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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05/22 13:38:50
Name 타테시
Subject [일반] K팝스타 출신들의 소속사가 거의 확정된 듯 보이네요.
http://sports.chosun.com/news/ntype.htm?id=201205230100181660013560&servicedate=20120522

어제 우승자 박지민양이 JYP를 가기로 한데 이어
오늘 3위 백아연양과 6위 박제형군을 JYP가 선택했으며 JYP 역시 더 이상의 영입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SM이 이번 K팝스타 출연자 중 누구도 선택하지 않겠다고 공언을 했습니다.
YG에서는 이하이, 이승훈, 이미쉘 그리고 2명 더 영입한다고 하네요.

박지민양은 우승자기 때문에 곧바로 가수데뷔로 들어간다고 하지만
이번에 같이 JYP로 가는 백아연, 박제형 둘 다 연습생 신분으로 들어갔다고 했고
YG쪽도 전례를 봤을 땐 죄다 1년 이상의 연습생 기간을 거칠 것으로 보입니다.

어찌 보면 좀 뻔해 보였습니다.
일단 SM은 현재 연습생 방출시즌입니다. 그동안 신인그룹을 내기보다는 기존그룹 알리기에 치중해서 연습생이 쌓여있죠.
SM이 원하는 사람도 보이지 않았지만 한 명도 안 뽑아간다고 하니 참 그렇네요.

YG도 스타일리쉬한 사람 빼고는 데려가기 힘들 것이다 생각했는데
역시나 그렇게 가는 것 같습니다. 이하이, 이승훈 둘 다 스타일리쉬한 참가자들이기에 가능하다고 봅니다.
이미쉘양을 비롯한 사람들은 솔로보다는 그룹이 가까울 듯 보이지만 YG가 차기에 그룹을 낼 가능성이 적은 편이기에
데뷔가 늦어질 가능성도 엿보이네요.

JYP는 스타일을 굳이 가리지 않는다고 봅니다.
박진영 프로듀서의 역량이 중심이 되는 곳이고, 박진영 프로듀서는 가수의 스타일보다는 자신의 스타일을 타는 편이죠.
그러니 어느 정도 스타성이 있다 하는 사람을 데려가면 충분히 괜찮을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80% 계약완료이긴 하지만 중요한건 SM이 빠졌다는 점이겠죠.
YG의 나머지 2명은 솔직히 SM몫을 억지로 가져가는 듯한 느낌이 강하게 들구요.(아직 확정이 안 된 것을 보면 말이죠.)
첫 사례인데 조금 나쁜 사례가 된 것 같습니다.

TOP10에 들어도 결국 3사에 전부 캐스팅이 되는 것은 아니니까요.
또 곧바로 가수데뷔도 우승자 하나에 그칠 것 같구요.
K팝스타에 과연 양질의 참가자가 몰릴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듯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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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5/22 13:40
수정 아이콘
정미야.. 승주야.. ㅠㅜ
긴토키
12/05/22 13:44
수정 아이콘
sm은 가기 원하는 참가자들이 없었던것이 아닐까......조심스레 생각해봅니다 생방경연 내내 sm 코칭받은애들이 항상 폭망했던거 보면... 사실 또 그리고 sm은 외모 아니면 가창력이 월등해야하는데 남은친구들중에 그걸 충족하고 아이돌로 나올만한 친구는 안보이는것같기도 하구요
jyp가 심사는 겁나 개같이 해도 확실히 제일 애정을 가지고 코칭하는것같네요 박지민 백아연이면 제가봤을땐 정말 알토란같은친구들인데
yg는 원래 오디션출신애들 잘 데려다 잘 키우는 소속사니 5명 데려가는것도 이해가가네요 왠지 이하이가 이번에 나온다는 yg표 소녀시대 멤버로 합류할지도
타테시
12/05/22 14:00
수정 아이콘
YG는 2명입니다. 언급되는건 2명 뿐이고, 그 2명도 아직 확정이 안 된 상태입니다.
즉 YG 2명 JYP 3명 이게 끝이죠.
그리고 이하이는 연습생 신분으로 데려간다고 하고, 아무래도 솔로로 내보낼 가능성이 크다고 봅니다.
YG표 소녀시대는 올 하반기쯤에 나올 것 같은데, 이하이 바로 가져다 쓰기는 뭐하죠.
OneRepublic
12/05/22 13:49
수정 아이콘
1회에 5명이면, 3대 기획사가 나온 의미는 있는거죠. SM에서 2명정도만 데려가줬으면 더 그림이 좋긴 했겠지만요.
기존 오디션 대회에서 3대 기획사에 들어간 친구가 많지는 않으니까요.

박지민양도 마찬가지이지만, 어린 친구들이 대부분 입상하다보니 조금 더 가다듬고 나오는 것 같아요.
슈스케 기존 입상자들은 나이들이 꽤 있고 완성도도 꽤 된 참가자들이었으니 (실력만 놓고보는게 아니라 음악색 같은 것)
바로 나온 케이스가 많았구요. 뭐, 연습생 시킨다고 해도 몇년씩이나 끌진 않겠죠. 일단 기존 연습생들보다 조건이 훨씬 좋을텐데요.
그것만으로도 참가자들에겐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무 기약없는 연습생 생활은 아닐테니까요.
그리메
12/05/22 13:50
수정 아이콘
추가로는 윤현상 정도 빼곤 더 영입이 들어올 것 같진 않군요. 잘난척이라고들 하더라도 충분히 재능있어보였습니다.
목소리 찾으면 빅마마같은 프로젝트로 이미쉘을 더 뽑을지는 모르나 3사에서 뽑진 않고 인순이 혹은 빅마마 소속사에서 뽑겠죠.
사실 K POP스타도 포지션이 애매한게 이미 연습생중에 K POP스타 출연자 이상의 실력자들도 충분할텐데 이미 소속되어 있기에 방송 못탄 친구들도 엄청 많거든요.
노래만 잘하는 사람들은 보코보시면 알겠지만 언더그라운드 백코러스 티칭프로 등 넘치고 넘치구요.

저도 여기까지가 딱 냉정하지만 제가 예상한 수준입니다.
냉면처럼
12/05/22 13:52
수정 아이콘
이러니저러니해도 jyp는 jyp네요 [m]
12/05/22 13:53
수정 아이콘
가수들을 보면 아 이건 어디 소속사구나
이런 정도의 느낌을 누구든지 받을텐데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이번 K팝 스타에서 본선에 선발된 인원들을 보니
JYP나 YG와 어울리는 참가자들은 많이 보였던 반면에
SM과 궁합이 맞을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SM에서는 애들은 안 뽑을려고 그러는건가...
아니면 이번에 몇명 받아들여서 스타일의 변화를 좀 추구하려는건가 싶었는데
선택자들이 SM을 선택 안한이유도 있겠지만
아무도 SM에 가지 않았다는 것은 SM자체에서도 영입의지가 거의 없었다고 보입니다.

백아연양이라도 데려가야 하는거 아닌가 싶었는데
백아연양이 거절한건지 아무튼 잘못하면 SM은 욕 좀 먹겠네요
율곡이이
12/05/22 13:55
수정 아이콘
다른 두 방송사 오디션에 비하면 탑10 중 50% 면 상당히 많은 편아닌가요?
탑10에 뽑히면 반드시 책임지겠다라고 한게 아니라면....
절름발이이리
12/05/22 13:59
수정 아이콘
다른 오디션에 비해 결코 나쁜 편이 아닙니다. 나이를 감안하면 더더욱..
마바라
12/05/22 14:03
수정 아이콘
나머지 두 명은 대표지만.. 보아는 대표가 아니니..

이수만이 나왔으면 체면상 몇명 데려갔을지도..
애패는 엄마
12/05/22 14:09
수정 아이콘
멘토 시스템이 있는 위대한 탄생이 비하면 안 좋은 거긴 하죠.
슈스케야 애초에 그런 것이 없는 시스템이고 위탄의 경우는
책임이 없다고 하더라도 어쩄거나 모두 멘티 기획사나 다른 기획사로 가긴 했으니깐요
우리가 뽑는다고 해서 탑 텐을 선발하고 5명이면 좋다고 보긴 어렵죠.
다수가 연습생이니 모두 데뷔한다고 보기도 어렵구요.
사실 이번 오디션을 보고 3대 기획사의 보는 눈에 대해 회의적이 되어서.
본인들이 뽑고 본인들 눈과 맘에 안드는 게 절반 이상이라는 건데.
yg에서 5명이상이면 시즌 2는 어떨지.
세계평화
12/05/22 14:11
수정 아이콘
1위만 선택해서 소속사 들어가는거죠
나머지 참가자들은 딱히 권리도 없고 소속사들도 의무 같은거 전혀 없습니다
그리고 생방송 시작되고나서 만천하에 드러난 실력으로 봐선
박지민 이하이 빼고는 데뷔라도 할수 있을까 하는 실력이라고 봅니다
12/05/22 14:24
수정 아이콘
꼭 데려가야 한다는 의무가 있는 것도 아니니까요
마음에 드는 사람이 없는데 억지로 뽑는것도 웃기잖아요
SM을 욕할수는 없다 싶습니다
스치파이
12/05/22 14:27
수정 아이콘
아이돌을 꿈꾸는 탑급 인재들은 3사 오디션에서 이미 데려갔다고 봐야 하지 않을까요?
K팝스타는 아무래도 그 다음 급이지 않을까 싶은데...
12/05/22 14:28
수정 아이콘
솔직한 심정으로는... 저 정도만 해도 충분히 많이 발탁된 걸로 보이구요... 솔로든 그룹이든 나왔을때 대중에게 크게 어필할 만한
사람은 글쎄요... 보이지 않네요 ;;
어떤날
12/05/22 14:28
수정 아이콘
오디션 프로는 이제 슬슬 한계점에 오는 게 아닌가 싶어요. 거의 대부분의 오디션이 노래실력에 치중해 있다 보니 차별화가 떨어진달까요. 슈스케 말고는 많이 챙겨보지 않는 입장에서 누가 위탄 출신이고 누가 보코 출신이고 누가 K팝 출신인지 헷갈리더라구요. 따지고 보면 슈스케3도 노래에 플러스로 퍼포먼스까지 되는 울랄라세션이었기에 그나마 차별화가 되었다고 생각하구요 (플러스 목소리빨 + 희소성 있는 밴드 버스커도), 이제 슈스케조차도 울랄라 이상의 무언가를 보유했거나 진짜 연예인급 외모거나 그런 게 아닌 이상에는 점점 힘들 거 같아요. 물론 당연히 노래 실력은 기본으로 깔려야 하니... 더 힘들겠죠.

애초에 인구를 감안할 때 미국처럼 풀 자체가 엄청나게 커서 몇 시즌씩 돌리기도 힘들 거라고 생각했었는데... 슈스케 하나만이었으면 그래도 좀 오래 갔을 거 같은데 너무 오디션프로가 남발되서 그 생명이 더 단축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진리는 역시 슈스케2 -_-
그리메
12/05/22 14:40
수정 아이콘
케팝하곤 딴 이야기지만 제가 소속사 사장이면 보코 지원자 중 황예린/소녀시대 풋 부른 이쁘장하고 가창력 좋았던 사람/장재호 뽑아서 살빼고 보컬 트레이닝 시키겠습니다.
장재호는 정말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더라구요 독특한 미성에 살쪄서 그렇지 비주얼도 좋고...살빼면 대박일듯 합니다.
나름쟁이
12/05/22 14:43
수정 아이콘
SM에선 아무도 안데려갈거라 생각했었습니다. 맞지않는데 억지로 데려갈 이유는 없으니까요.
12/05/22 14:46
수정 아이콘
오디션 프로그램 나와서 이름을 알렸다뿐이지 솔직히 k팝스타에서
기존 기획사 연습생보다 딱히 낫다라고 느낄인물이 있나 모르겠네요.
특히 sm의 경우 거의 초등학생이나 중학교 저학년때 외모 되는애들 뽑아서
5~6년간 연습시켜서 데뷔 시키는데 k팝스타에 나온애들중에서
sm이 훈련시키고 있는 연습생들보다 경쟁력이 있는 후보는 없는거 같습니다.
절름발이이리
12/05/22 14:54
수정 아이콘
케이팝스타 출신들이 다 별거 없지는 않지요. 이하이는, 당장은 몰라도 어지간한 데뷔가수 후려칠말한 포텐셜이 있지요. 제가 볼 때, 가능성이란 측면에서만 보면 오디션 프로그램류 역사상 최고의 재능입니다. 물론 실제로 잘되느냐는 또 다른 문제지만..
12/05/22 15:02
수정 아이콘
저 3대 기획사에서 뽑아서 연습시키는 연습생들도 대부분 포텐셜은 충분하죠.
포텐도 없는데 뽑아서 연습시키지는 않죠.
대중에게 먹힐만한 가능성이 있냐고 따져보면 전 크지 않다고 봅니다.
Go_TheMarine
12/05/22 15:20
수정 아이콘
이하이가 잠재력이 그렇게 좋나요?
전 여타 오디션 프로에나오는다른분들이 더좋아보여서요
물론3명의 심사위원의 안목이 저보단 훨씬 낫겠지만요
절름발이이리
12/05/22 15:21
수정 아이콘
간단하게 말해, 남들에게는 없는 아주 희귀한 음역과 음색(그런데 아주 대중적인)을 가지고 있지요. 대충 비슷하다 싶은 사람도 없을 정도니까요. 억지로 비교하자면 희귀 음역까지 갖춘 강미진이 가창력은 (상당히) 마이너 된 버젼인 것 같은 샘인데, 강미진 보컬의 경우는 기본이 락보컬이라 흑인음악이 주도하는 현시대 트랜드와 좀 안 맞는 측면이 있다면, 이하이는 아주 대중적인 보컬이 가능하리라 봅니다. 물론 가창력이 현시점에서는 성량과 스킬면에서 후달리는데, 이건 키울 수 있는 부분이라고 봅니다.
하푸미
12/05/22 15:29
수정 아이콘
백아연양 같은 경우는 sm아카데미 출신이라던데 sm에서 생각있었으면 애초에 오디션에 안나왔겠죠.
이번에 새로 데뷔한 엑소랑 데뷔할거라고 소문이 무성한 그룹까지 있어서
어차피 데리고 가봤자 데뷔 시킬 여력도 계획도 없을 것 같아서 안뽑은게 이해가가네요
뭐 딱히 에스엠 취향의 참가자도 없던것 같구요
12/05/22 15:33
수정 아이콘
케이팝스타가 첫생방에서는 삽푼 게 맞지만 결승으로 갈수록 퀄리티가 상당히 높아졌습니다. 17살 아이들의 무대임을 감안하면 박지민, 이하이, 백아연은 오디션 사상 최고의 포텐을 가진 사람들이라고 봐도 무방하죠. 빠심 좀 보태서 박지민은 잘만 커준다면 10년 뒤쯤 동세대 최강의 보컬이 될지도요. [m]
12/05/22 16:50
수정 아이콘
jyp에서는 박지민영입후 바로 3번째 해외진출프로젝트 들어가겠죠...
jyp의 꿈을 이루어줄수있을지 기대되네요^^
봄바람
12/05/22 15:46
수정 아이콘
12/05/22 15:54
수정 아이콘
어차피 3사에 부여된 책임은 단 1명 - 혹은 1/3명 뿐이었고 나머지는 아무도 안뽑아도 원칙적으로 문제가 없습니다. 그리고 3사 밖의
캐스팅도 얼마든지 가능한 상황에서 국내 최고의 기획사들이 50% 이상 뽑았으면 많이 뽑은거 아닌가요. 타 오디션들을 보더라도 비교적
작은 회사와 계약한 참가자들이 많았습니다. 그 중 연습생 기간 없이 빨리 데뷔한 사람들도 몇몇 있었지만 대부분 결과가 미미했구요.
차사마
12/05/22 16:31
수정 아이콘
공중파 황금시간대 버프로 시청률은 잘 나왔지만, 정작 오디션 참가자들의 역량이나 화제성은 미미했습니다.
아무래도 소속 가수들에게 냉혹한 sm은 그런 아이들을 안 뽑은 거겠죠.
유치리이순규
12/05/22 16:31
수정 아이콘
3사에서 1등이 아닌 나머지 출연자에 대한 책임은 애초에 없었지요.
sm에서 미리 선언한 덕분에 나머지 출연자들도 다른 기획사들과 빨리 접촉할 수 있게 되었으니 오히려 칭찬해야 한다고 봅니다.
ArcanumToss
12/05/22 16:41
수정 아이콘
이하이, 이승훈, 이미쉘은 확정이고 두 명이 있는데
4번과 5번은 누구일지가 문제로군요.
둘 다 여자일 것 같고 한 명은 춤에 소질이 있고 한 명은 치어리딩에 소질이 있는 사람일 것 같네요.
후자가 사실이라면 데뷔를 해도 안티가 많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12/05/22 16:42
수정 아이콘
1,2위빼고 추가로데려간다는게 더 대단해보이는데... 애초에 10명모두 데려간다고 생각한사람은 아무도없었는데요
왜 50%데려가는게 뻘쭘하다고생각하시는지 이해가안되네요. 이정도면 기대이상으로 데려가는건데요
그나저나 보아양이 진짜 뻘쭘하겠네요...
12/05/22 16:58
수정 아이콘
3사가 직접데려가는걸보여줫으니... k팝스타-시즌2는 어린애들 전부 몰리겠네요...

어차피 우승보다는 3사공개오디션이되어버린마당인데 애초에 나이제한을두고 예선뽑는게나을듯요
12/05/22 17:07
수정 아이콘
YG는 이하이, 이미쉘, 이승훈, 김나윤, 이건우 일 것 같습니다.
Spiritual Message
12/05/22 17:21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이하이 정도만 약간 포텐이 있고 나머지는 다 별로라고 보는데요.. 박지민마저도요.. 이 정도면 엄청 많이 데려갔다고 봅니다.
Wizard_Slayer
12/05/22 17:24
수정 아이콘
그랬군요 궁금했었는데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핫타이크
12/05/22 18:02
수정 아이콘
에셈에 맞는 멤버는 이런 오디션류 프로그램에서 찾기 힘들듯 하네요
12/05/22 19:19
수정 아이콘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흔히 SM에 어울린다고 생각되는 참가자들은 보통 예선에서 다 떨어지죠.
예전 흑역사 시절까지 탈탈 털어도 그나마 백아연양이 MILK 컨셉으로 나오면 좀 맞겠구나 싶을 정도인데
쌓인 연습생들도 정리하기 바쁜 판이라 어쩔 수 없지 않나 싶습니다. -_-;
아스날
12/05/22 19:35
수정 아이콘
연습생되고 바로 데뷔하는것도 아니고 데뷔시기때문에 Sm에서 안데려간다는거는 설득력이 없고 그냥 상품성이 없다고 판단했거나 본인이 거부했다고 생각되네요..
개인적으로 Sm에 맞는 스타일도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이직신
12/05/22 20:15
수정 아이콘
사실 우리나라 음악계에서 특히 공개오디션 참가들이 우후죽순으로 늘어가는 이 시점에서.. 포텐이나 재능을 논할때 이하이씨가 그걸 최고로 지녔는지는 의문입니다. 이승철씨 말마따나 재능 포텐은 결과적으로 스타성으로 연결되야 하거든요. 그런면에서 이하이씨나 신지수씨나 희귀성도 있고 어리지만 그게 얼만큼 셀링으로 연결될런지 하면 의문이.. 차라리 전 허각이 슈스케때부터 꾸준히 포텐을 보여줬고 프로데뷔해서 제대로 터뜨려준 바람직한 사례가 아닌가 싶네요. 우리나라 정서에 맞는? 감정과 목소리라고 해야할까요... 뭐 이하이양이야 데뷔해봐야 아는거니까.. 걍 제 개인적인 사족이었습니다..
휴식같은친구
12/05/22 20:18
수정 아이콘
이 프로그램 초기에 3사 연습생 전쟁이 될수도 있겠다는 이야기도 있었는데 결국 그런일은 생기지 않았네요.
Impression
12/05/22 20:27
수정 아이콘
sm은 연습생 안 건져도 보아 이미지가 상승했으니까 어떻게 해서든 득인거 같아요
보아 이렇게 예쁜줄은 미처 몰랐는데
정테란
12/05/22 21:13
수정 아이콘
케팝 출신은 아니지만 손승연 양은 어케될는지 궁금하네요.
기본기가 엥간한 기성가수를 넘어서는 모습을 보여줬으니 이후의 모습이 어떨지 엄청 기대가 되네요.
귀여운 하이양은 괜찮은 곡만 받으면 유니크한 음색하나만으로도 음원차트를 석권하지 않을까 예상해 봅니다.
앉은뱅이 늑대
12/05/22 21:26
수정 아이콘
서바이벌 오디션은 그냥 재미지 거기서 두각을 드러낸다고 해서 특별하다고 보진 않습니다.
사실상 정말 뛰어난 애들은 연습생으로 다 뽑혀갔고
연습생이 못된 사람들에게 한번 더 기회를 주는 패자부활전 같은 성격이라고 봅니다.
5명이나 기획사로 들어갔으면 상당히 준수한 편이네요.
절름발이이리
12/05/22 22:44
수정 아이콘
정말 뛰어난 애들은 연습생으로 다 뽑혔다는 말은 사실이면서도 틀린 것이.. 얼굴이 일정 수준이 안되면, 기획사들이 잘 안 뽑습니다. 어지간히 뛰어나지 않은 이상은 말이죠. 그런데, 어릴 때 재능이 뛰어나봐야 보일 수 있는 퍼포먼스엔 한계가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괜찮게 생긴 사람들을 주로 뽑는거지요. 노래나 춤은 그렇게 애들 골라놓고 가르치다 보면 다시 두각을 나타내는 친구들이 나옵니다.
그리고 모든 가수지망생들이 기획사의 연습생을 희망하는 건 아닙니다.
결론적으로 연습생이 아닌 뛰어난 사람은 분명히 다수 있고, 연습생보다 꿀리지 않는 친구들도 꽤 있다는 거지요.
quoipour
12/05/22 21:28
수정 아이콘
전 좀 다르게.. 상위권 몇명이 yg랑 jyp를 선택해버려서 sm이 나머지들 중 고르기엔 체면 차릴게 없으니까 그냥 아싸리 안 해버린거 아닌가 라는 생각도 들었는데.. 이건 내가 차인게 아니야, 내가 찬거야 라는 식으로 퉁 쳐버리는.. ^^;
아무도 안 데려가는거면 그 수만명들 중에 왜 맘에 드는 사람 하나 안 골랐나 싶잖아요..
정작 고르고 골라 생방까지 올려 놓은 참가자들은 또 뭐고..;
방송에선 감성으로 뽑고, 캐스팅은 이성으로 하고.. 그런걸까요...;;
유인나
12/05/22 23:19
수정 아이콘
SM은 이미 그 예선에서 진즉에 탈락한 이쁘장한 여자아이 (이름이 잘 기억이 안나네요 사슴같이 생겼던거같은데) 를 캐스팅했다고 들었습니다

어디선가 그 여자아이가 나온 SM발 동영상도 본거 같았는데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타테시
12/05/22 23:23
수정 아이콘
이 글을 올리기가 무섭게 YG에서 다섯명 캐스팅 한다고 했을 줄이야...
YG는 왜 이리 언론플레이가 늦는지 어찌 보면 좀 그렇네요.

어찌 되었든 SM이 이번에 참여하지 않음으로서 조금 분위기는 다운된다는 생각이 드네요.
왜 참가했는지 이해가 안되죠.
유인나
12/05/22 23:33
수정 아이콘
근데 SM이 데려갈 스타일이 전혀 예상이 안되는게 정말 이상하게도 SM이 뽀록인지 정말 사륜안을 가진건지는 모르겠지만

괴이한 선택으로 데려간 연습생들이 애초 캐스팅의도와는 전혀 상관없는 방향으로 흘러간 경우가 많아서... 진짜 예상이 잘 안되요
얼굴이 이쁘장하게 생긴건 일단 필수요소 같긴 한데... 데뷔전 사진 보면 얼굴이 ? 이었던 사람도 많고 일단 춤으로 뽑혔다는 강타 환희 루나 시아준수 보아와 노래로 뽑힌 스테파니, 학교 밴드에서 베이스치다가 얼결에 SM행 티켓을 받은 샤종현도 있고 동네 배드민턴장에서 배드민턴 치다가 캐스팅된 최강창민, 정말 음치 몸치였는데 외모 하나로 뽑혀서 가창력 일취월장한 영웅재중 같은 사람도 있고...

진짜 만약에 SM에 이승훈이나 최래성이 갔더라면 갑자기 몇년 후 엄청난 가창력을 장착해서 나왔을지도 모를 일이라 여튼 이 회사는 예측이 잘 안되요. 물론 예측대로 간 소속가수들도 많지만
컴퓨터
12/05/23 10:58
수정 아이콘
저는 SM입장 이해가 갑니다만, 해당 프로그램 팬들 입장에서 기분이 상할수도 있겠구나란 생각도 듭니다.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SM은 이미지상승효과를 충분히 봤습니다. 그런데 선을 그어버리니 매정하게 느껴질 수 있을겁니다.
하지만, SM입장에서도 대뷔일정등이 다 짜여 있을텐데 여기서 특채 형식으로 데려오는게 꺼려지긴 했을겁니다. 상품성이라던지 이런 부분도 고려해야하겠죠.

저는, K팝스타 심사위원측이 좀 더 솔직하게 방송했으면 좋겠습니다. 자기회사 스타일이 아니면 그냥 과감하게 올려보내지 말아야죠. 정말 감탄하고 눈물 보이고, 극찬하고..... 그런 모습을 볼때마다 희망고문하는게 아닌가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일정부분 이미지를 위해 참가자를 이용한건 아닌가 생각해 볼 일입니다. 물론 참가자들도 평생 얻기 힘든 트레이닝기회나 방송출연 기회를 얻었긴 합니다만.
12/05/23 12:56
수정 아이콘
양사장님 왠지 탑 텐쯤 갔을 때에
이승훈군이 우승하지는 못 할 것 같지만 쟤만큼은 내가 반드시 키워보고 싶다는 생각을 쭉 해왔을 것 같아요
프로그램 보면서 왠지 그럴 것 같다는 생각이 쭉 들었는데
언제더라?
양사장님이 이승훈군 보면 내가 옛날에 서태지와 아이들 데뷔 전 무명 춤꾼이던 때가 기억난다
하시길래 바로 확신이 들었죠 크크크;; 양사자님 이승훈 데려가겠구나~
OneRepublic
12/05/23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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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10중 7명이 YG, JYP가게 되었네요.
http://www.mydaily.co.kr/news/read.html?newsid=201205231456531116

JYP: 박지민, 백아연, 박제형
YG: 이하이, 이미셸, 이승훈, 이정미, 이승주

TOP10에는 못들었던 이승주씨까지 YG에서 데려가네요.
그나저나, 박지민씨대신 이하이씨넣고 수펄즈 부활에 이하이씨는 솔로까지 병행이라고 하네요.
박지민씨가 빠졌지만 이승주씨가 고음포텐은 보여줬고(이미셸씨도 있고), 이하이씨의 저음덕에 뭔가 풍부한 그룹이 되려나요.
수펄즈는 실력은 못따라가지만 아직 어린 빅마마로, 성장하는 것도 같이 볼수 있는 실력파 그룹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아티스트도 아니고 아이돌도 아니게 시작은 애매하게 하겠지만, 볼만하지 않을까 싶어요. 어느정도 기대도 되구요.

이렇게 되면, 백아연, 박제형씨 빼면 바로 데뷔인데요.
12/05/23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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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상씨는 어떻게 되는걸까요. 개인적으로는 미스틱89 추천합니다만. 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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