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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03/26 12:57:27
Name 르웰린견습생
Subject [일반]  유럽 챔피언스 리그 한국인 득점왕 + MVP.jpg



2011~2012 CEV(유럽 배구 연맹) 챔피언스 리그 득점왕 + MVP
터키 '페네르바체 유니버설' 소속 김연경 선수


김연경 선수는 여자 배구 최강 리그인 터키 아로마 리그에서 소속팀의 22전 전승 정규리그 우승을 견인한 데 이어,
세계적인 명문팀이지만 팀 역사상 우승한 전례가 없었던 CEV 챔피언스 리그까지 우승을 안겨주었습니다.

특히, 사실상의 결승전이었던 4강전 러시아 '디나모 카잔'과의 경기에서
양 팀 최다인 32득점, 공격 성공률 46%, 리시브 정확도 58%를 기록하며
상대 팀 에이스 '러시아 배구 여제' 예카테리나 가모바를 뛰어넘는 엄청난 활약으로
소속팀의 2011~2012 CEV 챔피언스 리그 결승 진출에 결정적인 공헌을 하였습니다.


【김연경 유럽 챔피언스 리그 4강 '디나모 카잔'전 활약상】



출처 - DC 배구갤 'Il Nove' 님

(+ 추가)
DC 배구갤 'Il Nove' 님의 VIMEO 계정이 폭파되어 본 글에서의 영상이 재생되지 않습니다.
영상을 보고 싶으신 분은 아래의 링크로 이동하시기 바랍니다.

DC 배구갤러리 - 챔스 4강 김연경.swf
(링크: http://gall.dcinside.com/list.php?id=volleyball&no=260666&page=1&recommend=1&recommend=1&bbs= )



결승전 프랑스 'RC 칸느'와의 경기 역시도 양 팀 최다인 23득점, 공격 성공률 51%, 리시브 정확도 63%로 맹활약!
(이건 여담으로….^^ 김연경 선수가 3세트 마지막 순간인 24:20 상황에서 오픈 공격으로 챔피언십 포인트까지 달성!)


(+ 기사 인용 추가)

(전략)...

3세트 매치포인트에서 팀 동료 클라우디노 파비아나(27·브라질)가 백토스로 넘겨준 공을 김연경이 상대편 코트에 꽂아넣으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파비아나의 백토스를 한 번도 본 적이 없어 공을 내게 넘겨줄 줄 몰랐다. 경기가 끝난 뒤 어떻게 된 거냐고 물어 보니 ‘당연히 네가 끝내야 하는 공이었다. 오늘부로 너의 팬이 됐다’고 말해 주더라. 세계적인 선수가 그렇게 얘기해 주니 뿌듯했다. 팀원들이 나를 해결사로 믿고 의지하는 것 같아 기분 좋다.”고 김연경은 전했다.

...(후략)


[서울신문] 亞 최초 유럽배구 챔스리그 우승·MVP·득점왕 싹쓸이 김연경
(링크: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7&oid=081&aid=0002268632 )


【김연경 유럽 챔피언스 리그 결승 'RC 칸느'전 활약상】



출처 - DC 배구갤 'Il Nove' 님

(+ 추가)
DC 배구갤 'Il Nove' 님의 VIMEO 계정이 폭파되어 본 글에서의 영상이 재생되지 않습니다.
영상을 보고 싶으신 분은 아래의 링크로 이동하시기 바랍니다.

DC 배구갤러리 - 챔스 결승전 MVP 김연경.swf
(링크: http://gall.dcinside.com/list.php?id=volleyball&no=261099&page=1&recommend=1&recommend=1&bbs= )



김연경 선수는 12경기(40세트) 총 228득점으로 CEV 챔피언스 리그 득점왕에 올랐으며,
(사실 CEV 챔피언스 리그의 개인 수상 기준은 4강부터이므로 2경기(7세트) 총 55득점이 정확한 입상 기록)

2011~2012 CEV 챔피언스 리그 MVP까지 차지!




김연경 선수 개인적으로도 아주 대단한 업적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이상 여기까지는 인터넷 기사를 토대로 작성해봤습니다.^^乃

[매일경제] 김연경 19득점, 페네르바체 22연승 무패…리그일정 마무리
(링크: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7&oid=009&aid=0002662736 )

[엑스포츠뉴스] '김연경 32점 폭격' 페네르바체, 챔스 결승행
(링크: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7&oid=311&aid=0000118167 )

[엑스포츠뉴스] '김연경 또 최다득점' 페네르바체, CEV 챔스 우승
(링크: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7&oid=311&aid=0000118338 )

[엑스포츠뉴스] 'MVP-득점왕 싹쓸이' 김연경, '진정한 월드 스타'로 거듭
(링크: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7&oid=311&aid=0000118340 )



사실 저는 배구 리그를 안 본 지 꽤 오래된 사람인데요.
그럼에도 이렇게 글을 쓰게 된 이유는….

어제 우연히 김연경 선수가 출전하는 CEV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을 Live로 보게 되었는데
세계 최고의 무대에서 보여주는 김연경 선수의 신들린듯한 활약상에 아주 매료되었기 때문입니다.
특히, 승부의 향방을 결정짓는 중요한 순간순간마다 나오는 김연경 선수의 파인 플레이는 정말 일품이었습니다!


근데 저만 매료된 것이 아니라 외국 해설자가 더 매료된 듯 ^^;;
무슨 김연아 선수 피겨 경기 보는 줄 알았습니다~
결승전 경기 내내 김연경 선수가 공격 성공하면 'Absolute', 'Brilliant'와 같은 수사 연발에
'MVP', 'Top', 'Tournament Best Player'라며 아주 노래를 부르더군요.^^乃
가장 인상 깊었던 멘트는 김연경 선수가 실수 한번 하니까 'Kim shows humanity!' 크크~

근데 사실 해설자가 이렇게 닥찬할만한 게 김연경 선수가 실질적인 대회 3관왕 혹은 4관왕이라서 ^^;;
DC 배구갤러리 초롱초롱 님의 글을 토대로 한 김연경 선수의 챔스 4강 이후 기록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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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칙대로 4강부터 기준으로

베스트 스코어러
1. 김연경    55점
2. 사라파반 44점
3. 가모바    41점
4. 라르손    40점

베스트스파이커
1. 김연경 44/92   47.8%
2. 사라파반  41/96   42.7%
3. 가모바    36/107   33.6%
4. 소콜로바  20/51   39.2%
5. 라시치     17/40   42.5%

수정. 라바 21/37  56.8%  
공격상 점유율 기준이 15%이상 이던가? 그렇다면 라바가 공격점유율 15.8% 채워서 1위인듯

베스트 서버
1. 김연경             6개    세트당 0.86
2. 로건톰, 라시치 4개    세트당 0.57
4. 윌슨, 보리센코 4개    세트당 0.5


따라서 실제로 김연경이 득점왕, 공격왕, 서브왕 그리고 MVP


DC 배구 갤러리 '초롱초롱' 님
【진짜 기록상 개인 수상자】
(링크: http://gall.dcinside.com/list.php?id=volleyball&no=261094&page=1&bb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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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김연경 선수는 만 18세 데뷔 이래, 완벽에 가까운 클럽 커리어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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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V리그 흥국생명 소속
05~06 정규 1위+챔프 우승 = 통합우승 챔프, 정규 MVP
06~07 정규 1위+챔프 우승 = 통합우승 챔프, 정규 MVP
07~08 정규 1위+챔프 준우승 = 정규 MVP
08~09 정규 3위+챔프 우승 = 챔프 MVP
11 코보컵우승 = 대회 MV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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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한국 V리그 가볍게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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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V리그 JT 마블러스 소속
09~10 정규 1위+챔프 준우승 = 일본 V리그 MIP(감투상)
10~11 정규 1위+챔프 우승 = 일본 V리그 MV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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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리그보다 한 단계 위로 평가받는 일본 V리그 또한 정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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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리그
11~12 터키 아로마 리그 무패 우승(플레이오프 진행 前)

챔피언스리그
11~12 챔피언스 리그 우승 = 챔스 득점왕 + MV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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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리그에서도 통한다!'를 넘어 세계 최정상급 선수로 우뚝


여기서 세계 최정상급 선수란 의미는 단순 커리어뿐만이 아니라 기량 자체가 그러함을 의미하기도 한데
현재 김연경 선수의 기량은 어느 쪽 하나 흠잡을 수 없을 만큼 뛰어납니다.

공격에서는 높은 타점과 빠른 스윙을 기반으로 스파이크, 푸쉬, 백어택, 시간차, 이동 공격 뭐 못하는 게 없고,
서브가 강력하면서 구석구석 찌르는 컨트롤이 돋보이고, 서브 리시브도 훌륭하고, 신체 조건(192cm)이 워낙 좋다 보니 블로킹도 괜찮고,
어렸을 때 키가 작아 리베로부터 시작해서인지 몰라도(산왕의 신현철?) 수비 시 상대의 스파이크나 백어택을 받아내는 디그도 훌륭하고,
해설자가 'Brilliant'라고 계속 언급할 정도로 공수 양면에서 두뇌플레이를 잘 활용하기까지!!!


다만, 이런 김연경 선수의 대한민국 여자배구 국가대표팀이 안습입니다. ㅠ
대한민국엔 월드클래스급 전천후 공격수 김연경 선수가 있지만, 이를 제대로 받쳐줄 선수가 없다는 게 슬픈 현실이라고 하네요….



그럼 여기까지 글의 내용을 타 종목에 빗대어서 짤막하게 정리해보겠습니다.

1. 축구로 비유하면, 김연경 선수는 라리가 바르샤 같은 팀에서 에이스 놀이, 매 경기 큰 활약 해주고,
특히, 챔스 준결승, 결승에서는 해트트릭급 활약으로 소속팀의 챔스 우승을 견인, 선수 본인은 챔스 득점왕 + MVP 수상.

2. 야구로 비유하면, 김연경 선수는 5툴 플레이어(야구에서 컨택, 장타, 송구, 수비, 주루 능력을 두루 갖춘 선수, 예를 들어 추추트레인)

3. 하지만 대한민국의 김연경 선수는 웨일즈의 라이언 긱스 선수와 비슷한 처지…. 국대에서 거의 혼자만 월드클래스.

4. 만약 축구나 야구에서 이러한 김연경 선수급 활약이 나왔다면 종일 온 나라를 떠들썩하게 만들만한 큰 이슈였겠지만,
평소 한국에서 그리 인기가 많지 않은 여자 배구 쪽의 소식이라서 그다지 주목받지 못하는 안타까운 현실.
음…. 일단 우리나라 방송에서 중계라도 좀 해주셨으면…. 아니면 주요 기사로 다뤄주신다거나….

5. 자~ 김연경 선수! 이대로 한 5년 이상 더 해주면 대한민국 구기 종목의 본좌, 핸드볼 윤경신 선수급이 될 수 있습니다! ^^







(뱀다리)

제가 워낙 여자 배구 리그에는 문외한이다 보니, 'DC 배구갤'이나 '엠팍'에 올라온 다양한 글들을 많이 참고했습니다.
그리고 글에서 다소 정확하지 않은 부분이 있을 수도 있는데, 지적 댓글 남겨주시면 확인하는 대로 수정토록 하겠습니다.


(+ 추가)

한준희 해설위원의 네이트 뉴스 & 톡
【챔피언스리그의 챔피언 김연경】
(링크: http://newscomm.nate.com/celebrity/celebView?post_sq=2735918 )


(+ 추가 영상)

【김연경 유럽 챔피언스 리그 8강 '라비타 바쿠'전 활약상】



출처 - DC 배구갤 'Il Nove' 님

(+ 추가)
DC 배구갤 'Il Nove' 님의 VIMEO 계정이 폭파되어 본 글에서의 영상이 재생되지 않습니다.
영상을 보고 싶으신 분은 아래의 링크로 이동하시기 바랍니다.

DC 배구갤러리 - 김연경.swf
(링크: http://gall.dcinside.com/list.php?id=volleyball&no=253734&page=1&recommend=1&recommend=1&bb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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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faust
12/03/26 13:01
수정 아이콘
김연경 선수 잘하는 줄은 알고 있었지만 세계최고 수준인 줄은 몰랐네요.
스포츠 채널에서 재방 안해주려나......
보봉보
12/03/26 13:02
수정 아이콘
우와. 나즈네요. 사실 다른건 안보이고 나의 나즈가... 많이 자랐네요. 헤헤
수퍼쪼씨
12/03/26 13:03
수정 아이콘
메시급이네요~
대단합니다...
Go_TheMarine
12/03/26 13:03
수정 아이콘
현재까지만봐도 윤경신선수 급이라해도 될 정도 같은데...
위원장
12/03/26 13:08
수정 아이콘
최고의 선수죠.
국내에서 뛸 때 흥국생명은 당연히 우승을 했었고...
연봉만 해도 남녀배구 통틀어 1등이었으니...
감전주의
12/03/26 13:10
수정 아이콘
손이 엄청 크네요.. 저 손에 뺨 한번 맞으면 이 세상 하직하겠군요..
점점 우리나라에서도 종목별로 세계적인 선수들이 하나둘씩 나타나니 기분이 좋네요..
라리사리켈메v
12/03/26 13:14
수정 아이콘
대박...
유리자하드
12/03/26 13:20
수정 아이콘
자랑스럽네요..얼굴도 이쁘고 ^^:
논두렁질럿
12/03/26 13:27
수정 아이콘
이정도 해줘야 연남이죠. 그냥 사기케릭입니다.
세터 출신이라 디그이후 토스까지 가능한 공격수에다 남자로 치면 가빈인데 가빈이 리시브까지 담당하면서 리시브율 60프로를 넘긴다고
생각해 보세요. 비슷한 유형으로는 국내남자공격수로 치면 신진식형인데 +로 2차토스정확도까지 갖추고 키는 신진식보다 오히려 더 큽니다.
신진식 188Cm, 김연경 190Cm.
거기에 멘탈까지 甲이죠. 별명이 연남이죠. 생긴게 남자같아서란 이유보다는 그 특유의 성격때문에 붙여진 별명.
결정적인 순간에 오히려 멘탈이 더 강해지는 승부욕까지.....하필 여자국대가 제일 약한세대에 나타나서 너무 아쉽습니다.
장윤희, 지경희, 이도희가 날리던 세대에 나타났다면 올림픽 메달도 꿈이 아니었을텐데 말이죠.
연남이가 이도희 급 세터 정도의 토스만 받아도 국대 공격력이 2배는 오를 수 있을텐데 현재 국대세터들 수준이 안습
그 자체라...
블루나인
12/03/26 13:32
수정 아이콘
이 선수는 일본전 할때마다 얼마나 답답할까요 크크크 내 기량은 짱인데 팀원들이 못 받쳐주니ㅠㅠ
여자배구가 일본을 이기는 걸 좀 보고 싶은 배구팬 1인...
흑백수
12/03/26 13:36
수정 아이콘
성장에 성장을 거듭하더니, 이젠 진정한 월드클래스네요.
서브는 이제 무시무시해졌네요.
심봉다
12/03/26 13:50
수정 아이콘
김연경선수 프로데뷔때가 190cm이였고 지금은 192cm이죠.
유럽진출할때만 해도 팀멤버들이 화려해서 주전경쟁부터 힘들지않겠느냐라는 여론도 있었는데 늘 기대이상을 보여주네요.
2~3년전부터 확연한 월드클래스였고 이젠 세계 탑의 선수죠.
그리고 김연경이 특별한거지 우리나라 배구저변에 지금 국대실력이 맞다고 봅니다.
중국이나 일본만봐도 여배쪽은 리그도 훨씬 크고 인기도 많은편이죠. 왜 중국이나 일본만큼 못하냐라고 따지는건 욕심이죠.
12/03/26 13:52
수정 아이콘
이야 이렇게 자랑스럽다니~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항즐이
12/03/26 14:01
수정 아이콘
경기 하이라이트를 보는데 눈물이 나네요. 정말 멋집니다. 한국에 있을때 부터 대단하다고는 생각했지만... 월클 여신이 되실 줄이야!! 만세!
12/03/26 14:08
수정 아이콘
대단합니다
세계적인 선수인줄은 알았는데 급이 달랐군요.

얼굴도 자꾸 이뻐지고~ 화이팅입니다!
Darwin4078
12/03/26 14:25
수정 아이콘
실력도 본좌급, 멘탈도 본좌급,
심지어 남자친구 키가 180cm이어도 괜찮다는 연애마인드도 보살급..-0-b
난다천사
12/03/26 14:34
수정 아이콘
어제 보는대... 거의 삼성화재 가빈급이였습니다..
세터는 연경이 밖에 모르는 바보..
세미소사
12/03/26 16:05
수정 아이콘
진정한 월드클래스가 요기잉네?
12/03/26 17:07
수정 아이콘
예전에 남자친구가 생긴다면 키 180이상이었으면 좋겠다던 인터뷰를 유게에 올린 기억이 나는데.. 크크..

서브 리시브 토스 스파이크 시간차밖에 모르는 문외한한테도 상대팀 멘붕하는게 눈에 보이네요.
정말 대단하네요. 자랑스럽습니다.
멋진돼지호랑이
12/03/26 18:37
수정 아이콘
음...가빈+석진욱 이라고 해야 하나요? 근데 나이는 20대 초중반.
멋집니다 !!
심봉다
12/03/26 18:43
수정 아이콘
김연경을 가빈과 비교하는건 김연경한테 실례죠. 가빈은 국제대회에서는 이렇다할 실력을 보여준게 없죠.
ArcanumToss
12/03/26 19:03
수정 아이콘
허... 배구는 문외한인데 저런 사기캐릭이 우리나라에 있을 줄이야...
정말 자랑스럽습니다.
게다가 예쁘기까지...
키가 192라면 180이 넘는 남자도 기가 눌리겠는데요? ^^
LowTemplar
12/03/26 19:53
수정 아이콘
안그래도 이 얘기 올리려고 했는데 한발 늦었네요 크크. 페네르바체를 우승으로 이끈 김연경 덜덜
솔직히 국내에서 사기였는데 유럽에서까지 사기급이 될 줄 몰랐죠..
In the end
12/03/26 20:38
수정 아이콘
이건뭐 밑도끝도없이 그냥 갑이네요.
12/03/26 21:14
수정 아이콘
김연경 선수 진짜 잘하죠...
여자 배구 글보니깐 몬타뇨 생각나네요
작년에 진짜 그 뭐냐 박철우 하는거 보고
박철우 대신 몬타뇨들어가면 훨씬 잘할거 같더군요.....
점박이멍멍이
12/03/26 22:15
수정 아이콘
김연경 선수... 격하게 아낍니다...
아... 국대에 김연경 선수를 보좌해줄 라이트 한명만 더 있어도....
일본전에서는 김연경 몰빵에 일본팀은 수비도 좋은데 그 각이 깊은 대각 공격지점에 꼭 수비가 있더라구요.
국대전에 그 좋아하는 식빵을 연발 안하는게 오히려 안타까워 보이던...

그래도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김선수를 알고 있어서 기쁘네요...
12/03/26 23:01
수정 아이콘
잘한다는 이야기 자체는 많이 들었는데, 생각보다 더 잘하는 선수였군요 덜덜덜 무섭네요........정말 배구가 조금만 더 인기 스포츠 였어도 흑흑 [m]
비내리는숲
12/03/26 23:06
수정 아이콘
오래전에 해설자분들이 그러더군요 '10년에 한번 나올까 말까한 천재'. 심지어 외국 여성 배구 선수중에도 팬이 있다고 합니다.
정말 대단한 선수입니다.
김치찌개
12/03/27 22:57
수정 아이콘
우와 김연경선수~

대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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