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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3/01 20:26
뭐 만하면 성추행이래요.
저 사람 강연회에서 신부감 순위 얘기하면서 1위가 이쁜선생님 등등 운운했죠? 같은 여자가해서 이런건 성추행 아닌가보죠? 추하네요 정말.
12/03/01 20:33
장애인 자녀를 둔 모성, 여성성... 본인을 방어하기 위해서만 약자의 가치에 호소하죠. 피부과때 딸 이야기 하던거에 비하면 지금은 양반이죠.
장애인 단체중에서 나경원에게 호의적인 단체가 있긴 있었던가요...
12/03/01 20:37
비키니바람도 한번 휙 불었고 고때 마초니 어쩌니 말 나왔던 김에
성 어쩌고 마초 하면서 그냥 말한거같네요... 최대한 꼼수팀을 깍아 내리는 멘트라고 생각한것같어요 기사중에 '1억 피부과'라는 근거 없는 음해에 성공했다고...' 라고 있는데 근거가 있고 없고를 떠나서 정말 본인이 저거 때문에 떨어졌다고 생각하는건지 궁금하네요...
12/03/01 20:38
사건의 핵심을 성추행 이라는 단어로
물타기 해보려 하지만 남자 장애우를 알몸으로 목욕시키며 촬영해서 논란이 됐던게 불과 얼마전이죠. [m]
12/03/01 20:40
나경원 쪽이 진실이 되기 위해서는 박은정검사의 양심고백이 진보의 정치적음해가 되어야합니다.
과연 이게 가능키나 할까요? 혹자는 오해에서 불거진 헤프닝일 수도 있다고 하는데 설령 문제의 김재호판사가 전화나 혹은 다른경로로 박은정검사에게 기소를 해달라라는 구체적인 언급이 없었더라도 판사가 검사에게 법원외의 공간에서 사건이나 기소에 관련된 말을 하는 것은 충분히 청탁으로 간주될 수 있다고 봅니다. 나경원 전의원의 말대로 그 어떠한 청탁도 없었고 모든 것은 음해다라고 할려면 김재호판사나 그 주변인물들과 박은정검사가 전화나 그 어떠한 경로에서도 서로 관련이 없어야하며 오로지 박은정검사가 나경원이나 김재호를 죽이기 위해 무에서 유를 창조했을 때나 가능한 이야기겠죠.
12/03/01 20:43
기자회견 내용을 보면..
나 전 의원은 취재진이 '김재호 판사가 박은정 검사에게 전화를 한 사실이 없다는 것이냐'고 묻자 "기소청탁을 한 바 없다"고만 답했다. 재차 '전화한 적도 없다는 것이냐'고 물었을 때 나 전 의원은 똑같이 "기소청탁을 한 적이 없다"고 답했다. 다시 한번 '기소청탁을 안했을 뿐 전화를 한 것은 인정하는 것이냐'는 질문에 나 전 의원은 "기소청탁을 한 적이 없다"는 답을 반복하면서 " ...................... 전화한적도 없으면, 딱 잘라서 전화한적도 없다고 할텐데.. 전화기록은 다 증거로 남아있을테니, 전화한적이 없다고는 말 못하나 보군요.. 미국에 유학가있어서, 시기상으로는 맞지 않다고 주장하면서.. 미국에서 사건 관련 검사한테 전화는 왜 했을려나.. 참 궁금하군요..
12/03/01 20:45
저렇게 기자회견하면서도, 전화 했냐는 질문은 회피.. 미국에서도 전화 한통이면 되는 것을..
이래저래 비웃음 살만한 기자회견이었습니다. [m]
12/03/01 20:50
선거운동시기에 기억나던 것이 있는데요
박원순한테 뭐 남자가 째째하게 그러냐고 일갈하던 나경원님 남자한테 성희롱 발언이라고 생각될 수 있는 말을 지껄이시던 나경원님 정말 추하십니다. 그 아름다운 외모가 빛이 바래네요 정말 추접스럽습니다. 성추행은 그런데 쓰이는 말이 아니에요
12/03/01 20:52
본문의 '~가 저질렀던 실수'보다는 '~에게 가해졌던 공격'이라고 생각하지만 '편승'이라는 말에는 동의하게 됩니다.
청탁이라고 느끼게 되는 주체는 전화한 사람이 아니라 전화받은 사람이어야죠.
12/03/01 21:04
성추행의 정의를 정말 모르는 건가요??
고학력에 판사까지 한 사람이 맞는 지 정말 의심스럽네요. 나경원 의원 학력에 대해서 "합리적인 의혹제기"가 필요한 때인 거 같네요.
12/03/01 21:09
조금만 불리해지면 장애를 가진 딸을 내세우고 여성이라는 점 내세우고.. 정말 치졸해 보입니다. 우리나라 최고의 기득권 층에 속한 분이 이럴 때만 되면 약자로 돌변하죠. [m]
12/03/01 21:14
나경원은 이제 여성이라는 이름으로 신성화 스킬을 시전하고 계시는군요.
최강 보호박휘는 나경원이 될꺼 같네요. 새로운 특성인 수치심을 찍으면 정신력 100%상승하며 정신력에 비례해 위협수준과 방어력이 올라갑니다.
12/03/01 21:19
불과 5개월전 서울시장 선거때 당시 박원순 후보한테 있는 사실 없는 사실 붙여가면서
네거티브 공세한 장본인이 저런 말을 하내요. 나는 여자니깐 건들면 성추행이다 이건가요.
12/03/01 21:26
여성의원 나경원 자위대..여성의원 나경원 자위대..여성의원 나경원 자위대...
계속 말하다보면 여성의원 자위 자위 그러는게 성추행으로 여겨졌나봐요. 불쾌했었나봄...
12/03/01 21:45
아주 간단.....
나꼼수가 비키니 건으로 빠져들어갔던 진흙탕 싸움을 연상하게 만들면서, 대놓고 상관없는 그 일 언급을 할수는 없으니까. 그 성희롱 이미지를 떠오르게 하려고 작정하고 발언해서 어떻게든 일의 사안을 다른쪽으로 끌고가려는 유치한 심사로 보입니다. 기사들 보니 미국 가있을때 일이라 그러고. 거기에다가 이야기 하기를 다른 설명이나 질문에는 하나도 대답하지 않으면서 "기소청탁 한 적 없다" 라고만 한다는데. 통화기록 다 남아있을테니 전화한적 없단 말은 못하나 봅니다. 아니 근데 왜 미국에서 자기 와이프 사건이랑 연관된 검사한테 전화 씩이나 해야 하는지. 그에 대한 질문이 나오지 않게 하려고 발악을 합니다 아주. 여하튼. 잘못을 워낙에 많이하다 보니 그 잘못을 작게 보이게 하고 다른 사안으로 물타기하는 방식에 대해서는 이제 도가 트여가는군요.. 이런때 보면 참 대단하다 싶습니다. 진심으로 감탄하고 있는 중이네요.
12/03/01 21:47
사실 관계를 파악하자면, 글쓴 분이 링크거신 기사는 기자회견 전문을 설명한 게 아니라서 잘못 이해하신거 같네요. 살다가 나경원 전 의원의 말에 대해 부연 설명할 일이 생겨서 좀 어이가 없지만.... 저 '성추행' 발언은 자신에 대한 흑색(?)선전 전부를 가르키는게 아니라 선거 때의 1억 피부과나 최근의 고급 피부 관리 의혹과 관련된 의혹제기를 가르키는 말입니다. 다른 기사의 전문을 보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분도 설마 상식이라는 게 있는 사람인데(크게 신빙성은 떨어지지만...) 설마 자신이 여성 정치인이라는 이유로 자신에 대한 의혹제기 전부를 '성추행'이라고 말하는 어처구니 없는 말을 한건 아닙니다.(그렇다고 1억피부과가 여성정치인에 대한 성추행이라는 것 역시 본인으로서는 갸우뚱합니다. 이미지 정치인에 대한 공격이라고는 생각하지만...)
12/03/01 21:52
기자회견을 들어보면 말씀하신 논지와 다릅니다.
1억피부과나.. 이번 음해등 나꼼수나 시사인등 편향적 매체의 정치적기획이며 더욱이 이것이 여성정치인에 대한 성차별적 공격이라는 점에서 문제가 더 심각하며 성추행과 다름없다. 즉, 자신에게 의혹제기하는 건 모두 성추행이라는 주옥같은 드립입니다. 닥XXX에서 근처 다른 피부과로 옮기시면서 계속 관리받으신다는데 참 때깔은 고우십니다.
12/03/01 21:55
정확하게 선을 그으면 폴라니님의 말씀과 같습니다만
이미 나경원씨 측에서 그 선을 애매모호하게 하면서 자신을 향한 모든 공격이 성추행이라는 식으로 몰아가고 있어서... 이런게 또 특기 아니겠습니까 크크크
12/03/01 22:21
몇 가지 다른 기사를 더 읽어보긴 했습니다만... 나경원 전 의원이 '성추행과 다름없다' 고 지칭한 것이
피부과 사건만을 의미한 것인지, 아니면 자신에 대한 모든 의혹제기를 말하는 것인지가 분명하지는 않은 듯 합니다. '성추행과 다름없다' 라는 워딩이 피부과 사건에 한정지은 게 명백하다면 또 별문제겠습니다만, 얼렁뚱땅 자신에 대한 모든 의혹제기로 몰아가는 것처럼 읽히기에 일부러 그렇게 써 봤습니다. * 몇몇 군소언론(?)들의 논법을 한 번 흉내내 봤습니다. 흐흐. 좀 그럴 듯 한지 모르겠습니다.
12/03/01 22:37
설사 피부과 사건에 대해서 한정지었다해도 웃기는 일이지요
나경원은 기자들 불러놓고 조명판까지 들이대면서 장애인 남성을 목욕시킨다고 발가벗긴 사람인데 사람들이 금방 잊는줄 아나 봅니다.
12/03/01 22:03
풍년일세~ 풍년
박원순시장 얘기는 왜 들먹거리는지. 그렇게 안타까웠으면 한마디라도 거들지 강용석이 물고 뜯을떄는 모른척하더니 박원순시장과 자신을 같은 피해자로 놓고 나꼼수와 강용석을 같은것으로 만들어버리네 이분 워딩 가만히 보면 그분과 참 닮았습니다. 금방 들통날 거짓말도 일단 하고보고, 오로지 남탓, 불리한 일에는 끝까지 오리발에 회피 솔직히 궁금한것이 나경원의 성추행 발언을 듣고 맞아, 여자는 사회적 약자인데 너무한것야.성추행이야 라고 생각하는 여성들이 있을까요?
12/03/01 22:05
정말 할 말이 없네요. 과연 이후 법적인 조치를 취할 수 있을 것인가가 관건이 될 것이라 봅니다.
막상 저래놓고 강모시기 의원처럼 되면 참 재미있겠네요.
12/03/01 23:01
의혹은 다 성추행이다 / 1억피부과 다닌다고 한건 성추행이다 뭐 어느쪽이든 말이 안되는 소리니까 크게 의미는 없다고 보고.
전 일부러 그랬다고 봅니다. 논의를 교묘하게 사건 자체에서 망언으로 이동시키는 꼼수라고 봐요. 물론 망언을 하면 이미지 실추되는건 마찬가지지만 그래도 바로 잘못 까발려지는것보단 나을테니..
12/03/01 23:05
논의가 사건 자체에서 망언으로 초점이 바뀔 염려는 없다고 봅니다.
망언이 한 번 까이는 건 당연한 수순이고, '일부 편향된 매체'가 아니라 해도, 이미 '그래서 통화는 했다는 거냐 안 했다는 거냐'는 질문이 기자회견장에서 나왔지요. 앞으로 찔러야(?)할 부분은 이 쪽이죠. 흐흐흐. 그리고 찔러줄 스나이퍼... 아니, 매체는 많다고 봅니다.
12/03/01 23:09
아...그리고 성추행이라고 하니 이기사가 떠오르네요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633817
12/03/01 23:15
와중에 깨알같은 반응이 하나 있네요. 이러다 낸시 랭 괜히 잘못 찍히는 거 아닌가 모르겠습니다.
http://newscomm.nate.com/celebrity/celebView?post_sq=2730215
12/03/01 23:16
후....깜짝깜짝 놀랄 만한 발언들을 하네요. 나꼼수가 벼랑까지 밀어붙이긴 했지만 이건 너무 저단수 아닙니까. 지지층 마저 무너뜨릴 발언이군요. 나경원 지지층중에 남자랑 여자랑 편가를것도 아니고...
12/03/01 23:24
저런 어이없는 반응말고... 제대로 반격을 했어야죠.
가령 그 당시 자신의 남편은 국내에 없었다던가... 박은정 검사실에 전화를 건 사실이 없다는 통화내역서를 들이밀던가. 난데없이 '성추행' 드립은 어느 누가 편을 들어줄지... 뭐 그래도 있긴하겠네요. 그래도 그 지지자들도 이 성추행 드립을 지지하기엔 낯이 부끄럽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추)최근 강용석의 박원순 시장 아들의 병역비리의혹에 대처하는 박원순 시장을 통해서 좀 배우지 그랬어요. 나경원씨를 보좌하는 사람들은 도움을 안주나... 의혹에 저렇게 대처하면 해가 되는지 득이 되는지 판단이 안되는지 안타깝네요.
12/03/01 23:36
http://news.nate.com/view/20120301n14905?mid=n0200
박은정 검사가 해당 사건 담당이었던 건 사실. 박은정 검사가 담당일때, 김재호 판사는 국내에 머물러 있었음. 나경원 후보는 전화 했냐는 질문에는 딴 소리만... 결국 나경원 후보의 대응을 총정리하면... "어쨌든 우린 안 했다. 나는 성추행당한 여성 피해자다. 불쌍하게 봐달리." ...뭐 이런 어리석은 대응이 다 있나요.
12/03/02 01:01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203020000005&code=940301
@welovehani [속보] 김재호 판사가 박은정 검사에게 전화 걸었던 것은 사실인 것으로 사정당국 관계자가 밝혔습니다. http://j.mp/xnzqLI 일면 식도 없는 판사가 8년 후배에게 전화하는 건 무슨 뜻일까요. ... 뭐 끝났네요. 성추행 드립 오래 간직할게요. 나.경.원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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