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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1/12 09:52
항상 잘 읽고 있습니다. 이명박 후보는 갈수록 태산이네요. 지난 대선에서 이회창 전 총재가 김대업 비리, 병역비리, 뇌물수수 등 갖은 의혹에 제대로 대응도 못 하고 침몰한 걸 기억하면. 이젠 BBK에 탈세 의혹에, 휴... 그리고 서울대 얘기는 뭐, 부럽습니다.
수정 : 그런데 이건 또 뭔가요... 김포외고 외 경기지역 타 특목고도 문제유출의 의혹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네요, 이건 뭐.
07/11/12 11:19
10여년 전 '신화는 없다'를 감명깊게 봤던 독자였습니다. 참 그때는 강연이라도 직접 들어봤으면 했는데..
그 책에서 청부론, 깨끗한 부자를 외치던 그 모습과 지금의 모습이 참 매치가 안됩니다. 항상 잘 보고 갑니다.
07/11/12 12:38
유령취업, 자식 가진 부모님들이 가장 분개할 이야기인듯...
안 그래도 취업 안 되서 죽을 맛인데 누군 아빠빽으로 앉아서 일도 안하고 호의호식하니... 뭐, 이미 도덕적인 걸로는 답없다고 보았지만, 정말 끝도 없이 나오네요 ... 마르지 않는 샘물 같습니다...
07/11/12 13:09
그나저나 야후에서 봤는데 BBK가 사실이라도 이명박후보의 지지율이 8%밖에 안떨어진다는 건 충격적이네요. 이정도의 지지율이 나오니, 아무리 부정이 나와도 지지율이 대폭 폭락할것 같지는 않구요.
그리고, 외고부정 참 웃긴일입니다. 외국어 고등학교 만드는 취지가 원래 외국어 분야의 전문가를 만드는게 목표지, 의대나 법대 가는게 목표가 아닐텐데 말이죠. 솔직히 외고나와서 (특히 공립) 대학에서 외국어 관련학과 이외를 가지않으면 불이익을 만드는 제도를 택해야지 이건 모 말도 안되는 이상한 일이네요.. 또한, 제가 제일 싫어하는게 수능보는거 하고, 대학원서 접수 방송에서 중계해주는 겁니다. 아마 이런거 중계하는 나라는 우리나라밖에 없을듯... 오히려 이런면들이 쓸데없이 수험생한테 불안감만 조성하는 거 같습니다..
07/11/12 14:15
이회창후보는 차떼기 + 병역비리 콤보에 떡실신당했었죠.....
이명박후보는 뭐.. BBK, 땅투기, AIG, 스마트카드, 위장전입에.. 유령직원까지.. 후덜덜덜..
07/11/12 14:17
8%는 상단한 거 아닐까요? 그것만 있다면 모르겠지만 계속 문제가 생긴다면 더 떨어지겠죠. 기본적으로 어떤 후보던간에 지지하는 확고한 부동층이 있기 마련인데 이명박 후보의 경우 그 부동층이 몇퍼센트냐가 관건이겠죠. 현정권을 바꿔보고자 하는 유권자의 마음이 크기 때문이겠죠. 그게 이회창 전 총재의 출마로 변수가 생겼으니 그게 어떻게 변화되어 나갈지 지켜보는 것도 이번대선의 흥미거리네요.
07/11/12 14:18
근데 전 사실 BBK 이런 것보다 어제 이야기 나온 자녀 위장취업문제 그리고 건강보험료 2만원대 납부 문제 이런게 더 크게 다가옵니다. 이게 사실 지지율을 더 떨어트릴 수 있는 소재라고 보는데요. 일반 유권자에게 직접적으로 와닺는 문제니까요. 흠...
07/11/12 15:18
BBK 수사가 진행되더라도, 이명박 후보를 구속할 수 있는 수준까지 진행되기는 쉽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감 있게 후보로 밀고 나가는 거죠.
도덕적인 측면에서 이렇게까지 문제가 제기되는 후보는 오랜만입니다. 과연 이런 사람이 대통령이 되었을 때, 법과 질서를 높이 세울 수 있을까요?
07/11/12 16:31
사제단에서 삼성 뇌물 받은 비리 검사 명단도 일부 발표 했네요.
신기하죠? 뭐가 터지건 지지율이 견고하다는거... 막말로 요새는 이명박이 사람을 죽였다고 해도 아마 지지율 얼마 안떨어질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과장이 아니고 진심입니다.)
07/11/13 01:41
UUUUU님//
아직 속으셨을 나이는 아닌거 같은데요. -_-;; 그리고 두 명의 대통령이 지난 10년이라는 시간 동안 한 거짓말 보다, 지금 한 후보가 몇 달 동안 한 거짓말이 더 많을 것만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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