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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05/28 21:54:19
Name 타테시
Subject [일반] 벌써부터 부각되는 박근혜의 7인회
박근혜 전 비대위원장 주변에서 벌써부터 7인회가 부각되고 있습니다.
문제는 이 7인회가 단순히 자문그룹이라고 보기에는 너무 이력들이 화려하고 걱정스럽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박지원 비대위원장은 수구x통이라는 비난을 날리기도 했지요.
과연 어떤 인물들이기에 박지원 비대위원장이 그런 원색적 비난을 했을까요?

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60120524163716

이 7인회가 본격적으로 부각되기 전에 프레시안에서 분석기사를 낸 적이 있습니다.
이 7인회의 부각은 매일경제에서 좌장격인 김용환 전 장관을 인터뷰하기 시작하면서 드러났는데요.
정말 인물 하나 하나가 참 무섭습니다.

우선 좌장인 김용환 전 장관은 유신 시절 때 경제수석을 거쳐 재무부장관을 지낸 분입니다.
즉 유신의 경제정책을 담당했던 사람이라 볼 수 있죠. 참고로 이한구 새누리당 원내대표와 동서지간이라고 합니다.
아 이런 식으로 연결이 되어 있네요. 역시 인적 네트워크...

최병렬 전 대표는 유신 시절 조선일보 정치부장을 지내고, 5공 직후 편집국장을 거쳐 민정당 국회의원으로 정치에 입문
이후 한나라당 대표도 지냈는데 아시다시피 2004년 노무현 전 대통령 탄핵을 주도했던 인물이죠.
뭐 무엇보다도 디도스로 악명을 날리신 최구식 의원이 이 분의 조카가 되십니다.

안병훈 전 부사장은 유신 시절 청와대 출입기자를 지냈고 조선일보 발행인까지 지냈습니다.
2007년 대선 때 박근혜 캠프 공동선대위원장을 지냈던 사람이고, 친정의 편파보도에 분노를 했던 인물이라고 합니다.

김기춘 전 법무부 장관은 중앙정보부 파견검사 시절 유신헌법 제정의 실무를 담당했던 이력이 있고
법무부장관 시절 대표적 관권선거인 '초원복집'사건의 연루자라 합니다. 어이쿠야 독재에 관권선거까지...

현경대 전 의원은 박 전 위원장의 외곽조직 한강포럼을 이끌었던 사람으로 2008년도에 탈당했으나
박근혜 위원장이 당권을 잡고 총선을 진두지휘하자 탈당 전력도 무시하고 복당 승인에 국회의원 후보도 되었죠.
물론 낙선했습니다.

강창희 당선자는 6선 의원이고, 이번에 국회의장으로 언급되고 있는 사람입니다.
육사 25기 하나회 출신으로 신군부의 막내 격이고, 민정당 국회의원으로 정치에 입문했습니다.

김용갑 전 의원은 뭐 이미 온갖 발언들로 유명한 대표적인 수구x통으로 불리고 있죠.
유신 시절 군 예편 이후 공직에 들어갔으며, 5공 시절 안전기획부 기획조정실장에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 등을 지냈죠.
자신이 5, 6공 시절에 공직에 있었던 것이 자랑스럽다라 말할 정도로 대표적인 5공인사입니다.

즉 현재 박근혜 위원장 주변에 조언을 해준다는 7인회 면면이 죄다 70이 넘어가는 노인들에다(강창희 당선자 제외, 66세)
거기다 무시무시하게 유신 독재시절 혹은 5공 시절에 한 몫 했던 사람들이라는 점입니다.
그야말로 이명박과 6인회 따윈 저리가라 할 정도로 무시무시한 인사들이 포진하고 있다는 것이죠.

박근혜 위원장은 물론 모른다라 잡아떼고 있긴 하지만
저런 분들이 본격적으로 등장하고 있고, 박근혜 위원장의 위원장 시절 여러 가지 문제점들을 생각해보면
조금 무서워지긴 합니다. 과연 박근혜 위원장의 미래를 지향하는 대통령인지... 아니면 과거로 회귀하는 대통령인지...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PS. 저 집단의 좌장이라 하는 김용환 전 장관이 박지원 비대위원장이 수구X통이라는 발언을 하자 했던 말이 가관입니다.
“내가 자신의 주군이던 김대중 전 대통령과 독대를 하며 공동정부 수립방안을 논의했던 정계 선배인데, 수구꼴통 운운하는 것은 어디서 배운 버르장머리냐”

푸하하하하하하하 자기 주군이었던 김대중 전 대통령과 독대에 정계 선배에 대단하십니다.
제대로 구시대입니다. 주군 타령이나 하다니... 뭐 나이 80먹으면 저런 소리 한다는 것일지도...
그런데 박지원 비대위원장도 무려 70이나 먹은 이른바 나이 좀 먹었다는 사람인데
정계선배 운운하는 것이 정말 재미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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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teful Days~
12/05/28 22:00
수정 아이콘
그럼 그시대의 유물인 분이 그 라인을 벗어날수있을까요?

애초에 저런분이 인기가 이렇게까지 높은것 자체가 참.. 우리나라 장년, 노인층이 얼마나 쉬운분들인지 생각이 들게 만듭니다.
박예쁜
12/05/28 22:03
수정 아이콘
하두 저쪽에서 삽질하니 잠시 안보이는것 뿐이었죠 진정 대통령되면 mb보다 우려되는 사람입니다
소와소나무
12/05/28 22:06
수정 아이콘
역시나 라고 밖에 할말이 없는 상황이죠. 뭐 저렇게 되는게 이상한게 아니라 당연하다고 느껴집니다. 개인 한사람도 바뀌기 힘든데 하물며 당이라는 집단에 포함된 사람 혹은 그 당 자체가 바뀐다는건 정말 어려운 일이죠.
올빼미
12/05/28 22:07
수정 아이콘
설마 박근혜가 진보쪽일거라고 생각했던분있나요?
9th_Avenue
12/05/28 22:10
수정 아이콘
똥통에서 태어났으니 오물냄새가 진동하는 건 당연한 이치겠죠.
12/05/28 22:11
수정 아이콘
박근혜 왜 이러나요? 소통 자체를 막아 버리더니 요새 하는 행보가 영~ ㅡㅡ;
sad_tears
12/05/28 22:11
수정 아이콘
헐, 차라리 시험 무대라도 안철수가 나을지도
Je ne sais quoi
12/05/28 22:13
수정 아이콘
2명 빼고 다 많이 들어본 놈들이군요. 박근혜가 당선되면 다른 나라 국적을 딸 수 있으면 정말 딸 겁니다.
Impression
12/05/28 22:14
수정 아이콘
그래도 지금 상황에서는 낮은 투표율이라도 당선되겠네요.
이런거 다 떼고도 당선되겠습니다. 문재인 말고는 딱히 카드도 없고...
12/05/28 22:15
수정 아이콘
막막하군요...
아키아빠윌셔
12/05/28 22:17
수정 아이콘
현경대 할배가 저런 네임드였다니...-_-;;;
12/05/28 22:19
수정 아이콘
사실 지지층 자체가 보수층이니 저런 분들이 없을리가 없겠죠. 결국 저 표를 다 얻고 가야 하는게 누가 나오더라도 새누리당의 후보로선 당연한 선택이라고 봅니다만. 문제는 저분들만 있고, 저분들의 의견만 주로 전달되는 경우겠지만.. 그렇지는 않을거라고 생각합니다.
12/05/28 22:20
수정 아이콘
이런걸 알고있어도 야권에서 대응할만한 카드는 커녕 제살깍아드시고계시니 에휴
이상태로가면뭐 대선승리도 힘들것같네요... 종북프레임에 갖혀서 못빠져 나올껄요.
신예terran
12/05/28 22:28
수정 아이콘
박근혜씨는 저런쪽에서 어렸을때부터 살아오신분이니 유신시대 인물이 뭐가 잘못된 사람인지 조차 구별할수 없겠죠.
박근혜씨가 원칙대로 해야한다, 복지가 우선이다 라고 해서 실제로 일반인이 생각하는 원칙, 복지를 실현할거라는 생각은 눈꼽만큼도 없네요.
원칙도 유신시대 원칙, 복지도 상위층 기준에서의 복지를 실현하시겠죠. 하지만 거기서 계속 살아오신 분이 뭐가 틀렸는지 알겠습니까..
다른사람들이 나쁘다 나쁘다 하니까 발뺌하고 있지만 뭐가 나쁜진 알까요.
생선가게 고양이
12/05/28 22:38
수정 아이콘
그 중에 압권은 하나회가 아닌가 싶네요. 덜덜
정말 걱정되네요..
12/05/28 22:40
수정 아이콘
도대체 이 글 하나에 유신이 몇개나 들어있는건지.. 아이쿠
시나브로
12/05/28 22:52
수정 아이콘
이번 대선에 마땅히 찍을 후보가 없어요.

투표하지 말아야하나-.-
꿈꾸는아이
12/05/28 22:53
수정 아이콘
여권 후보 중 박근혜보다는 김문수가 더 낫다는 생각이 드네요..
12/05/28 22:55
수정 아이콘
뭘하든 5년이 끝이지요... MB가 말아먹을만큼말아먹었으니 누구든 그보다못할까요...
야당입장에서는 뚜렷한인물이없으면 이번에넘겨주고 다음을 노리는게나을겁니다
박근혜씨하나에 질질끌리면서 영향력을발휘하게하는건 최악의 시나리오일테니까요
(Re)적울린네마리
12/05/28 22:55
수정 아이콘
김용환, 최병렬, 김기춘, 현경대, 강창희.... 하나같이 네임드네요....
12/05/28 23:08
수정 아이콘
똥통에서 태어났으니 오물냄새가 진동하는 건 당연한 이치겠죠. (2)

5.16이 구국의 혁명이 될 가능성이 점점 높아지는듯...
몽키.D.루피
12/05/28 23:18
수정 아이콘
한 50년 후퇴할 듯..
나누는 마음
12/05/28 23:25
수정 아이콘
멤버들 정말 대단하네요. 어쩜 저리 한결같을수가...
12/05/28 23:29
수정 아이콘
똥통에서 태어났으니 오물냄새가 진동하는 건 당연한 이치겠죠. (3)

5.16이 구국의 혁명이 될 가능성이 점점 높아지는듯... (2)

야권에는 하루 빨리 단결하는 모습을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절대 그러실 분이
12/05/28 23:53
수정 아이콘
아하하.......
예전에 글인가 댓글인가에에 이명박 현 대통령보다
박근혜 전 비대위원장이 대통령되는 것을 더 우려해야 될지도 모른다고 썼었는데
막상 들어보니 무섭네요. 군부 유신이라..

현 정권이, 정+경+교+언 이라면..
박근혜 대통령 당선시 여기에 '+군'이 될거라는 생각입니다.
정치 + 경제계(재벌) + 종교 + 언론 + 군(유신) ....

이렇게 되는 순간, 그나마 지금의 인터넷, 팟캐스트 등을 통한 작은 발악도 불가능해질 거라고 생각해요.
넷상에서 정권까는 것조차도 못하게 될거라구요.
지금 박근혜 지지하시는 분들, 그래도 새누리가 낫다고 하시는 분들, 박근혜니까 이명박과는 다르지않겠냐 하시는 분들..
다를겁니다. 생각하시는 바대로 분명 지금과는 다를겁니다. 다만, 좀더 나쁜 방향으로요.

박근혜는 정말 아닙니다. 다른 후보 누가 나올지는 몰라도 박근혜는 정말 안됩니다..
루스터스
12/05/29 00:11
수정 아이콘
정말로 7인회 멤버가 마음에 안들긴 하지만 6-7개월 남은 대선까지 야권이 이런 상황이면 대책이 없죠.
토크빌 말처럼 자기 수준에 맞는 정부를 가진다고 민주적 선거를 통한 거라면 박근혜씨가 대통령이 된다해도 별수 없죠.

개인적으로 이 구성을 통해 좀더 반 박근혜 성향이 강해지긴 했지만, 지금으론선 다른 사람들에게 선거운동을하고 싶은 마음은 들지 않는게 현실입니다. 선거 후에가 아닌 지금 이미 인적구성이 공개되고 있는데도 박근혜씨가 당선된다면 그게 우리나라에 맞는거겠죠.
왕은아발론섬에..
12/05/29 00:14
수정 아이콘
라인업 자체가 후덜덜 하네요.
뭐 박근혜란 인물의 성향이 어떤지는 예상은 했지만, 저의 예상을 훨씬 뛰어넘는 사람같습니다.
르웰린견습생
12/05/29 00:21
수정 아이콘
이래서 제가 박근혜 전 비대위원장보다는 김문수 도지사가 차라리 더 낫다고 얘기해왔었죠….
12/05/29 03:05
수정 아이콘
자신이 자라온 환경이 철저하게 민주주의와는 먼 곳에서 자랐는데 주위 인물들이야 안봐도 비디오죠..
유신 공주의 곁에 민주화 투사(문재인)가 있는 것도, 첨단 정보화의 인재(안철수)가 있는 것도 어색하지 않습니까?
이명박 주위의 인물들이 사익을 챙겼다면, 박근혜 주의의 인물들은 아마도 공익을 가장한 공포정치를 꿈꿀 겁니다.
방송장악, 언론탄압, 민간인 사찰 등으로 대표되는 구시대의 악습을 분명히 웃으면서 당연한듯이 지금보다 더욱 지독하게 저지를 거라 봅니다.
지금 상황으로 보자면 이런 전근대적인 일이 일어날지라도 방송에서는 태평성대를 노래하고 있을 그날이 얼마 안남았죠..^^
그리메
12/05/29 09:31
수정 아이콘
유신공주곁에 늙다리들이야 예상한 바이지만 실권은 이혜훈 남경필 등이 가져가겠지요
다 늙다리만 있지는 않을겁니다 그걸 모르는 사람은 아닐것 같아요 이준석 손수조 활용한거보면 공주만으로 끝날 사람은 아닌데 이게 바꿔말하면 정권 잡았을 시 자기 맘대로 휘두를 명분도 기가막히게 잘안다는거와 일맥상통하기때문에 그게 가장 걱정이 되는거겠지요
내사랑 복남
12/05/29 16:31
수정 아이콘
아무리 그래도 설마 MB보다는... 하면서 생각없이 지내고 있었는데...
설마가 사람 잡겠군요. 정말 무섭네요.
12/05/29 20:25
수정 아이콘
당 원로들과 가끔 식사나 한다는데 뭐가 문젠지 모르겠네요.
12/05/29 20:50
수정 아이콘
근데 왠지 이건.. 안철수씨의 멘토가 누구고 어쩌고.. 하는 얘기랑 비슷하게 들리기도;;
뚜껑은 열어봐야 아는거죠... 물론 신중할 필요는 있겠지만...
링크의 기사가 프레시안이라 더더욱 신뢰도가 떨어지는 느낌이기도 하고요...
12/05/30 19:06
수정 아이콘
김문수가 이기는 기적을 간절히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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