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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09/21 10:44:22
Name 어강됴리
Subject [일반] [오늘의 리얼미터 여론조사] 안철수 돌풍, 단일화 10% 격차로 문재인 앞서
http://www.viewsnnews.com/article/view.jsp?seq=91326



기다리시던 여론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강력한 제3세력 안철수 교수의 대선출마 직후인 18~19일 양일간 리얼미터가 조사한 결과가 20일밤에 공개되었습니다.


야권 대선후보 선호도

안철수 44.8% (전일대비 6.0% 상승)
문재인 34.8% (전일대비 4.2% 하락)


지난 주말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 승리로 한때 12%격차로 안철수 후보를 역전했던 문재인 후보가 안철수 교수의 대선후보 출마선언 이후 재역전 당했습니다.워낙 중대한 사건이고 주요매체들이 제 1보로 다룰만큼 미디어의 이목이 집중된터라 허수도 분명있겠지만 역시 안원장의 저력을 확인할수 있는 조사결과입니다.
각자의 컨벤션효과가 빠지는 다음주 이후에나 대선의 향방을 가늠할 정확한 지지율이 나올것으로 예상됩니다.


다자대결

박근혜 35.9% (전일대비 0.2% 상승)
안철수 32.6% (전일대비 6.1% 상승)
문재인 19.7% (전일대비 4.6% 감소)



다자대결에서 안철수 후보가 처음으로 박근혜 후보와 오차범위 안의 접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지지층이 겹치는 영향 탓인지 문재인 후보의 지지도가 큰폭으로 빠진것이 눈에 띕니다.



양자대결

박근혜 44.0% (전일대비 1.5%상승)
안철수 49.9% (전일대비 1.6%상승)


박근혜 46.0% (전일대비 3.7% 상승)
문재인 47.0% (전일대비 1.1% 감소)




양자구도에서 안철수 후보는 오차범위 밖에서 문재인 후보는 오차범위 안에서 각각 박근혜 후보를 앞서고 있습니다. 박근혜 - 문재인 양자대결에서 박근혜후보의 지지율이 큰폭으로 상승했다는 이야기는 지지층이 결집하고 있다는것으로 해석해도 될까요?

이제는 다자구도로 나온다고 할지라도 박근혜 후보가 승리를 장담하기 어려운 상황까지 와있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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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바라
12/09/21 10:46
수정 아이콘
박근혜 - 문재인 양자대결에서 박근혜후보의 지지율이 큰폭으로 상승했다는 이야기는

안철수 지지층이 전부 문재인으로 넘어간게 아니라 일부 박근혜 쪽으로 넘어왔다는 뜻이 되겠죠. 2~3% 정도 되겠네요.
개미먹이
12/09/21 10:47
수정 아이콘
양자대결이 흥미롭네요.
12/09/21 10:48
수정 아이콘
다자대결에서 안철수 후보가 많이 따라잡았네요. 단일화 안해도 안철수 후보가 지지율 넘어설수도 있겠어요.
12/09/21 10:50
수정 아이콘
어떤분이 안철수 지지율의 변동은 없을것이라 장담하시던 것 같은데;
뭐 좀더 지켜봐야 하려나요.

단일화 안해도 대통령 될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앞으로 큰 정치적 공세만 당하지 않는다면 안철수 후보가 지지율이 깎여나갈 이유도 별로 없어보입니다.

"나는 앞으로 어떠한 흑색선전도 하지 않겠다" 라는 발언은 오히려 "나에 대한 어떠한 흑색선전도 원천봉쇄하겠다" 였습니다.
안철수 후보에 대한 흑색선전이 나올때마다 안 후보의 저 발언이 수면위로 떠오르겠지요. 이런거 안 한다는 사람에게 왜이러냐고.
진흙탕으로 끌어들인 후의 싸움은 자신있겠지만, 그 프레임 자체를 안 만들어주는데 딱히 방도가 있나 싶네요.
마빠이
12/09/21 12:29
수정 아이콘
혹시 저보고 쓰신건가요?
저는 분명 댓글에 일시적으로는 반짝효과, 컨벤션 효과가 있다고 했고
그 밑에는 일주일 이후의 결과를 봐야 한다고 했습니다.
어떤 주장을 하는건 좋은데 본인의 유리한것만 딱 가져와서 일방적으로
쓰는건 조금 그렇네요..

그렇다고 요즘 유행하는 무슨 안철수 지지율이 오르면 제가 피자 10판이라도
쏘겠다거나, 장을 지지겠다고 이런 말도 한적없고 그져 적당한 선에서 제 의견을
말했을 뿐입니다.
12/09/21 10:52
수정 아이콘
이러다가 진짜 단일화하지 않아도 박근혜는 제 3후보로 남을 거 같네요.
여론을 안철수 vs 문재인이 선점한 것이 주요했다고 봅니다.
SUN타이거즈
12/09/21 10:53
수정 아이콘
아무리봐도 단일화의 주도권안 안철수 후보에게 있는데...
문재인후보는 난감하겠네요;
12/09/21 10:53
수정 아이콘
역시 다자대결로 가야합니다
단일화는 필요없죠
마바라
12/09/21 10:55
수정 아이콘
성공하면 정치판에 큰 변화가 있겠지만.. 실패하면 또 5년..
박근혜는 이명박보다 덜 해먹을지 몰라도.. 그 밑에 있는 사람들은 벌써부터 장난이 아니던데.. 5년.. 길죠.
12/09/21 11:16
수정 아이콘
노무현때는 이명박때보다 훨씬 나았냐고 하면 제 대답은 no이기 때문에(누구에게 설득하려는게 아니라 전 싫다는 뜻)
참여정부가 하던걸 그대로 계승할것이 뻔한 문재인 후보는 지지하고 싶지 않고
새누리당의 박근혜 후보와 똑같이 싫습니다
마바라
12/09/21 11:19
수정 아이콘
그렇기에 안철수 지지자들이 단일화 한다고 온전히 문재인으로 넘어오는게 아니라는 말이 맞는거죠.
이건 옳고 그른 문제가 아니라 단지 본인의 선택의 문제니까요.
12/09/21 10:57
수정 아이콘
다자구도에서 안교수 1위는 가능할것 같고, 곧 온다고 봅니다만, 박근혜 3위는 거의 불가능할거라고 봅니다. 뭐 걸기는 좀 무섭고.
마바라
12/09/21 10:57
수정 아이콘
그럴땐 피자를 거시는게 요즘 트렌드입니다~
12/09/21 11:01
수정 아이콘
피자 대신 콜라라도 거시는 건....
아레스
12/09/21 11:06
수정 아이콘
18~19일이 아니고 19~20일인거겠죠..
19일 오후3시에 대선발표했으니까요..
12/09/21 11:07
수정 아이콘
사실 문-안 의 단일화에서 누가 되면 지고 이기고 이야기가 87년에도 돌았던 것 같은건 저의 착각인가요.. 오래되서 기억이 가물가물..정확히는 YS가 안철수, DJ가 문재인의 스탠스였던 것 같은데. 물론 지역주의가 더 포함했던 이야기고 YS측에서 주로 단일화 주도권을 잡기 위해서 했던 이야기 같은데 말입니다..
12/09/21 11:24
수정 아이콘
제가 쓰고 찾아보니 역시 비슷한 말이 있기는 했네요..
http://www.allinkorea.net/sub_read.html?uid=794§ion=section1

(싸이트는 좀 구립니다만..김경재 전위원의 말이라니..)

재밌네요..역사는 되풀이 되는군요.
매콤한맛
12/09/21 11:13
수정 아이콘
이제 다자대결에서까지 가능성이 보이네요
Judas Pain
12/09/21 11:15
수정 아이콘
문재인은 갈수록 난감해 지는군요.
노련한곰탱이
12/09/21 11:17
수정 아이콘
다자구도가 될 수록 조직세가 강한 쪽이 필승입니다. 그게 누구인지는 말 안해도 아실 것이고...
다자구도로 가면 종국에 가서는 안 후보는 문 후보에도 밀리게 되어있습니다. 큰 사건 사고가 없는 이상에요.
게다가 새누리당이 보통 사람들이면 말도 안하죠. 수십년간 실질적인 집권세력이고 프레임 전쟁의 귀신들입니다.
출마선언으로 상승효과를 보는 것에 취한 분들이 많네요.
르웰린견습생
12/09/21 11:56
수정 아이콘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새누리당이 선거판에서 정말 유능한 존재라는 것만은 인정할 수밖에 없죠….
다만 그 유능함을 대한민국 발전에 별로 도움 안 되는 방향으로 사용하는 것이 문제지만….

남은 대선 기간에 새누리당은 박근혜 후보가 다시금 주도권을 잡아오게끔 하기 위해 정말 물불 가리지 않고 임할 겁니다.
프레임 씌우기든 좌측 깜빡이든 공작질이든 쓸 방법은 다 쓰겠죠!


이것을 견디고 이겨낼 방법은….
이제까지 새누리당이 손쉽게 주물러왔던 구태정치의 판 자체를 깨버리는 수밖에요.

그러기 위해서 두 후보는 여태껏 없었던 아름다운 정치 구도를 만들어
새로운 상생 정치의 시대를 열어야 합니다.

단일화하든, 하지 않든
국민에게 그러한 희망을 보여줘야지만 끝판왕 박근혜 후보를 넘어설 수 있을 겁니다.

문재인 후보, 안철수 후보 두 사람을 믿어보겠습니다.
영원한초보
12/09/21 11:20
수정 아이콘
나중에 단일화를 어떻게 하든지 간에 안철수, 문재인 두 대선후보가 나온게 정말 다행인것 같습니다.
조선일보에서는 양쪽 모두까는데 너무 바빠서 정작 박근혜기사는 실어줄 여유가 없더군요.
율리우스 카이사르
12/09/21 11:23
수정 아이콘
다자구도면 박근혜다에 피자 5판 겁니다.(줄서고 싶으면 서세요) 현실과 인터넷은 다릅니다. .........

노태우 - 김영삼 - 김대중.. 처럼... 되서.. ...

박근혜가 되고... 안철수가 새누리 입당하고.. 안철수가 그다음에 되고.. 그리고 문재인이 되나요?
(근데 생각해보니 이것도 나쁘지는 않네요.. 쿨럭.)

다자구도면 100% 박근혜고, 문재인 대 박근혜 혹은 안철수대 박근혜 양쪽 모두 다 불안합니다.
바보소년
12/09/21 11:30
수정 아이콘
옵션이 공짜면 무조건 사야죠 ^^; 줄서세요~

...와는 별개로 여론조사에 일희일비 할 건 없다고 봅니다.
안철수 교수님을 좋아하긴 하는데, 지금 현상은 조금 오버슈팅이긴 하죠.
정치 하루이틀 해본 것도 아니고 기성 정치 세력을 무시하면 큰 코 다칠겁니다.
스타카토
12/09/21 11:41
수정 아이콘
후훗....줄은 무조건 서는거라고 배웠습니다~~!!
하지만...개인적으로...태어나서 가장 씁쓸한..피자가 될것같습니다...
율리우스 카이사르
12/09/21 11:34
수정 아이콘
분수 님 담배피는씨님 패일 님 바보소년님 Nair 님 당첨입니다.

다자구도인데 박근혜가 안되면, 저도 매우 기쁠테니.. 피자5판 기쁜마음으로 쏘겠습니다 ^^
바보소년
12/09/21 12:54
수정 아이콘
1. 야권 단일화가 되지 않는다.
2. 그럼에도 불구하고 야권이 승리한다.

라는 두가지 조건이 성립해야 행사 가능한 옵션이군요. ^^;

개인적으로 이 옵션은 1번의 가능성도 낮지만 2번의 가능성이 훨씬 더 낮은 옵션이라 행사되지 않았으면 하네요.
(단일화가 되지 않아야 한다는 전제조건을 만족시켜야 하기 때문에...)
단일화 과정이 더 중요하긴 하겠지만(단일화가 목적이 아닌 두 후보의 치열한 노력을 통한 결과로서의 단일화)
단일화가 된다면 야권의 승리 확률이 반반(무많이....는 아니고) 보다는 더 높다고 보는지라 이 과정을 즐거운 마음으로 지켜보렵니다.
아레스
12/09/21 11:36
수정 아이콘
다음주 추석직전 여론조사가 궁금하네요..
그때 안철수가 더 벌리는지, 많이 줄어드는지..
그걸로 당분간 갈듯하네요..
유리자하드
12/09/21 11:39
수정 아이콘
제 지인은 분명히 단일화가 실현될꺼라고 기정사실로 받아들이고 있던데
분위기로 봐서는 어떤가요?
포켓토이
12/09/21 11:47
수정 아이콘
여론조사를 너무 믿으면 안됩니다.
여론조사는 언제든 조작이 들어갈 수 있어서.. 어쩌면 이젠 박근혜 지지율을 부풀리는게 아니라
안철수 지지율을 부풀릴지도 모릅니다. 단일화를 못하게 막기 위해서죠. 단일화하면 박근혜가
필패라고 생각된다면 단일화 자체를 막기위해 그런 조작을 할 가능성은 충분히 있습니다.
타이밍승부
12/09/21 11:53
수정 아이콘
어차피 초반 돌풍은 별 의미 없다고 봅니다.

제3후보가 초기에 나왔을때 여론조사는 항상 바람을 일으켰습니다.

남은 기간동안 잘 추스린 후에 누구에게 점차 바람이 부느냐가 더 중요하지.

다만, 이번 대선은 정말 모르겠네요.

보는 입장에서 매치업만은 참 흥미롭습니다.
도라귀염
12/09/21 12:02
수정 아이콘
슬슬 북쪽바람이 불때가 다가오군요
꼬깔콘▽
12/09/21 12:02
수정 아이콘
안철수 문재인 두 후보가 오세어린이 마인드만 아니라면 뭐...... 단일화 할것 같아요 [m]
Darwin4078
12/09/21 12:06
수정 아이콘
박근혜 후보나 새누리당 측을 너무 과소평가하는게 아닌가 싶은데요.

박근혜 후보는 자타공인 선거의 여왕입니다. 유권자가 무엇을 좋아하는지를 잘 알고 있어요.
새누리당 역시 자신들의 지지기반이 어디인지, 무엇을 공략해야 하는지, 약점이 무엇인지를 잘 알고 있는 집단입니다.

3자대결은 박근혜 필승, 단일화 되어도 오차범위 이내의 접전이 될겁니다.
안철수 후보 역시 이 점을 잘 알고 있을 테고, 단일화는 최후의 조커카드로서 남겨두지 않을까 싶네요.
나이트해머
12/09/21 12:08
수정 아이콘
컨벤션 효과가 끝까지 이아질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Legend0fProToss
12/09/21 16:35
수정 아이콘
이제 출마 선언인데 단일화 얘기하긴 조금 이르다고보고
문재인 안철수 둘이서 서로 물고뜯고 안하는 범위에서 경쟁하다가
끝에 단일화를 하거나하면 그게 야권에서는 훨씬 이득이죠
이번 선거는 북쪽바람은 좀 안불었으면 싶은데... 요즘 좀 잠잠했죠?... 쎄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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