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의 강남스타일이 그야말로 기록적인 1위를 차지했습니다.
가온차트가 그동안 차트반영도 좀 바뀌고, 이번에는 네이버 순위도 집어넣어서 좀 기준이 애매해지긴 했으나
네이버가 그렇게 점유율이 높은 음원사이트가 아니다는 점을 감안하면 정말 엄청난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7400만건은 그야말로 화려하다못해 너무 무시무시한 성적이라 볼 수 있겠습니다.
이른바 개가수 열풍이 그동안 바람을 제대로 불어넣었는데 그걸 싸이가 한순간에 터뜨린듯한 느낌이 강하게 듭니다.
싸이는 이 밖에도 10위권에 세 곡을 올려놓는 기염을 토해냈습니다.

비스트의 별헤는밤이 2위를 차지했습니다.
선공개곡이고, 무엇보다도 타이틀곡이 나왔음에도 별 반응이 없는 것을 생각해봤을 땐
이 곡의 그럭저럭의 흥행이 너무나 안타까울 따름이네요.
브라운아이드걸스의 한 여름밤의 꿈이 7위에 올랐습니다. 역시 그냥 이름값 정도로만 이해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걸그룹 3인방 2NE1, 티아라, 씨스타 모두 10위권 내에 여전히 유지 중에 있으며
신사의 품격 O.S.T인 내 사랑아 역시 드라마 파워에 힘입어 10위권을 유지 중에 있습니다.

2012년 누적판매량

1위 버스커버스커 벚꽃엔딩 2억 9876만 4859건
2위 씨스타 나혼자 2억 7347만 3570건
3위 BIGBANG FANTASTIC BABY 2억 6834만 5990건
4위 티아라 Lovey-Dovey 2억 6827만 5002건 이상
5위 BIGBANG BLUE 2억 5324만 7400건
6위 에일리 HEAVEN 2억 5162만 4259건

일단 역시 누적 1위는 벚꽃엔딩입니다. 이제 3억건 돌파가 눈 앞에 있는 상황입니다.
2위는 나혼자, 3위자리는 좀 치열한데요. 일단은 현재 수치로 있는 것은 빅뱅의 판타스틱 베이비가 앞선 상황입니다.
하지만 순위가 들어오지 못했던 주차의 순위를 집어넣으면 러비더비가 조금 앞설 것으로 보이지만
지금 현재 추세로 봤을 땐 다음 주차에서는 판타스틱 베이비가 3위로 안착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씁니다.

무엇보다도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기록적인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음원에는 이른바 여름버프라는 것도 존재해서 현재 1위인 벚꽃엔딩과의 연간 1위 경쟁도 치열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봄과 첫사랑의 느낄 수 있는 분위기 있는 곡 버스커버스커의 벚꽃엔딩이 2012년 최고의 히트곡이 될지
아니면 여름의 파워를 느낄 수 있는 강한 곡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2012년 최고의 히트곡이 될지
이것을 지켜보는 것도 재미있는 관전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