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2/04/09 00:28:02
Name 타테시
Subject [일반] 이번 총선 때 날씨는?

선거 바로 전날인 10일 21시 예상 일기도입니다.


선거 당일인 11일 3시 예상 일기도입니다.


선거 당일인 11일 9시 예상 일기도입니다.


선거 당일인 11일 15시 예상 일기도입니다.

투표율의 변수에는 날씨 변수도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선거일에 비가 오면 투표율이 떨어진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게 양이 많거나 하루 종일 이어질 때는 가능하지만 그러지 않을 경우에는 새로운 변수가 될 수 있습니다.

우선 비가 시작되는 시점이 중요합니다.
이번 비는 전날 오후에 시작됩니다.
아시다시피 선거일에 어디로 여행을 간다면 전날부터 가는게 맞습니다.
선거일 자체도 안 쉬는 곳이 있을 정도인데 투표 다음날에 쉬는 곳은 거의 없다 봐야죠.
그렇게 된다면 여행 일정 잡기가 매우 힘들어집니다. 결국 선거일에는 젊은 층은 집에만 있게 됩니다.
투표하려 가기 딱 좋은 상황이죠.

여행 가는 것을 잡더라도 가까운 곳으로 잡을 수 밖에 없게 됩니다.
이유는 비는 이날 오전까지 이어지고 서서히 그치는 것으로 나와 있습니다.
당연히 멀리는 못 갑니다.

이런 날씨변수라면 오히려 진보적인 지지층이 유리하다고 합니다.
대체적으로 노년층들은 비오면 투표하려 가기가 좀 불편해진다고 하더군요.
특히나 아침에 일찍 투표를 하고 오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아침에 비가 온다면 더더욱 힘들어질 수도 있겠죠.

날씨변수가 상당히 많이 웃어준다는 생각이 듭니다.
뭐 날씨와 상관 없이 투표는 많이 하겠지만 선거일 날씨도 은근히 투표를 많이 하도록 도와준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원래 이전에는 비가 좀 더 많이 온다는 예보가 있었습니다.
비가 상당히 많이 온다면 투표하려 나가기도 좀 꺼려지겠죠.
하지만 투표를 하는 당일에는 비가 그치고 맑아지는 상황이 예보에 나와 있습니다.

예보가 어떻게 변할지는 모르겠지만 기상청의 72시간 예보 정도는 믿을만 하기 때문에
이번 선거일에는 오전에 비가 오다 서서히 그치는 양상이 될 듯 보입니다.
그러기에 선거일에 굳이 멀리 놀러갈 생각 하지 마시고 가까운데 놀려가되 투표를 하고 놀러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봄바람
12/04/09 00:32
수정 아이콘
웃어주는 편이지만 그래봐야 투표율 0.x%정도 차이 날 겁니다. 할 사람은 하고 안 할 사람은 안하게 마련이지요.
우리나라 분들 근성이 장난 아니죠. 비오면 더 악착같이 투표할 분들입니다. 무관심 층 좀 어떻게 하면 좋겠는데...
12/04/09 00:39
수정 아이콘
저는 부재자 투표를 마쳤기 때문에 맑은 날씨를 즐기겠습니다 후후
12/04/09 01:07
수정 아이콘
잘은 모르겠지만 60%를 넘을 것은 확실해 보입니다.
주위의 분위기가 꽤나 뜨겁습니다. 특히 이명박 대통령에 대한 반감이 정말 하늘을 찌르는거 같네요...
그게 투표로 잘 이어지도록 저도 노력하겠습니다. 투표는 선택이 아닌 의무라고..
헤르젠
12/04/09 08:28
수정 아이콘
부산 국립대학에서 일하는데 여기도 투표하겠다는 사람이 정말많네요
저희부서 직원이 10명인데 투표하겠다는사람이 80%네요
나머지 2명 설득중입니다
강가딘
12/04/09 08:34
수정 아이콘
저는 부재자 투표를 마쳤기 때문에 맑은 날씨를 즐기겠습니다 후후(2) [m]
12/04/09 08:37
수정 아이콘
저는 65%라고 봅니다...여당 야당지지자 나눌거 없이 그냥 투표에 대한 관심이 엄청나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6757 [일반] MB정부의 새로운 교육망국정책 집중이수제 [42] 타테시3841 12/04/16 3841 0
36746 [일반] 민주통합당이 대표대행-비대위-전당대회 수순으로 가기로 했습니다. [10] 타테시5134 12/04/16 5134 0
36740 [일반] 市 재정 거덜낸 ‘돈 먹는 鐵馬’ 경전철, 공무원 월급도 삼켰다. [25] 타테시5368 12/04/15 5368 0
36728 [일반] 김용민의 패기? [117] 타테시8141 12/04/15 8141 0
36719 [일반] 살아남은 4개 정당의 차기 지도부는 누가 이끌게 될까요? [39] 타테시4513 12/04/14 4513 0
36705 [일반] 김정은이 북한의 최고지도자에 올랐네요. [27] 타테시6129 12/04/14 6129 0
36686 [일반] 서울 20대 투표율 64.1% 가능한 수치일까? [18] 타테시6159 12/04/13 6159 0
36685 [일반] 뒤늦게 살펴보는 보수와 진보의 공약 비교. [28] 왕은아발론섬에..4097 12/04/13 4097 0
36672 [일반] 민주통합당은 30대 이상 중도성향 유권자의 마음을 잡는게 중요해지겠네요. [37] 타테시3300 12/04/12 3300 0
36664 [일반] 야권의 차차기 대선주자는 박원순 서울시장? [66] 타테시5513 12/04/12 5513 0
36657 [일반] 제19대 총선 지역별 총체적인 분석 [46] 타테시6797 12/04/12 6797 12
36606 [일반] 19대 총선 D-DAY 투표 전 꼭 확인할 사항 [8] 타테시4979 12/04/11 4979 0
36566 [일반] 여러분들이 예상하시는 총선 판세는? [96] 타테시4337 12/04/10 4337 0
36552 [일반] 결국 조현오 경찰청장이 사퇴했네요. [34] 타테시7420 12/04/09 7420 0
36540 [일반] 이번 총선 때 날씨는? [7] 타테시3498 12/04/09 3498 0
36508 [일반] 총선 D-4 판세분석? [53] 타테시5043 12/04/07 5043 0
36498 [일반] 이번 총선 투표율 얼마나 나올까요? [50] 타테시4032 12/04/06 4032 0
36477 [일반] 총선 D-6 정치권 뉴스 [15] 타테시3976 12/04/05 3976 0
36454 [일반] 4월 4일 총선 관련 여론조사 [28] 타테시5675 12/04/05 5675 0
36445 [일반] 매니페스토 실천본부 각당 공약 비교 및 각 후보자 공약 안내 [6] 타테시3119 12/04/04 3119 0
36442 [일반] [민간인 불법사찰]BH하명은 진짜, 장진수에게 건넨 5천만원 관봉사진 공개 [11] 타테시4663 12/04/04 4663 0
36420 [일반] 4월 3일 총선 관련 여론조사 [38] 타테시6430 12/04/04 6430 0
36392 [일반] [민간인 불법사찰] 김제동, 국정원이 노 전 대통령 추도식 불참 압력 외 [33] 타테시6074 12/04/02 6074 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