한 이유를 주었다는 게 가장 큽니다.
어찌 보면 역설적으로 가장 정치인답지 않은 사람에게 정치를 하라고 하는 모습인데요.
거꾸로 말하면, 안철수의 행보에 정치색이 짙어지면 질수록, 그럼으로 인하여 기존 정치인의 모습을 보게 된다면 지지율은 떨어져 나갈 겁니다.
벌써 이헌재의 동석 장면으로 인하여 이에 대한 문제 제기가 많이 나오고 있고, 전 대통령 중 유일하게 봉하마을 방문을 미루는 모습으로 인하여 친노에 거리감을 두는 것처럼 보임으로 인해서 통합행보에 대한 의문점도 제기되는 현실입니다.
대선출마 선언으로 인한 컨벤션 효과가 사라질 때 지지율이 어떻게 요동치는가가 안철수에게는 상당히 중요할 겁니다.
12/09/24 00:24
수정 아이콘
이렇게 정리해서 올려주시니 정말 좋네요~
12/09/24 00:26
수정 아이콘
역시 이런 자료라면 타테시님이죠. 앞으로도 꾸준히 기대하겠습니다.
박근혜
12/09/24 00:31
수정 아이콘
안철수 파이팅입니다. [m]
옆집백수총각
12/09/24 01:03
수정 아이콘
35/30/20 정도네요

변수가 중요하겠네요
12/09/24 01:08
수정 아이콘
그나저나..통진당 구당권파에서는 진보의 어휴 인 이정희씨를 대선후보로 추대시킬려는
움직임이 있는데..지들 동부군졸들끼리 소꿉놀이나 하지. .또 단일화 미끼로
동부군졸들의 생명연장을 노릴텐데....문후보나 안후보중...이정희 일당들의 야권단일화 제안을 받아들일
후보가 있을까 참 궁금하네여
scarabeu
12/09/24 01:27
수정 아이콘
안철수와 문재인의 단일화는 상당히 어려울겁니다. 02년 정몽준,노무현때나 작년 서울시장선거때하고는 많이 다른 상황.
12/09/24 10:58
수정 아이콘
이 의견에는 많이 공감합니다. 딱 봐도 지향점이 다르고, 당도 다른데... 두 사람이 단지 승리를 위해 그걸 포기할지는 의문이죠.
12/09/24 16:35
수정 아이콘
전 지향점 자체는 별 문제가 안된다고 생각하거든요.

생각해보면 87년 YS와 DJ가 만들 나라는 아무 차이 없었을 거 같지만 결국 단일화에 실패했고....
누가봐도 의문을 들게 하는 DJP연합은 단일화가 되었죠. -_-;
저글링아빠
12/09/24 01:35
수정 아이콘
지금은 대양에서 배가 파도를 맞아 흔들리는 상황이라 지지율의 매일의 추이는 사실 큰 의미는 없습니다.
(물론 여기서 배나 파도란 어느 한 후보진영을 의미하는 게 아니고 배는 전체적인 대선 형세, 파도란 형세의 큰 변화를 의미하는 거구요)

이 파도가 지나간 후에 어디쯤에서 다음 파도까지의 잠정적인 평형이 발생할 것이냐의 문제가 중요하죠.

역설적으로 그렇기에 지금이 가장 후보들 입장에서 중요한 때이고, 지켜보는 입장에선 가장 흥미로운 시점 중 하나이긴 합니다만,

그 변곡점을 알 수 없기에 요동하는 추세의 제시만으로는 분석틀로서의 한계는 분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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