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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6/07 15:14
마지막 제대로 혐짤 작렬이네요. 한민족 역사상 최악의 인간이라 해도 과언은 아니겠죠.(아 인간이 아닌가)
+ 이 글을 보고나니 왜 C&C시리즈에서 소련군 전차가 그리 강했는지 알 것 같네요. 그리고 저 와중에도 만주군 상층부는 부하군인과 민간인 모두 내버려두고 자기들 재산만 챙겨서 일본으로 도주, 전후 지배층으로 호화호식 하면서 잘 먹고 살았다죠? 지팡구에선 그걸 능력있는 상류층이 귀환에 성공해서 전후 일본 성장에 큰 기여를 했다는 식으로 설명하던데.
12/06/07 15:17
강철의 백정께서 '개'백정이 되시는 순간이었죠. 관동군포로 60만은 시베리아 추위와 굴라그 크리...
그리고 종심작전론의 위대함을 증명한 전투였습니다. 땅크 웨이브 만세~
12/06/07 15:31
소련군의 리즈 시절이네요.
서방에선 독일에게 미친듯이 깨져도, 동부에선 일본을 박살내는 전투를 하는 것을 보면 일본은 확실히 틈새시장 공략에 성공한 중견기업에 지나지 않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대기업이랑 싸우면 그냥 피박살 나는 중견기업이었죠. 개인적으로 헬마치보단 소비에트 마치가 소련군의 '간지'를 더 돋보이게 하지 않나 싶습니다.
12/06/07 15:39
수고하셨습니다. 대장정이 일단 끝나셨네요.
그리고 마지막 짤을 투척하셨습니다. 지금 대장동지를 보면 참 지 할애비하고 많이 닮았네요. 6.25직전까지의 평가는 좋았었습니다만... 가장 큰게 만주 관동군 출신과 광복군 출신들을 전부 자기 예하로 포섭한거죠. 6.25 이후 전까지는 대우도 좋았구요. (그 후로부터는 숙청과 피의 독재가 시작되지만요.) 소련의 전격전은 거꾸로 독일한테 배운게 아닐까 싶습니다. 만스타인 등이 쓰던 작전을 거꾸로 주코프 등이 일본에 써먹은거죠.
12/06/07 16:27
김정은이 김일성 후광 받으려고 김일성을 모델로 성형수술했다는 루머가 있더군요
http://news.kukinews.com/article/view.asp?page=1&gCode=kmi&arcid=0005104324&cp=nv
12/06/07 15:44
개인적으로 소련군의 간지를 돋보이게 하는 노래는 붉은군대합창단이 부르는 소비에트 연방 찬가라고 생각합니다.
레닌동지와 스탈린원수를 찬양하던 44년도 버전요.(코렁탕 먹을 일은 없겠지요?)
12/06/07 16:07
근데 마지막 짤의 2명이 동일인물인가요?;;
오른쪽이 김일성인건 알겠는데 왼쪽은... 누구신지... 그리고 글을 다 읽고 나니 역시 소련 탱크의 위엄만 떠오르네요...
12/06/07 17:28
한국전쟁은 김일성보다 박헌영이 더 적극적으로 주장했지요
전쟁을 하면 남쪽의 좌파들이 다 협조 한다고 말이죠 그말이 반은 맞고 반은 틀렸죠 오히려 전쟁으로 남한내 좌파세력들이 싹쓸이 당하였죠 역사에는 만약이 없지만 전쟁이 없었다면 한국도 배트남처럼 됐을겁니다. 북배트남이 한국을 보고 반면교사를 삼았죠
12/06/07 19:57
일본이 태평양쪽이나 동남아시아쪽에 가졌던 야심과 비교해서도 전혀 작지가 않았군요. 능력과는 별개로 참 대단한 녀석들이었네요. 그리고 저 소련의 작전이 우리의 역사에도 그렇게 큰 영향을 미쳤던 건 몰랐습니다. 오늘도 잘 배우고 읽고 갑니다.
12/06/07 21:38
우크라이나 갔을때 T-34(아마도) 봤었는데 확실히 현대전차에 비하면 덩치나 폼이 많이 떨어지더군요.
당시엔 토나오는 주물양산 끝판왕이었지만..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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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 전쟁 - 40. 8월의 폭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