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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1/10/21 19:00:32
Name 뜨거운눈물
Subject [일반]  금요일 저녁에 듣는 좋은 노래들

316 - all about you



박솔 - 저 잔에 담긴 물처럼



커피소년 - 그대를 내 안에



에피톤 프로젝트&lucia - 어떤 날도, 어떤 말도



엉뚱 소녀 - my cofession



제이레빗 - 내일을 묻는다



옥상달빛 - 고요한



가을방학 - 이브나



짙은 - 나비섬



브로콜리 너마저 - 유자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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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히 10곡입니다 제가 좀 욕심을 냈거든요..
다 잔잔하고 조용하고 좋은가사 곡들로만 뽑아봤습니다..
제가 추천한 10곡의 아티스트들의 다른노래도 무척 좋으니 찾아서 들어보시면 만족 하실껍니다.
한마디 더하자면 음악이란 참 신기한거 같아요 어제 들었던 노래인데 오늘 들으면 또 느낌이 다르고
정말 곡을 이쁘게 쓰고 가사를 아름답게 쓰는 사람들은 대단한거 같아요
어쨋든 한번 들어보시고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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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ch_King
11/10/21 19:07
수정 아이콘
좋은 곡 선정 감사합니다. 정성이 묻어있네요.
11/10/21 19:22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눈에 익은 인디도 많지만 깨알같이 새로운 인디도 보이네요.
앨범도 찾아 들어봐야겠어요 ^^ [m]
계란말이
11/10/21 19:25
수정 아이콘
all about u 부터 너무 좋네요~가을비 내리니까 뭔가 기분이 참..하루 종일 우울했는데 노래로 위안이 되네요.
11/10/21 19:32
수정 아이콘
와.. 너무 감사해서 어처구니가 없을정도에요. 감사합니다 ^^
뜨거운눈물
11/10/21 19:41
수정 아이콘
너무들 좋게 반응 해주시니 저도 기쁘네요
행신동유희열
11/10/21 20:13
수정 아이콘
에피톤 프로젝트 - 어떤 날도, 어떤 말도
루시아와 에피톤이 같이 부른 노래 아닌가요?
곡 자체도 루시아의 앨범에 들어있는 노래인데 에피톤 프로젝트의 노래인것처럼 글을 쓰셨네요
R.Oswalt
11/10/21 23:01
수정 아이콘
옥상달빛 노래들을 보면 참 재미있습니다. 그녀들의 팬이 아닌 대중들에게 비교적 익숙한 '옥상달빛'이나 '수고했어, 오늘도', '없는 게 메리트' 등의 노래를 들어보면 말이죠. 요즘 듣기 힘든 3/4박자 템포라던지, 실로폰과 건반(멜로디언)으로 구성된 간단하고 아기자기한 멜로디, 요즘 청년세대들에게 젊은 이들의 '로망'을 이야기하는 가사들... 그런데 막상 그녀들의 앨범을 살펴보면 익숙한 노래들의 구성이 아니라는 점에서 놀라곤 합니다. 젊은이들의 신세한탄, 소위 '힐링뮤직'이라고 부를 수 있을 것 같던 그녀들의 앨범 구성에는 '하드코어 인생아', '그래야 할 때', '보호해 줘' 등의 노래를 들으면 현실에 좌절한 상처받은 청춘들의 이야기가 숨어있죠.

옥상달빛의 '28' 앨범을 들을 때 마다 그런 점에서 참 의미있게 듣고 있습니다. 이번에 추천해주신 '고요한' 이라는 노래는 잊고 있었는데, 가사를 보면서 들으니 이 노래도 가벼운 오마쥬가 같이 들어있네요. 추천해주신 덕에 좋은 노래 잘 듣고 갑니다. ^^
Flyagain
11/10/21 23:28
수정 아이콘
잘 듣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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