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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7/11/13 15:09:22
Name 레모네이드
Subject [일반] 축구계의 본좌라인
축구계의 수많은 스타와 플레이어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각 시대를 대표하는 선수는 한명 혹은 두명정도 였죠.

가령 80년대에는 반바스텐 플라티니 루메니게 등 뛰어난 플레이어들이 있었지만 축구팬들이 80년대에 딱 한명만
고르라고 하면 모두 마라도나 를 기억합니다. 뭐 어떤이는 반바스텐이 최고다 라고 꼽고 또 어떤이는 플라티니가 최고라고
꼽겠지만 대세는 마라도나의 손을 들어주고 마라도나가 80년대 축구계의 아이콘임은 아무도 부인할수 없을겁니다.

그럼 과연 축구계의 본좌라인은 뭐가 있을까요?


50년대 : 디 스테파뇨

아르헨티나 출신으로 후에 국적을 스페인으로 옮긴 이 선수는 레알마드리드에서 자신의 꽃을 활짝 피웠습니다.
챔스 5회연속우승이라는 어마어마한 업적을 세우며 57,59년 연속 유럽 최고의 선수에 꼽히기도 했죠.
아쉽게도 월드컵과는 인연이 없었지만 레알마드리드의 전성기를 꽃피운 최고의 선수중 한명입니다.

60년대 : 펠레

이미 축구의 아이콘이 되어버린 축구황제. 58,62,70 세번 브라질을 우승으로 이끌어 쥴리메컵을 조국에 영구 보관하게 하였고
마라도나와 함께 FIFA선정 역대 최고의 축구선수에 꼽히기도 했습니다.
너무나 유명한 선수라 더이상의 설명이 필요하지 않겠네요.
같은 팀 브라질에도 가린샤, 자일징요등 쟁쟁한 선수들이 있었지만 모두 펠레에게 가려졌죠.

70년대 : 요한크루이프, 베켄바우어

70년대는 이 두 선수의 시대로 기억되지않을까 싶습니다.

토탈사커의 창시자 요한크루이프는 월드컵은 단한번 출전해서 준우승을 거뒀지만 아약스에서 챔스 3연패를 일구었고
바르셀로나에서도 대활약을 하면서 71,73,74년 유럽 최우수선수를 수상했습니다.

그의 라이벌이라고 할수있는 베켄바우어는 리베로라는 포지션을 탄생시키며 선수로서 그리고 감독으로서 팀을 우승시킨
최초의 선수가 됩니다. 그역시 72,76년 유럽 최우수선수를 수상했죠.

서독의 폭격기 게르트 뮐러도 있지만 굳이 70년대를 대표하는 선수를 꼽자면 대다수는 요한크루이프와 베켄바우어를 들것
입니다.


80년대 : 마라도나

드디어 축구천재 축구의 신 마라도나입니다.
80년대 유난히 축구 스타들이 즐비했지만 그 모든 스타들을 뒤로하고 80년대를 자신의 시대로 만들어버린 최고의 선수가
마라도나입니다. 아르헨티나를 86년 우승 90년 준우승으로 이끌었고 당시 약체팀인 나폴리를 이끌어 스쿠데토를 쟁취하며
축구는 11명이서 하는게 아닌 1명이서 하는 스포츠로 만들어버렸죠.
그리고 축구 역사상 가장 아름다운 골 잉글랜드전 하프라인에서 치고나가 6명을 돌파해서 넣은 골을 넣은 장본인이기도 합니다.



90년대 ~ 지금 : 호나우두 지단

90년대 초반엔 호마리우와 로베르토 바지오가 라이벌 구도를 형성했고 그시대를 대표했으며
90년대 중후반부터 00년대 초반까지는 호나우두와 지단의 시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루이스 피구, 토티, 말디니, 베컴, 바티스투타 기라성같은 스타들이 있지만 월드컵에서의 활약이나 FIFA 최고의 선수상 수상경력등
굵직굵직한 타이틀을 놓고 봤을떄 호나우두와 지단을 능가하지는 못합니다.

호나우두는 브라질로 월드컵에서 2번의 우승 1번의 준우승을 이끌었고 15골을 터트려 게르트 뮐러의 14골을 경신하고 월드컵
최다골을 기록했습니다. 96,97, 02 FIFA선정 최고의 선수로 꼽혔고 특히 인테르 바르샤 시절의 호나우두는 가히 신적인 플레이를
선보였죠.

지단은 프랑스를 98월드컵 우승시키고 06월드컵 준우승으로 이끈 최고의 공격형미드필더입니다. 프랑스에는 이미 미셸플라티니
보다 더 높은 대접을 받고 있죠. 지단역시 호나우두와 함께 98,00,03 3번 FIFA 선정 최고의 선수로 꼽혔습니다. 02~03 땐 소속
레알마드리드를 챔스 우승으로 이끌기도 했구요.



앞으로는 ~

앞으로 한시대를 대표할 선수로 기대되는 선수는 호나우딩요, 루니 , 크리스티아누 호나우두, 메시등을 꼽을 수가 있겠죠. 사실 오웬을
가리켜 00년대를 대표할 최고의 포워드다 원더보이다 라고 말이 많았지만 그뒤 좀 기대에 못미쳤던게 사실입니다.
과연 앞으로 축구계를 대표할 인물은 누가 될지 매우 궁금하네요.




본좌설이야기가 뜨거워지며 저도 한번 축구계의 본좌들을 쭈욱 읊게 되었네요.
뭐 이런 본좌이야기가 떄로는 격렬한 말싸움과 인신공격으로 빠지면 문제가 되겠지만 적절한 본좌론은 스포츠를 더욱더 즐겁게
보고 흥미를 북돋아주는 이야기거리가 되지않을까요?


다시금 축구계의 본좌라인을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디스테파뇨 - 펠레 - 요한크루이프 - 마라도나 - 지단
                            베켄바우어                     호나우두


* Timeless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7-11-13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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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hive
07/11/13 15:10
수정 아이콘
흠 피파나 위닝 (혹은 FM)예긴가 했는데 역시나였군요 이거 자게로 가야하는 물건 아닌가요 -__-;;
낭만토스
07/11/13 15:20
수정 아이콘
잘못 찾아 오신 듯 하네요^^;;
07/11/13 15:20
수정 아이콘
마라도나vs펠레.
축구계의 영원한 떡밥.
둘을 직접적으로 비교하지는 않았다 하더라도 둘 중 누가 최고인지에 대해 축구인들도 의견이 많이 갈리죠.
남자라면외길
07/11/13 15:21
수정 아이콘
한번쯤 외쳐보고 싶었습니다!


자게로~~!
정테란
07/11/13 15:23
수정 아이콘
축구는 역시 펠레가 지존입니다.
낭만토스
07/11/13 15:26
수정 아이콘
시대가 다른 두 선수를 비교한다는게 넌센스죠. 썬가드랑 다간중 누가 세나요? 뭐 이런 것 처럼요. 뭐 개인적으로는 마라도나가 더 뛰어나다고 생각은 합니다만(펠레시대에는 펠레가 너무 시대를 앞서갔다는 생각이....)
완성형폭풍저
07/11/13 15:30
수정 아이콘
80년대엔 마라도나도 마라도나지만
아시아의 야생마 김주성선수가 진정한 본좌..-_-;;;
추억속의 재회
07/11/13 15:31
수정 아이콘
2000년대 본좌라인에 딩요가 없네요...
스타초보
07/11/13 15:33
수정 아이콘
조심스럽게 00년대는 딩요의 해라고 생각됩니다..... 월드컵우승,프리메라우승2회,챔스우승,컨페더레이션스컵,컨페더레이스션컵MVP,UEFAMVP,피파의올해선수상2회,발롱도르1회월드사커의올해선수상2회.... 00년 이후로 딩요를 커리어를 능가하는 선수는 없다고 생각됩니다 .. 아직 00년대 다 가지 않았지만. 딩요의 보여준 포스는 정말 잊지 못 할겁니다..
스테로이드
07/11/13 15:34
수정 아이콘
일단 자게로 ..
호나우두&지단 다음을 잇는 계보는 당분간 나오지 않을듯 . 다들 커리어가 비슷해서요 ..

그나마 딩요가 유력한 편인데 , 이전의 본좌라인과 비교하면 솔직히 한참 딸리죠 ;;
야생초
07/11/13 15:56
수정 아이콘
딩요 혹은.. 앙리...

앙리의 타이틀도 무시못하죠.. 뭐 그렇게 큰 굵직한건 딩요에 비해 딸리지만 전왠지 앙리 한테 더 끌리는..

요새 앙리와 딩요 불화설 어떻게 되가는지... 프리미어 EPL만 관심 두다 보니 프리메라 쪽엔 좀...

앙리돌아와 EPL로 ㅠㅠ
스타초보
07/11/13 16:01
수정 아이콘
개인수상커리어만 없다며 토티, 앙리도 딩요에 대적 할수있다고 생각됩니다. 진짜 몇분매니아분들도 아직까지. 수상커리어가 화려한 딩요보다 꾸준한 토티를 높게 보시는분.. 많은데요...토티가... 이번에 발롱도르 탔으면 좋겠네요..
낭만토스
07/11/13 16:14
수정 아이콘
반바스텐의 언급도 있었으면 좋겠어요~ 현대축구 스트라이커의 표본이라 불리는.....
리콜한방
07/11/13 16:33
수정 아이콘
주세페 메아차도...........
07/11/13 16:41
수정 아이콘
제맘속엔 언제나 바티골.
대구완소남필
07/11/13 17:23
수정 아이콘
차기 본좌는

앞으로의 성장가능성과 잠재력...... 신체적인 스펙을 뛰어 넘는 희소성을 생각해보았을 때......

리오넬 메시......라고 조심스럽게 말해봅니다.
령리한 너구리
07/11/13 17:40
수정 아이콘
게브리엘 콩 바티스투타는 비운의 본좌 넘버원이죠.................
미주랑
07/11/13 17:45
수정 아이콘
카카는??
제이크루
07/11/13 17:57
수정 아이콘
21세기 첫 본좌는 누가될지 잘 모르지만...
바티골이나 반바스텐이나 제가 좋아하는 베르캄프나 다 본좌라인은 못탑니다.
강민/박성준라인밖에...
07/11/13 17:59
수정 아이콘
저도 박식한 매니아는 아니지만 딩요보다 토티를 더 높게 칩니다
령리한 너구리
07/11/13 18:07
수정 아이콘
베켄바우워 크루이브프 하니깐 생각나는데 베켄바우워한테 역사상 가장 훌륭한 축구선수 세명 뽑으면이라고 질문하니까 펠레 마라도나 크루이프 라고 대답하더군요....그래서 당신은 하고 물으니까....그 다음이라고 대답하는걸 텔레비서 본적 있습니다...
파벨네드베드
07/11/13 18:07
수정 아이콘
셰바가 첼시만 안왔어도..........
회색의 간달프
07/11/13 18:46
수정 아이콘
카카를 빼먹으시면 안되죠...가장 유력한 후보 중 한명이라고 생각합니다.
07/11/13 19:10
수정 아이콘
딩요는 벌써 플레이스타일이 변하는게 조금 우려되는 부분이라 생각하고요, 그래서 본좌는 루니 찍습니다. 신체균형 있고 패스 잘하고 빠른 스트라이커는 전무후무하다고 생각하네요.
07/11/13 19:20
수정 아이콘
자신이 뛰었던 리그를 모두 평정한 반니도 빼놓을수 없을것 같군요. 반니는 정말 골을 넣기 위해 태어난 선수 같다는 느낌을 주는것 같습니다.
DynamicToss
07/11/13 19:42
수정 아이콘
지금 으로선 카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본좌 아닐까 생각됩니다.
현재로선 호날두가..가장 유력할듯
마법사scv
07/11/13 19:52
수정 아이콘
저도 과감히 호나우지뉴를 꼽겠습니다. 이 선수의 포스와 개인기는 정말 잊지 못할 겁니다
플레이 살아나주세요~~~~~~~~~
07/11/13 20:33
수정 아이콘
호날두보단 메시를...지금은 카카를..호날두는 수비력 굉장히 강한팀 만나면 힘을못쓰는 ㅠㅠ..
07/11/13 20:34
수정 아이콘
호나우지뉴를 본좌로 꼽기 민망한 이유는 간단합니다. 그 압도적인 포스를 타 본좌들에 비해 '아주 잠깐' 보여주었기 때문이죠.

50년대 후반의 디 스테파뇨, 월드컵 3회 우승의 펠레, 그와 견줄수 있는 유일한 사람 마라도나 최근의 지단에까지.
그들의 이름만 들어도 엄청난 클래스가 느껴지고, 10년 이상 그 클래스를 유지했던 인간이기를 거부했던 축구선수들이었습니다.

최근에 카카나 호날두도 저들에 비하면 한참 멀었죠.
카카는 실력도 실력이지만 호나우지뉴가 지는 타이밍에 나타났기때문에 시대를 잘 탔다고도 볼 수 있고
호날두는 커리어상으로도 아직 해 놓은게 별로 없으니까요. 덧붙이자면 메시도 마찬가지구요.
날라볼까나~
07/11/13 20:44
수정 아이콘
말디니 옹을 빼놓고서 본좌라인을 논할 수 있을런지.
키라야마토
07/11/13 20:49
수정 아이콘
호나우도는 브라질을 2번의 우승과 1번의 준우승이 아니라

1번의 우승과 1번의 준우승 아닌가요??
령리한 너구리
07/11/13 20:54
수정 아이콘
94년은 브라질을 이끌고 우승은 아니지만 월드컵우승팀의 한성원이란 자체도 대단한거죠.
아킬레우스
07/11/13 20:56
수정 아이콘
우선 글쓰신분 지단에대해 잘못 쓴게한가지 있는데요

02-03 챔스가아니라 01-02 챔스우승을 이끌었죠

멋진 발리슛으로 구석을 꽂아 넣었죠~
07/11/13 20:56
수정 아이콘
호나우도 94년 월드컵 참가했죠.
arq.Gstar
07/11/13 20:57
수정 아이콘
키라야마토님// 94년도 포함시키신듯 합니다
07/11/13 21:54
수정 아이콘
날라볼까나~님// 수비수의 본좌들은 축구를 아는 사람들 사이에서 유명하죠. 펠레, 마라도나, 호나우두 같은 스포츠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 조차 말할 정도의 축구 아이콘은 공격수에서나 탄생하는것 같습니다. 하지만, 말디니 옹이 본좌라는건 인정합니다. -_-乃
저글링
07/11/13 22:52
수정 아이콘
지단.호나우두를 능가하는 선수는 00년도에는 힘들것 같네요 -,-;
어떻게 보면 00년도가 본좌가 제일 안나온 시즌 같네요
루니도 엄청잘한다마는 벌써 21살(우리나이 23)입니다.
이 나이때의 호나우도는 .............
레모네이드
07/11/13 23:09
수정 아이콘
호나우두는 94년 우승 포함했습니다. 한경기도 못뛰엇지만 엄연히 브라질 우승팀 멤버였으니까요

그걸 포함안시킨다면
펠레의 62년 우승도 포함시킬수없고 펠레는 그럼 월드컵 2번 우승에 그치는(?)거죠.

그리고 지단이 02~03 이 아니라 01~02 챔스 우승했군요. 지적 감사드립니다~~
오소리감투
07/11/13 23:22
수정 아이콘
제 마음속의 과거 본좌는 지네딘 지단, 현재 본좌는 카카입니다..
펠레와 마라도나 당시엔 축구를 보질 못해서 그들의 플레이가 얼마나 대단한지는 자료화면밖엔 없네요..
축구를 보기 시작한 것이 94년 미국월드컵이었거든요..
지단은 게임에서나 보던 플레이를 현실화 시켜주었고, 카카는 챔피언스리그 보니 정말 후덜덜하더군요..
카카는 현재 epl 에서 보고 싶은 타리그 선수 넘버원이에요~
Lainworks
07/11/14 00:25
수정 아이콘
뭐랄까 여기서 글쓴이가 제시하신 기준을 본다면, 한 선수로서 한 시대를 대표하며 그 시간이 최소 decade 는 되어야 한다는 거니까.. 딩요나 카카, 메시, C호나우두 등등은 기준에 미달한다 봐도 되겠죠. 그렇다곤 해도 04 유로에서도 보였듯이, 압도적인 개인이 득세하는 축구판이라는게 점점 더 어려워 지고 있으니까요.
앙리가 05/06 시즌에 챔스를 우승시키고(이때 챔스에서의 아스날은 거진 앙리 원맨팀이었죠), 이제 바르샤에서 리그우승이나 챔스우승을 하고 개인스탯이 리그 최고를 찍어준다면 자격이 될려나 싶지만....

현실에서 한명 유력한 사람을 찾아본다면 메시를 꼽고 싶습니다. 무릎이나 발목 크게 나가지 않는 한 앞으로 5년정도는 정말 사람아닌 취급 받을수 있어 보여요.
sungsik-
07/11/14 05:05
수정 아이콘
호나우도도 전성기 포스로 봤을 땐 최강이지만 그 전성기가 짧았죠.
월드컵 때 활약이 좋아서 그렇지 리그에선 그 활약기간이 너무 짧죠.
karlstyner
07/11/14 10:33
수정 아이콘
전 메시, 세스크 뽑겠네요.. 현재나이도 20살동갑이고 벌써 기량도 세계최고수준에 올라있죠.. 특히 세스크는 중앙미들이 10대후반부터 그런 활약을 보이는게 쉽지 않은 일이라..(개인기보다 팀워크, 시야등이 받쳐줘야 되서 공격수보다 일찍 빛보기가 힘들죠.)
07/11/14 10:42
수정 아이콘
현재 폼이 유지만 된다면, 저도 메시를!
레모네이드
07/11/14 17:37
수정 아이콘
전성기가 짧았다라고 하나 그 전성기는 우주인으로서의 전성기지 인간으로서의 전성기는 그뒤로도 계속됐습니다.
레알시절에도 꾸준히 20골씩 넣어주는데 활약기간이 너무 짧다라는 말을 듣죠

오죽하면 레알에서 득점왕도 하고 20골 씩 넣는데 전성기가 짧다 호나우두 부진하다 호나우두 레알와서 부진하다라는 말을 듣습니다.
솔직히 리그에서 활약기간은 계속 되었습니다. 부상당한 이후에도 호나우두는 세계 탑3의 포워드고 리그에서 항상 득점 20씩 하는데요.
다만 누구보다도 독보적인 우주인의 능력을 보여주지는 못했지만
레모네이드
07/11/14 17:39
수정 아이콘
시즌 클럽 출전 득점
1993/94 크루제이로EC 14 12
1994/95 PSV에인트호벤 32 30
1995/96 PSV에인트호벤 13 12
1996/97 FV바르셀로나 37 34
1997/98 인테르 밀란 32 25
1998/99 인테르 밀란 19 14
1999/00 인테르 밀란 7 3
2000/01 인테르 밀란 0 0
2001/02 인테르 밀란 10 7
2002/03 레알 마드리드 31 23
2003/04 레알 마드리드 32 24
2004/05 레알 마드리드 34 21
2005/06 레알 마드리드 23 14
2006/07 레알 마드리드 7 1
AC밀란 14 7


활약기간이 너무 짧다라는 말은 바르셀로나 ~ 인테르밀란의 그 전성기때 모습만 생각하시고 그렇게 말씀하신거같은데
레알와서도 3시즌 20골이상 넣어주면서 꾸준한 활약을 보였습니다.
새벽오빠
07/11/14 22:42
수정 아이콘
여러분이 잊고 계신 것이 있군요

스미스 리즈시절 후덜덜;;;

...그래도 아직은 호아킨이죠!
추억속의 재회
07/11/14 23:48
수정 아이콘
장난??제라드 쩝니다.
킹이바
07/11/15 00:15
수정 아이콘
레모네이드// 어시기록까지 치면 굉장하죠.. 다른건 생략하고 최근기록만 따져도 밀란이적후 14경기(교체4경기) 7골5어시 아닌가요??
제이크루
07/11/15 01:08
수정 아이콘
호나우도 월드컵 3번 우승에 월드컵득점왕, 10년이상 대활약인데 짧았다니요.
그렇게 따지면 누가 본좌에 올라가겠습니까?
임요환의 DVD
07/11/15 01:27
수정 아이콘
새벽오빠님// 푸하하 그러고 보니 리즈시절을 잊고 있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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