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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07/26 02:32:38
Name 슈퍼비기테란
Subject [일반] 캐디 라는직업을 아시나요..?


4년간 몸담고 일했던 회사가 부도가 나버렸습니다.

5월달부터 다른회사 자리를 알아보고자 면접을 보러 다니고 주위분들에게 조언구하고 다니던중

어차피..좋은 대학 나오지도 ..인맥이 튼튼한것도..아니고 어디회사서 어디가든 내수준은 150만원~180만원

수준이라는 결론이 확실히 서더군요...(왜 공부를 하라고하는지 이제야 깨달은건가요...아...)

뭐 대기업수준갈스펙도 안되니 중소기업쪽에 전회사 경력을 나름 어린나이 27세 를 밀어붙이며 면접보러 다녔습니다.

그러다 회사도 못구하고 밀린월급도 안나오고..퇴직금은 언제 나올지 모르고 생계가 어려워질정도가 되버리더군요..

첫직장이고 내젊음을 받쳣다고 생각했는데...한순간에 없어져버린회사와.우울증까지 오더군요..

그래서 단기알바라도 해보자 하다가 1일10만원~20만원?  이라는 글에 혹해 알아보니 캐디라는 직업이랍니다.

골프에 골짜도 모르고 제일재미없는 채널이 종교채널 바둑채널 골프채널인데 골프장 캐디라니....

4-5주간 교육을 받고 테스트를 통과하면 일할수있단 하루에 2팀정도까지 받을수있고 일명 캐디피라는? 금액을 캐디가 손님한테

직접받는거랍니다. 손님 클럽서브해주고 조언해주고 거리불러주면 땡이라길래 뭐?땡잡앗네 하면서 ......

이건뭐 재워주고 먹여주고 교육시켜주고 완전 좋은데?하면 입사지원을 했고 면접후 기숙사에 들어가 교육을 받앗습니다.

너무 쉽게만 생각햇던걸까요..

정말 딱 이틀 실내 에어컨틀며 교육받고 한달내내 자외선 쨍쨍 받으면 교육받는데 정말 오바해서 까맣게 되더군요 피부가 하하;

땀으로 목욕을 하고 물집에 근육통에 무릎힘줄염증에 장난아니더군요 .

드라이버가 뭐지?공구인가;;? 아이언은 또 뭐며 퍼터는 또 뭐여? 3번 부터 9번까지 있다고? 왜케 많아...?우드? 뭐야 무서워;;

뭐 또 샌드 에이 피칭 ?또 뭐야... 뭐?회사마다 또 달라질수도있어...? 버디?그래 이건 어디서 들어본거 같은데...뭐이글? 에바?

제가 생각했던 플레이어 뒤에 달싹붙어서 1명 서브가 아닌 골프장에선 4명을 서브를 하다보니  이클럽이 누구 클럽이냐...

저공이 누구꺼지....왜다들 비슷하게 안치고 저리가고 이리가고 하는거야...아...클럽주고잇는데 치지좀마...유유...

거리불러줘야 하는데 왜 수다떠는거야 유유... 거기다 손님들 비위까지 굽신굽신... 또 앞팀못따라가고 뒤쳐지면 여기저기서 날아오는 무전..

교육 라운딩을 가보니..장난아니더군요

또 골프장이 카트가 있는곳이 아니라 1홀부터 막홀까지 전부 뛰고 뛰어야 하다보니 정말...와...쉬운일이라는건 세상에 없구나..

중간에 포기할까..라는 생각도 ....새벽4시출근에 밤10시 퇴근하면 아...집에 돌아갈까하다가도...

배운게 아까워서 라도 버티자라는 생각에 이악물고 나이어린선배님들한테  욕먹어 가며 배워서  첫출근 한지 일주일이 됩니다.

참 사람맘이라는게.. 선배뒤에 따라 교육생으로 서브할땐 어차피 돈을 못받으니 힘들기만 하던게

내가 책임지고 바로바로 현장지급받고 하다보니 참길 잘했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일주일동안 5일출근하고 딱 100만원 벌더군요(성수기시즌이라 팀이 많답니다.)

지금은 걷기도 힘들정도 입니다만 월급 밀렷을때 궁핍햇을때 아끼는 후배가

술한잔 하자고 했을때 변명을 해야 했던 과거들을 떠올리며 그래 돈이 최고다...라며 좋아하던 술도 끊고 좋아하던 티비도 안보고

바로 잠에 듭니다.

골프라면 뭐하러 저런 재미없는걸 하지...햇던게 내가 친퍼팅도 아닌데 안들어가면 아쉬워지고 라이잘봐드린게 들어가면 내가 더기분이

좋고 어느새 나도 모르게 골프티비를 보고잇고...

어느새 한달전 얼굴은 온데 간데 없고 껌둥이 만 거울로 절보고있습니다.(인종비하 아닙니다..;;;)

잠자는 침대에 옆에 포스트지로 전 선배분이 써놓는 글씨가 잇는데 땔까 하다가 글귀가 맘에 들어 그냥 붙여놓고

매일잠자기 전에 봅니다.

지금내가 버는이돈은 내몸이 썩어가며 버는돈이다.

첨엔 왠이런살벌한 글귀가있어 햇지만 지금은 매일보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제가 얼마나 더 하게 될지 는 모르지만 36세 선배님이 캐디일 하셔서 집사고 차사고 하셧단말에 희망을 가지고 열심히 해볼려고합니다.

이상 골프에 g 도 몰랏던 촌놈에 골프 캐디 입문과정입니다 .

마지막으로...

1. 골프는 절대 비싼 스포츠가 아니다.(회원제골프장은모르겠으나 대중골프장같은경우는 비용이 5만원정도입니다)(캐디피는 n/1 하는걸로~) 클럽도 대여해주고 골프화도 대여 가능합니다. 4명정도 지인분끼리오시면 많은 비용이 안나오더군요.

2.스펙도없는사람 많은돈주는일은 당연 몸이 힘든일이다...(어른들이 괜히 공부하라는게 아니다..유유..)

3.어린나이시고 아직 자기진로와 적성을 못찾고 방황하고 계신다면 캐디일을 적극추천합니다. (정말여러사람을 만나볼수있고

자기가 하고싶은일에 밑천도 벌수있구요)

4.신사의 품격을 재밌게 보고있는데 피지알엔 글이 많이 없는거 같아 다음주 쉬는날에 한번글을써볼까 합니다 ~

완전 빠져버렷네요 요샌 골프와 신품에 ..늦은밤 안녕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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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7/26 02:43
수정 아이콘
와우.. 글 한줄 한줄에서 노력과 진심이 묻어 나는 것 같아서 더 공감이 됩니다. :)
폭염 속에서도 몸 관리 잘 하시면서 하루하루 보람차게 보내시길 기원합니다!! 화이륑!
매콤한맛
12/07/26 02:44
수정 아이콘
저도 25살때 캐디할려고 여기저기 알아보다가 어떻게 금방 다른 일거리가 생겨서 없었던일로 된적이 있었는데
사람들 말이 정말 힘들다고 하더라구요. 힘든만큼 벌이는 되겠지만요. 암튼 열심히 하셔서 돈 많이 버시길 바랄게요.
12/07/26 02:46
수정 아이콘
여자친구가 20대 초반때 캐디 알바를 해본적이 있다고 했어요.
(딱..딱히 자랑은 아니고) 여자친구가 좀 이뻐서 뭔 사장님들마다 끝나고 한번 만나자고 그렇게들 들이대더랍니다;;
자기가 일하던 곳은 주로 여자 캐디가 많았는데 여자들 많은 데가 원래 텃세나 편가르기가 심해서 그게 제일 힘들었다고 하더군요.
카트가 있는 곳이어서 좀 편하긴 했지만 그래도 몸도 정말 힘든 곳이었다고... 석달 정도 하고 그만뒀다네요.
(+돈은 정말 많이 벌었다고...저도 깜짝놀랐어요.;;)
삼엽초
12/07/26 03:09
수정 아이콘
골프재밌죠 크크
진짜 저는 단순히 공놓고 공때리는게 뭐가재밌을까했는데
해보니 신세계...
처음시작할때 진짜 바로 맞출수있을거같았는데 공에 스치지도못하고 헛스윙하던게 생각나네요 ㅠㅠ
그리고 풀스윙했는데 바닥쳤을때의 고통이란 ㅠㅠ
초보끼린 에스만 잘치면 됩니다 크크
골프 정말재밌어요
왠지 회장님들만하는 스포츠같은데 비용도 저렴하구요
확고한신념
12/07/26 03:10
수정 아이콘
좋은글 봤네요,캐디가 수당이 엄청나네요
본문에서는 하루일당,,9-10 만으로잡으셨는데..
어떻게 5일에..100만원이 되는건지는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군요..
슈퍼비기테란
12/07/26 08:07
수정 아이콘
하루에 한팀서브하면 10만원이고 일이 많을땐 두팀도 나갑니다. 지금은 대목이라 첫날부터 두팀씩 맡아서 햇네요

덕분에...다리는 아작.......직전;;
다반향초
12/07/26 08:20
수정 아이콘
글만 읽었는데 얼마나 힘든지 느껴지네요 흐흐
한 밑천 만드실때까지 잘 참고 견디시길 빕니다~
어디가든 내 수준은 150~180... 완전 공감되네요...
스타나 lol이나 불리할땐 이렇게 하자 라는 감이오는데 이건 영 감이안오네요 휴...
여름그리고
12/07/26 08:28
수정 아이콘
정말 힘들게 일하시는것에 대해 찬사를 보냅니다. 그 젊음이 부럽습니다. (아~ 나의 젊음은 어디로...)
캐디라는 직업 정말 힘든 직업입니다. 골프 코스 18홀 도는거 즐기기 위함이 아니라 일이라면 더더욱 그렇죠.

개인적은론 아직까지 골프가 무척 비싼 운동이라 생각합니다.
첫째로 퍼블릭 코스가 대중이 즐길만큼 많은것도 아니고
둘째로 우리나라에서는 좋은 골프장은 전부 회원제 골프장입니다. (하루 이용료 1인당 20만원 이상입니다. 캐디/카트/그린피)
골프를 하다보면 점점 골프 클럽에 관심이 갑니다. 초보 때야 아무채나 가능하지만 중급 이상으로 가면 개인에게 맞는 클럽을
찾게 되고 (그래야 점수가 잘나오죠) 클럽 가격이 장난 아니게 비쌉니다.
특히 우리나라는 골프장 복장에 대해 유난히 민감합니다. (타인의 시선을 의식). 골프용 바지, 티-셔츠 등등
동종 제품과 비교해서 골프용품이 얼마나 비싼지 아실거라 생각합니다.

저도 새벽 4시에 일어나서 달려나갔던 적이 있었지만, 일반 서민에게는 비싼 운동임에는 틀림없습니다.
공안9과
12/07/26 09:00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 특유의 체면치례 문화 + 못난 석공이 정 탓하는 경향 때문에, 레포츠들이 전반적으로 그렇죠.
학생 때는 단 돈 몇천원이면 할 수 있는 탁구, 배드민턴, 등산도 풀셋으로 의류와 장비를 갖추면 후덜덜하니까요.
루시안
12/07/26 09:15
수정 아이콘
제친구가 캐디를 하여 캐디하는 여성분들 몇몇 만나봤는데... 골프에 빠지지만 않으면 돈을 모아서 나오는거 같더라구요..
골프에 빠지지마세요.. 진짜... 돈 많이 드는 운동입니다.
pollinator
12/07/26 09:28
수정 아이콘
캐디라고 무시당하진 않나요? 정신적인 스트레스는 어떤지 궁금합니다.
와룡선생
12/07/26 10:17
수정 아이콘
아무리 좋아하는일도 직업이 되면 힘든건 다 마찬가지일껍니다.
힘들다고 짜증내고 투덜대는사람은 루저
힘들어도 즐기는 사람은 윈나윈나... 응?

힘내시고 건승을 기원합니다..
나도 골프 연습장 간다간다 한게 6개월이 지났네요..
이노무 술 때문에.. ㅜㅜ
12/07/26 10:19
수정 아이콘
5일 연속 오전오후서브라니...
요즘 평일손님이 엄청 많나보네요...(더워서 못나갈거 같은데도 다들 가는건가요...)
아니면 거기 캐디가 좀 부족하거나...
살이 5kg은 빠지셨겠습니다...
※ 근데 그 상황이 계속되면 진짜 몸 상합니다. 잘 조절하셔야 할 거에요.
어딘데
12/07/26 10:30
수정 아이콘
대단하시네요. 하루 36홀씩 5일 연속 도신 건가요.
이런 날씨에 겜을 즐기면서 돌아도 아마 몸살날텐데 말이죠.

열심히 잘 하셔서 그린 라이도 잘 봐주고, OB 공도 잘 찿아주고, 높낮이에 따른 거리 위치 잘 알켜주고,
거의 돈내기이니 총무일도 잘 봐주고, 코스공략 디테일 하게 잘 설명해주시고....
그래도 가장 중요한건 그 팀이 화기애애하게 라운딩하도록 적당하게 분위기 맞춰주는 그런 센스죠.

예전 외국에서 몇번쳐봤는데 개인당 캐디가 한명씩 붙어도 한국 캐디보다 훠~얼씬 못하더군요.
드라이버 치면 날아가는 공만 봐도 오비인지 아닌지 한국 캐디들은 80%이상은 아는데 그쪽은 무조건 오십대 오십..
가봐야 알것가타요.사좡님.. 그런 말은 나도 하겠구만..
한국 캐디분들 대단합니다. 혼자서 채 5~6개씩 팔에 끼고 4명 챙기면서 4명의 점수까지 거의 파악하잖아요.

열심히 하셔서 돈도 많이 버시고, 모든 팀이 고정을 원하는 훌륭한 캐디 되시길 바랍니다. ~ 나이스 샷~~
완성형폭풍저
12/07/26 10:40
수정 아이콘
핸디가 높은 사람일수록 캐디의 실력에 따라서 그날의 핸디가 크게 좌지우지 되는데, 아무래도 정확한 코스 공략과 거리, 라이를 알려주면 팁도 거저 나가고, 공이 어디로 갔는지 자주 놓치고, 거리나 라이도 자꾸 틀리고, 타수도 정확히 못세고 하면 정말 짜증을 엄청나게 부리게 되기도 하고 해서 캐디분들도 편하게 느끼시는 분들은 정말 편하실테고, 힘들어 하시는 분들은 정말 힘들어하실텐데요.. 아무쪼록 전문성을 잘 기르셔서 만족도 하시고 동반라운딩 하는 분들께도 큰 만족감을 주시고 하시면 좋겠네요. 이번 여름 정말 엄청 더운데 힘내세요.
그리고, 골프가 비싼 운동이긴 하죠.
생각보다 안비싸게 즐길 수 있을진 몰라도, 격주에 한번 한달에 한번 나가기도 부담되는 가격은 맞는것 같아요. (서민 입장에서 말이죠. 어쩌면 서민들은 아예 골프를 치러 나갈 생각 안할지도..)
12/07/26 10:44
수정 아이콘
세상에 36홀씩 5일을....
세명이서 친다손 쳤을 때, 스코어가 거의 더블파로 잡고 카트타고 18홀 돌아도 세네시간은 걸리는데...
몸살 안나셨길 바래요.
올빼미
12/07/26 13:12
수정 아이콘
몸 쓰는사람은 컨디션관리가 필수에요.
Darwin4078
12/07/26 13:48
수정 아이콘
36홀을 5일 도셨다니.. 후덜덜합니다.
캐디 정말 힘든 직업이죠.
몸관리 잘하셔야 합니다. 체력이 한번에 훅가는 경우 많이 봤어요.

하지만 그만큼 버는 수입은 좋고, 여러사람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도 많죠.
좋은 경험 많이 하시고 건강 잘 챙기시기 바랍니다.
Montreoux
12/07/26 14:16
수정 아이콘
길게 보고 하셔도 나쁘지 않습니다.
몸관리 잘하시고 종잣돈 모아서 연습장 차리셔도 되잖아요..(..).. 자격증 따셔서.
제가 다니는 연습장은 약간 넓은 지하라 월세부담도 적은 공간이 회원이 얼추 100명 가까이 되는듯.
프로님이 연세도 있으시고 부담이 없고 친절하셔서 다니기 편해서 그런가
사람들이 알음알음으로 많이 찾아와요.
초보들 정성껏 관리하셔서 꾸준히 한번 등록하면 지방으로 이사가지 않는한 안 끊더라고요.
구력 오래된 분들은 혼자 알아서 연습하다 가니 뭐.
이쪽도 레드인지 블루오션인진 모르겠는데 제 연습장 프로님은 그 인원 혼자 관리하십니다.
50대 연세? 대비 그럭저럭 잘 꾸려나가시는 모습이 보기 좋았어요.

몸관리 잘 하세요~
저글링아빠
12/07/26 14:57
수정 아이콘
오늘도 36홀 돌러 가셨나보네요...
여러 분들께서 말씀하셨듯 더운 날 몸 상하지 않게 잘 관리하시길...^^;;
켈로그김
12/07/26 15:03
수정 아이콘
더운 날 고생이 많으십니다.
그만큼 소득이(돈도, 그 외적인 것들도) 있으시길 바랍니다.

몸이 보내는 신호가 있다면 외면하지 마시고, 젊어서 견딜만하다고 너무 견디지는 마세용.
12/07/26 16:13
수정 아이콘
좋은 캐디를 만나면 스코어도 줄더군요....^^
지난 5월에 올들어 처음 필드나갔는데
지금껏 필드를 가봤지만 이렇게 마음에 드는 캐디를 만난건 처음입니다...
웃는얼굴에 낭낭한 목소리로 기분좋은 멘트를 날려주고
실력이 부족한것을 보더니 칠때마다 원포인트 레슨을......
만년백돌이가 100타벽을 처음 허물어버렸네요
캐디가 마음에 들다보니 이런 저런이야기를 많이 하게 되었는데
회사에 대한 충성도도 높고, 자기일에 대한 자부심도 강한 캐디는 처음 보았습니다.
저런 사람이면 직원으로 딱이다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아무튼 각설하고 골프 100타를 못깨신분들 서원밸리의 이점례 캐디를 지정해보세요....
아야여오요우유으
12/07/26 17:11
수정 아이콘
걸프천재탄도라는 만화를 보면서 캐디가 날로 먹는 직업이 절대 아니라는 걸 알았죠 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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